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고령소방서일시 2022년 11월 10일(목)장소 고령소방서 회의실(15시 9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승직 위원님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41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고령소방서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이재은 고령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는 한 해 동안의 행정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잘된 점은 더욱 장려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토록 하여 도민을 위한 행정으로 거듭나게 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정보를 바탕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재은 고령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의 지적과 고견은 도민의 목소리임을 명심하고 성실한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그리고 선서 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증언을 위증을 할 때는 관계 법령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 방법은 증인을 대표하여 고령소방서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기립하여 왼손으로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으로 선서 자세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 고령소방서장께서는 개별 서명한 선서문을 모두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증인 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백만 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이재은 고령소방서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인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2년 11월 10일 고령소방서 소방서장 이재은 소방행정과장 고현규 예방안전과장 손영수 119재난대응과장 박강덕 현장대응단장 박재창
○위원장 박승직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입니다.
고령소방서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고령소방서장 이재은입니다.
평소 저희 소방 업무에 무한한 애정과 각별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건설소방위원회 박승직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3백만 도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박승직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의 뜻을 표하며, 오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저희 고령소방서 전 직원은 도민의 안전 지킴이라는 소임을 다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또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정성껏 준비했습니다마는 부족한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고령소방서의 업무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잘된 점은 격려해 주시고, 부족한 점은 지적해 주시면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한 경상북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소개를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고령소방서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고령소방서 소관) (보고중단)
○이우청 위원 위원장님, 이것은 시간 관계상 유인물로 하면 안 되겠습니까? 업무보고는 내년도에…
서장님,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의 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께서는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우청 위원님.
○이우청 위원 예, 김천 출신 이우청입니다.
앞에, 우리가 오전에 경산소방서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결과 수의계약 건이 문제점이 좀 발생했기 때문에 미리 수의계약 원본, 복사를 하려 그러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원본 좀 미리 갖다 놓으시면 우리가 한번 보고 하는 게 좋지 않겠나.
○위원장 박승직 예. 자료 요청은 질의 중에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 필요하면 그때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요청은 질의 중에도 하실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코자 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우청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우청 위원 오늘 우리가 오전에 경산소방서에서 사무감사를 마치고 오후에 다시 고령소방서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책 좀 보셨습니까?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공부 좀 했습니다.
○이우청 위원 소방위원회는 다른 위원회와 좀 달리 소방공무원들께서 늘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그런 기관으로서 아마 위원님들도 편안하게 또 하실 것으로 생각하고, 행정사무감사라고 생각하더라도 마음 편안하게 답변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박승직 위원장, 백순창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고맙습니다, 위원님.
○이우청 위원 예. 또 잘못된 것은 지적하고 좋은 점은 칭찬도 하고 이렇게 한번 하도록 합시다.
○이우청 위원 한전하고 협의하면, 이 땅은 한전 땅이 아니잖아요. 불법, 건축물 설치할 때 동의 받아서 해야 되는데 안 받고 이 사람들이 그냥 갖다 놓았잖아요. 전주 하나도 지금은 법 개정이 되어서 동의 없이는 못 세우잖아. 이건 아파트 짓기 전에 고압선이 서 있었잖아. 그러면 아파트를 지을 때 시에서 허가를 내주더라도 소방서에, 허가 부서에 통보가 안 옵니까? 그게 왔을 때 소방서에서 허용 안 해 주면 이게 안 되는데 왜 허용을 해 줬나요? 그게 문제지. 서장님 안 그래요? 군청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이걸 다른 데로, 군청하고 한전하고 협의해서 다른 데로 빼 옮겨주세요.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알겠습니다.
○이우청 위원 그래야지 나중에 불이 났을 때도… 이태원 참사도 그렇잖아요. 거기에 누가 사고가 나리라고 생각했겠습니까? 이건 서장님이 그 뒤로 어디에 들어가야 된다 하는 말은 이치상에 맞지도 않고, 앞에 좋은 터가 있는데, 진입로가 그것만 빼면 바로 들어갈 수 있는데 자꾸, 나중에 불이 났을 때 주민들한테 다른 원망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서장님 말씀드리는 거니까 그렇게 좀 하시면 되겠지요?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알겠습니다. 장애물 이전 가능하도록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우청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고.
지금 소방서에 방한복 있잖아요, 겨울 방한복. 지금 몇 % 지급받고 있습니까? 신형.
○박순범 위원 박순범 위원입니다.
몇 가지 자료 제출을 요구하겠습니다.
관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현황, 조금 전에 오전에 경산에서 요구를 했는데 주거 형태의 비닐하우스. 그러니까 요새 시골에 논밭에도 많고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없다고 결과를 제출하더라고요. 자세히 알아보고, 지금 현황 파악이 안 되어 있으면 다음에 하겠다 하면 됩니다. 지금 답하라는 게 아니고 자료를 몇 가지 더 할게요.
