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재)경북문화재단일시 2023년 11월 10일(금)장소 (재)경북문화재단 회의실(14시 1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대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북문화재단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역구 활동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열성을 다하고 계시는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시키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의정활동 반영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구윤철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의 규정에 의해서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의해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선서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님께서 대표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왼손에 선서문을 쥐고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님께서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모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3년 11월 10일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구윤철 사무처장 박인환 문화예술본부장(부대표겸임) 김덕기 콘텐츠진흥원장(부대표겸임) 이종수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께서는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구윤철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김대일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경상북도 도정 발전과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 불철주야 의정활동을 펼치시며, 특히 저희 문화재단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재단은 올해 경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일환으로 경북콘텐츠진흥원과의 통합을 추진하여 7월 1일 자로 통합 재단으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도내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 예술생태계 구축,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융복합 콘텐츠 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우리 문화재단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경북문화재단이 본격적으로 경북의 발전을 위한 문화콘텐츠의 발굴, 진흥사업을 추진하여 도민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경북문화재단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양해하여 주신다면 업무보고는 자리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들어보니까 경북의 미래 먹거리, 일자리가 여기에 다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들 계시면 자료 요구해 주십시오.
박규탁 위원님.
○박규탁 위원 박규탁 위원입니다.
’23년도 이사회 개최 내용 중에서, 페이지로는 25페이지인데요. ’22년도 경북문예기금 결산, 3호 안, ’22년도 문화재연구원 기금 결산, 두 가지 자료 좀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29쪽에 보면 글로벌 문화교류 협력사업 그래서, 20억 예산 중에 7억 집행한 글로벌 문화교류 협력사업의 상세 집행내역 좀 주시고요.
그다음에 여기 인사가 원래 좀 있었는데요. 인사채용 규정에, 지금 별정직 2급으로 오신 박인환, 박재영, 권경수, 이 세 분의 홈페이지 공고내용, 서류전형, 면접시험, 채용 전 과정 서류 좀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22년 2월 한복진흥원에서 채용하신 강가연 씨 채용 전 과정 서류 부탁드립니다.
그다음에 해외청년 문화예술 교류사업이라는 게 있습니다. 159쪽에 있는 것, 5억짜리 사업비 있는데 그거 투자됐으면 사업비 상세 내역서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167페이지에 문화재 발굴현장 관련해서 3번, 6번, 대구 구암동고분군 304호분 발굴조사에 관련된 9억짜리 사업비 상세 내역과, 6번, 상주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 3억 8000짜리 상세 내역 부탁드립니다.
하나만 더 할까요… 일단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159쪽에 보시면 글로벌 문화교류협력사업 20억, ‘경북을 중심으로 하는 5한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여 한국 문화의 중심인 경북을 홍보 등 추진 중’ 여기 20억인데요. 예산 편성되어서 집행이 되었을 겁니다. 투융자 심사를 하도록 되어 있는 건 아시지요, 20억 이건? 그러면 심사위원회를 했을 겁니다. 그 심사위원회 한 것하고 개최 내용, 이런 것을 지금 좀 바로 부탁드립니다. 자료 일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요구한 자료는 최대한 빨리 제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효율적인 회의를 위해서 질의는 답변하실 분을 정하셔서 질의하시고, 답변하실 때도 간단명료하게만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박규탁 위원 질의해 주십시오.
○박규탁 위원 일단은 회계 처리된 내용을 간단하게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재단법인 본부의 43페이지 있는 데 한번 보시지요. 재단본부 43페이지에 보면 합산 재무상태표 있지요, 경북문화재단? 찾으셨나요? 보셨어요?
질의드리겠습니다. 거기에 보면 43페이지부터 46페이지까지 죽 있는데요. 일단 46페이지에 보시면 당기순이익이 1억 6000으로 결산된 것 같은데, 맞습니까? 1억 8000인가요? 숫자가 작아서, 1억 8100 맞습니까? 당기순이익, 맞지요?
여기 재무제표 담당하시는 분이 누구시지요? 담당하시는 분 대답을 해 주시지요. 사무처장님, 대답해 보세요.
○박규탁 위원 그런데 뭘 내가 보기에는 그렇고, 당신 보기에는 그렇고… 이런 식으로 하면 어떻게 해요, 숫자 보고 이야기하는데?
○사무처정책경영팀장 박종찬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사업을 해서는 흑자가 안 났다는 거잖아, 그렇지요? 그 말 맞지요?
○사무처정책경영팀장 박종찬 예, 사업은 적자입니다.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게 맞고요. 그런데 전년도도 마찬가지예요. 전년도도 사업이익이 지난번에도 한번 지적을 드렸지만 5억 3000 적자 났어요, 아니 5300만 원.
○사무처정책경영팀장 박종찬 예,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보시면 문화재단이랑 한복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출연금을 받아서 집행을 하기 때문에 적자…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그런 이야기는 다 아는데, 통합이라고 아까 이야기하셨잖아요. 통합해서 작년도도 적자 냈고 올해도 적자 났는데, 작년도 5400만 원 흑자를 내놓고 올해도 1억 8000 흑자를 내놨는데 다 전입시키고 무엇을 해서, 숫자 조작해서 한 거잖아요? 만들어 놓은 거잖아요, 맞지요?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합산 재무제표 상태에서 1년 동안 여러분들이 영업활동이든 사업활동을 열심히 하시는데도 어쨌든 흑자를 못 내고 있다, 그렇지요?
○사무처정책경영팀장 박종찬 예,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돈을 예를 들어서 우리가 전입금을 들이든 출연금을 들이든 다 합쳐 봐도 결국 한 1억 정도 흑자를 못 내고 있다. 사업을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안 좋다. 이런 이야기를 제가 드리고 싶은데 좀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여기까지는 이제 재무제표 관련된 이야기고요.
딱 하나만, 제가 이 자료를 가지고 있는 걸 하나 말씀드리고 이제 다른 이야기는 조금 있다가 다시 하겠습니다. 이것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한복진흥원 이형호 원장님.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예.
○박규탁 위원 저희가 원장님 열심히 하시는 데 대해서 뭔가를 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요. 조사를 해 보니까, 우리도 이제 의원 생활 한 1년쯤 넘어가다 보니까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많이 듣잖아요. 그래서 이런저런 자료를 보고 조사를 하니까 원장님 출장이 너무 많아요. 왜 많으시지요? 원장님 어디 계시나? 안 보이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위원님, 제가 오고 나서 보니까요. 제가 관장을 하게 되었는데 그동안에는 이게 비상임 자리다 보니까 원장이 결재하고 원장이 갔어요. “이제는 안 된다. 내가 온 다음부터는 내 결재를 맡으라.”해서 제가 오고 나서부터는 제가 다 보고를 받아서 왜 가야 되는지 체크해서 지금 제도를 개선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대표님이 가기 전에 승인 내시고 그다음에 갔다 오고 나면 복명도 받으시고?
○박규탁 위원 그래서 우리가 이 자료를 한번 받아보니까요. ’21년 3월부터 ’23년 6월까지니까 원장님이 아마 결재하고는 한 두 달 정도 되었네요? 그렇게 될 텐데 출장지가 서울인 게 총 85건이에요. 원장님이 85건의 출장을 갔다 오셨는데 참 이게 이상한 게 무엇인가 하면 전체의 50%가 금요일 출장이에요. 서울에 가는데 무려, 전체 중에서 한 50%가 금요일에 서울 출장을 가요.
자료를 다 조사해 보니까 더 웃긴 건 또 이런 것도 있어요. 대통령선거일이 ’22년도 3월 9일인데요. 전후로 별 건의 출장이 4건이 있어요, 서울 출장이. 휴일을 끼워서 이상하게도, 그런 것들뿐만 아니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렇다면 기관장 출장을 사업상 가셨다, 저희들이 이렇게 다 이해를 하겠지요? 그런데 이건 좀 아무래도 여지가 있다. 우리 대표님이 새로 오시고 하셨으니까 기강 차원에서도 여러 가지, 그러니까 여기의 여러 분 내가 아까 인사기록 다 보여달라고 한 것도 그런 것과 마찬가지인데요. 기강을 좀 잡아 달라.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제가 오고 나서는, 제가 일일이 체크를 하고 이렇게 타이트하게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제가 이것 되게 세게 이야기하려고 사실은 시작을 했는데 대표님이 원체 강하게 의지를 갖고 말씀하시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제가 와서 보니까 ‘자기가 자기 결재를 하고 가는 것이 어디에 있느냐? 이건 말이 안 된다.’ 그래서 그때부터 ‘내 결재를 맡고 가라.’ 하니까 아무래도 체크가, 밸런스가 되고, 제가 일일이 따져보도록 해서 위원님 우려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자료를 내보이며) 그리고 또 한복진흥원에 관련된 출장자료와 출장 법인카드 사용자료 다 가지고 있습니다. 특이사항 있는 것 다 체크했습니다. 혹시라도 관심 있으시면 내가 나중에 따로 말씀을 드릴 텐데…
우리에게 특별히 한복진흥원과 관련되어서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와서 사실 거기 기관방문도 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가서 보고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 예산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 다 보고 했는데 우리 위원님들이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이야기가 “이게 왜 필요해?” 이런 이야기거든요.
그래서 이제 마지막 질의인데요.
대표님이 보시기에 한복진흥원이 진짜 필요할까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그래서 저도 참 고민이 많은 게요, 지금 이대로의 한복진흥원 같으면 진짜 고민이 많습니다. 왜냐하면요, 인력도 지금 한복진흥원이 5명 정도밖에 안 돼요. 이번에 팀장 하나가 또 그만뒀어요. 그러다 보니까 예산도 많지 않은, 사업비가 많지 않아요. 진짜 쓸 돈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제 고민은, 위원님들께 상의를 좀 드리는데요. 국가 보고 ‘가지고 가라’ 그러려고 그래요. ‘한복진흥원 가지고 가라’, 이걸 하려면 제대로 해야 되지, 지금처럼 해서는… 진짜 이름은 한복진흥원, 굉장히 아름답잖아요. 위원님 보시기에 그러실 거예요. ‘이렇게 좋은 한복진흥원을 왜 이따위로 만드느냐?’ 이렇게 말씀하실 건데 현장을 저도 딱 들여다보면 참 답이 안 나와요.
그래서 ‘가지고 가라’ 그러고 ‘특별법을 만들자’ 이렇게 한번 추진해 보려고 그러는데 만약에 그러면 중앙정부가 ‘안 된다’ 그럴 거예요. ‘그러면 한 100억이라도 내놔라, 연간. 그래야지 제대로 한복진흥원을 하는 거지, 한복이 중요한데.’ 이런 작전을 제가 지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위원님들하고 좀 상의를 하고 저희들이 전략을 짜서, 문화부하고 좀 이야기를 강하게 해서 문화부가 가지고 가든지 아니면 제대로 돈을 올려서 하든지 둘 중의 하나로 한번 추진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저희 위원님들도 다 같은 그런 비슷한 고민을 하고 애정이 있어서 가서 보는데 현장을 보니까, 참 미안한 말씀일 수도 있는데 일을 너무 안 한다.
○김경숙 위원 예, 비례대표 의원 김경숙입니다.
제가 질의를 하려고 했던 내용들을 지금 박규탁 위원님이 먼저 하시는 바람에 제가 사실은 뭘 할까 갑자기… (웃음)
(「추가, 추가…」하는 위원 있음)
아니요, 제가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계속 이어서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형호 원장님께 다시 한번 더 여쭤보겠습니다.
이형호 원장님, 근태단말기를 사용 안 하시는 이유가 뭡니까?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예?
○김경숙 위원 근태단말기, 퇴근하는 단말기 있잖아요. 이 자료에 보니까 근태단말기를 한 번도 사용을 안 하시고, 올 ’23년도 5월에 처음으로 체크를 한 번 하셨던데요? 15시 8분에 체크 한 번 하셨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근태단말기를 사용 안 하시는 이유가 있습니까?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예, 근태단말기는 그 이후로는 계속 사용을 하고 있고 자료는 제출해 드릴 수가 있습니다. 근태단말기 사용은 그 당시에 제가 실무자하고 상의를 한 결과 대표 또는 기관장은 그냥 근태단말기를 사용 안 하는 조건으로 그 당시에 제가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김경숙 위원 안 하는 조건이라는 게 명시되어 있습니까? 명시되어 있느냐고요, 근태단말기를 사용 안 하는 조건이.
그리고 출퇴근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명백한 자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보시면 아까 조금 전에 존경하는 박규탁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출장비, 출장내역 이런 것들을 다 어떻게 정리합니까?
말씀하셨는데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릴까요? 2021년도 2월에 오셔서 근무한 날이 118일 중에 출장이 89일, 2022년도 1년 동안 168일 중의 118일이 출장입니다. 거의 절반 이상이 출장이고 2022년도 10월에 5일 근무한 것으로 되어 있고 11월에 3일, 8월에는 4일, 9월에는 3일, 15일을 넘어서 근무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또 확인해 보니 이것 또한 명백하지가 않더라고요. 아까 법인카드 말씀하셨지요? 출장이 아니라 출근으로 되어 있고 근무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인카드는 서울에서 쓴 것, 대구에서 쓴 것, 부산에서 쓴 것 엄청 많고, 그리고 또 하나는 5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내 출장이었습니다, 한 달 넘게.
그런데 원장님만 그런 게 아니고 직원들도 마찬가지예요. 아니 집에 어른이 없는데 그 자식들이라고 해서 가만히 뭐, 얌전한 자식들이 있겠습니까? 근무태만입니다, 근무태만. 직원들이 왜 그렇게 퇴사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혹시 알고 계시나요, 원장님? 거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 한번 해 주세요.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예, 원장으로서 직원들의 이직이 잦은 것에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려서 저도 굉장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직원들이 퇴사하는 문제는 여러 가지…
(「크게 말씀해 주세요. 잘 안 들려요.」하는 위원 있음)
예, 직원들이 퇴사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가 있다고 봅니다.
○김경숙 위원 일단은 원장님 탓으로 돌리기보다는 뭔 이유가 있겠지요.
행감자료 181페이지 좀 봐 주세요. 기가 막힙니다. 2021년도에 남희종이라는 사람이 있어요. 이 사람은… 나는 이해할 수 없는 거예요. 이 사람은 근태단말기 자체에 아예 빠져있는 사람이에요. 빠져있는데 수당이나 이런 데 이름이 다 올라와 있어요. 이 사람 근무하는 사람 맞습니까? 원장님, 근무하는 사람이 맞아요?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예, 맞습니다.
○김경숙 위원 맞는데 무엇으로 증명해요? 출근한 내역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은 출장비, 야간수당 다 적혀 있어요. 왜 이 사람만, 다른 직원들은 근태단말기에 다 되어 있는데, 심지어는 원장님까지는 미지급 뭐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근태단말기. 그런데 이 사람은 거기에, 아예 이런 명단에도 빠져있는 사람이에요. 이런 관리 감독 안 하십니까?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지금 현재 남희종 팀장은…
○김경숙 위원 퇴사하셨어요. 그러니까 퇴사하기 전인 2021년도, 2022년도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관리 감독 안 하셨어요?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아니 그때 같이 근무를 했었습니다.
○김경숙 위원 아니 그러니까 했는데 근태단말기 자체에 이름이 아예 없어요. 거기에는 원장님도 있어요. 별정2급 해서 원장님 성함은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의 것은 아예 빠져있다는 이야기예요. 그래 놓고 보세요. 출장여비가 240만 원이잖아요. 초과수당이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666만 원 받았습니다, 초과수당만.
또 이야기해 드릴까요? 2022년도에 강가연이라는 직원의 출장여비가 200만 원인데 초과수당이 460만 원, 근 500만 원 돈 받았거든요. 이런 사람들이 수두룩합니다. 도대체 우리의 이 혈세가 낭비된다는 걸 여기서 얼마나 많이 보여주는지 알았고, 이렇게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의 성과가 뭔지도 궁금하고.
또 그다음 페이지, 2023년도 강가연 씨 출장여비가… 원장님이 출장을 그렇게 많이 간다고 지적하는 데 비교해서 강가연 씨의 출장여비가 더 많아요. 380만 원 정도 됩니다.
그리고 193페이지 다시 한번 봐 주시겠습니까? 193페이지, 근태 현황 여기에는 남희종 씨가 아예 빠져있습니다. 남희종 씨는 2022년도 8월까지 근무를 했습니다. 2021년도부터 1년 반 동안 근태 현황에 아예 있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잘 보셔요. 여기 2021년, 2022년 연가에 강가연 씨는 25일 연가를 냅니다. 안치환 씨는 20일입니다.
묻겠습니다. 근태 현황에서 연가가 6년 이하가 되면 이게 며칠 정도 됩니까? 며칠 정도 쓸 수 있습니까, 연가를? 원장님, 아세요? 6년 이하일 경우에는 11일밖에 사용이 안 되고, 6년 이상이 되어야 21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2021, 2022년도 한번 보십시오. 29일, 20일, 18일, 15일, 20일, 19일, 20일, 25일. 도대체 직원 관리를 어떻게 하시기에 이런 식으로 나옵니까? 이래 놓고 수당과 야간수당, 그리고 또 뭡니까? 온갖 수당이란 수당은 다 받아 가고, 출장여비 다 받아 갑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원장님?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예, 그 지적사항에 대해서, 강가연 대리의 그 연가 부분은 죄송합니다, 이게 아마 수치가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김경숙 위원 수치가 잘못된 게 어디 있습니까? 이것 자료 요청을 내가 벌써 몇 번을 요구한 겁니다. 몇 번 요구할 때마다 똑같이 나온 겁니다. 작년에도 요구했고 올해도 요구했는데 똑같습니다. 수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만약에 수치를 잘못해서 올려서, 제가 몇 번의 자료 요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나왔다면 이 행감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죄송합니다.
