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환경위원회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일시 2023년 11월 7일(화)장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회의실
(10시 18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대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역 활동 등에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경북의 환경교육을 위해 열성을 다하고 계신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은 시정·보완시키고 나아가 정책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의정활동 반영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2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의해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선서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왼손에 선서문을 쥐고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께서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모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3년 11월 7일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  최대진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경영지원부장(연수운영부장 겸임)  이태곤
○위원장 김대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최대진 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먼저 연수원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위원장님, 제가 업무보고…
○위원장 김대일  아…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존경하는 문화환경위원회 김대일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평소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경상북도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교육 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시며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행정감사를 위해 방문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영합니다.
  지금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특수시책 포함)(경상북도환경연수원 소관)
(부록에 실음)
 
  그리고 위원님, 책상 위에 특수시책이 올려져 있습니다. 제가 10월 1일 자로 오고 나서 특수시책 발굴을, 업무보고를 먼저 제출하고 나서 추가적으로 발굴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유인 후에 배부해 드렸습니다. 
  이상으로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자료 요구사항이 있으면 미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경민 위원  예,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정경민 위원  수의계약 내역에 70쪽, 71쪽에 있는 (주)이렌트카 3건의 비교견적서 또는 조달청 계약서, 조달청으로 계약했으면 조달청 계약서나 아니면 비교견적을 했으면 비교견적서가 있을 겁니다. 그것 지금 바로 제출 좀 해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알겠습니다.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죠?
  우리 정경민 위원님 요구하신 자료는 최대한 빨리 제출해 주시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그럼 지금부터 질의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서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을 하고 답변하실 때는 직함과 실명을 밝힌 후에 명료하게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김용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현 위원  먼저 구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금오산은 영남팔경 중 하나인데 지금 국화축제, 자체에서 하는 마지막 날이기도 하지만 오셔서, 감사 후에도 힐링하고 가셨으면 합니다.
  보는 각도에서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는 환경연수원이 구미에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앞으로 이제 우리가 많이 이야기하는 환경, 그다음에 ESG 경영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우리 환경연수원이 경상북도에서 우리가 연수를 많이 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상북도 그러면 환경 청정지역 이런 이미지를 줄 수 있는 그런 역할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요즘은 교육의 흐름이, 예전에는 우리가 자연과 함께 많은 이런 변화가 있었지만 요즘은 AI, 휴대폰, 로봇 이런 교육이 많이 있다 보니까 오히려 더 아이들에게,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이런 위해적인 게 더 많은 게 반대급부적으로 있어서 요즘은 오히려 더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그래서 실제적으로 그런 부족한 부분들을, 문제 있는 부분들을 잘 개선시키는 이런 환경·생태교육 쪽으로 많이 흐르고 있습니다.
  어제도 우리 도정질문에서 어린아이들이, 학생들이 자살하는 경우도 많아지는데, 이런 데 우리 환경연수원의 역할이 많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오늘 보니까 환경연수원에서 우리 원장님이 바뀌어서, 이제 40년이 되는데 새로운 또 40년을 위해서 준비하는 모습들, 또 그다음에 우리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점들이 보입니다. 먼저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가 열심히 이렇게 노력하는데도 왜 바깥에서 봤을 때는 “환경연수원이 무엇을 하는 곳인가?” 이런 질문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홍보에 대해서 저는 좀 질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보면 우리 책자에 15쪽, 행정사무감사 15쪽에 보면 광고홍보비가 있더라고요, 광고홍보비?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그렇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 광고홍보비 예산이 1억 250만 원이고 2021년도에 보면 7657만 원이 있었는데 이 홍보는 어떻게 했는지, 안 그러면 연수원이 스스로 홈페이지에 올려서 홍보하지 않는 것 같은데 여기에 1억 원이 넘는 홍보비를 썼는데 어떤 식으로 홍보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김용현 위원님께서 좋은 질의해 주셨습니다.
  15쪽에 광고홍보비 1억 250만 원하고 전년도에 7650만 원 돼 있는데, 실제 이게 이제 세무사가 바뀌면서 기존의 부기를 정리하다 보니까 이런 좀 혼동이 생긴 것 같고요. 진짜 홍보비, 언론홍보비는 1500만 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필요할 경우에 지역 언론에, 이번에 국화축제 같은 경우에도 영남, 매일, 지역의 경북일보, 이렇게 해서 구미신문하고 홍보를 해서 도민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또 우리 직원들이 페이스북하고 SNS를 통해서도 직접 홍보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언론홍보비는 전체는 1500만 원입니다.
김용현 위원  그래서 올해 우리 1월 1일부터 경상북도 도청 언론 스크랩 해 준 내용을 보면 환경연수원을 검색해 봤을 때 언론기사에 53개 정도가 나오는데 이 중에 실질적으로 우리 원장님 새로 오셔서 취임한 언론하고 이런 걸 빼면 4개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우리가 지금 업무보고에 보면 우리 40년을 내다보고 또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도민이 공감하는 환경교육 추진’ 이렇게 했는데 바깥에서 봤을 때는 연수원에서 우리가 ESG 경영교육이라든가 우리 또 환경연수원 학생들 시킨 것, 유치원생들 온 이런 내용들을 홍보에 계속, 우리가 좀 홍보를 해서 이렇게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좀 돌출시켰으면 좋지 않았겠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김용현 위원  그래서 각종 성과를 도민에게 홍보하는 것은 우리가 도민들에게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성과와 함께 우리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수단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또 문제 인식과 함께 개선 방안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 좋겠고요. 특히나 우리 환경연수원 홈페이지에 우리가 배너를 이용한다든가 안 그러면 공보실에 우리가 자료를 올린 내용들을 많이 좀 실어서 이렇게 하는 방법도 대안이 아니겠나 싶고요. 또 홍보사업에 대해서 우리가 예산을 좀 더 해서 연수원이 좀 부각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답변…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존경하는 김용현 위원님께서 우리 연수원에서 생각하지 못한 그런 부분을 지적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전반적으로 제가 환경산림자원국장을 할 때나 경산 부시장 할 때나 주안점을 두고 하는 게 우리 경산시든지 도정이든지 홍보를 하는 것이고요. 연수원에 왔을 때는 우리 환경연수원에서 하고 있는 홍보, 그리고 새로운 시책, 그리고 국·도비든지 시군비를 받아 내는 예산, 그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이렇게 하고 있는데 우리 홈페이지에 대해서는 오타도 있고 했다는 지적을 받고 해서 개선하기는 했지만 다소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기 때문에 페이스북이라든지 인스타 그리고 지역 언론, 중앙 언론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위원님.
김용현 위원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와서 국화 전시하는 것을 보고 참 정성 들인 모습들을 느끼면서, 우리가 이제 감성 지수를, 살아가면서 감성 EQ를 많이 올려줘야지 우리 아이들도 거기에 따른, 인성 교육 이런 데서 관련이 많은, 교육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우리 연수원에서 하는, 보면 에코그린 합창단의 힐링봉사단. 힐링봉사단은 저도 이번에 같이 참여를 해 봤는데 많은 사람이 반려동물을 많이 애호를 하고 이렇게 해서 하지만 반려식물은 사실 많이 받아들이지 못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이 저는 되게 좋았다고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도 이런 부분들은 홍보를 많이 하고, 제가 언뜻 구미시민으로서 환경연수원에 올라왔을 때 국화축제 이런 것은 상당히 장려를 했으면 좋겠다 싶고.
  이제 내년이면 우리 광역철도가 개통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김천까지 오는데, 시민으로서 염려하는 것은 철도가 개통되면 많은 시민들이 장 보러 가거나 서문시장이나 신세계백화점, 대구 쪽으로 나갈 수 있는 여건도 많은 반면에 또 교통이, 대구광역시민들이 우리 팔공산 쪽으로 많이 가던 인력을 구미로 당겨올 수 있는 그런 관광산업은 금오산의 도립공원과 환경연수원이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면 손쉽게 전철을 타고 와서 구미역에 내려서 여기까지 올 수 있는 그런 쪽이 좋지 않겠나. 시민으로서 염려되는 부분은 구미의 자산들이 이제 대구로 빠져가는 걸 염려하는데 그런 부분도 이제 연수원에서 신경을 써 주셔서 했으면 좋겠다 싶고요. 
  또 국화에 대해서 관련해 나왔는데 타 지역에서도 국화축제가 많지 않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그렇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함께 해서 좀 효율적으로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 싶은 말씀을 드리고, 제가 경남 거창의 감악산에 보면 국화축제하는 것을 보면 거기는 완전히 전문적으로 관광을 활성화하고, 우리는 그렇게까지는 못하겠지만 거기는 아스타국화 군락지를 만들어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우리 환경연수원도 부지가 넓은데 일부분을 그런 쪽으로 해서 우리가 관광산업을 좀 장려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김용현 위원님께서 정말 좋은 지적 그리고 정책적 제의를 많이 해 주셨습니다. 
  국화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연수원 내에 국화가 지금 꽃이 펴서 굉장히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고 있는데 이것은 우리 기간제로 근무하는 문춘식 씨하고 최옥숙 이 두 분하고 국화반 반원분들이 1년 동안, 보통 한 1년 6개월 정도, 분재를 하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지금까지 두 분이 직접 개인적으로 노력을 해서 새로 프레임을 짜고 국화를 심고 이렇게 해서 우리 도민들에게 좋은 국화 거리를 만들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분 한 달 월급은 한 250만 원이 안 됩니다. 그런데 하는 역할은 제가 봐서는 한 서너 배 역할을 하시는 것 같고요. 하여튼 최대한 더욱더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감악산에 아스타 국화 말씀하셨는데 저도 갔다 왔습니다. 
  감악산 제일 꼭대기에 풍력단지 있는 데, 제가 봐서는 한 5000평 정도 전체에 아스타국화를 심어서 홍보를 하고 여러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이렇게 하던데 우리 연수원에서도 야생화 플러스 아스타국화, 그런데 아스타국화는 지금 피는 국화보다 한 달 정도 빨리 핍니다. 그러니까 10월 20일에서 11월 2, 3일 정도까지 피고 그게 끝나면 지금 피는 국화가 계속 연결해서 피기 때문에 도민들에게 시간적으로 10월, 11월 이렇게 두 달 동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힐링가든봉사단 예산이 올해 5000이었는데 그 예산이 2000만 원 감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 계시는 존경하는 위원님, 김대일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위원님께서 도와주시면 내년 1회 추경 때 우리 연수원에서 조금 더 올릴 생각도 있습니다. 도와주시면 올려서 도민들에게 반려식물이 더 잘 보급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위원님. 
김용현 위원  우리 구미 관광산업에 일익을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연수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우리 박규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미리 제가 신청을 해 놨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김용현 위원님께서 구미에 계셔서 환경연수원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십니다. 하여튼 김용현 위원님이 원하시는 그런 훌륭한 환경연수원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제 연수원장님 되신 지가 한 한 달쯤 되셨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34일, 출근한 지는 34일…
박규탁 위원  한 달도 안 되었는데 일단 원장님 되심을 축하드리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고맙습니다.
박규탁 위원  앞으로 3년 정도 하셔야 될 텐데요. 그리고 또 연장하시겠죠. 보통 우리가 원장님, 단체장은 처음이시죠? 아니, 단체장이 아니고 기관장은 처음이시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그렇습니다. 계속 국장, 부시장 이런 것 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하여튼 처음 기관장이 되셨으니까 새로운 또 마음가짐으로 하실 텐데 보통 일반적으로 기관장 되시면 우리가 보통 말씀드릴 게 지장, 덕장, 용장 이런 것 이야기하시잖아요. 그러면 우리 원장님은 앞으로 어떤 기관장이 되시기를 바라시나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저는 덕장이 되어야 안 되겠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직원들 생각해 주고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 그런 걸 만들 게 제 그것입니다. 그러니까 직원들이 힘든 것은 원장이 좀 해결해 주고 좋은 것은 직원들이 했다고 이렇게 칭찬해 주는 그런 사람이 돼야 되지 않겠나 싶은…
박규탁 위원  부디 그런 덕장이 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아까 회계 말씀을, 김용현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아까 말씀하신 15페이지 이야기하셨잖아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박규탁 위원  그때 답변이 원래는 1500만 원인데 회계결산상 뭐 하다 보니까 이게 이렇게 되었다, 이렇게 말씀하셨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박규탁 위원  회계라는 게 뭡니까? 결산을 왜 하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전반적으로 예산 집행이 원래, 본래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그것을 체크하는 것이죠.
박규탁 위원  제가 작년에 와서 물었을 때 똑같은 답변하셨거든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아, 그렇습니까?
박규탁 위원  결산이 잘못되어서 회계상 정리하다 보니까 표가 잘못되었다 이렇게 이야기하셨어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아마 내년 되면…
박규탁 위원  올해도 똑같은 이야기하셨고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내년 되면 좋아질 것 같습니다.
