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경상북도체육회일시 2023년 11월 7일(화)장소 경상북도체육회 회의실(15시 4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대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체육회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역구 활동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경북의 체육진흥을 위해 열성을 다하고 계신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시키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의정활동 반영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김점두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의해서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선서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경상북도체육회 회장님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왼손에 선서문을 쥐고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경상북도체육회 회장님께서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모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 회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위원님들 오늘 경산까지 멀리 오신 데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을 것을 맹세합니다.” 2023년 11월 7일 경상북도체육회 회장 김점두 사무처장 이상학 본부장 윤종찬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스포츠복지부장직무대리 신동은 스포츠진흥부장 김응삼 실업팀육성지원단장 진도경
○위원장 김대일 예, 회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회장께서는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저희들이 정해진 시간보다 시간이 걸렸는데 좀 간략하게 핵심적인 것만 보고해 주시고 나머지는 주신 보고자료로 이렇게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보고에 앞서 체육회 간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경북체육회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체육회 소관) (보고중단)
○위원장 김대일 회장님 ’23년도 것은 놔두시고 업무보고 20쪽 보면 ’24년도 주요사업에 대해서, 우리 경북체육회가 추진하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해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4년도 주요사업에 대해서…
○위원장 김대일 회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시기 전에 자료 필요하신 분들은 지금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 계십니까?
그럼 바로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규탁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제가 체육회장이 되면서 선거공약으로 우리 체육회관을 건립을 하는 걸로 했고 우리 체육인들이 전부 화합하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사무처 직원들의 사기가 매우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제일 우선적으로 해서 우리 체육인들이 단합하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그 부분에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회장님 취임사, 취임 내용들은 저희들이 자료를 봐서 일단 대충 내용은 알고 있고요. 회장님 혹시 들어오시면 보통 임원들 분담금 내시잖아요. 회장님 얼마 내신다고 하셨어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제가 취임하면서 제일 먼저 문제가 되었습니다만 원래 제가 선거 기간 동안에는 그분이, 원래 선거 기간 동안에 회비를 안 내서 말썽이었거든요. 1차적으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제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고 제가 되고 난 뒤의 일인데 제가 챙겨보니까 이사회에서 서면결의를 내서 그것은 찾아갔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간접적으로 말씀드린 것은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회장님, 그 부분은 저희들이 서류 다 확인하고 알고 있습니다. 회장님 소회만 말씀을 한번 해보시라고요.
○박규탁 위원 그때 당시에 이사회 서면결의로 아마 반납을 받아… 5600만 원 받아 가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당시 이사가 지금도 이사로 있죠?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한 4명 정도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4명 정도 있죠. 그럼 그런 사람들은 도덕적 해이 아닐까요? 그때 서면결의해서 돈 받아 가는 데 찬성해 놓고 지금 이사회에 있잖아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그런 분이 한 네 분 있는데 그중에 한 두 분은 회비를 내도록 독려한 분이기 때문에 그분은 제가 이사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분은 우리 체육회를 위해서 크나큰 일을 했기 때문에 그분은 이사비를 안 내도 제가 이사를 시키겠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한 적이 있고요. 두 분은, 제가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선거 기간에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 두 분은 또 이사비를 마지막까지 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때 반환받으실 때 서면결의 찬성했던 분은 아무도 안 들어와 계세요, 지금?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그래서 제가 다 배제를 하고 그중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몇 분이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럼 그 부분은 우리 회장님 민선 2기 되셨으니까 저희들이 믿어보고요. 다시는 이런 일이 생겨서는 안 되겠다.
이것은, 하나 더 여쭤볼게요. 여기 계시는 체육회에 임원들 계시고 직원들 있으시잖아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제도적으로는, 그것은 기본적인 양심인데요. 제도,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하고 있고, 법적으로 한번 해 보려고, 하라고 권유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사회에서 분명하게 단호하게 말씀드린 것은 이미 흘러간 물이기 때문에 주워 담을 수도 없고 그걸 또 하면 우리 경북체육회 위상이 말이 안 되기 때문에…
○박규탁 위원 일단은 여기서 그것에 관련된 말씀은 줄이겠습니다. 그런데 행위가 일어났으면 우리가 보시기에는 그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권고하는 것은 제도적으로 하지 않도록, 안 되도록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박규탁 위원 두 번째 말씀 또 올리면 이렇습니다. 회장님 보시기에 경상북도의회 의원들 뭐 하는 사람들 같습니까? 뭐 하는 사람들 같아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저는 그렇게까지 깊이 생각을 못했습니다만 의원님들은 그 지역의 시민들, 도민들을 위해서 모든 법률이나 제도적으로 보완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박규탁 위원 제도적인 보완, 그다음에 예산의 심사, 감사, 우리 필요한 기관의 어떤 그런 부분들 다 감시·감독하는 일들을 저희들이 합니다. 저희들 급여는 한 500만 원 받는데요. 8급 3호봉 정도 받고 있습니다. 그 정도 받고 있고 권한은 아마 2급 정도 될 거예요.
그래서 한 말씀 여쭈면 작년에 저희들이 아마 외국 연수를 갔는데, 10월쯤 될 텐데요. 그때 한 분이 안 가셨어요. 그때가 체육회 100주년인가 행사를 하셨다고 그러데요. 그래서 안 가신 분 한 분이 거기에 불려갔어요, 오라고 오라고 해서. 갔는데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혹시 아세요, 누가 부르셨는지? 그때 우리 부른 분이 누구세요? 본부장님이 부르셨어요?
위원장님, 잠깐 말씀드려도 될까요?
○박규탁 위원 됐습니다. 제가 한 말씀 더 올릴게요. 제가 이런 이야기도 있었어요. ‘문화환경위원회 도의원들 몇 분 모셔서 뒤에 자리 딱 배치해 놓으면 그림이 좋으니까 행사할 때 불러라.’ 이런 이야기죠. 내가 더 심한 이야기도 들었는데 이렇게 정제해서 말씀드릴게요. 이것 도의회 알기를 아주 우습게 알아요. 당신네 체육회 행사에 도의원들 뒤에 나부랭이들 몇 명 세워놓고 그림 좋게 만든다 이게 말이나 돼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앞으로 우리 체육회가 고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디다. 결단식에 저도 모르는 사람이 초청이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 뒷날 한번 부서로 내가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변명이 아니고 이렇게 보니까 지금까지 한 게 5, 6장을 국회의원부터 발송을 해야 된다고 합디다. 그래서 제가 혼을 냈습니다. “이런 관행은 좀 없애라. 나도 모르게 결단식에 누구를 부르고 이러는 것은 없다.” 지금까지 관행이랍니다. 그래서 박규탁 부위원장님께서 화를 내시는데요. 앞으로 그런 결례는 제가 있는 동안은 안 합니다. 그래서 제가 했어요. “전부 다, 오지도 안 할 사람 뭐 때문에 우편료까지 없애면서 발송을 하느냐.” 그게 관행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제가 그 말씀을 드리는 것이지. 초점을 읽지도 못하는 게 아니고 ‘왜 누가 시켰나, 누구 지시를 받고 했느냐.’ 이런 말씀을 하시기 때문에 우리 체육계의 관행이 그렇게 굳어져 있더라는 말씀을 했고 제가 그것은 앞으로 시정을 하겠다는…
○위원장 김대일 예, 정리하겠습니다. 회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이게 관행이라기보다는 어쨌든 의전이라는 게 있고, 국회의원이 되든지 도의원이 되든지 누구라도 이렇게 그래도 초청을 하고 개인 일정에 따라서 또 참석 부득이 못 하시는 분들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것을 안 오는데 왜 초청하느냐?’ 하는 부분은 아니고. 어쨌든 그런 의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더 이상 어떤 다른 부분은 왈가왈부 안 하고 이걸로 이렇게 정리하도록 하고 어쨌든 그런 부분을 세심하게 우리 처장님이 잘 챙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회장님이 잘못 알고 계시니까, 박규탁 부위원장님이 지적하는 건 그게 아니고요. 그날 우리 의회에 본회의 있는 날입니다. 본회의 있는 날 체육회 행사는 상관이 없어요. 그런데 의미 없는 일을 왜 하시냐 이것입니다. 의원들 당연히 의원의 의무로서 본회의 참석하는 게 당연한 건데 그날 의원님들에게 전화해서 행사 참석하시라고 전화하는 게 옳은 일이냐 이것이에요. 그것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회장님.
○이동업 위원 의전이 중요한 게 아니고… 일을 할 때, 의전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일을 할 때 앞뒤를 잘 보고 하셔야죠.
○위원장 김대일 아니, 이동업 위원님 잠깐만요. 그걸 모르고 그런 그게 아니고, 그걸 지금 세세히 굳이 따져서 이걸 그렇게 안 하겠다는 게, 그러니까 무슨 말씀하는 걸 알잖아요. 그걸 괜히 그렇게 길게 같이하면 서로가 여러 가지 불편한 그런 입장인데 의미 없이 그렇게 푹 하는 것도 웃기고 서로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거예요.
그리고 아까 서두에 말했지만 도의원의 역할이 뭐고 그걸 깊이 인식을 하시고, 정말 이게 안 좋은 쪽으로 보면 저희들이 경북체육회에 대해서 사사건건 정말 열심히 이렇게 하면 경북체육회에서도 사실 좀 피곤한 그런 부분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방금 말씀하신 것도 여러 위원들이 지금 지적하고자 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사전에 좀 잘 챙기시라는 그런 말씀입니다.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감사합니다.
○박규탁 위원 위원장님, 제가 조금 흥분해서 그런데 죄송합니다. 한 가지 질의만 더 하고 제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위원님들이 양해해 주시면 제가 한 가지…
○박규탁 위원 죄송합니다. 아까 취지는 제가 말씀드렸고, 아까 똑같이 말씀드렸는데 최소한 서로 예의가, 우리가 일정이 있으면 초청하는 분들이 ‘아, 우리 일정이 대충 이렇게 되는구나.’ 아시고 전화해서 “올래, 말래” 묻는 것은 좋다 이것이죠, 저희한테나. 그런데 일정도, 다 공포된 일정 확인도 안 하고 “올래, 말래” 물어서 제가 저 양반한테 그렇게 이야기했어요. “아니, 내일 우리 본회의가 있는데 의원의 자세는 본회의 가야 되는데 당장 체육회 똑같은 일시에 잡아놓고 우리 보고 오라고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그걸 전화로 왜 묻냐?” 그런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그만 듣고요.
