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환경위원회회의록

(임시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일시 2024년 11월 12일(화)장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회의실
(10시 46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동업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단히 노고가 많으십니다. 
  또한 경북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성을 다하고 계신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과정과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부분을 시정·보완시키고 나아가 정책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수집과 의정활동 반영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위원님께서는 이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감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김남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 규정에 의하여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우리 위원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의해 고발될 수 있고 정당한 사유 없이 선서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는 문화관광공사 사장께서 대표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증인선서를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은 왼손에 선서문을 쥐고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각각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모아 문화관광공사 사장께서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12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남일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미래사업전략단장  권대수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문화관광산업실장  이지은
북부지사장  임대석
○위원장 이동업  김남일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남일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문화환경위원회 이동업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바쁘신 가운데도 우리 공사를 방문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늘 경북문화관광의 발전과 저희 공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아낌없는 지도 편달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공사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소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남일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자료 요구사항이 있으시면 미리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박규탁 위원님.
박규탁 위원  자료 좀 요구하겠습니다.
  공사 소유의 사택이 몇 채쯤 있죠, 공사 소유의 사택?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세 채가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세 채 있습니까? 세 채 소유되어 있는 주소하고요, 관련된 수도광열비, 전기료, 그다음에, 그런 자료들 있죠? 그것 좀 주시고요.
  조직도상에 사장님 직속으로 되어 있는 팀들 있죠? 미래사업전략단, 밑에 미래전략팀, 해양문화관광팀, 신사업투자팀, 감사팀 이렇게 직속으로 되어 있는 팀들 있죠? 거기에 관련된 소속, 명단, 직급, 급여 수준 주시고요. 
  집라인, 최근에 집라인 B/C 안 나온다고 사업 포기하셨잖아요? B/C 안 나오는 자료, B/C가 왜 안 나오는지에 관련된 자료 있으시죠? 그것 누가 있죠, 자료? 그 자료 누가 만들었어요? 공사에서 만들었어요, 아니면 외부에서 만들었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외부에 용역을…
박규탁 위원  어디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외부에 용역을 줘서 우리 관광개발실에서 최종 검토해서 이사회에…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외부에서, 준 사람이 누구, 관광공사에서 준 거예요, 외부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닙니다.
박규탁 위원  용역을 하라고 준 거냐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우리가 준 게 아니고…
박규탁 위원  그러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 자회사, 설립했던 자회사가 줬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 자회사가 B/C를 새로 했던 게 어디다 준 거예요, 자료를? 어디다 용역을 한 거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우리 관광개발실장이 좀 더…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자료 요구만 하고 그것은 나중에 질의·답변 시간에 하도록 하십시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어디서 한지를 모르니까 묻잖아요, 제가.
○위원장 이동업  예?
박규탁 위원  그것 물어야지 그 자료를 받을 것 아닙니까? 어디서 했는지를 알아야지. 누가 했는지를 알아야지. 자료가 여러 군데서 나올 수가 있거든, 그 자료가.
○위원장 이동업  그것은 공사에도 있을 것 아닙니까? 그게 있어야 결정했을 텐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있습니다. 삼정회계법인…
박규탁 위원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삼정회계법인에…
박규탁 위원  그것 누가 준 건데요? 삼정회계법인에다가 준 것을 누가 줬느냐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우리가 집라인 설립하기 위해서 자회사를 공동으로 설립했는데 그 자회사에…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SPC에서 줬느냐고요? 그러면 거기서 준 자료를 주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알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저쪽에서는 안 했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공사에서는 따로 안 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따로 안 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삼정에서만 한 거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SPC에서 할 때 그쪽 상대 업체가 있었잖아요, 회사가? 거기서는 안 하고, B/C를 따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대한ENC인가 그것 아니에요? 거기서는 따로 안 했었어요? 하여튼 그 자료 주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경민 위원  저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정경민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십시오.
정경민 위원  공사에서 지난번에 주신 장기 미개발 부지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검토안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것 지금 진행 어떻게 됐는지 진행안 하나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관광정책과에서 아마 이쪽으로 위탁을 한 것 같은데요.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환경개선 추진사업이 현재 어떻게 됐는지 이것 추진현황 지금 드립니다. 
  또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이것 지금 어떤 상황인지 추진현황 부탁드리고요.
  솔로·신혼부부 국제크루즈 관광 지원 및 마케팅 이것 지금 진행상황 제출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또 더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용현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김용현 위원  우리 경상북도에서 관광진흥기금 사용한 기준하고 심사위원 자료가 있으면 제출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또 자료 요구를 하실…
  예, 이춘우 위원님.
이춘우 위원  사장님, 기관 통폐합하고 지금 한 1년쯤 돼 가죠? 그 성과도 있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직 6개월 정도밖에, 크게 되지 않아서 여러 가지 인사교류는 추진하고 있는데…
이춘우 위원  아니 성과도. 통폐합해서 성과도나 이런 것 자료 혹시나 준비한 게 있느냐고? 있어요? 없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자료는 없습니다만 여러 가지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면 통폐합할 때 성과도 있죠, 통폐합했을 때 성과도? 통폐합할 당시의 자료가 있을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당연히…
이춘우 위원  그 자료 있으면 좀 주십시오.
○위원장 이동업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자료 요구는 혹시 감사 중에도 언제든 말씀해 주시면 집행부에서 준비해 주시고, 더 이상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없으면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이 요구한 자료에 대해서 최대한 빨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이 더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은 직함과 성명을 밝힌 후 질의의 핵심을 잘 파악하여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실 때 질의·답변은 1회에 한해서 전체 돌아가면서, 저 아래에 타이머가 있습니다. 그 타이머를 10분 정도의 시간을 맞춰 주시고, 추가 질의할 때는 시간을 프리하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위원이 한 번씩 돌아갈 때는 10분씩 시간을 최대한 맞춰 주시기를 바라겠습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  발언 기회를 주신 이동업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영천 출신 이춘우 위원입니다. 
  기관 통폐합에 대해서 지금 자료가 안 와서 그냥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사장님, 언제 오셨죠? 짧게 짧게 답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는 올해 2월 28일 임용 날짜입니다.
이춘우 위원  2월 28일? 오셔서 봤을 때 문화관광공사가 어떻다고 생각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 공사가 열악한 가운데도 한 50년 역사를 가지면서 경상북도의 관광 개발이라든지 문화 향수, 도민의 문화 향수를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해 왔습니다만 여러 가지 산적한 과제도 많기 때문에 많은 자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자성한 노력이 있나요? 2월에 오셔서 11월, 한 8개월, 9개월쯤 됐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 일단은 현재 의성 통합신공항 주변의 새로운 먹거리, 관광 개발이라든지 울릉공항의 면세점이라든지 새로운 미래 관광자원 개발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기존에 있는…
이춘우 위원  사장님, ’24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를 보면 사실은 우리 사장님이 오시기 전에 사업을 했던 게 2024년도에 진행된 사업 이런 부분이 있고, 최소한 저는 ’25년도 주요업무보고 책자에는 김남일 사장만의 특별한 게 들어 있을 줄 알았습니다.
  여기 기관 통폐합해서 이 거대한 관광공사 사장으로 지원을 했을 때는 새로운 경북관광과 문화에 대해서 뭘 좀 해야 되겠다, 이런 비전이 책자에 담겨 있어야 되는데 특히나 행감 자리에, 물론 다음주 되면 예산도 하겠지만 전혀 책자에는 그런 게 안 보입니다. 그렇다면 관광공사 사장을, 자리가 탐나서 왔는가, 아니면 누구의 권유에 의해서 지원을 해서 왔는가 굉장히 궁금하고 의문점이 남는 부분입니다. 이 책장에는 왜 그런 게 없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위원님 질책을 저희들이 다 못 담고 또 여러 가지 새로운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데, 하여튼 중점 추진을 저희들은 투포트로 봅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그리고 영일만항 이 2개 포트를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 그리고 새로운 마케팅, 또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해서 글로벌 관광경북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하는 여러 가지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춘우 위원  사장님, 그것 작년, 재작년부터 통합신공항, 경북관광, 전체 다 해 오던 거예요. 그렇다면 이철우 지사가 김남일 사장을 관광공사 사장으로, 공모를 해서 오셨지만 왔을 때는 특별한 걸 기대를 하고 왔을 것 아닙니까? 특히나 김남일 사장도 뭘 해야 되겠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왔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7개월, 8개월간 각종 구설수에 오르고 내부적인 부분, 앞서 금방 사장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관광에 대한 내부적인 부분도 많이 있다고 그러면서도 전체 다 외부 출강, 출장, 외부 쪽으로 다니고. ’25년 주요업무 책자를 보면 신규사업은 시군 뭐, 상주하고 선산 이쪽 사업 한 꼭지가 들어 있는 게 다같이 보입니다. 이것요, 이렇게 가시면 안 됩니다. 통폐합해서 이 거대한 문화관광공사를 이끄시는 분이 이렇게 가시면 안 돼요.
  한 가지 여쭤 보겠습니다. 
  본회의장에서 모 의원께서 5분 발언한 것 아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알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위원님의 지적사항에 대해서 겸허히 수용해서, 여러 가지 지적사항에 대해서 개인적인 문제는 개인적으로 또 열심히 개선도 하고, 특히 또 내부라든지 새로운 과제발굴을 위해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지금 집행부, 국에서도 나와 있는데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하거나 도정질문을 하거나 하면 답변이 나와줘야 됩니다, 어디에서 나오든. 관광공사 사장 입에서 나오든 국에서 나오든 집행부에서 나오든 거기에 따른 답변이나 해결책이 나와 줘야 됩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아직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답변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이것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관광공사에서 관광, 또 문화 다 합쳐서 하고자 하는 분이 경상북도의회에서 나온 부분에 대해서 아무런 답변이 없다?
  사실 이것은 사장께서 자진 사퇴를 하거나 아니면 퇴임 권고안을 내거나 어떤 식으로든, 의회에서는 새롭게 나올 것이에요. 그러면 그전에 발 빠르게 사장께서 답변을 하시거나 아니면 의회 전체에다가 이야기를 좀 하시거나 국에서 나오거나 그 이야기가 되어 줘야 됩니다. 이렇게 자꾸 엇박자가 나거나 이렇게 가면 경북을 책임지고 있는 관광공사에서 관광의 기본이 되겠습니까? 문화의 기본이 되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우리 공사를 책임지고 있는 CEO로서 의회에서 그런 질의가 나온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하여튼 개선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년부터는 좀 더 인권경영, 윤리경영, ESG경영, 또 내부의 새로운 신인과제 발굴, 특히 당면한 투자 유치 활성화, 여러 가지를 함께 개선해 나가도록 하고 제가 부족한 점은 또 제가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최소한 기본적인 개념 자체가 없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저기 위의 회의실을 내가 금방 보고 왔는데 역대 사장들 얼굴이 있는데 현직인 김남일 사장 사진까지 붙어 있더라고요. 이것은 난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이 공사에서 전자에도 그렇게 했는가 안 했는가 모르겠는데 현직 사장 사진을 붙여 놓은 것은, 이것 역대 정부 차원에서도 저는 그런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붙여 놓은 이유가 있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은 우리 도청도, 모르겠습니다, 도청도 지사님 방에 현역까지 붙였는데, 하여튼 그런 것은 특별한 의미를 안 두고 붙여 놓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춘우 위원  도청에 지사가 사진을 붙여 놓았다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우리 도청도 큰 회의실에 보면 현직까지 다 붙여 놓았거든요. 하여튼 그런 것은 중요하지…
이춘우 위원  그러면 사장님이 도지사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하여튼 뭐…
이춘우 위원  개발공사나 출자·출연기관이나 어디를 가더라도 원장, 사장 현직 사진이 붙어 있는 곳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은 아마 큰 의미 없이 붙여 놓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여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거기에 대해서.
이춘우 위원  또한 기본적으로, 우리가 기본 가지고 좀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 자, 기본적으로 김남일 사장께서는 본분에 대해서 망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해야 될 일, 안 해야 될 일, 관광공사에서 해야 될 일, 안 해야 될 일, 여기 당장 행정사무감사 책자에도 전혀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이래서 무슨 경북문화나 관광이 활성화되겠습니까?
  일단 제 시간이 다 되어서 추후에 추가 질의 때 질의를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지적사항에 대해서 겸허히 수용해서 여러 가지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고 공사가 환골탈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춘우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대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진 위원  안동 출신 김대진 위원입니다.
  사장님 이하 직원분들 행감 자료 준비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두 가지 정도 요약해서 질의를 해 보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번 행정사무감사나 아니면 다른 업무보고를 통해서 지적된 바가 있는 것으로 자료 확인을 했습니다. 안동 문화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서 우선 질의하겠습니다.
  행감 자료 174쪽을 참고해 주시면 되겠고요. 현재 저희들이 봤을 때는 부지의 37.2%가 미분양된 상태이고 민자 유치 실적도 55% 정도에 불과합니다. 물론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이나 경관개선사업이라든가 업무보고를 통해서 들었고 여러 가지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근래 2∼3년 내에 변화된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관광공사에서 앞으로 어떻게 개발·추진할 것인지 계획을 가지고 계신 게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위원님 지적사항대로 당초보다 면적이 50% 정도 분양이 되어 있는 그런 사항이고 해서 저희들도 미착공 부지를 사업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도 수차례 개최하고 있고, 특히 신규 투자 유치를 위해서도 간담회라든지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건설 경기도 있고 합니다만 하여튼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조기 분양을 통해서 안동 문화관광단지 전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추상적인 저희들의 계획, 의지만 가지고 변화를 기대할 수는 없고요. 이제는 좀 실제적인 적을 우리가 보여줄 때가 되었지 않나 생각을 하는데 기간이 굉장히 많이 지났고, 지금 업무보고에서 문화관광단지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봤을 때 대부분이 시비로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주도는 관광공사가 못 하고 있고 시에서 몇 가지를 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 유교랜드도 위탁을 받고 있고 또 여러 가지 핵심 앵커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라든지 민자 유치를 위해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그동안 조성계획 변경을 몇 번 해서 변화를 줘서 지금까지 온 것이 숙박업이라든가 콘도, 호텔 이렇게 왔는데 그것은 저희들이 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할 때 원래 취지하고는 좀 벗어났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거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러니까 새로운 투자자에 맞게 저희들이 입지 변경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함께 노력해 줄 그런 생각이고, 현재 시니어복합시설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정부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서 단순 관광보다는 전체 추진될 만한 그런 복합적인 개념으로 갈 수 있도록 저희들이 유치를 해 나가고, 또 중앙법령 개정에 맞게 우리도 단지를 변경해 나가는 그런 것들을 안동시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지금 이렇게 조성계획 변경을 통해서 상가7, 상가9 같은 경우는 분양이 되어서 추진 중에 있고, 상가7 같은 경우는 카페 운영을 9월부터 하고 있다 이런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인 게 맞아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렇게 개인의 사업장, 상가 부지 이것보다 큰 틀에서 봤을 때 미분양 비중이 너무 높다. 여기에 대해서는 빨리 계획을 마련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도 그렇게 노력하고 있고 작년 관광객 통계를 보면 안동 쪽에 관광객이 많이 는 데이터도 있습니다만 저희들이 문화관광단지를 기존에 있는 애드코(ADCO)라든지 컨벤션센터와 연계해서 전체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나가고, 특히 미착공 부지에 대해서는 계속 사업주 독려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투자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만, 하여튼 여러 가지 부족한 것이 많다고 봅니다.
김대진 위원  마음이 급하다고 원래 취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고요.
  그다음에 저는 컨벤션하고 연계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봅니다. 지금 그 자체 내에서 주변 호반환경만 해도 충분히 재원들이 많거든요. 그 부분을 살리도록 서로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 아닌가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주변에도 문화적인 요소가 많고 시와 접근성도 좋은데 굳이 컨벤션까지, 멀리까지 큰 그림을 그린다고 하다 보면 오히려 원래 취지를 잃어버릴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은 다시 한번 고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상태로 봐서는 본 위원은 거의 방기하는 수준이다 이렇게 느껴집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도 안동 지역에 좀 더 자주 출장을 가서 사업주 미팅이라든지 또 안동시하고 관련되는 투자 유치를 함께, 자주 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안 그래도 근래에는 안동시 관광거점 도시계획과도 수탁관계를 맺어서 같이 시너지 효과를 갖기 위해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함께 해서 조만간 빠른 시일 내에 완성이 이루어지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잘 알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한 가지만 더 질의를 해 보겠습니다.