그리고 화재출동시간, 화재출동시간은 며칟날 언제 출동했다는 현황이 아니고,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까지 도착시간. 도착시간을 전년 대비 백분율로 자료를 만들지 마시고, 출동시간이 14시 15분 26초에 받았으면 현장 도착시간은 7분 후에 몇 분 몇 초에 도착했다. 그러니까 비슷한 거리의 출동시간을 제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세 번째,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현황. 지금 파악하지 마시고 있는 자료만 제출하면 돼요. 그리고 전통시장, 여기 대형마트가 있나요? 대형마트는 빼고 전통시장의 화재보험 현황. 그다음에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진압 교육·훈련 성적. 그리고 맞벌이 소방공무원들의 육아 문제까지만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이걸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해 주세요.
○허복 위원 아니요, 지역업체에는 수의로 해도 되지 않습니까? 지역 상권을 도와주는 그런 측면에서. 이것 서장님, 지역에서 구매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에서 구매를 부탁드리겠고요. 우리 소방서장님, 계약부서에서 알아서 할 일이지만 그래도 지역에 도움이 좀 되어야 된다 이런 생각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35쪽에 보면 본청에 우수관 교체가 있어요. 교체가 있는데, 교체, 교체, 교체가 같은 날에 입찰을 쫙 했어요. 이건 왜 그렇지요? 35쪽에. 설명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본서가 어디입니까? 여기가 본서지요?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여기가 본서입니다.
○허복 위원 같은 날에 계약을 몇 개나 계약을 해서, 공사가 그게 진행이 됩니까? 준공 날짜도 같고, 아니 서장님 아니더라도…
위원장님, 담당 과장님이나 답변하실 수 있는 분이 답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허복 위원 입찰을 하는 데에 대해서 우리가 수의계약을 아까 했던 부분은 될 수 있으면 지역업체도 있으면 지역업체에 구매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부탁드리고, 지금 우수관 교체, 그리고 냉난방 교체 이것 나중에 자료 하나 주시고 답변은 나중에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백순창 허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료는 준비되는 대로 좀 서장님,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야 교대근무를 하지. 같이 근무하는 직원은 누가 있어요, 원거리 출퇴근하는 직원하고?
서장은 어때요? 정상적으로 근무가 되겠습니까?
(>○구조구급센터장 강성구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도의원님. 119구조구급센터장 강성구입니다. 저희 한 명 있습니다.)
잠깐, 잠깐. 내가 안 물었잖아.
(>○구조구급센터장 강성구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방금 누구라 했어요?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위원님, 죄송합니다.
○남진복 위원 방금 누구라 했어요, 그래. 예?
(>○구조구급센터장 강성구 피감사기관석에서 – 위원님, 제가 긴장이 돼서 말씀을 좀 잘못 알아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내가 발언을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벌떡 일어서가지고, 어디서 그런 태도를 보이고 있어요? 여기는 여러분들이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업무보고라든가 현안 점검의 자리가 아니고 여러분이 손을 들고 선서를 한 사무감사 자리예요. 여러분 여기에서 허투루 발언을 하게 되면 나중에 여러분들이 책임을 져야 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발언을 하고 할 때는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서장님.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남진복 위원 원거리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출퇴근을 해 가면서 근무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느냐고 내가 물었어요.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지금 현재는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남진복 위원 아니, 정상적으로 근무하지. 공무원이 정상적으로 근무를 해야 되지. 그래 80㎞, 90㎞ 이렇게 멀리서, 아무리 교대근무라 하지만, 우리 소방기관이 제일 중요한 임무가 뭡니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면서 역시 초기대응 아닙니까, 초기대응? 순발력 있게 어떻게 대응하느냐? 이게 제일 중요한데 그 멀리서 무슨 대응을 한단 말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이해가 안 가는데. 물론 거주이전의 자유가 있고 직업 선택의 자유도 있고 다 있지요. 그분들이 여기에, 우리 본부 과장님.
○남진복 위원 아까 일어섰던 분 일어서세요. 소속…
(>○구조구급센터장 강성구 피감사기관석에서 – 119구조구급센터장 강성구입니다.)
센터장이라고요?
(>○구조구급센터장 강성구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그렇습니다.)
거기에는 아무래도 경남에서 출퇴근하는 친구들이 근무를 하겠구먼요?
(>○구조구급센터장 강성구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교대근무라서 있습니다.)
어때요, 센터장이 보기에?
(>○구조구급센터장 강성구 피감사기관석에서 – 잘하고 있습니다. 또 더 이상으로, 시간은, 밀양이고 하지만 충분히…)
그래, 잘하고 있어야지.
(>○구조구급센터장 강성구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생체리듬상 고령에 근무하는 분하고, 거주하는 분하고 이렇게 출퇴근 멀리 다니는 분하고 그 상황에 근무 정도가 같겠어요, 상식적으로? 제도 개선에 관한 문제니까 여러분들이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해야 돼요. 직원들 그냥 감싸고 할 게 아니고. 이건 누군가 책임을 묻고자 하는 게 아니고 여러분들이 현장의 실태를 파악해야 돌아가서 우리가 제도 개선을 하는 데 중요한 정책 자료로 쓰는 겁니다. 예? 덮어놓고 잘한다고 할 게 아니고 “이러 이러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맞아요, 겁을 내지 말고.
