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추경심사, 학생 중심 예산 요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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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보담당 | 작성일 | 2017-08-29 | 조회수 | 689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석)는 8월 29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7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 분야, 학생 안전·건강 분야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고, 대폭 증액된 학교교육여건 개선 시설비 사업에 대해 꼼꼼히 따져 물었다. 조현일(경산) 부위원장은 일자리 창출 취지를 감안하여 “급식모니터링 요원, 3식 학교 급식종사원 지원 요원, 스쿨버스 탑승요원 등 학교에서 직접 채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청에서는 심도있게 강구해야 한다”며 당부했다. 고우현(문경) 의원은 “기초 학습부진학생의 경우 초등학교부터 세심한 관심을 갖고 지도해 학업성취 측면에서 문제가 없도록 할 것과 확고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교육청 공무원들의 책임감 있는 행정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곽경호(칠곡) 의원은 예산 편성시 지역출신 도의원과 해당 지역교육청 간의 의사소통이 미흡한 편이라고 지적하며, 지역현안과 관련한 사업예산 편성이 있을 경우에는 도의원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봉교(구미) 의원은 “이번 예산 중에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 예산은 거의 없고, 경기활성화를 위한 시설비 사업 중에서 학생들을 위한 시설비 사업 중심으로 편성하고자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김지식(구미) 의원은 미세먼지 측정장비 구입비와 관련하여 “지역별로 설치하는 미세먼지 측정기기 성능과 가격을 꼼꼼히 검토하여 구입해야하고, 미세먼지 위험 발생 시 학생수업 대책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희수(포항) 의원 은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과 관련하여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들러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예산이 투자가 되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용선(비례) 의원은 “교육청 시설사업 추진 시 지역업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이번 추경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간접고용 확대에 부합하는 것이다“라며 강조했다. 강영석(상주)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 뿐만아니라 내년 본예산에도 위원님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경북도민의 혈세를 꼭 필요한 곳에, 오직 학생들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학생을 위해 집행해 달라”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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