  사장님, 열린 관광지라고 아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김대진 위원  열린 관광지가 어떤 것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열린 관광지는 아무래도 세대와 관계없이 다양하게 하는 것하고, 특히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복합적인, 누구나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세대에 관계없는 그런 관광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그렇죠? 가장 주된 취지는 장애인이나 고령자나 영유아가족 등이 모든 관광지에서 이동에 불편함에 없도록, 관광활동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김대진 위원  그것을 어디에서 주관하는지 알고 계시죠, 공모를 할 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KT와 한국관광공사.
김대진 위원  문화체육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합니다. 이게 2015년부터 시행이 되었어요. 2015년부터 작년까지 저희들 공모를 통해서 사업 선정을 해서 나라에서 진행을 하는데 그 사업이 선정되면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아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시설 개선이라든지…
김대진 위원  그 관광시설의 접근성 개선, 편의시설 구축 이런 데 대해서 상당한 지원이 따르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김대진 위원  제가 2023년에 나와 있는 열린 관광지 지도를 한번 봤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전체 지도를 봤을 때 경상북도 중심이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휑하니 비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본 위원이 자료를 한번 찾아봤어요. 누구나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인터넷에도 나와 있고 다 나와 있어요. 들어가 보면 돼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거의 121개 정도가 선정되었는데 2015년에 경주 보문단지하고 2017년에 고령하고 이 2개가 처음에 시작할 때 저희들이 선정되고 그 이후에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까지는 경상북도가 없어요. 그 120여 개 이상을 진행해 올 동안 하나도 없다는 것이에요.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2024년 자료를 보니까 안동하고 몇 군데가 부랴부랴 지원을 해서 몇 개가 선정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천하고, 맞죠?
  자, 이것은 우리 문화유산의 보고인 경북에서 강원도, 전북, 전남 모든 곳에서 그렇게, 제주도까지 다 있는데 경북이 이렇게 달랑 2개만 가지고 왔다는 것은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지금 당장 무엇인가를 개발해서 산업화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것도 우선일 수 있어요. 그러나 사회적 약자 계층, 누구라도 올 수 있는 열린 관광을 한다는 경상북도가 이러한 공모사업이나 시설에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은 저희들이 한번 돌이켜 봐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좋은 말씀이고 열린 관광지 신청 자체가 기초 지자체가 하게 되어 있는데 사실 안동 같은 경우도 저희들이 권고해서 이번에 신청을 했고, 하여튼 시군과 같이 다양한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이나 문체부 공모사업에 함께 우리가 컨설팅해서 응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그렇죠. 시행을 하지 않더라도 그런 것들 알려주고 홍보하고 권장하고 활성화해 나가는 것이 공사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맞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는 말씀입니다. 하여튼 저희들이 시군과 그런 공모사업이라든지 신규 관광마케팅사업 발굴 이런 것을 통해서 함께 수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누구라도 요즘은 SNS를 하시기 때문에 들어가면 누구라도 볼 수 있어요. 연도별로 결과 다 나와 있어요. 그런데 이런 것조차 우리가 열어보지 않고 관심을 안 가졌다는 것을 한 번쯤 돌이켜 보자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소통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같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대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경민 위원  자료 요청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정경민 위원  자료 요청.
○위원장 이동업  예, 위원님, 자료 요구하십시오.
정경민 위원  여기 지금 엑스포가 정관이 합쳐졌는가 봐요. 맞습니까? 정관 합쳐졌어요? 정관이요, 정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관이 이제 엑스포 해산되고 당연히 우리 정관에…
정경민 위원  합쳐졌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그래서 엑스포 정관이 없어서 엑스포 운영내규가 따로 있을 것 같아요. 운영내규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과거에는 있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 운영내규하고요. 지금 재무제표가 ’23년 것까지 들어와 있기 때문에 ’24년 수입·지출 내역서를 좀 부탁드립니다, 10월 30일까지.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자료를 집행부에서는 빠르게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  위원장님, 저도 자료 하나만…
○위원장 이동업  연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  현재 공사가 발주 중인 용역.
○위원장 이동업  아, 자료 요구입니까?
연규식 위원  예, 자료 요구.
  용역 자료 좀 다 주시고, 현재 발주 중인 용역 관련해서.
○위원장 이동업  또 질의…
박규탁 위원  저도 잠깐만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자료 요구입니까? 박규탁 위원님, 자료 요구?
박규탁 위원  예, 자료 요청.
○위원장 이동업  예, 박규탁 위원님 자료 요구…
박규탁 위원  이사회 10월 20일에 열었죠, ’23년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의결된 것 전부, 10월 20일 제8회 이사회 자료 전부 다 주시고요. 그다음에 공사의 전결규정 있죠, 전결규정? 그것하고, 전결하고 나면 정산규정도 있죠? 그것 주세요, 전결규정, 정산규정.
  이상입니다.
정경민 위원  위원장님,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추가로 이사회 가장 최근에 연 게 언제예요?
○위원장 이동업  잠깐만요, 자료 요구합니까?
정경민 위원  예, 자료 요구.
○위원장 이동업  예, 정경민 위원님.
정경민 위원  가장 최근에 연 게 언제예요, 이사회? 11월 초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몇 주 전에 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11월 초에 한 그 내역도 좀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이동업  자료 요구는 행감 중에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고.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연규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연규식 위원  포항의 연규식 위원입니다.
  통합 이후에 여러 가지 일들도 많았을 텐데 종합적으로 감사 준비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금년부터는 발언에 시간제한이 있어서 활용을 잘 해야 됩니다. 해서 한두 가지 먼저 묻고 또 질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50쪽 경영혁신 고도화와 또 행정감사 자료 48쪽 2023년 감사에 대한 처리상황과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제가 작년에 현수막도 이야기하고 공사의 규모와 업무 역량을 봤을 때 선제적으로 ESG에 대한 경영을 도입하고 자체 평가도 하고 하는 것을 만들어야 된다고 발언한 적이 있습니다. 딱 1년이 지난 지금에도 큰 변화가 없고 처리상황에서 일부는 추진 중이라고 되어 있는데 지금 어느 정도 추진되고 있는지, 업무보고에 나와 있습니다만 좀 구체적으로 사장님의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당연히 ESG가 우리 공사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이 추구해 나가야 할 가치라고 보고 있고 저희들도 기존의 ESG 기본계획에 따라서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예를 든다면 그 자체, 청렴 같은 경우도 저희들이 선정해서 잘 하고 있고 이번에 청렴도평가에서도 등급이 상승하는 등 그런 노력을 하고 있고, 특히 환경을 지키는 그런 사업들도 함께 해 나가고 있고요. 특히 약자라든지 이런 지역의 어려운 환경단체나 지역에 있는 보훈단체와 함께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SG는 단순히 CEO가 누구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아니고 기본계획에 따라 하고 저희들은 좀 특정화해서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
연규식 위원  예, 말씀하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 사회공헌사업도 기존의 계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고 환경 관련되는 것 같은 경우는 바다환경 관련해서 같이 협업사업도 진행한 바가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내부적으로도 ESG의 경영에 대한 평가, 어떻게 할지 제도를 만들고 내부적으로 전후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얼마만큼 우리 내부적으로 혁신이 일어나는가, ESG의 취지에 부합해서 변화가 왔는가를 성과지표로 만들어야 되거든요. 만들어져 있습니까, 내부적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저희들도 ESG경영 같은 것은 공기업평가의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그 평가에 따라서 저희들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내부평가에도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공기업평가의 주요 지표로 ESG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실천도 하고 있고, 또 특별히 저희들 나름대로의 그런 것도 사업을 발굴하고 있고 전국 ESG학회하고도 네트워크할 그런 예정입니다. 예를 든다면 공기업평가 전체 100점 중에 4점이 ESG평가입니다.
연규식 위원  예, 4점이네요, 보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리고 작년에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이 되어서 저희들이 아마 많은 노력을 해서 이번 청렴도도 개선되어서 한 등급 상승한 바가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래서 ’25년 계획을 보면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종합성과보고서를 발간해서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지방 관광공사에서 최초로 발간하는 겁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최초는 아닙니다. 저희들이 아마 이것은…
연규식 위원  여기에는 최초로 되어 있는데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경기도 다음에 저희들이 두 번째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 이것 작성이 잘못된 것…
연규식 위원  잘못된 것이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 이게 최근에 발간되다 보니까 아마 오기가 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연규식 위원  이런 것 오기를 보면 지난번에 의회에서 업무보고 할 때도 APEC 관련해서 예산이 실질적으로 내부적으로 검토된 바도 별로 없고 또 지원단도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 스스로 하겠다는 수십억 예산을 보고 제가 지적한 바가 있고 그 또한 오기라고 말씀한 적이 있거든요? 저는 공사에 오기가 너무 많다. 어떤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이런 것들은 내부적으로 얼마든지 거르고 해서, 하여튼 이런 공개되는 자료에 오기가 있다는 것은 내부적으로 너무 협력이 안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좀 더 저희들이 면밀히 검토하고 체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연규식 위원  자료 아직 안 됐습니까, 자료? 용역 관리 아직 안 나왔어요?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연규식 위원  우리 감사 자료 248쪽 한번 봐 주시기 바랍니다. 공사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관광조사 연구내역 있죠? 최근 5년간 ’20년부터, 보셨죠? 248쪽에서 254쪽까지 공사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관광조사 연구내역 찾으셨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연규식 위원  전임 사장 기간에는 2020년에 보니까 14회, 어쨌든 계속적으로 지적을 했지만 2021년에 23회, 2022년 35회, 2023년에 37회 했는데 우리 사장님 오시고 얼마 안 돼서 모르겠습니다만 ’24년은 14회밖에 없거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은 양해해 주신다면 담당 실장인 류석순 실장이 한번…
연규식 위원  예, 위원장님, 대신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님, 답변…
○위원장 이동업  예, 직함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실장님이 어느 분이세요?
연규식 위원  이렇게 횟수가 현격하게 줄어든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사실 매번 동향분석을 해야 되는 것이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업무상 저희들이 자주 할 수 없었던 부분이 있었던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연규식 위원  직함을 밝혀 주셔야 됩니다.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입니다.
연규식 위원  실장님, 언제 이 자리에 오셨죠, 그 직에?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7월 1일부로 왔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러면 그전 직은 누가 맡으셨어요, 그전에, 실장님?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그전에는 최영로 실장이 지금 임금피크제 들어가셔서 자리에 안 계십니다.
연규식 위원  아, 그렇습니까?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연규식 위원  그러면 실장님께서 이 동향을 알고 계셨을 것 아니에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러면 뭐 어떤, 그냥 그렇게 말씀하실 게 아니고 대안이 나와야 안 됩니까? 7월 1일이면 벌써 7·8·9·10·11월, 석 달, 넉 달 다 지나가는데, 이제 불과 연도도 한 달밖에 안 남았는데 말이에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사실상 여기 데이터에, 저희들 동향분석을 매월 하고 있긴 한데 데이터에 조금 빠진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긴 합니다. 그 부분이 들어가더라도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횟수는 많이 부족해 보이긴 합니다. 저희들이 조금 더 분발해서 향후 계속적으로 데이터 업로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왜냐하면 현황과 실태 기초조사가 이루어져야 계획을 수립할 수 있잖아요. 그렇잖아요. 이 기초자료가 활용됨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너무 심각한 일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러면 시간도 얼마 안 남았는데 더 진행해도 몇 건 안 되겠네요, 그렇죠? 예년만큼 안 된다는 이야기잖아요. 맞습니까?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연규식 위원  그러면 내년도에는 계획 어떻게 하세요?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내년도에는 월별 분석부터 시작해서 저희들이 자료를 업로드해서 모든 직원들 이상 계속적으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어쨌든 연구조사나 사업효과에 대한 자료가 뒷받침되어야 되는 것은 인식하고 계시죠?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연규식 위원  그럼 올해 조금 부족했던 것들을 내년에 더 채울 수 있겠습니까?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꼭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약속하시죠?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연규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연규식 위원님 10분을 정확하게 맞추셨습니다. (웃음)
연규식 위원  힘들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다음 질의…
  이춘우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십시오.
이춘우 위원  사장님, ’24년 올해 팸투어 한 것 세부내역 좀 주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알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것 좀 주시고. 해외홍보비 올해는 책자에 없는데 해외홍보비는 올해 없나요, ’24년 것?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올해 당연히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있으면 그것도 좀 주십시오, 해외홍보비 집행내역.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사장님, 자료 요구가 되게 많습니다, 그렇죠? 오늘 행감 끝나기 전에 자료 요구를 최대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최대한 빨리 준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규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박규탁 위원입니다.
  지난번에 저희가 업무보고 때인가요? “사장님 출장이 되게 많으시다.” 이렇게 말씀드렸잖아요. 그때 “아, 건강이 대단히 좋으시구나.” 이렇게 말씀드렸죠? 그런데 제가 ’23년 국외출장 보니까요. 국외출장을 3월, 4월, 5월, 10월 두 번, 11월도 가시고 했데요? 해외출장도 되게 많으시고. 제가 “이렇게 출장도 많이 다니시고 안 피곤할까?” 그때 질의를 드려서 “건강관리 어떻게 하냐?” 이런 말씀을 드렸잖아요. 제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해외출장 다니시면 비즈니스 타고 다니잖아요. 차는 또 G90 타고 다니시잖아요. 그래서 내가 ‘별로 안 피곤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긴 해요. 그런 생각도 들고요. 
  그다음에 김남일 사장님 이름으로 되어 있는 법인카드 사용내역이 하나도 없어요. 음식도 안 드시고 다니니까, 소식하고 그러시는 것 같아서. 아마 ‘건강관리를 되게 잘하신다.’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해요. 말씀 한번 해 보시죠. 카드 사용내역이 하나도 없어요. 김남일 사장님으로 사용된 법인카드 내역이 하나도 없다고. 어떻게 돼서 하나도 없어요? 자료에 있는데, 행감 자료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 행감 자료가 당연히… 아, 이것을 비서실 카드로, 자세한 것은 비서실 카드…
박규탁 위원  왜 비서실 카드로 해요? 지난번 행감 때도 그렇게 쓰시면 안 된다고 제가 누차 말씀드렸는데 사장님은 사장님 이름으로 쓰셔야 되지 왜 비서실 카드로 써요? 그러면 사장님은 식사도 안 하세요, 법인카드로? 업추비도 안 써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제 개인 카드 말씀입니까?
박규탁 위원  아니요, 법인카드 내용 말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는 하여튼…
박규탁 위원  전부 다 김일곤 본부장님하고 저쪽 이상훈 본부장님하고 이런 분들 사용내역은 많아요, 법인카드 내역이. 그런데 사장님은 하나도 없어요. 한 건도 없어요. 지난번에도 제가 그 이야기를 드렸어요, 행감 때. 왜 사장님은 법인카드 이름을, 본인이 스스로 안 쓰냐고, 본인 이름으로. 그만큼 부끄러워요, 쓰시는 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그것은 뭐…
박규탁 위원  그것은 나중에, 이상입니다.