자, 다시 묻겠습니다. 어때요? 그분들이…
(>○구조구급센터장 강성구 피감사기관석에서 – 그분들도 센터장으로서 많이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예?
(>○구조구급센터장 강성구 피감사기관석에서 – 센터장으로서 많이 배려하고 있습니다. 또 먼 데서…)
됐어요, 앉으세요. 뒤에 벽 보고 이야기하는 게 낫지, 됐습니다.
거기는 어디예요?
○남진복 위원 고령에 소방대상물이, 특정소방대상물이 5480개, 위험물제조소 등이 224개, 다중이용업소가 52개 이래가지고 거의 한 5600, 5700개 가까이 됩니다. 그렇지요? 예?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준 자료에 의하면.
○소방행정과장 고현규 예, 그렇습니다.
○남진복 위원 그렇지요?
자, 소방행정자문단 이력을 쭉 보니까 여기 전부 다, 거의 다가 소방대상물 점검 업체로 보이는데, 맞습니까? 그렇지요? 여기 명단을 이렇게 보니까, 그렇지요?
○소방행정과장 고현규 예,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남진복 위원 상식적으로 어때요? 소방행정자문단이, 아까 내가 운영규정을 읽어드렸듯이 “소방서의 소방시책 운영에 필요한 자문을 위하여”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소방행정자문단의 명단을 보니까 방금 과장님이 시인했듯이 대부분이 소방점검 대상 업소의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됩니까?
○소방행정과장 고현규 저희들 소방행정자문단을 선정할 때 자체 내에서 저희들 선정 기준에 의해서 하기는 합니다만 저희들 지금 페이지 쪽에 보시면 전부 다 업체는 맞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저희들 소방행정자문단만 있는 게 아니고 그분들이 선거관리위원회나 다른 위원 쪽에…
○남진복 위원 자, 예? 이분들이 선거에 나갈 사람들도 아니고, 물론 그중에 몇 분 있을 수 있지요. 소방자문위원회, 행정자문단은 상시적으로 소방점검을 해야 될 대상자들로 이렇게 전부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모순이 있다. 내가 보기에 피점검대상자가, 이렇게 구성해 놓고 여러분들이 뭘 하겠어요? 내가 현장에서 보고 있습니다. 여기 위원님들도 다 알고 있어요. 우선 고령서부터, 우수업소 다섯 개라고 했습니까, 아까?
○남진복 위원 우리 도내 전체 소방서에 소방행정자문단 중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지정된 현황 본부 감사 때 내주시기 바랍니다. 아시겠어요?
○소방본부소방행정과장 오범식 알겠습니다.
○남진복 위원 현장에 가보면 이렇게 여러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해서 여러분들의 공로와 희생과 달리 이렇게 문제점들이 여러 곳에 잠복해 있으니까 항시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업무를 챙겨 주십사 하는 차원에서 말씀드리고, 아까 내가 말씀드린 대로 여러분들 하신 여러 자료나 말들은 우리 정책 참고자료로 중요하게 쓰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위원장 박승직 남진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박순범 위원님 하시고 또 한창화 위원님.
예, 박순범 위원 먼저 하십시오, 아까 늦게 하셨으니까.
○박순범 위원 칠곡 출신 박순범 위원입니다.
우리 소방관은 선진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신뢰받는 공무원입니다. 일선에서 수고가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
오늘 고령소방서 행정사무감사를 받는데, 서장님이 좀 더 준비를 했어야 됩니다. 다른 기관 같으면 재감합니다. 이럴 경우에 재감을 실시합니다.
도의회는 법률로, 도민들의 대의기관입니다. 감사를 앞두고 피감기관에서는 성실하게 준비를 하고 답변을 하셔야 됩니다. 피감기관의 장이 답변도 못하고 그렇게 하면 의원들로서는 준비가 부족했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어요. 성실하게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죄송합니다.
○박순범 위원 감사 자료에 보면 굴절사다리차가 고장이 잦아요. 잦은데, 6월부터 8월 사이에 네 번이나 같은 품목에 대한 수리가 있었어요. 이게 처음 수리할 때 잘못된 겁니까? 어떻게 이런 경우가 있어요? 이 상황은 서장님이 잘 모르시나요?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같은 품목에…
○박순범 위원 FE테크 굴절사다리차 교체, 자료 39에서 40페이지 보면 있어요.