제가 이제 본론 들어가서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작년도에 제가 앞산에 있는 체육회의 땅 때문에 한 번 말씀을 드렸어요. “그 땅은 어떻게 되었느냐?” 하니까 “땅이 경상북도 소유인데…”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그 당시에 이제 평가금액이 한 20억, 50억쯤 된다. “그러면 체육회 예산도 모자라고 체육회관도 지어야 되는데 그것 팔든지 어떻게 하셔서 하시면 안 좋겠나?” 하니 “검토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올해 똑같이 또 내가 물었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답변서가 여러 장 왔어요. 그것 한번 설명해 보세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그것도 제가 드릴게요.
제가 위원님이 작년에 한 건 저는 전혀 모르고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제가 와서 이것 챙겨 보니까 이게 진짜 주인 없는 땅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변명이 될는지 모르지만 지금 우리 변호사를 선임해서, 이 땅이 ’77년도인가 ’74년도부터 해서 주인 없는 땅입니다. 등기는 우리 앞으로 돼 있습니다.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체육회 땅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용하지도 않고, 제가 분명히 말씀을 드렸잖아요, 숨김없이. 사용하지도 않고 세금도 안 내고, 또 거기에 가건물이 있습니다. 그러면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제가 사업을 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립니다. 거기 임대료를 받아야 될 것 아닙니까? 그것도 안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인 없는 땅이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이걸 안 챙기고 있습니다. 이건 제 임기 내년까지, 내년 할 때까지 결론을 내드리겠습니다. 제가 지시를 내려놨습니다.
○박규탁 위원 제가 이걸 작년부터 해서 올해 다 자료를 모았어요. 모았는데 지금 갖고 있는 3개 필지가 있습니다. 그 위에 건물이 3동, 4동쯤 있죠? 그럼 그 소유는 다 누구로 돼 있습니까? 뭐 아시는 분 대답해 보세요. 위원장님?
○사무처장 이상학 거기에 말이 두 필, 말이 전체 아홉 필인가 지금 관리가 되고 있는데요. 거기 일곱 필은 개인 마이고 두 필이 경상북도승마협회의 말이 두 필이 있습니다. 그 두 필을 지금 현재 관리하고 있는, 전 승마협회 부회장인데 이현배 씨라는 분이 그걸 관리하면서 지금 승마장을 같이 이렇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지금 건물은 대구시 것이고 땅은 체육회 건데 위수탁 계약이 가능하냐고?
○사무처장 이상학 아마 그 위수탁 계약은 제가 알기로는 말에 대한 위수탁 계약인 걸로…
○박규탁 위원 여기 보시면 관리운영 승마협회, 제2조에 보시면, 2조에 별도로 다 하게 돼 있고요. 그 뒤에 보시면 6조에 보시면 위탁자산 표시가 있어요. 거기 말에 대한 것만 나와 있습니까, 그러면 거기에? ‘체육용 기구, 운영기자재 등을 구입하고자 할 때는 체육회에 협의한다.’고 되어 있고, 그 위에 보세요. 각종 시설물, 장비, 마필도 한다고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이게 뭘 말만 해요?
○사무처장 이상학 이게 제가 잘못 알았는데요. 승마장 전체 다를 지금 했다고 합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시설물은 대구시 것이잖아요? 그런데 위수탁을 누구랑 했어요, 누구랑?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경영기획부장 금지수입니다.
방금 승마장 건에 대해서 제가 잠시 답변드리겠습니다.
’75년도에 전국체전을 대구에서 개최하면서 궁도장, 그다음에 양궁장, 이렇게 승마장, 이 세 가지 시설이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저희들 그 토지에 대구에서 관리동으로 그렇게 3개가 구분돼서 됐었고요. 그때 당시에 궁도장은 대구궁도협회에서 관리하는 걸로 돼 있었고, 그다음에 양궁장은 대구양궁협회에서 관리하는 걸로 이렇게 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승마장은 저희들 경북승마협회에서 관리·운영하도록 이렇게 돼 있었기 때문에 저희들이 승마장 관리·운영에 대해서는 저희들 경북승마협회와 이렇게 위수탁 운영·관리하고 있습니다.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이 앞에 앞산 부지 전체를, 옛날에 관덕정이라는 궁도장이 있었는데, MBC 뒤쪽입니다. 그걸 땅을 팔면서 앞산으로 가서 그걸 매입을 하면서 ’74년도에 그 시설을 3개를 건립하면서 궁도장은 대구궁도, 그다음에 양궁장은 대구양궁협회, 그다음에 승마장은 경북승마협회에서 그때부터 관리·운영을 해왔었습니다. 지금도, 현재도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이 협약서에 보면 어떻게 돼 있냐 하면요, ’75년도에 공사가 끝남과 동시에 관리권은 경상북도체육회가 갖는 걸로 돼 있어요. 협약서 읽어보면 그렇게 돼 있어요. 그런데 지금 이야기하신 건 그때부터 관리권을 줬다는 거잖아요? 관리권은 여기에 분명하게 그렇게 돼 있어요.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예, 맞습니다. 맞고요. ’94년도에 지방 대도시권 행정협의회가 개최되면서 거기에서 그렇게 대구광역시와 저희들 경북도가 갈라지면서 그때 행정협의회에서 그게 또 언급이 됐었습니다.
○박규탁 위원 자, 그렇다면 지금 현재 현상을 보시면 경상북도체육회가 경북승마협회에다가 위탁하게 해놓고 그다음에 경북승마협회는 개인, 사인한테 지금 쓰게 해놨잖아요. 그렇죠, 맞죠?
○박규탁 위원 그러면 경상북도가 갖고 있는 공익재산을 사인한테 그냥 주면서 위수탁 계약 아무것도 없이 줬잖아요. 이건 배임 아니에요? 특혜잖아요, 이건 일종의?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저희들은 경북승마협회와 운영·관리를 위수탁 계약을 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렇다면 승마협회에 줬으면 체육회가 말 갖고 있어요? 말 안 갖고 있죠? 승마협회가 갖고 있죠?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예, 승마협회가 갖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여기 6조에 보세요. 재산의 위탁 보면 체육회가 갖고 있는 걸로 돼 있어요. 그래야 위수탁이 가능해요. 그것조차도 안 맞아요, 지금.
자, 그래서 어쨌든 지금 바로잡아야 돼요. 재산이 많아요, 우리가. 그리고 ’99년도에 신축을 또 했어요. 일반 가건물들이 민법상 따지면 30년쯤 지나면 다 회수하게 돼 있어요. 그런데 그것조차도 알지도 못하고, 모른 채 여기 놔둔 거예요, 지금 상황은.
이게 전부 다 지금 경상북도체육회 소속의 재산이에요, 내가 보기에는. 그냥 놔두고 모르고 있으면 배임이고 그냥 알고 있으면 그건 다 특혜예요. 개인한테 준 특혜라고. 회장님이나 사무처장은 금방 와서 모르지만 여기 뒤에 계신 분들은 30년, 20년 계셨잖아요. 그런데 그동안 뭐 했냐고?
작년에 물었을 때만 해도 파고들었으면 올해 뭔가 답이 나왔을 것 아니에요? 그런데 이렇게 와서 서류 있는 것 다 들이미니까 이제 와서 그런 소리하면 됩니까? 그러니까 모르고 있으면 진짜 무지한 거고 알고 있으면 배임이라니까, 아니면 특혜고. 그것 누가 공짜로 했어요, 이것? 그냥 줬어, 누구하고?
여기도 보면 분명히 보면 계좌 관리하고 다 돼 있잖아. 보려고 하니 자료 없잖아요, 지금. 여기 위수탁 계약서 있잖아요. 자료, 그다음에 계좌까지 다 되어 있잖아. 왜 안 했어요, 그동안? 말씀해 보세요, 하실 이야기 있으면.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저희들이 승마장하고 협약된 것은 거기 관리운영권만 이렇게 넘긴 겁니다. 거기 승마장이기 때문에, 그때 옛날부터 그렇게 계속해 왔기 때문에 저희들 체육회에서도…
○박규탁 위원 아니 옛날부터 계속 도둑질하면 그럼 그 도둑이 도둑이 아니고 그러면 의인 되는 거예요? 말씀을 그렇게 하시면 안 되지. 아는 시점부터 바로잡으려고 노력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렇게… 여러분 월급 누가 주느냐 아까 물어봤잖아요. 경상북도 도민이 주는 월급을 받고 계시면서 왜 저 산을 그냥 놔두냐고!
위원장님, 일단 마치겠습니다.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그래서 제가 몇 달 전부터 이건, 이게 너무 무책임하다. 지금까지 왔던 것은 그렇더라도 변호사를 선임해서, 아까 부위원장님 이야기하신 대로 공소시효도 있을 것이고, 이렇게 해서 앞으로 6개월 안에 바로잡겠습니다. 제가 처음 부탁을 드린 게 이게 제가 맡았던 것도 아니고 제가 보기도 이건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실 만하고 호통을 칠 만한 부분입니다. 이건 정말 제가 아까 주인이 없다는 게 바로 그런 겁니다.
그래서 우리 체육회에서 도에서 돈을 받으면서 우리 재산을 하나도 활용을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것 조만간 바로잡도록, 잡아서 해결하고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그걸 잘못된 관행은 빨리 잡아야 되고 하기 때문에 이건 앞으로 빨리 시정·조치할 수 있고, 이걸 우리 의회 쪽으로 보고, 추후에 어쨌든 진행되는 상황을 좀 보고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준비하는 자료가 지금 준비되면 바로 우리 회의 중이라도 자료제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신 위원님 계십니까?
정경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예,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 정경민입니다.
96쪽에 수의계약 내역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 계약 근거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계약 방법은요? 계약 방법은 뭡니까? 계약 방법이 뭡니까? 누가 답변 가능하십니까?
위원장님, 답변 가능하신 분 조금…
○정경민 위원 이게 ’22년도에 수의계약을 한 내역인데 경북 외에 계약한 게 4건입니다. 그러면, 전년도 행감 자료입니다. 전년도에 제출하신 행감 자료 여기는 전년도에 이때쯤 했기 때문에 연말 것까지 들어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맞죠? 그래서 9월 말까지 들어와 있습니다.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예.
○정경민 위원 그런데 왜 전년도에는 9월 말까지 들어가 있는데 외부에다가 준 게 10개나 있을까요? 이게 어떻게 된 거죠? 한번 헤아려 보십시오. 아니 지금 ’22년도 자료를 가져오셔서 한번 헤아려 보세요.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이 부분은요, 저희들 도비의 건이고요. 대한체육회에서 지원되는 기금사업까지 하면 한 10개 정도 된다 이렇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아까 그렇게 말씀하시면요 또 말이 안 맞는 게, 또 ’22년도 9월 같은 기간 내에 계약된 자료는 똑같은 게 13개밖에 없어요. 이건 허위 자료입니다. 짜깁기를 했어요, 이게. 뺄 건 빼고 넣을 건 넣고.