박규탁 위원  제가 5년 전 회의록을 뒤져보니까 박채아 위원이 하셨을 때 똑같은 대답을 하셨어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죄송합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무슨 회계 기준이 어떻게 해서 대한민국 숫자가 자기 마음대로 돌아가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요? 아니, 여기 회계사 어디 있어요? 회계사 와 보라고 그러세요. 무슨 돌대가리도 아니고 그런 짓을 해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아마 그것은 회계사분 잘못이라기보다는 우리 직원들이 업무를 하면서 좀 에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원장님 회계결산을 왜 하냐고요? 결산을 왜 해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집행이 잘 되었는지 체크하는 것입니다.
박규탁 위원  결산은 원래는 원칙이 있습니다. 일관성의 원칙이라는 게 있어요. 아니 고무줄 잡기도 아니고 맨날 이것은 이렇게 해서 저렇게 했다 하고 이랬다… 그게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이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위원님, 죄송합니다.
박규탁 위원  작년에 항목 다 비었을 때 물어봤을 때 뭐라고 그랬어요, 나에게? 그때도 똑같은 이야기했어요. 결산하다 보니까 누락된 부분이 있어서 한목에 정리했다. 올해 똑같은 이야기 또 하잖아요. 그런 회계를 왜 해요?
  그다음 또 하나 물어봐요. 15페이지에 나온 것, 사업지원금 작년에 없다가 왜 이만큼 생겼어요? 15페이지.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15페이지…
박규탁 위원  사업지원금 2억 3100 이것 뭐예요? 작년에 없던 것 왜 이렇게 생겼어요? 이것도 결산 처리하다 보니까 이렇게 된 거예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위원장님, 양해해 주신다면 담당 부장이…
박규탁 위원  담당 부장 작년에 똑같은 소리 했어요. 아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예요, 지금. 아니 심 부장님 작년에 뭐라고 그랬어요, 나에게? 원장님은 오신 지 한 달밖에 안 되었으니까 일단 제외, 놔두고 심 부장님 이야기해 보세요. 작년에 나에게 뭐라고 그랬어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위원님, 기존 회계 분야에서 존재하지 않던 회계 계정이라고 이렇게… 위원장님, 양해해 주신다면 실무자가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박규탁 위원  저 양반도 작년에 나에게 똑같은 소리 했어요. 그 이야기 똑같이 했다고.
○위원장 김대일  실무자 답변 한번 해 보세요.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회계 담당 김봉찬입니다.
  2022년에 경제진흥원으로부터 약 3억 원가량의 사업비를 받았습니다. 
박규탁 위원  자, 그럼 그렇다 치고 홍보비 얘기해 보세요, 홍보비. 1500만 원짜리를 왜 이렇게 부풀려 놨어요?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이론서에 따르면 홍보비에 언론 홍보비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TV, 팸플릿, 브로슈어, 현수막, 배너까지 다 들어가기 때문에 그것을 제가 이론서에 맞게 재정립을 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그 전년도는 어떻게 했어요?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그 전년도에는 조금 좁게 해석을 해서…
박규탁 위원  아니, 회계 결산 기준이 원래 원칙이 있는데 당신 마음대로 늘렸다 좁혔다가, 기준서가 맨날 바뀌어요?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2021년도에 저희가 회계감사인을 선정을 해서 했고요. 그전에는 회계감사인이 아닌 세무서만 통해서 정리를 했었습니다.
박규탁 위원  제가 아까 이야기했죠? 박채아 위원이 5년 전에 했을 때 똑같은 답변을 했다고?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2021년 1월에 경상북도에서 회계감사인을 선정해서 외부 회계감사인을 통해서 감사보고서를 받으라 하는 바람에 저희가 그전까지 있던 데서 그것을 개선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행적으로, 한 가지만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세무서에서 재무제표를 작성한다면 보험료라고 꼬리표가 잡힌 것은 다 보험료로 집어넣습니다, 비용을. 그렇지만 이론서에서는 직원들의 급여에 포함되는 보험료들이 복리후생…
박규탁 위원  작년에 회계결산했던 회계결산법인이 어디죠?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세무서는 임용희세무회계사무소고 회계사는 삼원회계법인에…
박규탁 위원  그럼 삼원회계법인에서 회계결산을 안 하고 세무서에서 했어요? 세무결산법인에서 했어요?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시점은 회계사는 이게 정보성이 있어야 된다는 쪽으로 검토를 하시고 세무사는 법인세를 절약하는 쪽으로 검토를 하시고…
박규탁 위원  저도 기업을 지금 30년 이상 해 오는데요. 그 말씀 전혀 안 맞아요. 회계결산은 원래 회계결산법인에서 하는 것이고 세무사는 세무 그 결산법인의 기준을 가지고 세무 쪽만 검토를 해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세무사가 처음에 어떻게 하다가 결산은 법인이 바뀌면서 했다는데 그 전년도도, ’20년도는 그러면 누가 했어요?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20년도에는 제 전임자가 했었고요. 그리고 세무사가 재무제표를 다 만들었습니다. 그렇지만 2021년도…
박규탁 위원  세무사가 재무제표를 만드는 것은 우리나라 세무회계법에 없어요.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그런 부분을 저희가 2021년도에 개선을 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회계결산 몇 년 하셨어요?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저는 2009년부터 2013년 사이 한 3년 했고 그리고 2021년 3월부터 지금까지 한 4, 5년 정도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그런 답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고, 앉아보세요. 결산은, 원래 회계는, 돈은 원칙이 있습니다. 연속성이라는 것도 있고요. 다 잘라먹고 어느 날 갑자기 갖다 붙이고, 다 잘라먹고 갖다 붙이고 똑같은 답변하고. 이게 무슨 결산이라고 이야기하십니까, 지금? 그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고요. 제대로 좀 해요, 똑같은 소리 하지 말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위원님, 알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일단 그것은 그렇다 치고 또 하나 이야기합시다, 그러면.
  지금 보시면, 재무제표 이야기하시니까 예금도 보시면, 42페이지 한번 보세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위원님 사십…
박규탁 위원  42페이지입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42페이지요?
박규탁 위원  거기 보면 여덟 번째 항목 보통예금에 7억 3700 있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와 비슷하게 한 7억 정도가 유동자금으로 항상 갖고 계세요,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항상 여기는 7억 정도가 돈이 돌아가요. 남는다는 것이죠. 재무제표상도 한 7억 3000 정도 남아 있고요. 그러니까 한 7억 정도의 돈을 항상 갖고 있다. 그래서 예산을 좀 더 방만하게 쓰시는 것 같다. 많다, 제가 보기에는. 유동이 한 7억 이상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돈, 출연금 하실 때 26억인가 갖고 오셨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박규탁 위원  작년보다 한 4억 정도 올려서 갖고 오셨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잘 살펴 보시라.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박규탁 위원  돈이 항상 돌아가는 돈이 있는데 굳이 돈을 많이 갖고서 할 필요가 없다. 그런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제일 앞에 이사회 구성을 한번 보세요. 원래 여기 법에 이사회 구성에 어떤 사람들 하게 되어 있습니까? 정관에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환경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환경 관련 전문가가 많이 계시죠, 그렇죠? 그런데 도의회의 의원들은 한 분도 안 계시네요, 전직이든 간에.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거기에 대해서 한번 제가 세부적으로 검토해서, 처음에는 의원님이 있었는데 규정이 못 들어가게 되어서…
박규탁 위원  전직도 안 돼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전직은 관계 없겠죠.
박규탁 위원  그런데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아, 예. 그것은…
박규탁 위원  의회의 협조를 얻으시려면 최소한 의원들 한두 분 들어가셔야 되지 않겠어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진짜 좋은 지적입니다. 위원님 지적해 주셨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다음에 임기가 내년 5월인가 만료됩니다. 그때는 보완해서 위원님 지적하신 것 챙기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인사위원회 하실 때 보통 여기에 성행위, 성 비위 이런 것들 몇 건 있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몇 건 있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우리 직원 간에 그렇게 해서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몇 건입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1건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1건입니까? 3건 아닌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그 외에 직원 상호 간에 어떤 고소·고발 그런 것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3건쯤 되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 게 생기면 처리하는 프로세스는 어떻게 됩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일단은 그런 행위가 발생되면 당사자하고 격리하도록 인사 조치, 그러니까 부서가 다른 쪽으로 하도록 되어 있고…
박규탁 위원  성희롱이나 성 비위 관련 경우는 상대방이 느끼면 일단 그게 가능하죠? 상대방이 예를 들어서 불쾌감을 느꼈다 이러면 기본적으로 처리가 되는 거죠? 그럼 거기에 관련된 신고가 들어오면 일단 분리 조치하시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다음에 어떻게 하세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기존에 우리 담당관을 남녀 지정하도록 되어 있고 부서장하고 밑에 각 분야별로 남자 직원, 여자 직원 이렇게 고충상담원을 하고, 그리고 고충심의위원회 매뉴얼에 따라서 각 단계별로, 그러니까 2차 가해자가,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하고 교육을 하도록 그렇게…
박규탁 위원  그러면 최종적으로 인사위원회 열겠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열렸습니다.
박규탁 위원  열어서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1개월 감봉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원래 1개월 감봉이라는 게 프로세스에 있습니까? 그 정도 하면 1개월 정도 감봉한다. 이런 겁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그것은 기존의 판례라든지 기존의 다른 기관, 예를 들면 다른 시군이라든지 거기를 봐서 이걸 강등할 것인지 파면할 것인지에 따라서, 그 정도에 따라서 하도록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정도가 요새 보통 분리할 정도 되면 상당히 높은 형량, 징계 형량이 되어야 되는데 감봉 1개월 정도면 너무 약하지 않나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일단은…
박규탁 위원  최종 판단은 누가 하세요? 원장님이 하시죠? 인사위원장이 원장이시죠? 인사위원장이 원장 맞으시죠? 다른 분 아니시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맞습니다. 일단 작년 10월 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서 그렇게 하기로…
박규탁 위원  징계 양정에 관련되어 있는 자료가 있습니까? 여기 내부적으로 징계 양정, 이 정도면 몇 개월 한다, 이 정도면 몇 개월 한다 그런 양정을 갖고 계세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그것보다는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기관에 따라서 공무원, 예를 들면 시군이라든지 도청이든지 거기에 따라서…
박규탁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원장이, 인사위원장이 되시면 징계 양정 정도는 갖고 계셔야죠. 이 정도 되면 이 정도의 징계를 한다는 양정도 없이 그냥 편의대로 하시는 거잖아요, 이것은 지금.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그렇지는 않고요. 사실은 우리 의회에서도 이런 일이 제가 의회사무처장 할 때 있어서, 그런 경험이 있어서…
박규탁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것이에요. 같은 공무원이 인사위원장 되어서 서로 파면 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그냥 무마시키든지 이렇게 한다는 거지. 그럼 양정을 안 갖고 있으면, 최소한 이 정도 되면 이 정도로 감봉 받는다는 것을 갖고 있어야만 경각심이 생겨요. 여러분 다 같은 공무원이잖아요, 같은 직원들인데. 그런 일 생기면 다 무마하려고 덤비고 그럴 것 아니에요.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 양정을 갖고서, 최소한 상대가 불편해서 ‘이게 성희롱이다.’ 이러면 최소한 양정을 갖고서 ‘이 정도 되면 너희는 감봉 한 5개월 된다, 조심해라.’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하여튼 이것 관련해서는 또 재판이 진행되고 있어서 그 결과를 보고…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재판은 두 번째 문제잖아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박규탁 위원  이것은 우리 사내의 문제니까, 사내는 사내 징계 양정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걸 한번 봐 주시길 원하고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알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또 하나 마지막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제수당 나간 것 중에 6000만 원 정도 나간… 연간 한 3000만 원 이상 나가신 분이 한 분 계시던데 이 사람은 뭐예요? 자료에 보면 초빙강사 조태욱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사람 누구예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위원장님, 양해해 주신다면 저는 온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담당 부장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대일  예, 직함과 성명 말씀드리고 답변해 주십시오.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미래기획부장 심재헌입니다.
  위원님,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연수원에 외부강사 풀들이, 정말로 전문성을 가진 외부강사…
박규탁 위원  아니, 6000만 원 정도, 연간 3000만 원 나간 것만 대답해 보세요, 다른 것 이야기하지 마시고.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저희 연수원에 환경강사 풀을 운영합니다. 저희들이 공개로 모집해서 연수원의 중요한 교육과정 중에 청소년교육이나 이런 데 집중적으로 저희들이, 강사를 시간 시간 맞춰서 못 모시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정을 해 놓고 운영하는 강사분 중의 한 분이십니다. 그래서 다른 강사들보다 조금 더 강사료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조태욱 씨라고…
박규탁 위원  이 양반만 특별하게 많이 6000만 원 가까이, 3년간 했으니까 연간으로 따지면 월간… 연간도 한 2천몇백만 원 이렇게 나가죠?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박규탁 위원  특별하게 이 양반이 이렇게 많이 나가신 이유가, 이 양반하고 또 한 분 계세요. 최은진 씨라고 한 분 계시는데 이 양반도 한 번도 아니고…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거기는 에코그린합창단 지휘자여서 한 주에 두 번씩 고정적으로 이렇게, 저희들이 강사 초빙이 되어서 그렇게 되어 있는 겁니다.