집중적으로 고장 원인이 뭡니까?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같은 품목에…
○박순범 위원 담당 과장이 답변 자료를 준비하고,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서장님, 의용소방대 설치법이 언제 제정됐습니까?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거기까지 아직 파악이 안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박순범 위원 1958년도 3월 11일 소방법이 제정됐는데, 이게 저희들 어릴 때 보면 의용소방대라고 펌프에 수동으로, 이런 분들이 인근 주민들이 봉사하는 그런 단체였죠?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박순범 위원 그래서 의용소방대 설치가 됐고. 2021년도 홍남기 부총리 대행 체제에 있을 때 의용소방대의 날이 제정이 됐어요, 개정법률안에 보면. 그게, 의용소방대의 날이 언제입니까? 3월 19일 아니에요, 3월 19일? 매년 3월 19일. 지난 연도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지 못했죠?
○박순범 위원 일본은 몇 명이에요? 1.37명이잖아요. 일본이 출산율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제가 왜 기관장님들께 이런 질의를 하느냐 하면 지금 윤석열 정부가 출산율이 낮다 보니까 여러 가지 국정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이민자를 받아들이자, 이민청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은 아시죠? 이제 옆에 동료 소방대원들이 앞으로는 흑인도 있고, 동남아 사람도 있을 수가 있어요. 그렇지 않아요?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그렇습니다.
○박순범 위원 그런데 지금 있는, 근무하는 여직원들이나 이런 분들한테 우리가 법률이 정하는 한도 내에서 충분히 배려를 해야 된다. 잘하고 있나요?
○박순범 위원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세요. 여기서 하는, 특별히 서장님이 여직원들에게 배려하는 제도가 있으면 좀 자랑해 보세요.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저희는 임신을 하게 되면 2시간을 하루에 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출퇴근을 자기 편하도록 그렇게 배려해 주고 있고, 또 지금 현재 1명이 올라와서 교대근무에서 일근 근무로 바꿔줬습니다.
○박순범 위원 예를 들어볼게요. 국회사무처 같은 경우에, 특히 국회의원 사무실 같은 경우는 굉장히 일이 타이트합니다. 전부 9명인데, 보좌진이 9명이에요. 9명인데, 그중에 여성이 있잖아요. 여성이 한두 명 있는데, 임신을 했을 경우에, 임신을 했을 경우에 그때부터 자기가 필요한 1년을 이렇게 휴가를 보내요, 휴가. 그러니까 출산을 안전하게, 편안하게 잘해서 안정이 되면 출근해라 이런 배려를 하고요.
국회는 입법 기관이니까 법으로 그런 것을 제정하고 하면서 솔선수범해야 될 문제도 있지만, 이 출산은 우리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잖아요. 대통령 혼자 고민해서 될 일이 아니고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다. 특히 또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세계에서 가장 저조하기 때문에 노력을 해야 된다. 또 가임 여성이나 이분들한테 배려가 없으면 출산율이 낮아지겠죠?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박순범 위원 여기 또 남자 직원들도 전부 가정의 가장이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특별히 좀 배려를 하고.
그리고 인사 문제나 승진 문제는 어떻게…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전혀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승진이나…
○박순범 위원 오전에 했던 경산소방서는 여성 승진율이 훨씬 높던데, 고령도 그렇게 하고 있나요?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여성이라고 특별히…
○박순범 위원 서장님은 별로 관심 없는 것 같은데, 여직원들한테. 배려하는… 뭐 자랑할 것도 없고, 보니까.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아닙니다. 여직원들 당직실도 샤워실하고 환경 개선해 주고 또 언제든지 필요하면, 가정이나 그런 문제가 있으면 항상 들어와서 저하고 상담하고 있습니다.
○박순범 위원 조금 전에 세면대 가니까 따뜻한 물이, 온수가 안 나오던데. 지금 샤워실에 온수 나오나요? 나옵니까?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샤워실에 온수 나옵니다.
○박순범 위원 그런데 일반적으로 현재까지는 건축해 놓은 소방서가 샤워실밖에 없거든요, 샤워실. 앞으로는 소방서도 탕이 있어야 돼요, 탕. 따뜻한 온수에 들어가서 쉴 수 있는 탕. 지금 출동하면 가장 열악한 환경이지 않습니까?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그렇습니다.
○박순범 위원 화재든 인명 구조든 그런 환경에서 귀가했을 때 가장 편안하고 안식처가 되어야 될 게 여기 소방서 아니겠어요?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그렇습니다.
○박순범 위원 그런데 이 탕을 만들거나… 샤워기로는 좀 부족하다, 이런 생각을 한번 해 봤습니까, 서장님?
○박순범 위원 설계할 때 비교가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 골프장에 가면, 운동하고 나면 아주 간단한 탕이 있어요. 샤워하고 탕, 간단하게 해놨는데 그게 똑같은 돈이 들어갑니다, 공간도. 그 좁은 공간에도 아주 쾌적하게 해놨거든요.
소방본부 직원, 듣고 있나요?
(「예, 듣고 있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앞으로 설계할 때 그 점을 좀 유념해서 반영하도록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예.」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서장님, 수고했어요.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승직 예, 수고하셨습니다.
또 어느 분 하시겠습니까?
김창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창기 위원 문경 출신 김창기 위원입니다.
