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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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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농수산위원회 | 작성일 | 2018-01-30 | 조회수 | 1608 |
- 집행부 업무보고에서 미진한 부문 꼭 집어 지적하고 개선주문 - - 농업고령화보다 어업고령화가 더 심각! 특단의 대책 강력 요구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제297회 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1월 30일 농수산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를 받았다. 나기보(김천) 농수산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우리 농업․해양수산업의 환경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 농수산물 가격 불안정, 중국어선 불법조업, 기상이변 등 갈수록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집행부의 전 공직자는 어려운 지역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사명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수산국 소관 2018년도 업무보고에서 나기보(김천) 위원장은 동해안의 불법조업, 급격한 바다환경의 변화, 어업종사자의 고령화 등으로 수산업이 매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면서, 특히 어업종사자의 고령화 문제는 농업보다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정부의 일자리창출정책과 발맞추어 청년어업인 정착지원사업에 대한 자체예산뿐만 아니라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고, 수산관련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용역과 함께 집행부 공무원의 보다 적극적인 업무자세를 주문했다. 안희영(예천) 위원은 독도입도지원센터 및 독도방파제사업이 중앙정부와 도 집행부의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 부족으로 상당히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고, 외교적인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도록 우리도의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사업추진을 강하게 요구했다. 황재철(영덕) 위원은 경북의 연안항 개발에 있어 영덕의 강구항은 사업 초기단계에 비해 고속도로와 철도 개통으로 교통인프라 등 외부환경이 크게 변한만큼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명확한 빅데이타 분석을 통한 새로운 마스터 플랜수립이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경북이 환동해 진출을 위한 기폭제가 되고 북방 경제권을 선점하는 데 선도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 우리도의 어업종사자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도 없는 현실에서 사양산업화 되어 가고 있는 어업의 체질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청년 어업인 육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도의 어업발전을 위해 집행부의 과감하고 적극적인 정책수행을 강하게 요구했다. 한창화(포항) 위원은 우리도의 어업정책이 바다기후와 어업환경변화 등으로 크게 바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새로운 정책적인 접근이 부족하다고 질타하고, 동해안이 가진 특성과 장점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의 관련 기관과도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내수면어업확대와 독도근해어업육성에 2-트랙으로 접근하는 다양한 정책추진을 제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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