○김경숙 위원 그리고 또 여쭙겠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요? 2021년도 5월부터 6월 28일까지 원장님은 모든 게 다 출장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출장이라는 이 명분에, 이형호 원장님은 서울출장에 보면 5월 25일, 5월 28일, 6월, 싹 다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 보면 출장경비 다 썼습니다. 원장님이 실제적으로 여기에 갔는지도 의문입니다. 한 달 내도록 출장인데 어디를 가셨습니까?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김경숙 위원 아니요, 그리고요. 답변 들어봐도 마찬가지로 원장님의 편에 서서 이야기를 하시지만 실제적으로 저희가 확인되지 않고 이 자료만 가지고 이야기했을 때는 원장님의 답변이 무의미한 겁니다, 이건.
또 한 가지, 원장님, 카드 사용을 하실 때 분할해서 카드사용을 참 잘하시더라고요? 예를 들면 카페에 갔어요. 카페에 가서 1분 간격으로 카드를 두 번씩 끊어요. 그런 자료들이 여기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왜 굳이, 한 번에 카드를 사용하시지 두 번에 분할해서 카드 사용하시는 이유가 있습니까?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저는 카드 분할사용을 해 본 적은 없습니다. 단, 실제적으로 업무추진비가 많지 않기 때문에 식비나 이런 것을 사용하는 데 극도로 자제를 했고, 가급적이면 카페에서 사람을 만나는 경우 1차 올 때도 제가 계산을 해 드리고 2차 올 때도 계산을 해 드리는데 아마 그 부분을 지금 나누는 것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김경숙 위원 카드사용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 업무외 추진비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어떤 분들을, 관계자들을 많이 만나시는지 모르겠지만 365일의 거의 대부분 원장님은 사무실에 계신 적이 별로 없으시고, 외부에 출장이 많으셨는데 이런 말씀드리기는 뭣하지만 거기에서 얻어온 소득이나 아니면 거기에서 얻어온 어떤 다른 방법이나 이득, 소득 창출 이런 게 있으셨습니까?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지금 여기 한복진흥원 예산구조를 보시면 국비, 도비, 시비 구조로 되어 있는데 사업비 자체로 보시면 시비 1억, 도비 2억 5000, 그리고 국비가 한 5억 정도 되는데 실제 초창기에 출장 다닐 때 이 지역한복문화창작소, 패션디자이너 양성, 세계모자페스티벌 등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서 계속 관계자들에 협조를 요청해야 해서 출장을 다녔습니다.
○김경숙 위원 여기 출장비 지급 현황에 보면 이 부분은 지금 현재 안 계셔서 제가 여쭙기 그런데 문화재단에 이틀이 멀다고 가서, 관외 협의, 추진업무 설명, 미팅, 거의 이틀이 멀다고 갑니다. 직원 3명이 가면 각자 가는 건지 모르겠으나 각자에 출장여비를 지불하게 됩니다. 아니 관용차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용차량 이용을 안 하시네요? 그 이유가 있습니까, 원장님?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저는 출장 다닐 때 대부분 관용차량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김경숙 위원 원장님은 그렇게 하실는지 몰라도 직원들이 3명, 4명 갈 때는 차량을 이용해서 가시면 좋을 텐데 각자 차량을 이용해서 가고, 그리고 직원이 3명, 4명밖에 지금 현재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요? 작년 하반기에는 3명밖에 없었고, 2021년도 하반기에는 2명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원장님이 내 나가계시는데 직원 1명이, 2명이서 거기 있습니까? 그분들도 내 출장 나가 있던데?
결국 한복진흥원이 거의 비어 있었다는 결론밖에 안 나옵니다. 직원 관리 제대로 안 되고 있으니 한복진흥원의 운영에도 얼마나 많은 차질이 있다는 것 여기에서 다 나옵니다, 원장님.
제가 그것 하나 보여드릴게요. 그동안 2021년도, 2022년도의 직원 관리에 대해서 원장님이 지금 현재 잘하겠다는 게, 원장님, 내년이면 끝나시지요? 맞습니까?
○김경숙 위원 대한민국에 하나입니다. 얼마나 대단한 겁니까?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그 한복진흥원의 원장님으로 계신다는 건 굉장히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그런 자리에 어떻게 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개인 사업장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지요? 왜 여기까지 이렇게 오실 동안에 원장님이 도대체 직원들 관리, 그리고 밖에 나가서 하시는 업무 이런 것들을 얼마나 대단하게 잘해 오셨는지 모르겠는데 그 성과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내가 이렇게 한복진흥원을 맡으면서 성과는 어떤 것이 좋았다’라고 생각되시는 부분이 있으면 간략하게 말씀 한번 해 주세요.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한복진흥원이 지어지고 난 이후에 이 한복진흥원의 정체성과 관련해서 대표님도 고민하고 계시고, 그런 차원에서 저는 한복진흥원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부분을, 또 확보하기 위해서 진력을 다했습니다. 다행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셔서 국비사업들이 좀 확보되었다고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경숙 위원 국비사업에서 이제 확보가 다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말씀하신 대로 국비사업을 따기 위해서 365일 열심히 발로 뛰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한복진흥원이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가 잘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주변에 있는 상주시, 문경시에서조차도 한복진흥원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 수 없습니다.
원장님이 홍보비가, 전에 저희가 방문했을 때 홍보비가 전혀 없었는데 ‘홍보비를 좀 내려달라, 예산을 잡아달라.’고 했는데 모든 사업에는 홍보비가 다 있습니다. 그 홍보의 역할이 얼마나 안 되었으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한복진흥원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겠습니까? 그 부분은 늘 지적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장님은 거기에 대해 전혀 노력하지 않고 only 그냥 위로 올라가서, 국비 사업을 따낸다고 위를 열심히 발로 뛰셨습니다. 그건 원장님만 노력하신 것이고 원장님을 알리는 데 역할을 하신 거지, 한복진흥원을 저희 지역에, 경북에 알리는 데는 전혀 노력하신 게 아니라고 보입니다.
죄송한데 PPT 준비되어 있습니까?
(「예.」하는 전문위원실 직원 있음)
PPT 좀 켜 주십시오.
원장님, 이것 세계모자축제 정말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다음 장이요. 이게 2장인가? 또 있나요? 3장이지요?
맨 앞장 한번 봐주세요.
여기 계신 위원님, 세계전통모자 전시입니다. 존경하는 이형호 원장님의 모습이고요. 그 옆에는 우리 한복이 전시되어 있는 겁니다. 저것 보시면서 뭐 느끼는 것 없습니까?
이게 뭘 내가 하냐면, 세계전통모자 전시입니다. 그런데 원장님의 모자를 보십시오. 한복과 저 모자가 어울립니까? 우리 ‘세계전통’이라면 최소한 우리나라의 전통모자가 필요한데 저건 전통모자가 아니고…
○김경숙 위원 아닙니다, 그렇지요? 좀 아쉬운 점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저 원장님의 저 모자가.
한번 지켜봐 주십시오. 제가 이것을 나쁘다는 평가를 내리기 이전에 보완을 하라는 것입니다.
원장님, 한복에는 저런 모자보다는 우리 전통모자가 더 안 어울릴까요? 그럼 전통모자가 뭐가 있을까요? 한 가지 여쭙겠습니다. 한복진흥원에서 필요한 우리나라 조선시대 전통모자가 배치되어 있습니까? 있습니까, 원장님? 갓 말고, 갓이랑 족두리 그거 2개 말고.
○김경숙 위원 세계모자축제를 한복진흥원이 주관해서 하는데 한복진흥원조차도 모자가 없습니다. 어떻게, 그런 데서 세계모자축제를 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됩니다.
원장님, 모자 한번 보십시오.
그 옆에 것 조선시대 한복이라고 하는데 저게 어디 조선시대 한복입니까? 개량한복에, 지금 은박지 붙여놓은 한복이지요. 창피합니다. 저것 급조한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족두리 확대해 주십시오. 확대되나요?
(「예.」하는 전문위원실 직원 있음)
아니, 상여 가는 것도 아니고 뭐가, 족두리 한번 보십시오. 그리고 마네킹이 머리도 없습니다, 머리도. 외국인들이 와서 저거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날 외국인들 얼마나 많이 초청했습니까? 저거 한번 보세요. 머리도 없고 족두리가 상여 하는 것도 아니고…
그다음 장 한번 보여주십시오.
제가 열을 안 내려고 했는데 보니까 또 열이 납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보면 갓도 있고, 그다음에 원관, 패랭이도 있고, 급하게 생각이 안 나는데 하여튼 그런 것, 금관도 있고, 이런 것들을 갖다가 저기다 놓고, 옷도 우리 조선시대 옷도 입혀놓고 하면 외국인들 왔을 때 얼마나 멋있고, 세계모자페스티벌다운 것이 나오지 않습니까? 세계모자페스티벌이라고 하는데 저것 족두리 뭡니까?
원장님!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예.
○김경숙 위원 눈에 보시면 좀 안 답답합니까? 저걸 보고 뭐 느끼는 것 없습니까, 원장님?
다음 장 좀 보여주세요. 스톱.
○김경숙 위원 이걸 보고, 우리 위원님들 한번 보세요. 저 모자 어느 나라의 모자인지 밑에 조그맣게 저기 있는 거 저게 다입니다. 세계전통모자라고 하면 저 모자가 어디에 활용되며, 그다음에 어느 나라에서 어떤 옷을 입고 착용하는지에 대한 사진이나마 하나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모자 전시, 저런 것 어디 백화점에 모자 전시하는 것보다 못하게 저렇게 해 놨어요. 저것 인터넷 가면 다 살 수 있는 것들이에요. 설명도 없고, 뭐가 있습니까? 세계모자페스티벌이라고 하는데 저게 어떻게 모자페스벌이 될 수 있습니까? 보입니까, 원장님?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예.
○김경숙 위원 이것 페스티벌 준비하시는 동안 고생도 많으셨는데, 한번 보세요. 설명도 없고, 저 모자의 활용도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일반 관객들이, 관광객들이 갔을 때는 눈으로 훑어보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체계적으로 뭐가 있어야 되지, 아무 그것 없이 저렇게 해 놓고…
문화재단 이사님.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위원님 보시기에 참 그런 점은 저도 이해를 하고요. 저도 조금 더 신경을 못 쓴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아마 시간도 한정돼 있고, 저 모자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저희들이 대사관에 공문도 다 보내고 했는데도 처음에는 협조도 안 되고 하는 그런 애로가 있었는데, 앞으로는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위원님 지적하시는 그런 부분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저게 용역을 맡기고 한 게 작년부터 시작해서, 문화 원장님이 발로 뛰어서 국비를 받아오고 한 게 작년부터입니다. 준비한 과정이, 1년 동안 한 준비의 그 결과물이 저것입니다. 우리 아까 마네킹 보셨지요? 머리 없습니다. 얼마나 급조를 해서, 바로 그냥 갖다가 설치해 놓은 것밖에 안 되는 거예요. 갓, 그다음에 족두리, 아휴, 외국인들 보기에 부끄럽습니다.
다음 장 한번 보여주십시오.
(「마지막…」하는 전문위원실 직원 있음)
아니요. 그 서류 사진 한번 보여주십시오. 서류, 저것 서류 확대해 주십시오.
통장을 복사하라니까 도장도 없고, 뭐가 없고…
그 옆에 장 한번 보여주십시오.
날짜 하나 없고, 아무것도 없고 그냥 간간히 내려서 자기 도장 하나 꽁 찍어놓고 승인받습니다, 450만 원. 저런 서류들이, 거의 60%가 저래요. 이것을 원장님 선에서 해결 다 하신 건지, 아니면 문화재단에 올라가서 서류를 다 받으신 건지, 그럼 문화재단에서 저런 서류를 보고 승인을 해 주는 것 또한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것은 문화재단 이사님이 설명해 주십시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위원님, 앞으로 하여튼 좀 꼼꼼하게 더 살펴서 저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러면 마지막으로, 제가 한복진흥원은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할 게 있습니다.
이런 것은 서류 미비하다고 해서 제가 말씀드린 거고.
그다음 하나 보여주십시오, 사진.
이것 뭔가 하면…
그다음 장, 스톱.
조경입니다. 이 조경 비용이 월 160만 원씩 꼬박꼬박 몇 년째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느끼는 게 한복진흥원은 이 조경도 예뻐야 돼요. 한복을 입고 나와서 사진도 찍어야 되고, 여러 가지 활동이 많아야 돼요, 그렇지요? 그런데 한복진흥원에 가보면 나무들은 앙상하게 말라있고, 저 잡초들 병이 와서 다 저렇게 말라있고, 그래서 내가 다 확인을 해 봤더니 조경에서 한 거는 저거 잡초 풀베기밖에 없더라고요, 예초기로. 그런데 그걸 하기 위해서 월, 다달이 160만 원씩 꼬박꼬박 주는데, 결국은 우리 위원들이 갔을 때 그 조경이나 이런 게 아름답다, 예쁘다, 깔끔하다, 깨끗하다 이런 느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여름에는 더합니다. 온 천지 호박 넝쿨에다가, 뭔 넝쿨이 그렇게 많은지 그렇게 돼 있고, 나무들은 앙상하게 말랐고.
원장님, 조경의 관리 감독을 하십니까?
○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예.
○김경숙 위원 그런데 저렇게… 멋있네요. 제가 말씀드리지만 원장님이 마지막 계시는 동안에 이 한복진흥원이 제대로 좀 관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이 밖에도 많은 것들을 제가 질의드리겠지만 저 혼자 하기에는 그렇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장님께서 우리 세계모자축제의 사업성, 연관이 어떤 것이 있는지 자료를 만들어서 우리 위원님들한테 다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다시 한 번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동업 위원 지금 존경하는 박규탁 부위원장, 김경숙 위원님께서 얘기하신 내용을 들어보면 이건 그냥 넘어갈 사항이 아닙니다. 그냥 넘어갈 사항이 아니고 지금 지적하신 카드 사용 문제, 출장 내역, 법인카드, 그리고 직원 근태 문제, 이게 다 전체적인 원 내, 한복진흥원 전체가 문제가 있으니까 이것을 도 감사에 내용을 정리해서 정중히 요청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아니 오늘 한복진흥원의 원장님 답변도, 아까 전에 잘못 기재됐다는 둥 이런 답변에 대한 그런 문제도 있고 하니까 이 규정 위반에 대한 사실여부에 대해서 정확하게 다시 한번 파악을 하셔서 본청 감사 전에 우리 위원회에 미리 한번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 후에, 우리가 본청 감사 이후에 문제가 있을 것 같으면 자체감사를 의뢰하든지 이런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연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연규식 위원 안녕하십니까? 연규식 위원입니다.
감사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통합되고 어수선할 텐데 여러 가지, 직원들 통합은 됐지만, 물리적으로 됐지만 아직 정서적으로, 여러 가지로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아는데 수고하셨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감사자료 150페이지, 2023년도 도비 1억 원 이상 예산 집행 현황을 보면 지금 집행률이 45%거든요? 이제 불과 한 달 보름쯤 남았는데 집행이 얼마쯤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요?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 본부장입니다.
재단 본부의 모든 예산은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이 자료는 9월 중에 제출…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포항에서 진행한 입주기업 간담회는 사전에 기업들의 사업계획서를 받아서 내년 사업으로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한 6건 받았는데요. 그중에 3건 정도는 저희가 예상치 못한 게 있어서 좋은 사업계획서라서 반영하게 됐고요. 그다음에 기업들이 입주환경 속에서 느낀 불편한 점 이런 것들을 많이 듣고, 집중까지 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내년 운영할 때 충분히 반영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연규식 위원 예, 하여튼 충분히 반영하셔서 청년기업들에 특히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부탁드립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자료 195쪽 봐 주시기 바랍니다. 왔다 갔다 해서 미안합니다. 195쪽 봐주시면, 콘텐츠진흥원 관련입니다. 195쪽 아니네요. 미안합니다.
원장님, ESG 정책발굴 연구용역 완료됐습니까?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작년에 최종적으로 완료됐고요. 그에 따라 올해 추진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래서 묻고자 하는 건데 전후 어떤 차이가 있나요, 진흥원에? 용역 이후에 용역 결과에 따른 전과 후의 차이점이나, 달라진 점이 있습니까? 설명 부탁드립니다.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그전에는 한두 가지 캠페인성의 ESG 활동을 했는데 이 추진체계를 구축하면서 저희 전체 사업 관련해서 사업 속에서 ESG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녹여내자. 이렇게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관련해서 앞으로, 자세한 것은 다시 감사 이후에 원장님 따로 질의를, 묻도록 하겠습니다. 그때 자료 좀 내 주시기를 바라고.