우리 소방공무원 여러분, 오늘 고생하시는데요. 항상 우리 군민과 도민의 생명, 안전, 재산 이렇게 지켜 주는데 감사를 드립니다.
책자 43페이지 보면 소방차량 사고발생 현황입니다. 3건 났네요, 서장님.
○김창기 위원 이것 수리하고 이래서 다시 재수리 이런 것은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가 이것 사용을 하다가, 불량입니까? 사용 불량입니까, 아니면 기계의 결함입니까? 이런 것 한번 안 따져 보십니까, 서장님? 만약에 서장님이 개인차를 타고 다니다가 똑같은 데, 공장에 가서 두 번을 고쳤습니다, 세 번을 고쳤습니다.
서장님.
○위원장 박승직 서장님, 행정사무감사를 받으면서 자료에 있는 그런 사항들도 그렇게 이해도가 낮고, 서장님뿐만 아니라 간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에서 제가, 본 위원장이 웬만하면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업무 연찬도 하지 않고 이렇게 감사에 응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렇게 감사에 응하면 안 됩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죄송합니다.
○위원장 박승직 위원님들 질의하는 내용들을 보니까 전반적으로 이해도나 준비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뒤에 보조 인력들 많이 계시는데 서장님이 제때제때 답변 못하는 그런 사항들은 자료를 빨리 줘서 행정사무감사가 원만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김창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창기 위원 예. 제가 알기로는 우리 군위에 있는 정비센터에서도 우리 고가사다리차가 수리가 되는 것으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서장님.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김창기 위원 앞으로 이런 잦은 고장이 있을 때는 우리가 개별적으로 불러서 하는 것보다, 거기에서 나오죠. 고장이 나면 정비센터에서, 차를 끌고 갑니까, 아니면 여기 와서, 여기서 수리를 합니까?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요청하면 나오는 경우도 있고 저희가 끌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창기 위원 그러니까요. 우리 군위에 있는 정비센터에서 고가사다리차도 정비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 알아보시고 앞으로는 우리 정비센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창화 위원 그러면 서장이 지금부터 지시를 내리십시오.
성산119지역대 모의훈련이라 하고, 응급환자 발생해서 지금 여기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한번 체크하겠습니다. 빨리 지령을 내리세요.
(「119로 바로 전화하도록 하겠습니다.」하는 파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119로…
○한창화 위원 제가 지휘계통을 한번 보고 싶어서 그런 겁니다.
그 사이에 질의 하나 하겠습니다.
바로 하세요. 뭐 미적댑니까? 응급환자 발생인데.
모의훈련 꼭 집어넣으세요.
응급환자 발생. 10분이라고 그랬어요, 아니 10㎞.
지금부터 시간 체크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하나, 서장님.
○위원장 박승직 위원님, 잠깐만요.
서장님, 우리 아까 이우청 위원님하고 한두 분 자료 요청한 것 있는데 그것 왜 빨리 안 갖다줍니까? 오늘 행정사무감사 하루 종일 하려고 합니까? 빨리 자료 제출해 주세요. 그래야 행정사무감사가 빨리 종료됩니다.
자리 정돈해 주시고, 한창화 위원님 질의 계속하십시오.
○한창화 위원 ’20년도, ’21년도, ’22년도 이 서비스를 이용한 횟수가 몇 번이나 됩니까?
○위원장 박승직 이것 답변이…
행정과장님 어디 가셨어요? 이래서 감사가 안 되겠어요. 이것 뭐 질의하면 왜 전부 서장님은 서장님대로, 뒤에 간부들은 엉망진창이다. 왜 이렇게 해요, 왜 이렇게 감사를? 지금 위원이 질의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집중해 주시고, 자료 담당자는 빨리 가서 자료 갖고 오시면 되고. 좀 정리정돈, 질서 있게 좀 감사에 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창화 위원 새 생명 탄생 119구급이송 서비스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 때 이미 물어볼 것이라는 것 다 알고 있었잖아요. 어제 소방의 날이라고 좀 나태해져서 그런 겁니까, 준비 못 했습니까?
○박창석 위원 이재은 소방서장님 이하 고령소방서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습니다.
소방서는 전국에서 제일 신뢰받는 기관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여러분들의 희생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기 때문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언제든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됩니다.
아까 위원님들도 말씀하셨지만 멀리 다니시는, 40㎞ 이상 되시는 분들이 열여덟 분이나 된다 하는 것은 인원에 비해서 사실은 굉장히 많은 숫자입니다. 여러분들은 근무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근무하는 것보다 그 뒤에 발생할 만약의 사태에 대한 최선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멀리 있는 것을 걱정하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어느 지휘체계보다도 국민들이 신뢰하는 이유는 여러분들은 지휘계통을 분명히 잘 유지를 하셔야 된다는 겁니다. 늘 훈련해야 되고, 늘 어려움에 처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희생을 존중하고 신뢰하고 많은 사람들이, 국민들이, 또 주민들이 여러분들을 믿고 있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주기를 늘 소망해 보겠습니다. 훈련 많이 하시고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질의하겠습니다. 질의할 것은 많지만 오늘 질의가 좀 늦어지고 하니까 두 가지만 물어볼게요.
