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6회 경상북도의회(임시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인사청문위원회회의록

  • 제1호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24년 4월 25일(목)장소 의회운영‧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재)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2. (재)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심사된 안건1. (재)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2. (재)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0시 3분 개의)

○위원장 이춘우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차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여러 위원님, 지역구와 상임위 의정활동 등으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을 이끌어갈 이사장 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인사청문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인 경상북도의회가 임명권자인 도지사의 임명에 앞서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과정으로 적격자가 기관장에 임명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여러 위원님들께서는 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 및 자격,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 및 리더십 등의 업무 능력과 도덕성이나 가치관 등에 흠결이 없는지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께서는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오늘 회의 진행에 관해 안내 말씀드리면 먼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청문이 종결되면 청문 내용을 정리하여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 (재)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10시 5분)
○위원장 이춘우  의사일정 제1항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수석전문위원의 인사청문 요청 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경제위원회수석전문위원 장영두  기획경제 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장영두입니다.
  인사청문 요청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지사가 송부한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가 2024년 4월 8일 경상북도의회로 접수되어 2024년 4월 11일 기획경제위원회로 회부되었습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경상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4조에 따라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장이 추천하는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위원회에서는 4월 15일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을 수립하여 후보자에게 송부하였고, 4월 18일 서면질의서를 후보자에게 송부하여 이에 대한 답변서를 4월 22일 제출 받았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 방법은 후보자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시면 됩니다.
  그럼 후보자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선서,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선서합니다.”
2024년 4월 25일
(재)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김중권
○위원장 이춘우  다음은 후보자의 모두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경상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모두 발언을 10분 이내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안녕하십니까? 경상북도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김중권입니다.
  존경하는 이춘우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먼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귀한 인사청문회 자리를 마련해 주신 만큼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정직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은 잘 기억했다가 나중에 이사장이 된다면 재단 업무를 수행할 때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30여 년 가까이 경북도청에서 근무를 하면서 도와 의회, 시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의회에서는 약 2년 반 정도 의원님들을 모시고 같이 근무한 경력도 있습니다마는 지난해 말로 명예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직하기 전에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임 인선이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한번 용기를 내서 지원하게 되었고요. 오늘 이렇게 인사청문회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의 경우는 금융 관련 업무 경험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도청에 근무할 때 지역산업진흥과장, 과학기술과장, 일자리민생본부장을 역임을 하면서 경북신용보증재단 업무를 접했고, 또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소상공인과 또 소기업 등 어려운 우리 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신용보증재단 업무 가운데 중요하지 않은 업무가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보다 많은 보증 서비스를 할 수 있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중앙 부처나 도, 시군, 그리고 지역 금융기관으로부터 출연금을 얼마나 많이 확보를 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의 경우 중앙 부처 동기들 네트워크를 잘 살리고, 또 22개 시군과 협력 네트워크를 잘 활용을 하고, 특히 우리 경북도와 도의회 의원님들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만들어 나간다면 이러한 업무 수행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조직 운영에도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업무의 투명성과 청렴성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0년 공직 생활 동안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신조를 살려서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으로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직무수행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재단 현황 분석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위원님들께서 사실 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2000년도 3월에 설립이 되어서 우리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 경제 안정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역할을 다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도와 시군 또 지역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서 안정적인 출연 기반을 확보해 나가고 있고요. 보증 규모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전국에서 가장 넓은 권역에, 타 기관 대비해서 인력이 사실은 부족한 부분이, 어려운 점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늘어나고 있는 보증 규모만큼이나 부실 채권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어서 자산 건전성을 얼마나 확보하느냐 하는 것이 저희들의 중요한 그런 과제라고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재단 운영 방향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게 이사장의 직무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까지 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열심히 잘하고, 또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이 보완한다는 마음으로 직무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첫째, 사업 추진 방향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도와 시군, 또 지역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가 사실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출연 규모를 더욱 늘려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현재 도정의 핵심 과제라 할 수 있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그래서 어려운 서민 경제 활성화에 저희 재단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번 아이디어도 내고, 추진 과제를 잘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고금리로 소상공인들 연체율이 사실은 늘어나는 만큼 지금 원금을 상환하는 부분들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 입장입니다. 이분들에 대해서 지금 하고 있는 저금리 대환 보증을 확대한다든가 또 폐업 위기에 있는 소상공인들 재기 지원 시스템을 얼마나 또 만들어 나가는지 이 부분들도 신경을 많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업무 혁신·조직 관리 방향입니다.
  조직이 혁신되기 위해서는 조직 분위기 쇄신이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 직원들과의 소통, 또 자유롭고 자발적인 업무 처리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요. 또 아울러서 우리 직원들 연수 프로그램을 좀 강화를 해서 전문성이라든가 창의성을 좀 키워 나가는 방향으로 방향을 좀 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경영 철학을 우리 직원들과 공유를 해서 경영 성과를 확산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셋째입니다. 최근에 ESG 경영이 또 적극적인 과제가 되고 있는데요. 저희들 재단이 하는 일을 우리 도민들께 널리 알리고 홍보를 해서 보다 많은 우리 도민들이 재단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먼저 조치를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을 살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위원님들이 지적하셨던 경북 업체를 우대하는 방안, 또 우리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 이 부분도 저희들이 철저하게 한번 세부 추진 계획을 추려내서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는데요. 발언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모든 위원님께서 질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질의를 해 주시기 바라며, 추가로 질의가 필요하신 위원님은 모든 위원님들의 첫 번째 질의가 끝난 후 보충질의 시간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후보자께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답변 중 개인의 명예나 사생활이 부당하게 침해될 우려가 있을 경우 비공개 질의·답변을 요청할 수 있음을 먼저 알려드리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성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성만 위원  영주 출신 박성만 위원입니다.
  김중권 후보자님.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후보자 김중권입니다.
박성만 위원  제가 누구보다도 오랫동안 도청에서 지켜본 인물이고, 능력도 출중하고, 어디를 가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소견으로 제가 한번 물어볼게요.
  지금 경상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들이 대부분 본인이 도청에 있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퇴임과 동시에 출자·출연기관으로 바로 가는 사례가 상당히 많잖아요, 그렇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박성만 위원  그런데 법원의 판사들은 해당 법원 거주지에서 퇴임하고 나서 3년 동안 개업을 못 하도록 되어 있어요. 최소한으로, 여러분들이 공직 생활 30년, 25년 이상 하다가 물러나서 숙려 기간 없이 바로 가는 것에 대해서 후보자는 어떻게 생각해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저도 사실은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제도적으로 봐서는 검찰이나 법원이나 이쪽에는 제도화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행정 분야에서도 아마 퇴직하기 한 5년 전의 업무를 맡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퇴직하고 나서 한 3년간은 맡지 못하는 어떤 그런 제한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이제 그런 부분들이 좀 이렇게 엄격하게 지켜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막상 또 그런 입장이 되다 보니까…
박성만 위원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는. 그래서 집행부의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보상도 있겠지만 또 능력이 지사께서, 예를 들어서 공모를 하더라도 그래도 검증과 절차를 거쳤던 인물들이 가는 것은 좋은데, 다양한 각도에서 또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경쟁을 시켜서 그중에서 김중권 후보자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선택이 된다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저도 가져보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것을 유념해서 좀 임해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또 하나는 지금 저도 깜짝 놀랐는데, 김중권 후보자가 지금 주소가 대구로 되어 있어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박성만 위원  지난번에 경북테크노파크도 그렇고 몇몇 당사자들을, 제가 청문을 보면서 느꼈던 게, 과연 이분들이 경상북도 도청을 산격동 시대에서 북부권 도청 시대로 옮길 때, 안동으로 옮길 때 그 당시의 해당 지사 밑에서, 전부 여러분들 간부 출신이었어요. 솔선수범한 흔적이 없는 거야.
  지금도 주소가 대구시 북구 산격동으로 되어 있어요. 김중권 실장이 30년 공직 생활하면서 모든 세금을 대구 북구청에다 냈고, 오직 경북에다 낸 것은 선대 때부터 물려받은 땅, 포항에서 돈 100만 원 낸 것 외에는 한 푼도, 지금까지 수억 되겠죠, 세금 낸 게? 과연 도민을 위해서 낸 흔적이 있는가? 최소한으로 오늘 이 자리에 왔을 때는 주소지를 신용보증재단이 있는 구미시로 옮겨놓든가 우리 경북도로 옮겨놓고, 제가 오늘 임명을 받아서 제가 최선을 다해서 이렇게 주소를 옮겼습니다. 내가 보니까 자제분들도 이미 다 성장한 성인들이에요. 왜 부부가, 최소한으로 이사장으로 가려면 이 정도 노력은 있었어야 되지 않나. 어떻게 생각해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주소도 사실은 확정이 되면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박성만 위원  아니, 그러니까 뭐 확정이 안 되든 되든 사람이 선제적 대응이라는 게 있잖아. ‘이 정도 노력을 내가 했습니다.’ 하고 ‘주소 옮겨놨습니다.’ 하면 우리 청문위원들이 봤을 때 이 각오와 결의가 됐다, 이런 것을 한번 비춰주는 게 좋지 않나 싶고. 또 우리 신용보증재단에, 구미에 근무하는 직원들, 가급적이면 대구에 주소를 둔 분들, 도의적 차원에서라도 경북에 한 푼의 세금이라도 더 내고, 도정에 보탬이 되고, 도민들에게도 떳떳하고 이러한 모습들을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좋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요. 다음 부분은, 이런 부분들을 좀 지키면서 청문회에 오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위원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박성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용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용선 위원  포항 출신 박용선 위원입니다.