박규탁 위원  그럼 그 위에 조태욱 씨는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조태욱 씨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환경강사 운영 관리규정에 의해서 저희들 교육을 우선적으로 배정을 해 주기 때문에 다른 강사들보다 조금 더 금액이 많아진 원인이 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특별하게 두 분이 굉장히 많아요. 하여튼 좀 고르게 되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외부 초빙 강사가 굉장히 많잖아요, 여기 보면. 많은데 유달리 한 서너 분이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그 부분이 다른, 특정하게 그 초빙강사가 자기 역량이 있는 사람 같으면 이해가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좀 곤란하지 않나, 그렇죠?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알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 말씀드리고 싶고, 직원에 관련된 제수당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수당이 3년간 이렇게 보니까 많은 분은 한 3000만부터 해서 적은 분은 100만 원까지 나간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직원들이 포함된 제수당은 어떤 것들이 제수당으로 들어갑니까? 뭐, 뭐가 제수당에 포함되죠? 급여 말고.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저희들 직급별로 수당들이 나가고 있고 그다음에 저희들 자기 기능별로 수당들이 별도로 또 나가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적게 나가는 직원들은 짧게 근무를 하고 퇴사했기 때문에 적게 나간 그런 이유들이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런 분도 계시고, 연봉을 제외하고 수당이 제일 많이 나가신 분이 3년간 총액이 3100부터 해서요, 1000만 원 정도까지 나가신 분 계세요. 격차가 2000만 원 정도 나요. 평균적으로 보시면 월간 기준으로 보면, 연간 기준으로 1000만 원부터 해서 작게는 한 300까지 이렇게 되고 차이가 그만큼 난다니까. 제수당 차이가 왜 이렇게 나냐고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정확한 자료는 봐야 알겠는데…
박규탁 위원  아니, 여러분들이 낸 자료잖아, 이게 내가 낸 자료도 아니고.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시간외수당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어서…
박규탁 위원  시간 외가 포함되어 있는 제수당입니까?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박규탁 위원  그런데 시간을 그러면 어떤 분은 굉장히 시간 외를 많이 하고 어떤 분은 안 한다는 이런 말씀이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잔업을 많이 하고 잔업을 안 한다 이 취지잖아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박규탁 위원  잔업이 많은 분들이, 고액 연봉자가 잔업 왜 이렇게 많아요, 그런데 그렇게 따지면? 잔업은 누구에게 허락받아요, 하실 때?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부서장에게…
박규탁 위원  부서장에게 받아요? 부서장이 누구세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저하고 지금 이태곤 부장…
박규탁 위원  두 분이에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박규탁 위원  원장님은 관여 없어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원장님은 저희들 부서장에 대한 결재하십니다.
박규탁 위원  결재하세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박규탁 위원  그런데 여기 보시면 우리 심 부장님도 자료에 보면 굉장히 많아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박규탁 위원  이렇게 할 일이 많으세요, 여기가?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저희들 그 제수당 중에는, 저는 뭐 시간 외 수당은 한 번도 안 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말씀을 그렇게 하시면 안 되고, 제수당에 뭐가 들어있냐면, 시간외수당이 들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지금.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어떡해요. 제수당이 그럼 포함된 것이 뭐냐고요, 그러면?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직책…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위원님, 제가 잠깐 설명드려도 되겠습니까?
박규탁 위원  예, 말씀하세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우리 도시농업과정 같은 경우에는 이게 일반…
박규탁 위원  아니, 제수당에 포함된 게 어떤 수당이 들었냐고.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직책수당도 포함되어 있고 그리고 시간외수당도 포함되어 있고 그다음에 당직수당들 이런 업무…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당직수당, 시간외수당, 직책수당.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그다음에 업무장려수당이 저희들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업무장려수당도 있어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20만 원 정도씩 나오는 그것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박규탁 위원  심재헌 부장이 교수 5급이신데요. 3년간 2000만 원 정도 나갔어요. 연평균으로 700, 800 정도 수당이 나갔어요. 잔업 안 하시고 그러면 거기 직책수당 포함된 게 연간으로 따지면 한 700, 800 나간다는 거예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업무장려수당이 저희들 매달 20만 원 정도하고 직책수당이 한 15만 원 정도 이렇게 걸쳐보시면 매달 한 35만 원 정도 저희들 수당이 됩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그것하면 400이잖아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박규탁 위원  나머지 한 300은 뭐예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그것들은 휴일근무라든지 뭐 그런, 일부 수당들이 될 것 같습니다.
박규탁 위원  휴일 나오시면 근무수당 받으세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시간 외로 받는…
박규탁 위원  아까는 시간 외로 안 받는다 하셨잖아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저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일반 직원들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박규탁 위원  일단은 제가 이것을 물어보는 이유는 뭔가 하면 정확하게 잔업을 하셔야 된다. 부서장이 보실 때 진짜 필요한 것만 하셔야 되지. 아까 우리 원장님이 특수시책에 토요일도 빼시고 지금 공평하게 근무를 시키겠다는데 여기 수당 차이가 너무 난다는 것이죠. 그럼 확인을 좀 정확하게 해라.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알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누구는 2시간, 누구는 1시간 그렇게 하시면 곤란하다. 원장님 이런 관리를 잘해 주셔야 되겠다는 말씀드리고, 초빙강사도 많은 초빙강사가 오는데 10만 원짜리부터 해서 3000, 4000, 5000까지 있어요. 곤란하다. 특수한 기능을 갖고 계시는 분은 채용을 하시라. 채용하셔서 직원으로 쓰셔야 되지. 초빙강사가 연간 3000만 원씩 2000만 원씩 갖고 가는 것은 이상하지 않냐는 거죠. 그런 관리를 잘해 달라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존경하는 우리 박규탁 부위원장님께서 좋은 지적해 주셨는데 하여튼 그 수당 관련, 그리고 회계 분야 매년 반복되어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전반적으로 제가, 다시 왔으니까 검토해서 오늘 지적사항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검토하고 본청에 우리 환경산림자원국장님도 와 계시니까 협의해서 최종적인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고 우리 임병하 위위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병하 위원  제가 영주의 임병하 위원입니다.
  시간이 좀 많이 갔네요. 바로 본론으로 좀 물어보겠습니다. 원장님 환경교육도시 지정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한번 들어봤습니다. 작년부터 경기도하고 인천인가요? 이쪽에서 아마 좀 하고 있는 걸로…
임병하 위원  경북에서는 뭐, 신청한 적도 없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경북은 제가 알기로… 우리 환경연수원 입장에서는 아예 없고 시군에서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병하 위원  굉장히 환경연수원 입장에서는 이 용어라든가 이걸 잘 모른다는 것도 좀 이상하거든요, 그렇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그렇죠. 우리 환경 쪽이니까 전반적으로…
임병하 위원  타 시·도하고 비교해서 우리 환경연수원의 솔직한 현 위치가 아닌가 생각이 좀 듭니다. 원장님 한 달밖에 안 되셨다 그러는데 저는 마무리 말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임병하 위원  좀 전에 박규탁 위원님이 무슨 장이 되겠냐고 원장님에게 물었을 때 원장님이 덕장이라 그랬는데 덕장 좋습니다. 저도 야구 좋아하면 야구 감독 중에 덕장형 감독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 박규탁 위원부터 좀 뜨겁게 말씀을 하셨지만, 여기 오니까 참 쾌적하고 좋아요. 그리고 원장님이 지금까지 공직을 해 오신 과정을 봐도 상당한 능력을 가지고 오신 것 같아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고맙습니다.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임병하 위원  ‘그러나’가 들어갑니다. 그러나 (웃음소리) 몇 년 계실지는 모르지만 쉬러 오신 것은, 혹시 쉬러 오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맞습니다.
임병하 위원  일하러 오셨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맞습니다.
임병하 위원  지금까지 분위기가, 제가 짧은 기간이지만 환경연수원에서 느끼는 분위기는 쉬어갔다는 느낌을 조금 받습니다. 열심히 일하다가, 자기 능력은 이만큼 되는데 한 이만큼만 발휘하고 아무 탈 없이 마치고 가는, 그렇게 하지 않았나 그런 느낌을 업무에서 조금 느낍니다.
  그래서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원장님께서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공직생활해 온 능력을 여기에서 마음껏 더 발산해서 우리 환경연수원이 타 시·도보다 몇 단계 발전해서 최고가 될 수 있게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잘 알겠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마 초대 류성엽 원장님이라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아마 엄청나게 열심히 DIO운동을 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DIO는, DIY는 ‘do-it-yourself’인데 여기서 O는 ‘outself’, “우리 스스로 연수원을 만들자.” 이래서 나무도 심고 공원도 만들고, 그리고 또 이진관 원장이 있을 때는 이 주차장 자체를 공원으로 만들어서, 아마 제가 느끼기에는 우리 직원들이 굉장히 열심히 해서 그런 성과를 냈다고 들었고, 하여튼 그다음에는 어떤 결과 좀 그런 게 있었다면 대신 사과를 드리고요. 제가 왔으니까 전임 원장들의 어떤 피나는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해서 관광 명소가 되고 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더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임병하 위원  당부드리고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정경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 아까 조금 전에 다시 자료 하나 요청한 게 있는데 이게 빨리 안 오네요.
  저도 간단하고, 서면으로 받을 자료 외에는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전년도 저희 전자회의록을 보시면요. 한번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원장님?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정경민 위원  환경연수원 행정사무감사자료가 이것밖에 안 됩니다, 두께가. 여기에 1년 집행된 예산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아시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47억 8000만 원입니다.
정경민 위원  경상북도 건설국 1년 예산, 집행 예산이 어느 정도 됩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한 7800억, 제가 있을 때 그랬습니다. 환경은…
정경민 위원  그렇죠? 지금 몇 배 정도 됩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정경민 위원  몇 배 정도 되냐고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차이가 엄청나죠.
정경민 위원  그런데 답을 아까 전혀 못하시는 것은 지금 이것조차도 안 읽어보시고 들어오셨다는 말씀이시네요. 이 내용 한 번 안 보셨다는 말씀이시네요. 이 얇은 자료를 한 번 안 보셨다는 말씀이시라고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공부한다고는, 제가 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요, 이제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전년도에 보면요, 제가 이렇게 쭉 적어보다 보니까, 감사자료 12쪽, 13쪽 재무제표 상태 거기에 보면 고유목적사업 준비금이라는 게 있습니다, 5억. 5억 400 잡혀져 있는데 이게 작년에 3억 8400이 잡혀져 있었습니다. 이것을 우리 박규탁 부위원장님이 “이게 뭐냐? 이걸 왜 이렇게 잡았냐?”라고 했는데 “’22년도는 5억으로 늘었습니다.” 이런 부분이 있고, 이것 왜인지?
  그다음에 잉여금은 7억이나 있고, 그러면 5억하고 7억, 약 12억 가까이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도 지난번에 3억을 출연금을 신청하셨어요. 출연금 증액 신청을 하셨어요. 그럼 이것 대답을 이태곤 경영지원부장님이 좀 해 주시겠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위원장님, 양해해 주신다면 부장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정경민 위원  위원장님, 담당분한테 답을 좀 듣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직함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경영지원부장 이태곤입니다.
  위원님 질의에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유목적사업 준비금 5억이, 미처분 이익잉여금 7억 원이 어떻게…
정경민 위원  아니요. 12억이라는 돈이 또 남아 있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출연금 3억을 신청했지 않습니까? 출연금 3억은 어떤 목적으로 신청을 하셨고, 14억의 돈은 어떻게 하실 거냐고요?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예, 그것 제가 지금 다시 한번 자료를 보고 말씀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아니 출연금 3억 신청하시면서 14억이 남아 있다라는 걸 모르고 그러면 하셨어요? 출연금은 그냥 달라면 막 주는 겁니까, 그러면?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그렇지 않습니다.
정경민 위원  잠시만요. 여기 배석해 계신 조현애 국장님, 몇 날 며칠 지역으로 찾아다니면서 전화하시고 동의해달라고 그렇게 하시더니 이것 이런 상태입니다. 보셨어요? 지금 들으셨습니까? 연수원 자체에서도 지금 그걸 모른다는 말씀이시네요, 경영지원부장님이. 제가 그래서 여쭸고요.
  그다음에 이어서 제가 위원장님, 계속 좀 답변 듣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말씀하십시오.
정경민 위원  14, 15쪽에 보면요, “불필요한 세금을 줄여라.” 작년에 이동업 위원님께서 하셨습니다. 이게 적어도 원장님, 작년에는 어떻게 했고 이 정도는 보고 오시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 부장님 답을 한번 해 보세요. 작년에 5600인데 세금과 공과금이 6500, 1000만 원 가까이 또 늘었습니다. 이것은 이미 이렇게 는 것은 어쩔 수가 없어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이번에 어떻게 대처할 건지 그걸 계획서를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고요.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예, 알겠습니다. 서면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다음에 또 제가, 이건 다른 분이 하실 것 같기는 한데, “경영평가에 대해서 왜 이렇게 매년 저조하냐?”라고 연규식 위원님, 김경숙 위원님이 작년에 하셨습니다. 뭐 할 게 없네요, 사실은.