어떻게, 이게 도의회의 사무감사를 받기 위해서 제출한 자료가 내용과 이름이 똑같은데 내용이 다를 수가, 이 제목이 똑같은데 내용이 다를 수가 있죠? 내용이 달라야 할 때는 분명히 뭔가 이유를 명시해 두셔야 되는 게 정확한 것 아닙니까?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위원님, 사실 이것은 저희들이, 제가 잘 못 챙겨서, 전번에는 기금하고 도비하고 같이 자료를 제출했고 올해 이 자료는 순수 도비로 지원된 자료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걸 어떻게 압니까, 그걸 지금? 그걸 어떻게 지금 구분할 수 있냐고요, 이 자료로? 작년에도 그렇게 명시가 안 돼 있는데 이걸 어떻게 봅니까? 저희가 행정사무감사를 하기 위해서 미리 자료를 받아보지 않습니까? 해서 이걸 비교를 전년도 것하고 비교했는데 하나도 안 맞는데요, ’22년 것만도. 이건 허위 자료예요. 최소한 작년에 ’22년 9월까지 들어가 있었으면 ’23년도에 받은 자료에 ’22년 수의계약 내역은 9월까지는 전년도에 제출한 것하고 똑같아야 된다 이 말입니다. 아닙니까?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예, 맞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런데요? 그런데 또 들어갈 건 들어가 있고 나갈 건 나가 있고, 없어요. 완전히 지금 뒤죽박죽됐어요. 그것도 기간도 어떤 기간은 빠지고 어떤 기간은 넣고 그렇게 돼 있다고요.
○위원장 김대일 지금 답변도 잘 안될 것 같고 정리를 할 시간을 줄 테니까 잠시 우리 감사중지를 하고, 한 10분 정도 감사중지를 했다가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 15시 53분, 한 16시 1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 53분 감사중지) (16시 감사계속)
○위원장 김대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우리 정경민 위원님 질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무리하면 안 되는데 회장님이 워낙 의지가 있으시니까 따로 한번 이런 이런 문제점을 말씀을 드려보면 어떠냐고 지금 의견을 제시하셔서 제가 일부 받아들이고요.
아까 전부, 지금은 국가를,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관계 법령 그걸 계약 근거라고 해놓고 정작 조달청은 하나도 계약을 안 하시고 수의계약만 수기로 하신다고 대답을 하셨죠?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예.
○정경민 위원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여기 물품이나 다른 이런 공사나 용역 외에도, 특수한 것 외에도 전부 다 여기 계약한 게 마스에 등록된 업체가 아닙니까, 하나도? 마스에 등록된 업체 있습니까? 마스에 등록된 업체란 말이 무슨 말인지는 알고 계시죠?
○정경민 위원 그럼 왜 그렇게 말씀하세요? 일부 있다고 말씀하셔야죠.
전자수의계약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자료 요구할 때도 수기로 수의계약한 것, 전자로 수의계약한 것 이렇게 구분해서 달라. 수기로 수의계약한 건 아닌 말로 저희가 직접 회계장부를, 엑셀파일을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맞죠? 그러면 아까처럼 답변을 “전년도에는 기금 때문에 이렇게 한 걸 뺐고…”, 그걸 어디에다 명시를 하셨냐고요? 그런 걸 대충 위원들이 볼 줄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그건.
그리고 이 기관에서 어떻게 수기로 수의계약을 한단 말입니까? 지금 그러면 ‘구입과 지출결의서’ 그걸 작성하신단 말씀이세요?
○정경민 위원 그러니까요. 전자수의계약 하셔야 됩니다. 수기로 하시면 안 됩니다, 가능하면.
예를 들면 이런 경우는 있습니다. 제가 1인 기업이라면, 제가 컴퓨터도 할 줄 모르고 여기 등록하는 걸 아무것도 할 줄 모릅니다. 그런데 업은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럼 관에서 그런 걸 이해를 해 줍니다. “언제 언제 뭘 계약해야 되니까 도장하고 인감증명하고 들고 오시오.”라고. 그럴 때는 수의계약을 좀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그게 투명한 것 아닙니까? 언제든지 들여다볼 수 있는 것. 조달청에 들어가면 정보공개가 되니까 바로 되는 건 알고 계시죠?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예.
○정경민 위원 그런데도 수의계약을 하나도 안 했으니까 제가 어디서 이걸 대조를 해서 찾아봐야 됩니까? 그래서 ’22년 걸 꺼낸 겁니다, 제가. 그랬는데 이게 완전히 다른 거죠. 그럼 지금 ’21년 것, ’20년 것, 한 5년 치는 받아 봐야 하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이걸 수정하시지 말고 엑셀파일이나 회계프로그램 있으시죠?
○김용현 위원 구미 출신 김용현입니다.
먼저 회장님 축하드리고요. ’24년도 비전 및 추진 전략을 아까 전에 말씀을 주셨는데 ‘도민이 행복한 새로운 경북 체육’ 여기에 보면 경북, 저는 생각하기로 선수들은 열심히 뛰고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가 내년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경북 체육의 위상을 제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금 앞서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계속 말씀 주시는 우리 행정관리 체계는 우리가 확실히 해야지 또 우리 경북 체육의 발전이 있으리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43쪽 56조에 보면 경영공시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체육회는 경영의 투명성을 위하여 경영에 관한 중요 정보를 일반 국민이 알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게시하여야 한다.” “1항의 게시항목은 이사회 및 총회 회의결과, 예산집행내역, 외부평가, 감사결과와 회장이 정한 것으로 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우리 처장님한테 여쭤보겠습니다.
여기 나온 정관이 뭡니까, 지금?
○사무처장 이상학 우리 경상북도체육회의 가장 기본이 되는 근거 법률입니다.
○김용현 위원 맞습니다. 우리 경상북도체육회는 기본, 근본 규칙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예, 완벽하지는 않으나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위원 여기 보면 좀 전에 제가, 말씀 주신 것처럼 “우리는 경영공시를 이사회 및 총회 회의결과, 예산집행내역, 외부평가, 감사결과와 회장이 정한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공시를 어디에 합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체육회 홈페이지에 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위원 홈페이지에 보면, 어제저녁에 제가 확인도 했는데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는. 경영평가 결과는 ’19년도, 공개입찰 및 수의계약 현황 및 인건비 집행현황은 2020년도에 머물고 있어요, 지금. 회장님이 취임을 작년에 하시고 지금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2020년도, ’19년도에 머물고 있어요.
○사무처장 이상학 위원님 그것은 경영평가가, 우리가 2020년부터 경영평가 대상 기관에서 제외되면서 그걸 못한 것으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럼 회의결과는 2022년 12월에 개최한 21차까지 파일로 올라와 있던데 올해는 이사회를 한 번도 안 했습니까?
○김용현 위원 경영공시는 우리가 시민들이, 도민들이 이렇게 확인을 하기 위해서 하라고 하는 규정이 아닙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예,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런데 1년이 지나서, 그때그때 할 수 있는, 경영평가는 아까 그렇다 치고 여기는 주요 회의 결과도 왜 그때그때 못 올립니까, 이게?
○사무처장 이상학 위원님, 죄송합니다만 여러 가지 전국체전이나 이런 행사가 많아서 제때제때 못 올린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회의결과라든지 이런 내용들을 그때그때 바로 게시하도록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용현 위원 우리 회장님께서 ‘체육단체 체질 개선을 통한 투명성·공정성 제고’라고 이렇게 2024년도 목표를 잡았는데 여기서 우리가 일어나는 공정, 그래서 우리가 법이 있으면, 교육에서는 우리 ‘본립(本立)’이면 ‘도자연(道自然)’이라 그래서 근본을 바로 세워놓으면 방법은 저절로 생겨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있는데,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뛰도록 응원을 해줄 수 있는 지원 부서에서 이런 내용들을, 지금 계속 우리가 앞에서 지적하는 내용들이 투명성 아닙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예.
○김용현 위원 투명성 있게 공정성 있게 우리가 할 수 있도록 기본 규칙을 잘 지켜서 우리 경상북도의 규칙에 있는 대로 체육회는 경영의 투명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 주기적으로 업로드해서 투명한 경상북도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의원 김경숙입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정경민 위원님께서 아까 수의계약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제가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저의 질의하겠습니다. 사실은 수의계약을 보면서 제가 느낀 게 뭔가 하면 아까 수기로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여기에 보면 주로 경산 업체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게 아마 11대의 모 의원께서도 이 부분을 지적하신 것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요. 개선되지 않고 있고, 그리고 주로 보면 이게 상패하고 상장 이런 것 같은 경우는 경북상패트로피하고 담에드컴이라는 이 두 회사가 주로 장악을, 2021년부터 지금까지 독점을 하고 있더라고요. 되게 재밌는 것은 상장 케이스는 경북상패트로피에서 하고 또 안 속 내지는 담에드컴에서 하고. 아니, 한 군데에서 다 하시면 될 것을 뭐 때문에 쪼개기로 하십니까? 이런 것들이 한두 건도 아니고 이렇게 해서 생활체육인들의 불만이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김점두 회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소통이 중요하다 했습니다, 그렇죠? 이 소통에서는 체육인들하고 소통을 맨 먼저 하시겠다고 하셨어요. 이 부분에서 지금까지 계속 정경민 위원님께서 열을 내신 것도 수기로 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고 하셨어요. 골고루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생활체육인들에게 있어서 그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정인들에게 몰아주기식 이런 것들은 이제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실질적으로 ’21년도부터 ’23년도까지 쫙 훑어보시면 이게 중복되는 게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쪼개기 사업, 제발 이런 것 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것 필히 한 번 더 살펴 봐 주시고요.
지금부터 이제 제 질의 들어가겠습니다. 회장님 미래혁신추진단에 대해서 간략하게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이게 앞에… ’21년부터 안 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김경숙 위원 ’21년도 1년을 했습니다. 이 ’21년도 1년 한 내용이 뭔가 하면 연간 1억 6600만 원을 이게 인건비로 주고 운영비, 활동비가 추가로 계속 들어갔을 것입니다, 이건 제 생각이지만. 하여튼 그때 만들어졌을 때는 심도 있게 만들었고 했는데 1년 만에 해산이 되었습니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 운영진의 문제점도 있을 수 있겠고 여러 사안이 있을 건데 왜 이게 1년만 유지를 하고 해산을 시켰을까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이것은 앞에서 했던 건데요. 제가 와서 한 것도 아니고 지금 진행되는 것도 아니고 그때 약간의 문제점은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그때 당시에 컬링하고 연계된다고 하면 컬링 그때 팀을 만들 때 아마 부장으로 있었을…
○김경숙 위원 그렇죠, 그때 아마 부장님으로 계셨든, 뭐 계셨든 아마 컬링에 거기에 있으면서 연관된 문제점이 발생이 됐었던 부분이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런데 이 주요업무에 보면 옆에 김응삼, 현재 직책이 스포츠진흥부장님으로 계시잖아요. 그런데 TF팀을 그만두면서 스포츠진흥팀으로 가신 거예요?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예, 맞습니다.