  그리고 다른 질의로 넘어갈게요. 솔거미술관 한번 여쭤볼게요, 솔거미술관 관련돼서. 지금 솔거미술관 상황이 어떤 상황이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이 경주시에서 위탁사업을 해서 여러 가지 운영위원회도 함께해서 잘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잘하고 있어요? 솔거미술관이 경상북도, 우리 김남일 사장님은 경상북도 단체장이시죠, 그렇죠? 경상북도의 단체장이시잖아요. 솔거미술관은 지금 누구 거예요, 이것?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게 좀 애매모호합니다. 설립은 국비·도비·시비가 다 들어갔고 부지가 엑스포장에 있다 보니까 경상북도 50%, 시 50%, 부지에 들어가 있고, 사실 경주시 걸로 보지만 또 이게 옛날 엑스포장에 있다 보니까 도비 보조를 받아서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도비 보조 누가 받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도비보조가 옛날에 엑스포단에서 받았으니까 우리가 이제, 공사가 받는다고…
박규탁 위원  지금 솔거미술관의 관장은 누구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솔거미술관장은 사실 이게 대표성도 있고 해서 공석으로 되어 있어서 제가, 사장이 겸직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래요? 그런데 솔거미술관은 제가 알기로는 경주시하고 관광공사하고 업무협약에 따라서, 지금 조례도 경주시의회에서 나와 있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런데 공무원, 단체장은, 우리 경상북도 산하의 단체장이시잖아요? 그런데 관장은 경주시하고, 조례는 경주시하고 공사하고 했는데, 조례도 운영은 경주시 조례에 의해서 운영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관장을 맡으셨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맡았다기보다도 상징적으로 저희들이…
박규탁 위원  그 상징이라는 게 무슨 상징이에요? 관장실도 다 있더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관장실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박규탁 위원  아니 명함도 관장으로 파고 다니신다면서요? 아니 그래, 내가 묻잖아요, 그래. 경상북도 단체장이시냐고, 경주시 단체장이냐고 묻잖아요? 어디 단체장이세요? 조례도 운영 조례는 경주시 조례예요, 경상북도 조례가 아니고. 그 돈도 경주시에 줘서 거기서 돈을 솔거미술관에 주는 거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우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겁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그래, 위탁 운영을 하시는데 관장이 누구냐고 묻잖아요. 본인이시라며? 그런데 그 관장이란 게 잘못된 게 아니에요? 조례는 경주시 조례에 의해서 운영되는데 관장을 맡으셨어요. 본인은 지금 경상북도 단체장이시잖아요. 기관·단체장이시잖아요. 그렇게 막 겸직해도 돼요? 그렇게 해서 관장실 마음대로 되냐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제가 독자적으로 미술관 쓰는 건 아니고, 공사가 솔거미술관을 겸직하고 있다, 운영하고 있다, 그런…
박규탁 위원  그래서, 아니 제가 묻잖아요, 그래. 경주시 조례에 의해서 운영되는 솔거미술관의 관장을 경상북도, 공공기관의 단체장이 하셔도 되냐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을 법적으로 한번 저희들 검토해 보겠습니다마는 그냥 운영을…
박규탁 위원  아니 법적인 문제는, 그래 법적으로 하셔도 좋은데 이것은, 제가 보기에는 이것은, 그렇죠? 이것을 법적으로 따지셔야 될 문제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은, 예를 들어서 솔거미술관에 얼마 전에 문재인 전 대통령도 대외비로 다녀가셨습니다. 왜냐하면…
박규탁 위원  경상북도가 돈을 5억 주는 돈은 경주시에 들어가서 그 경주시에서 5억을 플러스해서 솔거미술관에 줘요, 1년 운영하라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본 위원이 보는 것은 솔거미술관 자체에도 문제가 있지만 이렇게 운영하는 자체도 문제가 있습니다. 솔거미술관이 결국은, 본 위원 발언도 마찬가지인데 역할이 전혀 없어요, 솔거미술관은. 그런데도 본인이 또 관장도 맡으시고 그다음에 관장실도 만들어 놓고 지금 그렇게 하고 계시잖아, 그렇죠? 그런데 그것은 또 이상하게 경주시 조례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는 데다가 관장까지 맡고 계셔요. 이 부분을 법률적으로 검토하신다 하니까 참 답답합니다. 꼭 이게 법률적인 문제여야 하느냐 이런 생각이 드네요, 그렇죠? 이건 도덕적인 문제나 뭐 이런 문제가 아닐까요, 오히려? 그게 꼭 법률적으로 해서 ‘된다.’ ‘안 된다.’ 이걸 꼭 따지셔야 되겠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지적사항을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솔거미술관이 대표성이 있고 하니까 대외적으로…
박규탁 위원  아니 솔거미술관이 무슨 대표성이 있어요? 무슨 대표성이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사실은 엑스포장에 있지만 솔거미술관에 대한 인지도라든지 이런 것들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얼마 전에도 문재인 대통령 부부께서도 찾아가셨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그런…
박규탁 위원  여기서 문재인 대통령 이야기하지 마시고, 무슨 문재인 대통령을 이야기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러니까 미술관에 그 정도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여러 사람들…
박규탁 위원  미술관에는 학예연구직이 그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학예사…
박규탁 위원  미술 전공도 아니잖아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학예사 2명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그런 사람들이 하는데 그 미술관이 그렇게 상징성이 있습니까? 1년에 그러면 전시 몇 회 해요? 어떤 물건 갖다 놓았는지 아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지금 이랬든 저랬든 솔거미술관을 우리가 위탁받고 있지만 예를 든다면 미술품의 대여라든지 하는 것은 사장이 다, 이렇게 이름으로 나가거든요. 그래서… 그렇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하여튼 저희들이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경주 출신 정경민입니다.
  저도 시간이 별로, 10분밖에 없는 관계로 우선 짧게 답변할 수 있는 걸로 먼저 하겠습니다. 
  행감자료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이렇게 보시면 이미 다 아시는 대로 산책로 조형물 10점 중에 3점이 철거가 됐습니다. 철거가 됐습니다,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그 3점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어떻게 철거가 됐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3점은 저희들이 제주도하고 협의하고 있는데 현재…
정경민 위원  아니 그 3점은 지금 어디에 두고 계시냐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우리 여기 보관… 저희들 GCTO 시설물 관리하는 보관창고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창고에 보관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그러면 이게 임대지 않습니까? 제주조각공원에서 임대해 온 거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어떻게 돌려줄 계획이세요, 임대가 끝나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제주도하고 협의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제주도 어디하고? 제주도청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닙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원 임대해 준, 대여해 준 기관하고…
정경민 위원  제주조각공원 지금 운영 안 하고 있는데요? 알고 계세요,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저희들 작년 사무감사에 따라서 조치한 걸로 알고 있고, 조각품 반납에 대해서 제주도 대여 측하고 협의를 하고 있는데 잘, 원만치 않아서 아직 임시보관하고…
정경민 위원  아니 협의하고 계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했는데 원만…
정경민 위원  협의한 내역 그러면 자료를 좀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원만치 않아서 임시보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러니까 협의한 내역 좀 자료를 주시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알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다음에 제가, 사장님, 지난번에 인사청문회 할 때 답변요지서 이런 걸 보면요, ‘사장으로 임명된다면 임기 중 역점 추진시책은?’ 하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 답변요지 중에 ‘투포트 시대 대비 해양 연계 활성화’, 유일하게 이걸 지금 실천하고 계신 것 같아요. 맞지요? 산촌마을 및 낙동강 강촌마을, 안동·고령·경주 3대 문화권, 그다음에 항만·해양역사공원 활용에 경북형 신 마이스터 산업벨트 구축, 해양치유관광, 해양레포츠관광, 울릉 국제크루즈 접안시설 구축 및 울릉공항 면세점 운영, 물론 울릉공항이 생기기 때문에 이것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집중적으로 사장님은 2015년 독도, 대양을 꿈꾸다. 2017년 마을, 예술을 이야기하다. 2022년 미역인문학, ’24년 9월 울독 아리랑, 이것은 울릉도·독도 아리랑이 되겠네요. 주로 이쪽에, 해양, 울릉도·독도 이쪽에만 집중적으로 관심을 두는 이유가 뭡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마도 해양업무를 오래 하다 보니까 경상북도가 육지 지향적 그런 개발이라든지 마케팅을 바다로 나가야 된다…
정경민 위원  해양업무를 오래 보셨다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정경민 위원  해양업무 오래 보셨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해양업무 오래 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몇 년 보셨는데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제가 2008년도부터 2011년까지 환경해양산림국장을 한 4년 했고 환동해본부도 좀 오래 하다 보니까 아마, 해양이 좀 특성화되어 있는데 하여튼 위원님의 지적사항대로 저희들이…
정경민 위원  그래서 본인은 해양에 빠지셨다는 이 말씀이세요, 반해서? 그래서 근무를 많이 하게 됐다, 콘텐츠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이게 육지지역 관광과 다양하게 갈 수 있도록…
정경민 위원  아니요, 사장님. 지적이 아니라 이것을 왜 여기에 집중해서 사업을 펼치시는가 제가 그걸 여쭙는 겁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특별한 이유는 경상북도가 다양하게, 사실은 강원도보다 해안선이 길고 또 동해선 철도 개통에 따라서 다양하게 바다 관련 업무를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하면 좋겠다 그런 측면에서 추진하는 거지 뭐 특별히 그쪽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그런 것은 좀, 복합적으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아니 이 업무 하시려고 조직도, 팀도 새로 하나 만드셨고 오직 여기에만 집중을 많이 하고 계시잖아요, 국내업무 같은 경우에는. 아까 제가 박규탁 위원님이 말씀하신 해외출장 관계는 잘 모르겠지만 국내업무 관련해서는 거의 제주도 출장도 포항시와 관련된 걸 위탁받아서 하지만 해녀사업 MOU 이런 데도 사장님 가시려고 하다가 취소하셨고, 주로 해양 이쪽으로 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 그걸 제가 여쭙는 겁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경상북도가 해양치유라든지 해양레포츠라든지 이런 쪽으로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 주면 좋겠다 그런 측면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하여튼 질책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겸허히 받아들여서…
정경민 위원  질책 아니고 질의였고요. 하나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그러면.
  지난번에 말씀하신 24시간, 10명 타고 24시간 가는 요트관광을 아직도 그리고 계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번에 위원장님도 지적사항이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 그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하고 계신다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러니까 어차피 요트라든지 바다를 활용한 미식관광이라든지 연계해서 장기적으로 검토가 필요하다 이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렇습니까?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너무 해양 쪽에만 집중되어 있다. 경북관광공사가 해양관광공사는 아니거든요. 그렇죠? 울릉도에, 독도에, 울릉도공항에 생기니까 울릉도 관광에 대한 역점 추진사업이 있는 건 좋습니다. 좋은데 국장님은… 참, 죄송합니다. 사장님은 국에서 해야 될 일까지 다 본인이 직접 하시기 위해서, 사장님이 바로 직접 구조를 또 만들기 위해서 팀을 넣으신 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그 지적사항에 대해서 겸허히 저희들이 수용해서…
정경민 위원  아니 지적이 아니고 질의였고요, 질의였습니다.
  시간이 4분 정도 남았으니까 제가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더 쇼! 신라하다’ 올해 저희 못 봤습니다. 끝났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며칠 전에 끝난, 한 10만 명 관람한 걸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끝났고요. 지난해에 이동업 위원장님이 뭐라고 말씀을 하셨냐면요, “열 번, 백 번을 봐도 너무 괜찮은 공연이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고요. 잠시만요. 그랬는데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어요. 이게 2024년 4월 24일에 문화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더 쇼! 신라하다’ 공연이 너무 괜찮다. 그런데 공연 배경이나 크로마키 기법 같은 것 이 공연장에서 담을 수가 없다. 경주예술의 전당해서 한번 해 보면 어떠냐? 이런 안을 드렸어요. 그때 아마 참석하셨던 분이 계실 것 같아요.
  그런데도 이것에 대한 일언반구 말 한마디가 없고 계획도 없고, 지금도 “아, 너무 좋았습니다.” ‘더 쇼! 신라하다’는 진짜 괜찮은 공연이라고 다들 평가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것 괜찮다고 했으니까 그냥 예산받아서 그냥 하면 된다, 게스트 한 번 바꾸고. 이렇게 하면 이게 잘 될까요? 왜? 그런… 역대급 배우들을 캐스팅해서 하면 그 사람들이 아마 공연장이 만족스럽지 못할 겁니다, 자기네 연기에. 그 실력에, 뮤지컬 공연 연기·실력에. 
  그런데 제가 그걸 말씀드렸어요. “그러면 회당 예산을 추가하더라도 경주예술의전당 공연장이 어떤지 협의를 한번 해 보시면 어떨까요?” 여기 지금 김상철 국장님 답변도 있고 다 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냥 했단 말이죠. 다음에 ‘더 쇼! 신라하다’는 예산을 이렇게 잡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 생각이 듭니다. 공연장이, 여기는 강의하고 그냥 기본 공연장이지 뮤지컬, 장면을 바꿔가면서 하는 그런 큰 공연을 하기에는 부족한 공연장이다, 제가 그렇게 말씀드렸거든요. 사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마도 이번에는 추경에 통과되면 시기적인 문제하고 또 우리 엑스포의 입장객 수, 엑스포공원의 활성화 이런 것 종합적으로 검토가 돼서 판단해야 되는데 아까 위원님 지적사항은, 내년도 그런 문제는 경주시라든지 한번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추경에 된 것 맞습니다. 추경에 됐지만 준비하는 과정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저희들이 본청하고 협의해서, 또 경주시하고 협의해서 한번…
정경민 위원  사장님 그러면 이 얘기에 대해서 전혀 내용을 모르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죄송합니다. 이 얘기는 제가 처음 들어서, 죄송합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 지난번 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렸지만 사장님은, 업무보고 때 첫 우리 상임위 회의장에 들어오셨는데 기본적으로 지난번에 뭐 어떤 얘기가 있었는지 이런 것을 한번, 이런 걸 살펴보지 않으신다. 그런 걸 한번 살펴보시고, 행감 받으실 때도 지난해 행감에 어떤 어떤 게 있었다, 그건 자료가 여기에 있기 때문에 다 알 수 있다, 이렇게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미리 안 보셨던 게 조금 아쉽고요. 다 그것 한번씩 보고 옵니다. 사장님은 안 보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는 지난 행감 지적사항을 다, 이행 여부를 다 체크했고 다 봤는데 저번 도 본청에서 아마 질의… 아마 언급한 것을 전달을 못 받아서…
정경민 위원  예산 문제나 사업 부분에 대해서는 행감 때보다 업무보고나 예산 할 때, 심의할 때 그때 질의하는 게 많습니다. 그런 것도 그러면 좀 봐 주셨으면 한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유기적으로 본청하고 저희들이 소통해서 어떤 지적사항이라든지 우리 공사에 해당되는 사항은 모니터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시간이 없으니까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정경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12시인데 한 두 분만 더 하고 점심 먹으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현 위원  구미 출신 김용현 위원입니다. 감사 준비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12쪽, 감사자료 12쪽을 한번 보겠습니다. 