  그리고 아까 박규탁 부위원장님께서 하신 직원 비위행위 등 이런 것이 발생했을 때 앞으로 어떻게 처리하고 어떤 기구를, 조직을 만들 건지 그건 원장님께서 좀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임금피크제 관련해서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어떤 분이 답변해 주시면 될까요?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제가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임금피크제 관련해서 설명, 임금피크제가 뭡니까?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임금피크제는 경영에, 확실한 경영을 위해서 57세부터 해서 나중에 3년간, 임금이 가장 많았을 때부터 3년간 감하는 걸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부장님 답변을 그렇게밖에 못하세요? 어쨌든 퇴직 전 3년부터 임금피크제가 적용이 된다는 것 아닙니까?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예, 그렇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근무시간을 줄이고, 맞죠? 그런 것 모르세요?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행안부에 처음에 계획이 될 때…
정경민 위원  어쨌든 임금피크제라는 것은 내용이 그렇지요?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예.
정경민 위원  근무시간을 줄이고…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당연히 시간만 줄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정경민 위원  근무시간을 안 줄였기 때문에 고발을 당한 것 아닙니까?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시간만 줄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정경민 위원  시간 줄이고 급여도 줄이죠.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예, 그렇습니다.
정경민 위원  맞습니다. 그런데 급여는 줄이고 시간은, 근무시간은 안 줄였겠죠.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시간도 줄였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런데 고발은 왜 당하셨어요, 임금피크제로 관련해서?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위원님, 제가 답변…
정경민 위원  아니요. 경영지원부장님 답변하세요.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소송에서 패소한 이유가 나이로 인해서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임금피크제로 해서 고유의 목적을 실현하지 못하고 나이로 인해서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그 주제입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 파악해본 바로는 그게 아니고요. 지금 여기 임금피크제에 해당되는 분이 계신가요?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예, 세 사람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세 분 계시면 누구누구?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부장 둘하고 운전직하고.
정경민 위원  그러시면 지금 피크제에 적용돼 있다고 하시는 거네요?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예, 3년 차…
정경민 위원  그러면 아까 심재헌 부장님은 시간외수당을 본인은 안 받으신다 이렇게 하셨죠?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일이 있을 때는 저희들이…
정경민 위원  그런데 임금피크제 적용하시면…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제가 잠깐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정경민 위원  아니요. 잠시만요. 임금피크제에 적용이 돼 있으시면 지금 퇴직이 얼마 안 남았다는 말씀이시네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정경민 위원  그러면 퇴직하시고 나서 임금피크제에 관한 고소를 또 하실 건가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지금 상황 같으면 그렇게 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본인도?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저도 해야 합니다.
정경민 위원  그런데 이런 고소·고발 건이 이렇게 오는데도 왜 제도를 바꿀 생각을 안 하세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저희들이 안 그래도 국장님한테, 이번에 원장님이 오셨을 때 이 패소 원인이 대법원에서, 조금 전에 우리 이태곤 부장이 이야기했듯이 나이로 인한 차별은 할 수 없다고 된 그 규정에 의해서 대법원 판례가 나왔기 때문에 저희들이 정근재 부장 같은 경우는 일찍 퇴근을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정경민 위원  어쨌든 간에 본인은 퇴직을 하시면 고소·고발을 다 하셔서 우리가 여기 경상북도가 패소해서 3천몇백만 원을 물어드렸듯이 또 그걸 받아가시겠다는 이 말씀이네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그래서 이번 예산에 임금피크제에 대비한 예산을 미리 저희들이 책정을 했습니다. 고소·고발을…
정경민 위원  그렇게 하시려고 3억을 증액 요구하신 겁니까?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그 돈 3억은 아닙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저희들이 1억 5000만 원 정도, 혹시 세 사람에 대한 부분이, 왜냐하면 재판에 가면 무조건 상대 소송 변호사 비용까지 전부 물어야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이, 제가 원장 직무대리를 하면서 봤기 때문에…
정경민 위원  어쨌든 간에 지금 패소해서 그 부분을 환급해내야 되고, 그렇죠?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그렇죠. 맞습니다.
정경민 위원  변호사 비용 들고, 그렇죠?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양쪽 변호비 다.
정경민 위원  그것 누가 다 물어야 합니까?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우리 연수원이 다 물어야 하는 그런 현상입니다.
정경민 위원  그렇죠? 그런 일이, 그러면 퇴직하시고 또 그렇게 고소하시면 연수원에서 그 과정을 또 해야 된다 이 말입니다.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그런 걸 사전에…
정경민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이 환경연수원 규모가 이렇게 작은데 굳이 그 임금피크제 제도가 필요하냐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아, 예.
정경민 위원  그것을 말씀드리고자 하는데 뭘 지적을 한다고 자꾸 중간에 말을 자르시는데요, 그걸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예, 알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위원님,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아니요, 됐습니다. 답변 됐고요.
  그다음에 제가 하나 또 방금, 작년에 제가 지적한 겁니다, 이렌트카, 그렇죠? 이것 조금 전에 받은 건데요. 여기는 보면 견적서를 경주에서 이렌트카, 나머지 비교견적은 전부 대구예요. 구미에 검색해 보면 렌터카 16개 있어요. 그래서 제가 작년에 “왜 여기만 이렇게 하냐?”라고 했는데, 사실은 정말 불쾌합니다. 똑같은 내용을 이렇게 반복하면서, 이건 도민의 혈세, 국민의 혈세입니다. 이런 걸 또 하기 위해서 작년에, 이것 지금 견적… 자, 이것 작년에 저한테 제출하신 거예요. 똑같이 이렌트카, 대구로 돼 있거든요. 이번에는 경주로 주소를 바꿨어요. 제가 가서 확인을 해 봤어요. 대표자가 같은 사람이에요. 이렌트카 대구에 경주지점을 하나 내놨어요. 거기에는 차가 없어요. 어떻게 경주지점에서 대여를 했다는 겁니까, 3건이나? 이상하지 않으세요, 원장님?
  적어도 원장님이 한 달이나 되셨으면 작년에, 행감 준비할 때 작년에는 뭐를 지적을 받았는지 정도는 확인을 해 보셨어야 되는 겁니다. 아닙니까?
  이것은 위원들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감사를 받겠다는 겁니까? ‘그냥 이러고 또 지나간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거예요? 렌터카 관련해서 누가 합니까? 어떤 분이 답하시겠습니까?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예, 경영지원부장입니다.
  우리 회계담당자가 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게 답이세요? 그것도 상세하게 서면으로 답변 제출해 주시고요.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예, 알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다음에 제가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제가 지금 이 감사를 계속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이 좀 듭니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교육프로그램 운영하는 용역을 수의계약하신 적 있으시죠? 있습니까? ’22년 1월 4일, 맞습니까? 있습니까?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정경민 위원  이건 왜 수의계약 했습니까? 이 업체가 한 군데밖에 없어요, 대한민국에?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이건 환경부에 저희들이 공모사업을 통해서…
정경민 위원  아니요. 이 업체가 한 군데밖에 없냐고요? 공모사업이면 이 업체하고만 해야 되는 거냐고요? 그렇게 정해져 있는 겁니까, 프로그램이? 아니요. 그렇게 할 수는 있습니다.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무슨 말씀인지 제가 이해했고요. 저희들이 환경부 공모사업을 국가환경교육센터를 맡고 있는 환경…
정경민 위원  죄송하지만 부장님, 제가 질의하는 것만 답변해 주십시오. 이 회사하고만 해야 되는지, 공모사업이지만 다른 회사도 있는지, 대한민국에는 이 회사가 하나밖에 없는지를 제가 여쭙습니다.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거기하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 답변을 하시면 되는 거예요. 왜 부연설명을 자꾸 하세요.
  그리고 제가… 위원장님, 여기 지금 행감을 계속할 수 없다라는 생각이 좀 드는 게, ’22년도 수의계약 내역하고 ’23년도 수의계약, 이 행정사무감사자료가요, 이건 ’22년 것이고 이건 ’23년 겁니다. 여기에 보시면 ’22년 수의계약 내역이요, ’22년도에 제출한 ’22년 수의계약 내역에는 있어요. ’23년도에는 없어요. 여기에는 없어요, ’22년도에. ’23년도에, 지금 제출한 내용에 ’22년도 수의계약분에는, ’22년도 계약분에 ’22년도 제출 자료에 없던 게 또 들어 있어요. 이게 뭡니까?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피감사기관석에서 - 제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대일  예, 하세요.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작년에 9월 30일부로 자료를 제출하고 나서…
정경민 위원  자, 9월 30일부로 자료를 제출한 게 아니에요. 아닙니다, 이건. 9월 30일 이후 걸 말씀…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한 개가, 한두 개가 누락이 된 걸 제가 발견하고 나서…
정경민 위원  왜 누락이 됐습니까?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업무적으로 실수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때 한 1년 정도 됐었는데 업무를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리고 조달정보개방 포털사이트에 들어가면 물품 규격별 납품요구 상세 집계 이런 게 있죠?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예.
정경민 위원  엑셀 프로그램으로 다운받아서 바로 제출해 주세요.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알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수의계약 내역이요, 이렇게 이것 누락할 수 없어요.
  자, 그럼 또 하나 여쭤봅시다.
  여기 수의계약 내역에 어떤 건 조달 구입해놓고 안 쓴 건 왜 안 썼어요? 수기로 계약했다는 겁니까? 옆에 괄호해서 (조달구입) 어떤 것은… 이건요, 허위 사실입니다. 결국은 뭐냐 하면 이 ’22년도 결산보고서 이게 허위라는 뜻이에요.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이게 제가 식별이 좀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드러내려고 했습니다. 이게 수의계약으로 다 보면 하나하나가 시간을 많이 끌게 되기 때문에 이건 조달구입이기 때문에 조달이 아닌 것에 좀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십사고 적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게 무슨 말이에요?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그러니까 조달이라고 명시를 해야 이게…
정경민 위원  조달구입은 수의계약이 아닌가요?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맞습니다. 수의계약이 맞습니다.
정경민 위원  전자수의계약입니다.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일반수의계약과 조달을 좀 구별을 하려고…
정경민 위원  일반수의계약이라고 표현하시는 건 뭔데요? 수기로 하시는 것 말씀이세요?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예.
정경민 위원  수기로 하시는 걸 일반수의계약이라고 표현하시면, 그러면 조달, 일반조달, 일반, 이렇게 표현을 하셔야지요.
○경영지원부회계계약담당 김봉찬  예, 제가 좀 잘 표현하려고 하다 보니까 조금 미숙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리고 이게 지난 자료에는 없었는데 이번에는 있다? 이건요, 5년 치 자료를 받아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을 잠시 좀 쉬고 이것 다시 협의를 한번 해보고 이어갔으면 합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우리 실무자가 답변하는 게 굉장히 좀 불성실한 게, 그럼 작년도에 감사 이후에 감사자료 제출 미제출된 상태에서 나중에 이게 발견이 됐다 이러면 이러이러한 부분이 있었다든지 추후에라도 보고를 하고 이해를 하고 이렇게 해야지, 그러면 작년 같은 부분, 올해도 그럼 여기서 어떤 자료가 지금 미제출되고 어떤 상황에 놓였는지도 모르고 저희들이 감사를 하는 그런 경우가 되는데, 그건 대단히 불성실한 답변이고.
  아마도 이런 부분이 너무 느슨하고 이러다 보니 경영 실적에서도 늘상 이렇게 지적을 받고 평가를 제대로 못 받는 이유가 다 이렇게 포함이 돼 있는 거예요. 구체화시켜서 이야기를 지금 안 하고 있는데, 어쨌든 우리 또 네 분이 아직까지 말씀을 안 하고 있는데, 이따가 제가 끝나고 다시 한번 말할 기회가 있는데, 어쨌든 하여간 답변도 명확하게 우리 위원님이 무슨 답변을, 지금 무슨 질의를 하고 하는 것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하고 거기에 맞게 답을 좀 진짜 해 주세요.
  어쨌든 잠시 좀…
정경민 위원  위원장님, 잠시만 제가 하나만 더…
○위원장 김대일  예.
정경민 위원  여기 69쪽에 보면 23번에 외부 발주 내역이라고 해놨는데 외부 발주 내역이 뭡니까? 그것만 한번 대답 좀 해 주세요. 외부 발주 내역은 뭐를 외부 발주 내역이라고 합니까? 외부 발주 내역, 이태곤 부장님 말씀해 보세요, 69쪽. 아니 외부 발주 내역이라는 단어 자체가 뭐냐고요, 이 용어가?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그 자료를 한번 보고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외부 발주 내역이 무슨 말이냐고요, 부장님?