○김경숙 위원 제가 질의드리겠습니다.
주요 업무가 미래전략과제 발굴, 경북체육 현안 특수시책 발굴입니다, 그렇죠? 굉장히 중요한 발굴인데 이것도 TF팀에서 원래 하기로 해서 만들어진 건데 왜 1년만 하시고, 이런 부분 되게 중요한 것인데 해체가 되었을까요? 해체된 사유가 있습니까?
○김경숙 위원 그러면 예산낭비죠. 특별한 게 없으면 1년 연간 1억 6600만 원만 해 놓고 사람 하나 앉혀놓고 그것 1년만 딱 하고 해산을 시켰다는 것은 문제점이 있는 것이지. TF팀을 왜 구성했습니까? 구성한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목적이 어떠어떠하다고 분명히 만들어졌는데 그것을 1년 만에 딱 해산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잖아요? 누가 봐도. 지금 현실에서는 TF팀이 있어야 됩니다, 더군다나 민선 2기가 들어서면서 더. 그렇지 않나요? 그렇지 않나요?
○경영기획부장 금지수 예, 다만 계속 TF팀이 구성되어서 인력 활용에 있어서 저희들 직원 가지고 TF팀 1년만 운영하고 정상적으로 업무로 다 돌아갔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러니까 이게 재밌는 게 TF팀이 1년만 하고 해산됐다는 자체가 이게 재밌는 겁니다. 이게 왜 1년만 하고 해산이 되냐 이것이죠. 체육회 발전을 위했으면 TF팀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만들어질 때는 이 TF팀의 역할이 분명히 있었고 그 부서를 만들어 놨단 말이에요. 1년에 예산을 얼마 줬어, 1억 6600에 그다음 활동비, 운영비 다 줘가면서 있었는데 이것을 1년만 하고 그만두고 TF팀을 해산했다는 자체가 이게 문제점이 있다는 거죠. 그 이유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무튼 지금 상황에서는 조직의 운영이 참 중요한데 땜질식으로 해서 그렇게 안정적이지 못한 그러한 조직을 구성하고, 이런 것들은 될 수 있으면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안 그러면 확실한 TF팀을 만들어서 지금으로부터 민선 2기에 맞춰서 새롭게 나아가시든지 그렇게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또 한 가지 질의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서 25쪽을 보겠습니다. 독도스포츠단, 독도사랑에 관해서 제가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회장님 독도스포츠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간략하게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독도스포츠단이 우리 경북에 보니까 독도를 배경으로 해서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지금 태권도 쪽에도 이걸 많이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파악하기로는. 태권도 쪽에도 많이 하고 있는데 여기 보니까 3개 팀에 한 17명이 있고 태권도 독도 시범단도 있고 이런 것이 있습니다. 있고 유도도 있고 수영도 있고 이렇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독도에 대해서 경북에서 이것 어떻게 보면 시스템, 여러 가지 사항으로 해서 경쟁적으로 하고 있어요. 경쟁적으로 하고 있는데 우리 체육회에서는 이것을 조금 더 검토를 깊게 하고 있습니다.
○김경숙 위원 지금 운영하고 있어요, 잘하고 있는 것을 말씀드리는데 검토는, 그런 것은 여기에 맞지 않는 것 같고요. 목적이 뭔가 하면 독도사랑스포츠단의 목적이 보니까, 운영규정에 보니 “공연단 운영으로 스포츠공연 문화를 정착시키고 독도사랑 실천과 우리 땅 독도수호를 위하여 국내외에 독도를 홍보함으로써 국가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우리 문화를 세계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이게 이 스포츠단이 처음에 이제 만들어질 때는 이런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그리고 2013년도에 처음 만들어질 때는 독도를 이것 한다고 발표했는데 현재는 네이밍만 독도라는 명칭으로 지금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뭔가 하면 10월, 지나간 10월 25일 독도의 날이었습니다. 그때 여기 독도스포츠단 뭐 하셨습니까?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제 기억으로는 한 게 없습니다.
○김경숙 위원 독도스포츠단이 한 기억이 없다. 독도스포츠가 만들어진 게 이게 이것에 대해서 하라고 한 건데 한 기억이 없다 하시면 왜 만들어졌습니까? 그 이유가 뭡니까, 그러면? 만들 이유가 전혀 없는 거예요. 독도의 날에 독도 행사를 안 할 것 같으면 이것 뭐 하려고 만듭니까?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만들어진 이유는… 제가 업무를 다 못 챙겨서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그 취지는 좋은데 지금 활용도가 다 안 되는 것도 있고, 우리가 지금 정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제가 말씀드릴게요. 이상하게 돌아가는데 운영규정의 8조에 보면 공연은 정기적공연, 특별공연, 기타공연 해서 연간계획이라는 게 다 잡혀져 있습니다. 연간계획에 의해서 활동한다고 분명히 되어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아시는 담당자분 계시면 연간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스포츠복지부장직무대리 신동은 스포츠복지부장 신동은입니다.
말씀하신 독도의 날 행사 때는 저희 경북체육회가 공연을 한 것이 아니라 같이 알고 있는, 아리랑테마공연단이 국회에서 공연을 한 것을 지금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맞습니까?
○김경숙 위원 아니요, 그 뜻이 아니라 이 취지가,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이 만들어진 취지가 뭐냐 이것이죠. 취지 아까 내가 목적 말씀드렸잖아요. 독도를 홍보하고 국가에 대한 자긍심 고취, 우리 문화를 세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뒀는데 독도의 날, 정작 1년에 한 번 한 독도의 날에는 뭐 했냐는 겁니다. 독도의 날 뭐 했냐고요, 이것을.
○스포츠복지부장직무대리 신동은 그날은 저희가, 공연을 사실 그날은 못 했습니다.
○김경숙 위원 왜 못 했냐고요. 또 눈치 보기 합니까? 정부 눈치 보기 하고 도지사 눈치 보기 합니까?
○스포츠복지부장직무대리 신동은 아니요, 그런 내용은 아닙니다.
○김경숙 위원 그럼 독도의 날 취지에,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이 만들어질 이유가 하나도 없잖아요. 지금까지 이것 몇 년도에 만들어져, 2013년도에 만들어졌습니까, 이게? 몇 년도에 만들어졌습니까?
○스포츠복지부장직무대리 신동은 위원님 지금 저희 같은 경우에는 공연을 기관·단체나 이런 데서 공연 의뢰를 받아서 공연을 나가고 있습니다. 나가고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특별히 독도의 날에는 저희가 챙겼어야 했는데 그날 이제…
○김경숙 위원 이게 공연 의뢰를 한다는 게 아니고 여기에 나와 있어요. 규정에 보면 연간계획이라는 게 있잖아요, 제가 아까 연간계획이 뭐냐고 물어봤잖아요. 거기에 10월 25일 독도의 날 행사가, 분명히 작년에 계획을 잡았을 것 아닙니까? 매년 행사를 해 오셨잖아요.
○스포츠복지부장직무대리 신동은 매년 행사를 한 것도 있고 안 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김경숙 위원 안 한 것은 예를 들어, 안 한 것은 코로나로 인해서 안 했다고 하면 그것은 제가 이해가 됩니다. 그 부분이잖아요. 그런데 매년 행사를 해 왔고, 여기 규정에 뭐라고 되어 있는가 하면 연간 계획 수립에서 경상북도와 관련된 공연 활동에 우선적으로 배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도의, 이것 취지에 맞게 독도사랑스포츠 이 공연단이 만들어졌는데 정작 독도의 날에는 아무 공연도 안 했다면 이게 있을 필요가 없는 겁니다. 이게 왜 있냐고요. 예산이 얼마 들어갔는지 아십니까? 아시면 말씀해 보세요, 예산이 얼마 들어갔는지.
○김경숙 위원 소진하면서, 그러니까 그 예산에서 8000만 원 소진하면서 뭐 합니까? 독도사랑스포츠에 8000만 원 소진했다 그러면, 결국 독도사랑에 필요한 데 쓰라고 준 것 아닙니까?
○스포츠복지부장직무대리 신동은 예, 지금껏 무수히 들어온 그 공연을 다했고요. 말씀하신 그 공연에는 지금 다른 공연단이 그쪽에서 공연을 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김경숙 위원 다른 공연단이 한 것은 교육청과 연계해서 한 것이고 제가 다른 공연단을 말하는 게 아니고요.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이 지도부가 총감독이 월 25만 원 받고 분야별 지도자가 20만 원씩 받고 있습니다. 이 목적이 뭐냐면 아까 내가 목적을 분명히 말씀드렸잖아요. 이 목적은 뭐예요? 독도사랑 실천이고 우리 땅을, 독도 수호하기 위한 것이에요.
○스포츠복지부장직무대리 신동은 예, 맞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런데 그날, 1년에 한 번 하는 가장 큰 행사 날, 생일날에 생일잔치 안 했다는 것과 똑같은 얘기예요. 그럼 뭐 하셨냐고 내가 묻는 것이잖아요.
○스포츠복지부장직무대리 신동은 그래서 내년에는, 그 연간계획을 저희가 보통 한 10회 정도 잡습니다. 그것 할 때 독도의 날을 중심으로 해서 먼저 포커스를 맞춰서 계획을 잡고 다른 행사를 또 함께 잡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지금 이게 제가 이렇게 열을 내는 것은 민감한 사안에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이 지금까지 잘해 오고 있다가 올해 소식도 없고, 차라리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공연이 있었다 그러면, 교육청하고 연결해서 뭔가를 추진했으면 제가 거기에 대해서 또 생각이 다를 수 있어요. 그런데 예산을 8000만 원을 받고, 여기서 보시면 이날 행사를 위해서, 가장 큰 행사인데 이날 예산을 받고 집행이 지금 2500만 원이 들어갔습니다, 예산에 뭐 썼는지도 모르고. 그리고 제가 1년 계획서를 갖고 오라고 얘기를 해달라고 하잖아요. 계획서에 대한 얘기도 없고…
○스포츠복지부장직무대리 신동은 예, 계획서는, 올 초에 잡은 계획서는 지금 제가 보고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공연을 못 잡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김경숙 위원 독도의 날 공연이, 독도사랑스포츠가 독도의 날에 공연을 하지 않는다면 있을 필요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독도에서 울릉도에서 얼마나 스포츠단들이 태권도 해가면서 많은 것들을 했고 여기에 대해서 또 들어간 옷이며 스포츠에 관한, 여기 도에서 다 하는 것이라고 여기 명시가 되어 있더라고요, 운영규정에 보니까. 그렇게 되어 있는데 실제적으로 독도의 날 전혀 이런 게 행사가 없다면 여기에 대한 취지에 전혀 맞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게 독도사랑스포츠가 무색할 정도로 아무런 역할이 안 됐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스포츠복지부장직무대리 신동은 위원님 그러면 방금 말씀하신 울릉도에서 하는, 매년 하는 독도 행사는 올해 진행했습니다.