업무보고 14쪽 봐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 온라인 홍보단 G토리 운영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작년에는 SNS 멤버들한테 맡겼습니다. 맡겨서 자율적으로 만들라고 했는데 품질이 정확지 않아서 제가 직접 연수도 좀 하고, 만드는 것마다 좀 보여 주고 해라. 또 저한테 테마를 허락받고 해라 해서 그게 속도가 늦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한복문화, 한복 입고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는데, 사실상 품질 관리가 쉽지는 않습니다. 영상이라는 것이 컨트롤해서, 작업하면 밤새 편집 같이하고 해야 되는데, 지역의 SNS 작업하는 멤버들이 역량이 좀 떨어집니다. 그래서 올해는 숫자를 줄이더라도 제대로 만들어 보자 이래서 속도가 늦어졌고, 올 연말까지 막판 속도를 내라고 재촉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제가 팀장한테 보고받을 때는 안 된 걸로 알았는데 지금 20% 삭감해서 내려왔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연규식 위원 그래서 여쭤보는 건데요. 삭감됐다 하길래 저는 편수를 줄이는 것인지, 아니면 제작비가 낮춰져서 그런 것인지, 왜 늘리지 않고, 똑같이 들어가지 않고 줄였나 싶어서 여쭤보는 거예요.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G토리 멤버들이 우리 재단 직원하고 해서 1만 명 구독자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보는데 이런 식으로 가서는 곤란하다. 그래서 콘텐츠진흥원하고 합쳤기 때문에 콘텐츠화라는 측면에서 선택과 집중을 좀 계속해야 되겠다, 하회마을이든 봉화마을이든. 그리고 지난번에 지도할 때는 한 번 찍으면 5분짜리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한 4개 내지 5개가 나오도록 해라, 숏폼하고 합쳐서. 그렇게 재지도를 해서, 내년도 재세팅하는 그런 과정에서 지난번에 논의를 했는데, 지금 5600이 섰고 내려왔답니다. 죄송합니다.
○연규식 위원 그런 콘텐츠 영상에 대해서 제 개인 의견은 이렇습니다. 요새 길게 하면 보지 않습니다. 짧게, 메시지가 분명한, 이렇게 가야 되지. 한국사람 특히 성질이 급하고, 추세가 짤 영상, 숏츠 이런 것이 얼마나 히트를 칩니까? 그래서 저는 이것을 알리는 게 중요하지 않겠나 싶은 면에서는 제작방법이나 이걸 좀 바꿔야 되지 않는가 하는 근본적인 지적을 드리고요.
아무튼 예산 줄였다니까 제가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줄여도 드리면 되지요?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사실 지금은 콘텐츠화 시대이니까 콘텐츠를 제대로 만들자면 지역 SNS 요원들을 훈련시키고 할 만한 담당PD를 1명 선발을 해야 되고, 제가 PD 출신입니다만 제가 직접 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 하나하나 재편집을 지도하면서 가면 상당히 먹힐 것이다.
지금 보이소TV는 사실 전국에 26만 명이 넘을 정도로 잘되는데 그것도 종합 백화점식으로 가기 때문에, 이제 콘텐츠진흥원도 합쳤습니다만, 진흥원도 자체 유튜브가 있습니다만, 합쳐서 논의를 해서 이 영상화 시대에, 인력을 1명 좀 선발을 해 주시면 제대로 된 홍보를 할 수 있을 것 아니냐?
예를 들어서 술문화축제 끝나면 콘텐츠가, 2, 3분짜리 킬러콘텐츠가 유튜브에 떠야 되거든요, 열댓 개가. 그걸 찍어서 편집해서 하자면 밤새 하고 해야 되는데 지역의 SNS 요원들이 제대로 만드는 능력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퇴직한 방송사PD나 이런 사람들이 연봉을, 한 3, 4백 주면 올 거다 이래서 정규직원으로, 이제는 콘텐츠진흥원 합쳤기 때문에 1명 선발해 주시면 훨씬 더 품질이 좋아지고, 각종 행사 끝나면 콘텐츠 수십 개가 인터넷마다 떠다녀야 되는 그런 전략을 쏟아야 됩니다. 그래서 원점에서…
○연규식 위원 그렇지요. 저는 공감합니다. 하나의 행사할 때 하나로 올리지 말고, 그 안에 많은 유형이 있을 거거든요. 그러면 하나를 찍었다 하더라도 수십 가지 생산해 낼 수 있는 것이거든요. 사람마다 관심사가 다 다르기 때문에, 다 다양하지 않습니까? 그걸 모두 충족할 수는 없고 그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춰주면 되는 것이거든요. 저는 바람직하다고 보고, 아무튼 우리 콘텐츠와 통합됐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시너지가 충분히 발휘되기를 바랍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우리 동네잔치예요. 그래서 제가 고민하는 게 내년도에 우리가 조직을 바꿀 때는 아예 그냥 모든 축제에, 아까 연 위원님 말씀대로 1분 이상, 2분, 긴 거 아닙니다. 짧은 걸 여러 개를 많이 올려서, 유튜브에 많이 올려서, 그러다 보면 하나가 킬러콘텐츠로 완전히 잡힐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작업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콘진원하고 통합이 됐으니까 콘진원에서 콘텐츠를 뽑아내는, 위원님 주신 대로 좀 그런…
○김용현 위원 구미 출신 김용현 위원입니다.
저는 행감자료 148쪽 독도 관련 콘텐츠 확대 관련에 대해서 질의를 우리 이종수 원장님께 드리겠습니다.
행감 준비하신다고 모두 수고가 많습니다. 저는 원장님 TV에서 잘 봤습니다. 그때 나오셔서 하시는 것도 보고, 또 많이 배우고 했습니다.
독도수비대 강치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사업을 보면서, 이 사업은 엄마까투리의 성공을 잇는 사업으로 육성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북도가 독도의 중요성을 알고 독도 수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도 많은 정책적 노력이 기울어져야 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질의드리겠습니다. 독도수비대 강치 TV시리즈 제작이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경상북도가 정책적으로 노력이 필요하고, 필요하다면 많은 예산을 홍보나 제작에 투입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방안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떤 방안이 있으신지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기침) 죄송합니다.
처음에 저희가 편성된 예산이 5억밖에 안 됐는데요, 시즌 1에. 지사님께 제가 부탁드려서 두 배로 늘렸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11일분, 한 12화 정도의 제작 여건을 확보했고요. 그다음에 홍보 쪽 예산이 부족해서 서경덕 교수님하고 이야기해서 독도문화콘텐츠사업의 홍보대사로 위촉해서, 보통 저희가 행사를 하면 지역 언론에 많이 나는데 이 사업은 중앙 언론에도 많이 났습니다. 아무래도 홍보대사가 자기의 네트워킹을 활용해서 많이 도와줬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바라고 싶은 것은, 이게 이월사업되면서 내년까지 10억으로 하는데 사실 시즌 2도 있거든요. 여차저차하면 올해 편성된 10억으로 끝날 것 같은데 사실은 후년까지 이어져야 되기 때문에 위원님들께서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시고 예정돼 있던 10억이 이어져서 ’25년 12월에 시즌 2가 방영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독도수비대라는, 우리 독도에 관심이 많잖아요? 제목을 잘 뽑아낸 것 같습니다. 우리 엄마까투리를 통한 수익이 강치나 이후 다른 캐릭터 제작에 대한 재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데, 이 수익이 현재까지 어디로 환입이 되고 있어요, 지금?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엄마까투리의 경우에 도 제작비는 지금 수익률이 한 153% 났고요. 보전 수입률은 도에 직접 반납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래서 앞으로 더 지역 산업디자인 업체 등과 연대해서 펼 그런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 엄마까투리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산업 쪽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우리 문화재단에서 콘텐츠진흥원 중심으로 저는 계속 추진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 앞으로도 계속 성공할 수 있도록 문화재단에서도 새로운 각오를 갖고 함께 노력을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
○김용현 위원 정말 콘텐츠 사업이 구미에 반도체 사업이 들어와서 지금 이 자리에 앉아서 잘 지낼 수 있는 만큼의 그런 미래에 효과 있는 먹거리가 아니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하나 더 물어보고 싶은 것은 2023년도 주요성과에 보면 경북문화 기반 문화콘텐츠사업 추진과 스토리 산업 토대 마련, 경북의 우수한 스토리 소재 발굴을 위한 노력, 여기에 아까 말씀을 주셨는데 우리 경북의 신규 및 역점시책을 보면 ‘대한민국을 빛낸 경상북도 인물 선양사업’이 있습니다. 이걸 내년도 사업으로 끄집어내어서 콘텐츠사업으로 펼치려고 하는데 우리 원장님 생각에 경상북도의 가장 훌륭한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여러 분이 계시겠는데 위원님 말씀하신 게 저희가 통합한 어떤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 같습니다. 지금 문화예술본부에서 하고 있는 그 선양인물 사업을 저희는 따로 또 웹툰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경북을 빛낸 인물들을 대상으로 저희가 그 선양사업을 콘텐츠로 만드는, 웹툰이든 드라마 이런 식으로 계속, 그러니까 같이 사슬이 이어지는 이런 식으로 연계하면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용현 위원 제가 봐서는 경북의 유일한, 특출한 사업 중에 ‘새마을’이라는 특출한 게 있는데 이 책자를 아무리 봐도 ‘왜 새마을이라는 이야기가 없지? 혹시 정치적인 문제가 여기 깔렸나?’ 이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아니요, 전혀 그런 것 없고요. 저희가 브랜드 같은 경우 이제 22개 시군과 같이 지역을 빛낸 인물들을 소재로 해서 웹툰을 개발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의 경우에는 영천시와 삼선현, 최무선, 박인로, 그다음에 정몽주 선생님의 삶을 소재로 젊은이들에게 유교의 가치관을 전달하고 구미시의 경우에는 명창 박록주 선생님의 삶을 또 웹툰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는 항상 문호를 열어놓고 각 시군을 대표할 만한, 각 시군을 빛낸 인물, 더 나아가서는 경북을 빛낸 인물, 우리나라를 빛낸 인물들이 있으면 소재를 항상 만들고 저희는 그걸 통해서 제안만 있으면 웹툰이든 웹드라마든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마을운동은 아마 그런 제안이 없어서 저희가…
○김용현 위원 저는 불교초전지도 정말 소중한 자원이고 그다음 박록주 선생님도 정말 훌륭하신 분이고 한데 거기에 앞서서 새마을이라는 것은 우리나라의 정신문화잖아요, 사실 근대화의. 왜 이 새마을이 안 올라올까?
며칠 전에, 어저께인가요? 우리 새마을, 박정희 대통령 제막식이 있어서 갔는데 거기 가 보니까 앞뒤로 다 둘러봐도 저보다 다 연세 많은 분들만 앉아 계시더라고요.
새마을 그러면 푸른 조끼, 지금 우리 환경을 중요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녹색 조끼가 정말, ‘어떻게 그때 이 녹색 조끼를 생각했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지금 새마을에 관련된 박정희 대통령의 향수에 젖어서 활동을 하시는 분은, 여기에 계시는 우리 대표이사님이나 우리 세대는 다 그런 걸 갖고 있잖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김용현 위원 가지고 있는데 거기 오신 분들 보면 다 70대, 80대 어르신들이에요. 그러면 그 문화의 간격을, 우리 20대, 10대와 이렇게 정신문화를 좁혀줄 수 있는 건 정말 콘텐츠사업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이 사업을 우리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이나 중·고등학생까지 이어가면서 단계별로, 우리 대한민국을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한 이런 좋은 정신문화를 콘텐츠사업으로 단계별로 해서 교육사업으로, 이것은 우리가 국가에서, ‘엄마까투리’처럼 이익이 환수되고 안 되고 이걸 떠나서 우리 도에서도 돈을 투자해서 계속 개발을 해야 되지 않느냐? 저는 계속 고민을 해 왔는데 새마을 그러면 전부 다 어르신밖에 생각이 안 나거든요. 그래서 새마을을 콘텐츠사업으로 좀 만들어 주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지적하신 것을 명심하고요. 그다음에 새마을재단이나 구미시와 논의해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MZ세대로, 젊은 세대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효과를 낼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수고하셨습니다.
정경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경민 위원, 대표이사에 가서 자료 내용 확인)
놀라라, 갑자기 그렇게 다가가면 어떻게 해요? (웃음)
○정경민 위원 (의석으로 돌아오며) 죄송합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 정경민입니다.
구윤철 대표님께서 작년 행감 때 안 계셨기 때문에 제가 이것 한번 보여드렸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정경민 위원 콘텐츠진흥원도 합치고 다 통합이 되었는데 제가 작년에 이것 가지고 30분 동안 열변을 토했습니다, 이렇게 작성하면 안 된다고. 그런데 또 똑같이 해왔어요. 이건 저 안 보겠습니다. 이 질의는 제가 지금 무엇무엇을 써야 되는지 다 목록을 작성해 놨는데 다음 주 월요일에 문화관광체육국 하기 전까지 제출해 주시고, 이것에 대한 질의는 더 안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것 작성을 누가 하시지요? 취합을 해서 한 분이 하시나요? 문화재연구원, 한복진흥원, 콘텐츠진흥원 다 취합해서 한 분이 작성을 하십니까?
○정경민 위원 계약 근거에 대해서 제가 그렇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관계 법령, 기준 기억 안 나세요? 그렇지요?
(「지금 다 처음 오셔서 기억 안 나시겠지.」하는 위원 있음)
그러세요?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정경민 위원 그러면 김덕기 부대표님 계시고 한복진흥원 원장님 계시고 이종수 원장님 계시고 뭐 그런데, 또 심지어, 저는 이해가 안 되어요. 콘텐츠진흥원은 작년에 안 이랬는데 이번에는 또 한복진흥원하고 똑같이 해버렸네요? 아니요, 답변을 들으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이걸 딱 보고는, 제가 이걸 안 봤습니다. 안 봐도 내가 할 수 있겠다, 볼 게 없는데 뭐…
김덕기 부대표님이 제일 큰 잘못입니다. 작년에 행감 할 때 계셨지요?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
○정경민 위원 예, 맞습니다. 그러면 전년도에 행감 한 내용을 안 보셨다는 거예요. 위원들이 지적했던 사항을 안 보고 다시 이렇게 똑같이 만드셨다는 겁니다. 심지어 전부 입찰이라고 하셔서 ‘어떤 어떤 근거에 대한 입찰인지 근거 자료를 가지고 오라.’ 결국은 입찰이 아닌 게 밝혀졌지 않습니까? 제가 여기 카피해 온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메모하지 마세요, 부대표님. 메모하시면 뭐 합니까?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 죄송합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 목록을 만들어서 이것 제출할 테니까 다음 주까지 제출 다시 해 주시고요.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알겠습니다, 예.
○정경민 위원 지금 부대표님부터 시작해서 다들요, 제가 구윤철 대표님께 이런 말씀을 드리면 실례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지난번에 이희범 대표님, 구윤철 대표님, 대한민국에서는 이름만 대면 좀 웬만한 사람들이 다 아는 분 아닙니까? 너무 높은 분들이 이 자리에 오시니까 직원들이 그분들을 믿고 도의원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지금 보니까.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첫 번째 질의, 우리 존경하는 박규탁 부위원장님 질의에 대한 구윤철 대표님의 답을 듣고 조금 제가 진정이 되었습니다. 사실은 이 자료 보는 순간 제가 진짜 놀라웠습니다, 정말. 어떻게 이렇게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이 해놨는지? 이게 바로 부실 자료라는 겁니다.
그리고 수의계약을 어떤 방법으로 하세요? 부대표님, 말씀해 보세요. 여기 지금 콘텐츠진흥원, 한복진흥원 전부 다 각각 계약을 하시지요, 수의계약을 하실 때?
○정경민 위원 아니 지금 세월이 어떤 세월인데 경북문화재단은 디지털 시대에 수의계약이라고 하는 걸, 손으로 적은 걸 수의계약이라고 생각을 하시는 거예요? 정말 놀랍습니다, 이 수준이.
대표님, 보셨지요, 경북문화재단의 수준을?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위원님 제가 점검해서 개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게 반드시 해야 된다는 건 아니고 준용이지만 그래도 지켜야 합니다. 지킬 건 지켜야지요. 그 자료를 다 제출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나라장터에 확인해 보면 콘텐츠진흥원밖에 없어요. 심지어 한복진흥원은요, 148만 5000원짜리 소프트웨어를 상주 업체에다가, 이건 쇼핑몰로 조달청에서 구입하시고 500만 원짜리 서울 업체 소프트웨어는 왜 수기로 계약을 하셨나요? 참 이상하지요. 일을 왜 이렇게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주먹구구식으로 막 그냥, 규정도 없고 닥치는 대로 막 한다는 겁니다. 정말 경북문화재단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으뜸이 되는 문화재단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경영공시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홈페이지를 보면 본인 원에, 콘텐츠진흥원 빼고 경영공시 하시는 데 있으세요? 다 하세요? 경영공시 제대로 하시느냐고요. 하세요,홈페이지에?
○사무처장 박인환 예, 홈페이지에 하고 있습니다.
○한국한복진흥원장 이형호 예, 다 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진짜 제대로 하고 계십니까? 바로 프린트해서 한번 가지고 와 보세요.
한복진흥원에 여쭙겠습니다.
한복진흥원 경영공시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요, 기가 막힌 건 최근에 다 했어요, 몇 달 치를. 이게 어떻게 된 걸까요? 수의계약 내역도 왜 분기별로 하는데 2분기, 1분기를 6월 25일에 같이 했고, 또 월별로 하다가 또 월도 제 월에 하는 것도 없어요. 8월 것을 11월에 했다가 10월 것은 2023년 3월에 했다가 1분기, 2분기는 6월 25일에 했고,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은 10월 6일에 6, 7, 8, 9월을 한꺼번에 하셨네요?
○정경민 위원 운영을 이렇게 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그러면 하나 질의해 보겠습니다.