  어제 우리 상임위에서도 제가 조금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 신용보증재단에서 지금 소상공인 보증을 할 때 보증 금액을 좀 올려야 된다. 10년 전의 한도를, 아마 설정한 게 10년 넘었을 것입니다, 그렇죠? 그러고 나면 1년에 우리가 보통 물가가 한 3% 정도 오릅니다, 2∼3%. 옛날에 많이 오를 때는 10%도 올랐는데, 그러면 10년이면 30%, 그다음에 화폐 가치라든지 여러 가지 볼 때 도움이 실질적으로 조금은 되겠지만 예전만 못하다. 그래서 이사장으로 취임하시면 우리 경북도와 협의해서 그런 부분을 할 용의는 있는지, 그다음에 경북도를 설득할 방법은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의지는 제가 크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담당 국장님하고 또 부지사님, 지사님, 또 특히 우리 의회의 위원장님하고도 상의를 드려서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바꿔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제 예산 문제도 있을 것 같고 또 나름대로 리스크 부분이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또 보완을 해서 한번, 위원님이 지적하신 만큼이나 저희들이 실적을 낼 수 있도록 한번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우리가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또 가족을 잘 꾸려서 살아야 되지 않습니까, 그렇죠? 우리 존경하는, 지금 자리에는 안 계시지만 박성만 위원님께서도 그랬고. 저도 8년 전부터 공직자들한테 결혼, 자녀에 대한 문제를 거론을 했었습니다. 우리 신용보증재단에도 몇 분의 직원이 근무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결혼 안 한 사람, 또 결혼해서 혼자 사시는 분, 아, 결혼해서 자녀 없이 사시는 분, 그렇지만 결혼을 했지만 난임, 불임 부부에 대해서는 제외를 하더라도, 승진시켜서는 저는 안 된다고 봅니다. 여기 동의하십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그렇습니다. 하여튼 지금 저희들도 전체 한 96명 계시는데요.
박용선 위원  지금 후보님, 경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조직도 만들고 이래 놨습니다. 그렇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럼 출자·출연, 산하 기관에서는 당연하게 따라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우리 잠깐 간담회에서도, 또 박성만 위원님 얘기 나오지만 우리 위원들도 다자녀에 대해서, 하여튼 가족수당을 더 주더라도 하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경북도에서 하는 정책 방향하고 같이 가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맞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래서, 우리 차순애 과장님.
○경제산업국기업지원과장 차순애  예.
박용선 위원  인사 업무도 봤지, 그렇죠?
○경제산업국기업지원과장 차순애  예.
박용선 위원  답변 좀 듣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예.
박용선 위원  인사평가 시스템에 결혼, 다자녀 이런 것 넣을 수 있죠, 그렇죠? 가점으로.
○경제산업국기업지원과장 차순애  정확하게 가점을 줄 수는 없고요, 규정에 없으니까. 그렇지만…
박용선 위원  규정을 만들면 되잖아요, 그렇죠?
○경제산업국기업지원과장 차순애  그런데 아직…
박용선 위원  이게 왜 그러냐 하면 공직자들은 우리 국민이 없으면 없습니다, 그렇죠? 특히 교육청 공무원들은 더 하고, 학생이 없으면 없어질 것 아닙니까? 다 똑같은 거니까, 내 고객이라 생각하고 2세들을 많이 낳아야 됩니다. 최소 2명은 되어야지 좀, 승진할 때 가산점 줘서 아주 이렇게 좀 격차를 벌려서 ‘결혼을 안 하면 여기서는 승진이 안 되는구나, 아이 안 낳으면 안 되는구나.’ 이런 문화를 신용보증재단에서 좀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위원님, 좋은 말씀인데요. 지금 안 그래도 우리 재단에서 나름대로 검토를 많이 하고 있는 아이디어 중에서 다자녀 직원에 대한 특별 승급을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지금 보니까 96명 직원 중에서 44명이 미혼입니다. 굉장히 미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분들부터 먼저 결혼할 수 있는 어떤 여건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맞겠다 싶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리고 우리 국장님.
○경제산업국장 최영숙  예.
박용선 위원  우리 의회하고 상의 좀 해서, 우리 공직자 분들 자녀수당 있죠?
○경제산업국장 최영숙  예.
박용선 위원  대폭 인상 좀 합시다. 나라에서 한 명 낳으면 얼마 준다, 시군은 얼마 준다 하지 말고. 우리부터 솔선수범해서, 다른 사업 줄이더라도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낫지 않겠나 싶습니다.
○경제산업국장 최영숙  경제산업국장 최영숙입니다.
  그것은 해당 부서에 위원님 말씀을 꼭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그리고 후보님.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박용선 위원  박성만 위원님께서 지적하셨지만 주소를, 땅도 있고 대지도 있고 한데 포항으로 좀 옮기십시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구미로 옮기겠습니다.
박용선 위원  본사는 구미에 있다지만 고향으로 옮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박용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권광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광택 위원  안동 출신 권광택 위원입니다.
  우리 김중권 후보님은 공직 생활을 한 30년 이상 하시면서 여러 가지 이렇게 주요 업무도 많이 보셨고 하셔서, 업무 능력 측면에서는 100% 저도 인정을 합니다. 인정을 하고, 아까 전에 서두에 이렇게 말씀하실 때도 금융 쪽의 어떤 경력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부족한 게 있잖아요, 그렇죠? 지금 인사청문회 준비하시면서 여러 가지 공부를 좀 많이 했습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나름대로 한다고 했습니다, 위원님.
권광택 위원  우리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우리 도민들을 위해서, 도민들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야 된다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일단 법도 있고, 저희들 조례도 만든 부분인데, 제일 중요한 부분들이 사실은 담보력을 갖추지 못한 소기업인, 소상공인들에 대한 일종의 사회 안전망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분들이 정말 어디 가서 돈을 빌리려 그래도 담보력이 없으니까 빌릴 수 없는 부분이고요. 살려고 발버둥쳐 봐도 어려운 부분에 저희 신용보증재단이 들어갈 수 있는 어떤 그런 역할이고요. 이게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분들에게 정말 귀한 손을 내밀 수 있는 우리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이 부분에 제일 중요한 부분들이 사실은 얼마만큼 보증재단이 많은 출연금을 확보하느냐에 따라서 이분들에 대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 가능한 한 지금까지 잘하고 있는 부분에 더 열심히 해서, 출연금을 많이 확보를 해서 이분들의 어떤 그런 보증액의 파이를, 규모를 많이 키워나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권광택 위원  지금 출연금 확보는 어느 정도 되어 있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출연금은 저희들이 기본 재산이라고 해서 한 4000억 정도 확보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이제 한 7배수, 8배수 정도 이렇게 보증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권광택 위원  7배수, 8배수 정도로 이렇게 보증을 하고 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권광택 위원  지금 현재 우리 보면 보증 대상 업체가, 한 38만여 명 정도 되네요, 그렇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업체 숫자가 그렇습니다.
권광택 위원  업체? 이것을 업체로 봐야 됩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1인 업체도 있는데, 일단은 저희들은 업체로, 숫자로 보고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예. 여기에 우리 지사가 몇 군데 있죠, 우리 신용보증재단?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지금 중부, 동부, 남부센터에 각 지점이 11개가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지점이 11개?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권광택 위원  우리 직원이 아까 전에 96명 정도 했는데, 우리 도민들을 위한, 우리 소상공인들을 위한 업무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문제가 없지는 않습니다. 사실은 전국에 17개 재단이 있는데, 저희들 나름대로 권역이 많다 보니까 또 할 일이 많고, 그래서 인력이 부족한 부분에 열심히 또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좀 이렇게 이 인력이 커버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까, 이 부분에 대한 저희들의 어떤 노력이 더 배가가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권광택 위원  그러면 인력 확충도 이렇게 좀 노력하시는 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그렇습니다.
권광택 위원  이사장에 이렇게 임명되시면 하시는 게 맞지 않나.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알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그래서 우리 서비스 질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 우리 소상공인들한테 이렇게 힘을 줄 수 있는 그런 서비스 기능도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우리 후보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희들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우리 대위변제금 그래서 2021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이렇게 보면 해마다 많이 늘었네, 그렇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권광택 위원  ’21년도는 312억에서 비율적으로 봤을 때는 1.29%였는데, 지금 현재 2024년 3월까지 봤을 때는 394억 원, 6.64% 정도 이렇게 올라갔습니다. 이것은 어떤 문제 때문에 이렇게 계속 상승한다고 보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2021년도, ’22년도 코로나 때 사실은 우리 지역의 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이 많은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분들이 폐업도 많이 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그런 게 없었으면, 정상적으로 했으면 이렇게 퍼센티지가 많이 되지는 않는데. 그때 갑작스러운, 어떤 폐업이 많이 되다 보니까 저희들 사고율이 높았습니다.
권광택 위원  사고율이 높았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높았고, 거기에 따라서 저희들 나름대로 구상을 한다 하더라도 거기에 힘이 또 부족하니까 그분들에 대한, 이게 반환할 수 있는 게 부족하니까 이 금액이 많이 늘어난 그런 상황입니다.
권광택 위원  이것도 이렇게 계속적으로 높여 가서는 문제가 되잖아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제 한 1000억 정도 지금 저희들이 이런 사고가 생겼는데요. 시스템적으로 봐서 한 절반 정도는 중앙에서 이게 재보정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절반을 우리가 출연금으로 막아야 되는데, 그만큼 출연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어떤 그런 말씀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어떤 저희들의 노력을, 그렇다고 해서 이분들의 어떤 그런 절박한 상황을 우리가 담보가 없고 신용이 없다고 해서 우리가…
권광택 위원  너무 강제하는 건 문제가 되잖아요, 그렇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그렇습니다.
권광택 위원  그러니까 적절하게 유지를 하면서 우리 지역 상권 활성화라든가 이런 것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맞습니다.
권광택 위원  어쨌든 간에 잘 이렇게, 후보자로서 임명이 되시면 지역 경제에 특히 이렇게, 요즘 경제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려운데, 이런 부분들을 잘 운영해서 최대한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위원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권광택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예, 정근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근수 위원  후보자님.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후보자 김중권입니다.