○스포츠복지부장직무대리 신동은 아까는 다른 행사를 그 다른 공연단이 했다 하면서 거기서 착오가 생긴 것 같습니다. 내년부터는 잘 잡아서 하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제가 보니까 이런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체육회에서 저희가 전달하는, 저희가 언어를 잘못 사용하는지 모르겠지만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내용들을 전체적으로 이해를 조금씩 못하시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그것을 얘기한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스포츠복지부장직무대리 신동은 예, 알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쭙고 마무리하겠습니다.
2023년도 경북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경비 집행내역에 대해서 잠깐 여쭤보겠습니다. 스포츠인권사업에 대해서 어떤 분이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담당자가 있으시면. 스포츠인권추진비에 대해서 어떤 분이 얘기해 주실 수 있겠어요?
○실업팀육성지원단장 진도경 안녕하십니까? 실업팀육성지원단장 진도경입니다.
○김경숙 위원 예, 제가 자료를 봤는데요. 스포츠인권추진비가 보면 예산이 이게 3850만 원 예산 중에 온라인교육과 설문조사비, 그다음에 가이던스 제작하고 심리상담 이렇게 쭉 해서 3850만 원이 다 정해져 있더라고요, 맞습니까?
○실업팀육성지원단장 진도경 예, 그렇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런데 집행내역에 보면 각 운동부마다 돈 지불이, 38만 5000원씩 27만 5000원씩 다 지급이 됐습니다.
○이동업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포항 출신 이동업 위원입니다.
김점두 회장님 취임하신 지가 지금 몇 개월 되셨죠?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지금 약 한 9개월 지납니다.
○이동업 위원 9개월 되셨습니까? 아까 회장님 인사말씀하실 때 사무실 직원들의 저하가, 아주 떨어져 있다고 말씀하셨거든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이동업 위원 그 이유가 뭔지를 말씀해 주시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이유가 뭔지를 말씀해 주시고 어떻게 개선해 갈지 그것에 대한 말씀을 한번 부탁드릴게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제가 와서 취임하고 파악을 해 보니까 직원들끼리 소통이 안 됩니다, 일단. 제가 파악하기로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직원들끼리 벽이 너무 심하다. 제가 판단하는 것은 그렇습니다. 직원들은 안 그런지 몰라도 제가 보기에는 벽이 너무 많이 쳐져 있고.
그다음 급료라든가, 또 체육계가 보니까 주말에 일을 많이 합니다. 주말에 일을 많이 하니까, 사실 노동법에서 주말에 하면 150%, 200%를 줘야 되는데 그 돈을 지불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게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있고, 그다음에 우리 체육회가 제가 와서 보니까 한 6년 정도 성과급을 10원도 못 받았더라고요. 그러니까 솔직히 말해서 일할 맛이 안 나는 것이죠. 주말에 매일 일하고 돈도 못 받고. 사실 젊은이들은 주말을 이용해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데 체육회의 젊은 9급 직원들은 들어와서 체육회에 조금 있으면 나가버려요. 내가 왜 이렇게 이직이 많나 보니까 시험쳐서 들어올 때는 체육회가 좋다고 공직이라고 들어왔는데 주말에 늘 일을 하고 인건비도 못 받고 하니까 그런 부분들이…
○이동업 위원 회장님 그럼 문제점은 그것이고 그럼 회장님이 오셔서 어떻게 개선하실 계획입니까?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그래서 제가 이번에 체육회에서 일단 성과급을 한번 지급했습니다, 적게. 4급은 못 줬고, 4급은 못 주고 5급 이하로만 1차적으로 지급을 조금 했습니다. 했고 제가 협회장들에게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근로조건이 바뀌었기 때문에 주말에 협회장기는 가급적 직원을 파견 안 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실천은 못 하고 대의원 총회가 되면 제가 그걸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도지사기나 이런 것은, 우리가 꼭 도움이 필요한 것은 주말에 가고 협회장기나 자그마한 하는 데에 꼭 주말에 우리 직원들이 파견 안 돼도, 그것 관행인데 그 협회장들이 고쳐만 주면 됩니다. 그런 부분에 의해서 제가 했고 이번에 와서 기구개편도 했습니다.
기구개편을 해서 본부장 제도가 원래 없었는데 본부장 제도를 제가 지사님하고 상의를 해서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솔직히 말해서 30대, 20대부터 나와서 최고 올라가봐야 체육회는 부장밖에 못 올라갑니다. 그래서 이게 전문직이 있어야 되는데 우리 처장님도 계시지만 도에서 처장 내려와 버리고, 실력이 없으면 내려와도 되는데 실력이 있어도 위에서 내려와 버리니까 직원들 사기가 살아날 길이 없습니다. 저는 이것을 가급적이면 개선을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선까지는 직원들 그런 방면에서 복지라든가 그런 데에 제가 최대한 신경을 한번 써보려고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회장님 의견은 굉장히 좋습니다. 좋고 지금 직원들, 현재 직원이 24명, 25명 정도. 현 24명 근무하고, 24명 근무했고 처장님은 이제 임기제로 들어와 계시고 나머지 직원분들은 전체 정년까지 계시는 분들인데 실제로 이게 경상북도체육회는 3급이 승인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죠? 본부장 해도 이제 4급입니다, 맞죠, 그렇죠?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그렇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러면 그전에 현재 조직도를 보니까 전체 회장 밑에 사무처장, 밑에 각 부장 다섯 분이 계세요, 맞지 않습니까?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이동업 위원 그런데 그 옆에 조직도를 보면 회장 있고 사무처장, 본부장 있고 밑에 4개 부서로 조직을 재편성해 놨습니다, 맞죠?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이동업 위원 그러면 사무처장이 본부장님에게 업무지시를 받고, 본부장은 똑같은 4급인데 각 4명에게 업무지시를 또 합니다. 그러면 본부장은 전체를 다 보게끔 되어 있고 처장도 똑같이 보게 되어 있습니다.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이동업 위원 처장과 본부장이 같이 일을 한 단계를 더 거치는 거예요. 회장님 밑에 처장님, 처장님 밑에 본부장님, 본부장님 밑에 부장은 4명 똑같습니다. 그런데 본부장과 부장은 4급이라 똑같습니다. 똑같죠, 그렇죠?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이동업 위원 같은 급수의 본부장이 의미가 있겠나. 뭐 우리야, 회장님하고 저하고는 생각이 다르니까 제 의견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의미가 있겠나, 같은 4급에서 본부장의 업무지. 그러면 처장님은 무슨 역할을 하나. 똑같이 회장 밑에 처장 있고 처장 밑에 본부장 있고 본부장 밑에 부장 4명 있어요. 그러면 조직으로 세 단계를 해 놓은 겁니다. 맞지 않습니까, 그렇죠?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맞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러면 처장의 역할이 의미가 없어지는 겁니다. 본부장이 어떻게 다 하면 되는데 계속 해 왔으니까 올 필요가 없어지는 거예요. 제가 봤을 때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이동업 위원 그리고 본부장이 같은 부장의, 같은 4급… 3급이면 다릅니다. 같은 4급에서 업무지시를 했을 때 거기에 대한 위화감, 서로 간에 직장 내의 분위기는 더 안 좋아질 수가 있다. 저는 이런 판단도 해 보고요. 그래서 회장님 조직개편하시는 그 권한은 회장님입니다만 실제로 체육회 내의 급여를 제가 봤습니다. 이것 경영공시를 보니까, 홈페이지 경영공시가 2020년까지밖에 안 올라와 있더라고요, 업무급여가. 그것도 체육회에서 어떻게 홈페이지 관리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실제로 급여가 높은 편 아닙니다. 회장님 맞죠? 24명의 실제 급여가 한 15억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들어오신 분들은 그것을 알고 왔을 텐데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은 회장님이어야 됩니다.
회장님이 그 내의, 조직 내의 분위기가 융화될 수 있는, 처음에 소통이 제일 안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첫째가 소통을 말씀하셨어요. 이렇게 해놓고 소통이 되겠나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 편 갈라치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회장님이 선출직으로 오셨으니까 민선 2기로 오셨으니까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대의원들의 그것에 의해서 선출되어서 오셨습니다. 대부분 생활체육의 대의원들이 많을 수가 있습니다, 엘리트보다는. 제가 그 표를 보자고 한 것은 그것 때문에 봤는데 실제로 1400명 중에 400명을 투표해서 선출해서 무작위로 해서 거기에서 투표로 회장님을 선출합니다. 회장님 당선되시고 회장님을 지지하고 도와주신 분 도와주시고 싶은 생각이 당연히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회장님으로 계실 때 조직 내의 체육회를 어떻게, 지금 예산이 300억이나 넘는 예산을 어떻게 잘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셔야 됩니다. 체육회 내의 분위기가, 제가 볼 때 이렇게 가면 체육회 분위기는 더 안 좋아져요, 제 생각에는 분위기 더 안 좋아져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더 안 좋아졌다고요?