159쪽에 보면 5번에 상생화합 문화한마당, 이게 2억짜리 사업인데 1억 8000이 소요가 되었고요. 도민 상생화합을 위한 음악회 개최였는데 사업이 변경되었지요? 약간 스타일이 달라졌지요?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 TV조선에 방영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게 이제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있는데 그걸 의회에 보고 한번 하셨습니까?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이때 행사 벌어질 때는 제가 특별히 의회의 의장님이라든지 문화환경위원님들께 보고해서 모시려고 했는데 TV조선의 운영방침이 선발, 경연…
○정경민 위원 사업이 변경되는 걸 보고하셨느냐고 제가 질의를 드렸습니다. 이런 이런 행사로 바꿔서 한다는 걸, 상생화합 문화한마당이라는 것을 ‘노래하는 대한민국’으로 바꿔서 한다고, 도청에서 한다고 그것을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님들한테 말씀드린 적이 있느냐고요?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도민 상생화합을 위한 음악회 자체가 사실 노래자랑으로 연결된 걸로 해서 저희들이 미처 이 부분은, 단어로 여기 차별화된 것은 미처 몰랐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래서 이 행사를 할 때 각 지자체 부단체장이나 이런 분들이 영상으로 인사도 하고 이랬는데 도의원들한테는 연락도 안 하고…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거기 사실 관객석에…
○정경민 위원 아니요, 연락도 안 하고 그러셨다고요. 아까 누가 말씀하셨지요, 대표님이 말씀하셨던가? 도의원님들도 언제 한번 많이, 우리 행사 때 많이 참여해 주시라고…
○정경민 위원 한두 건 정도 연락이 옵니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건 제가 연락이 와서 가봐도요, 지사님하고 구윤철 대표님밖에 안 보여요. 이분들은 안 보입니다.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반성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정말로 도민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어서 행사를 하는 것인지, 높은 지위에 계신 분들한테 보이기 위해서 행사를 하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지만 233쪽에 보시면요, 이건 그냥 제가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지금 여기 콘텐츠 사업들 웹툰이 너무 많고, 영상, 캐릭터, 관광플랫폼 만드는 것 다 좋은데 27번 같은 경우에 이 ‘왓더포크’라는 것을 한번 들어가 보니까 사업비 700만 원, 비용이 그렇게 비싸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보니까요. 행감자료 233쪽, 구독자 50명, 동영상 11개, 조회수가 12∼500회, 그런데 보통 조회수는 이 영상을 끝까지 보지 않아도 올라갑니다. 터치해서 열리기만 하면 바로 조회수는 올라가는데 이러면 반드시, 이걸 제가 왜 지적을 하느냐 하면 ‘이 사람 잘못 뽑았어요.’라는 게 아니라 이런 경우가 생기면 다음에는 이런 걸 평가를 해 봐야 된다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간단간단하게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문화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하시지요? 심의위원회를 보니까요, ’22년 5월에 한 번, ’23년 5월에 한 번, 이렇게 1년에 한 번만 하도록 되어 있습니까? 1년에 한 번 하도록 되어 있느냐고요? 그냥 여쭈어보는 거예요.
○정경민 위원 그러면 심의위원회를 하지 않습니까? 심의위원회를 한다고 자료를 받았는데 왜 그러세요? ’22년 5월 25일, ’23년 5월 23일 문화재단 회의실에서 문화진흥기금 공모사업 실사심의위원회를 하셨잖아요. 하셨지요? 그게 문제가 아니고 하는 건 맞습니다, 그렇지요? 하는 건 맞는데 1년에 한 번만 하느냐고요. 기금을 한꺼번에 모아서 도청에 올리지는 않지 않습니까?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보조금 받는 것이라든지 외부 기부금은 기부심사위원회로 매 건당 올립니다.
○정경민 위원 심사위원을, 그러면 이게 이번 달에 모집했다가 또 해체하고 그다음 달에 또 모집하고 이렇게 있겠네요?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 그렇지요. 매 건당, 매 건당…
○정경민 위원 그러면 그 자료를요, 2년 치 자료를, 여비를 지급했다든가 이런 내용이 있을 것 아닙니까?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 다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것을 좀 보여주시고요.
제가 하나 여쭈어보겠습니다. 이것 제가 받은 자료에 임기가 ’22년 7월 1일부터 ’24년 6월 30일, 이게 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한번 보십시오. 당연직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그다음에 문인협회 회장, 경운대 교수, 호산대학교 교수 이런 분들이 들어가 있는 위원명단이 있습니다. 이건 무슨 위원입니까? 위원명단 21명…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재단 이사 명단 아니십니까?
(「아니, 아니야.」하는 피감사기관 간부 있음)
○문화예술본부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기금심의위원회는 재단이 있지 않고, 재단이 가진 기금으로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도 문화진흥기금을 말씀하시는 것 같고, 저희가 도 문화진흥기금 사업으로 1건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지원사업을 하고 있고 그 사업에 대해서 그 심사위원들은 도에서 구성된 그 심의위원 풀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명단이 21명입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 질의하는 건 그걸 상세하게 파악해서 다음에 확인하고 싶은 게 있어서 여쭤보는 거거든요, 여기서 하는 걸 문제 삼는 게 아니라. 여기서 하는지, 도청에서 하는지…
○문화예술본부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정경민 위원 왜냐하면 이게 업무가 너무 중복되는 거예요. 중첩되는 게 너무 많고, 우리 그저께 관광공사 하니까 관광공사도 이래요. 예술행사를 경북도 문화예술과, 경북문화재단, 문화관광공사… 대표님, 한번 들어보시면 너무 같은 행사를 여기도 하고 저기도 하고 이렇게 중첩되더라는 말입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맞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런데 위원을 여기서, 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해서 하지는 않으신다는 말씀이시네?
○문화예술본부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그 사업만 도에서 구성된 기금 위원들로 합니다. 그 기금 위원들이 2∼3년 정도 기간을 가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기금은 기금사업심의위원회가 있습니다. 보통은 1년에 한 번 열어서 기금사업을 확정하고요. 중앙 같은 경우에는 20% 이상 변화가 있을 때는 다시 위원을, 20% 미만은 자체적으로 중앙 같은 경우는 변경해서 하고, 20% 넘을 때에는 다시 심사를 해야 되니까 보통은 1년에 한 번 하고요. 우리는 기금사업 중의 하나가 꼭지가 여기 있는 것 같습니다, 들어보니까. 그래서 그 사업은…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 1억 4000 사업이 있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정경민 위원 그래서 제가 이 문화진흥기금하고 문예진흥기금 이것을 문화예술과하고 여기하고 너무 사업이…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문화진흥기금은 도에서 문화진흥기금이 있는 것이 있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자꾸 건의드리는 게 그걸 지금 우리한테 넘기라는 겁니다. 우리한테 넘겨서 우리가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고…
○정경민 위원 예, 그러니까 제가 업무만 보면 우리 문화재단에서의 업무 같은데 평가는 또 도에서 한다, 지금 이 말씀이시잖아요, 그렇지요? 심의가.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도 문화진흥기금으로 오는 건 1억 4000만 원짜리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지원사업…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아니 그 얘기가 아니고, 도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아닙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5분만 쉽시다.」하는 위원 있음)
(「좀 쉬시지요.」하는 위원 있음)
예, 지금 시작하고 2시간 정도 지났는데 휴식을 하고, 또다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6시 10분까지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6시 1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 57분 감사중지) (16시 16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대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속개를 선포합니다.
지금 2시간 넘도록 열심히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아마도 여태까지 나온 이야기는 그런 거예요. 어쨌든 열정을 가지고, 의지를 가지고 사업에 임해야 되는 거고, 사업 단위 하나하나마다도 사실 본청에서도 저희들이 늘 이야기를 합니다마는 최소한의 어떤 평가는 좀 이루어져서 이걸 할지 말지에 대한 그런 부분은 있어야지, 관행적으로 이 예산이 주어졌다고 해서 사업을, 올해 하다가 내년에 안 할 수도 사실은 있어요.
그런 부분에서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도 하는 것이고, 또 물론 지금 재단도 그렇고 콘텐츠진흥원 같은 데도 마찬가지지만 이게 우리 도에서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지만 시군 단위에서도 같이 사업비 들어가는 것은 거기에 좀 사업비도 확보하고, 일차적으로는 시군 단위에 어쨌든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이렇게 토스해 줄 수도 있어야 된다는 그런 말씀을 좀 드립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임병하 위원님.
(마이크 소음 발생으로 음향 정비)
○임병하 위원 (마이크 확인 후) 괜찮습니다.
(「너무 커, 그래도 크다.」하는 위원 있음)
그래도 큽니까?
(「이것만 너무 큰가 보다.」하는 위원 있음)
살살 말하겠습니다.
(웃음소리)
제일 북쪽의 영주 출신 임병하입니다.
전자에 참 많이 뜨거웠는데, 많은 부분을 질의하신 동료 위원들하고 저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좀 부드러운 것 하나 묻겠습니다. 56쪽이지요, 업무보고. 간만에 북부지역 얘기가 나와서, 이 중에 화산 이씨, 베트남, 이거 누가 간단하게 설명이 되겠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북부지역을 딱 보니까 제일 고민은 이겁니다. 우리가 내버려뒀을 때는 인구가 계속 줄어드니까, 외국인을 관광객으로 모집하지 않고는 계속 줄어듭니다. 매년 인구가 줄어요. 그나마 가능한 게 화산 이씨, 이용상 씨라고 계시는데 이분이 봉화로 왔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아이디어를 내서 봉화군수님하고 매달 한 번씩 회의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스토리텔링을 하자 해서, 제가 현장에 가보니까 엉망입니다, 풀이 나고 해서. 그래서 거기에 있는 재실이라든지 충효당이나 이건 성역화하고요. 그 앞쪽은 베트남인들이 와서 쌀국수도 팔게 하면서 정착할 수 있게 하고, 중간은 우리 내년도 예산에 넣어서 거기다가 콘텐츠관을 하나 만듭니다. 그렇게 만들고, 이쪽은 한국인들이 해서 이걸 글로벌밸리로 띄우면, 베트남 사람들이 1년에 100만 명 오면 100년을 와야 됩니다.
○임병하 위원 제가 눈이 번쩍 뜨인다고, 우리 봉화 같은 경우는 우리 영주하고도 인접해 있을뿐더러 지방소멸이 아주 앞에 있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베트남 리 왕조라고 그러던데…
○임병하 위원 지금 벌써 화산 이씨가 2000명 가까이 된다고 그럽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홍보로서의 관광자원도 괜찮지만 정말 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베트남, 우리나라가 이번에 박항서 감독도 있고 해서 서로 교류도 되고, 베트남 인구도 많지 않습니까? 정말 잘해서 우리 북부지역에 베트남 분들 관광 많이 올 수 있도록, 제가 오면 접대는 잘하겠습니다. 진짜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임병하 위원 그리고 이제 좀 딱딱한…
행감자료 107, 111쪽입니다. 용역 관계되는 건데 2022년 15개 중에 7건의 용역을 지역으로 했는데 올해 콘텐츠진흥원 같은 경우는 다 이게 외지 분들한테 용역을 줬습니다. 그렇지요?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왜 업체를 내부에 줬나, 외부에 줬느냐, 어떤 사업자에 대한 그런 개념이 아니라…
지금 우리 문화재단에 웹툰캠퍼스도 있지요, 그렇지요? 웹툰캠퍼스도 잘하시고 계시지요, 그렇지요? 지금 콘텐츠 관계되는 거는, 이 사업을 주면 단순히 그 사람이 사업을 받아서 사업을 하고 남은 경제적인 이익을 보는 그런 개념이 아니라 이런 것들은 사업을 하면서 발전을 합니다, 지역에도. 제가 좀 당부를 드리고 싶은 게 이런 일은 앞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지역의 청년들이, 웹툰이나 아니면 이런 거 관계되는 청년이나 사업하시는 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 이게 너무 중요한데 아직도 서투른데 이 사업을 줘서 되겠느냐?’ 그런 경우는 어쩔 수 없습니다. 이미 성장돼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그런 업체에 주는 건 맞는데 이런 것 자체가 애들 키우는 것처럼 가만히 있으면 계속 안 큽니다. 줘서 키워나가야 되거든요. 이건 누가 할 수 있느냐? 앞에 일하는 사람들 마인드입니다. 마인드이고 철학이에요.
경북은 큽니다. 경북은 저기 경주 다르지요, 김경숙은 문경인데 사투리 완전히 다릅니다, 구미도 다르고. 참 넓거든요. 여기에 하나하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데 서울사람이 와서 만들고, 그 노하우를 또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고, 그 자체가 발전도 저해될뿐더러 지역에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일은 지역사람이 해야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걸 이미 기존에 이 사람들이 잘한다는, 아주 행정편의적인 겁니다, 이거는. 정말 정신 바짝 차려서 이걸 지역에도 업을 주면서 이렇게 키워나가야 됩니다. 제가 꼭 좀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이렇게 압도적으로 그냥 열여섯, 1건 정도가, 이것도 알아보니까 청소하는 것 빼놓고는 15개를 다 타지에 용역을 주셨더라. 이것 좀 감안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한 가지 좀 지적하고 싶은 것은, 139쪽하고 140쪽 한번 볼까요, 자료? 국비가 어떻게 된 건지, 이게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작년에는 국비 확보가 81억인데 올해는 8억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이 줄어들 수가 있지요? 누가,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국비 확보가 거의 한 9분의 1로 줄었습니다.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술본부는 거기 139페이지 보면, 사실 이건 좀 자세히 보고드리면 저희들 자랑거리인데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저희들이 최초로 15억 7000을 받아서 경상북도 4대 서원을, 도산·병산·소수, 4대 서원을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로 구축했습니다. 시대가 AI 데이터화되고 경북이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 되면서 인공지능이 읽을 수 있는 데이터를 구축해야 되는데 사실 우리 문화재단이 할 수가 없는, 니아(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쪽의 돈을 받아서 1명이 매달려서, 저희들이 디지털화되면서 1명 정도 훈련시켜야 되겠다 해서 배정을 해서 6개 기관하고 공동 사업을 해서 4대 서원을 25만 건의 사진을 찍어서 인공지능으로 읽을 수 있는 데이터로 바꿨습니다. 지난번에 프랑스 에펠탑에 화재가 나서, 그걸 보고 재연을 할 수가 있는데 그걸 저희들이 땄거든요. 땄는데, 사실 문화재단 예술본부는 국비 확보라는 것이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예술인들이 직접 하게 돼 있습니다, 저희들이 직접 하기보다도. 그래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노력을 지금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사실 국비를 확보하게 되면 저희들이 인력하고 거기 잠재돼서 최선을 다해서 확보해 가면서 많이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올해는 사실 국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내년도에, 사실 장관님도 오셔서 아이템 지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문화재단은 문화예술위원회에서 나오는 대부분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어떤, 지금 국비가 기존 사업은 진행이 되는데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부분은 조금 미진한 부분입니다.
○임병하 위원 콘텐츠진흥원 50억만 해도 보니까 대충 편차가 상쇄되고 남네요, 그렇지요?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동업 위원 콘텐츠진흥원과 문화재단이 통합할 때 통합 조건이 경북문화콘텐츠재단으로 타이틀을 바꾸는 조건으로 저희들이 승인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직 안 이루어지고 있는데 무슨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저희들은 동의를 했습니다. ‘콘텐츠’를 넣자 이렇게 했는데 아마 도에서 절차를 해서, 의원님들하고 확정을 해야 되는 그런 절차가 필요하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그게 되면 얼마든지 이름을 바꾸려고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콘텐츠하고 문화하고 조금 내용이 다를 수가 있어서 저희들이 ‘콘텐츠’를 넣자고 통합할 때 그런, 우리 상임위에서 승인을 해 줬습니다.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그렇게 아직 안 이루어져 있길래 그래서 제가 한번 여쭤봅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아마 도에서는 이런 생각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경북문화재단인데, 예산까지도 수반이 돼야 됩니다. ‘콘텐츠’를 넣는 순간 저희들은 CI 바꿔야 되지요, 여기 간판 바꿔야 되지요, 뭐 바꿔, 뭐 바꿔, 되게 많으니까 도 공기업과에서는 예산까지 해서 타이밍을 맞춰서 이렇게 하자는, 그렇게 저는 알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최대한 빨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알겠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통합하면서 이제 사무처장 자리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그렇지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동남권센터는 주로 음악창작소하고 웹툰캠퍼스 있습니다. 그래서 창작자를 지원해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역할로 보시면 되고요. 포항에 있는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저희 본원에서 입주기업과, 또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을 통해서 인큐베이팅하는 기업이 어느 정도로 성장하면 큰 규모로 지원·육성하기 위해서, 포항시 대신로 33번지에 만든 건물이고 위에는 입주기업 19개를 중심으로 기업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지금 제가 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보면, 동남권 센터와 포항에 있는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두 업무 내용을 보면 거의 유사해요. 내용을 보면 거의 유사한데, 경주에 보면 음악창작소하고 웹툰캠퍼스가 두 군데가 따로 있습니다. 그렇지요? 두 군데 따로 운영하고 있는데 실제로 경주시에서 한 30%, 도 예산 70%, 예산을 들여서 1년에 한 8억 정도 이상의 예산을 갖고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이동업 위원 그런데 여기 실제로 보면 경주에 있는 웹툰캠퍼스 여기의 활용도가, 지금 현재 동남권이나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업무 내용이 비슷하다고 봤을 때 경주에 굳이 두 군데를 따로 운영할 필요가 있나 실제 이런 생각도 좀 들고. 그리고 웹툰캠퍼스가 공간이 어려우면 포항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한번에 뭉쳐서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원장님 생각 좀 어떻습니까?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애초에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사실 저희가 서부권역이 약해서 구미로 유치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구미시 당시 지방재정 악화로 인해서 시비가 매칭이 안 돼서 급하게 포항으로 옮겼고요.