정근수 위원  지금 우리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후보자가, 만약에 후보자가 된다면 그 역할이나 경영, 운영 방안에 대해서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매번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제일 중요한 부분들이 지금 우리 보증 대상, 우리 기업인, 소상공인, 소기업인들에게 혜택이 많이 갈 수 있도록 좀 이렇게, 리스크가 있지만 보증 규모를 확대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시군 또 금융기관 출연금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여기 본부장님이 두 분 계시는데요. 간부들하고 적극적으로 뛰어서, 기왕에 저희들이 한 500억 정도를, 평균적으로 3년 보면 출연금을 받았는데요. 앞으로 이 금액을 더 늘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운영할 수 있는 파이를 키워 놓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근수 위원  그래요. 그중에서 우리 소상공인들 참 어렵지 않습니까, 그렇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정근수 위원  그런 부분을 우리 후보자님께서 많이 좀 보고, 어떻게 하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그런 부분도 소상히 좀 하고, 공부 좀 많이 하고 지원 많이 해 주십시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알겠습니다.
정근수 위원  우리 신용보증재단에 신규 직원들 있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정근수 위원  이탈 수가 많은데,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특히 재작년, 2022년도에 이탈이 많았는데요. 지금 보니까 신규 직원 이탈뿐만 아니라 기왕의 경력 있는 분들도 이탈을 하는데, 구조적으로 봐서는 이분들이 들어오셔서 처우 자체를 은행과 비교를 합니다. 비교를 하다 보니까, 이제 처우가 아무래도 좀 부족하면 스스로 공부를 해서 다른 데 지원해 버리는, 그래서 여기서 포기해서 집에 있는 것이 아니라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데에 가 버리는 그런 케이스가 되다 보니까, 저희들 나름대로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 나름대로 좀 이렇게 고민을 합니다.
  지역의 인재들을 적극 발굴해서 타 지역에 가시는 것보다도 지역에 정주를 할 수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뽑는 부분들도 생각을 해 보고요. 나름대로 뽑을 때 좀 제대로 될 수 있는 어떤 직원들을 많이 뽑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근수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이탈할 수 없게, 지금 어떤 방안이 없는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특별히 본인이 잘돼서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은 잡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정근수 위원  후보자님,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좀 보시고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정근수 위원  거기 우리 업무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후보자님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업무 환경도 저희들 나름대로 직원들 얘기를 많이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면 이제 각 지점이 우리 경북 넓은 지역에 11개 지점으로 흩어져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인사를 할 때도 지역 연고라든가 이런 것을 감안해서, 또 원에 따라서 지역 배치를 하고요. 또 나름대로 한 2년 단위의 어떤 그러한 텀을 두고 인사를 해야 되지, 이게 갑작스럽게 인사 이동을 시켜 버리면 나중에 원룸이라든가 이런 어떤 여건들을 마련했는데 또 옮겨야 되니까, 이런 부분들은 충분히 직원들의 어떤 희망 사항들을 반영해서 하고.
  또 실제로 제가 된다면 가서 한번 현장을 점검을 해 보겠습니다. 직원들이 애로사항이 없는지, 이런 부분들을 늘 수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근수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조직 문화는 어떻게 되어 갑니까? 개선할 방안은 없습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조직 문화, 안 그래도 위원님들이 우려하시는 부분이 아마 2년, 3년 전에 노조가 좀 이렇게 많이 역할을 해서 도에도 많은 어떤 우려를 드렸는데, 의원님들께도 우려를 드렸는데요. 그때는 아마 좀 상황의 특수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코로나 관련해서 아마 이런 어떤 업무가 과중된 부분들이 좀 작용을 한 부분인데요. 이것은 결국은 우리 직원들의 어떤 의향들, 이런 부분들을 우리 간부들이 얼마나 귀담아 듣고, 이분들의 의견들을 우리가 충분히 또 반영을 시킬 수 있는, 정말 소통의 어떤 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많은 귀를 기울이고 좋은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근수 위원  만약에 후보자가 되신다면 이 부분에 제가 질의한 부분을 좀 꼼꼼히 챙겨서 한번 확인하시고. 정말 우리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잘될 수 있게 우리 후보자님,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위원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근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정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병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병근 위원  김천 출신 최병근입니다.
  후보자님, 고생 많으시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괜찮습니다.
최병근 위원  앞서 우리 위원님 여러분들도 문제 제기도 했는데. 지금 전국에 보면 신용보증재단이 한 11곳 정도 있네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17개 있습니다.
최병근 위원  아, 17개 있습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각 시·도별로 하나씩 있습니다.
최병근 위원  다 있습니까? 거기 보니까 대부분의 이사장들이 금융 전문가로 다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원래 직원들이 금융 전문가 아닙니까, 그렇죠? 직원들이 금융 전문가이고, 또 이사장님이 만약에 취임을 하신다면 이사장님은 행정의 전문가 아닙니까, 그렇죠?
  그래서 지금 경북신보가 제가 알기로는 전자에도 인사에 관련해서 불이익을 받았다고 해서 문제가 발생한 점도 있었고. 그리고 조직 문화에 대해서도, 업무 환경이나 조직 문화에 대해서도 굉장히 업무의 불공정성, 또 업무의 과중한 부담, 그다음에 너무 사내 문화가 경직됐다, 군대 분위기다 이렇게 해서 문제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은, 직원들이 금융 전문가들이니까 일은 직원들이 하면 되고. 그런데 그 직원들이 원활하게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 줘야 되거든요, 이사장님이.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최병근 위원  거기에 대해서 어떤 계획이 있습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위원님, 굉장히 좋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선 제가 한번, 쭉 지금까지 그런 분위기는 들었고요. 또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만큼, 또 의회에서도 많은 그런 정보를 가지고 계신 만큼 현장에 제가 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그 상황을 다 한번 주지를, 제가 파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그분들과 만남의,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공개적인 자리에서 못 할 부분이 있을 때는 제가 그분들과의 어떤 카톡이라든가 다른 루트로도 한번 들어서 그분들의 의향을 충분히 파악하고, 거기에 따라서 우리 자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우리 도하고도 협의해서 힘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없는지 한번 검토를 하겠습니다.
최병근 위원  우리 김중권 후보자님께서 그동안 공직 생활을 하시면서 원활하게 또 직원들과의 그런 유대관계도 굉장히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취임을 하시면 정말로 직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매진을 하셔야 돼요. 방금도 말씀하셨지만 직원들하고 자주 맞대고 또 직원들의 불편 사항이라든지 이런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그런 이사장님이 꼭 되셨으면 좋겠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최병근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얼마 전에 3월 20일에 칠곡지점이 개소를 했습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최병근 위원  안 그래도 그날 제가 참석을 해서 저도 축하의 인사도 드리고 했는데, 지금 칠곡지점이 관할하는 데는 칠곡군만 관할을 합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성주, 고령까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최병근 위원  그러면 그동안에 성주, 고령, 칠곡은 어디로 갔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구미에서 같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병근 위원  성주, 고령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성주, 고령은 김천에서 하고요.
최병근 위원  그러면 성주, 고령, 김천은 김천지점에서 관할을 하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그렇습니다.
최병근 위원  칠곡은 구미지점에서 관할을 하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최병근 위원  그러면 칠곡지점이 개소를 해서 칠곡, 고령, 성주까지 이렇게 관할을 하네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최병근 위원  그러면 김천하고 구미 쪽에서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좀 줄었네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최병근 위원  그러면 칠곡지점의 인원 충원은 어떻게 하셨어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여기 답변… 본부장님이 답변.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입니다.
  위원장님, 발언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춘우  예.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저희들 칠곡지점은 3월 20일부터 영업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들 인원 충원은 경북도에서 인원 3명의 채용을 허락하셔서 지금 하고 있는 와중에, 일단 채용이 6월 말에 완료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칠곡지점장은, 문경지점장을 칠곡으로 발령을 냈었고, 그리고 구미지점에서 한 분을 모셔오고, 그리고 세 분은 지금 계약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총 네 분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최병근 위원  그런데 지금 그러면 칠곡하고 성주, 고령에서 그동안 방문했던 지점이 변경이 됐으니까, 이게 홍보가 좀 됩니까?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예, 저희들이 그것 관련해서 먼저 저희들이 지점 개소를 안내해 드렸고, 현수막하고 개별 고객들한테 문자 메시지를 보내서, 안내 메시지를 보내드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칠곡지점은 현재 칠곡, 성주, 고령 분들이 오셔서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최병근 위원  안 그래도 성주, 고령 쪽에서 그동안 김천지점을 방문한다고 헛걸음 안 하도록 홍보를 좀 많이 해서, 관할 지점이 어디인지를 고객들이 혼란이 안 되도록 그런 대책도 좀 필요할 것 같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알겠습니다.
최병근 위원  하여튼 우리 김중권 후보자님이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되면 조직 분위기, 사내 문화 분위기도 꼭 일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로 조성할 수 있도록, 거기에 매진을 좀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위원님, 명심하겠습니다.
최병근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최병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창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혁 위원  구미 출신 김창혁입니다.
  후보자님, 고생 많으십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고맙습니다.
김창혁 위원  앞에서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셨는데, 저 또한 이 공직 경력이라든지 그런 것은 높이 삽니다. 그런데 전문성에 관해서 지금 계속 문제가 나올 것 같은데, 이게 임기가 몇 년입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3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창혁 위원  임기가 3년이고. 그러면 공부는 앞에서 좀 하셨다 하셨잖아요, 그렇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김창혁 위원  뭐 어떤 공부를 하셨습니까?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제대로 안 배우면, 배울 때 되면 또 바뀌고 바뀌고, 이렇게 계속 되거든요. 그래서 그게 걱정이 되어서 여쭤보는 것입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회계학을 좀 하고 있습니다, 공부하고 있습니다.
김창혁 위원  회계학을 하고 계십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김창혁 위원  그러면 한 가지 여쭤볼게요.