    (「아니 그만 치우자, 마…」하는 위원 있음)
  아니 외부 발주 내역이 뭡니까?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정확하게 알아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여기 제목에 23번 ‘외부 발주 내역 최근 2년’ 해놨잖아요. 이 외부 발주 내역을 뭐를 외부 발주 내역이라고 하냐고요?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
정경민 위원  모르시겠단 말씀이십니까? 그럼 다른 분이 답을 주세요. 외부 발주 내역이 뭡니까?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지금 현재 저희들 한 내용은 입찰을 해서 저희들이 발주한 내용들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정경민 위원  수의계약 안 하고 입찰했다?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정경민 위원  제한경쟁을 했다 그 말씀이신가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정경민 위원  정확합니까?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버스하고 저희들, 맞습니다.
정경민 위원  여기 외부 발주 내역이라는 단어를 이렇게 쓰신다고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저희들이 그렇게 이해하고 감사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게 어디 있는 단어인데요? 어디에서 사용하는 단어입니까, 외부 발주 내역? 이걸 이렇게 길게 답을 하셔야 돼요?
  이해가 안 되잖아요. 왜 이게, 그러면 외부면 입찰을 한 걸 외부라고 한다는 말씀이세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저희들이 공개입찰한 내용만 지금 3건을 이렇게 올린 겁니다.
정경민 위원  아니 입찰이라고 쓰시면 되지 외부 발주 내역입니까, 이게?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이게 저희들 감사 요구 자료에 용어가 이렇게 있었기 때문에…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양식이 이렇게…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양식에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저희들이 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런데 그걸 답을 못하세요? 아니 아무것도 아닌데 외부 발주 내역이라는 표현이 뭐냐고 묻는데 그걸 답을 못하세요?
  제가 왜 여쭙느냐 하면요. 이걸 왜 “상주, 경주, 안동 해놨는데 왜 이걸 외부 발주 내역이라고 표현이 됐냐?” 이걸 물어보는 건데 그걸 답을 못하신다는 말씀이세요, 경영지원부장님?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예.
정경민 위원  답을 못하신다고요?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아니요.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아니요, 답이 다 나왔는데 뭘 말씀을 하세요?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예, 죄송합니다.
정경민 위원  경영지원부장님이 이런 것 다 총괄하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경영지원부장 이태곤  예, 총괄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경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대일  잠시 좀 쉬었다가 하는 걸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중입니다마는 잠시 휴식을 위해서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1시 5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1시 39분 감사중지)
(11시 56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대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예, 김경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비례대표 의원 김경숙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감사 준비하느라고 애쓰시고요. 또 여기서 뵈니까, 우리 최대진 원장님, 여기서 뵈니까 오늘따라 얼굴이 더 불그락하신 게 이 단풍과 어우러져 있는 얼굴색입니다. 아주 너무 멋있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지금 굉장히 송구스러워서 얼굴이 빨개졌습니다.
김경숙 위원  단풍 같습니다.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얼굴입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죄송합니다.
김경숙 위원  이렇게 화기애애하게 시작하겠습니다, 너무 분위기가 좀 많이 그런 것 같아서. 그런데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분명히 시정하고 보완하고 해야 할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건 이해하시고요.
  그래서 조금 전에 존경하는 우리 박규탁 위원님, 정경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 공감하고요.
  조금 전에도 얘기한 에코그린합창단의 최은진 이 지휘자님의 수당이 6000만 원이다 하는데도 불구하고 2022년도, 2021년도 우리 존경하는 정경민 위원님께서 자료 요청하신 것에 보면 이 차이가, 강의수당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납니다.
  왜냐하면 코로나 때 모든 우리 행사나 이런 공연들이 사실은 그때 많이 취소되고 했는데 어떻게 코로나 때 가장 많은 강의와 공연을 했고, 그때 또 수당이 제일 많이 나갔던 그런 것들이 보입니다. 그 부분도 아마 착오는 아니었는지 모르겠지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그것 한번 설명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옛날 예산은 3억 정도였다가 올해 1억 2000으로 매년 감되고 내년은 8000만 원으로 줄어드니까, 거기서 아마 옛날 코로나 시기에는 예산 그로스, 총액이 많은 상태에서 더 많이 나가지 않았나…
김경숙 위원  예, 2021년도, 2022년도에 보면 그렇다고 하는 거니까 그 부분도 참고하셔서 우리 존경하는 박규탁 위원님께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셔서 다시 한번 더 살펴봐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위원님 잘 알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리고 행정사무감사자료에 73페이지 보면, 이건 아마 인쇄의 착오일 수도 있으나 한번은, 조금 전에 존경하는 정경민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최대진 원장님 이 책을 한 번도 안 봤냐?”라고 해서 제가 한 번 더 지적드리고 싶었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70몇 쪽입니까?
김경숙 위원  73페이지에 보면 2022년도 중앙과 도의 보조금 내역에 보면 맨 밑에 본관 강당 시청각 교육 시스템에 이게 반납액이 제로로 돼 있어요. 그렇죠? 사업비가 집행액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아, 이건 오타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김경숙 위원  예, 오타인데, 봐요. 이게 정경민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이 바로 이 부분에서도 나오는 겁니다. 최대진 원장님, 책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보고 오셨는지?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아, 이건 반납이 아니고 이월돼서 0으로…
김경숙 위원  그러면 이월이라고 해 주셔야 되는 부분이고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비고란에 이월이라고 써줘야지요, 예.
김경숙 위원  예, 그 부분이 없기 때문에 이게 누가 봐도 반납액으로밖에 보일 수가 없습니다. 그렇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김경숙 위원  이제 본격적으로 질의 들어가겠습니다.
  환경연수원 주요업무보고 10페이지를 봐 주시면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김경숙 위원  10페이지 봐 주시면 여기 2022년도 교육 실적이 3만 5000명으로 해서 목표 대비 101%, 굉장히 실적이 좋습니다. 그런데 2023년도에 들어오면서 과정이 이게 어쨌든 35개 과정으로 해서 목표 대비, 71%의 목표 대비를 가지고 있고요. 그런데 거기에 보면 탄소중립 환경리더십과정이 있습니다. 그렇죠? 보이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있습니다.
김경숙 위원  리더십과정에 이게 보면 보통 공무원과 교원의 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홈페이지를 보니까 이게 문제점이 뭐냐? 이게 보면 달성률이 43%밖에 안 되는 이유가 뭔가 했더니 그때 당시 이게 환경리더십 공무원들, 교원 교육은 연수 기간이 보통 5월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5월에는 공무원들도 마찬가지고 교육도 마찬가지고 행사가 엄청 많이 몰려 있는 때가 5월입니다. 그 기간에 이걸 잡게 되면 참여율이 저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관심이 있어서 이걸 참석하시는 분들도 있고 의무적으로 참석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가 달성률이 43%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가지고는 이게 아무래도 행사 기간이 겹쳐서 이렇게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안 그래도 직원한테 그 상황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시는 게 맞고요. 실제 의회가 열리고 다른 행사가 많아서 22개 시군에 공문으로 뿌려도 좀 이게, 이 과정에 오는 공무원하고 교원이 적은 걸로… 하여튼 최대한, 위원님 지적해 주셨으니까 내부적으로 한번 검토를 거쳐서 시기를 바꾸든지 해서 본래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이게 공급자중심 교육계획보다는 수요자중심 교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김경숙 위원  그리고 페이지, 이게 행정사무감사 페이지 77페이지를 좀 봐 주십시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김경숙 위원  77페이지를 봐 주시면 거기 녹색꿈나무 분야가 있습니다. 이게 조금 전에 우리 원장님께서 “국가환경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기관의 위상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계속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 그런 걸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여기 보시면 환경지킴이가 몇 퍼센트인가 하면 집행률이 59%, 숲으로 숲으로가 38%, 그렇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김경숙 위원  그 정도 되는데 사실은 이 숲으로 숲으로는 이게 중·고등학교, 일반인들이 주로 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청소년 같은 경우는 4월에서 11월에 1박 2일로 하는 거더라고요. 그다음에 밑에 보시면 경북 지질생태 이건 성인들이 보통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보게 되면 이게 실질적으로 우리가 국가환경교육과정이라고 해서 ‘우수’라고 하는데 여기가 이렇게 부실한데 이걸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려면, 이걸 유지를 하려고 하면 아무래도 우리 여기 환경연수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될 사항들이에요. 이걸 유지하는 데 있어서 특별하게 더 추진하거나 아니면 계획들이 어디 있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사실은 제가 와서, 근본적으로 54개 과정에 올해 목표가 3만 5200명입니다. 그런데 과정 중에서 모집하기가 어렵거나 위원님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시기에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그 과정 자체가 아무리 해도 목표를,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에는 다시 한번 우리 직원들하고 부장하고 미팅을 통해서 과감하게, 힘든 경우에는 구조조정을 해야 되지 않겠나. 그리고 새로 또 호응이 잘되고 하는 어떤 특별한 경우에는 두 번 세 번 응시해도 안 되는 과정이 있다고 민원으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런 것은 과감하게 퇴출을 하든지 해서 일단 새로운 계획을 만들어야 되는데, 숲으로 숲으로가 사실은 중·고, 일반인데 이게 사실은 중·고, 일반인이 되어야 하는 게 아니고 유치원이나 초등학생들이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의 수업과정을 보면 중·고, 일반인이 하기에는 시간이나 이런 여건을 내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런 부분들도 세부적으로 이 많은 걸 유치해서 사업을 이루어 나가려면 이런 부분도 분명히 신경을 좀 쓰셔야 될 겁니다. 수요자가 누가 돼야 되는지에 대한 것도 분명히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한 가지 설명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김경숙 위원  예.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10월 말 기준으로 39기까지 하면 계획대비 한 97%가 되고 있으니까, 이게 달리 말하면 9월 말 자료 작성할 때까지는 시기적으로 교육생이 없었는데 10월에 많이 와서 97% 정도 되었으니까…
김경숙 위원  그러니까 그것은, 달성과정은 저희가 9월 30일 자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좋은 것이고요. 그리고 또 교육 기간이 정부에서 하는 교육기간이나 이런 것들, 그다음에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들은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다 알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환경연수원에서 좀 더 많은 신경을 써 줘야 될 부분인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 환경교육원 홈페이지에 보시면 가장 달성률이 낮은 게 뭔지 아십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홈페이지에서요?
김경숙 위원  홈페이지를 왜 안 보십니까? 아까 정경민 위원님이 그렇게 뭐라고 하셨는데…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저도 봤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럼 뭘까요? 환경인큐베이터라는 과정이 20%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아, 환경인큐베이터.
김경숙 위원  예, 그게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아십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아마 행정사무감사 자료 만드는 책자 기준이 9월 30일이니까, 그리고 3만 5200명을…
김경숙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그 뜻이 아니라 환경인큐베이터 과정이 21%라고 하는 것은 사실은 교육비가 있어서 그런 과정입니다. 이 과정이 뭔가 하면 국화분재재배과정하고 그리고 야생화아트과정인데요. 국화재배과정에 20만 원을 받고요. 야생화과정에는 재료비로 해서 10만 원을 받습니다. 사실은 이러한 과정은 여성회관이나 문화센터나 이런 데서 충분히 국화분재 그런 과정, 그다음에 또 야생화 아트하는 것 이런 것 다 합니다. 그런데 이곳까지 오려면, 그런 비용을 들여서까지 이곳까지 올 수 있겠느냐 특별한 기술이 있거나 아니면 특별한 수업 과정이 있거나 이렇게 해야만이 어떤 내가 얻어 가는 게 있어야 오지만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굳이 그 돈을 들여서 여기 올 이유는 없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20%밖에 그게 수용을 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시기적으로 지금 하반기, 그러니까 10월, 11월, 12월 초 되어서 수료하면 그게 달성률이 높아지는 건데…
김경숙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이게 달성률이 높아지고 아니고, 제가 얼마 전에도 구미에 왔을 때도 제가 몇몇 사람들하고 여쭤봤을 때, 그러니까 이것은 그냥 강요에 의해서 우리가 이제 거기 가야 된다. 퍼센티지를 맞춰야 된다는 그런 것들이 있어서 여러 단체에서 이제 오게 되는 것 같아요, 관변단체를 통해서 오게 되는데.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거리상도 있기 때문에, 굳이 그런 특별한 교육도 아니기 때문에 그런 비용들은 여기서 충분히 충당해도 어차피 여기 보시면 강사료가 다 지불이 되고 강의가 다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에 대해서 수업과제를 그렇게 넣어서 해서 도민들에게 굳이 그 비용을 지불할… 그렇게 많은 비용을 하는 것은 부담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 부분도 염려해서 하는 말씀이니까 그걸 또 챙겨서 한 번 더 살펴봐 주십시오. 그것은 제가 이번에 구미에 왔을 때 여러 사람들을, 관변단체 사람들을 만나면서 제가 들은 얘기들이기 때문에 그 부분 말씀드리는 겁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변명은 안 하겠습니다. 위원님 지적해 주신 큰 흐름, 질의해 주신 요지에 맞게 우리 자체적으로 더 챙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숙 위원  그러게요, 아까 제가 홈페이지에 딱 보니까 ‘환경연수원의 가장 기본이 환경교육입니다.’라고 해서 원장님의 취임인사말에 이렇게 적혀 있더라고요. ‘환경교육을 통한 생명존중과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환경시대를 주도해 가는 환경연수원이라고 합니다.’라고 해서 되어 있는데 그 말을 딱 듣는 순간 ‘야, 말씀은 세계에서, 이것은 뭐 어디에 떼어놔도 말씀 하나는 정말 잘하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 말씀답게 환경연수원이 정말 그렇게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 아무튼 노력 많이 해 주시고요.