기능은 웹툰캠퍼스는 웹툰작가를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입주작가 열한 분, 그다음에 입주기업 2개를 통해서 웹툰 창작을 지원하는 거고요. 기업지원센터는 말 그대로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근거리 상이지만 역할은, 기능은 좀 다르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웹툰캠퍼스나 음악창작 그 공간을 따로 한 이유는 저희 결정이 아니라 국비 사업을 순차적으로 유치하면서 경주시에서 제공한 건물이 마땅치 않아서 음악창작소는 서라벌문화회관 리모델링을 했고, 웹툰캠퍼스는 폐교된 황남초등학교 일부를 리모델링했던 그런 상황이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지금 경주에서 웹툰캠퍼스 운영을 하고 음악창작소를 운영하고, 또 시비를 2억 2750을 지원하고 있는데, 경주시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호응하는 편입니까, 아니면 부담스러워 하는 편입니까?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요. 저희는 좀 더 많은 사업을 지금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협력은 잘되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는 경주에서도, 그런 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가 경주에 있음으로 인해서 경주지역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그런 얘기들이 좀 있는 것 같고, 실제로 기업이 많은 포항에는 기업유치센터가 같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 공간을 활용해서 이런 웹툰도 같이 들어와 있다면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좀 들어서 원장님께 이런 질의를 드렸는데 지금 현재 원장님 생각이 경주에서 잘되고 있다니까 굳이 경주에서 잘되고 있는데 포항으로 옮길 필요가 있겠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저는 두 곳을 이용하고 있으니까, 공간을, 오히려 경주시에서 부담스러워 하면 차라리 한곳으로, 포항으로 옮기는 것이, 공간이 있으니까 맞지 않겠나 싶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혹시 고민을 해 보시고 한번 검토해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알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리고 이종수 원장님, 지금 현재 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해서 포항에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이동업 위원 전체 지역 콘텐츠기업들의 육성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콘텐츠를 만들고자 이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맞지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맞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런데 자료 207페이지를 한번 보시겠습니까? 206페이지, 207페이지 보면 2022년과 2023년 지원금액들이 쭉 나와 있습니다. 있는데 주요내용들을 보면 분류가 돼 있습니다. 그렇지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이동업 위원 분류가 돼 있고, 주요내용별로 보면 중복되는 기업들이 2022년에는 좀 있습니다. 그렇지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이동업 위원 전체 큰 기업들은 1년에 한 6000만 원, 한 2건 정도 해서, 두 곳 해서, 그리고 한 3500, 3480만 원씩 이렇게 큰 금액이 한 기업으로 간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렇지요?
2023년의 내용들을 보면 같은 기업들이 중복이 되는데 금액을 좀 분류를 시켰어요, 좀 적은 금액으로. 그런데 한 기업이 1년에 꼭 두 번씩 지원을 받은 경우가, 몇 기업이 됩니다. 그렇지요? 그 뒤에 주요내용들은 조금씩은 차이가 있습니다만 결국은 이것은 무엇이냐? 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기업들에게 이 지원내용을 제대로 홍보를 못하고 있지 않나? 그러면 한 기업만 이런 사업을 가지고 예산을 지원받고, ‘이런 사업이 있는데 또 해 봐라.’ 해서 또 받고, 이런 형태로 기업지원이 계속 이루어졌다는 얘기지요. 그럼 이 기업지원센터의 역할이, 아는 사람은 계속 그 예산을 찾아 먹고 모르는 기업들은 못 찾아 먹는다. 그러니 이런 기업들에 제대로 홍보해서, 기업지원센터의 역할을 제대로 해야 되는데 그게 좀 부족하다 생각이 들거든요. 거기에 대해 원장님 한번 말씀해 보시지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지적하신 부분은 저희가 좀 보완해서 개발을 하겠습니다. 다만 지금 저희는 기업들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저희가 지원할 사업은 100% 다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업의 업종이나, 아니면 향후 계획에 따라서 저희 지원을 받는 경우에 지원을 하고, 또 저희가 심사에 관여하지 않고 외부의 전문가를 통해서 심사하기 때문에, 일부 기업은 중복되는 게 맞습니다. 맞는데 위원님 지적대로 좀 더 많은 기업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당연히 심사를 해서 결정하겠지만 그런데 작은 기업, 몇 개 기업이 내용이 다른 걸로 계속 지원을 받아가는, 어떤 데는 두 번, 세 번씩 받아가는 게 있더라고요. 두 번, 세 번씩 받아가는 것은 맞지 않다. 이것을 다양한 홍보를 통해서 다른 기업이 받아갈 수 있도록 찾아내야 된다 이겁니다. 그게 기업지원센터의 역할이란 겁니다.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더 많은 기업이…
○이동업 위원 2023년에 보면, 2022년에는 금액이 좀 컸다가 2023년에는 금액을 좀 줄여서 또 같은 업체끼리 나눠주는 그런 형태의 방법이었는데, 이 선정위원회가 있다고 하지만 우리가 객관적인 입장으로 봤을 때 이게 정말 공정하게 됐느냐? 어떤 기준에서 이 업체를 선정했느냐 그런 의구심을 가질 수가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 원장님이 한 번 더 찾아보시고 내년도 행정사무감사하실 때는 그런 부분을 좀 개선해서, 많은 기업들이 한 업체가 쭉 같이, 필요한 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주세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알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리고 자료를 보다 보니까 이게 실수인지 모르겠는데, 207페이지하고 232페이지 한번 보시겠습니까? 207페이지에 ㈜쉐어라이프 2400만 원 지원이 있고, 그 밑에 씨앗드림에 700만 원 지원이 있지요, 207페이지?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이동업 위원 232페이지 한번 보세요. 19번, 21번을 보시면 같은 내용인데 거기 금액은 1400만 원씩, 밑에 여기 보면 씨앗드림이 1400만 원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거 쉐어라이프도 1400, 여기도 1400 돼 있는데 어느 게 맞는 것입니까?
○이동업 위원 그리고 씨앗드림이 700만 원 지원돼 있다고 기록이 돼 있거든요. 그런데 232페이지 주요내용을 보면 19번에 주식회사 쉐어라이프에 1400만 원, 21번에 주식회사 씨앗드림에 1400만 원 이렇게 돼 있다고. 그러면 이게 어떤 게 맞느냐 이 말이에요. 같은 내용 아닙니까? 내용이 다른 겁니까?
○이동업 위원 사업이 다르다? 그러면 한 기업에 지원하는 금액이 엄청 많이 늘어나는 거예요, 한 기업에. 그렇지요? 앞에 이거 기업지원뿐만 아니라, 그렇지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위원님, 올해 저희가 그동안 문체부 사업 중심으로 지원사업하다가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서 고용노동부 사업을 신청해서 국비 사업을 딴 게 있습니다. 뒤쪽에 있는 것은 고용노동부 사업이고 관광 분야의 업종들, 디지털 전환시키는,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인건비를 확보해 주는 그런 사업이기 때문에 성격상 다른 사업입니다.
○이동업 위원 성격상 다른 사업인데, 그러면 이런 지원사업이 같은 업체에 계속 지원이 되고 있는 거잖아요, 그렇지요? 앞에 제가 지적한 쉐어라이프, 씨앗드림도 몇 건이 되거든요. 2022년만 봐도 쉐어라이프가 몇 건이냐 그러면 기업지원 업무만 봐도, 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지원하는 것만 봐도 3건이에요, 쉐어라이프만 봤을 때. 그러면 여기까지 봤을 때 쉐어라이프는 벌써 건수가 또 1건이 더 늘어나는 거지요, 그것 하는 업체가. 똑같은 그런 내용이 되는데 한 업체에 집중적으로 몰아줬다는 얘기지요, 금액을. 선정된 것이 우리가 선정위원회가 있다 하지만 이게 정말 공정하게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지 의구심이 조금 듭니다.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결과적으로는 한 기업이 2, 3개 사업이 선정된 것을 볼 때 약간 그런 의혹을 가질 수 있는데 사실 저희는 여기에 특정 기업을 지원한 적이 없고요. 앞으로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입주기업이나 아니면 입주하지 않은 많은 경북의 기업들이 다양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업 위원 이런 콘텐츠 관련 지원한다고, 이런 사업이 있다고 홍보해서, 예산 지원한다고 하면 아마 참여할 기업들이 굉장히 많을 겁니다. 지금 입주기업 상대로 지원한 거 있고, 전체 노동부하고 연계해서 하는 사업이 있고, 이런 사업들을 전체 홍보를 좀 잘하셔서 전체 기업 대상, 상공회의소에 가면 기업리스트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 관련 기업을 찾아내서 지원할 수 있는, 홍보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서 여러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그렇게 좀 해 주십시오.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노력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재영 문화재연구원장님께 질의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예, 그다음에 저희 연구원하고 경주문화재연구소, 그다음에 경주시에서 설립한 신라문화유산원 포함해서 3개 있습니다. 이 8개소를 제외한 나머지는 민간입니다.
○이동업 위원 25개 중에 8개소를 빼면 열몇 개 정도는, 17개는 민간이네요, 그렇지요?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예, 그렇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런데 이렇게 난립하면, 문화재 발굴산업이 대부분 지금 현재 입찰이든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어떻게, 수의로 하는 게, 방법을 어떻게 합니까?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현재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같은 경우는 주로 문화재청에서 하는 국비사업 위주로 하고 그다음에 민간에서는 입찰을 합니다. 저희 같은 도 출연기관이라든지 신라문화유산원 이런 경우에는,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발굴사업은 공기관 대행사업이라고, 공기관 대행사업을 통해서 하고 있는데 그것도 문화재 발굴 쪽은 저희들이 상피제가 있어서 도에서 직접 하는 사업은 못 하도록 그렇게 문화재청에서 지침으로 마련해 놨습니다. 시군에서 하는 사업은 저희들이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하고 있는데 공기관이, 조사기관이 시군에 또 많다 보니까 수주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동업 위원 문화재단의 원뿌리는 문화재연구원이었습니다. 그렇지요? 문화재연구원에서 문화재단이 출범해서 이렇게 문화재연구원이 문화재단 소속으로 있는데, 실제로 우리 경상북도 내에 발굴되는 문화재를 관리하고 관장하고, 결국 발굴된 문화재는 도 것이 아니고 전부 국가 것입니다. 발굴되는 모든 문화재는 일단은 보관하고 있다가 국가로, 박물관으로 넘기는 그런 업무를 하고 계시는데, 그래도 이 발굴사업을 하면서 문화재연구원은 그나마 노력하셔서 적자는 안 나고 흑자는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이런 발굴사업이 사립 시설이 난립함으로 인해서, 실제로 구제발굴 같은 경우에는 도로나 건설, 주택을 하다가 문화재가 발굴되면, 발굴현장이 나오면 그 결과를 다시 해서 도에 보고해야만 공사를 재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설로 맡겼을 때 어떤 안전장치가 돼 있겠지만, 그런 공사 발주처는 빨리 문화재를 발굴하고 빨리 덮어버리는 게 그 사람들, 공사 발주처로서는 득이거든요. 거기에 대한, 사설로 많이 갔을 때 문제점은 없습니까?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문화재 발굴조사가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중요한 문화유산 발굴사업 같은 경우는 몇 년 차에 걸쳐서 해야 될 필요성도 있고, 그다음에 발굴조사 이후에 정비 방안이라든지 이게 제대로 수립돼야 되는데, 민간개발 사업일 경우에 이제 중요한 유적에 대한 조사기간이 조금 단축될 수 있다든지, 예를 들면 아파트 개발사업이라든지 그런 문제의 소지, 그다음에 그 사업 후에 제대로 된 정비방안의 수립이라든지 그게 조금 제대로, 우리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것보다는 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그렇게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예, 그러면 이 답변은 대표님이 답변해 주십시오. 조금 전에 원장님이 상피제에 대해서 말씀하셨거든요. 상피제가 도 발굴사업은 도 기관이 참여를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도 기관을 의도적으로 배제시키는 건 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데 법으로, 문화재청 법이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 방법이 없는데…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그렇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러면 컨소시엄 형태로 해도 참여할 수 없는지, 그리고 예전에 제가 알기로 이 상피제를 없애려고 어느 누가 국회에서 입법하셨다가 아마 그런 기관들의 반발로 취소된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혹시 대표님도 알고 계십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이게 정부에서 사실은 없애려고 그랬는데요. 사설업체들이 난리입니다. 사설업체들이 ‘우리도 먹고살아야 되지, 도의 것을 도가 하게 하면 손발이 안쪽으로 굽는데.’ 이걸 제가 국조실장 할 때도 이런 이야기가 있어서 없애보려고 그랬어요. 사설업체들은 아무래도 문화재가 발굴되면 뭐라도 협잡을 해서 빨리 덮어버리고 적당하게 하고 없는 것처럼 가 버리면 알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걸 깨려고 하니까 전국에, 우리가 17개지요. 전국에 보면 어마어마하게 영세합니다. 이 업체들이 직원 한두 명으로, 계속 이 사람들이 먹고살아야 된다고 그러니까 국회에서도 하려고 하다가 그냥 덮어버린 겁니다. 그래서 아마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공공성을 좀 확보하는 방안하고 이 민간업체들하고 이렇게 먹고사는 것하고 지금 같이 가 주면 제일 해답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동업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게 예를 들어서 문화재연구원에 모든 업무를 다 맡겨버리면 문화재연구원이 지금 현재 인원을 가지고, 보통 발굴현장에 문화재연구원 직원이 한 서너 명은 가야 될 겁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이동업 위원 그러면 많은 일을 줘도 다 못 할 거거든요. 그 업무를 컨소시엄으로, 도의 문화재 발굴현장에 우리 도에 있는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게끔 검사하는 것만 거쳐도 그런 문화재의 도굴이나 남발되는 걸 막을 수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그러면 그런 참여가, 어쨌든 발굴하면서의 그런 안전장치는 되어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 공공기관이 하면 좀 더 안전하지 않을까 이래서 제가 말씀드렸는데…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위원님 말씀이 맞는데 그래서 그때도 어떻게 이야기를 했느냐 하면 “민간업체들이 제대로 할 수 있는 것, 확보하는 걸 찾아라.” 그런 식으로 이제 문화재청에다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국회에서는 오히려.
왜냐하면 영세한 민간업체가 너무 많으니까 얘네들을 좀 통합한다든지 발전 방안을 먼저 해 보고, 그래도 계속 문제가 생기면 가자, 이렇게 이제 결론이 나 버려서요. 아마 그런 부분은 문화재청하고 좀 협의를 해서, 현장에 어떤 문제가 확 드러나면 이걸 바꿀 수 있는데 그게 또 눈에 잡히지는 않아요. 덮었다는 게 또 확인이 안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걸 저희들이 확 밀기도 어렵습니다, 사실은.
○이동업 위원 이런 부분을 어차피 문화재청에서도, 국회에서도 이 법이 문제가 있다는 건 인식을 하고 계시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업 위원 아니면 컨소시엄이라도 같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대표님께서 한번 찾아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 임금피크제에 대해서, 가부에 대해서 앞으로는 어떻게 하실 생각인지, 대표님?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이제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제가 이제 들어와서요, 임금피크제를 하면서 임금피크 된 사람들이 예를 들어서 기관장이 많습니다, 무슨 팀장이라든지. 그래서 이분들은 임금피크제 오면서 급여가 계속 줄어듭니다. 급여가 줄어드는 만큼 자리를 일단 떼려고, 떼는 걸로 지금 노사협의가 끝났습니다. 자리를 비우고, 그러면 밑에 있는 직원이 직무대행을 합니다. 그래서 직무대행을 하면서 배우고, 그 대신 이분들은 임금이 줄어드는 만큼 근무시간도 좀 줄여주고 특별 태스크를 줘서 이 기관에 있는, 현재 우리 조직에 있는 젊은 재직자들하고 이분들하고 서로 간에 상생할 수 있게 그렇게 합의를 봐서요. 이사회 할 때, 지난번에 그렇게 통과를 시켰습니다.
○이동업 위원 임금피크제에 대해서 우리 경상북도 25개 기관을 보니까 한 5개 기관 정도는 임금피크제를 안 해요. 한 20개 정도는 하고 있던데 임금피크제가 실제로 몇 곳은 대법원 판결에서도 불합리하다는 판결을 받은 곳도 있습니다. 있는데 실제로 직원분들의 정년은 60세까지 정해져 있는 걸 57세부터 임금피크를 적용시키거든요. 적용시키는데, 저는 이게 할 수 있다면, 빨리 자리를 비워주면 그 젊은 직원분들도 빨리 자리가 생기겠지만 더 할 수 있는, 60세까지 할 수 있는 그런 자리도, 나중에 본인도 그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자리이지 않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이동업 위원 그런 부분도 고민을 하고, 앞으로 정년도 늘어나야만 하는 이런 추세에, 그리고 100세 시대에 업무활동 시간이 자꾸 늘어나지 않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이동업 위원 연세가 많아져도 또 활동이 가능하니까 그 임금피크제에 대한 고민을 한번 해 보시고, 정말 직원들이 원하는 방향이 맞다면 임금피크제를 없애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직원들 의사가 맞아야 되겠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위원님, 지금 제가 보니까요, 임금피크제를 왜 중앙에서 하느냐 하면 이 베이비붐 세대라든지, 지금 한창 베이비붐 세대가 낳은 이 에코 세대들의 숫자가 확 늘어납니다. 그리고 얘네들이 이제 직장을 못 가지다 보니까 임금피크제 해서 자리를 비워주고 시간도, 급여를 좀 깎아줌으로 그러면서 생기는 그 비용만큼은 젊은이를 채용하자는 건데 조금만 지나면요. 지금 출생률이 너무 떨어져서 아마 이 임금피크제 없애고 오히려 정년연장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요.