  답변서가 지금 왔지 않습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김창혁 위원  서면질의 답변서. 이 답변서, 이것은 후보자님이 직접 작성하셨어요, 누가 작성하셨어요, 이것은?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재단에서 만든 것을 제가…
김창혁 위원  아니, 솔직하게 얘기해 봐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검토를 했습니다. 검토를 하고…
김창혁 위원  검토만 하셨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김창혁 위원  맞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김창혁 위원  이것은 제가 보면, 이게 그래… 검토, 읽어보기는 다 읽어보셨어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김창혁 위원  이것은 뭐 얼핏 보면 행감 자료하고 비슷한데, 내용이. 지금 후보자님이, 제 생각에는 그래요. 이게 그러면 1번 지금 지원동기, 그리고 2번 보증재단의 역할과 바람직한 운영 방향. 이것은 직접 쓰셨어요, 안 쓰셨어요? 안 쓰셨죠, 이것도?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이것은 제가 사전에 신용보증재단에 지원할 때 각종 입사 지원동기,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제가…
김창혁 위원  아니, 그래, 직접 쓰셨어요, 안 쓰셨어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제가 써서 보냈는데, 그것을 줄여서 나온 것입니다.
김창혁 위원  그러면 이것 써서 보냈는데 줄인 거예요, 이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김창혁 위원  1번 지원동기는 그런데, 2번 같은 경우에는 이게 지금 역할과 운영 방향 되어 있는데, 이것은 사실 지금하고 다른 게 없어요, 똑같아요. 뭐 새로운 어떤 포부라든지, 새로 취임하셨으면, 그럼 기존 지금 신용보증재단이 새로 바꿀 게 없고, 새로 더 발전시킬 게 없는 거잖아요. 이것 내용 똑같아요, 이것.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제가 지금 상황에서는… 상황이 그렇습니다마는, 제가 들어가서 한 번 더 검토를 하고 오겠습니다.
김창혁 위원  그래, 공부를 하셨다 하는데, 공부를 하시면 제 생각에는 그래요. 이것 답변서 같은 경우에 이게 중요하지 않습니까? 사실 답변서의 내용만 어느 정도, 시간상 다 쓰겠냐만 이것을 좀 성심성의껏 하셨으면, 이게 공부예요. 공부인데, 이게 보면 11번 요지 같은 경우에는 ‘노조의 역할에 대한 의견과 바람직한 노사 관계 정립,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방안’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 답변에 보면 이것도 지금 하는 그대로 다 써 있잖아요. 이게 다른 내용이 뭐가 있어요?
  첫째, 신뢰와 소통의 노사 관계 정립. 둘째,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 구축, 그리고 직원 사기 증진 방안, 지금 다 있는 건데, 제가 저희 상임위라서 아는데 이게 다른 내용이 하나도 없어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김창혁 위원  그러니까 이것 보셨다 하는데, 어디까지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것을 만약에 하셨으면 후보자님의 생각이 여기에 다 반영이 되어야 되는데 생각이 반영이 안 됐어요, 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게 인사청문회가 그냥, 지금 여러 분들이 많이 도와주고 계시더라고요, 좋게 말씀도 많이 하시고. 제가 그것 보고 깜짝 놀랐어요, 하도 많은 분들이 얘기를 하셔서. 공직 생활을 그만큼 잘하셨다는 얘기인데, 이것은 또 다르잖아요, 그렇죠? 다르거든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김창혁 위원  이것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시는 것이라고, 이제. 도에서 어떤 공직 생활을 하셨든지, 어떤 직책에 계셨든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이런 답변서를 쓴다든지, 이런 자세부터 새로 좀 하셔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알겠습니다.
김창혁 위원  이게 나중에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기존에 했던 것 그냥 3년 지나면 지나가겠지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정말 내 직장이다, 내가 진짜 여기에 무엇을 제대로 하고 가겠다 이런 생각으로 공부도 좀 많이 하시고,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짧게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지금 신용보증재단의 사옥이 없잖아요, 맞죠?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김창혁 위원  사옥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사옥은 저희들이 경제진흥원에 있는데요. 가능하다 그러면 저희들이 사옥이 있으면 좋지만, 하여튼 우리 도하고 상의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김창혁 위원  아니, 후보자님의 생각이 어떠냐고 물어본 거예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제가, 가능하다면 제가…
김창혁 위원  그것은 당선되고 나서… 아니, 후보자가 되고 나서, 임명되고 나서 하는 것이고. 후보자님의 생각이 어떠냐고 물어본 거예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창혁 위원  사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김창혁 위원  저는, 사옥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경제진흥원하고 가까이 있어야 돼요. 지금 경제진흥원하고, 작년에도 그렇고, 우리 국장님도 아시겠지만 서로 같이 이렇게 일하는 것들이 있고 서로 관련이 많아요. 그래서 사옥을 하시든지 옆에 또 새로운 건물에 임대로 들어가시든지 어쩌든지 간에 경제진흥원과 가까이 있어야 된다, 그래야지 시너지 효과가 난다. 그런 말씀을 제가 드리겠습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알겠습니다.
김창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김창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대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진 위원  안동 출신 김대진 위원입니다.
  우선 후보자에 임명되신 것을 일단 축하드리고요.
  두 가지만 간략하게 여쭤 보겠습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김대진 위원  저희들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주로 소상공인들에게 재원 지원을 해서 경제 활성화를 하는 그런 목적을 두고 있지 않습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김대진 위원  저희들은 주로 업무를 또 그렇게 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실질적으로 보면 소상공인의 경제 활성화 노력에 재원 지원을 하는 것인데, 소상공인이 갖고 있는 어려움이, 사실상 어떻게 경영을 헤쳐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에 대해서도 사실은 몰라서 어려움이 있는 부분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신용보증재단의 본연의 기능인 재원 지원 말고도 업무를 좀 다각화해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이런 역할 기능도 같이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만약에 후보자님께서 되신다면 업무 방향에서 이러한 부분도 한번 고민을 해 보셨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아무래도 공부를 할 때 그런 쪽으로 의문은 들더라고요. 지금 보니까 돈을, 신용이 부족한 분들, 담보력이 부족한 분들, 돈을 주고 말아버리더라고요. 그런데 그것을 주고 난 다음에 그분들이 재기할 수 있는 어떤 상황을 우리가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피드백을 해서 부족한 것이 없는지까지 우리가 서비스를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드는데, 지금까지는 그런 부분에 좀 약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을 또 우리 본부장님들한테 물어보니까 이분들도 거기에 대한 어떤 마인드는 가지고 있습디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한 번 더 챙겨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지원한다거나 아니면 별도의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컨설팅을 해서 좀 더, 자본력이 아닌 경영에 대해서 자생할 수 있는 능력을 좀 길러주는 것도 어떤 사회적인 책임을 하는 부분이 아니겠는가 이런 생각도 좀 가져 봤습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위원님, 좋은 말씀입니다.
김대진 위원  그런 의견을 갖고 있으면 추진해 주시기를 바라고, 만약 되신다면.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여기 자기소개서나 직무수행계획서에 이렇게 보면 본인이 이제 시대적인 화두가 ESG 경영 시대이므로 지역 연계 강화 목소리를 높이겠다. 또 거기 재단의 사회적 책임과 합리적인 경영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이렇게 표명을 많이 하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그럼 신용보증재단이 ESG 경영에 대해서 어떠한 방향으로 가보겠다, 지역에 있는 기관 단체나 금융이나 기업을 연계해서 어떠한 방향으로 가보겠다, 좀 더 구체적으로 짧게 한번 표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지금까지도 보면 나름대로 의회 위원장님이나 위원님들이 행정사무감사 하실 때 지적하신 부분들이 지금 이렇게 재단이 좀 폐쇄적이다, 네트워크가 좀 부족하다, 또 사회적으로 이렇게 지역을 이끌어나가는 두드러진 노력이 부족하다, 이런 말씀을 하시고요. 특히 같은 사옥 안에 있는 경제진흥원과의 어떤 그런 시너지도 못 내고 있느냐, 이런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유관되는 경제진흥원뿐만 아니라 신용보증재단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런 부분들, 또 지역의 어떤 금융기관은 말할 것도 없고. 이런 부분들과 우리가 어떤 정례적인 미팅을 한다든가 아니면 그분들의, 그런 CEO들과 이렇게 모임을 한번 가지면서 이런 것을 저희들이 한번 주도해 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또 출연금을 저희들이 쭉 금융기관과 시군에만 이렇게 치중을 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법에도 있더라고요, 보니까. 기업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포스코라든가 이런 구미에 많은 기업들이 있는데, 기업들에 적극적으로 우리가 협조를 구해서 우리 지역에 이런 어려운 점이 있는데 같이 한번 참여할 수 있는 그런 바운더리를 얼마나 만들어 나가는… 이게 나름대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 중에서 큰 역할이라 생각을 합니다.
김대진 위원  기업과 기관 단체, 금융기관 이렇게 해서 안정화된 기업 조직의 문화를, 경영의 노하우를, 사실은 소상공인에게 젖어들 수 있는 중간 매개체적인 역할도 함께해 주시고 이러한 것들이,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살아남음으로써 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해 주시고요.
  사실상 이 담보력이라는 것이 보면 등급 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지원 재원은 더 높아지고 낮으면 낮을수록 못 하는 이런 구조가 되어 있는데, 사실 어려운 사람은 계속 어려워지는 구조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 낮은 등급의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어떤 신용 정보 외에 또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그러한 부분들도 경북신보에서 목적으로 한번, 기능으로 한번 보완을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있습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위원님, 고견 고맙습니다.
김대진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김대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용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진 위원  김천 출신 조용진입니다.
  먼저 후보자가 된 것을 축하드리고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고맙습니다.
조용진 위원  보니까 경북신보가 지난해부터 비대면 보증 신청에 지역 신용보증재단 통합 플랫폼, 이것을 활용해서 직접 지점에 방문을 안 하고 스마트폰, PC를 이용해서 보증 신청을 받는 것으로 들었는데, 이에 대한 간략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일단은 지역적으로 넓은 상황에서 나름대로 지점이 11개가 있다 하더라도 아마 시골에 계신 분들이 직접 방문을 몇 번 하기는 곤란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정도만 우리 지점에 오셔서 나름대로 ‘보증드림’ 앱부터 시작해서 활용하는 방법들, 또 거기에 따라서 각종 공인인증서라든가 또 여타 어떤 이런 부분들을, 앱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다 교육을 받으시면 그 앱을 통해서만 보증이라든가 신청, 또 그분과의 어떤 연계, 이런 것들이 다 가능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놓은 것이 디지털 비대면 시스템입니다.