  12쪽에 보면 채무현황에 대해서 나오는데 관광공사가 채무가 지금, 13쪽 밑에 보면 317억 3100만 원 있다고 표현되어 있는데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김용현 위원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김용현 위원  9월 30일 기준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김용현 위원  최근에 보니까 ’22년, ’23년, ’24년 계속적으로 이렇게 많이 채무를 갚아 오고 있는데, 오셨으니까 이 채무를 앞으로 어떻게 갚아갈 계획인지 혹시 거기에 대해서 갖고 있는 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이 건전 재정을 위해서뿐만 아니고 기업회계가 또 일반회계와 다른 만큼 저희들이 상황에 맞게 우리 수익이나 이런 걸 보면서 점진적으로 차감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감포해양관광단지 매매 분납금 등 민자유치 대금은 금년 부채 상환에 최우선으로 상환해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래서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지금 채무로 인해서 나가는 이자가 있잖아요? 그 이자보다는, 우리가 예치한 금액이 있지 않습니까? 현금 예치한 금액이 사실은 더 높아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김용현 위원  그러면 이것은 갚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 지역개발기금은 1% 이자를 내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하여튼 저희들이 체계적으로 차입금 상환한다든지 채무팀에서 회계를 분석해서 저희들 그렇게 단계별로 상환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래서 지금까지는 채무를, 문화관광공사가 갖고 있는 것을 매년 보면 아주 잘 갚아 왔어요, 이렇게 단기적으로. 실제로 우리가 빌린 기금보다는 현금 예치하는 것이 더 득이거든요. 그렇지만 관광공사가 영업이익을 더 창출을 해서 이 이자를 빨리 갚을 수 있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저는 그렇게 보는데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는 말씀입니다. 저희들도 단계별로 수익이라든지 기업회계에 맞게 조기 상환할 수 있도록 단계적 계획을 수립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지금 계획으로 봐서는 작년, 재작년, ’23년, ’24년 기준으로 쭉 갚으면 한 6년 정도면 다 갚을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 사이에 우리가 또 새로운 사업을 하면 늘어날 수도 있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 사장님께서는 이런 부분에도 관심을 가져 주셔야 되지 않겠나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보면 자료 518쪽, 마케팅 대행사업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겠는데 그 항목 중에 보면, ’22년도 29번, ’23년도 20번, ’24년도 43번에 보면 외국인 마케팅 유치사업에 대해서 이렇게 예산을 ’22년도에는 4억 5000만 원, ’23년도에는 2억 5000만 원, ’24년도에는 3억 원을 우리가 들여서 해외 마케팅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있는데, 현 시점에서 우리가 외국인 관광 규모가 우리나라에서 어느 정도가 되는지를 혹시 알고 계시는지요, 순위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저희들 경북 같은 경우에는 연간, 정부가 발표하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데이터에 의하면 우리 지역에 한 30만 명 정도의 외국인이 오고 있고, 그게 전국 17개 시도에서 한 7위를 차지하고 있는 그런 수준입니다. 그래서 해외마케팅 계획 같은 경우는 우리 경상북도가 대행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경상북도의 여러 가지 전략·계획에 따라서 저희들이 연동해서 함께 고민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위원  서울·부산에 이어서 우리가 한 7위 정도 되는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김용현 위원  이 내용이 보면 이렇게 투자했는데도 내한하는 관광객 수는 줄어들었어요, 오히려 올해 같은 경우는.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올해는 저희들이, 하여튼 국가통계는 줄지 않고 한 3% 정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용현 위원  제가 본 자료에 의하면 경북 방문율은 전년도 대비 0.9% 감소한 걸로 나오는데 이게 왜 이렇게, 우리가 해외마케팅을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데 줄어들까 고민을 해 봤는데 재방문에 대해서 어떤 메리트가 없어서 그렇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해외마케팅에서 재방문을 할 수 있는 그 요인을 어떻게 설정을 해 가는 것이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한번 해 봅니다. 어떻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좀 더 면밀하게 저희들 해외 네트워크를, 협의를 좀 더 활성화해서 좀 더 체계적인 지역, 또 체계적인 그런 콘텐츠로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타깃을 맞춰서 노력하고, 특히 내년에 APEC을 계기로 해서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지금 APEC이 최고의 우리 경북관광의 피크체라고 볼 수 있는데, 내년도에. 그 관광을 위해서는 우리 경북… 18쪽에 보면 ‘경북 근대산업 유산의 관광자원 벨트화 추진을’ 이야기가 나와요. 그래서 우리 경북, 그러면 박정희 대통령 업적을 우리가 안 가질 수가 없는데 박정희 대통령, 구미에 보면 새마을테마공원이 있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김용현 위원  여기에는 보문단지가 있고, 경상북도의 이 사업에 대해서 어떻게 앞으로 엮어서 스토리화를 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이 있는지, 혹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사실 유럽, EU 이런 데 같은 데는 산업유산이 아주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고 있고,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많이 되어 있는 만큼 저희들 구미, 경주, 포항, 포스코를 중심으로 해서 산업유산관광벨트를 만들어서 공격적으로 체계화하는 그런 작업들을 해 나가려고 생각하고 있고, 정부하고 앞으로 협의해서 산업유산, 관광센터 같은 경우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 특히 구미를 중심으로해서 조국 근대화의 그런 것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상품화하는 작업도 내년부터 해 나갈 그런 계획입니다.
김용현 위원  그래서 외국인들이 여기에 왔을 때 우리나라, 국내 관광도 보면 거제도 김영삼 대통령, 광주의 김대중 대통령, 각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곳은 관광지가 되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실제로 위대한 박정희 대통령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관광지로 만들지 못하고 있고, 여기 보문단지가 대한민국 관광단지 1호인데도 불구하고 크게 우리가 부각을 못 시키고 있는 부분들은 우리가 관광의 스토리를 못 만들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이 들고.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오는, 베트남, 중국 이런 국가의 관광객들이 왔을 때 그 사람들이 호의를 가질 수 있는 그런 마을을 만들어 준다든가 이런 초점을 좀 더 개발을 해서 해외관광을 더 촉진시켜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것을 참고를 해서 저희들이 관광상품 설계할 때 참고해서 자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이 분야에 많이 연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용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윤철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철남 위원  영양 출신 윤철남 위원입니다.
  경상북도의 무장애관광 관련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사장님, 우리 경상북도에 무장애관광에 관련된 조례가 제정되어 있는 걸 알고 계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윤철남 위원  그 조례에 보면 제6조제4항에 무장애관광 안내책자 발간 및 홍보, 그렇죠? 무장애관광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아까 존경하는 김대진 위원이 지적했듯이 열린 관광지에 우리 경상북도가 등록이 부실하다는 걸 알고 계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윤철남 위원  지금 우리나라 인구의 29%가 관광 취약계층, 관광 약자라는 거죠. 경상북도 인구의 24%가 65세 이상이고 등록 장애인만 해도 18만 명이 됩니다. 그렇게 되어 있는데, 관광공사에서 무장애관광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돼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여러 위원님이 앞으로 무장애관광, 열린 관광지에 대한 그런 지적이 많았기 때문에 저희들이 경상북도하고 협의해서 시군하고 열린 관광지 확대를 위한 그런 현황 파악과 대책회의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하는 사업 이런 것들은 시군이 추천하게 되어 있다 보니까 저희들이 저번에 말씀드린 몇 개도, 안동 같은 경우에도 저희들이 같이하자고 해서 참여가 되고 했던 그런 사례도 있는 만큼 경상북도하고 전체적으로 현황을 파악해서 대책을 한번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주도적으로 열린 관광지에 대한 그런 콘텐츠를 직접 개발하고 또 홍보해 나가는 방법을 한번 경상북도와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윤철남 위원  관광은, 우리가 관광지를 선택하거나 찾기 전에 사전에 정보 입수를 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윤철남 위원  관광… 문체부하고 관광공사에서 이렇게 해 놓는 그런 사이트나 이런 데 우리 경북의 우수한 관광지를, 또 무장애관광지 등록을 안 하는 것도 관광객들을 유치 안 하는 그런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를 어느 쪽에서 담당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여기에 적극 참여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고.
  무장애관광은 국가 예산이 지원되고 또 홍보를 해 주는 그런 사업 아닙니까,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윤철남 위원  앞으로도 우리 관광공사가, 관광 취약계층의 인구가 자꾸 늘어난다는 게 예측이 되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여러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저희들이, 우리가 직영하는 엑스포장은 무장애관광지로 이미 지정해서 투자도 하고 했습니다만, 시군과 함께 우리 도하고 협의해서 무장애관광 지역에 대한 확대, 그리고 앞으로의 보급계획, 또 홍보계획 이런 것도 함께 고민해 보고, 거기에 GTCO, 우리 공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계획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윤철남 위원  그리고 사장님이 출장이 잦고, 계속 거론이 되는데 출장 가는 목적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저희들…
윤철남 위원  특히 우수 관광지를 협의하러 간다든지 열린 관광지, 무장애 관광을 하기 위해서 시군별로 협의를 하러 가든지, 출장만 많고 성과가 없으면 계속 지적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시군 관광과장이나 국장도 만나고 원주에 있는 한국관광공사도 수차례 방문하고 있습니다만 하여튼 잦은 출장이 우리 직원들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자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윤철남 위원  출장에 따른 성과가 수반이 되어야 앞으로 그런 지적들이 반복되지 않을 것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위원님 지적사항인 우리 경북에 맞는, 트렌드에 맞는 관광단지의 개발이나 마케팅이나, 특히 또 시군과의 소통을 통해서 새로운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런 것들을 한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제가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윤철남 위원  앞으로도 무장애 관광이나 이런 쪽을 우리가 계속 준비하고 발굴해서 경북의 우수한 관광지를 홍보하는 데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 사항에 대해서 별도로 위원님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철남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윤철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제 중식시간도 다 되었고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는 것 같은데 위원님 여러분, 중식을 위해서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생각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 18분 감사중지)
(14시 감사계속)
○위원장 이동업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속개를 선언합니다.
  오전에 이어 질의·답변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식 위원  사장님, 식사 많이 하셨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이철식 위원  요즘 APEC도 해야 되고 많이 힘드시죠? 업무도 과중하시고, 그렇죠?
  사장님 오시고 조직 개편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이철식 위원  여기 조직 개편한 내용이 아까 자료 요청한 사장 직속부서 현황입니까? 아까 위원님들이 자료 요청한 부분이 점심시간에 올라와 있던데, 이 자료가. 미래사업전략단 해양문화관광팀, 신사업투자유치팀, 생활인구지원센터, 그렇죠?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생활인구센터는 저희들이 위탁을 받은 것입니다. 그다음에 신사업투자유치팀은 기존에 있는 팀을 흡수한 것이고.
이철식 위원  그러면 전략 부서 미래전략기획팀이다, 그렇죠? 해양문화관광팀. 사장님 오시면 또 사장님 경영 철학이 있으니까 이것도, 조직 개편도 하시고 새로 획기적인 사업을 해 보기 위해서 이렇게 해양문화관광팀도 만드셨는데 현재 취임하시고 새로 이렇게 조직 개편하고 난 뒤에 실적이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전략기획팀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내년에 50주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50주년 관련해서 사업도 발굴하고, 예를 든다면 경주시하고 ‘한국관광1번로’ 도로명도 새로 부의했고 교육과학기술부를 통해서 내년 우표 발행도 50주년이라서 통과시켜서 내년에 우표가 발행될 계획이고, 또 경주시와 밀접하게 다양한 50주년 기념사업을 발굴도 하고 있고 내년에 대한민국관광학회하고 문체부 지원을 받아서 우리 현장에서 학회를 하기로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략기획은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도에서 요구하는 사항이라든지 위원님들이 지적한 좋은, 기획하시는 것이 있으면 저희들이 전략적으로 기획을 하고 이렇게 해서 팀을 운영하고 있고, 해양문화관광팀은 동해선 철도라든지 크루즈라든지 이런 것에 따라서 하고 또 기존에 있는 동부청사의 환동해본부 사업도 위탁받고 일부 포항시를 통해서 위탁받고 있는 그런 사항입니다.
이철식 위원  오전 질의시간에 존경하는 정경민 위원께서 울릉도 관광에 대해서도 질의를 하시던데 그런 부분도, 또 울릉도도 앞으로 우리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관광사업 쪽으로, 또 공항도 유치되고 이러니까 계속 관광사업을 추진해야 될 그런 일이 많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저희들 울릉공항이 생기고 하면 결국은 환동해본부 전체 권역에 새로운 변화도 생기고 하니까 그에 따른 수요조사라든지 새로운 관광 기획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이런 사업을 하는데 사장님, 내 개인 사견이라든지 사심이라든지 이런 게 포함되면 안 되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은 당연합니다.
이철식 위원  그렇죠? 관광공사 그리고 경북관광 사업을 위해서 열심히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반려동물관광 활성화사업 있죠? 얼마 전에 공모사업에서 포항시가 반려동물사업 그것 했다가 떨어졌던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잘 아시다시피 앞으로 반려동물 친화관광은 트렌드고 해서 저희들도 많은 기획을 시군하고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이 매년 있고 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내년에 경주에 내기 위해서 경주시하고 지금부터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내년에는 경주가 공모 신청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저희들 APEC 연계해서 경주 지역에 반려동물관광 공모사업을 지금 경주시하고 협의하고 있고 KT하고도 여러 채널로 건의하고 있는 그런 사항입니다.
이철식 위원  그런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러니까 시군 독자적으로 내는 경우도 있고 내년 같은 경우는 경주시하고 협의해서 우리가 같이 GCTO, 우리 같이 함께 공모할 그런 계획입니다.
이철식 위원  전년도에는 포항이 떨어졌는데, 그러면 포항이 다시 재공모를 안 하고 왜 경주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은 우리하고 관계없이 시군이 응모를 하는 겁니다. 저희들은 경주가…
이철식 위원  아, 포항은 포항 자체에서 신청해서 떨어졌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신청권자가 시군입니다, 우리가 아니고. 그래서 시군이 내기 때문에 내년 같은 경우는 APEC도 있고 하기 때문에 경주에 집중적으로 GCTO도 참여해서 공동으로 공모하자 이렇게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철식 위원  경주시에서 할 때는 올 10월에 했다, 그렇죠? 그런데 시비가 3600이고 공사에서 1억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것은 반려동물 행사를 경주시가 하고 있어서 우리하고 같이 해서 좀 크게 하자 해서 올해 했고, 그 이유는 천연기념물이 경산의 삽살개가 있고, ‘동경이’가, 경주시가 천연기념물이 있기 때문에, 남한에 세계 천연기념물 2개가 우리 경북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광 이런 것들을 창출하려고 합니다.
이철식 위원  우리 도민들이 볼 때 삽살개에 대한 그런 부담감이라든지 이런 게, 털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은 없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사실은 독도에도 지금 삽살개를 키우고 있는데 삽살개 같은 경우에는 털갈이가 잦은, 다른 일반 반려견보다는 자주 해서 손이 많이 가고 하기 때문에 조금 그런, 일반인들은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천연기념물이기 때문에 문화유산청하고 저희들도 국견대회를 해서 국비를 받을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경산하고 경주하고, 그래서 앞으로 반려동물 친화 관광사업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해 나갈 신발굴사업이 되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그런데 지금 반려인구가 1500만 정도 된다는데, 그런데 또 비반려인구도 많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또 많이 있고 이런데 그런 부분을 그게 안 되도록 잘 관리를 해야 될 것 같아요. 거기에 보면 반려동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이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그것을 극복할 것이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정부도 농림부가 반려산업을 키운다고 발표도 했고 단순히 관광으로 연계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지역 산업도, 반려동물 관련된 연관 산업도 함께 키우려고 합니다. 그래서 반려동물행사를 하면 단순히 그냥 반려견을 하는 게 아니고 관련되는 여러 가지 제품들 이런 것도 함께 전시하고 박람회를 통해서 마케팅도 될 수 있도록 함께 그렇게 해 가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그렇죠. 관광산업화가 되어야 되죠. 경산도 보니까 대구대학교에서 반려견축제를 거기에 처음 하는데 시에서 예산을 2억 들여서 축제도 하고 이렇게 하던데, 그런데 농산물축제 같은 경우는 사람이 많이 오는데도 예산은 1억 7000인데 동물축제 하는 데 왜 2억을 주느냐 이런 이야기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관광공사에서 이번에 경주에 해 봤을 때 잘한 부분하고 또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하고 그런 게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래서 올해는 경주시가 따로 하던 것을 우리가 좀 같이 참여했는데 저희들 올해 행사한 결과를 평가를 통해서 조금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내년부터는. 예를 든다면 내년에 APEC이 있기 때문에 APEC 21개국과 관련되는 국견들을 여기 국내에서 키우는 사람들하고 같이 연계한다든지 또 장소를, 여기 보시면 더케이 같은 경우 반려동물 친화 호텔이라 해서 여러 가지 사업이 많이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엑스포장에 할 것이냐 아니면 우리 단독으로 할 것이냐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경산은 꼭 경주하고 안 하고 저희들이 경산하고 같이 할 수도 있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기 때문에.
이철식 위원  그런데 APEC 참가국에서 반려동물 이것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나라도 있을 것이고 안 그런 나라도 있을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런 나라별로 국견, 국가 상징 동물, 반려견이 있기 때문에 연계하는 방법이라든지 그것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 볼 그런 계획입니다.
이철식 위원  그러니까 반려견 이것도, 요즘은 또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반려식물도 지금 많이, 우리가 활성화 조례라든지 지원 조례 이런 것도 만들고 이렇게 하던데 이런 부분 산업하고 잘 융화시켜서 이게 우리 도민들한테 정말 즐거움을 주고 희망을 주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이런 것도 우리가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아요, 남들한테 피해를 안 끼치는 범위 내에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잘 알겠습니다. 웰니스, 힐링관광, 또 비동호인들의 거부감 없이 행사 계획할 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철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전체 위원님들 1차 질의를 한 번씩 다 마쳤습니다.
  이제 추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의는 전체 타임 체크는 하지 않겠습니다. 타임 체크는 하지 않는데 질의하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의 핵심을 정확하게 질의해 주시고, 답변하시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간단명료하게 답을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추가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  영천 출신 이춘우 위원입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행감, 사장님 고생 많다는 말씀드리고요.