○이동업 위원 그렇지요. 앞으로, 그래서 제가 이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임금피크제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일할 사람이 없어서.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맞습니다. 그 사이에 저희들은, 우리 재단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임금피크제를 해서 급여가 줄어드는 만큼 조금 근무시간도 줄여주고요. 그 대신 그동안에 특화된 업무를 주려고 이렇게 제도개선을 했는데 노사 간에 다 합의가 끝났습니다.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웹툰캠퍼스 사업 중에 저희가 ‘찾아가는 웹툰 사업’ 해서 안동도 가고 다양하게, 어차피 저희가 출자·출연기관이니까, 경북의 웹툰캠퍼스니까 꼭 경주에… 공간은 경주에 있지만 다양한 교육을 통해서 웹툰 전시회도 하고 안동에도 오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아니 사업이 당초에 웹툰 관련해서는 안동에서 시작되었고, 또 거기에 경산에서 웹툰에 관심을 가져서 지금 경산시장 하고 계시는 조현일 시장이 아마도 도정질문도 하시고 하면서 굉장히 의지를 보였었는데 이게 어느 날 갑자기 경주로 가서 사업을 진행한다고 하니까, 경주에서 지금 웹툰캠퍼스하고 음악창작소하고 2건 가지고 가 있잖아요?
○콘텐츠진흥원장겸부대표 이종수 예, 이미…
○위원장 김대일 그러니까 다시 소환해서 이야기하면 사실 그 음악창작소 같은 경우도 초기에 수요 대상하고 할 때는 경주가 빠져있다가 나중에는 경주가 뜬금없이 들어가서 음악창작소 사업도 가지고 가 있고, 이 웹툰 관련도 사실 이게 가려는 의지가 있으면 경산시하고 협업을 한다든지 해서 경산으로 가든지, 기이 여태까지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던 그쪽으로 가야되는 것이지, 경주로 이렇게 간다는 건 경주시장이 여기 도에 있다 가셔서, 아마도 그런 차원에서 쪼개기식으로 가지고 가는 겁니까?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그건 아니고…
○위원장 김대일 그런 의심을 지울 수가 없어요, 이건. 그러니까 사업을 제대로 선택과 집중을 하고 가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이런 식으로 가면, 이게 콘텐츠 관련해서 처음 갖다놔놓고 동서남북 다 찢어버리면 앞으로는 도에 있는 기관 있으면 다 동서남북으로 다 째고, 분원 만들고, 그렇게 해야 되는 건데 이런 부분을 좀 명확하게 하셔야 되지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아까 위원장님 말씀대로 시군과 소통하면서 필요한 사업이나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할 때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웹툰캠퍼스의 경우에, 음악창작소하고 경주에서 관심 있어서 공간도 했고, 아마 황남초등학교가 웹툰계의 거두이신 이현세 선생님의 학교입니다. 그런 상징도 있고 해서 아마 유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산시 사업은 저희는 사실 잘 몰랐고요. 아직 정확히 어떤 데에… 제가 알기로는 경산시 내에 마을협동조합이 구성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을협동조합은 웹툰 작가들이 모여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 사업 가지고 저희는 국비, 도비, 시비를 받아서 경북 지역에, 단순히 공간만 경북 경주에 있는 것이지 좀 넓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이…
○위원장 김대일 어쨌든 여기에도 참여하고 있는 위원들을 보면 구미에 계신 분들도 있을 수 있고, 포항에 계신 분들도 있어서 “우리는 왜 문화 안 하고 우리는 예술 안 하나?”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사실 많아요. 그러다 보면 사실 경주가 가지는 전통문화 부분일 수도 있고, 안동이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문화사업이 있을 수도 있고, 이런 부분은 오히려 그러면 구미에 간다든지 포항에 간다든지 해야지 웹툰이라든지, 혹은 경산에 가면 대학생들도 있으니 인력이 그만큼 있는데, 경주는 경주가 잘하는 걸 해야 되는데 경주에 뜬금없이 음악창작소가 가고, 웹툰을 가지고 가서 한다는 건 이것을 전체적으로 어쨌든 사업을 진행하는 우리 수장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소신을 가지고 정말 한곳에 집적화시킨다든지 해서 사업을 키워나갈 필요가 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것도 이럴 것 같으면 아까 ‘강치’ 같은 경우도 울릉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지요. 울릉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또 독도재단에 지금 사업이 사실 많은데 이게 사업거리를 못 찾아서 정말 어떤 면에서는 좀 낭비성 예산들이 많이 들어가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독도재단하고 울릉도하고 이런 데 좀 협업을 한다든지 해서 어쨌든 간에 역할 분담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신경을 좀 써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거수)
마지막으로 우리 도기욱 위원님이 본질의를 아직 못 하고 계시는데 우리 도기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고, 연규식 위원님 추가 질의해 주십시오.
도기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도기욱 위원 (웃음) 죄송합니다. 예, 도기욱입니다.
아까 연속해서, 우리 이동업 위원님이 얘기하신 임금피크제, 여기 임금피크 올라갔다 내려가면 그때 퇴직금 받습니까? 정산합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그러니까 임금피크제가 되면서 슬라이스가 되는 만큼 제가 근무시간을 줄여주려고 그럽니다.
○도기욱 위원 퇴직금은…
(「매년 정산합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매년 산정해요, 퇴직금을? 왜냐하면 임금피크제가 제일 올라갔을 때 그때의 평균 임금으로 퇴직금을 계산하기 때문에 3년 동안 내려간 부분에서 마지막 계산하게 되면 퇴직금에 엄청난 손해지요. 그건 바로 이의를 제기하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맞아요, 그렇지요.
○도기욱 위원 그러면 또 3년 동안도 계속해서 내려간다면 매년 정산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어요.
○도기욱 위원 그렇게 되지 않으면 피크제 안 됩니다.
그리고 아까 대표님께서 아주 적절하게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더 이상 이야기를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임금피크제를 할지라도 그분들의 일의 능력이나 또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중요성이 있으면 임금을 떨어뜨리지 않고도 꼭 필요한 인재들은 써야 합니다. 오히려 오랜 노하우가 필요한 업무가 이 업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그런 분들한테는 임금을 더 주어서라도 붙잡고 있어야 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맞습니다.
○도기욱 위원 천편일률적으로 임금피크제 적용해서 다 강등시킨다, 내려간다는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까 결론처럼 한 5, 6년만 지나면 이제는 임금피크제가 없어질 겁니다, 자연스럽게. 어쩔 수가 없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도기욱 위원 제가 어떤 조직에든 다 이야기했던 건데 중증장애인 생산품 1% 꼭 맞춰주세요. 연말 다 되어갑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1%, 총구매액의 1% 꼭 맞춰주세요.
○사무처장 박인환 사실은 저희들도 장애인 채용하기 위해서 도에서 하는 통합채용에 대해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장애인들이 원서 자체를 안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에 우리 자체적으로 뽑을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 통합해서 내도 장애인들이 안 오니까 우리 자체적으로 뽑도록 해 달라.
○도기욱 위원 그래요? 그러면 관련된 학교나 또 장애인 교육시키는 기관들이 있습니다. 그런 쪽에 꼭 공문을 보내서라도 이러이러한 업무들이 있는데 장애인에 채용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한 번쯤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 그걸 그냥 공고만 내놓고 오기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좀 적극적으로 채용할 의지를 보여달라는 거예요. 내년 예산에 장애인고용부담금 4000만 원 정도 잡아놨다는 건 장애인을 전혀 채용 안 하겠다는 의지인데?
○사무처장 박인환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는 않고, 그것은 저희들이 부담을 해야 되는 부담금이니까 준비는 했습니다마는, 그래서 통합채용에 대해서 도에서도 그러면 개별적으로 문화재단에서 채용을 한번 해 보라 해서 저희들이 공고를 냈습니다, 자체적으로.
○도기욱 위원 퇴계, 또 한 가지는? 하회마을하고 한·베는 어차피 경북 북부 축제 글로벌화에 되어 있는 것이고.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그리고 또 하나 짚자면 한복을 산업화하는 걸 사실은 좀 짚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한류가 워낙, 가 보니까요, 거의… 진짜 이런 기회를 타야 됩니다. 그래서 한복도 저희들이 양복하고 한복을 섞어서, 양복에다가 이 한복의 가미가 낮은 걸 좀 개발해서 ‘적어도 대사들은 이걸 입게 하자.’ 이런 생각을 지금 가지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실현하려고 하다 보면 이걸 제작도 해야 되고 하니까 좀 예산이 부족해서, 어쨌거나 하여튼 국비를 따든 도비를 따든 무엇을 하든지 좀 해 봐야 되고, 그다음에 한복도 간소화해야 됩니다. 제가 ‘쾌자’라고 이번에 가서 외국인들에 입혀보니까 너무 좋아해요, 쾌자. 그냥 걸치면 됩니다. 양복에 걸쳐도 아주 멋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한복을 좀 산업화하는 것에 전 진짜 관심이 있어요.
○도기욱 위원 좋습니다. 저하고 2개가 중복되었네요, 3개 중에?
중장기 발전 연구용역 이게 1번입니다, 이게 1번이에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도기욱 위원 여기 용역사를 보니까 입찰경쟁을 통해서 한다고 되어 있어요. 사업비가 1억이네요? 요즘 행정에서도 그렇고 ‘용역 천국’이에요. 또 위에서도 무슨 일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용역 받았느냐에 대한 것에 가점을 줘요. 또 용역회사에서 결과 나온 것을 가지고 가야 인정을 해 줘. 참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맞습니다.
○도기욱 위원 때에 따라서는 용역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용역에 대한 부분을 한번 이야기 드리고자 하면 용역사를 선정함에 있어서 입찰이라고 하니까 할 말이 없겠는데 굳이 뭐, 아까 우리 정경민 위원님께서도 수의계약 이야기를 했는데 수의계약을 한다 하더라도 견적입찰을 하든 정말로 제대로 된 용역사를 선정했으면 좋겠어요, 첫 번째는 그것이고.
두 번째는 용역사를 선정한다 할지라도 여기에 있는 인원들 중에 누구라도 한두 사람 들어가서 용역의 결과물을 내는 데 계속해서 작용을 해 줘야 돼.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맞습니다.
○도기욱 위원 왜? 아까 우리 동료 위원님께서도 이야기했듯이 아니 경북의 문화를 타 서울 사람들이 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예요. 똑같은 이야기인데 서울에 있는 용역사라 할지라도 경북의 여러분들이 같이 참여를 해 줘야 돼.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맞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리고 그 노하우를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돼. 용역 줬다고 손 떼고 다 잊고 용역사에서 들어오는 것만 가지고 어떻게 하려고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경북문화재단을 통째로 용역사에 맡기는 거예요. 또 그 계획대로, 그 결과 나온 대로 여기에서 그냥 다 적용할 것 같으면 문화재단 필요 없어. 그 용역사가 들어와서 여기서 하면 되지.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도기욱 위원 해서 용역을 줄 때도 중요하지만 용역을 주고 나서 용역 결과물을 내는 데 있어서 여기에 있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결과물들을 우리 중심적으로, 또는 우리가 몰랐던 걸 알게 되는 것들도 여기에서 전부 다 그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야 돼. 그래야 용역 준 결과나 내용에서도 우리 것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중장기 발전 연구용역에 대해서 좀 신중하게 접근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정말 괜찮은 용역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여기에 있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좀 참여해 줘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저는 위원님 말씀에 진짜 100% 동감합니다. 저도 중앙에 있을 때 똑같은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용역을 하면서요, 그냥 펑퍼짐하게 발전방안 이렇게는 안 하려고 합니다.
○도기욱 위원 경북만이 가지고 있을 수 있는 특색있는 그런 사업들이 추진되고 그런 조직들이 되어야만 정말 제대로 된 용역이라고 저는 봐요. 그래서 꼭 좀 부탁드리고.
마지막으로 아까 우리 동료 위원들이 지적한 내용들 중에 엄청 야단맞은 것들이 뭐냐 하면 유지관리 부분이에요. 어떤 조직의 일을 하면서 결정을 해야 될 사람들이 있고 이 사업을 추진해야 될 사람들이 있고 유지관리해야 될 사람들이 있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야 되는 사람이 있어요. 물론 이게 업무분장이에요. 또 영역일 수 있고, 또는 인원이 적으면 이 두 가지, 세 가지 업무를 한 사람이 다 할 수도 있어.
혹시 여기에 있는, 팀장 이하에 있는 직원들은 일이 많습니까? 어떻습니까? 전체적으로 많은 편이에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제가 그걸 한번 뽑아봤습니다. 뽑아보니까요, 제가 사실은 새로운 일을 시키려고 해도 진짜 미안해서 못 시켜요.
이게 예를 들자면 예산이 5억인데 1000만 원씩, 500만 원, 700만 원, 아까 1400만 원 있잖아요? 이게 다 공모로 간다고 그러면요, 이걸 한번 따져보세요. 5억 나누기 1000만 원, 700만 원… 이렇게 하면 평균으로 1000만 원 따져도 50개입니다. 그러니까 이걸 공모로 해서 평가하고 사업체 선정해서 집행하고 결산하고… 팀당 한 10명도 안 되어요. 5, 6명이 이것 하느라고 다 지쳐서, 제가 오죽했으면 시키려고 하다가 ‘내가 하지.’ 진짜 이런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 하겠다는 건 아니고요.
○도기욱 위원 제가 그걸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내가 연장근로를 많이 하느냐 물으려고 했어요. 기록, 유지관리하는 사람들 또는 용역을 주든 아니면 일을 추진하는 사람들이나 이런 사람들의 업무가 너무 과중되면 아까 그런 실수들이 나오는 겁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그래서 사실은 제가 보니까 집행하는 인력이 거의… 그것 하느라고 시간 없습니다. 현실입니다.
○도기욱 위원 그렇지요. 내가 기구 및 정원·현원 해서 기구, 조직을 보고 정원, 현원, 조직을 보니까 그게 딱 나타나요, 결과가. 이 조직 구조만 딱 봐도 나타나요, 보여요. 왜? 상위의 결정해야 될 사람들은 정원이 다 찼어. 하위에 일하고 유지관리해야 될 사람들은 전부 다 모자라요, 실제. 그리고 이 업무 내용이나 영역들이 너무 넓어.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맞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러다 보니까 단순한 업무 유지관리, 기록하는 것도 업무가 많은 거예요. 정원이 103명인데 91명이잖아, 12명의 부족이잖아. 그러면 인원을 채워서라도 여러분들 업무를 과중시키는 것을 좀 슬림화시키고, 일을 재미나게 할 수 있도록, 그래야만 또 다른 업무를 시켰을 때 기분 좋게 할 수 있어요.
어차피 여기에는 업무분장을 하게 되면 아마 각자 개인이 다 ‘내가 이 업무까지 해야 해?’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꽤 많을 거예요. 그걸 좀 슬림화시켜줄 수 있어야 된다. 왜? 팀이 17개야. 그리고 2급 이상이 7명이야. 인당 나누면 12명 중에 임원이 1명씩 있어. 그런데 업무는 전부 영역을 다 똑같이 해야 돼.
그리고 각자 개인, 조그마한 업무를 아까 이야기했듯이 1000만 원짜리 5억 쓰려고 그러면 수없이 많이 쪼개서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이 다 업무 과중으로 이어지는 거예요. 해서 대표님, 정원·현원 있으니까 현원을 정원에 맞추십시오, 일단은.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그래서 위원님, 하나 말씀드리면 제가 와서요, 인건비를 올렸습니다, 실제. 오늘은 위원님들이 질타를 안 해 주셔서 감사한데 2400만 원이에요. 우리 생활임금이 2800만 원입니다. 내가 그래서 이번에… 그러니까 다 나가는 겁니다. 와서 3개월 있다가 급여 조금만 주니까 다 옮겨 가는데 지방은요, 경제가 중요한 게 아니고 문화관광이 중요합니다.
○도기욱 위원 페이로 열심히 일을 시키는, 그 조직에서 자기 일만은 철저하게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달라, 이렇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도기욱 위원 예, 제가 일찍 끝내려고 했는데 좀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서 우리 경북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허브 역할을 하는 경북문화재단인데 사실은 제일 중요한 업무일 수 있어요. 앞으로 경북문화를 앞장서서 이끌어갈 수 있는 그런 조직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질의, 우리 연규식 위원님이 먼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포항의 연규식 위원입니다.
장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대표님 이하 직원들요.
존경하는 도기욱 위원님께서 전반적인, 포괄적인 이야기를 하셔서 다시 디테일하게 들어가기가 조금 부담스럽습니다마는 몇 가지만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서.
우리 이종수 원장님.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연규식 위원 아까 질의를 여러 분이 하셨기 때문에 나중에 하리라고 좀 미뤄놨었는데 간단하게만 하겠습니다.
우리 본원하고 동남권센터, 또 기업지원센터 내에 스튜디오 많이 만들었잖아요? 스튜디오.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연규식 위원 작년에도 지적했는데 예산 숫자가 다 있지만 다 생략하고, 수익을 내려고 한 건 아닙니다마는 이용 실적이 조금 줄어드는 것 같아서 여기에 대해서 한 말씀 해 주시지요. 어떤 문제점이 있습니까?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콘텐츠 업계의 기술변화 속도가 급속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임한 이후에도 신규 장비는 거의 구입하지 못했고요. 본원의 경우를 말씀드립니다.
지금은 콘텐츠를 만들고 하는 환경이 실내보다 실외로 많이 나가고 1인 위주로, 1인 크리에이터가 많다 보니까 장비 이용률은 많이 낮습니다. 다만, 기업지원센터나 음악창작소의 경우에는 새로운 장비를 구입해서 그쪽의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원의 경우가 좀 문제인데 이것은 안동시랑 좀 협의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이 자산이 저희 것이 아니고 본원의 스튜디오는 안동시 자산입니다. 이 부분을 논의해서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좀 더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대표님은 오신 지 얼마 안 되었으니까 부대표님이 하셔도 됩니다, 답을요.