조용진 위원  이게 좀 활성화되면 저의 개인적 소견으로는 부족한 직원 수나…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맞습니다.
조용진 위원  직원 수에 대한 그런 문제 해결도 될 하나의 대안도 될 수 있고 또 직원들이 대면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지 않나, 이런 측면에서 이 부분이 좀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현재까지 이용을 많이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제가 그것 이용 상황까지는 아직 파악을 못 했습니다마는, 그런데 지금 이제 우리 직원… 우리 본부장님들 몇 분 말씀을 들어보니까 아까 위원님 말씀처럼 이런 비대면을 해 놓으니까 직원들이 오히려 정말 많이 편해졌다.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하는 부분이 오히려 이렇게 많은 어떤 일손 자체의 그런, 수월해서 다른 일까지도 이렇게 할 수 있는 어떤 여력이 생겼다는 얘기가 있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 그게 효과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용진 위원  활용률이 어느 정도 됐는지 위원장님, 허락하시면 본부장님한테 여쭤보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예. 이름과 직책을 말씀하시고 답변하시면 됩니다.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입니다.
  위원장님, 발언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춘우  예.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저희들 보증 신청 건에 대해서 지금 종전보다 40% 정도가 비대면 신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연간 저희들 보증 발급 건수가 1만 7000건 정도 되는데, 거기에서 한 40%니까 한 7000∼8000건 정도는 저희들이 비대면으로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율이 작년 12월에 대비해서 10% 정도, 상당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희들 포항 같은 경우에는 포항시 특례보증을 비대면 보증 신청으로 일원화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신청하시는 분이나 업무에 대한 효율성을 많이 높이고 있습니다.
조용진 위원  직원들도 좋아하고 시민들도 아주 좋아하겠네요, 그렇죠?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예, 저희들은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조용진 위원  이게 전국의 17개 신용보증재단 중에서도 이런 시스템을 활용하는 데가 있는 거죠, 그러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제가 알기로는 우리 도에서 제일 먼저 만들어서 전국적으로 지금 확산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조용진 위원  이사장님이 보시기에 전국의 17개 신용보증재단 중에서 제일 잘되고 있는 곳은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제가 알기로는 세 번째 안에 우리가 들어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용진 위원  그럼 첫 번째, 두 번째는 어디인데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아마 경기도, 서울 쪽인데요. 그런데 지금 사실 보면 늘, 작년 같은 경우에도 우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연말 2등을 했고요. 또 재작년에 이런 경영혁신상도 받은 것처럼 이런 수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또 아이디어라든가 혁신, 이런 노력에 대해서는 우리가 전국 어디보다도 앞서는데, 다만 이제 서울이나 경기에 뒤지는 것은 그만큼 출연금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보증의 혜택을 받는 객관적인 어떤 숫자로 보면 저희들이 그 부분이 좀 뒤지는 것이지, 다른 데 이런 시스템적이라든가 실질적인 어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용진 위원  예, 제가 생각했을 때 경북신용보증재단이 하고 있는 본연의 업무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지역에 대한 기여, 봉사활동,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부분도 방금 후보자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보니까, 봉사활동을 하신 것 보니까 기부는 연말정산 되는 곳으로 했고, 경북도민을 위한 기부 내역은 없더라고요. 그리고 사회봉사 내역이 ‘해당 없음’으로 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아쉬움이 좀 있고요.
  그리고 방금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 어떤 식으로 지역인재를 채용·육성하실 생각인지 하고, 최근 인사, 채용했을 때 지역인재 채용이 어느 정도 되고 있는지 그에 대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지금 공식적으로 봐서 저희들이 지역 할당제는 아직 진행이 안 되고 있고요. 다만 이제 아까 말씀하신 비대면 관련해서 대학의 산학협력단에 협조를 구해서 한 60명 가까이를 저희들이 작년, 재작년에 활용을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마는, 지금 이직률이 많다 보니까. 아까 제가 얼핏 말씀드린 것은, 제가 만약에 이사장이 된다면 가서 한번 추진해 볼 부분이 지역인재 할당제를 해서 그 가운데 뽑는 인재의 한 절반 정도는 지역에 연고를 가지고 있는 분들, 그분들을 한번 채용을 해서 이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어떤 여건들을 좀 마련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조용진 위원  제가 후보자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역에 대한 기여 중에서 가장 큰 것이 지역인재 채용이거든요, 사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조용진 위원  지사님께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셨잖아요. 다양한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가장 좋은 것은요, 결혼을 일찍 해야 되잖아요, 그렇죠? 그래야지 빨리 아이를 가질 수 있고, 하나 낳을 것을 두 명, 세 명 낳을 수 있을 것 아니에요? 그럼 사실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야 돼요. 빨리 취업을 해야 된다는 것이죠.
  오랫동안 대학을 나와서 취업도 못 하고 있는 자녀들을 아직 키우고 있는 60대 부모들이 아직도 많잖아요, 사실은. 그러면 제가 생각했을 때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서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하고, 꼭 대학교를 생각하지 마시고. 제가 생각했을 때는 고등학교부터 특성화 학교하고 연계해서 지역인재, 맞춤형 인재 MOU 체결해서 그렇게 하면 된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지역에 대한 기여도 할 수 있고요.
  우리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는데,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양질의 일자리에 들어가면 급여 받으니까 빨리 결혼도 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 부분을 후보자님께서 만약에 임명이 되신다면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렇게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위원님,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조용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조용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진엽 위원님.
김진엽 위원  김진엽 위원입니다.
  저는 행정 전반에 대해서는 나중에 제가, 혹시나 되게 되면 얘기를 많이 할 것이고요.
  오늘 이 생각이 무척 듭니다. 이 사람이 태어나서 인사청문회라는 이런 자료를 만들 때 소감이나, 내가 태어나서 어떤 일을 하고, 대학교를 어디 나오고, 결혼을 해서 재산을 얼마 벌었고, 도민들한테 검증도 필요한데 또 본인의 느낌이 있을 것 아닙니까? 이 책자 만들 때, 이것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저는. 소감 한번, 각오나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저도 몇 번 있는 일도 아니고 처음 있는 일이라서, 그리고 또 퇴직을 작년에 했고요. 또 새로운 어떤 길을 가는 중에 이런 것을 쭉 이렇게, 제가 필요한 자료들을 쭉 수집할 때 과연 내가 30년 가까이의 공무원 생활을 어떻게… 정리하는 입장의 그런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까 우리 김창혁 위원님 말씀처럼 정말 그 과정 자체를 충분히 숙고를 하면서 반성도 하고, 또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그런 시간을 사실 못 가진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건 정말 반성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자료는 다 냈다 하더라도, 남은 기간이라도 제가 거기에 대한 반성과 거기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좀 더 고민을 하면서 앞으로 한 3년의 주어진 그 시간을 어떻게, 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들, 이런 것들을 우리 도민들께 드려야 될지를 더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엽 위원  예, 덧붙여서 저도 포항에 있을 때 ‘몇 월 며칠에 의회가 시작한다.’ 그러면 ‘내비’를 찍습니다. 찍어서 우리 경상북도 안동으로 올라와요. 일반 의원들은 느낄지 모르겠지만 안동에 거의 다 올라왔을 때 첫째 우리 슬로건이 보입니다, 안동 다 도착했을 때.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커다란 간판이 보여요. 항상 그 간판을 볼 때마다 ‘이번에 무슨 역할을 할까? 좀 열심히 해야지.’ 본 위원은 매일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우리 경상북도 신용보증재단이 우리 경상북도를 대한민국의 수도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시리라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위원님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예, 김진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형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형식 위원  예천 출신 이형식 위원입니다.
  우리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해 주는 공급액이 각 시군별로 다 다르잖아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이형식 위원  그것은 각 시군에서 출자한 금액에 대비해서 주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이형식 위원  그런데 이게 빨리 소진될 경우는 어떻게 해요? 어떻게 한다고 들었어요? 아직 안 해 봤으니까. 빨리 소진되었다. 그런데 올해 10억인데 3월에 소진이 되었다, 수요는 많다, 공급은 못해 준다. 어떻게 할 거예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위원님, 제가 그 답변을, 내용을 좀…
이형식 위원  안 되면 본부장님.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본부장님이 대신 답변하도록 위원장님, 양해를 해 주십시오.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입니다.
  위원장님, 발언…
○위원장 이춘우  예.
이형식 위원  예.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저희들이 출연 보증을 한다고 해서, 출연은 혜택을 주는 것이지, 만약에 예천군에 계시는 어느 소상공인들에 보증을 하더라도, 예천군 출연 보증이 다 종료되었다고 하더라도 저희 재단에서는 보증 신청이 들어오면 당연히 보증을 해 드려야 됩니다.
  단지, 예천군에서 주시는 출연금에 대해서는 이자 지원이나 보증 한도로 혜택을 좀 더 많이 드려서 좀 더 유리한 자금을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지, 만약 출연금이 떨어졌다 하더라도 저희들이 보증을 거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형식 위원  그러면 총자산이, 신용보증재단에서 10억을 가지고 해 주잖아요?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예.
이형식 위원  그런데 많은 출연금을 낸 지역보다 적게 출연금을 낸 지역에서 많이 가져갈 수 있잖아.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렇지요?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예, 맞습니다.
이형식 위원  그러면 거기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해요?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저희들이 출연을 시군에서 출연 받는 게 아니고 금융회사의 출연을 받고 경상북도에서 출연을 받고…
이형식 위원  아니 이자보전을 할 때 각 시군하고 협약을 할 것 아니에요?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하고 있습니다.
이형식 위원  그런데?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이자보전은 저희들이 협약 출연을 받은 범위 내에서만 해 드릴 수가 있습니다.
이형식 위원  그렇지요?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예.