특정소방대상물이 여기에 서장님, 몇 군데 있습니까?
○박창석 위원 행정사무감사 자료 49쪽 한번 열어보십시오. 그다음 장 한번 열어보십시오. 2021년도에 특정소방대상물이 5488개였는데 조사를 131군데 했습니다. 그렇지요?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그렇습니다.
○박창석 위원 그중에 125군데가 양호이고 불량이 여섯 군데입니다. 근린생활시설 2개, 그다음에 공장 네 군데인데, 근린생활시설 두 군데에는 어떤 불량이 있었습니까?
한꺼번에 묻겠습니다. 그 밑에 공장시설 네 군데 불량이 또 있었습니다. 그 불량은 무엇이었는지, 지금 답변하시기 어려우면 저한테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2022년도에는 5480군데 조사 대상에서 330군데 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불량이 19군데 있습니다. 이때도 이제 공장이 17군데 불량이 있습니다, 창고시설 한 군데하고. 이 불량이 무엇이었을까 아시는 대로 답변해 주시고, 제가 왜 이걸 여쭈어보느냐 하면 최근 우리나라에 물류센터 창고 화재 사고가 굉장히 많이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창고라는 데는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진화하는 데 늦을 수가 있다 이 말입니다.
파악했습니까?
○박창석 위원 불법건축물. 왜 그러느냐 하면 이번 이태원 사고에 그냥 우리는 지나갔지만 사고가 발생하고 보니까 불법건축물이 아주 많았습니다.
(소방대원 입장)
그래서 불법건축물에 대해서 나중에 사고가 나면 책임 소재가 따를 수도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셔야 됩니다. 지적하셔서, 시정은 군청에서 하시겠지만 여러분들은 반드시 파악해서 행정기관에 조치하라고 얘기해야 됩니다. 맞지요?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알겠습니다. 저희가 나가서 불법건축물이 있으면 군청으로 바로 통보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승직 박창석 위원님 잠깐만요.
119센터에서 오신 분이죠?
(「예.」하는 소방대원 있음)
어느 센터에서 오셨습니까?
(「성산지역대에서 왔습니다.」하는 소방대원 있음)
본 소방서까지 몇 ㎞나 되지요?
(「10㎞ 가량 됩니다.」하는 소방대원 있음)
10㎞에 한 8분, 9분 정도 걸렸네요. 알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가셔도 되겠습니다.
(「예, 수고하십시오.」하는 소방대원 있음)
(소방대원 퇴장)
질의 계속하십시오.
○박창석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방점검을 하실 때 반드시 불법건축물이 있는지, 뭐가 있는지 잘 파악하셔서 행정기관에 조치하라고 얘기하고.
그다음에 또 어떤 데가 있느냐 하면 다중시설물, 여기 지금 현재 다중시설물은 고령에는 크게 사람들이 모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 때 걱정되는 부분들은 찜질방, 그다음에 복합유통게임, 뭡니까? 게임, PC방입니까? 이런 데는 특별히 가셔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사람이 우선입니다. 그래서 이런 데는 집중적으로 더 신경을 쓰고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백순창 위원 두 대 있는데 한 대가 노후되었다 하는 것은, 고령군에 산이 차지하고 있는 범위가 어떻게 되지요?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한 80%…
○백순창 위원 예, 방금 80%라고 하셨는데 70%이든 80%이든 90%이든 간에 지금 산에 불이 나면 간벌작업이 안 된 상황에서 굉장히 대형화되고, 날짜도 길어지고, 거기에 대해서 이 차량을 빨리 교체해 주시고 안전하게 산불 진화에 투입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준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알겠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리고 소방차량을 보면, 42페이지 보면 매각했지요, 소방차량? 거기에 보시면 안전진단차와 순찰차가 고령에 한 분한테 가셨고 산불진화차하고 화재조사차가 경기도로 한 분한테 간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박승직 백순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허복 위원님, 추가 질의는 간단간단하게 좀 해 주십시오.
○허복 위원 예, 저는 아까 질의를 했기 때문에 의사진행발언을 하겠습니다.
지금 고령소방서를 와 보니까 수감 자세가 전혀 안 되어 있어요. 어수선하고, 지금도 무슨 소리 하는지를 잘 모르겠지요? 지금 다 들었습니까? 제가 볼 때는 다 못 들었을 것 같고.
감사 중에 수감 자세가 전혀 안 되어 있는 이 부분에 대해서 위원장님께서 어떤 주의를 한번 주시고, 그렇게 새로운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승직 예, 허복 위원님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요, 본 위원장도 동의합니다.