  오늘 전체 위원님들이, 문화관광공사 행감을 하면서 대다수 위원님들이 똑같은 질의를 합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사장께서 보시는 문화관광공사 현재 어떻다고 봅니까? 제가 오전에도 질의를 했지만 관광공사가 선제적으로 대응을 해야 됩니까, 아니면 개발해서 22개 시군에 같이 사업을 하자고 이야기해서 토스를 해 주는 기관입니까? 어떤 기관이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우리 공사 태동 자체가 주도적으로 관광 개발·기획을 통해서 새로운 관광 수요도 창출하는 게 원래 기관의 주 임무이고요. 두 번째가 종합적인 관광마케팅 계획이고, 최근에 경상북도에 필요한 중점 사업에 대해서 우리 공사가 수탁하는 그런, 크게는, 본연의 업무는 당연히 새로운 관광 개발·기획을 통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게 가장 중요한 업무로 봅니다.
이춘우 위원  공사의 정관을 보면 기본적으로 문화, 생태, 관광, 다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22개 시군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협업해서 갈 수 있는 부분이 있느냐, 아니면 선제적으로 관광공사에서 먼저 치고 나가서 시군을 일깨워서 같이 가는 사업이 있느냐 그것을 내가 여쭤보는 겁니다.
  그런데 현재 문화관광공사는 이 조직 자체가 우왕좌왕하고 전체 다 안정이 안 되어 있어요. 물론 기관 통합 부분도 있지만 그 제일 큰 이유가 김남일 사장이 오시고 조직의 안정화가 많이 떨어져 있다. 그러면 김남일 사장 오시고 기관 통합해서 조직 안정화에 내실을 기하고 나서 외부 쪽에 저희들이 사업을 해야 될 것 들어가는 게 맞다. 물론 각 파트별로는 자기의 역할을 다해야 되겠죠. 지금 당장 문화관광공사를 보면 조직에 대한 성과도를 떠나서 안정화 자체가 안 되어 있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시각 자체가.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외부에서 그런 질책에 대해서 CEO인 제가 여러 가지 부족한 면이 많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향후, 제가 온 지 8개월 정도 됐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조직 안정화를 기하고 또 당면한 내년의 중요한 사업 이런 것들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이춘우 위원  아니, 중요한 사업이 내년에 없는데 자꾸 중요한 사업이라 이야기해요? 존경하는 이철식 위원님 질의하는데 어디입니까, 미래전략기획팀, APEC 하는 것 다 하는 것 그것 가지고 하면서 이 조직을 만들어서, APEC 유치된 것은 나중이에요.
  이철우 지사께서 김남일 사장을 관광공사 사장으로 뭐 때문에 보냈다고 생각합니까? 그리고 본인 입장에서 관광공사 사장 공모에 뭐 때문에 했는지 저는 그것도 의심스럽습니다. 이게 누구 하나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 전임 사장 임기가 끝나서 거기에 발맞추어서 ‘아, 내가 해야 되겠다.’ 최소한 우리 도지사께서 이 자리를 공모하고 공모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김남일 사장을 보냈을 때는 그만한 메리트가 있다고 해서 보냈을 겁니다.
  김남일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이춘우 위원  이철우 지사님한테 부담된다는 생각 안 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위원님 지적사항에 대해서 현재 저의 역할이라든지 조직 전체의 안정화 이런 것들을 제가 좌표를 정확하게 점검해 보고 향후 운영에는 조직 운영이라든지 앞으로 문화관광의 목표 설정에 충분히 참고해서…
이춘우 위원  역대 문화관광공사가 이렇게 안정화가 안 되고 공중에 붕 떠서 전체 다 일반 관광공사 직원들이 업무를 보는데 막, 뭐라 그래야 될까, 집중이 안 되고 이런 일은 제가 봤을 때는 역대 처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위원님 질책사항에 대해서 겸허히 수용해서 여러 가지 앞으로 향후 조직 운영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김남일 사장이 오셔서 올 한 해는 해야 될 일이 조직의 안정화, 특히나 이게 단일 조직이 아닙니다. 올해 조직이 통폐합되면서 조직의 안정화가 가장 큰 목적이었어요. 특히나 행감 자리나 내년도 예산이나 이런 부분에는 김남일 사장이 경북의 문화와 관광에 대해서 하고자 하는 부분이 담겨져 있어야 되고, 조직 안정화가 안 되니까 지금까지 8개월, 9개월간 계속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겁니다.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서 사퇴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여러 가지 제가 부족한 면이 많기 때문에 자성을 하고 앞으로 향후 조직 운영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사퇴할 생각이 없으시다? 좋습니다.
  저희들 오늘 행감 자리니까 기본적으로 몇 가지만 제가 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누구에게나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게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자리는 경북 전체의 굉장히 핵심적인 자리입니다. 여기에서 대안 제시도 안 되고 기본적으로 하던 것 그냥 하고, 또 새로운 사장님 오셔서 새로운 오너가 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서 신규 발굴도 해야 되고 22개 시군의 특성을 살려서 맞춰 가야 될 부분이 있는데 특성 없지, 신규 사업 없지, 조직 안정화 안 되지. 그러면 여기 있는 공사 임직원들한테도 부담되고 또 임용한 집행부에도 부담이 되고, 제일 부담되는 게 경상북도 도민들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강력하게 주문을 하겠습니다. 본인이 새로운 쇄신책을 내거나 자진 사퇴나 아니면 거기에 따른 새로운 경영 마인드를 저희들 예산 하기 전까지, 또 이 행감이 끝나기 전까지 도의회에 제출해 주시기 바란다. 특히나 본인이 자진 사퇴할 생각이 없다고 그러시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어떤 게 경상북도에 도움이 되는지 한 번 더 심사숙고해 주시길 부탁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질책을 잘 수용해서 많은 자성을 통해서 새로운 공사 운영에 많은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춘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정경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경주 출신 정경민입니다.
  우선 사진을 좀 보여 주셔야 되는데 어떻게 하면 됩니까? 바로 됩니까? 바로 됩니까? 그러면 일단 사진부터 먼저 좀 보여 주세요. 한 장씩 넘겨주세요. 한 장씩 그냥 쭉쭉 넘겨주세요, 사진만.
 
  (참조)
  사진1
(부록에 실음)
 
  예, 됐습니다.
  사장님, 여기 어딘지 아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이게 2년 전에 찍은 사진이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 달라진 게 있습니까? 여기 어디입니까,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우리가 매각한 상가.
정경민 위원  예, 보문상가입니다. 지금 달라진 게 없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안 그래도 저희들도 자주 만나서 투자를 독려하고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을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하여튼 저희들도 계속 독려도 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 다음에 영상을 바로 하나 보여 드릴 텐데요. 이 영상은 제작 언론사에서 뉴스로 나간 것인데 제가 미리 양해를 구했기 때문에 그 점 감안하시고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첫 번째 영상을 먼저 보여 주세요.
    (동영상 상영)
  내용이 이렇습니다, 사장님.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아무, 제가 이 발언을 오늘 왜 해야 되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장님은 오늘 이 행감에 처음 참여하시고 이 질의에 대해서 처음 답변을 하시게 됐지만 저는 ’22년에 의원이 처음 돼서부터 시작해서 매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왜 해야 되는지, “그것을 왜 하는데?”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도 있겠죠. 왜? 행감 오늘 끝나면 오늘로 끝이에요. 하루만 잘 버티면 된다. 공사 사장님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다행히 미개발된 부지와 여기 우리 상가에 대해서 한번 협의를, 업체와 협의를 해 보겠다 여러 차례 하다가 올해 2월에 최종 해 보고 그 뒤에 또 없었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보고를 그렇게 받고 있고요.
  그다음에 공사에서 이렇게, 언론 취재에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다음 영상 보여 주세요.
    (동영상 상영)
  이렇게 하고 있습니까, 지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도 최근에 한번 팀도 만났고 좀 책임 있는 분을 서울 가서, 본사도 만나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고 그에 따른 자기들 투자계획에 따라서 저희들도 여러 가지 입지에 대한 변화 이런 것도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여튼 저번에, 최근에도 만나니까 일단 상가 일부에 대해서 임대 그런 논란도 좀 있고 해서 자기들 소송 중이라 하니까 저희들도 그 외에도 여러 지역을 투자할 수 있도록 계속…
정경민 위원  임대 관련 소송 중이라는 게 무슨 말씀이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임대자, 일부 임대하시는 분하고 약간 소송 중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정경민 위원  모다이노칩이 현재 입주해 있는 업체하고 소송 중이라는 말씀이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저도 저번에 미팅을 했는데 일부, 전체 신규사업으로 인해서 다 비우고 해야 되는 그런 문제도 있고 종합적으로 자기들도 검토하고 있고, 하여튼 계속 독려하고 있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만났고.
정경민 위원  방금 이 영상을 제가 왜 보여 드리느냐 하면요. 항공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지 않습니까? 지금 곧 APEC이 열리는데 저는 할 수만 있다면 이 호수 주변을, 이 전체 보문단지를 그냥 천막으로 덮어 버리고 싶습니다.
  그런데도 하나 사장님께 원망스러운 것은 오셔서 공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그것부터 짚으셔서 여기 이 공사의 문제점 중에 하나만이라도 집중하고 계셨더라면 아마 다른 것은 좀 묻히지 않았을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지금 “끊임없이 협의하고 있습니다.” 하고, 지금 없어요. 없습니다. 2월에 받은 자료에도 별로 지금 하고 있는, 협의하고 있는 게 없습니다. 협의하고 있는 게 없고요.
  제가 그동안 이 상가 때문에 어떻게 하면 될지 끊임없이 조사를 하다 보니까, 물론 의회 고문변호사들의 의견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분들도 이쪽으로는 전문가니까,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우리가 공사에서 입찰공고를 할 때 ‘매수 희망자의 사업계획이 관광단지 조성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라고 쓰여 있어요. 그렇게 쓰여 있고, 매매계약서 제14조에 “‘매수자는 본 재산에 대하여 관광단지 조성계획에서 정한 용도에 따라 건설·운영하여야 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매수자가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시설을 건설하고 이에 맞게 사용하여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게 조건이었습니다.
  물론 계약서 안에는 이런 게 다 상세하게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공고를 할 때 이런 내용이 있었다는 것이죠. 그것을 볼 때 분명히 이 근거를 가지고 ‘결론적으로 부동산 매매계약은 관광단지 조성을 조건으로 한 계약이라고 보아진다.’라는 게 우리 고문변호사의 의견이고요. 여기 세 사람의 변호사한테 각자 받아봤는데 다 비슷한 내용입니다. 그렇고 ‘이럴 경우에 민법 제543조에 근거하여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사료됨.’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또한 고문변호사도 역시나 위의 변호사와 같은 견해임’, ‘모다이노칩이 당초 사업계획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가져온 사유로 주장할 여지가 있지만 법률 자문을 통해서 충분히 해지할 수 있다.’ 이렇게 자문을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공사에서 이런 노력을 해 봐 달라고 여러 번 부탁드렸습니다, 끊임없이 환매, 다시 매각 이런 것을. 그러나 지금은 굉장히 어려운 게요. 그때 당시 2019년에 137억에 매각을 했는데, 매매를 했는데 지금 이게 아마 137억에 안 되지 싶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 137억도 말도 안 된다 그랬는데, 아시다시피 ‘보문단지의 역사나 거기 들어가 있는 자재 하나하나 다 따져 봤을 때 그게 타당하지 않다, 그 금액이.’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매각을 했는데 지금 그 사람들이 그냥 달라, 다시 우리가 사겠다면 그 가격에 살 수 있겠습니까? 못 산다는 말입니다. 왜? 지금 현재 이 주변이 워낙 활성화되어 있고 활성화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땅값이 많이 올라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걸 따졌을 때 이 사람들이 그냥 매각을 하겠느냐, 매입을 다시, 환매하도록 하겠느냐고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위원님 지적사항에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정경민 위원  그래서 제가 방금 여기 법률자문 결과를 읽어 드렸듯이, 이건 제가 오픈하기는 좀 뭣해서 그냥 읽어 드렸고요. 나중에 이것을 참고해서 법률자문을 받아서 소송을 한번 해 보실 생각이 있으신지 그걸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도 변호사 자문도 받았고, 향후 앞으로 개발촉진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앞으로 이런 개제·해제조건을 부과를 한다든지 이런 것도 충분히 검토하고, 방금 말씀하신 것 별도로 한번 저희들이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장기 미개발지…
정경민 위원  아니 이게 지금, 사장님, 일단 이 내용을 알고 계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사장님이 개인적으로 생각하실 때는 어떻게, 개인적인 견해는 어떠세요, 순수하게 개인적인 견해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도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사실은 어떻게 보면 단순히 민간에 매각됐지만 장소의 그런 역사성이라든지 또 장소의 위치가 굉장히 보문단지 전체에 아주 중요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당초 약속된 대로 집중적인 관광개발이 되어야 된다고 보고 있고, 저희들이 그렇게 하기 위해서 계속 독려해야 되고 노력해야 된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하여튼 앞으로 장기 미개발이 방치되지 않는 그런 제도적인 장치도, 방금 말씀하신 대로 법적인 문제 이런 것들도 충분히 저희들이 검토해서 앞으로 개선을 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충분히 검토하고 있고 다음에 설명회도 한번, 위원님 참여해서 같이 한번, 여러 가지 방법을 저희들도 자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나머지, 지금부터도 매각하는 땅에 대해서 물론 조건을 충분히 붙이겠다, 이것도 중요하지만 이 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 건가, 굉장히 중요한 게 이게 땅이 7500평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이게 어마어마한 부지를 차지하고 있는데, 요즘 또 다 드론 촬영하고 이런 시기에 항공 촬영했다 그러면 거기가 어떻게 나오겠습니까? 굉장히, 보문관광단지가 호반호수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고 호반광장 바로 옆이 보문상가인데 그것을 이대로 방치한다? 이것은 좀, 너무 일을 안 한다,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보고를 하고, 서로 보고라기보다 협의 아닙니까, 의회하고도? 해 달라고 그렇게 요청을 드렸는데도 없습니다.
  우리 의회 담당하시는 분이 누구시죠? 공사에도 의회를 담당하는 분이 있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우리 기획실장께서 총괄…
정경민 위원  기획실장이 누구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임동필 실장님께서 전체적으로…
정경민 위원  의회 담당이세요? 언제부터 의회 담당이세요?
  위원장님, 담당자한테 답변을 들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동업  예, 직함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경영혁신실장 임동필입니다.
  저희들이 규정상 내규에 의회는 경영혁신실장이 담당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누가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경영혁신실장이 업무분장상…
정경민 위원  본인이신 거예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저희들 경영혁신실에서 의회를 담당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지요.
정경민 위원  그러면 그동안에 일어난 모든 일을 의회랑 협의하고 하신 적이 있으세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딱히 위원님하고, 궁극적으로 의회에 협의를 한 적은 사실 별로 없고…
정경민 위원  저는 의회에, 임동필 실장님이 우리하고 소통을 하신 적이 없는데 담당이라고 하니 좀 의아합니다. 그러면 임동필 실장님은 사장님 직속팀입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아닙니다. 경영혁신본부 소관입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김일곤 본부장님 소관입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정경민 위원  그러면 김일곤 본부장님은 의회 잘 안 오시잖아요? 경영에 바쁘셔서 안 오시는 줄 알았습니다. 의회가 열려도, 북부 담당자는 누구시죠, 북부지사 담당자?
    (거수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아, 마케팅본부장님이 북부지사 담당자신가요? 그래서 의회에 늘 오시는 거예요? 북부지사 담당자도 안 오신다 그러려고 했는데. (웃음) 그래서 이상훈 본부장님은 늘 오시고. 김일곤 본부장님은 왜 의회에 와서 소통을 안 해 주시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모르는 게 많아요.
  본부장님, 답변해 주시겠습니까?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제가 취임하고는 거의, 본회의 할 때는 갔고요. 사장님…
○위원장 이동업  본부장님, 직함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예,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입니다.