○이동업 위원 서로의 편 가르기가 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좀 들고, 이 조직에 대해서 회장님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제가 주위에 들리는 얘기들은, 회장님 사심 없이 들어주십시오. 저는 들은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이건 정해진 것은 아니니까…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이동업 위원 ‘회장님이 체육회에 오셔서 편 가르기가 많이 생겼다. 그리고 회장님이 지사님하고 고등학교 동기여서 도에 가면 공무원들이 굉장히 많이 그걸 한다.’ 이런 얘기가 들리는데 이게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지사님하고 고등학교…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안 나왔고, 저는 경상남도 사람이고요. 저는 거짓말할 게 없습니다. 편 가르기가 많이 있다는 얘기는 어떻게 보면 제가 현재 바짝 조이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예요. 이렇게 가면 체육회가 안 됩니다. 저는 기업을 해 봤기 때문에 분명히 이윤을 가지고 체육회를 움직여야 합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안 좋아졌다? 그것은 일부 저를 음해하고자 하는 사람이 할 수도 있는 얘기입니다. 그건 제가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제가 하는 일이 100% 아니기 때문에…
○이동업 위원 아니, 회장님 잠깐만, 제가 잘못 안 것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렸… 들은 얘기를 해 주니까 오해하지 마시라고 제가 말씀을 드렸고…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아니, 그러니까…
○이동업 위원 들리는 얘기를 그냥 말씀드렸다고 말씀드렸고, 지금 체육회에 대한 생각을 기업하셔서 체육회를 운영하시는 게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 체육회를 운영하신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체육회는 이윤을 남기는 단체가 아닙니다.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그 말씀이 아니고요.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필요한 데 돈은 꼭 써야 됩니다. 안 그렇습니까? 써야 되는데 제가 보기에는 필요 없는, 아까도 했잖아요. 독도 만들어놓고 독도의 날 행사 안 하니까 이 돈 필요가 없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이동업 위원 회장님 잠깐만요, 그런 것은 회장님 권한이니까, 이 돈 쓰는 것에 대해서 저희들이 하는 게 아니고…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절약을 하겠다는 것이고 알뜰하게 해서 써야 될 때는 꼭 써야 되겠다는 얘기죠. 그 돈을 안 쓰고 돈을 버리는…
○이동업 위원 회장님 잠깐만요, 저희가 돈을 쓰지 말라는 게 아니고 돈을 더 써도 경상북도체육회가 발전하고 체육스포츠가 이 목표대로만 간다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상관 없습니다. 여기 돈을 더 남기고 말고 하는 게 아니고, 저희들 의회에서도 필요한 추경이나 필요한 예산들 올라오면 필요하다면 다 승인을 하지 않습니까?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이동업 위원 그것은 체육회 발전을 하는 것이에요. 회장님 주변에 쓰시라는 게 아니거든요. 쓰시는 권한은 회장님이 갖고 계시니까, 감사는 저희들이 지적하고 보고하는데 체육회에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 얘기들이, 거기에 대해서 회장님이 또 귀담아들을 필요는 있다는 얘기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이동업 위원 그것을 들리는 얘기로 그냥 듣는 것으로 치부해서 ‘아니니까 상관없다.’가 아니고 왜 그런 얘기가 들릴까를 고민을 하셔야 된다는 얘기예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알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렇게 하셔야 체육회가 앞으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목단체 회원별 지원내역 현황을 이렇게 봐도, 종목단체가 지금 전체 몇 개입니까? 거의 한 62개쯤 되지 않습니까? 여기 보면 엘리트와 생체가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체별로. 그렇죠?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이동업 위원 각 단체에 엘리트 선수도 있고 생체 선수도 같이 있습니다. 그런데 엘리트 선수에 대한 특별한 지원이나 방법들이 따로 안 나와 있습니다. 같이 묶어져 있어요. 그럼 엘리트, 경상북도체육회에서 비인기 종목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내용이 뭐냐? 여기에 대한 비전이 내용이 없어요. 그러면 생체, 있는 돈 가지고 생체 놀라고 무슨 도지사기 골프대회, 도지사기 축구대회, 그냥 생활체육은 돈 주면 하기가 좋습니다. 굉장히 좋아요. 그런데 엘리트체육을 활성화를 어떻게 시킬지에 대한 그런 계획이 안 나와 있어요. 없어요, 회장님.
돈 쓰시는 것 제가 따지는 게 아니고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지금 여기 내용을 보시면 경상북도체육회 11개 종목 체육회 팀, 지금 현재 경북 조정팀은 어디, 지금 여기서 예산이 나가죠? 그 예산이 지금 이겁니까? 경상북도 직장운동부 운영 이겁니까?
○실업팀육성지원단장 진도경 예, 경북체육회 팀과 경북도청 팀이 저희 직장 운동경기부 팀으로 돼 있는데 체육회 팀이 11개 종목에 11개 팀이고 도청 팀이 6개 종목에 7개 팀이 있습니다. 합쳐서 18개 팀이라는 얘기입니다.
○이동업 위원 합쳐서 18개 팀, 그러니까 여기는 직장운동부 운영에 대한 예산은 그냥 전체 묶어져서 나가고 끝이네요. 세부적으로 따로 없고?
○실업팀육성지원단장 진도경 도청 팀 예산하고 도체육회 예산 팀이 구분돼 있습니다. 도청 팀은 도청에서 수탁받아서 하기 때문에 도청 직장운동부로 돼 있고 도체육회 팀은 우리 전체 사업비에 같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저는 회장님께 어떤 주문을 하고 싶냐 그러면, 지금 현재 생체와 엘리트 체육이 통합되고 난 이후에 엘리트 체육이 너무 소외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거기에 대해서 체육회장으로서 거기에 대한 계획이, 앞으로 어떻게 엘리트 체육을 육성시킬 거냐, 거기에 대한 말씀을 회장님 한번 해 주십시오.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기로는 엘리트하고 생활체육하고 이렇게 통합이 되면서 문제점이 많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하루아침에 해결이 안 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현장에서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게 굉장히 골이 깊습니다. 골이 깊기 때문에 이건 아까 이동업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제가 아주 철저하게 관리를 하려고 합니다. 이게 지금 현재로는 상당히, 다 제가 이걸 이야기하기에는, 제가 보기에는, 참 제가 여기 와보니까 내가 잘못 왔다는 생각도 듭니다, 내가 이걸 안 해야 된다는 생각도. 왜? 남에게 척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온 관행으로 봤을 때, 앞에 전임자들을 제가 욕하는 것 아닙니다. 누군가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을 안 한 겁니다. 안 했기 때문에, 저는 욕을 얻어먹더라도 그 부분은 돈 분배부터도, 저는 10원짜리도 하나 안 만집니다. 안 씁니다. 안 쓰기 때문에 엘리트하고 생활체육하고 돈 분배도 지금 경기력향상위원회에, 이번부터 처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전부 오픈을 해서 배정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막 “누구 많이 줬다. 인맥으로 줬다. 누구 줬다.” 이게 막 수없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걸 관리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분명하게 깨끗하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제가 회장님께 질의드렸는데 회장님 답변하시는 게 두루뭉술하게 답하셔서 구체적인 내용은 없습니다마는, 실제로 엘리트 체육에 문제가 많다는 걸 회장님도 금방 말씀하셨고 거기에 대해서 앞으로 엘리트 체육에 돈을 나눠준다 어떻게 나눠준다 하는데 실제로 엘리트 체육의 활성화에 대한, 도체육회에서 거기에 대한 준비가 돼 있어야 돼요. 어떻게 지원하고 어떤 방법을 찾을 것인가. 그냥 경기단체종목한테 맡겨놓아서는 안 된다는 얘기죠. 엘리트 선수들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니 결국은 스포츠는 돈이 안 들어가고는 크게 활성화가 안 됩니다. 돈이 들어가야 되는데 어떻게 잘하느냐, 그러면 이 돈이 그냥, 일반 그냥 맡겨놔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체육회에서 아주 철저하게 관리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야만 엘리트 스포츠가 살고 생활체육은, 우리가 어느 누구나 스포츠를 안 하는 사람 없습니다. 축구, 배드민턴 안 하는 사람 어디, 거의 한 종목씩 다 합니다. 다 하는 데 대해서 거기에 대한 예산들은 조금 소홀히 해도 엘리트는 신경을 좀 쓰셔야 된다. 그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명심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제가 너무 좀 오래 하는데, 하나만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의계약 내역을 여러 위원들이 지적해 주셨습니다. 내용을 한번, 96페이지 한번, 회장님.
제가 이 수의계약 내역을 4년 전에 도의원 처음 하고, 작년에는 체육회가 전국체전… 한다고 해서 감사를 안 했습니다. 안 했는데, 하면서 지적했던 내용이 수의계약 내역입니다. 수의계약, 뭐냐? 예산액과 계약금액을 한번 보십시오, 회장님. 기업 하셨다니까 잘 아시겠죠. 예산액과 계약금액이 일률적으로 똑같습니다. 그렇죠, 회장님? 기업 하셨다니까, 그렇죠?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이 지적에 대해서 제가 할 말이 솔직히 없습니다. 없는데 지금 우리가 수의계약을 하고 하는 것도 제가 자꾸 관여를 합니다. 하면서 정확하게 명확하게 하라는 지시만 내렸지 제가 이 금액까지는 솔직히 못 들여다봤습니다.
○이동업 위원 지금 이제 보셨으니까, 제가 4년 전에 이것도 지적했거든요. 지금 여기 계신 직원분들 그때 저한테 혼나신 분도 계실 겁니다. 수의계약이라는 것은 최소한 두세 군데의 견적을 받아서 수의계약을 합니다. 수의계약에 대해서 수의계약 2000만 원 이하는 “수의계약 할 수 있다.”지 “반드시 해야 된다.”는 아니거든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예.
○이동업 위원 2000만 원 이하라 해서 반드시 하는 게 아닙니다. “2000만 원 이하는 수의계약 할 수 있다.”입니다, 규정에. 그럼 할 수 있다라는 근거를 갖고 수의계약을 줄 때는 정확한 원칙에 의해서 줘야 되는 거예요, 입찰을 몇 군데 받아서 정확한 금액 갖고. 그러면 몇 군데 견적을 받으면 예산보다 단돈 얼마라도 싸겠죠, 안 그렇습니까? 그게 우리 안 맞습니까? 수의계약의 장점이 신속성과 전문성 때문에 수의계약 하거든요. 아무리 전문성과 신속성을 기한다 하더라도 여러 군데 견적을 받으면 금액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건 전부, 모든 계약이 똑같습니다. 이건 그냥 “너희 예산이 이만큼 되니까 이만큼 견적서를 만들어 오시오. 대비 견적은 다른 데는 두 군데 더 높게 오시오.” 다 이겁니다. 회장님 기업 하셨으니까 잘 아실 건데.
○연규식 위원 포항의 연규식 위원입니다.
감사 준비하시느라고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회장님 말씀하시는 것 보니 시원시원합니다. 기대가 크고, 아마 내년에 감사할 때는 예년과 좀 다른 그런 모습이 큰 기대가 됩니다. 기대하겠습니다.
한두 가지만, 중복된 게 좀 많아서 제가 한두 가지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경숙 위원님 말씀하신 것 관련해서 16쪽 보니까, 업무보고. 국토수호 의지 및 스포츠 공연문화 확산으로 해서 독도스포츠단 운영, 독도사랑 스포츠 공연단 운영이 있거든요. 취지에 부합하도록 해야 되는데, 제가 작년에도 행감 왔을 때 홈페이지 관리가 어떻게 되는가를 제일 먼저 봤거든요. 올해도 아직, 좀 개선되긴 했지만 제 기준에 미흡합니다. 가장 미흡한 것이 이제 이 두 꼭지거든요. 지금 방금 다시 또 이후에 더 업데이트가 됐나 싶어 보니까 똑같습니다. 자료가 별로 없고 오타도 있고 그래서 좀 제대로 관리를 해야 되지 않나, 그러니까 열심히 하셔도 그렇게 보이는 것이 이렇게 보이면 모든 게 다 감쇄되는 겁니다. 이것도 좀 신경 쓰시기 바라고.