이형식 위원  그러면 그게 소진되었을 경우에는 상당히 어렵네, 그렇지요? 사실은 이자보전을 하기가 어렵네?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예, 못 해드립니다.
이형식 위원  그래서 그게 굉장히 중요해요, 이자보전. 돈이 없으니까 신용보증재단에 가고 신용이 없으니까 신용보증재단에 가는 것인데, 돈 있고 능력 있으면 신용보증재단 갈 일이 없다는 말이지. 그것은 이자보전을 해줄 수 있도록 많은… 그게 혜택이에요. 어차피 돈은 갚고, 은행에 가서 하든 이자보전에 대해서 하는 건데 그런 것에 대해서는.
  전에 문경지점장이 나한테 왔더라고, 안동센터장하고 둘이 왔었는데, 그런 것은 지방자치단체하고 협의를 해야 돼요. 가서 ‘사실 예천군의, 안동시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온다. 그런데 우리 돈을 지원해 줄 때 이자는 보전 못 해주지 않느냐?’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출자를 좀, 이자보전을 할 수 있도록 출자를 좀 더 해 주라.’ 이게 센터장이나 지점장이, 안 되면 이사장이 가서 해야 돼요. ‘안 된다, 안 된다’고 하면 되는가?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맞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우리가 그분들을 지원해 주기 위해서 하는 거니까 이것은 본부장님도 잘 아셔야 돼.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예, 알겠습니다.
이형식 위원  본부장님도 잘 아셔야 되고, 지금 후보자님도 이 방향에 대해서 꼭 한번 짚어볼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위원님, 명심하겠습니다.
이형식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예, 이형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님, 제가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후보자님 모두 발언에 인력 부족 이야기를 제일 먼저 하셨습니다. 모두 발언에 인력부족 이야기를 하시는 건 저는 개인적으로 맞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 신용보증재단이 어디에서, 집행부의 어디에서 지금 저것을 받지요? 어디 소관이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기업노사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기업노사과 소관입니까?
○경제산업국장 최영숙  기업지원과.
○위원장 이춘우  그러면 산업국 소관이고?
○경제산업국장 최영숙  예, 산업국 소관입니다. 기업지원과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후보자님, 지금 국장님이나 과장님들하고 공직생활을 같이 하셨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사실 전자의 이사장님들도 똑같은 상황이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관계나 또 앞으로 이사장이 된다면 우리 자체 부서하고, 마음가짐이나 어떻게 해야 되겠다, 그것을 따로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제가 서류를 준비한 기간이 얼마 되지는 않습니다만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보면 조금 재단과 우리 도의 해당 과의 그런 부분들이 이렇게 삐끗하는 그런 부분들을 좀 느끼긴 했습니다. 그런데 일을 더 열심히 하자는 취지에서 아마 그렇게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제가 사실은 좀 깊이 들어가 보면 평소에 어떤 소통하는 부분들이 좀 부족했지 않느냐? 그것은 이사장의 역할이 큰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재단에서도 열심히 하고, 또 우리 도에서도 열심히 하지만 그 소통 채널은 이사장이 되어야 될 것 같다. 제가 나서서 한번 이런 부분들에 대한 역할들을 충분히 해야 되겠다. 그런 각오를 다집니다. 
○위원장 이춘우  그러면 후보자께서 이사장이 되면 나서서 집행부 과장, 국장 혼내고 이렇게 하겠다, 이 말씀이시네요, 그렇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다리가 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예?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다리가 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아, 다리가 되겠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이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 중간 통로가 되어야 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이사장이 되시면 가장 먼저 해야 될 게 그 부분입니다. 제가 모두 발언에,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후보자께서 대구나 경남이나 부산에서 오신 것 같으면 말할 게 없습니다. 경북에서 공직자 생활을 30년 이상 하셨고, 또 직급이 지금 있는 과장·국장보다 높게 퇴직을 하셨어요.
  그러면 모두 발언에 ‘우리 재단에 지금 인력 부족이 있다.’ 이런 이야기보다도 ‘집행부와 관계를 좀 더 강화를 하고, 또 의회와…’ 의회 내에 또 근무를 해 봤으니까 ‘소통에 방점을 찍겠다.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두 분 본부장하고 우리 지점장들하고 힘을 합쳐서 필요한 것 내가 다 챙기겠다.’ 이 말씀만 해 주시면 돼요.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사실 여기 과장, 국장 계시지만 굉장히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후보자께서 전과 똑같은 상황이 연속된다면 3년간 신용보증재단은 ‘옥상옥’의 상황이 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의회에서 저희들이 제어를 하고 그런 부분에는 체크를 하겠지만 후보자의 마음가짐이나 이제는… 과장이나 국장을 모시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항상 동등한 입장에서 대접을 해 주고, 또 신용보증재단을 위해서 내가 과와 국에 대해서 어떻게 처세를 하고, 어떻게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되겠다. 그 부분 한 번 더 신경 써 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위원장님,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이게 저희들은 계속 봐 왔지 않습니까? 신용보증재단, 우리 경제진흥원, 또 각자 출연기관 다 봐 왔습니다. 외부에서 기관장이 오신 분하고 내부에서 기관장으로 가신 분들하고는 굉장히 조직 내의 분위기나 또 집행부와의 관계나 이런 부분이 특이합니다.
  물론, 30년 이상 그 조직 문화에 길들여져서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이제는 후보자가 이사장이 된다면 체질 개선부터 해야 된다. 체질 개선하고 정말 말씀 그대로 다리 역할, 샐러리맨이 되어서 뻔질나게 의회도 좀 다니시고, 또 집행부도 다니시고 그렇게 하셔야 된다. 그 말씀을 드리고요. 
  업무는 정통, 그쪽 ‘맨’이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실 겁니다. 업무에 대해서는 제가 안 여쭤보겠습니다, 아직 업무 파악도 안 되었을 것이고. 그렇지만 행정의 달인이시다 보니까 별로 수고스럽지 않게 행정에 대해서는, 또 경영에 대해서는 치고 나갈 것이다. 그런 부분은 굉장히 참 고마운 마음도 듭니다. 
  우리 혹여나 내부적으로 본부장이나 이분들한테 보고를 받으시면서 우리 기업인발전협의회가 있는 것은 알고 계세요, 신용보증재단에? 보고 못 받았습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아직 못 받았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그게 박진우 이사장님 계실 때지요, 만든 게? 본부장님, 맞지요?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박진우 이사장님 계실 때 기업인발전협의회를 지점별로 다 만들었습니다. 그게 지금 굉장히 유명무실해지고 잘 돌아가는 데가 몇 군데 없을 겁니다. 사실 그 당시에 기업인발전협의회를 만든 이유가 거기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자생하고, 또 그분들이 힘을 합쳐서 자립할 수 있는, 또 신용보증재단에 대해서 많은 홍보를 하려는 이런 생각으로 만든 거예요. 그런 부분도 좋은 것은 조금 더, 전임 이사장들이 했던 것이지만 조금 더 발전시켜서 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그렇게 가고, 아니면 정리를 해 주셔야 됩니다. 그 부분은 체크를 한번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전반적으로 업무를 보실 것 같으면 내부적으로 좀 들어가셔서 오늘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부분을 죽 들어봤을 때 그냥 통상적인 이야기, 또 공직생활을 오래 하셨다 보니까 그런 답변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부분을 내가 알고는 있습니다. 알고는 있지만 좀 더 세밀하게 챙겨가는 게 맞지 않느냐? 
  현재의 신용보증재단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께서 느끼는 감정을 간단하게 설명 한번 해 보십시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지금 시기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부분이 우리 재단입니다. 재단인데 아마 재단 내에서도 보면 어려운 점이 많겠지요. 많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 직원들이 똘똘 뭉쳐서, 그리고 소통하고, 화합하고 해서 얼마나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또 그 아이디어를 얼마나 실천할 수 있는지, 이것들은 조직 내부의, 오늘 여러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조직의 문화이고 조직의 분위기인데 이런 분위기를 잘 살려서 하는 데 그것이 선봉이 되고요.
  다만 그게 혼자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도의회, 또 우리 도 집행부의 국장님, 과장님, 또 지사님, 부지사님 모든 분들 한번 힘을 모아 줄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제가 만들어 나가야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이춘우  후보자님, 제가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분위기 말씀을 하셨는데 신용보증재단은 본사나 지점이나 문턱이 낮아야 됩니다. 누구라도 도민들이, 저희들 신보를 이용하는 젊은 분들만 계시는 게 아닙니다. 연세 많으신 분들, 서류를 못 만지는 분들, 직접 인터넷으로 못하시는 분들, 이분들이 내방을 많이 합니다. 그러면 지점, 각 11개 지점에서 은행보다도 문턱이 더 높게 되면 이것 굉장히 곤란해집니다. 
  금방 후보자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신용보증재단은 우리 도민들 때문에 있는 겁니다. 우리 도민들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려고, 정말 한 푼이 아쉬워서 어디 보증 설 데 없어서, 돈 빌릴 데 없어서, 그래서 찾는 데가 신용보증재단이라는 마음을 가지면서, 직원들 사기도 중요하고 다 중요하지만 최소한 지점에 대한 문턱 자체는 좀 낮춰주어야 된다. 웃으면서 누구라도 오면 응대하고, 지나가는 분이 몰라서 들어와도 바로바로 이야기해 줄 수 있도록, 도민들을 귀찮아하면 안 된다. 이 말씀을 드리고요. 
  혹여나 지명을 받으셔서, 임명을 받으셔서 이사장이 되신다면 그 부분을 좀 중점적으로 봐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위원장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회의가 1시간 반 이상 지났습니다.
  저희들 휴식도 좀 취하고 중식을 위해서 13시 30분까지 정회를 하도록 해야 되는데 위원들 어떻습니까? 그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예,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3시 30분까지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 19분 회의중지)
(13시 32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춘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 열띤 질의와 답변을 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추가 질의를 하실 분들이나 보충 질의하실 분들, 혹여나 자료가 미비한 분들은 지금 이 시간을 통해서 자료 요청하셔도 되고, 보충 질의하실 위원님들 보충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혁 위원님. 