  사장님 취임하시고 난 뒤로 좀 드물게 간 건 사실입니다. 앞으로 소통 많이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건 의회에 오셨느냐라기보다 위원님들하고 소통을 하고, “이런 상가가 어떤 어떤 쪽으로 얼마 전에 어떤 협의가 있었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를 하고 소통을 서로 해 주십사 몇 번을 요청을 드렸죠, 제가.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예, 부족한 점 앞으로 잘 소통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조만간에 이 대책을 한번 들어볼 수 있을까요,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충분히 저희들도 검토하고, 그래서 우리가 미래단에 투자유치팀도 좀 더 보강을 했고, 하여튼 장기 미개발에 대한 어떤 그런, 위원님뿐만 아니라 경주시민 전체에 대한 그런 것에 대해서 저희들이 호응을 적극적으로 못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여러 가지, 그런 제도적 장치, 또 기존에 있는 걸 투자촉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라든지 여러 가지를 한번 검토해서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번에는 기대하겠습니다,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저희들한테 충분히 책임이 있다고 저는 통감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사장님 여러 분야로 콘텐츠가 많은 분이라고 소문이 나 있으니까 한번 보여 주십시오. 대부분 사장님을 이렇게 말씀들을 하세요. “너무 콘텐츠가 많다. 그러나 인풋은 있는데 아웃풋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 이것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한번 보여 주시면 다른 게 또 좀 더, 협의 건에 대해서는 좀 더 이해를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올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감사합니다.
  다음 질의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여기 2024년도 신규사업 내역을 한번 제가 받아 봤습니다. 받아 보니까 대구경북신공항 조성에 따른 주변지역 관광자원 개발계획 수립 용역, 이게 자체사업비로 1억 2900만 원으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게 지금 제가 진짜 의문인 게요, 이것을 9월 3일에 발주를 했고요. 제가 지난번, 6월 말쯤인가요? “이후에 발주하게 되는 건에 대해서 의회와 협의를 해 주십시오.” 제가 중단을 시켰습니다, 발주 안 한 용역에 대해서. 
  사장님, 기억나세요? 제가 이 내역을, (자료를 들어 보이며) 그때 이것 받은 내용인데 이 위에는 이미 발주 다 한 건, 사장님이 오셔서 용역발주 이미 다 한 것, 밑에는 ‘발주 대기 중’ 이렇게 써 놨습니다. 왜? “협의해서 하겠습니다. 의회하고.” 이렇게 했는데, 심지어 이것은 여기에도 없어요. 여기에 없고, 제가 말씀드리는 건 대구경북신공항 조성에 따른 의성군 관광전략 수립 용역 693만 이걸 했어요, 저번에 발주를. 693만원. 
  이게, 대구경북신공항, 신공항본부의 담당자를 불렀습니다, 제가. 담당자를 불러서 “이것을 해야 되는 것이 맞느냐? 이것 본인들하고 협의를 했다고 하는데 맞느냐?”라고 제가 질의를 했을 때 이분들이 협의를, “신공항 관련 용역에 대해서 협의를 한 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아닙니다.” 왜? 뭐냐면요, 대구경북신공항 조성에 따른 추진, 관광자원 개발계획 수립 용역 2억 이게 본예산에 잡혀 있었어요. 예산이 잡혀 있었다고요, 2억. 본인들은 이것을 협의를 했다는 거예요.그리고 방금 제가 말씀드린 의성군 관광전략 수립, 대구경북신공항 조성에 따른 관광전략 수립, 이 690만 원짜리는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걸 왜 끄집어내서 또 하나를 더 만드셨느냐? 사장님, 질의하고 있습니다, 제가. 왜 하나를 더, 똑같은 내용, 이 안에 포함이 되어 있다는데 왜 이것 똑같은 것을, 690만 원짜리를 만들어서 또 수의계약을 주셨느냐? 했습니다. 그랬는데 여기에 없는 신규사업이라고 또 대구경북신공항 조성에 따른 주변지역 관광자원 개발계획 수립 용역 1억 2900만 원 이것 또한 여기 2억 안에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보인다 이 말입니다, 제 말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위원님, 하여튼 경상북도에서 가장 핵심사업이 통합신공항 주변에 대한 관광개발을 수립하라는 게 강력한, GCTO에 요구하는 사항이었고.
정경민 위원  사장님, 그게 제가 신공항 주변을 개발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를 하는 것은 아니고요. 이 용역 아직, 2억짜리 이것 아직 발주도 안 했지 않습니까? 발주했습니까? 발주했어요? 개발계획 수립 용역 발주했습니까, 2억? 안 했죠? 했어요? 안 했습니다. 안 했다니까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하여튼…
정경민 위원  이 안에 들어 있는데 사장님, 왜 똑같은 걸 또 끄집어내서 하느냐 이 말씀입니다, 도하고 협의도 없이 자체사업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위원님, 하여튼 제가 간단히, 혹시 오해가 있는 걸 말씀드리면 경상북도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주변에, GCTO의 가장 첫 번째 목표가 ‘통합신공항 주변의 관광을 개발하라.’라는 게 그 때 제가 오자마자 문화관광국에서도 굉장히 저한테 푸쉬가 많았고 지사님도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일단 먼저 콘셉트를 잡으면서 용역을 가고 있었는데, 그것 자세한 사항은 우리 관광개발실장이, 양해해 주신다면 자세하게 말씀을, 방금 2억에 대한 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그 2억이…
정경민 위원  아니 이게, 그러면 사장님이 보시기에 관광자원 개발계획 수립 용역 안에 이게 포함이 안 되어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왜냐하면요, 이것을 저기 600만 원, 이런 수의계약 금액으로 쪼갤 일이 아니고 이것부터 해 보시고 부족하면 해도 됩니다, 더. 제 말씀은요. 제가 드리는 말씀은 그런 거예요. 아예 본예산에 잡혀져 있던 것은 시작도 안 하고 왜 이렇게 다 쪼개서 발주하느냐는 거죠, 같은 것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때 제가 오자…
정경민 위원  제목만 ‘신공항’라는 타이틀이 들어가고 안에 조금조금씩 달라요. 그러나 제가 내용을 봤을 때 이 안에 다 들어 있다 이 말입니다. 제가 공항본부하고 불러서 협의를 했을 때 쪼개 놓은 이것을 협의한 게 아니라 이 큰 것을 협의했다는 거예요, 사장님. 이런 것을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는 거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양해해 주신다면 제가 충분히 설명을 못 드릴 것 같은데 최규식 관광개발실장이 보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실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예, 관광개발실장 최규식입니다.
  본 용역과 관련해서 일관되게 추진현황을 설명드리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정경민 위원  실장님, 잠시만요. 저도 시간이 없어서, 다른 위원님들이 기다리고 계시고. 이게 그 안에 내용이 들어있는 걸 쪼갠 게 아니냐고 질의를 드렸습니다. 우선 본 계획을 먼저 용역해 본 다음에 할 수 없었느냐, 제 의견이에요. 굳이 이것을 쪼개서 미리 다 자투리를 해 봐야 됐었냐 이 말이죠. 본 계획은 아직 발주도 안 했는데.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본 계획에 사업비가 2억에 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협상에 의한 계약에 의해서 1억 3000에 계약하고 착수 중에 있습니다. 그중에 구상 용역이 진행된 부분은 공항 이전과 관련해서 의성군에 관광단지를 한다고 협약이 되어 있던 사항에 대해서 ‘과연 현실적으로 의성군도 그렇고 관광단지로 바로 가는 게 맞느냐?’라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와서 일차적으로 이 사업비 690만 원 가지고 ‘그러면 의성군에 공항에 따른 관광계획이 어떻게 가야 될 것이 맞느냐?’라고 선용역한 겁니다.
정경민 위원  실장님, 그게 아까 말씀하신 2억짜리 안에 들어 있던 것 아닙니까? 그때 실장님, 공항본부 불러서 답변 들을 때, 그때 같이 계셨지 않습니까, 그렇죠? 이 내용들을, 지금 이미 발주한 건 어쩔 수 없고 하나의 사업을 가지고 용역을 1000만 원짜리, 2000만 원짜리, 1억짜리, 2억짜리 이렇게 발주하는 게, 이게 옳은 방법이냐는 걸 제가 여쭙는 겁니다. 이렇게 완전 두서가 없어요. 뭐든지 계획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예, 이것 690만 원 주고 구상 용역을 하게 된 것은 의성군이 그러면 공항이 들어오는데 관광계획이 있느냐, 의성군 자체가…
정경민 위원  그러면 이 2억 안에 이 690만 원하고 다음 1억 2900만 원짜리가 다 포함됩니까, 2억 안에?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예.
정경민 위원  예?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예.
정경민 위원  그런데 왜 제목을 다 따로 해서 이렇게 분리발주를 해 놓은 것처럼 해 놨어요?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사업 추진하는 과정이니까 이게 구상이 필요하다. 그다음에 관광자원 개발계획 용역을 하자. 애초에는 의성군에서도 여기 용역들을…
정경민 위원  실장님, 그래서 말씀드리잖아요. 왜 쪼개서 발주를 하시냐고요, 제 말은? 2억짜리 안에 이게 다 들어 있다고 지금 방금 말씀하셨죠?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예.
정경민 위원  그런데 왜 쪼개서 발주를 하시냐고요? 용역을 발주해 놓으면 시작 부분은 어떤 것, 방금 말씀하신 대로 순서가 딱 있는 부분인데 왜 이걸 하나하나 끄집어내서 발주를 하시냐는 말이죠.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관광자원 개발계획을 수립하자고 결론이 가기 전에 의성군과 경상북도, 저희 공사가 의성 관광계획을 어떻게 갈지의 의견이 다 분분했습니다. 그래서…
정경민 위원  그러면 2억 이것 예산 잡기 전에 의성군하고 협의도 안 해 보셨어요, 작년에? 용역 예산 2억 잡기 전에.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했는데요? 했으면, 제가 말씀드리는 건 2억 안에 이 내용이, 지금 분리발주한 게 다 들어 있다고요. 내용이 전체적으로, 총괄적으로 들어있고, 만약에 그 비용이 부족하면 추가로 예산을 편성을 해야 정상인데 왜 쪼개서 발주를 하느냐 이 말을 하는 겁니다, 제가.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결론적으로 보면 쪼개서 했다고 볼 수 있으나 본 관광자원 개발계획 용역을 하기까지…
정경민 위원  실장님, 쪼개서 발주하면 업체가 몇 곳이 됩니까? 쪼개서 발주를 하면 업체가 몇 군데가 되느냐고요? 그러면 이게 일이 하나로 진행이 될 수 있어요?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그러니까 본 용역을 하는 데까지 의견들이 다 달랐습니다. 관광단지 개발계획 용역을 바로 하자는 쪽도 있었고, 협약에도 그렇게 되어 있었고, 그럼 의성군이…
정경민 위원  실장님, 그 통 안에 다 들어 있는데 왜 쪼개기 발주를 하느냐는 겁니다. 그러면 이 내용, 나머지 2개도 이 안에서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면 되는데 이 용역 안에 그 용역들이 다 들어 있다는 걸 말씀드리는 거죠.
  하기야 실장님이 이것 진행을 하신 게 아니니까 제대로 된 답을 하실 수 있을까 싶습니다. 
  일단은 이 내용에 대해서 좀 더 상세하게 자료를 첨부하셔서 다시 한번 설명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예, 알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우선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예, 박규탁 위원입니다.
  여러 가지 많은데 보문단지 마리나 조성 관련 있잖아요. 거기 여러 가지 하신다고 해 놨잖아요. 마리나, 보문단지호에 마리나 조성한다고 요트도 띄우시고, 좋아하는 요트도 띄우시고 수상스키도 하고 이런 것 하신다면서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사실은 해수부 같은 것은 내륙에도 마리나 시설을 하고 있고, 이번에 보니까…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하신다면서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칠곡에도 마리나가, 돈이 들어 갔거든요, 해수부 돈이. 그래서 결국은 언젠가는, 우리가 실내서핑도 있고…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러니까 “언젠가는”이라고 이야기하시면 안 되고, 그런 계획을 갖고 계시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일단 용역을 통해서…
박규탁 위원  아니 뭐 사장님의 계획은 전부 다 ‘언젠가’, ‘향후에’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시면 안 되고 뭔가를 계획을 잡으면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언제까지 이 사업을 하겠다, 그리고 언제 결론을 내겠다 이렇게 말씀하셔야지 만날 뜬구름만 잡고 계셔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박규탁 위원  언제 하시겠다는 거예요, 이것?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일단은 내년쯤 보문단지에 다양한…
박규탁 위원  공사는 공익을 갖고 있는 사업체잖아요, 그렇죠? 이익도 내셔야 되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사장님 사업 같으면 ‘내년쯤’ 뭐 이렇게 계획을 잡으십니까? ‘마리나사업은 내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뭘 넣고 뭘 넣고 이렇게 딱 해서 언제까지 해서 수익을 내겠다.’ 이렇게 가셔야 되는 것 아니에요? 내년쯤 뭐 하시겠다고, 그러면 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의회에서 양해가 된다면 내년 5월까지 용역을 해서 내후년에 해수부 예산을 요구하고, 그래서 어느 정도 내수면 마리나 시설을 들어가면서 옆에 민자유치도 같이 해서 수상레포츠…
박규탁 위원  보문호가 경북관광공사 거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닙니다. 농어촌공사 겁니다.
박규탁 위원  농어촌공사 거잖아요? 마리나사업을 하려면 농어촌공사하고 협의부터 먼저 되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당연히, 그러니까 용역하면서 범위를 어떻게 할 거냐 이게…
박규탁 위원  그런데 마리나사업을 미리 하겠다고 하면 농어촌공사에서 해 줄지 안 해 줄지도 모르는 사업을 어떻게 벌써부터 하겠다 그러고 해수부에 신청하겠다 이렇게 나오십니까? 농어촌공사하고 먼저 협의해서 ‘이런 사업이 있는데 가능하느냐?’ 이것부터 확인하시고 저쪽에서 가능하다는 소리가 나와야지 그때부터 해수부에 얼마를 요청하고 언제부터 마리나시설을 해서 언제부터 관광사업을 하겠다, 이렇게 나와야 되는 것 아닙니까, 순서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충분히…
박규탁 위원  내 땅도 아닌데 거기 가서 집 짓겠다고 하면 집이 지어집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러면 내수면사업은 저희들이 추진을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저희들은 왜냐하면 용역을 통해서 내수면을 어느 범위에 언제까지 해서, 법적인 검토가 되어야 되고, 그에 따라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어떻게 국비를…
박규탁 위원  아니 됐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종합적으로 검토가 되어야 되는데…
박규탁 위원  됐습니다. 됐고요.
  아까 존경하는 이춘우 위원께서 말씀하신, 조직의 안정화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아니 만날 출장 다니시고 이런데 조직의 안정화를 어떻게, 언제 하시겠어요? 그리고 말씀만 드리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뭘 겸허히 받아들입니까, 만날? 관광공사하고 엑스포하고 통합하실 때 대전제가 뭐였습니까, 대전제가? 두 기관을 통합해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거였잖아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는 말씀입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조직의 슬림화부터 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하시자마자 사장님 밑으로 조직만 더 만들고, 이게 슬림화하시는 겁니까? 아까 말씀하신, 조직의 안정화가 안 되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슬림화도 안 되어 있어요. 슬림화할 욕구도 없고 생각도 없으세요. 그러면 통합 왜 했느냐고? 통합하신 이유가 있을 것 아니에요, 그때? 지사가 그렇게 주장하셔서 도 공기관 2개를 합쳐서 시너지를 내겠다고 해 놓은 공기업인데, 그때 우리가 얼마나 반대했습니까? 하나는 공기업으로 수익 내는 쪽이고 하나는 공공성을 갖고 있는 것이어서 시너지 안 난다, 하지 말라고 했는데 했잖아요? 우리가 제일 먼저 해 드렸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거기에 대해 부합된 뭔가를 하셔야 되는 것 아니에요?
    (이동업 위원장, 정경민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충분히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인사교류라든지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 같이 사업도 구상하고, 또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함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사장님, 뭔가를 구상하고 뭔가를 하시고 뭔가를 하겠다 계획하시고 하는데, 우리가 있잖아요? 뭔가 사업체가 있든 뭔가 조직이 하나 있으면 처음부터 해야 될 게 뭡니까? 이 조직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게 뭔가, 이조직을 가장 해치는 게 뭔가, 먼저 찾아내고 그러면 그것을 하나하나씩 제거하면서 가야 되는 것 아니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는 말씀입니다.
