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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교사 수를 늘리고 신규임용자 임용대란을 막아주세요
작성자 김○○ 작성일 2015-06-12 조회수 730
내년 전국 초등학교 신규교사 선발 인원이 대폭 줄어들어 ‘임용 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올해 말 임용시험을 앞둔 학생들은 물론 교육대학, 지방교육청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위의 내용은 5월말 전국 교육계를 당황하게 만든 교육부의 교원감축 관련 기사입니다.
경북교육청도 예외없이 신규임용자가 절반 수준으로 대폭 줄어 교대는 물론 일선학교의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보다 먼저 교원 명퇴를 기다리던 많은 교사들 또한 혼란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2015년도 명퇴자수를 대폭 줄인 이유가 신규임용자 부족과 예산 문제 때문이라 하는데......명퇴를 희망하다 하지 못한 교사들은 정원감축으로 또다시 명퇴길이 막히는 건 아닌지 답답하기 짝이 없습니다.

고령의 나이에 건강 문제나 개인적 사정으로 명퇴하고 싶은 사람은 예산 때문에 나가지 못하고, 열심히 공부한 우수한 교대생들은 정원 감축 때문에 들어오지 못한다면 앞으로 학교 교육의 활력은 물론 국가 인력에 대한 고용 문제도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15경북 명퇴자수를 결정할 때의 회의록을 보았습니다. 명퇴자가 기간제로 복귀하게 해서 예산을 낭비하게 한다는 모위원님의 질타에 순조로왔던 명퇴자수가 급감하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간제 복귀가 문제라면 경북도 다른 시도처럼 명퇴자 기간제 임용에 제한을 하여주십시오. 그래도 명퇴를 해야할 사람은 해야 합니다. 교사명퇴가 연금개혁 때문이라는 무더기식 이유로 명퇴 희망 교사를 매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교사들의 양심이 의심스러우면 의사진단서를 받고 명퇴를 시켜주심은 어떨까요?

이제 연금개혁도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아가고 있으니 명퇴가 필요한 사람은 누가 뭐라고 해도 또 명퇴를 신청할 것입니다. 앞날이 창창한 아들같은 후배들에게 취업의 길을 열어주고, 건강 문제로 고단하고 힘든 교직에서 물러나고 싶은 교사들에게 쉴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흐르지 않는 물은 썩는다고 했습니다. 명퇴를 막고 신규임용을 줄인다면 그야말로 우리 경북의 교육은 고인물이 될지도 모릅니다.
몇년 전에 외치던 경제원리가 생각납니다. 나이많은 교사 하나 명퇴시키면 신규 3명 쓸 수 있다는 시절이 있었지요. 그때는 나이 많아 서러웠고 요즘엔 명퇴 신청하면 나라세금 먹는 하마쯤으로 여겨지는 세상이니 교사라는 직업이 참 씁쓸합니다. 지금 명퇴를 신청하는 50대중반 이후의 교사들은 그래도 30년 이상을 어려운 시절 견뎌내며 참 열심히 청춘을 다한 교직입니다. 아들 낳아 나라에 충성하게 했고 법으로 정한 육아휴직 2개월도 눈치보여 삼칠 겨우지나 퉁퉁 부은 몸으로 출근을 강요 당했던 시절, 누리과정 보육비 같은 건 꿈도 못꾸었지만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병가, 연가마저 맘놓고 내보지 못하고 살아온 교사들입니다.
우린 떳떳하게 명퇴할 자격이 있습니다. 교사들의 자존심을 최소한 지켜주시고, 교육계를 그때그때의 경제원리로 재단하지 말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교육위원님이시라면 교육계를 좀더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시고 함께 교육을 걱정해주는 의원님들이시길 바라봅니다.
명퇴를 시켜주십시오.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실이 좀더 활력 넘치고 희망찬 교실로 변하게 해주시고, 임용을 원하는 후배들이 희망을 갖게 해주시고, 긴긴세월 봉사한 교사들에게 휴식을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들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가능한 명퇴를 많이 받아주시고 임용자수도 많이 늘려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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