  오늘 여기서 지적하는 모든 내용들이 사실은 작년과 재작년에 계속 반복되었던 말들이지만 그게 개선이 안 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게 있다고 아실 거예요. 또 이번에 새로 부임하셨기 때문에 그 어깨가 무거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저희가 오늘 하고 있는 이 감사에서는, 충분히 내년에는 이런 내용들이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연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  포항의 연규식 위원입니다.
  원장님 취임 축하드립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고맙습니다.
연규식 위원  진짜 얼굴 더 계속 빨개지는데요. 혹시 갱년기 이런 것은 아니신지 모르겠네요. 오늘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처음에는 부드러운 것 같았는데 질의과정에서 태풍도 지나가고 토네이도도 지나가고 했는데, 저희들 준비를 좀 한다고 했습니다만 어느 정도 수위로 가야 될지 고민스럽습니다. 아무튼 감사준비 하시느라 정말 대단히 수고 많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직원들도 애 많이 쓰셨습니다.
  저는 몇 가지만 하겠습니다. 우선 연수원의 기능과 관련해서, 우리 정관도 있고 연수원에는, 또 우리 지원 조례도 있습니다, 그렇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연규식 위원  그것은 생략하고, 보니까 사업 중에 기능과 관련된 겁니다. 야생화천아트, 그다음 플로리스트 양성과정이 있던데요. 그것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위원장님, 양해해 주신다면 우리 맡고 있는 담당 부장이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대일  예.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심재헌 부장입니다.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야생화천아트과정 같은 경우는 주부들이 되게 좋아하는 과정이고요. 저희들이 야생화를 이용해서 패브릭 천에 직접 그림을 그려서 상품성을 높이는 그런 차원에서 일자리하고 혹시 연계될 수 있을까 싶어서 저희들이 준비한 과정이고, 이 과정 같은 경우는 아까 김경숙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돈이 조금 들어서 그렇지 상당히 좋아하는 그런 과정으로 저희들이 지금 잘 운영하고 있는 그런 과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연규식 위원  플로리스트 양성과정.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플로리스트 양성과정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도시농업지도자과정들이 있습니다. 그 과정이 되려면 국가 9개 농업 관련 국가 자격을 하나를 갖췄을 때 1 플러스 1 자격이 되기 때문에 조금 손쉽게 주부들이, 그리고 여성들이 진입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과정이 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제가 앞에 정관이나 조례를 생략한다는 것은 시간이 너무 지나서 생략합니다만 그 취지는 다 알고 계시죠?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연규식 위원  목적과 설립 이유에 대해서 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이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 우리 환경학교의 어떤 설립 목적과 조례에 기준 한다면 너무 문화사업 같은 그런 내용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들이 집중해야 될 것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등 얼마나 많은 환경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있고 그것을 도민이나 시민에게 알려야 될 큰 틀에서 봤을 때는 너무 작은 것에 집착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까 부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많은 호응이 있다는 것은 좋은데 그게 과연 연수원에 꼭 해야 될 사업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노력들을 오히려 더 큰 틀에서 도민, 시민들에게 전하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 때문에 말씀드렸고, 한번 고민해봐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알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 다음에는 환경교육 관련해서 제가 어제 도정질문을 통해서 도교육청으로부터 답변을 받은 게 있습니다.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연규식 위원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환경연수원과 협업이 잘되고 있다 이런 게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읽어 보니까 생태전환교육 기본계획 및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연수 계획수립 등 협업사업 발굴을 통한 소통의 협의 진행 중이다 하는데 진행 중인 경우가 있습니까? 다시 말씀드릴까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현재 저희들이 타 도하고 달리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우리 당연직 이사로 경상북도교육청의 국장이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교육청의 학교 환경교육이 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지원을 하고 있는데 다만, 이제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저희들에게 돈을 주거나 이런 것은 없습니다. 저희 도에서 직접 지원하는 건 좀 더 많은 그런 정도입니다.
연규식 위원  그래서 다시 질의 드리겠는데요. 협업사업 발굴을 위한 소통 및 협의 진행이 되고 있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이 시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게 있느냐고 여쭤보는 것입니다.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저희들 지질공원 그 생태 프로그램하고 청소년들, 그리고 저희들 탄소중립 지원학교 프로그램을 교육청하고 저희들 협업해서, 지난번 도청에서 요청사항이 있어서 교육청하고 같이 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게 답니까?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그 정도입니다.
연규식 위원  알겠습니다. 환경교육진흥협의회라고 있던데 거기에 연수원이 참여하고 있습니까?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지난번 만들 때 저희들은 빠져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보니까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전문가 이렇게만 되어 있더라고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연규식 위원  빠져있다는 얘기죠?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연규식 위원  그다음에 교육청 얘기가 지역 유관기관 협업이 잘되고 있다. 이게 보니까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그리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해양센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만 있고 연수원이 없어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저희들이 가장 큰 협업기관입니다. 왜냐하면 경상북도교육청의 학교 환경교육의 거의 한 7, 8십%를 저희들이 지금 감당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빠졌다는 것은 답변하는 과정에서 빠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럼 협업이 잘되고 있다 이 말씀인가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그런 문제에서는 저희들이 잘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다시 한번 확인하겠습니다. 아무튼 환경교육 관련해서는 도교육청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이에 관해서 우리 연수원에 어떤 사업계획이 있거나 생각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면 저희들도 도교육청과 협의를 해서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우리 ESG 관련 몇 가지 묻겠습니다. 지금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까, 연수원 홈페이지입니다. ESG 관련해서 도입기, 도약기, 확산기가 있더라고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경영도입기에 ESG 전략체계 수립 및 내재화에 ESG 핵심성과지표 도출한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연규식 위원  내재화된 자료가 있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잠시만요, 자료를… 이것하고 관련해서 지금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요. ESG협회 고문현 회장님하고 한번 통화도 하고 실무진하고 접촉해서…
연규식 위원  협회는 어디 협회를 말씀하시는 것이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ESG협회라고 우리 고문현 회장님이 계십니다. 거기 최대한 빨리, 한 12월쯤에라도 특강을 한번 부탁을 해놨습니다.
연규식 위원  협회는 규모가 어느 정도 규모예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학회니까 대학교 교수…
연규식 위원  전국 단위입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제가 알기로는 ESG협회 고문현 회장님이라고 해서 전국 단위로 알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용역이 언제 나오나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용역은 올해 12월 중순쯤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연규식 위원  용역 보고가 되면 저희들에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알겠습니다.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지난번 감사자료 요청에 보면 2023년 9월 30일까지 ESG 경영현황 및 실적이 있습니다. 2022년에 보면 탄소중립 환경교육 운영 해서 모델학교과정 또 환경교육과정, 탄소중립 실천전문가과정 이 3개 과정이 대표적으로 있더라고요, 시행이…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그렇습니다. 내년에 예고 지표로 되어 있어서 우리 연수원 평가할 때도 ESG 관련 교육을 하고 용역을 하고 한 게 지표로 들어가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래서 2023년 9월까지 보면 탄소중립 환경교육 확대 운영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연규식 위원  그런데 현재, 물론 두 달 정도 남았습니다만 탄소중립모델학교 환경교육은 14기에서 17기니까 3기 정도 남았다고 이해가 되는데 교원과정이나 탄소중립 실천전문가과정은 엇비슷합니다, 작년과. 이게 확대 운영을 할 수 있느냐고 봐지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실제 우리 기업 관련해서는 여성기업인협회든지 아니면 중소기업인협회를 통해서 그렇게 해야 되는데, 이게 예를 들면 조례에서 ESG 교육을 받았을 경우에는 세금을 감면해 준다든지 아니, 어떤 세제혜택이 있다든지 이런 게 없으니까 기업인들이 사실은 적극적으로 교육을 안 하는 걸로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체적으로 업무보고하면서 직원이 금융기관하고 MOU를 맺어서 세금혜택을 준다든지 그런 신규시책 아이디어를 제가 한번 보고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이 교육을 활성화하려고 하니까 현실적인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연규식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용역 관련해서, 나와 봐야 알겠지만 지금 홈페이지상 이렇게 봤을 때는 ESG에 대한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교육강화든지 외부 소리를 상대하는 게 많고, 실제 우리 연수원 전체가 ESG를 어떻게 도입을 해서 어떻게 운영을 할 것인가에 대한 로드맵이 확실하지 않아서 여쭤봤던 것이고요. 그게 용역에 들어간다는 얘기인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연규식 위원  외부 ESG에 관련된 강의나 내용들이 아니고 연수원 자체에서 우리는 ESG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경영을 어떻게 도입을 해서 어떻게 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바꿔 나갈 것이다, 정량평가를 어떻게 나갈 것이다 하는 내용이 있느냐는 것이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연수원 전체 평가지표에도 들어있고 하니까, 위원님 말씀하셨으니까, 제가 안에 세부적으로는 살펴보지 않았지만 위원님 우려하시는 내용이 충분히 이해가 되고요. 우리 직원들 전체가 어떻게 하면 윤리경영, 사회적인 어떤 거버넌스를 이룰 수 있는지 한 번 더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제가 공공기관 ESG 조례 발의하신 것 아시잖아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연규식 위원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해서 도입을 해야 외부에서도 바라보고관심을 가지지, 우리는 제대로 안 하면서 강의나 외부에 알리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관심가지고 내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ESG의 어떤 결과가 도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알겠습니다, 위원님.
연규식 위원  그리고 원장님 지난번에 안 계셔서 답변은 심 부장님이 하셔도… 위원장님 허락하시겠습니까?
○위원장 김대일  예.
연규식 위원  부장님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금년에 처음으로 권역별 환경교육센터가 운영되었죠?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아직 두 달 정도 남았습니다만 우리 연수원은 행정구역별 어디까지 권역이 되어 있나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저희들은 서부권역으로 일단…
연규식 위원  어디 어디입니까?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칠곡, 구미 그다음에 옆에는 군위 이런 지역들 다 아우르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아직 판단하기 이른 감도 있기는 하지만 당시 또 직무대행을 하고 계셨고 그래서 현재까지 운영에 대한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성과가 좀 있었나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성과도 상당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우리 존경하는 김대일 위원장님께서 포항, 안동 그리고 저희 연수원 광역센터에 3000만 원씩 예산을 우리 위원님들과 함께 배정해 주셔서, 이것은 법적 단체들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지역 환경교육 계획 수립하고, 지도자들 양성하는 기본 교육들은 계속 저희들이 해 나갔고요. 그리고 환경교육 교재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지역센터들에게 줘야 되는 문제들하고, 그다음에 기초센터 자원들에 어떻게 인적자원을 좀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그다음에 능력을 향상시킬까에 대한 그런 쪽에 저희들이 예산을 조금 투자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2개 기초센터에 대한 워크숍도 한번 개최했었고요. 그리고 포항 같은 경우는 4회에 걸쳐서 23명 봉사자들, 그리고 직원들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저희들이 직접 시켜드렸습니다. 그리고 안동 지역은 본인들이 일정을 도저히 조절을 못 해서 11월 29일에 하루짜리로 해서 별도의 워크숍을 실시해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준비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들 부족한 예산이지만 교구를 하나 개발해서 센터에서도 바로, 학교 현장이나 찾는 탐방객들한테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교구도 개발해서 보급을 한 바가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도비 3000만 원하고 또 시비 3000만 원, 6000만 원이에요, 전체 예산이. 얼마였어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저희들 같은 경우 순수 도비밖에 없는 것이고…
연규식 위원  도비만 있었어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시군 같은 경우는 도비가 들어가면…
연규식 위원  도비 얼마였어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3000만 원씩 내려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산은 충분하던가요?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그것은 조금…
연규식 위원  늘 부족하죠?
○미래기획부장 심재헌  예, 늘 부족하죠.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마무리 잘하셔서 내년 예산에도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이동업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업 위원  포항 출신 이동업 위원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나서 배도 고픈데 빨리 끝내야 되죠? 수고 많습니다, 행감 준비하신다고. 환경연수원이 환경부 지정 광역환경교육센터입니다, 그렇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그렇습니다.
이동업 위원  근무하시는 직원분들의 사명감도 아마 대단하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한 25분이 근무하고 계시는데, 아마 환경교육센터에 근무한다 자부심을 갖고 환경 연수원을 잘 이끈다면 더 좋은 교육센터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잠시 휴식시간에 임금피크제에 대한 해당되시는 분의 의사를 물어보니까 퇴직하고 소송을 하겠다는 답변을 하시는 것을 보니까 조금 실망감을 가집니다.