두 번째는 이 공연단과 스포츠단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하셔야 됩니다. 이번에 독도의 날 같은 날도 부르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했어야 됐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동안 독도의 날에 얼마나 공연했는지 한번 자료를 나중에 좀 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자료 165쪽에서 168쪽 봐주시기 바랍니다.
양성평등기본법 또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기관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매년 1회 1시간 이상의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 아시죠? 또 우리 체육회에서도 예방지침을 마련해서 교육에 관한 세부 실시계획을 세우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면 2022년과 비교해서 2023년 인권과 비리, 성폭력 및 성희롱 관련 예방교육 진행이 아주 적습니다. 뭐 이유가 있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위원님,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2022년도는 코로나 상황이라서 시기별로 PC로 온라인으로 이렇게 교육을 많이 했고요. 올해 같은 경우는 사실은 코로나가 해제되면서 저희들이 행사가 여러 가지 많이 겹치고 이래서 이번 달하고 12월에 집중적으로 관련된 교육을 이수하려고 지금 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래 벌써, 그래도 너무 비교가 많이 되지 않습니까, 비교가? 1건밖에 없어요, 금년에는.
○사무처장 이상학 이번 달에도 지금 직원들, 지금은 오프라인 교육을 위주로 하고 있다 보니까 이게 실적이 지금 조금 낮은 것 같습니다. 하여튼 법정이수교육은 올 연말 내로 완수하도록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요즘 언론을 보면 다른 체육회나 또 체육 관련해서 여러 가지 사건·사고가 많죠. 성희롱이나 성비위성, 그렇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연규식 위원 어쨌든 우리 경상북도체육회는 그런 건이 3년 동안 한 건도 없어서 정말 다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느슨하게 해서는 안 되고, 저도 단체 기관장을 했지만 담당 직원이 와서 “회장님 1시간만 시간 내주십시오.” 이러더라고요. “왜?” 하니까 “이런 교육들을 한꺼번에 해야 됩니다.” 해서 실제로는 현수막만 다 걸어놓고 바꿔놓고 바로 사진 찍고 헤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아, 그렇게 하나?”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이건 기관장을 우롱하는 거더라고요.
아무튼 그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서, 지금 사회 자체에 이슈가 워낙 그런 게 많아서 우리 경상북도체육회는 그런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처장님, 특별히 직원들 교육에, 체육계에 모범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임병하 위원 영주의 임병하 위원입니다.
제가 오늘 체육회 행감 때 조금 걱정을 했는데 우리 김점두 회장님 직접 오셔서 강한 의지도 보여주고 해서 참 다행스럽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도 우리 경북 체육회와 우리 의회의 문화환경 위원들하고도 더 긴밀하게, 서로 견제도 하지만 서로 화합해서 경상북도 체육 발전을 위해서 힘을 합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올해도 전국체전, 제가 성적을 보니까 잘하셨데요. 특히 육상 부분 또 우승을 했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도로 부분이죠. 마라톤 같은 데, 우리나라 전체가 마라톤 능력이 좀 떨어지고 있는데 우리 경북이 좀 더 침체된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좀 아쉽다는 그런 말씀을 해봅니다. 아무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우리 사무처장님, 조용하게 계신데 제가 편하게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경북스포츠과학센터 선정됐죠?
○사무처장 이상학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하는 국비사업입니다. 그래서 전국의 17개 시·도 중에 지금 4개 시·도 외에는 다 지금 스포츠과학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저희들이 공모를 통해서 스포츠과학센터 공모 당첨이 돼서 지금 국립안동대학교에다가 일단 임시로 스포츠과학센터를 설치를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직원 채용을 하고 지금 다 마쳤습니다.
○임병하 위원 계획이 어떠십니까? 1년에, 시설할 때 6억 9000인가 지원이 되고 또 해마다 한 3억 정도가 지원이 된다고 하는데…
○사무처장 이상학 인건비하고 그다음에 각종 전문적인 기기를 통해서 측정하는, 그러니까 우리 선수들의 기초체력과 이런 것들을 측정하는 그런 운영비에 들어가는 예산이고요. 전체적인 센터 운영비의 10%는 도비에서 부담하는 걸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국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무처장 이상학 엄청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아까 이동업 위원님 말씀하셨던 전문 체육, 그러니까 엘리트 체육 선수들의 기초적인 체력 측정과 어떤 기량을 올리는 데 참고되는 데이터들을 많이 축적해서 활용하면 아마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임병하 위원 하나 더 물어보겠습니다.
오늘 또 여기 장소가 지금 보니까 빌려서 있는 것 같은데…
○사무처장 이상학 그렇습니다.
○임병하 위원 거대조직인 경북 체육회가 좀 초라하게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체육회관 건립, 아까 회장님께서 서두에 좀 말씀을 하셨는데 어떻게 진행이 좀 잘 되고 있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지금까지 사실은 좀 이렇게 진행이 잘 안됐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김점두 회장님 들어오시면서 공약으로 체육회관 건립을 걸고 당선이 되셨는데요. 거기에 부응해서 이제는 도청이 안동 신도시에 가 있는 이상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그런 생각으로 11월 중에 건립추진위원회를 지금 구성을 할 계획입니다. 구성을 마치고 나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빨리 좀 주고 늦어도 내후년에는 착공이 되도록 이렇게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장님 임기 내에 준공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임병하 위원 우리 경북 체육회의 큰 숙원사업이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한 말씀만 드리고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오늘 김점두 회장님도 오셨는데 이제 민선 2기가 출범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 체육회가 갈 방향이 자리가 잘 안 잡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체육회의 역할이 사실 풀뿌리 체육을 제일 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엘리트 인기종목, 축구나 이런 데는 아마 기존의 기업들 속에서 다 선수들 키우고 관리를 합니다. 잘 되고 안 되고는 우리 체육회의 역할이 큽니다. 또한 우리 경북 체육회가, 작년에도 내가 그 말을 했지만 다른 시·도 체육회를 이끌어 나가는 그런 체육회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김점두 회장님 오늘 뵙고 나니까 충분히 해낼 것 같다는, 조금 기대가 됩니다. 하여튼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우리 도기욱 위원님 남으셨는데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기욱 위원 도기욱입니다.
다들 생각 외로 우리 체육회장님이 워낙 강단 있고 진솔하게 얘기해 주셔서 빨리 끝나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뭐 예우상 업무보고만 하고 자리를 이석해도 괜찮을 듯했는데 회장님이 직접 앉아 계셔서 직접 답변해 주시고, 오히려 처장님이 답변할 기회가 적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경북 체육회에 종사하는 직원 여러분들께서는 회장님이 의지를 세우신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잘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아까 우리 위원님들 중에 수의계약 문제라든가 계약의 문제에서 여러 가지를 지적해 주셨는데, 딱 맞는 말씀이에요, 다. 여러분들이 또 각성해야 될 부분을 꼭 각성해 주시고.
내가 거기에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수의계약 같은 경우에는 담당자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사심이 없어야 해요. 원래 수의계약의 장점은 신속하게 저가로 좋은 품질을 내주는 건데 거기에 사심이 안 들어가면 됩니다. 3개 업체가, 4개 업체가 견적을 냈을 때 다 진행해 보고 나서 가장 완벽하고 가장 품질 좋은 결과를 저가에 낸다면 그 업체에 3개 중에 2개 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담당자의 사심 없이 좋은 품질을 내기 위한 양심의 계약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러면 잘 못하는 업체들은 잘하는 업체 따라서 ‘우리도 저가에 더 품질 좋은 결과를 내보자.’라는 게 원래 수의계약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고 잘 좀 처리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팀킴’ 다들 아시잖아요, 그렇죠? 감동을 줬던, 컬링에 대해서 사실 국민들이 잘 몰랐어요. 우리 체육회가 갖고 있던 팀킴 컬링 여자선수 대표단이 없어졌죠? 다시 육성할 생각은 없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팀킴이 사실은 저희들 예산 사정으로, 그때 코로나 시점에 우리 직장운동경기부 예산이 많이 삭감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팀킴 재계약 과정에서 연봉 인상 요청이 있어서 합의를 이끌어내려고 노력했는데 안 돼서…
○도기욱 위원 아니 팀킴을 꼭 데려오라는 게 아니고 우리 경북에서 그런 참 멋진 스포츠의 한 장면을 감동으로 우리 올림픽에서 연출해 줬잖아요. 이건 돈으로 사실 측정할 수 없는 그런 것들입니다. 우리나라, 지금 어떤 것으로라도 대한민국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건 스포츠밖에 없어요. 이게 정말 화합과 평화의 목적에 부합하는 최고의 분야가 체육이에요. 그래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린 거고, 그게 뭐 예산도 예산이지만 사건 때문에 문제가 되어서, 제가 알기로는 없어진 걸로 그렇게 알고 있는데,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해서 여성팀도 같이 해서 시너지 효과를 좀 냈으면 좋겠다. 과거에 그런 팀킴의 명성을 한번 찾아볼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겠나라는 것에서 한번 건의를 드리는 거고요.
○사무처장 이상학 예, 잘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두 번째, 체육회관을 건립하겠다고 지금 진행을 하고 있어요. 신도시에 스포츠 컴플렉스 지역에 200억 정도를 들여서 체육회관을 건립하겠다고 하는데 이 자리가 적합한 자리인가요, 어때요?
○사무처장 이상학 부지는 일단 인근에 국민체육진흥센터가 들어섭니다. 도에서 지금 설계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스포츠 컴플렉스이다 보니까 국민체육진흥센터, 우리 체육회관 이렇게 좀 같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아마 신도시 조성할 때 도시계획이…
○도기욱 위원 제 생각에는 도심 중간에 우리 국민체육센터나 아니면 우리 경북체육회관이 들어선다는 게, 주변에 스포츠 시설도 들어갑니까, 어떻습니까?