서장님.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위원장 박승직 본 위원회가 감사를 하면서 뭐 수고하시는 여러분들을 혼내고 질타하기 위해서 감사하는 것은 아니고요. 이게 지난 업무의 여러 가지 과정들을 체크하면서, 또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런 것을 지적하고 앞으로 더 잘하기 위해서 감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물론 현장에 가셔서 현장 대응 능력도, 그것도 매우 중요하고 하지만, 그러나 업무 파악하고 업무 숙지하고 있는 그런 부분들도 엄청나게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보면 서장님뿐만 아니고 앞자리에 앉아 있는 간부들이나 뒤에서 보조하는 소방관들이 시끄럽고 혼란스럽고 뭐 전혀 감사를 대하는 태세가 안 되어 있다, 본 위원장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또 한 가지 본 위원장이 물어보겠습니다.
아까 119를 직접 서장님이 호출했지요, 그렇지요?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박승직 그래서 한 9분 정도에 도착을 했는데 그런 상황이, 가상 상황이 발생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119를 부르는 매뉴얼이 있을 것 아닙니까? 아까 서장님 보니까 “내가 서장인데…” 그런 여러 가지 상황을 설명하고 매뉴얼대로 시행을 해야 되는 것이라고 본 위원장은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뭐 대충 이야기하면 됩니까, 어떻습니까? 119에서 긴급으로 전화를 받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받으면 매뉴얼대로 어떤 지시가 이루어져야 그게 일사불란하게 이루어질 텐데 아까 서장님은 119에 전화해서 그 상황을 전달하는 과정이 전혀 매뉴얼에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원래 그렇게 합니까?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제 번호는 119에 입력이 되어 있고, 제가 119요원한테 ‘훈련 출동’이라고 그래서 바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위원장 박승직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본 위원장이나 우리 감사장에 계시는 위원님들이 느끼실 때 일사불란하지 않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고요. 아까 본 위원장이 지적한 감사장에서 수감하는 여러 가지 태도가 전혀 업무 연찬도 안 되어 있고, 업무 숙지도 덜 되어 있는 것 같다는 말씀을 전달하고.
오늘 본 감사가 끝날 때까지, 서장님이나 감사를 받는 공무원 여러분들께서도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감사에 응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셨죠?
○허복 위원 아까 자료 주신 분 어느 분이십니까? 제가 자료 요청한 부분은, 우리 수의계약 날짜를 왜 같은 날에 했는지? 그것도 한 건도 아니고 몇 건을. 그리고 청사에 관로 개체지요? 그걸 네 건, 다섯 건을 한꺼번에 한 이런 이유들을 제가 말씀을 부탁드렸거든요. 그 답변을 한번 듣고 싶었는데 그 답변을 아까 못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서면으로 받겠다 했는데, 이건 답변자료가 아닙니다, 지금.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승직 예, 미비한 자료는 행감 이후에도 본부 행감까지 자료를 또 미진한 부분은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우리 서장님, 정말 평소에 우리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참 열심히 일하시는 여러분들 노고에 제가 감사를 먼저 드립니다.
이번 이태원 참사를 겪고 사고 이후에 사고 현장 부실대응에 대해서 많은 공방이 이어지고 있고 여러 기관에서 책임 소재에 대해서 국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우리 소방공무원들만큼은 그래도 잘했다 칭찬하는 그런 분위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건 왜 그러느냐 하면 여러분들이 어려운 사고 현장에 위험을 무릅쓰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보고 느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거꾸로 이야기하면 그만큼 여러분들, 지금 소방 서비스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거꾸로 이야기하면 여러분들이 업무가 더 과중되고, 또 위험으로부터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그런 이야기도 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서장님이 우리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는 더 열심히 매진하시고, 우리 직원들, 대원들, 서장님 밑에 많은 대원들이, 공무원들이 근무하고 계시는데 공무원들 안전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신뢰도 있어야 되고 팀이 화합이 잘되어야 됩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보니까 그런 게 많이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가 끝나고라도 우리 서장님이 다시 한번 꼼꼼히 체크를 해서 서장님과 우리 공무원들이 일사불란한 고령소방서가 되기를 본 위원장은 기대하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셨지요?
○한창화 위원 위원장님, BMS를 활용해서 생체신호로 해서 현장 대원들 구조방안 제안을 한 분이 있어요. 이번에 1등을 했던 분인데 그분이, 최진영 소방경 있지요? 한번 일어나 보세요.
(>○119재난대응과 최진영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최진영입니다.)
이분한테, 이게 굉장히 획기적인 것이거든요. 이 시스템을 좀 앞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본부에서 좀 저걸 해 주세요. 지원을 하시고 그렇게. 오늘 보니까, 여기 와 보니까 자랑스러운 건 딱 돋보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위원장 박승직 우리 수상하신 분, 잠깐 수상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119재난대응과 최진영 피감사기관석에서 – 예, 간단하게 1분 정도 허락해 주시면…)
예, 마이크 좀 주십시오.
