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주요 업무 보고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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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보담당 | 작성일 | 2017-09-20 | 조회수 | 799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석)는 9월 20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하반기 도교육청 주요 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안덕초 교장 인사 발령 철회 요구, 경북과학고 이전 계획, (가칭)호명고 교명 선정 과정 등 하반기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0개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조현일 부위원장(경산)은 교명 변경과 관련하여“(가칭)호명고에서 경북제일고, 다시 경북일고로 교명을 일관성 없이 변경한 것은 교육행정이 지역 갈등만 일으킨 상황으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강조했다. 고우현 의원(문경)은 새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과 관련하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결정되면 다시 바꿀 수 없는 정책이므로 깊이 있는 논의와 협의를 통해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곽경호 의원(칠곡)은 안덕초 교장 인사 철회 요구와 관련하여 “이런 일이 왜 일어나는지 원인을 제대로 밝혀서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과 관련 교육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봉교 의원(구미)은 봉양정보고등학교 사업 추진과 관련하여“지난 8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재검토 의견이 나왔는데, 사업 추진에 맞는 적정한 예산 규모와 소프트웨어 학과를 중심으로 하는 학교 운영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필요하다”며 요청했다. 김지식 의원(구미)은 학생 급식 위생 환경과 관련하여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계란유통으로 불안감이 확산되었을 때 계란급식 제공을 중단하고 대체식단을 제공한 것은 바람직한 대처로 앞으로도 비상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경북과학고등학교 이전 계획과 관련하여 “본 사업은 수년 전부터 부지 선정 문제로 무산된 것만 수차례로, 이번에는 포항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매입 예산과 업무 추진을 제대로 진행하여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용선 의원(비례)은 “2018년 3월 개교예정 학교 공정률을 보면 9월 현재 21% 불과한 정도로 내년 개교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학교가 있는데, 신설 학교 개교 공사 진행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이다”며 주문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지난 8월에 신설학교 현장에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교육청에서 공사 관리·감독이 소홀히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교육청이 학부모들이 안심하게 학생을 보낼 수 있도록 책임있게 공사를 마무리 해야한다”며 강조했다. 강영석 위원장(상주)은 “안덕초 교장 인사 문제, 학교 건설 현장 사고 등 각종 교육청 현안 문제 발생 시 앞으로는 부교육감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에 나가서 확인하고 직접 학부모들을 만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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