○사무처장 이상학 국민체육진흥센터 안에 수영장을 비롯한 많은 시설들이 들어가고요. 운동장이라든지 이런 시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서 제가 이제 아쉬운 게 그거예요. 실내체육관 정도는 들어갈 수 있지만 종합운동장이 들어갈 수 없는 조건이다, 거기는. 그래서 우리가 맑은누리파크 앞에 보면 체육시설 부지를 확보해 놓은 곳이 있어요. 거기에 가면 종합운동장도, 체육관도, 예를 들어서 야구장도, 실내골프장도 아니면 실외골프장도, 연습장도 들어갈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은 되거든요. 그리고 거기는 좀 공간이 넓어서 아마 우리 체육회에서 체육회관을 거기에 세우고 그런 체육시설들, 그럼 종합스포츠타운 형식의 단지를 체육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도 괜찮지 않겠나, 제 의견입니다.
○사무처장 이상학 예.
○도기욱 위원 그래서 도심 중간에 체육회관이 들어서는 것보다는 스포츠타운을 같이 운영하면서 그 중심에 경북체육회관이 있으면 좋지 않겠냐는 생각입니다. 혹시 여기에 진행되는 과정에서 내년, 올 12월 체육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5월에 실시설계, 공사입찰계약 다 돼 있는데, 용역발주도 12월에 하는 걸로 돼 있는데 용역할 때 혹시라도 이런 의견을 한번 제시해 주시는 건 어떤지?
○사무처장 이상학 위원님, 그건 지금 정해진 부지에서 건립하는 걸로 이렇게 기본계획 용역이 들어가야 되는 거라서…
○사무처장 이상학 위원님, 제가 알기로는 운동장 부분은 말씀해 주신 그 운동장이 있는데, 1시군 1운동장 1체육관 이런 정책적인 방향이 있어서 예천에도 운동장이 종합운동장이 있고 안동에도 있고 하다 보니까 신도시에 다시 운동장을 만약에 건설하려고 하면 국비지원이 어려운 걸로, 이런 얘기를 제가 들은 적이 있어서…
○도기욱 위원 제가 이런 말씀 한번 드릴게요. 물론 1시군 1운동장 할 수도 있지만 신도시가 지금 현재 2만 명 넘어가고 10만 계획도시라고 하지만 10만 명이 안 채워진다 하더라도 5만 명 이상이 되면 스포츠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공간이 없을 거예요. 여기에도 사실 스포츠 시설에 들어갈 만한 땅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혹시라도.
○사무처장 이상학 예.
○도기욱 위원 오늘 제가 여기까지 하고.
우리 직원 여러분들께서 경북 체육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에 대해서는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우리 새롭게 회장님하고 처장님도 들어오신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오늘 얘기를 들어보니까 회장님의 의지가 아주 강력하시고 정의롭게 한번 만들어 보겠다는 게 굉장히 강력하신 것 같아요. 여기에 부응해서 모든 직원분들께서 합쳐서 우리 경북 체육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립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마무리 인사 다 했는데 또 더 하려 하니까 좀 민망하기는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확인을 몇 개 안 하고는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아서 몇 가지 물어보겠는데요.
업무보고 6쪽에 보시면 인원 정수가 있습니다, 밑에. 정원 30명에 현원이 25명. 이 중간에 부장이 현원이 4명이에요, 정원은 3명인데. 1명이 추가돼 있네요. 부장님 이건 왜 그렇습니까?
○박규탁 위원 이것 조속하게 현원을 맞춰주세요. 정원대로 하셔야 됩니다.
두 번째, U대회 잉여금 있죠? 행감 자료 33쪽 보세요. 행감 자료 33쪽 여기 보시면 이율이 나와 있는데요. ’22년 8월 18일에 대구은행·농협에 똑같이 3.59% 돼 있습니다. ’23년 8월 18일에 농협·대구은행에 3.98 돼 있고요. 그 밑에 생활체육장학금이 있어요. 그게 ’22년 9월에 그때 4.3이 있습니다. 그런데 동일한, 은행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동일한 금리를 받고 계시고 그 밑에는 좀 더 높은 금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적은 금리가 돼 있어요. 이것 왜 그러신지 설명 좀 부탁드릴까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제가 아는 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와서 은행이자 때문에 제가 많이 따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돈을 솔직히 말씀을 드려서 금리가 높은 데를 계속 찾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찾고 있는데 1금융권 아니면 못 옮기게 돼 있어요, 이게. 그래서 이것 좀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만기가 돼버리면 0.1%라도 더 비싼 데를 찾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이제 포인트가 두 가지인데요. 다른 은행인데도 불구하고 금리가 똑같다. 그 말씀을 제가 한 말씀드립니다.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그건 제가 자료 받은 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민은행까지 자료를 다 받았습니다. 그런데 두 군데가 짰는지는, 자기들끼리 짰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한테 온 자료는 그렇게 왔기 때문에 하는 거고…
○박규탁 위원 그러면 그 밑에 체육장학금은 그 당시에 대구은행에 4.3이 있어요, 비슷한 시기에. 그런데 그 금리가 높은 게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3.98을 하셨냐고? 제가 묻는 말씀은 두 가지입니다. 다른 은행에 동일한 금리가 왜 나왔고 그 당시에 4.3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3.98로 맞췄느냐는.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지금 이번에 만기가 돼서…
○사무처장 이상학 위원장님, 양해…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이번에 만기가 돼서요. 또 우리가 그 금리를 좀 비싼 데로 하려고 견적을 다 받았습니다. 받으니까 두 군데가 또 3.98이 나왔어요.
○사무처장 이상학 저희들이 맞춘 건 아니고요. 견적을 다 받았는데 은행들이 같은 이율로 같이 이렇게 들어오니까 저희들이 어떻게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박규탁 위원 한번 좀 잘 고민하셔서, 큰 금액이니까. 같은 금리가 온다는 건 좀 수상하잖아요. 그렇죠?
○사무처장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위원님, 그러니 법을 저는 잘 모르겠지만 위원님들이 법 좀 바꿔주세요. 그러면 2금융권에 가면요…
○박규탁 위원 이 돈은 1금융밖에 안 됩니다. (웃음) 이건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경상북도체육회장 김점두 그러니까 1금융권이 가지고 자기들이 하기 때문에, 아니 망할 일도 없는데 제가 볼 때는 5% 받아도 돼요. 그런데 이걸 계속 넣어놓고 있으니까 그 법을 바꿔주시라는 거예요. 법 바꿔주면 우리가 금리 좀 많은 데로 넣을게요.
○박규탁 위원 이건 1금융권밖에 없으니까, 뭐 법에 나와…
그래서 또 하나, 한 꼭지만 더 말씀드릴게요.
선수단 숙소가 임대차 계약을 했어요. 그렇죠? 그게 행감 자료 보시면, 아 추가 자료로 받았는데 28쪽에 있는데요. 왜 외부, 경상북도 아닌 데가 여러 곳이 있어요. 선수단 숙소가…
○사무처장 이상학 예,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경북체육회가 두 군데인가 세 군데 있고요. 그다음에 도체가 한 군데인가 있어요.
○실업팀육성지원단장 진도경 사이클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2명의 선수…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선수는 도로하고 MTB가 되겠습니다. 도로하고 MTB 같은 경우에는 저희 도내에서 훈련할 수 있는 장소가 열악한 그런 부분도 있지만 지금 이제 또 다른 우수한 선수들과 같이 훈련하는 부분, 우리만 하는 게 아니고 그런 부분도 고려해서 그래서 저희가…
○임병하 위원 아까 도기욱, 존경하는 도기욱 위원님 말씀하신 게 중요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 시설은 한 번 해 놓으면 바꾸기가 참 어렵습니다. 영주도 그 육상시설이 좀 미비한 것이 있는데 지금 손을 대고 싶어도 다른 시설이 들어와서 처음 만들 때 잘했으면 싶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우리 신도시가 지금 인구가 적고 한데 저도 아까 말씀을 드리려고 그래도 좀 다른 내용들이 있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넘어갔는데 체육회관 건립이 이왕, 내가 처장님에게 부탁을 드릴게요.
○사무처장 이상학 예.
○임병하 위원 안 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아까 도기욱 위원님 말씀하실 때 터까지 있다면서요? 터까지 있으니까 검토 정도는 할 수 있도록 의견을 좀 내 주십시오.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무처장 이상학 예, 위원님, 그 관계는 경상북도하고 협의해서 나중에 위원님께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 질의하실 분 계십니까?
없으면 이걸로 대충 마무리하고 제가 오늘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우리 회장님께 제시를 이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민선이 되는 것은 실제, 오늘도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만 자율적으로 하면서 효율을 극대화시키려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우리 회장님이 갖고 계시는 마인드로 아마 충분히 개선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오늘 회장님이 주인의식 그런 말씀도 주셨는데 아마도 그런 게 전 직원들이 모두 다 어쨌든 주인의식을 가지고 정말 경북체육 발전에 앞장서야 된다는 것은 틀림이 없는 것이고. 특히 계약 관련, 수의계약 이런 게 늘 어느 기관을 가더라도 문제가 있는데 이것이 이제는 좀 시스템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아까 엘리트라든지 생활체육 관련해서도 알력이 약간 있을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경기력향상위원회가 되든지 어쨌든지 해서, 이게 어떤 형태로든지 투명하고 또 시스템에 의해서 운영될 수 있도록, 나중에 회장님같이 더 한 분이 나오셨으면 더 좋겠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까 어쨌든 그런 우려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참에 시스템을 잘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독도스포츠단뿐만 아니라 이제는 체육회가 자립기반을 만들어 가야 되고 하기 때문에, 또 도민들이 주는 그런 세금이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가서, 불필요한 것은 사실 독도스포츠 이런 것은 우리 독도재단에도 예산이 굉장히 많아요. 독도재단에서 어떻게 보면 사업거리를 못 찾고 있어서 아쉬운 그런 부분이 많았는데 이참에 이런 부분은, 꼭 체육회가 보니까 운영하는 그게 없던데 그런 데 협의해서 독도에 대한 홍보가 필요할 것 같으면 그쪽으로 이관시키는 게 맞는 것 같고 하기 때문에 정말 적재적소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밖으로는 경북체육의 어떤 위상을 높이는 것이고 안으로는 정말 도민 생활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그 부분은 기업가적인 마인드를 갖고 계시는 우리 회장님이 충분히 해 주시리라고 믿기 때문에, 하여튼 오늘 우리 위원님들이 장시간 이렇게 주신 말씀은 다 마찬가지일 겁니다, 우리 여기 계시는 분들하고. 해서 어쨌든 새로운 우리 민선 2기 체제에서는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서 우리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어떤 기틀을, 체육회가 앞장서 주실 것을 이렇게 바라겠습니다. 오늘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성실한 답변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체육회 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은 정리해서 감사 종료 후 2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공문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오랜 시간 함께해 주신 코리아투데이 변상범 대표님, 또 우리 포커스데일리 김재욱 부장님 함께해 주셨는데 고맙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 체육회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 23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