  실제로, 아까 존경하는 정경민 위원이 임금피크제 얘기해서 말씀하셨지만 임금피크제가, 조사를 좀 해 봤어요. 해 보니까 경상북도 27개 출자·출연기관 중에 임금피크제를 하는 데는 22곳, 다섯 곳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 않는데 몇 곳은 지역규칙을 변경해서, 이사회를 거쳐서, 아니면 단협을 통해서 다섯 곳이 임금피크제를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제 행안부에서 임금피크제에 대한 규정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대한 대응을 아직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에 대응을 못 하고 있다는 것이거든요. 이것은 연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이동업 위원  실제로 그런 임금피크제 이미 소송에서 졌고, 그것도 직원들의 정년은, 60으로 정해져 있는 정년을 57세부터 임금을 피크제로 적용해서 적게 지급을 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대법원에서 판례도 진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은, 잘못된 부분들은 유능하신 원장님 오셨으니까 바로 개선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게 아마 직원들 사기도 진작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원장님은 환경국장도 하셨고 도의회 사무처장도 하셨으니까 아마 어느 원장님보다 잘하시리라 믿고, 우리 도의회에서도 원장님께 기대하는 기대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 한번 지적을, 조직에 대한 지적을 좀 하자면 지금 일단 환경연수원에는 지금까지 부가 3개 부가 있었는데 지금까지 부장님 두 분 계십니다. 제가 알기로는, 제가 환경연수원에 지금 4년째 행감을 하고 있습니다. 안 계신 지가 3년이 넘었거든요. 정원도 채우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유지하고 있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원장님?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한번 공모를 했었는데 그 기준을 얼마 전에 바꿔서 다른 출자·출연기관에 근무한 것, 예를 들면 국립환경연구원에 근무했던 경력이 부장 거기 올 때, 군 경력하고 공무원 경력만 인정해 주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공모를 했었는데 안 오는 경우가 있다고 제가 어제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조직에 대해서 한번 이 부가 꼭 필요한 것인지, 어떤 팀으로 하면서 부장급 복수직급으로 하는 게 좋은 건지 우리 조직 전체에 대해서, 기능에 대해서 이렇게 기획부, 운영 이렇게 되어 있는 것 자체가 정체성이 모호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용역비가 있으면 용역을 해서 진단을 한번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동업 위원  제가 아까 조금 전에 원장님 능력 뛰어나시다고 칭찬해 드렸는데 금방 하신 말씀을 보면 조금 소극적인 말씀하시는데…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이동업 위원  있는 조직을 활용을 못하는 것은 원장님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있는 조직을 활용해서 환경연수원의 역할을, 환경연수원은 돈 버는 기관이 아닙니다. 맞잖아, 그렇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이동업 위원  환경연수원은 우리 경상북도 광역환경교육센터로서의 경북도민에 대한 환경교육을 제대로 해 주면 그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돈을 1년에 46억씩 들여서 직원들 급여를 20억씩 써가면서 여기에 계시라 하는 것은 그만큼 사명감을 갖고 우리 탄소중립시대에 도민들의 환경교육, 환경의식을 좀 더 깨우쳐 달라는 것이거든요. 그만큼 사명감을 갖고 해 달라는 것이거든요. 그럼 그 자리를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갖게끔 만들어 줘야 되는 거예요.
  실제로 저는, 공모를 한다고 그러는데 실제로 공모하는 것보다 여기 계시는 직원들 중에 40대 이하의 직원분들 중에도 부장 할 수 있는 능력있는 분도 있을 겁니다. 충분히 가능해요. 그런 분들이 오히려, 원장님 어떤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나이 많고 능력 있고 다른 데 경험 많이 갖춘 사람보다 오히려 그렇게 거쳐 온 사람이 더 잘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명감도 더 있고. 그런 분들을 사기 진작 차원에서, 있는 TO도 지금 3년째 안 하고, 그래서 3년째 겸직하고 있습니다. 겸직하고 있는데 그럴 이유가 충분히 없다. 직원들 사기진작 차원에서 있는 TO를 채워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게끔, 겸직하게 되면 일은 부하가 걸립니다. 그럼 그걸 제대로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줘야 돼요. 거기에 대한 원장님 생각 다시 한번 말씀해 주세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하여튼 갑자기 지적을 해 주셔서 당혹스럽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자체 승진을 시키는 것, 거기에 따라서 전 직원을 통할하는 입장에서는 형평성 문제도 좀 있습니다, 같이 비슷하게 들어왔는데, 그런 문제. 그러니까 이게 어느 게 좋을지를 한번 비교형량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것은 뭐, 능력에 따라서 잘하는 사람 올라가고 나이가 적어도, 늦게 들어와도 잘하는 사람은 갈 수 있는 그런, 아직 조직문화가, 앞으로 조직문화가 바뀌어야 되거든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이동업 위원  정말 환경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저는 이것 가끔 보면서 느끼는 게 ‘참, 구미는 좋겠다.’ 환경연수원이 구미에 있어서. 나 올 때마다 느끼는 게 뭐냐면 ‘경북환경연수원이가, 구미환경연수원이가?’ 이런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럼 뭐냐? 경북의 넓은, 우리 전체 경북지역의 환경교육을 여기서 제대로 커버할 수 있나. 그것 때문에 지금 제가 조례하고 이번에 5분발언해서 기초환경교육센터 두 곳을 광역권으로 만들어 놨거든요, 권역별로 만들어 놨는데. 실제로 또 기초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고, 광역환경교육센터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원장님이 오셔서 한 달밖에 안 됐지만 거기에 대한 그림이 나와야 돼요. 실제로 제가 미래비전을 보니까 2024년 비전 내용을, 운영방침에 대한 내용을 보니까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 없어요. 아까 존경하는 임병하 위원님 말씀하셨지만 그냥 여기 원장들 오니까 앉았다 노는 것 같더라 이런 말씀하셨는데 그런 모습을 안 보이려고 그러면 환경연수원의 역할을 제대로 해 주셔야 됩니다. 말 그대로 광역환경교육센터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맞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러면 구미에 있는데 구미에서만 움직이게 해야 될 게 아니고 전체적인 경상북도의 환경교육을 어떻게 나가서 해 나갈 것이냐에 대한, 지금 일부 프로그램들은 하시는 것을 보면, 경북 전체에 나가서 하시는 것을 보면 굉장히 잘해요. 그런데 여기 위원님들 계시지만 각 지역에 환경연수원이 교육 와서 위원님들 전화 받으신 분 그렇게 안 많을 겁니다, 실제로. 여기 우리가 경북 각 지역에 다 계시거든요. 김용현 위원님은 여기 계시니까 연락 받으실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그렇게 연락을 많이 못 받아요. 거기에 대한 환경교육의 새로운 로드맵을 그려야 돼요.
  그리고 환경교육의 트렌드도 젊은 사람들이 환경교육의 그걸 가질 수 있게끔, 어떤 형태의 환경교육을 해야 도민들이 바로 환경에 대한 의식 개혁이 되겠나. 이 트렌드가 교육에 포함이 되어 있어야 되는 것이죠. 그냥 정해진 프로그램을 계속 옛날대로 똑같이 똑같이 이렇게 하면 환경연수원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고, 아까 박규탁 부위원장님이나 정경민 위원님이 지적하셨던 회계적인 부분들은 하면서 제대로 회계 담당자가 하면 되는 것이고, 교육에 대한 책임은 원장님이 전체 책임하고 부장님들 계시잖아요. 한 분 더 채용하셔서 환경연수원이 광역환경센터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 줘야 된다. 
  실제로 저도 도의회에 지금 4년째 있지만 도의원을 상대로 하는 환경포럼, 저는 개인적으로 해 봤습니다만 다른 도의원들 환경포럼이나 이런 데 참여해 본 분이 잘 없습니다, 도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환경포럼, 도의회에서 주관해서, 환경연수원이 주관해서. 도의원부터 환경에 대한 의식 개혁이 필요하거든요. 그것도 지금 한 번도 안 했는데 그런 것도 좀 계획에 좀 필요하고 이런 부분들이, 원장님이 도에도 계셨고 의회도 계셨으니까 환경 교육을 우리 도민들이 제대로 적용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도, 신규사업 보니까 솔직히 조금 실망스러워요. 새로운 것들을 해서 우리 환경교육이 도민들이 제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필요한 환경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원장님 한 말씀…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이제 얼굴이 좀 하얘지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웃음소리)
  여러 가지 좋은 말씀해 주셨는데 하여튼 우리 조직에 대해서 부장이 비어있는 문제, 거기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한번 전라북도 환경연수원, 경남의 환경연수원, 우리 전체 있는 그 조직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그리고 그쪽 분야의 어떤 전문가의 자문도 한번 받아보고 해서 과연 우리 조직이 부가 이렇게 해서 운영하는 게 적절한지, 위원님이 또 말씀하셨으니까 내부 발탁 문제라든지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해서 소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한테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원장님, 일단 한 가지만 더 제안드리겠습니다. 내년 2월 되면 업무보고 있으시잖아요, 그렇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이동업 위원  업무보고 있으실 때 이 환경교육센터의 지역적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 그리고 환경교육 신규프로그램, 지금 여기 있는 것 말고 새로운…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신규프로그램…
이동업 위원  원장님이 계시면서, 그때 되면 한 3, 4개월 지나지 않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이동업 위원  지나고 나면 어느 정도 접해보시고 거기에 대한 앞으로의 새로운 계획들이 있으시면 2월 업무보고 있을 때 그때 다시 한번 계획을 한번 발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는 솔직히 말해서 환경연수원에 거는 기대가 굉장히 큽니다. 굉장히 큰데 몇 년 동안 지켜봤지만 계속 같은 형태로 환경연수원을 이끌어서는 안 되겠다. 좀 그것을 변화를 줘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몇 년 후만 되면 또 새로운 분이 나가면 정말 좀, 실제로 여기 환경연수원의 직원들 이직률이 좀 어떻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젊은 직원, 그러니까 신규로 9급을 뽑았을 경우에 경력이 아주, 7~8년, 10년 오래된 직원들은 왔다가 그냥 징검다리처럼 다른 데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말은 기존의 군 경력하고 공무원 경력만 인정해서 8급이든지 9급을 뽑으면 오래 안 있고 한 2개월이나 6개월, 여기서 시험 준비해서 합격하면 광역이든지 대구시든지 이런 데로 나가는 경향이 좀 많습니다.
이동업 위원  그러니 그만큼 여기 환경연수원에 대한 애착이, 젊은 사람은 메리트가 없다는 얘기지 않습니까, 그렇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부장 공모했는데 연봉이, 월급이 한 200만 원, 수당하고 하면 조금 넘는다 하면 아무도 지원 안 합니다. 그런 문제는 좀 자체적으로…
이동업 위원  그런 부분도 이 광역 환경교육센터로서의, 말 그대로 교육센터 이것 돈 버는 기관은 아니지 않습니까?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그렇습니다.
이동업 위원  돈 버는 기관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 환경교육에 대한, 환경에 대한 도민들의 의식을 깨우치는 그런 교육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원장님의 생각을 잘 접목해서, 혹시 의회에서 또 필요하면 정말 이러이러한 좋은 사업이 있었다 해서 필요하면 예산도 더 드릴 수 있는 그런 상황이니까 고민을 좀 많이 해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위원님 하여튼 좋은 지적 고마운데 우리 직원들하고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신규시책, 안 그래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 업무보고 관련해서 전반적으로 교육과정 전체에 대해서 한 번 더 체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제가 다른 기관에 가서도 수의계약 내역을 자주 보면서 지적하는 사항이 있는데, 작년에 누락됐다는 3건이 예산액과 계약 금액이 동일합니다, 공교롭게도.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아, 그렇습니까?
이동업 위원  금액이 똑같아서 일부러 빼버렸는지 모르겠는데 실제로 수의계약이라는 게 수의계약을 당연시해서는 안 되거든요. ‘수의계약 할 수 있다.’지 ‘당연히 해야 된다.’는 아닙니다. 그렇죠? 내가 지난 행감 때도 이런 지적을 했는데 여기 수의계약 내역을 보면 금액을 예산액과 거의 근소하게 맞춰서 계약을 대부분 다 해요. 그런데 그 3건은 또 공교롭게도 똑같아요, 예산액과 계약금액이.
  이런 부분들은 전기운반차, 청소 관련 조달구매. 에어컨, 흙먼지털이기, 그리고 본관 강당 노후 방송시설 개보수, 실제로 이건 특허 있거나 고정적인 그런, 당연히 여기에서 구매해야 되는 그런 내용들은 아니거든요. 입찰하면 충분히 금액이 낮아질 수도 있고 수의를 한다 해도 여러 개 견적을 받으면 낮아질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라고요, 이것 봤을 때.
  제가 이거 하나하나 상세자료를 보자라고는 안 하겠지만 그런 부분들도 원장님이 계시면서 잘 체크해 보셔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수의 주는 게 당연시, 2000만 원 이하라 해서 당연하게 그냥 줘서는 안 된다는 얘기지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알겠습니다.
이동업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도기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도기욱 위원  도기욱입니다.