박규탁 위원  그것 제거해 놓으시고요, 그다음에 앞으로의 미래 구상을 내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 조직은 그대로 놔두고, 옛날에 묻었던 것 그대로 다 두고 계속 앞으로만 나가셔요, 사장님은. 이 조직관리 누가 하세요? 사장님이 하시는 것 아니에요?
  아까 말씀드렸던 솔거미술관도 마찬가지예요. 돈 10억씩 매년 들어가요. 그런데 그게 미술관으로서 가치가 있어요? 인피니티 플라잉 그렇게 주장을 하잖아요? 인피니티 플라잉에 돈 얼마 들어갔습니까, 그것? 그 많은 돈이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옛날에 처음 공연할 때보다 지금 봤을 때, 10년 후에 봤을 때 뭐가 달라졌습니까? 그것 경쟁을 시켰습니까, 뭐 합니까? 사람들은 다 연세 드셔서 이젠 날지도 못해요. 그게 플라잉도 아니에요. 그런 것 하나하나 고쳐 나가면서 뭔가 새로운 걸 더 엮어 나가셔야 되는 것 아니냐는 거죠. 그런 부분 하나도 고민 안 하시고, 고민 1도 없어. 우리가 아무리 이야기해도 고민 1도 없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내부적으로 같이 여러 가지 고민하고 있는데 위원님이 보시기에 여러 가지 부족함이 많은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규탁 위원  인피니티 플라잉은 제가 그날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도정질문에도 말씀드렸지만 경쟁체제를 도입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공연을 할 수 있는, 한국에 많은 팀들이 있습니다. 그 공모 한번 해 보세요. 공모해서 진짜 제대로 도민이 즐길 수 있는 것, 그런 것 하나 갖다 놓으시고 일주일에 두 번씩 해요. 이쪽도 하나 주고 이쪽도 하나 줘서 그렇게 경쟁을 시켜 보세요. 그러면 얼마나 많은 팀들이 오겠습니까? 그 정도 돈 주면 나라도 가겠습니다, 그 정도 돈 주면. 그 많은 돈을 들이면서도, 이것 수학여행 오는 애들도 안 봐요, 이제는. 그런 개선 의지도 없으시잖아, 생각도 없으시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저희들이 고민도 해 봤고 담당…
박규탁 위원  본부장도 아셔야 될 것 같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본부장하고 많은 상의를 해 봤지만, 하여튼 그 점에 대해서 별도로 한번…
박규탁 위원  그래 출장도 많이 다니시지 마시고 내부조직부터 다스리고 고민 좀 더 하시고, 어차피 사장님은 3년 후 되면 또 재선임 받으시든지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어차피 이 조직이 3년 후에는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조직 아닙니까? 그동안에 내실 있게 좀 하셔야 될 것 아니에요? 막 벌여 놓고, 제가 처음에 인사청문회 할 때 뭐라 그랬습니까? “사장님이 막 벌여 놓으시고 다음은 나 몰라라, 뒷 사람이 잘못해서 그렇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지난번에도. “가장 잘된 사업이 뭐냐, 25년 근무하시는 동안?” 이렇게 물으니까 상주승마장이라고 그랬어요. 그런데 상주에 가면 승마장이 제일 잘못된 사업이라고 이야기해요. 아니 그것은 사장님이 어떻게든 하실지 몰라도 우리는 그렇게 듣고 있어요. 그러니까 좀 내실 있게 뭔가를 제대로 마무리 짓고, 그러고 새로운, 앞으로 나가셔야 된다는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여러 위원님 지적처럼 조직의 안정화라든지 지금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 제로베이스에서 검토를 해서…
박규탁 위원  아니 이철우 지사님이, 아까 이춘우 위원도 말씀하셨는데 이철우 지사님이 보내셨을 때 우리 사장님 장점도 많고 여러 가지 있는 것 다 알고 보내셨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시책이라는 게 있어요. 도정을 이끌어가는 지사의 시책이라는 게 있습니다. 시책의 장단점 또한 많겠죠. 사장님이 받아들이시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도민을 위한 사업이 뭔지를 좀 고민하시고 하세요. 예?
  그래서 하나 더 여쭤보겠습니다. 
  11쪽 한번 보시면 ’23년도 결산표가 나와 있는데요. 기타포괄손익 그 위에 자본조정이, 한 1000억 정도 자본조정을 하셨어요. 자본조정 이게 뭐죠, 1000억 하신 것? 11쪽, 행감자료 11쪽. ’23년도 결산표 오른쪽에 summary된 것 나와 있는데요. 자본조정 이게 1084억 아닌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감소로 해 놓으셨잖아요. 1084억 자본조정하셨죠? 이 내용 뭐예요? 1000억 정도를 자본조정해 놨어요. 사장님, 뭐냐고요, 1000억 조정됐는데? 총자산이 4000억인데요, 1000억을 자본조정을 해 놨어요. 1000억 이게 뭔 조정을 했느냐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양해해 주시면 우리 담당 실장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사장님, 4000억 자본에 1000억 정도의 자본조정이 일어나는데 사장님이 이걸 모르시고 지금 재무제표 올려놓으신 거예요? 예? 1000억을 자본조정을 한 걸 사장님이 모르면, 전체 자본의 3분의 1, 30% 정도예요. 그 돈을 조정을 해 놨는데 모른다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합병차손’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
박규탁 위원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합병차손’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하여튼…
박규탁 위원  합병차손이라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뭐하고 합병해서 차손이 그만큼, 1000억이나 났어요? 공사가 무슨 대단한 일 하셨는데 합병이 1000억 정도의 차손을 일으켰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위원님, 양해해 주시면 담당 팀장께서 보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직함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안녕하십니까? 전임 재무팀장 손호영입니다.
  자본조정으로 발생된 것은 기존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지방공기업으로 처음에 만들 때 개발공사 자산을 당겨오기 위해서 저희들이 합병을 하려고 그랬습니다. 자연스럽게 합병하려고 했는데 법상으로 합병이 안 된다고 해서 부득이하게 경상북도에서 한국관광공사에, 그때 장부상 가치가 730억 정도 됐습니다. 737억을 2340억 정도로, 원금 플러스, 1870억 플러스 이자를 해서 경상북도의회에서 승인을 받아서 계약금을 지급하고 10년 분할로 해서 매입을 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인, 기존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할 때, 자본금 255억으로 해서 설립을 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기존 경북관광개발공사, 주식회사를 유가증권의 가치로, 처음에 유가증권 가치로 해서 장부상에 기입하다 보니까, 기입하고 1년 뒤에 합병 과정에서 발생된 겁니다. 
  그래서 기존에 737억의 가치를 유가증권으로 평가해서 도에서 인수를 하다 보니까 장부상에, 지방공기업에 대해 실질적으로 실물 가치는 합병 안 하고 유가증권 가치만 장부상에 기입을 하다 보니까, 그 2개 기관의 합병 과정에서 기존에 유가증권으로 평가되어 있으니까 뒤에 흡수 과정에서 그 차액 부분이, 앞에서 차액 부분이 반영된 것을 뒤에…
박규탁 위원  그게 작년도에 발생됐다는…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아니요, 그것은 2013년도에 발생됐습니다.
박규탁 위원  2013년도에 발생된 게 표기는 왜 ’23년도에 되어 있습니까, 그러면?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2013년도부터 계속 합병차손해서 그것을…
박규탁 위원  계속 제거해 나온 것들이…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예, 제거하면서 발생된 겁니다.
박규탁 위원  나온 손실이 지금 총합계가 이렇다는 겁니까?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그때 당시에 1400억 됐는데 계속 저희들이 경영성과에 대해서, 합병하면서 조금조금씩 줄어들어가고 있는 부분입니다.
박규탁 위원  포괄손익, 자본조정 이것을 한 번에 다 정리하면 안 돼요? 이걸 이렇게 계속 표기해 놔야 됩니까?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이것은 어쩔 수 없이 이익이 그만큼 많이, 이익이 나든지 해서 이익금에서 감액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박규탁 위원  이익이 없어서 그렇다는 거예요?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회계처리 방법 때문에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이익이 없어서 그렇다는 거예요?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누적된 이익이, 저희들이 이익이 발생되면 이익금을 처분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10%의…
박규탁 위원  지금 있잖아요, 작년도 재무제표, ’23년도 재무제표 이거죠? 이것 받았는데 보면, 제일 뒤에 보면, 이게 7쪽인데요. 포괄손익 누계액이 1756억이 있고요, 그다음에 이익잉여금 611억 중에 적립금이 500억, 그다음에 미처분이익이 93억이 있어요. 그런데 이런 것하고 정리하면 안 돼요?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저희들이 이익이 나면 법적으로, 이익을 무조건 처분하는 게 아니라 첫째는 조건이…
박규탁 위원  아니 법정적립금 같은 경우는, 그것은 여기 이사회에서 의결해서 그냥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것하고 이것하고 손익하고 털자 그러면 되는데 왜 이것을 이렇게, 이렇게 이만큼 쌓아 놓고 이것하고 이것은 그대로 마이너스 조정해 놨어요?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이것은 저희들이, 이익금이 발생되면 법적으로 처분 기준이 있습니다. 첫째, 전체 금액의 10%를 자본적립으로 적립하고…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10% 하는 건 알고 있고요.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두 번째, 차입금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지역개발기금으로 차입금이 있으면 차입금 100%를 적립하도록 되어 있거든요.
박규탁 위원  차입금 다 해 봐야 300억 남았잖아요, 아까 전에?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그리고 50% 적립하고…
박규탁 위원  이것 300억하고 남잖아요. 그러니까 50% 적립하는 것도 알겠는데…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나머지 금액을 합병차손으로…
박규탁 위원  그래도 충분하게 이것 쓸 수 있는 정도의 돈이 되는데, 확 털 수 있는데 왜 이렇게 안 털고 그냥 놔뒀냐고요?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그것은 기업회계 기준상 그쪽으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방공기업하고 그렇게 명시되어서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지방공기업의 회계 기준이라고 하니까 내가 지금 그건 잘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간에 털 수 있는 돈이 좀 있어 보이는데 안 털고 놔뒀다. 그러니까 나중에 한번 설명해 주시고요.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예, 그것은 돈이 있다고 생각하기보다 그냥 장부상의 표기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박규탁 위원  표기 방법도, 털어야죠. 마이너스를 이만큼 놔두고 여기에 이만큼 돈 놔두고 하면 터는 게 맞지, 그게 어떻게 장부상의 표기라고 이야기하십니까? 법정… 여기 보세요. 여기만 해도 벌써 600억 가까이 있잖아, 이익잉여금 갖고 있는 게? 있잖아요? 그다음에 통장에 780억 있잖아요? 통장에 780억 있어요, 없어요?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그것은 재무제표상, 장부상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나중에, 근거규정하고 그것은 법을… 법으로써 한번 드리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잠깐만 한번 볼게요. 아니 통장에 예금으로 갖고 있는 게 780억 있는데 그게 장부상 있다고요?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재무제표상에 나오는, 재무제표하고, 재무제표상에…
박규탁 위원  아니 재무제표상 떠나서 돈 780억 갖고 있는 그건 뭐예요, 그러면? 현금 갖고 있는 것.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재무제표상에 이익이 발생되면 손익은 잉여금으로 남고…
박규탁 위원  아니 재무제표를 떠나서 17쪽에 예금, 은행예치금 현황이 있잖아요. 이게 780억이잖아요? 다 합쳐서 782억이네. 이것은 뭐예요, 그러면?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17쪽에 나오는 이것은 저희들 재무제표상에 예금이라고 있습니다. 그것을 저희들이 자금의 여유자금을 이렇게 운용한다고 하는 걸 나타낸 겁니다.
박규탁 위원  운용 자금이 그래, 782억 갖고 있네요, 현금으로. 그렇죠? 있죠?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이만큼 돈 많이 갖고 있네요.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예, 이제까지 누적된 잉여금을 저희들이 갖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돈을 이만큼, 780억이나 갖고 있잖아요, 어쨌든 간에? 잉여금이든 뭐든 간에. 잉여금 없다면서요? 숫자로만 갖고 있다며, 숫자로만?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아니요, 제가 말씀드린 것은 재무제표상, 예금은 이렇게 가지고 있지만 손익계산서상에 나타난 잉여금은 장부상 표기하는 방법이다 그 말씀입니다.
박규탁 위원  장부상 표기하는 방법이 뭔지는 알겠는데요, 실제하고 미스매치가 너무 난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죠. 현금도 780억 갖고 있는데, 장부상 표기에는. 돈 없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장부상 표기로만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잖아요?
○ESG경영기획팀장 손호영  아니요, 나중에 위원님, 자세한 건 제가 보고 한번 드리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보고받는 걸로 합시다.
  그러면 은행예치금 관련해서 하나 더 여쭤볼게요. 
  782억 갖고 있잖아요, 사장님? 782억 갖고 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이 돈 무슨 용도로 갖고 있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무슨 용도로 782억이나 갖고 있냐고요?
    (정경민 부위원장, 이동업 위원장과 사회교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금자산으로 저희들이 운용 중에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예? 무슨 자산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번에 감포 매각대금으로, 수익금으로 운용…
박규탁 위원  매각대금 받으셔서 은행에 그냥 780억 예치해 놓고 있네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앞으로 다양한 관광개발에 대한 시드머니로 저희들이 일단은 예치가 되어 있는…
박규탁 위원  시드머니가, 언제부터 이것 갖고 있는 돈이에요, 780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3년 정도 됐습니다.
박규탁 위원  3년 더 됐을 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감포 매각.
박규탁 위원  더 됐을 걸요? 그때 돈 얼마에 매각했어요, 매각대금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1320억이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1320억 매각해서 780억 남았어요, 지금? 나머지 돈을 다 어디에 쓰셨죠, 그러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부채 상환을 한 바가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하나 더 여쭤볼게요.
  자체자금 780억 밑에 보면 MMDA라고 해서 837억이나 있어요, 그렇죠? 838억인데, MMDA까지 다 합치면 837억, 838억 정도 있는데요, 돈이. 정기예금 그런 게 있죠, 농협에 451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거기 이자가 23억이에요. 맞습니까, 이것? ’24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자가 23억 3000 정도 되어 있네요. 맞습니까?
  일단 여기까지만 하고 제가 마치겠습니다. 
  금액 맞냐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맞다고요? 확실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17쪽…
박규탁 위원  17쪽. MMDA 합쳐서 838억 갖고 있는데요. 농협의 정기예금 451억 들었는데 그 위에 이자금액이 23억 3000이에요. 그게 ’24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자를 해 놓은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23억이 맞냐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확실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진짜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맞다는 사람들 전부 다 일어나 보세요. 내가 계산을 새로 다 해 봤거든요, 이게 금액이 하도 이상해서. 그 밑에 정기예금 현황 있죠? 335억짜리 하나 있잖아요, 그 밑에 농협에. 마지막 줄에 있죠? 그게 이자율이 3.38이에요. 예치 기간이 ’24년 8월 14일부터 ’25년 8월 14일, 12개월이에요. 이것 예치한 게 다 해 봐야 이 정도밖에 안 돼요. 이것 다 새로 합치면 3억이 안 돼요, 총이자금액이. 그런데 23억이나 해 놨네? 누가 이런 엉터리 계산를 해 놔 놓고 막 우기십니까? 이게 1년치 이자일지는 몰라도 날짜별로 하면 돈 다 해 봐야 2억 3000밖에, 2억 4000밖에 안 돼요. 2억 9100이네, 이자가. ’24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합치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양해해 주시면 서면으로 체크를 해서 바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계산이 하나도 안 맞고요.
  우리 1년 예산이 얼마나 되죠? 사장님, 우리 공사 1년 예산이 얼마나 돼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한 1520억 정도 됩니다.
박규탁 위원  1500억이요? 그러면 거기에서 사업비용하고 다 빼고 나면 손익이 한 100억 정도 남죠,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 작년 기준으로 해서…
박규탁 위원  90몇억? 99억인가 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그런데 골프장 수익을 빼고 나면 대행사업이나 상품매출 다 합쳐서 적자라면서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맞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대행사업이, 저희들 대행수수료가 여러 가지 보문 할 때…
박규탁 위원  그런데 보통 대행사업 같으면 8%, 6% 정도 다 수수료를 떼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적자 나요? 수수료 그만큼 떼잖아요? 인건비 포함해서 운영비 다 떼는데도 왜 적자 나요? 왜 적자를 내시냐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대행사업만 있는 게 아니고 종합적으로 보문단지 관리라든지…
박규탁 위원  대행사업, 대행사업 수지가 마이너스라고 이야기하시잖아요. 여기에 그렇게 마이너스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왜, 수수료율을 6%∼7%, 8% 이렇게 떼는데도 불구하고 적자가 나시냐고?