김창혁 위원  예?
○위원장 이춘우  아니 구미 지역구인데, 또 보충 질의 좀 해 주십시오.
김창혁 위원  예,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창혁입니다.
  후보자님.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후보자 김중권입니다.
김창혁 위원  고생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고 전문성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오전에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렇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김창혁 위원  만약에 신보 이사장님이 되면 지역의 의원님들과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각 지역의 의원님들이 어떻게 보면 지역에 대한 민원이라든지 그 주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듣고 가장 잘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좀 하실 생각이라든지, 아니면 앞으로 후보자님이 ‘내가 되면 이것은 꼭 하겠다’는 그런 것에 대해서 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우선은 두 파트로 나눌 것 같습니다.
  지금 기획위가 우리 신보 소관 상임위니까요. 제 생각 같아서는 분기별로 한 번씩은 위원님들을 모시고 저희 재단에 초청을 해서 현황도 한번 말씀드리고 애로사항도 말씀드리는 그런 공식적인 어떤 간담회, 아니면 회의 형식으로 한번 그렇게, 정기적으로 하나 만들어 놓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우리 11개 지점별로 있으니까 그때, 제가 한 달에 한 번씩은 아마 어려울 것 같을지 모르겠는데 한번 쭉 순회를 하면서 애로사항 청취할 때 그 지역에 계신 의원님들을 같이 모셔서, 의원님들이 또 어떻게 보면 일종의, 그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그런 부분도 있으시니까 그 지역별로 소상공인 회장님이나 또 소기업인 회장님하고 의원님 참여하셔서 애로사항 청취하면서 같이 하고자 하는, 공유를 하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창혁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 항상 앞으로 가슴에 담아 두시고, 그렇게 우리 위원님들하고 소통하시면서, 꼭 기획경제위원회가 아니더라도 소통을 하시면서 그렇게 같이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김창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조용진 위원님 보충 질의할 것 있습니까? 
조용진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없습니까?
  김근수 위원님 없습니까? 
정근수 위원  정근수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아, 죄송합니다.
정근수 위원  나는 하려고 했는데 안 해야 되겠습니다, 이름이 바뀌어서. 없습니다.
    (웃음소리)
○위원장 이춘우  없습니까? 예, 정근수 위원님 죄송합니다.
  우리 김대진 위원님? 
김대진 위원  예, 안동 출신 김대진 위원입니다.
  그동안 저희들 질의에 성실한 답변 감사드리고요. 
  다시 한번 돌이켜 보면 저희들 신용보증재단의 직원들의 조직 문화에서 가장 크게,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부분들이 이직률, 오전에 말씀하셨지만 조직 이직률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 신용보증재단의 재원을 잃어버리는 그런 결과를 초래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김대진 위원  그래서 우리 신용보증재단의 내실이 다져지고 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인적 자원을 관리하기 위해서 특별히 저희들 내부적으로 인적 관리 제도도 필요할 것 같은데, 그 내용을 살펴보셨겠지만 그런 결과에 따른, 후보자님께서 만약에 임명이 되신다면 이런 인적 제도 차원에서의 특별한 대책을 한번 고민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제가 된다면 제일 먼저 한번, 전국에 17개의 재단이 있으니까 재단의 형편을 한번 죽 살펴보겠습니다. 살펴봐서 그쪽 사정은 어떤지, 거기에 또 수도권이 있을 테고 지방이 있을 텐데 지방 사정은 아마 거의 비슷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래서 거기의 무슨 접점을 찾아서 우리 도만의 어떤 문제가 아니면 이것을 중앙의 차원에서 한번 건의를 해서, 거기에서 한번 정책적인 어떤 방안을 찾고, 거기서 또 중소벤처기업부에 한번 건의를 해서 찾아가는 그런 방법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김대진 위원  예, 상당히 고무적인 생각인 것 같습니다. 거시적으로 봤을 때 국가의 어떤 소상공인, 소기업에 대한 지원 인력, 전문 인력들을 저희들이 사실상 관리해 주고 유지하는 것이 결국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또 정책·제도적인 부분도 발굴이 되지 않겠나 싶은데 이런 전문성 인력을 관리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신경을 더 써 주시기를 한 번 더 부탁을 드립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위원님, 알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김대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권광택 위원님 질의하실 것 있습니까? 
권광택 위원  예, 후보자님 수고 많습니다.
  우리 대출을 받으려고 할 때 물론 경제적인 사정이 되면 대출 받을 이유가 없잖아요. 그런데 우리 후보자님께서도 이렇게 나열을 하셨는데 첫 거래를 할 때 심사를 완화하는 이런 방법, 사실은 소상공인들이 대출받는 규정이라든가 또 기본적으로 이렇게 재정상황이 어려우니까 대출을 받는데 이런 부분들을, 대출을 받는 데 심사도 완화하고 그 기준도 좀 완화할 수 있는 이런 계획들은 가지고 있습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지금 안 그래도 그런 쪽으로도 가급적이면 문턱을 낮추는 그런 부분에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또 리스크 부담 때문에, 기준이 또 있어서 아마 그런 것 같고요.
  우리 지역 입장에서 보면 가급적이면 낮추어 가되, 다만 낮추는 만큼 저희들이 새로운 파이를 또 키워야 되는 출연금 부담이 사실상 있어서 양쪽의 역할들을 저희들이 잘하겠습니다. 기왕에 도움이 될 것 같으면 저희들이 이 출연금을 많이 확보한 만큼, 이 노력을 더 한 만큼 우리 도민한테는 도움이 될 것 같으니까요.
권광택 위원  어쨌든 경기 활성화 이런 부분에서 소상공인들한테는 과감하게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주십사 하는 건의를 드립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알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그리고 ESG 경영실천 그래서 우리 지역대학 연계강화 해서 지역인재 역외유출을 방지한다. 우리 경상북도에서도 하시는 게 지역에서 육성된 인재는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는 게 핵심이잖아요, 그렇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권광택 위원  지금 현재 교육부가 하고 있는 글로컬 대학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그런 핵심인데, 이런 부분들을 하기 위해서 우리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안 그래도 우리 조용진 위원님께서 오전에 좋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대학생들도 대학생이지만 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을, 어차피 대학교에 가지 않고 바로 취직할 학생들, 이런 학생들이 있다면 그 고등학교와 우리가 MOU를 체결해서 거기에서 먼저 우수한 자원들을 뽑아서 우리가 적절히 몇 년간 케어를 하면서 졸업하면 바로 취직을 하고, 취직을 하면 학교라든가 이런 것들은 야간이라든가 하면 되고, 또 직업이 확실하면 빨리 장가를 갈 수 있는 부분도 있으니까 이런 부분으로 저출생 극복하는 방안까지도 고려를 해서 하는 방법들로 한 가지 사례를 주셨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것을 한번 적극적으로 살펴서 실행할 수 있는 여지를 한번 마련해 보겠습니다. 
권광택 위원  예, 적극적으로 이렇게 하셔서 우리 지역대학하고 또 고등학교도 마찬가지이고, 같이 이렇게 연계해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권광택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예, 권광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후보자님, 제가 한 몇 가지 여쭈어 보겠습니다. 업무 파악이 좀 되어 있는가 여쭈어 보겠습니다. 
  2023년도에 우리 직원분들 성과급이 신보에 얼마 받았지요? 혹시 내용 알고 계세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알고 있습니다.
  우리 예산담당관실에서 매년 경영실적 평가를 하는데 거기에 S등급부터 시작해서 D등급까지 7등급이 있는데 우리 신보가 지난 3년간, 2021년도에는 B등급, 2022년도에도 B등급, 또 2023년도, 작년 같은 경우에는 A등급을 받았습니다. 
  A등급을 받은 작년 같은 경우에는 성과급을 4억 8000만 원 정도 책정을 해서 이것은 이제 월 임금, 월 본봉의 150%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이렇게 아마 예산편성 지침에도 되어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그 금액을 가지고 저희들 자체적으로 최하 한 50%, 제일 많은 데는 180%까지 차등 지급을 하면서 직원들 사기 앙양에 힘을 썼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2022년도 코로나 시기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2021년도, 2022년도 이제 경영평가 자체서 B등급 받다가 2023년도에 A등급 받아서 성과급이 조금 늘었다, 이 말씀이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그러면 우리 코로나 전에는 어땠지요? 혹시 내용 파악했나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전에까지는 제가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마는 위원장님, 필요하시면 우리 본부장님…
○위원장 이춘우  아니요, 그런 것은 아닌데. 전자에도 저희들이 내용을 파악하고 또 업무보고도 받고 했는데 물론 규정에 맞더라도, 혹여나 후보자가 이사장이 된다면 직원 성과급에 대해서, 금액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닌데 저희들 사회통념상 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 시기에 굉장히 서민들한테 혜택을 주고 또 그 아픔을 보듬어주어야 될 그런 기관인데 직원들이 성과급을 많이 받아가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후보자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추후에 또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도 그대로, ‘규정에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 규칙에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 그대로 받아가도 무방하다’ 이 생각입니까, 아니면 ‘국가재난상황이라 전 국민들이 어렵고 서민들이 어려울 때는 고통분담 차원에서라도 우리가 성과급을 좀 낮춰서 받아가는 게 맞다.’ 이런 생각이냐? 그 대답을 한번 해 보십시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사실은 저희들이 주더라도 반납을 하는, 저 같은 경우에, 만약에 저도 여기에 포함이 되어 있다면 저는 자진 반납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이사장님은 포함이 안 되어 있습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안 되어 있습니까? 예.
○위원장 이춘우  (웃음) 이사장님은 포함이 안 되어 있는데.