  장시간 고생이 많습니다. 
  이게 뭐 표시하는 것, 누락이라든가 금액이 틀린다든가 또 오자도 내가 여러 건 발견했어요. 명칭이라든가 이런 것도 그렇고. 
  조직의 업무는 전부 다 똑같은데 인원이 적다 보니까 여러분들 감사자료 준비하는 데 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런 건 그냥 쉽게 “실수로 누락됐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얘기하면 되는데, 자꾸 어렵게 설명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제가 봐도 그건 기록하다가 아니면 바뀔 수도 있고 누락될 수도 있고 한데 그런 것들에 대한 지적을 그냥 받아들이십시오. 그것 가지고 어렵게 다른 생각하지 마시고.
  또 징계 문제도 보니까 2년 동안 징계가 3명인데 25명 현원, 27명 정원 중에 징계가 3명이라는 것은 10% 넘잖아요. 이 작은 조직에 징계가 이렇게 많이 나타나는 것은 좋은 현상은 아니거든요. 우리 직원 여러분들 스스로도 이런 것들은 한 번쯤 좀 각성해 주시고, 참고로.
  그다음에 내가 늘 얘기하는 건데 중증장애인 생산품 사용하는 것, 올해 연말 얼마 안 남았는데 1% 이상, 사실 금액은 얼마 안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사용해 줌으로써 우리 사회가 밝아지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거니까 작지만 꼭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이동업 위원님께서 얘기한 바와 비슷할 수도 있는데, 제가 이것 벌써 오래전부터 봐와서… 
  우리 감사자료 66페이지 보면 도 및 시군 수탁사업 현황 보면 ’22년도에 보면 총 13억 3556만 3000원, 이게 시는 6개 시, 군은 4개 군입니다, 군위군을 빼놓고. ’2022년도에는 10개 시군을 했고 2023년도에는 보니까 13개 시군이 참여를 했어요, 수탁사업에.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도기욱 위원  이 수탁사업이 우리 경북환경연수원을 끌고 가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그렇습니다. 시군하고 협조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그런 과정입니다.
도기욱 위원  그러니까 환경교육을 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연수원이 유지·관리되는 상당한 운영비를 여기서 충당하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그렇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서 여기 아까 보고서에도 있지만 ‘도민을 찾아가는 능동적 교육운영으로 교육 수혜의 균등 및 지속 실현’ 그랬는데 이 말의 뜻이 이 속에 나와 있습니다, 숫자로 다 나타나는 거니까. 올해 13개 시군이 참여했는데 22개 시군 중에 아직도 9개 시군이 참여를 못 하고 있잖아요.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도기욱 위원  이걸 우리 적극적으로 찾아가서 우리 원장님께서 다른 참여하지 않는 시군도 동참해서 수탁사업을 받을 수 있도록, 이게 재정적으로 지원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교육을 그만큼 넓게 우리 경상북도 도민들한테 알린다는 차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입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교육과 어린이 방문, 어린아이들이 방문도 하지만 교육도 여기서 실시를 하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그렇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다음에 숙박도 여기 하는 곳이 있고 그다음에 합창단도 에코그린합창단도 있죠. 이것도 22개 시군에 있는 지자체별로 이 합창단 활용을 잘 하세요, 적극적으로.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도기욱 위원  아니 다른 데는 합창단 부르려고 그러면 비용도 많이 들고 일반 연예인들 부르려고 그러면, 가수나 부르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합창단은 그냥 공짜로 해 주잖아요. 맞죠?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도기욱 위원  그러면 시군에서 이 내용들을 모르고 있는 시군들이 굉장히 많을 거예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좀 홍보해서 우리 경상북도 도민 전체가 누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환경연수원에서 해야 될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 원장님, 한번 제가 말씀드린 것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하여튼 굉장히 제가 이렇게 와 보니까 우리 직원들의 어떤 조직력, 그런 우리 큰 조직, 도청에 있는 300명 되는 건설국이라든지 환경산림국 이런 것에 비해서는 좀 부족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 직원들하고 같이 합심해서 그런 조직력을 좀 보완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시군하고의 소통 능력, 그리고 언론에 대해서 우리가 하고 있는 일, 과정, 환경교육, 탄소중립을 위한 그런 과정, 그리고 우리 연수원을 얼마나 아름답고 멋지게 만들어서 도민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런 능력에 대해서는, 원장이 좀 비어 있어서 어떤 그런 책임감, 주체성 그런 면에서 조금 부족한 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여튼 박규탁 부위원장님 그리고 도기욱 부의장님, 이동업 위원님, 정경민 위원님하고 회계 분야라든지 종합적으로 조직이라든지, 하여튼 오늘 의미 있는 아주 중요한 그런 행정사무감사 지적을 해 주셨으니까, 우리 도기욱 부의장님 말씀하신 그런 지적, 중증장애인 물품, 합창단 활용하는 것, 그리고 22개 시군 서로 협조하면서 소통하면서 환경교육을 독려하는 종합적인 것에 대해서 끝나고 나서 한번 지적내용을 전체적으로 위원님 별로 분류를 하고, 그리고 몇 년 전에 했던 회계가 계속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자체적으로 한 번 더 체크를 해서 분석하고 또 한번 위원님들하고 다시 소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서 세부적으로 교육 또는 어린이 방문교육, 아니면 숙박, 합창단 이런 걸 전부 다 시군별로 모니터링해서 한번 숫자적으로 표현해보고 부족한 것은 찾아가서 더 홍보하고 해서 우리 22개 시군의 모든 도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그런 환경연수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로 원장님 오셨으니까 우리 직원들하고 합심해서 꼭 우리 경북에 있는 도민들의 환경 인식과 교육에 대한 부분들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시행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위원님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예, 수고하셨습니다.
  대부분 위원님들 질의를 마쳤고, 제가 몇 가지 정리를 하고 이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수원이 결국은 이제 전체적으로 교육, 경영, 그리고 이제 관리, 그리고 계속 지금 지적돼 왔던 게 회계라든지 인사인데 인사도 지금 우리 원장님이 잘못 이해하시면 또 다른 방향으로 갈 수가 있는데, 실제는 이게 정말 이렇게 이 감사과정을 통해서도 이게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어떤 인사라든지 이게 참 맞나 싶을 정도의 어떤 부끄럽다는 그런 생각을 좀 많이 느꼈는데, 회계 관리나 인사 관리나 하는 것들이. 
  지금 조직이 너무 느슨하다 보니까 소송이라든지 직원들 간의 어떤 불협화음도 많이 이렇게 외부로 나타나고,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 연수원의 원래 취지가, 목적이 교육이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교육 외적으로는 다른 게 없어요. 그러니 25명이 교육을 위해서 이 자리에 계신다는 건 적지 않은 인원인데 그러다 보니까 이게 다른 데 자꾸 이제 일거리를 만들어 가는 거예요. 이 연수원을 어디 관광시설도 아니고 문화관광자원화 하듯이 자꾸자꾸 불려나가려 그러고 사업도 보니까 이제 일자리 창출이라고는 하지만 환경 외적인 어떤, 진짜 아까 보면 “주부들이 좋아서 한다.” 그러면서 화훼라든지 플로리스트과정 같은 것 한다 그러는데 이건 안 맞거든요, 취지가.
  우리 이동업 위원도 지적했던 중에, 물론 여기에 연수 오셔서 강의할 때야 그 목적이 아니더라도 어쨌든 강의를 매끄럽게 하기 위해서 뭐 다른 어떤 프로그램도 들어갈 수는 있지만 전체적인 어떤 맥락에서는 정말 어쨌든 환경에 대한 어떤 그런 부분, 그다음에 이제 결국은 일자리 창출도 거기의 목적에 좀, 우리가 이게 목적에 맞으면서 또 기대하는 어떤 성과를 나타내기 위한 일련의 어떤 교육, 일자리, 이런 게 다 돼야 되는데 이런 것하고는 별개로 좀 운영되는 부분이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일례로 우리가 지금 부서가 잘 그게 안 나는데, 커피박 이용해서 하는 부분이 여기도 지금 그런 그게 있잖아요, 그것? 그 사업이 폐기물 재활용하는 그런 사업 꼭지로 가든지, 또 예를 들어서 지금 같은, 재선충 같은 경우도 굉장히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그런 걸 여기서 환경교육 받은 사람들이, 제가 전에도 이런 말을 한번 했습니다마는 이런 부분의 어떤 사전 예찰활동을 시킨다든지 관리를 하든지 그런 데 사실 단돈 십 원이라도 들어가야지, 이것 다니면서 에코그린합창단이라고 노래 불러서 무슨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거예요?
  초기에서부터 올해까지 40년 그랬지만 지나온 40년하고 앞으로의 40년은 분명히 바뀌어야 돼요. 거기에 안주해서 기존의 어떤 틀 속에 계속, 이전까지의 환경교육이라는 건 듣고 이해하고 “아, 이렇구나.”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행동으로 바뀌어야 되고 실천으로 바뀌어야 될 시기기 때문에 더 이상 정말 우리가 느끼는 만큼의 이게 환경이라는 게 단순하게 먼 미래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걸 구체화시키고 행동할 수 있도록 연수원에서 교육과 그다음에 교육을 이수했던 사람들이 현장에 나가서 어떤 식으로 활동한 것에 대한 어떤 시군 단위하고 이걸 업무연계를 시키든지 안 그러면 여기서 직접 운영하더라도 이제 앞으로 그런 부분을 운영을 해야지, 합창단 운영하듯이 하고 어디 가서 화훼하고 이래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만큼 여기서 하고자 하는 어떤 그런 방향도 잘못 잡았고 방향을 잘못 잡았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할 일이 없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우리 새로운 원장님 오셨기 때문에 명확하게 우리 연수원이 가야 될, 해야 될 부분과 또 가야 될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어쨌든 정리를 좀 하셔서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이것 지금 자꾸 말로만 끝나서 되는 그런 부분이 아니에요.
  우리 직원들에 대해서도 새로운 어떤, 늘상 재교육을 한다든지 해서 직원들 스스로도 환경연수원에 여기 왜 근무를 하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가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되는 거예요.
  제가 말을 안 하려고 했었지만 포항이나 안동이나 기초교육 한다고 센터 갖다 놨는데 제가 지역이 안동이에요. 포항에 계신 두 분도 있는데, 내가 불렀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직원들이 교육을 하는데 이 연수원에서 기초센터에서 무슨 교육을 하고 우리가 어떻게 진행하고 이런 걸 지역에 있는 적어도 다른 의원은 아니더라도 지역 의원들 불러서 “우리 교육 이런 것 합니다. 와서 좀 잘 봐주십시오.” 이런 것 한 번도 없는 게 이게 무슨 직원들이 지금 뭐 교육한다고 예산 줘가지고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아까 원장님 말씀이 뭐 “바깥으로 홍보가…”, 이게 홍보가 안 돼서 될 일이 아니에요. 진짜 여기 보면 오히려, 지금 가셨는지 모르겠다마는 언론 쪽에서도 이런 환경연수원을 그대로 보는 언론들도 웃긴 거예요. 이게 어디 구미 좋자고 갖다놓고 여기 뭐 꽃 키우고 화단 좋고 분위기 좋다고 구경 올 장소가 아니잖아요.
  이 엄중한 시기에 교육을 와서 교육을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우리가 기후 변화에 대응을 하고 환경을 잘 보전해서 후손에게 주고, 이 명확한 어떤 그게 있어야 되는 건데 이런 게 전혀 없잖아요, 지금. 
  이게 연수원에서 지금 합창단 운영하고 합창단이 다니면서 무슨 그걸 해요? 동네마다 새마을합창단 나와 있을 수도 있고 동네마다 시군 단위마다 합창단들이 스물 몇 개씩 움직이고 있는데, 그게 정말 노래가 필요하고 그런 걸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할 것 같으면 그런 데 충분히 협조해서 환경음악제 하면서 다 불러서 하면 되죠.
  그런 걸 명확하게 하세요. 최대진 우리 원장님 올 때는 그만큼의 어떤 우리가 믿는다 그러면 그렇지만 그렇기 때문에 원장으로 모신 거고 그게 아니고 여기 와 있을 것 같으면 원장님도 있을, 정말 그게 안 되는 거예요. 
  오랫동안 우리 환경산림국에도 근무를 하셨고 이와 같은 문제도 저희들이 많이 제기를 했기 때문에 오셨을 때 조직 내부도 조직관리에 대한 부분, 외부의 어떤 교육이나 경영에 대한 부분도 명확하게 어떤 매뉴얼을 딱 세워주시기를 당부를 좀 드리겠습니다.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 최대진  예, 위원장님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대일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준비와 성실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연수원 운영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은 정리해서 감사종료 후 2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공문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53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김대일    박규탁    김경숙 
  김용현    도기욱    연규식 
  이동업    임병하    정경민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성태
전문위원노세균
○피감사기관 참석자
(재)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최대진
미래기획부장심재헌
경영지원부장(연수운영부장 겸임)이태곤
○기타 참석자
환경산림국
국장조현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