성명과 직책을 먼저 말씀하고, 간단하게 우리 한창화 위원님 질의에 대해서 부담 가지지 마시고 간단하게 설명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119재난대응과 최진영 피감사기관석에서 – 고령소방서 119재난대응과 구조담당 최진영입니다. 먼저 위원장님 이하 위원님들께서 많은 칭찬을 해 주셨는데 이건 저의 영광이 아니라 고령소방서 전체, 또 나아가서는 경북소방서, 경북소방본부 전체의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주축이 되어서 연구는 했지만 같이 연구한 연구반원들 이하 고령소방서 전 직원이 도움을 주었기에 수상 실적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지금 위원님들도 사용하고 계시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하는 사항입니다. 기존의 스마트워치보다 최근에 나온 스마트워치는 실시간으로 맥박이나 심박 수, 체온, 심지어 그날 당일 활동량까지 스마트워치로 모두 측정이 되고, 또 이런 사항들은 최근에 IoT 기술이 계속 발전해서 인터넷으로 연결이 되어서 저희들 119종합상황실 서버로 현장 활동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모든 정보가 상황실로 송출이 되면 거기에서 저희가, 현장 활동 중에 소방대원들이 혹시나 ‘맨 다운’이 되거나 위급 상황에 빠졌을 시에 이런 생체신호들이 전부 다 상황실로 통보가 되면 사전에 미리 인지하고 우리 대원들을 구출할 수 있는 RIT나 기타 우리 소방대원들이 우리 대원을 구출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그렇게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예, 하여튼 수고하고 열심히 해 주신 덕분에 최우수상 수상하신 것을 축하드리겠습니다. 앉으십시오.
(>○119재난대응과 최진영 피감사기관석에서 – 감사합니다.)
예, 이우청 위원님 간단하게.
○이우청 위원 제가 한 말씀만 드릴게요. 평소 존경하는 박승직 위원장님께서도 계시지만 우리가 여기 건설소방위 여덟 분이잖아요, 서장님. 그렇지요? 우리가 사무감사를 하는데 우리 위원님들도 사무감사를 하게 되면 저녁에 며칠간 좀 봅니다. 책을 봐야 되지요, 그렇지요? 봐야 되는데 서장님께서는 내가 오늘 여기에 와서 보니까 ‘야, 이건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우리가 서로 잘한 것은 도와주고 잘못한 것은 지적하고 서로 이렇게 하려고 왔는데 너무 저조하단 말입니다. 그러면 이건 기본적인 예의가 서로 안 되어 있는 것이거든요, 감사장에서. 그렇지요? 도와주려고 왔는데.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 건설소방위원님들께서는 경륜과 모든 것을 갖춘 분들이라서 오늘 이렇게 우리가 넘어가는 것 같아요.
제가 자료 요청을 미리 이렇게 한 것은 경산소방서에서 수의계약 건이 문제가 좀 있어서 위원님들에게 질타가 되었기 때문에 미리 자료 요청을 제일 첫 시간에 제가 말씀을 드리면 빨리 이걸 해서 끝나기 전에 가져와야지 집에 빨리 갈 수 있잖아요, 서장님. 그래서 가져오라 했더니 물품자료 그걸 또 가져왔다가, 또 가져오라 했더니 2건만 이야기한다고, 수의계약 건이 한 9건이나 되는데 또 이 2건만 달랑 들고 왔다가 또 가지러 간 거예요. 그러면 이걸 가져오도록 제가 기다릴 수가 없잖아요. 그러면 감사를 우리가 정회해서 내일 하든지 이렇게 해야 되는데. 그러니 이것 기본이 저는 안 되어 있다고 봐요. 서장님이 그래, 저녁에 좀 하루 이틀 숙지를 해서 오셔야지 밑에 직원들도 편하잖아, 또 일을 하는 데. 뒤에 막 웅성웅성 뭔지도 모르고 그냥 넘어가는데, 제가 이것 더 받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내년도에 받을 때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는 것을, 서장님은 가고 나면 끝이지만 끝이라고 이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 이야기라. 그러니 우리가 4개 소방서를 다니니까 비교가 되잖아요. 그러니 무슨 생각을 가지는지 아세요? 경산에 가니까 잘하는데 여기 오니까 못한다, 성주는 어떻다, 비교가 되잖아. 그러면 그걸 누가? 300몇 명, 200몇 명 되는 중에서 제일 욕먹는 건 서장이 그것 하잖아. 그래서 우리는 도와주러 왔는데 기본적인 예의는 좀 갖춰 달라는 것을 위원장님, 한번 경고를 드리고, 제가 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어서 늦출 수도 없고 저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승직 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서장님, 여러 가지 우리 위원님들이 질책도 더러 있었고 앞으로 잘하시라고 대안도 제시해 드렸고 한 그런 부분들은 정말 우리 고령소방서와 우리 서장님을 위해서 앞으로 더 잘해 달라는 그런 뜻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무슨 뜻인지 아셨죠?
○고령소방서장 이재은 예,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승직 우리 위원님들 질의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선배·동료 위원님 여러분, 면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고령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성실한 감사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해서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제기된 문제점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책을 강구해 주시기를 바라며,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지적하신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고령소방서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 8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