  사실은 이게 또 어떤 언론에나 이걸 공시를 하는가 모르겠는데 2020년도, 2021년도, 2022년 죽 오면서 성과급을 사실은 좀 많이 받아가고, 특히나 2023년도 같은 경우는 물론 경영평가를 A등급을 받고 실적이 많이 나서 받아갔는가 모르겠지만, 실적이 많이 났으니까 받아갔겠지요? 그런데 그 부분에 있어서 일반 우리 도민들이 봤을 때는 ‘저들은 그래도 성과급을 많이 받아가는 구나.’ 앞뒤 다 자르고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이해를…
○위원장 이춘우  저희들 공직자들은 항상 조심스럽게 그렇게 가야 될 부분이고, 사실은 신용보증재단이 일반 은행권이나 이런 것도 아니거든요. 아니기 때문에 반 공직자의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저희들 출연금이나 이런 건 어떻게 되어요? 어디에서 많이 들어오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출연금은 시군에서도 들어오고요. 또 은행에서 주로 많이 들어옵니다.
○위원장 이춘우  은행 어디에서 많이 들어오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최근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간 자료를 보면 출연금이 한 1430억 정도가 들어왔습니다. 들어왔는데 개중에 제일 많이 들어온 데가 대구은행입니다, 220억 정도. 또 농협은행이 172억 정도, 또 국민은행이 89억, 기업은행이 88억, 하나은행이 한 87억 정도, 이렇게 금융기관에서 많이 들어왔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금융회사에서 들어오는 비율이 전체 금액의 몇 퍼센트 정도 됩니까? 근 한 50% 정도 되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50%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50%쯤 되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위원장 이춘우  저희들 그러면 대위변제하는 비율은 몇 퍼센트입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대위변제가 지금 위원장님 말씀처럼 동 10년간 대위변제는 5000억이 넘습니다. 5071억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증감률로 봤을 때에는 해마다 몇 퍼센트 정도 되지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해마다 늘어난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정확한 증감률 자료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마는…
○위원장 이춘우  이런 부분을 봤을 때 너무 의존 비율이 농협, 대구은행… 농협이나 대구은행이 우리 1금고, 2금고 이렇게 와 있고, 또 기업은행이나 이쪽에 치중하는 비율이 너무 많다. 그러면 후보자가 이사장이 되었을 때 예를 들어서 시군 비율이나 이런 부분의 우리 출연금에 대해서 좀 더 높일 생각은 있습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시군은 제가 시군별로 한번 죽 돌아다니면서 시장·군수님들께도 말씀을 드리고 해서 가급적이면 시군의, 혜택이 다 시군에 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보니까 시군의 어떤 출연금을 많이 높여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전자의 후보자들도 다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했는데 그게 잘 안되었어요. 그러니까 후보자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노하우나 이런 부분이 있는가 싶어서 내가 여쭈어본 겁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특히 영천에는 위원장님하고 상의를 해서 위원장님의 힘을 많이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그런데 신보, 영천시하고 할 때 도의원은 부르지도 않습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앞으로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부르지도 않아요. 여기 상임위에 있어도 언제 왔다 갔는지도 모릅니다. 본부장, 맞지요?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예, 지금까지는 그렇게 해 왔습니다만 개선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시군의 우리 출연금 비율도 적은데 시군 가서 앉아서, 신보이사장이 단체장하고 사진 찍고 얼마나 했느니… 여기 지역의 의원님들이 다 앉아 계시지만 비단 상임위뿐만 아니더라도 불러서 경북의 출연기관이 우리 지역을 위해서, 자기 지역을 위해서 이렇게 이렇게 한다. 이런 부분은 같이 공유를 해 주셔야 됩니다. 언제 왔다 가는지도 모르고 그러면 신보에 대해서 똑바로 보겠습니까?
  후보자가 만약 이사장이 된다면 시군 출연금도 좀 높이고 의존도도 농협이나 대구은행이나 이쪽보다도 다양하게 조성해서 출연금을 만들 수 있도록, 그것 만들어 놓으면 전부 다 그게 도민들한테 돌아가는 것 아닙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맞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춘우  혹시나 아직도 관사가 있나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관사 지금 아직까지 계약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이춘우  사용합니까? 전의 이사장님들이 사용했습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그러면 후보자도 관사 사용하실 생각입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이 계약의 상황이 어떤지 보고요. 제가 그걸 우리 직원들한테 돌릴지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본부장님, 계약이 언제지요, 관사가?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올해 3월에 계약해서 저희들이 1년이 지금 남아 있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올 3월에 계약을 했어요?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예.
○위원장 이춘우  이사장 바뀌는데 왜 3월에도 계약을 했습니까, 어떻게 될 줄 알고?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윤  종전 이사장님께서 취임하실 때가 4월이었기 때문에, 3월에 계약했기 때문에 연장을 했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그러면 당연히 이제 새로운 이사장도 관사를 사용할 것이다? 사실 우리 후보자께서는 대구 산격동인데 구미까지 한 20분? 출퇴근 시간이 한 20분밖에 안 걸리지 않습니까?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위원장님, 제가 그것을 직원들이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제가 관사를 사용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닌데 혹여나 지금 후보자가 우리 경북분이니까 그렇지만 서울이나 이쪽의 금융권에 계시는 분들을 초빙했을 때는 관사가 있어주어야 되지요.
  어쨌든 신용보증재단에서 본인들의 성과급이나 관사나, 옛날 전직 이사장 계실 때에는 아방궁을 만들어서 또 난리가 난 적도 있는데 그런 부분은 자체 좀 고통분담 차원에서도 같이 가 주는 게 맞다. 그것 때문에 제가 여쭈어본 거예요, 후보자 생각이 어떤지. 
  어쨌든 전체 다가 새로운 바람을 좀 원합니다. 신용보증재단도 해 왔던 것, 또 했던 것, 똑같은 것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쉽게 말하면 어느 이사장이 오거나 여기에 계시는 임직원분들, 간부분들 때문에 자기 할 역할도 못하고 간다, 이런 이야기는 안 들리도록 해 주시고. 
  새로 바뀌면 임기가 3년이고 플러스 한 1, 2가 더 있는데 그 기간에, 내가 3년을 한다고 생각을 하고, 후보자께서는 정말 이 신용보증재단이 도민 속에 같이 붙어서, 정말 옛날에 이야기하는 과자가게 같이 누구라도 드나들 수 있는 그런 신용보증재단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 생각을 많이 합니다. 혹시 그렇게 하실 수 있나요?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춘우  예,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신용보증재단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 중심에는 또 본부장 두 분께서 더 많이 좀 만들어 주셔야 되겠지요.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질의·답변이 끝났기 때문에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의 최종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최종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후보자 김중권  예, 오늘 이춘우 위원장님을 모시고 또 위원님 모시고 저희들 청문회를 했는데요.
  하여튼 지나고 나니까 굉장히 부족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것처럼 신보에 대한 그런 열정, 또 더 열심히, 도민들이 바라보는 관심 이런 것에 비해서 제가 이 준비하는 기간 동안 깊은 생각과 충분한 어떤 성찰이 사실은 없었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요. 굉장히 죄송스럽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만약에 이사장이 된다면 되는 기간까지 오늘 지적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을 하고요. 우리 신보가 우리 도민들의 마음에 어떻게 다가갈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더 발전하기 위한 고민들을 좀 더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오늘 한 분 한 분 다 지적하셨는데 정말 핵심은 조직 내 뿐만 아니라 조직 외의 여러 기관과 특히 우리 의원님들과 본청, 우리 집행부와 더 소통을 하고 소통 속에서 이루어지는 어떤 아이디어라든가 정책들을 열심히 추구하기 위해서 더 깊이 연구를 하고 또 발로 열심히 뛰어야 된다는 그런 새삼스러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종의, 어떻게 보면 이사장이 된다면 해야 될 초심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져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고요. 저도 오늘 이 시간을 잊지 못하겠습니다. 
  하여튼 감사하다는 말씀과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도록 질책을 해 주실 우리 위원님들을 생각하면 든든하다는 생각을 하고요. 늘 앞으로 함께 모시면서 잘 나아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늘 대단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춘우  예, 후보자님 수고했습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이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말씀하신 게 단순히 이런 자리가 3시간, 4시간 만에 끝나고, 또 임명권자가 저희들이 아닙니다. 저희들이 아니다 보니까 조금 안일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저희들이 여기에서, 지역별로 도의회에 올라와서 위원님들이 앉아서 말씀하시는 게 도민의 목소리입니다. 
  특히나 의회의 의원님 한 분 한 분들이 든든한 후보자님의 아군이 될 수 있고, 또 나가서는 굉장히 신보에 대해서 나쁘게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항상 소통하고 같이 간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신보가 되도록, 후보자가 임명을 받으시면 만들어 주시고.  
  ‘정말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재단이구나. 저분들은 전체 다 공직자의 자세를 가지고 있구나. 도민을 위해서 뭐라도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구나.’ 이런 생각으로 같이 해 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을 드리고요. 
  여러 위원님들도 고생 많이 하셨고, 특히나 후보자도 고생 많이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 채택의 건 순서입니다만 경과보고서 작성을 위하여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4시 30분까지 정회를 하겠습니다. 
(13시 57분 회의중지)
(14시 19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춘우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재)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위원장 이춘우  오늘 10시부터 실시한 인사청문회를 토대로 경과보고서 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기이 배부해 드린 경과보고서 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전 검토 다 하셨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혹시나 불합리한 게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의견이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채택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똑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부록에 실음)
 
  경과보고서의 자구 정리 등 소소한 수정사항은 저 위원장에게 위임하여 주시면 새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가 여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 인사청문을 통해 적임자가 기관장으로 임명되어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책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장시간 인사청문회에 참여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차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참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좌석배치도
(부록에 실음)
 
(14시 21분 산회)


○출석 위원
  이춘우    최병근    권광택
  김대진    김진엽    김창혁
  박성만    박용선    이형식
  정근수    조용진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장영두
전문위원유명근
○인사청문 대상자
(재)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김중권
○참고인
경상북도 경제산업국
국장최영숙
기업지원과장차순애
(재)경북신용보증재단
경영관리본부장이상윤
기업지원본부장고재준
경영지원부장윤성원
전략기획부장우태욱
현장지원단장이병현
감사실장김수연
중부센터장고원진
동부센터장정석원
북부센터장권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