우리 메세나협회 있지요? 메세나협회 아시지요?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
○연규식 위원 보도도 멋지게 되고 했는데 활동을 잘 안 하는 것 같아요. 이유가 있습니까?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 메세나를 작년에 이희범 대표님 계실 때 연말에 이제 조금 속도를 좀 바꿔서 결성을 했습니다. 이것은 기획재정부에 공익법인이 승인이 나야 됩니다. 공익법인이 분기별로 나는데 그 당시 이제 메세나 협회장님께서, 나노 신동우 회장님께서 한 30명 이사를 결성을 하자, 이래서 그게 또 등기서류를 받다 보니까 3월 중순경에 요청을 했는데 7월 16일에 공익법인 승인이 났습니다.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 그래서 마침 또 수해가 터져서 저희들이 기금모금은 좀 정확하게 해야 되는데 저번에 신동우 회장님께서 공익비용 승인이 나고 이사회를 열어서 이사회 분담금을 지정해서 배부를 했습니다. 원래 메세나협회는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사실 맡아 주셔야 되는데 이제…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문충도 회장님이 그때는 “제가 맡기는 좀 부담스러우니 다른 분 지명해 주면 열심히 돕겠다.” 해서 최근에 저희들이 몇 번 연락을 드리고 해서 상공회 회장단이 자체 논의를 지금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술경영아카데미 회원들은 저희들이 이 분야에 계시던, 문화예술기금 후원그룹을 양성화시키기 위해서 만들었는데 작년에 100명, 올해 80명입니다. 저희들이 중간에 기부를 좀 해 달라 이 부탁이 뭐 해서, 다음 주 화요일이 종강입니다. 종강할 때 공식적으로 해서 회원가입을 시켜야 될 것 같고…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공식 시스템으로는 사실 홈페이지에 잡혀있는 거지요. 그런데 요즘 예술작품을 구매해서, 예를 들어서 기업체에 갖다놓는다든지 그런 부분이 활성화돼야 되는데…
○연규식 위원 제가 방금, 조금 전에 다시 해 봤는데요. 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트마켓이 검색이 안 됩니다. 한번 눌러보세요, 지금.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아트마켓 어제 사실 제가 검색…
○연규식 위원 그다음에 또 바로 연결되지 않고 직접 이렇게 네이버나 검색을 해야 됩니다. 이렇게 연결이 안 되면 누가 접근을 하겠느냐는 거지요. 이걸 주관하는 재단에서도 제대로 홍보가 안 되고 검색이 안 되는데 어떻게, 아무도 모르지요? 저도 잘 모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그래서 저희들은 예술장터를 사실 올해 할 때 공개적으로 대구예총하고 경북예총 합쳐서 방송사를 끼워서 같이하자, 스팟 때리고. 전반적으로 예술작품을 100만 원, 200만 원 구매할 수 있는 구매처가 대부분 기업인들이기 때문에 대대적으로 홍보를 해야 된다. 사실 홈페이지는 들어가서 찾을 수 있는데…
○연규식 위원 그리고 이 작품에 대한 설명이나 이런 것들도 곁들여줘야 됩니다, 그래야 소비자가 잘 알고 접근이 가능한 거지. 그냥 그림하고 알아서, 사가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라. 그리고 값도 그렇게 싼 것도 아니에요. 그만큼 예술적 가치가 있다면 그만한 기여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재단에서?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한 가지 건의를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사실 예술장터가 다음 주에 예정돼 있습니다. 작년하고 비슷해질 거란 생각에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개개인의, 사전작업을 해서 2, 3분짜리 영상을 만들어서 카툰이나 이렇게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게 사실 필요하다. 영상을 만들려면 콘텐츠 제작비가…
○연규식 위원 알겠고요. 시간도 없고…
부대표님, 지금 모바일로 검색을 해 보세요, 행복나눔장터 검색되는지? 없습니다. 지금 검색해 보세요. 직원들 한번 해 보십시오. 나옵니까? 운영평가 모집 이건 나와요. 자체 근본적으로 없어요.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하여튼 저희들이 죄송합니다. 사전작업을 충분히 해야 되는데 우리 팀이…
○연규식 위원 충분히가 아니라 하나도 안 하신 거지요, 충분히는 뭘 충분히입니까? 하나도 안 하신 거지.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하여튼 오늘 지적사항을 명심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장터가 열리는데 장을 선전을 안 하는데 누가 오겠습니까? 손님이 안 오지요. 그래서 새롭게 하세요.
그리고 11월 10일로 하던데 미뤘네요, 일주일? 왜 연기했어요?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게 그냥 지나칠 그게 아니고 본부장님, 이게 영상 제작하려고, 홍보 부분이 아니고, 아셔야 되는 게 저희들이 원래 코로나로 인해서 지역 작가라든지, 그중에서도 청년 작가나 이런 분들에게 좀 지원을 하기 위해서 했는데 사실 지금 같은 그림 수준으로 그게 판매라든지 그게 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냥 장터에 올린다고 해서.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그러니까 어쨌든지 이것은, 우리가 메세나협회도 같이 창립을 시킨 이유가 그거잖아요, 그렇지요?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
○위원장 김대일 그렇기 때문에, 또 지금 사실 저희들하고 의논 없이 본청에서 문화재단 사업으로 넣었는지 몰라도 이게 예술경영아카데미를 시작을 했어요. 아까 전에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예술경영아카데미에 참여하는 모든 참여자들을 보면 전부 도의 보조사업자들이라든지, 그 사업을 받기 위해서 다 참여시킨 사람들이에요. 그분들이 그렇게 후원을 하고 자기 주머니 털어서 할 수 없는 사람인데, 이게 권하고자 하면 졸업식 할 때 참여시켜서 한 점씩이라도 이것은, 그렇게 좀 건의를 드리고, 이것은 도움을 주자면 그런 식으로 지역 작가를 키워줄 수밖에 없어요, 붙어서.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그런데 지역경제가 열악해서 사실 100만 원, 200만 원 구매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저 본부장 올해 최대의 고민이 메세나 기금모금하고 예술장터 마케팅입니다. 하여튼 그 부분은…
○위원장 김대일 제가 이야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예술경영아카데미, 영남예술아카데미 아십니까?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영남일보에서 진행하는 거지요?
○위원장 김대일 아니요, 경북예총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남예술아카데미가 있어요. 이게 지금 한 10년쯤 될까? 그것은 정말 8개 분야마다 강사를 초빙해서 가성비 높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도 열심히 해서 총동창회라든지, 운영이나 이런 게 굉장히 모범적으로 되어가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오히려 키운다든지 확대시켜 나갈 노력들은 안 하고 갑자기 예술경영아카데미 그러면서 거의 똑같은 사업을 만들어서, 거기 예산은 1억이나 되는 큰돈을 들여서 지금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좀 자제를 해야 되겠다 해서…
첫 번째 강사가 누구였습니까?
○위원장 김대일 올해 강의하고, 그게 두 번째 강의였어요, 개관식 할 때? 그런 분들 지역하고 큰 연고 없다가 그날 들어서 강의 한 번 하고 금년도에, 내년도 사업인가? 예산이 금년도 사업인가 들어오고 이랬잖아요. 이런 식으로 해도 이거 안 됩니다. 제가 지금 말 나와서, 계속 그렇게 답변을 하시니까 그런 방향으로 가시면 안 된다는 거고, 정말 지역의 작가를 제대로 키워서, 경북에도 박서보 나오고 이우환 나오고 하려면 집중적으로 키워주고 해야지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좀 제대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걸로 안 되면, 홍보가 돼서 안 팔릴 것 같으면 지역의 기업들하고 연계를 시키든지, 1업체 후원한다든지 해서 그렇게 밀착해서 제대로 어쨌든 사업의 성과가 날 수 있도록 해 주셔야지요. 부탁드리겠습니다, 그것도.
○정경민 위원 아까 수의계약이나 그런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공공기관 회계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거기에 홈페이지하고 연동을 하는 게 있거든요. 그걸 해 놓으면 입력을 하면 자동 경영공시도 되는 건데, 그걸 이용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좀 합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알겠습니다. 제가…
○정경민 위원 대표님, 그리고 아까 부대표께서 예술장터를 말씀을 하셨는데요. 지금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23아트마켓 그 안에 들어갑니다. 예술장터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어디에 있냐면 23아트마켓 안에 들어가서 이벤트를 클릭하면 거기에 경북예술장터가 나옵니다. 그런데 ’23년도 것은, 제가 아까 ‘왜 올해 예술장터 안 합니까?’라고 질의를 하려고 했는데 홍보를 열심히 해야 된다고 하시길래 들어가 보니 ’22년 12월 7일에서 12월 12일 한 게 이게 아직도 있어요. 어디다가 홍보를 하신다는 말씀이세요? 그런데 더 큰돈을 투자해서 홍보를 할 계획을 하고 있다?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대표님.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정경민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는, 대표님께서 아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예전에 우리 토론회할 때도 이 말씀을 한번 하시던데, “우리 경북이 문화·관광 가지고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정경민 위원 대표님, 죄송하지만 구윤철 대표님만 알고 계시는 게 아니고요. 다 알고 있습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그런데 안 합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그래서 제가 하려고 하는 게, 지금 하고 있는 게 한·베, 그다음에 하회, 그다음에 이런 걸 하고 있는…
○정경민 위원 지금 보고 계신 이 상황을 지사님이나 우리 의원들하고 상의하고 협의를 하셔서, 지금 대표님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그게 있으세요. 그래서 좀 강력하게 키워나가 주시고…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예술장터든, 제가 보니까요. 기본적으로 사업을 했을 때 돈이 되게 하는 게 없어요. 제가 느끼는 감은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쨌거나 사업을 했을 때 돈이 되게 하자 해서, 하회마을 할 때요. 제가 무슨 얘기했느냐 하면 줄불놀이 할 때 구간 정해서 전망 좋은 데는 2만 원, 3만 원 받는 것을 내가 조례로 만들려고 안동시한테 얘기하고 있습니다. 돈이 돼야 됩니다. 지금 안동시 하회마을이요. 주말에 줄불 할 때 5000명, 1만 명 온다는데 1만 명 오면 뭐 합니까? 그 사람들이 돈 안 쓰고 가면, 휴지 버리고 화장실 가고, 우리 화장실 치워야 되고 교통 막히고. “우리가 미쳤다고 그 짓 하느냐?” 내가 그 얘기를 계속 합니다. “하지 마라. 관광 활성화하지 마라. 하려면 돈이 되게 해야지.” 그리고 부용대 올라가는 거 빨리 해서 거기 올라가면 건너가는 것 5000원 받아서 여기 가서 사진 찍게 하고, 그다음에 스토리텔링을 해라. 뭐 투자해라 이래서 안 됩니다, 진짜. 뭐 얘기하면 뭐 투자가 안 된다 하니까 제가…
○김경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의원 김경숙입니다.
저는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원장님께, 제가 아까 이동업 위원님이 하신 질의에서 추가적으로 좀 더 궁금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나쁜 건 아니고요.
문화재 연구사업이 2021년도에는 63건, 2022년에는 59건, 2023년에는 20건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뭐 때문에 이렇게 점점 저조해지는 걸까요, 연구사업이?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입니다.
지금 저희들 문화재 발굴사업이 경기하고 연관이 좀 있습니다. 주택경기가 좋았던 ’21년, ’22년, ’20년도 포함되겠습니다만, 그때는 민간개발이라든지 이런 사업이 많았기 때문에 문화재 발굴사업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많았고…
○김경숙 위원 그렇지요, 경기를 좀 많이 타지요? 왜냐하면 발굴문화재만 있기 때문에 그래요. 왜 문화재연구원에 건축조사팀이 없습니까? 왜 발굴만 하느냐 이거예요. 건축조사팀이 왜 없습니까?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그래서 위원님, 저희들이 이제…
○김경숙 위원 건축조사팀이, 말씀 중에 죄송한데, 예전에는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건축조사팀이 없고 오직 우리 문화재연구원에는 발굴팀만 있는 거예요. 그러면 문화재연구원이 아니에요. 발굴연구원이지. 그래서 이 연구의 사업도 줄어드는 것이고. 또 하나는 연령대입니다. 연령대가, 지금 현재 근속 년수가 16년, 18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세들이, 나이가 좀 다 많다는 얘기지요. 건축조사팀을 할 수가 없어요. 거기 보면 발굴1팀이 8명, 2팀이 9명입니다. 이게 답니다. 이 예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나이가 많아지고, 건축할 사람이 없어요. 우리 경주 같은 경우는 사실은 건축물이 아름다운 게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그걸 조사하는 게 없어요. 그렇지요?
아까 존경하는 이동업 위원님께 말씀하신 게 뭔가 하면 민간업체가 많이 는다고 했습니다. 왜 늘까요? 건축조사는 민간이 다 가지고 갑니다. 우리는 발굴이에요. 발굴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이제는 발굴이 많지가 않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건설업이, 건설이 많아지고 나면 그때서야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렇지요? 그럼 사람이 여기에 많이 줄어드는 것이지요.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저희들 안 그래도 내년에 조직개편을 통해서 학술연구라든지, 위원님 말씀하신 건축 쪽에도 기능보강을 해서 사업을 다양화하려고 그렇게 고민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경숙 위원 아까 말씀 중에 돌봄사업단이 만들어져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문화재 돌봄사업단, 그것 관리·감독 누가 합니까?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돌봄사업은 이제 문화재청에서 국비하고, 그다음에 도비하고 그렇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리·감독은 민간에 위탁하는 경우에는 도 단위에서 하고 있고 일부 지자체, 제가 알기로는 전국에 4개 광역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출연기관에서, 도 출연기관에 위탁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런데 문화재청에서 관리·감독 하는데 현장에 있는 정성평가나 현장평가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게. 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하느냐 하면 현장에 있는, 아까 말씀하신 민간업체에다가 제안이나 이런 것을 받아서 합니다. 실제적으로 이것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우리 문화재연구원에서 가지고 있는 것은 발굴문화재밖에 없기 때문에 실제로 민간업체에, 이런 돌봄사업단을 관리·감독 하는 걸 우리 도에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도에서, 문화재연구원에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문화재연구원이 발굴만 한다고 해서 문화재연구원이 아니거든요. 전체적인 문화재를 관리할 수 있는 게 연구원의 역할입니다. 그걸 해 달라는 말씀이에요.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저희들 기회가 닿으면 적극적으로 잘 한번 해 보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리고 아까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 중에 도에서 발주한 용역은 도에서 못 본다고 했잖아요?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예, 그렇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거 왜 그런가 아시잖아요? 대표자가 누구예요? 도지사입니다. 대표자가 도지사가 아니라 부지사이면 가능합니다. 우리는 발굴이기 때문에 도에서 발주한 것을 가지고 우리가 해도 민간업체에서 할 수가 있습니다. 단지 그것만 바꾸시면 돼요. 그런데 그걸 지금까지 안 바꾸고 있다는 것 자체도 이상한 거지요. 그래서 민간업체가 늘어날 수밖에 없어요. 왜? 도에서 발주한 것은 도에서 안 보니까 당연히 민간업체가 늘어날 수밖에. 그렇다 해서 도에서 발주한 것을 우리가 다 볼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런 점도 보완하셔서, 이번에 새롭게 개정도 한번 하셔서, 이번에 문화재연구원에 새로 원장님으로 오셨으니까 한번 새롭게 만들어 보십시오.
○문화재연구원장 박재영 예,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리고 마지막 질의 하나만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이번에는 문화재단에 내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문화재단의 박인환 사무처장님께 여쭈겠습니다.
○사무처장 박인환 예.
○김경숙 위원 출장여비 수당 및 전자결재 시스템에 대해서 제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전자결재 시스템이 도입돼서 활용하고 계십니까?
○김경숙 위원 관용차량을 활용했을 경우는 1만 원이 내려가서 1만 원만 지급하게 됩니다. 그렇지요?
○사무처장 박인환 맞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런데 2023년도에 임직원 관내 출장여비를 살펴보다 보니까 관내인데도 불구하고 39만 1000원짜리가 있습니다. 또 있습니다. 이게 3만 7500원부터 시작해서 5만 8000원, 39만 원, 4만 1000원, 38만 원, 5만 원, 55, 8만 700원짜리도 있습니다. 아니 관내에 4시간 미만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출장료가 있습니까?
재밌는 거 아십니까? 이게 잘못됐다 해서 본인들이 ‘우리가 수정해서, 뭐가 잘못됐으니 다시 검토하겠습니다.’ 해서, 제가 자료 요청을 8월 2일에 했는데 다시 자기네들이 검토를 잘하고 오겠다 해서 8월 8일에 자료를 다시 받았습니다. 똑같습니다. 뭘 검토했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관내에, 관내 1만 원짜리를 39만 원에 갈 수가 있겠습니까? 누가 이걸 하셨는지 몰라도 이렇게 지급해서 잘했다고 서류 검토도 제대로 안 하시고, 잘했다고 해서 하신 거 아닙니까? 서류를 어떻게 정리하고 어떻게 관리를 하신 겁니까?
○사무처장 박인환 위원님,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김경숙 위원 죄송한 게 아니라, 이렇게 부당한 서류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는 것은 이 재단이 문제가, 아까 제가 한복진흥원 얼마나 질타를 했습니까? 똑같습니다. 한복진흥원을 뭐라 할 게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문화재단에서 이렇게, 위에서, 위 상단에서 이렇게 나오기 때문에 그런 일들이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또 하나 있습니다. 제가 자료를 또 받아보니까 재밌는 거, 2023년도 임직원 출장여비 지급내역에, 여비 지급내역 2460건 중에 30% 이상이 관내 출장, 관외 출장 구분 없고, 여비 지급 명시가 하나도 안 돼 있습니다. 도대체 서류를 어떻게 만지시는지…
○사무처장 박인환 여비 청구를 안 한 건들입니다. 여비 청구를 안 한 건들에 있어서는 현장에 가서 영수증을, 그 당시 7월 13일 이후로는 현장 영수증이 필요 없어졌습니다만 그 전까지는 저희들이 영수증이 필요했습니다. 영수증이 없었다거나, 아니면 하루에 여기 갔다가 시간이 연장됐을 때, 출장이 이어지면 여비는 그것은 지급을 안 한다든가 이런 것 때문에 이것은 미지급한…
○김경숙 위원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돼 있다는 것은 상당한 문제점이 있는 거예요. 더군다나 우리가 행감을 준비하면서, 행감을 준비하면서 우리가 자료 요청을 그렇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게 시정이 안 돼 있다고 하는 것은 행감 하는 자세가 안 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렇지요?
○사무처장 박인환 예.
○김경숙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경북문화재단 출연 예정액 산출내역을 저희가 또 받았습니다. 여기에 2023년도의 산출내역을 보면 여비를, 5450만 원 여비를 신청해서 썼는데 2024년도에 1억의 예산을 잡았습니다. 45.5%나 더 높게 잡았습니다. 여기에 보시면 1인당 250에서 300만 원 정도 증가한 턱입니다. 아니 이렇게 관리도 안 되고, 여비 관리가 이렇게 안 되고 있는데 2배 이상 증액하는 이유가 뭡니까?
○사무처장 박인환 사실 공기업팀에 가보면 여비를 지급받는 그룹들이 지정돼 있습니다. 저희 문화재단에는 250 그룹에 있었고, 그런데 코로나가 풀리면서 출장 건수도 많아지고 현장에 많이 나가다 보니까 여비도 많이 지급돼서 저희들이 300 그룹으로 올려주십사 하다 보니까 여비가 증액되는 겁니다.
○김경숙 위원 그러게 여비가 2023년도에서 2배, 거의 45.5%입니다. 그렇지요? 관리도 안 되는데 이렇게 올려놓으면 이게 다음에, 2024년도에 관리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사무처장 박인환 오늘을 계기로 열심히 해서 그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아무튼 간에 지금 시간도 많이 됐고 하니까 행정력에서 낭비가 없도록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제가 아까 자료 요구하고 난 다음에 재무제표 읽고 난 다음에 4시간 가까이 지났는데 드디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저도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릴게요. 아까 존경하는 도기욱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여러 사업이 너무 많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지원사업이라고 돼 있는데 그 꼭지 수가 294건입니다. 전체 사업비는 한 15억 3000 정도 되고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심사수당 및 여비가 1350만 원, 모니터링 컨설팅 600 해서 한 2000만 원 정도 돈이 들어갔어요. 제가 예를 들어서 자료 요구를, 294건에 대해서 어떻게 심사했나? 심사한 것 다 보자. 그다음에 여기에 관련된 것 어떻게 집행, 상세내역 다 보자 하면 이거 거의 책이 한 권이 넘을 거예요. 이런 사업을 어떻게 하세요?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 그…
○박규탁 위원 아니 제가 내용은 아는데 좀 줄입시다. 아니면 하지 맙시다. 방법을 좀 찾아보세요. 이게 제가 요구했던 자료가 다 이건데요. 꼭지 수가 50건, 60건, 아까 대표님 말씀하셨잖아요, 직원 5명이 어떻게 다 하느냐고. 그렇습니다. 이런 사업을 매년 하세요. 물론 그게 200만 원, 300만 원 보태서 도움되는 분도 계시겠지요. 그런데 이런 사업을 진짜 하시려면 뭐 다른 데, 아예 외부로 다 떼 주시든지 해서 업무 로드를 좀 줄여라. 이것만 해도, 여기 돈 다 해도 50억도 안 돼요. 그런데 꼭지 수가 거의 500건 정도 돼요. 이것 어떻게 하실 거냐고? 이 말씀을 드리고 싶고.
여기까지만 더 하고요. 성인지 예산 구성하실 때 좀 심사숙고해 달라는 말씀드리고요.
우리 세제잉여금 보시면 문화재연구원이 작년도에 한 7억 정도 남겼어요. 그다음에 한복진흥원이 한 3억, 그다음에 콘텐츠진흥원이 한 4억 이렇게 남았어요. 세제잉여금이 남았다는 거는 결국 이익이 남았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문화재단 전체는 적자가 났어요. 잘 살펴보시라 이런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예술장터 얘기하셨잖아요? 그 예술장터의 그림 갖고 오실 때 어디서 갖고 오세요? 그림, 그림 이렇게 걸어놓고 물건 갖다 놓으셨잖아요?
○박규탁 위원 모르시잖아요. 예술장터를 하려면 그림을 갖고 와야 되고 그림을 갖고 오려면 화랑협회하고 접촉하는 것이 1번이고, 그다음에 미술인하고 접촉하는 게 2번입니다.
○문화예술본부장 김덕기 예.
○박규탁 위원 그래야 그림이 공급이 될 거 아니에요? 양질의 그림을 갖고 오셔서 전시회를 해야 물건이 팔릴 거 아닙니까? 아까 우리 위원장 말씀하시는 게, 양질의 물건을 갖다 놓고 팔아야지 하다못해 도움이 될 거다 이런 이야기를 하시잖아요. 그런데 물건이 어딨는지도 모르면서 지금 장터를 하신다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되는 게 아니고요.
그러면 경북도 내에 미대, 미술 관련 학생들이 몇 명 정도 되는가 아세요?
○박규탁 위원 그러면 그 친구들이 1년에 한 작품을 그려도 5000작품 나올 거예요. 대충 4학년 되면 하잖아요? 그런 장도 하나 만들어드려라. 그런 애들이 하다못해… 대구에 디아프 하잖아요, 한 3일간. 2만 명 정도 가요. 그렇지요? 거기 예산이 한 10억 들어가요. 제가 솔거 이야기할 때부터 그 이야기했어요. 솔거가 1년에 9억 정도 써요. 여기 1억하고 합치면 한 10억 쓰잖아요. 하려면 장터를 제대로 하셔라. 그림 같은 그림 갖다놓고, 작년에 가보니까 10호짜리도 몇 개 없어요. 전부 다 소액 3, 4호 갖다 놓고 그림을 팔겠다고 하시면 그 그림을 누가 사겠냐고? 제대로 된 그림 갖다놓고 유인하고 광고하시고 그래야 장터가 된다.
그리고 그 자그마한 장소에서는 그림이 안 돼요. 그림 어떻게 볼 거예요? 돈이 들더라도 하시려면 제대로 하고 아니면 아예 하지 마세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리고 콘텐츠진흥원 말씀드릴게요. 아까 말씀하셨던, 기업한테 지원하는 거 작년에 똑같은 대답하셨어요. “같은 게 왜 이렇게 중복이 많느냐?” 이렇게 하니까, 작년에도 원장님 제가 질의할 때 그렇게 이야기하셨거든요. 잘 구분해서 하겠다고 하셨는데 올해도 우리 이동업 위원님 말씀하실 때 똑같이 이야기하시네요. 잘 보셔라. 그런데 그중에 아까 제가 보다 보니까 사이시옷이라는 업체가 있던데 이게 어제 경북관광공사 할 때 관광진흥기금에 수의계약하고, 거기에도 이 업체가 있었어요. 매년 2개, 3개씩 했었어요. 여기에도 보니까 3건하고, 뒤에 보니까 2건이 또 있더라고. 과연 제대로 맞나? 맞냐고 한번 체크해 보세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위원님…
○박규탁 위원 너무 중복적인 업체가 너무 많은 수의계약도 따고, 업체가 하고 있다. 그런데 제대로 된 업체가, 제대로 공급된다면 그것은 좋다. 더 시켜야 되지만 좀 이상하게, 이상한, 비슷한 콘텐츠 갖고 와서 여기도 밀고 저기도 밀고 해서 따가는 것은 안 된다. 구분을 잘하셔라. 이 말씀을 드리겠고요.
이제는 재단 대표님한테 물어보겠습니다.
업무보고 22쪽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관련돼서 한번 설명해 주세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가야고분군은 7개 고분이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됐습니다. 등재가 돼서 저희들은 총 6개 세계유산이 보유가 된 거지요. 석굴암·불국사, 경주역사, 그다음에 하회·양동, 부석사, 그다음에 서원, 가야고분, 이렇게 6개 됐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태실, 이렇게 가려고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저희들이 등재를 해 보면 관광하고 관련이 되고, 또 세계유적이기 때문에, 세계유적을 찾아서 다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저희들이 문화재연구원 쪽에서는 이 등재를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했고요. 하여튼 금년에 성과를 거둔 부분이 되겠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지금 건수야 경남이 많아 보이는데 사실은 고령이 제일 많습니다. 그런데 선수는, 경남이 이렇게 여러 군데에 있다 보니까 치고 나가는 것 같은데 저희들도 도 유산하고 해서, 통합할 때는 저희들의 목소리도 좀 높이고 이렇게 해서, 하여튼 위원님 걱정하시는 것처럼 우리가 방치하거나 또 이걸 경남에 뺏겨버리는 이런 일은 없도록,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지금 벌써 언론플레이하고 있는 것 알고 계시지요? 김해시장이 통합관리센터 자기들한테 오기로 했다, 이런 이야기도 하고 있잖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경북은 대책이 하나도 없어요? 아무 말도 없고 언론플레이도 안 하고 어떻게 하실 거예요? 이것 가 버리면 끝이에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박규탁 위원 여기에 국비 지원되어서 얘들이 앞으로 다 컨트롤할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경북은 그때 유산 등재하려고 그렇게 많은 노력을 했는데 거기다 보내고 나면 우리는 뭡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그래서 이제 제 생각에는 지금 가야고분군뿐만이 아니고 나머지도 우리가 많기 때문에요, 중앙부처 잘 설득하고 이러면 가져올 수 있다고…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사실은 이번에 그 한상대회에 가 보니까요. 저희들이 준비를 제일 많이 했었습니다. 거기에 강원도도 오고 경남도 오고 그다음에 인천도 왔지만 그냥 이렇게 오셨는데 저희들은 가서 문화공연도 하고 거기다가 메타버스관을 만들었습니다. 수로부인의 메타버스관, 제일 인기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경북이 진짜 이 한류에 있어서는 제대로 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아주 뿌듯하고 자부심도 많이 느끼고요. 저희들은 제일 화려했었습니다. 경북 때문에 이번의 한상대회가 빛났다는 그런 평가를 받았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그런데 예산은 거기 말고요. 또 베트남에 지사님이 가시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예산을 아껴 놓은 겁니다. 물론 한꺼번에 다 쓸 수 있지만요, 지사님 가시는 곳마다 저희들이 한류를 하기 위해서 무슨 케이팝(K-POP)이라든지 그다음에 국악이라든지 다 데리고 가야 됩니다. 이번에 베트남 또 갑니다.
○박규탁 위원 공사에도 가서 말씀을 드렸는데 여기에 가면서 공사도 가고 우리 통상무역도 가고 외교팀도 가고 그다음에 여기 재단도 가시고 이렇게 했잖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박규탁 위원 그래서 각 팀마다 역할이 다 달랐겠지만 그 많은 예산을 들여서 갔다 오셨어요. 지금 다 총 해서, sum을 하니까 양이 엄청나더라고요, 그 며칠 동안에 간 양이? 그런데 과연 그 많은 비용을 들이고 가셔서 진짜 확실한 성과가 있었느냐? 누가 거기를 통합해서 관리를 하셨느냐?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통합해서 하는 것은 외교통상에서 하고요. 저희들은 문화 담당, 그다음에 관광공사는 판매하는 것, 그다음에 우리 통상 쪽에서도 물건을 가지고 와서 판매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저게 있었습니다. LA에 한인축제가 있었습니다. 거기 담당하는 게 주로 통상 쪽, 거기는 물건을 직접 팔았습니다. 봉화군에서 들고 오고, 성주에서도 오고, 고령에서도 오고, 다 들고 와서 물건을 팔았기 때문에 거기는 그것 담당이고요.
저희들은 이 문화를 보여주는 건데 그게 위원님 말씀하신 “돈 쓴 것에 대비해서 당장 효과가 있느냐?” 그런 면에서는 저희들도 더 효과를 올려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단지, 이렇게 대대적으로 경북이 함으로 해서 경북이 그래도 제일 잘하고 있다는 소리는 진짜 많이 들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제가 들은 소리하고는 조금 달라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하여튼 잘해서 많은 성과를 내면 좋은 일인데 좀 더 세밀하고 디테일한 이런 게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결국은 문화재단이 문화에 대해서 홍보를 하시면 문화관광공사는 관광을 한다는 홍보를 하셨잖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그래서 지금 그게 또 다음의 숙제입니다. 문화하고 관광하고…
○박규탁 위원 페이지 69페이지 한 번만 마지막으로 하겠습니다.
이것 여기서 토론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요. 작년 감사 때 제가 지적했던 사항인데 “문화기금, 경북문화재단 조례에는 경북문화재단기금만 명시되어 있고 이렇게 구분이 안 되어 있다. 그래서 이것을 다 집어넣어서 조례를 제정하셔라.”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보니까 “별도 계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 이런 대답이거든요.
그런데 그 밑에 보시면 두 가지 포인트인데 제가 보기에는 이것 아니다. 조례를 새로 제정해야 된다고 보고요. 그다음에 밑에 보시면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9조라고 그랬잖아요? 앞에 정관 보시면 9조에 그 내용이 없어요. 정관 9조 한번 보세요, 그런 내용이 있는가? 여기 정관 9조에는 임원의 선임 제한밖에 없는데? 33조에 있어요, 33조에 있다고. 그런데 왜 정관 9조라고 적어놨어요? 그 당시에는 개정이 안 되어서 그런 건가요? 이것 언제 만들었어요, 작성할 때?
어쨌든 좋아요. 그건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 이것 재검토하세요. 이것 굳이 뭐 하러 이렇게 답변을 달아요? 이것 말도 안 되는, 내가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소리인데. 통장 5개 있다고 그러면 기금 5개 다 같이 쓴다고요? 이것 말도 안 되잖아요. 이렇게 광의적으로 해석하시면 조례 뭐 하러 만들어요? 헌법 뭐 하러 만들고, 법률 뭐 하러 만드냐고? 기금 한 10개 만들어 놓고 통장 10개 가지고 있으면 다 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각각의 조례 기금이나 사용내역을 일일이 규정을 안 하고 통합해서 한목에 다 쓰시게? 통장만 있으면?
한번 다시 검토해 보세요. 제가 보기에는 이게 전혀 아닙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고요. 이렇게 작성하는 사람 보면, 내가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이것 말이 되는 소리를 적어놓고 하셔야지, 우리도 이걸 검토 안 하고 이렇게 했겠어요?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콘텐츠진흥원장님께 한 가지 좀 질의드릴게요.
감사자료 228쪽 거기에 금년도 웹툰 관련해서 ‘안동 선비의 레시피 시즌2’ 이것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데 이게 지금 진행이 어느 정도까지 되어가고 있는 거예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작년에 ‘안동 선비의 레시피’ 반응이 좋아서 올해 지금 제작사 선정해서 논의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그러면 여기 제작 상황으로 보면 내년도 2월 중에 전체적으로 마무리가 되는 거예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예산이 조금 늘어서요. 카카오페이지에 올릴 삽화 수하고 컷이 좀 늘었습니다. 작업시간이 좀 더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기본적으로는 웹툰이기 때문에 인터넷 베이스이고, 저희들이 카카오페이지에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 안동 선비의 레시피가 한 45만 뷰를 기록했고요. 이게 브랜드웹툰 치고는 상당히 좋은 실력입니다. 일주일 정도 1등에 들었습니다, 저희가. 그래서 안동시에서도 그 결과를 보고 ‘올해 시즌2를 만들자’ 이렇게 했고요. 그 과정에 이제 또 수운잡방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제작되는, 그러니까 OSMU(One Source Multi-Use) 개념으로 지금 확산되고 있습니다. 12월 16일에 KBS에서 지금 70분짜리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예, 그런데 저희들이 문화유산, 전체 통합 문화유산을 가지고 오면서 고분까지 가져온다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2개를 경북이 다 가지고 온다고 하면… 그래서 저희들은 진짜, 문화유산원을 가져오는 쪽에 도는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걸로 저는 느꼈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어쨌든 내용상으로도 우리가 그걸 주장하고 하기에는 또 명분이 좀 떨어질 것 같은데 (웃음) 그렇게 말씀을 하셔서, 전체 어떤 그걸로 봤을 때는 국립세계문화유산원을 유치하는 게 맞지 않느냐?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구윤철 그렇지요, 저희들은 거기에다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그쪽으로 나가계시고 한데, 하여튼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되고.
하여튼 오늘 장시간 이렇게 또 열정적으로 감사를 해 주셨는데 감사드리고, 오늘 어쨌든 대략적인 내용은 그런 것 같아요. 사업 꼭지도 좀 줄이고 정말 집중해서 우리 대표님 말씀대로 돈도 좀 되고, 앞으로 경북이 관광으로 먹거리 찾아가고 일자리 만들어야 되는데, 어쨌든 우리 대표님 오셨으니까 사업도 정말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그런 사업들로 좀 해 주시고, 좀 소소한 것은 과감하게 제외시키고 하는 그런 노력들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우리 구윤철 대표님을 비롯한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 오늘 감사 준비해 주시고, 또 성실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 열정적으로 감사해 주신 우리 위원님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 위원님들이 오늘 감사에서 지적하고 건의하는 것은 앞으로 운영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을 시켜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자료는 다 들어온 거예요?
(「덜 들어왔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덜 들어온 자료 같은 것은 하여튼 2일 이내에 공문으로 해서 제출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경북문화재단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8시 1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