  그래서 제가 이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이겁니다. 1년에 한 1300, 1400억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사업비를 쓰시고 비용을 다 제하고 나면 한 100억 남는데 그 100억이 전부 다 골프장의 이익이 나는 거다, 이렇게 됩니다. 다른 대행사업이나 다른 사업수익, 사업외수익에 보면 전혀 이익을 못 내고 있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과연 이게 공사의 자세가 맞느냐고요? 공사는 공익의 사업을 추구하면서도 불구하고 수익을 내야 되는 업체입니다, 사업체입니다.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공사’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그런데 이때까지 그렇게 운영 안 하고, 골프장 열심히 운영 안 하고… 골프장 2개만 갖고 100억씩 내니까 그냥 다 묻어 온 거예요. 다른 쪽의 사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을 못 하시면서 계속 골프장 열심히 운영해서 돈 100억 남으니까 거기에 취해서 계속 조직을 늘리고 공사 본연의 일을 안 하고 다른 일을 하시고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손원준 팀장님 계세요, 뒤에? 이것 손원준 팀장이 작성한 거네, 보니까. 17페이지.
○재무전산팀장 손원준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할 수 있어요, 박규탁 위원님이 한 것 지금 바로?
○재무전산팀장 손원준  이자 계산이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마이크 들고 한번 얘기해 보십시오, 성함 말씀하시고.
○재무전산팀장 손원준  예, 재무전산팀장 손원준입니다.
  이자 계산은 그 자료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어떻게 잘못됐어요?
○재무전산팀장 손원준  이율 적용이 1월부터 9월 30일 하면 그 계산이, 단위가 잘못됐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예치금 현황 이것도 잘못된 거예요?
○재무전산팀장 손원준  예치금 현황은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치금 현황에 보면 정기예금 23억 이자가 있고 대구은행에 5억 3000 있지 않습니까, 이자가? 17페이지에.
박규탁 위원  위원장님, 제가 새로 계산해 보니까 농협은, 지금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가 새로 다 계산해 봤거든요. 해 보니까 농협 이자는 2억 9176만 원이고요. 대구은행 총이자는 5억 6210만 원입니다. 그게 정확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아니 그러니까 제가 여쭤보는 게 팀장님, 손 팀장님, 농협의 예금이자 23억 나와 있잖아요?
○재무전산팀장 손원준  예.
○위원장 이동업  그게 맞는 거냐고?
○재무전산팀장 손원준  이건 잘못됐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렇지요. 잘못됐죠. 그게 전체 보니까, 내가 단순 그냥 봐도 23억이고 총금액이 451억에 331억인데, 금액 차이도 한 100억 좀 더 차이 나는데 이자가 이만큼 차이 날 수가 없잖아요?
○재무전산팀장 손원준  죄송합니다. 예치금 현황은 맞고요. 이자…
○위원장 이동업  행감자료를 정확하게 다시, 이것 있잖아요? 행감 끝날 때까지 이것 계산해서 정확하게 예치금액이 얼마인지 자료 만들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감 끝날 때까지.
○재무전산팀장 손원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무슨 말인지 아시죠?
○재무전산팀장 손원준  예, 바로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앉으세요.
  다음 또 질의하실… 연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  포항의 연규식 위원입니다.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연규식 위원  업무보고 45쪽 봐 주세요. 보셨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연규식 위원  밑에 인근 공항의 웰컴센터 계획 말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연규식 위원  얼마만큼, 구상이 있으신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경상북도…
연규식 위원  아직 공항에 의견을 타진할 이런 것은 없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경상북도하고 APEC사업단에서 그 운영을 우리한테 위탁하는 것인데…
연규식 위원  일단 하기로 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우리가 당연히 위탁을 하는데 대구국제공항하고 부산김해공항하고 여러 가지 협의를, 항공권을 감안해서 하려고 합니다.
연규식 위원  할 계획이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연규식 위원  그런데 기간이 4월부터인데 너무 늦지 않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것도 경상북도하고 APEC사업단하고 합의해서 일단 내년 예산에 이렇게 계상이 되어 있어서 이렇게 보고드리는 겁니다.
연규식 위원  만약에 추진한다면 아주 좋은 사업인데 시기를 앞당겨야 되지 않을까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어제 APEC단에 보고를 하고 내년 2월부터 SOM회의가 있기 때문에 그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아마, 나가서 운영하는 것도 있고 1년 내내 할 것인지 종합적으로 판단되어야 됩니다. 아마 예산이 확정되면 우리가 APEC사업단하고 유기적으로 협의할 그런 계획입니다.
연규식 위원  서둘러야 되겠죠, 서둘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알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다음에 25쪽 다시 봐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 주요 관광지점 신규 발굴·확대에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국내외 관광객 1억 명 달성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데이터 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되어 있는데, 우리 경상북도에 연말에 큰 경사가 하나 있죠, 관광 관련해서? 경상북도에 연말 안에 관광 관련 큰 경사가 하나 있다고요, 좋은 일이. 누구든 대답해 보세요, 무엇이 있는지. 확정돼 있는 겁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동해선 철도 개통 말입니까?
연규식 위원  그 자료는 왜 하나도 없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 이미 올해, 이것은 내년도 계획이고 올해 동해선 철도 개통에 따라서 포항시라든지 유관기관하고, 강원도가 협의도 했고 아마 그것은 내년 사업은 별도로, 내년 사업은 표기가 안 되었고 올해 사업을 일부 합니다.
연규식 위원  어떤 사업이 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동해선 철도 개통에 따라서 코레일하고 같이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업무 협의도 지금 하고 있고 아마 12월 31일에 코레일이 개통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강원도관광재단하고 저희들 공동상품을 개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지금 한 달 남았는데 아직도 준비하면 어떡합니까? 확정돼야 되는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수차례 회의도 했고 포항시하고도 협의하고 여러 가지 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것에 대해서 진행되는 현재 상황을 자료로 주시고요. 주실 수 있습니까? 자료가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자료 있습니다, 충분히.
연규식 위원  방향이 어떻습니까? 어쨌든 개통이 된다 했을 때 관광공사의 입장은 어떠신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은 동해선 철도 개통에 따라서 내년에 포항·영덕·울진하고 경주하고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5월에 확정이 납니다. 그래서 동해선 철도 따라서 다양한 그런, ‘Goto(고토)’, 지질투어라든지 그다음에 기존에 있는 ‘해파랑길’의 자전거길하고 연계해서 상품을 개발한다든지, 하여튼 그 지역에 있는 다양한 해양·인문자원하고 연계할 생각으로 하고 있고, 안 그래도 지금 각 3개 부단체장하고 회의도 개최할 그런 계획입니다.
연규식 위원  담당은 어느 본부장님 담당이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해양문화관광팀에서 하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팀은 어디, 팀이고, 본부는 어디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미래사업단입니다.
연규식 위원  미래사업단장, 권대수 단장님이세요?
  단장님한테 물어도 되겠죠, 위원장님?
  단장님 생각을 말씀해 보세요, 이 관련해서.
○위원장 이동업  예, 직함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세요.
연규식 위원  동해선 개통 관련해서 단장님 구상을 한번 설명해 주세요.
○미래사업전략단장 권대수  예, 미래사업전략단장 권대수입니다.
  금방 저희 사장님께서 답변하셨습니다만 12월에 포항에서 삼척까지, 또 저희들 포항에서 영덕·울진까지 지금 12개 역, 95㎞ 정도의 철도가 개통되는 것으로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13개 역 아닙니까?
○미래사업전략단장 권대수  아, 13개 역, 그렇습니다. 금방 사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부단체장님 회의를 통하고, 또 지금 철도는 개통한다 하지만 시속 150㎞ ITX가 달릴 계획으로 하루에 3∼4회 운영하는 것으로 그렇게 계획하고 있고, 철도청에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운행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저희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선언적으로 지금 당장은 어떤 프로그램을, 바로 제시하는 프로그램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사장님 말씀하신 대로 동해안 유네스코 지질공원 연계하는 방안, 그리고 기차 타고 동해안 탐방하는 방안, 그리고 우선…
연규식 위원  아니, 본부장님, 기차 개통하니 당연히 기차 타지, 그러면 걸어서 갑니까? (웃음)
○미래사업전략단장 권대수  아직…
연규식 위원  너무 전략이 부재하다는 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이미 사장님 말씀대로 12월 31일 개통 예정으로 있고 이것이 단순하게 포항과 삼척을 연결하는 철도가 아니고 부산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전 구간을 연결하는 획기적인, 공사에 기회가 온 것이에요. 그러면 이것이 예정돼 있다면 몇 달 전, 1년 전부터 됐을 때 다른 조직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 각 지자체가 어떻게 할 것인지 이미 다 계획이 수립되고 시행을 앞두고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제가 연 초에도 강원도관광재단하고 만나서 앞으로 이 상품에 대해서 공동 MOU도 체결하려고 하고 있고 다양하게…
연규식 위원  지금 왜 하느냐 이것이죠, 곧 개통인데. 이미 준비 다 되어 있고 어떤 프로그램을 할지, 예정된 프로그램을 하더라도 시행착오도 있고 오류도 있을 수가 있는데 지금 언제 전략을 짜느냐는 것이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해당 시군하고 관련되는 동해안 미식관광이라든지,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이라든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떻게 같이 연관시킬…
연규식 위원  제가 드리는 말씀은 예정돼 있는 이런 절호의 기회도 제대로 못 잡는데 너무 미래만 앞서는 것 아니냐는 것이죠. 이미 준비되어 있는 것도 제대로 준비 못 하시면서 어떻게 전략적으로 한다 그러고 미래는 어떻다, 너무 뜬구름을 잡는 것 아니냐는 것이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요, 이 사업에 대해서는 연 초부터 저희들이 계속 강원도…
연규식 위원  아니, 결과가 없지 않습니까, 결과가? 결과가 없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결과가 예산…
연규식 위원  논의는 했는데 어떻게 하겠다는 게, 마스터플랜 전혀, 로드맵이 전혀 없지 않습니까? 포항의 부시장으로 계셨었고 내용도 잘 알고 계실 텐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러니까 부단체장 회의를 소집해서 저희들이 관련되는 상품을 만들어서 내년 예산에 각 시군도 반영해서 분담률을 정하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 경상북도하고도 협의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의 환동해본부하고 기존에 하고 있는 환동해 전체 사업에 이 일부를 중점적으로 넣자고 해서 회의도 했고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따로 별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아까 류석순 실장님.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예.
연규식 위원  아까 오전에 제가 질의드렸던 빅데이터 중요하죠?
○디지털관광실장 류석순  빅테이터 중요합니다.
연규식 위원  지금 이제 철도도 새로 생기고 새로운 교통망, 관광망이 생겼다는 말이에요. 빅데이터 더 중요하겠죠. 그런 데 데이터가 제공되어야 투자하는 사람도 나오고 기업도 나오지 않겠습니까? 같이 연계해서…
  사장님, 사장님, 집행해 주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연규식 위원  조속히, 내년이라 하면 1월부터 12월까지잖아요. 빨리 조속히 준비해서 연 초라도 해서 정말 이렇게 다가왔을 때, 1억 명 유치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잖아요. 돈 쓰고도 하는데 이미 철도까지 깔아 주는 마당에 우리가 전혀 손 놓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구상은 있지만 실체는 없다는 점에 있어서는 조속한 결과물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게 왜냐하면 모든 게 생각대로 안 되는 것이거든요. 그렇잖아요. 철도가 생긴다는 것은 경북뿐만 아니고 외지에서도 엄청나게 올 것이고 부산에서도 오고 얼마나 많이 오겠습니까, 다른 도시에서도? 그렇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조기에 부단체장 회의를 소집해서 시군하고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소집은 사장님이 하시는 게 아니잖아요? 경상북도에서 하는 것이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번에 부단체장하고, 저번에 ‘관광의 날’ 선포할 때도 이 점에 대해서 서로가 교감이 되었거든요. 빨리 회의를 소집하자고 이야기되었기 때문에 조기에 소집을 하고, 아마 일부 예산, 기존에 환동해본부에서 하는 5억 예산을 이것에 중점 투자하기로 서로 합의는 되어 있습니다. 하여튼 따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시간제한 없죠? 52페이지 한번, 한 가지만 더 하고 들어가겠습니다. 52쪽 한번 봐 주시기 바랍니다.
  맨 밑의 꼭지에 임직원 소송비 지원이 있는데 예전에도 있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연규식 위원  예전에도 이런 지원이 있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지금 적극 행정이라든지…
연규식 위원  아니, 있었냐고요, 예전에. 예전에 이런 꼭지가 있었냐는 것을 묻는 것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전에 없었는데 저희들이…
연규식 위원  적극 행정을 위해서 열심히 한 직원이 피해보지 않도록…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렇죠. 소송을 당하면 법률서비스를 지원해…
연규식 위원  해 주겠다는 것이죠? 이게 사장님 오셔서 만드는 것이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ESG하고 관련도 됩니다.
연규식 위원  그러면 그전에 사례가 좀 있었습니까, 소송 당하는 직원이? 전부터 계셨던 분들 말씀해 주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옛날에는 없었는데 최근 들어와서 중대재해처벌법이라든지 산업안전보건법이 많이 강화되다 보니까, 보문단지가 호수 주변이 넓고 하니까 나중에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소송이라든지 임직원이 고발, 우리 직원들이 고발당할 우려가 많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조하고 협의해서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연규식 위원  너무 적지 않아요, 예산이? 취지는 참 좋은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일단은 시범적으로 해 보고, 가능하면 이런 소송이 없으면 좋은데 소송이 만약에 된다고 하면 또 추경에 넣을 수 있고 하기 때문에 일단은 시범적으로 노조하고 합의해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연규식 위원  이것은 정말 잘하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 피해가 안 가야 된다는 측면에서는 잘했다고 제가 평가해 드리고.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연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윤철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철남 위원  영양 출신 윤철남입니다.
  사장님, 관광공사가 관리하는 골프장이 2개 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윤철남 위원  2023년 기준으로 손익이 골프장별로 어떻게 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영업이 사실은 민간 운영하는 옆의 골프장하고도 비교해 보면 대부분 10% 정도, 코로나 이후에 특수를 지나서 조금 줄어드는 그런 영향은 있고 특히 저희들이 상반기에 저출산 때문에 특별히, 하여튼 조금 손실이 있는 점은, 전반적으로 작년 대비 90% 수준으로 지금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 연말까지 정상적으로 영업이 작년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지금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윤철남 위원  일단 수익은 나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수익은 나죠, 당연히.
윤철남 위원  그런데 보문관광단지 골프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만이 굉장히 많은데, 골프장 잔디 관리도 제대로 안 되고, 알고 계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아무래도 민간 골프장에 대비해서 저희들이 페어웨이 관리 수준이라든지 아니면 클럽하우스 이런 것들이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만 저희들이 여러 가지 가격정책을 쓴다든지 이런 측면에서, 또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나 이런 측면에서 민간에 비교해서 조금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윤철남 위원  민간에 대비해서 떨어지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이 나면 관리도, 재투자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올해도 계속적으로 시설 투자하고 있는데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에는 여러 가지 경영 전체 상황을 봐야 되기 때문에, 충분히 맞는 말씀입니다.
윤철남 위원  그리고 하여튼 이용, 이게 개인은 그렇게 안 가거나 이용고객들이 거기를 이용 안 하면 되지만 공익적인 골프장이고 이렇기 때문에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부탁을 드리고.
  지금 안동에도 골프장이 하나 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윤철남 위원  이름이 뭡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안동레이크CC입니다.
윤철남 위원  그 명칭이 변경되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휴그린에서 변경된 겁니다.
윤철남 위원  이것 언제 됐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작년에 휴그린에서 레이크골프장으로 변경됐습니다. 작년쯤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철남 위원  명칭 변경 사유가 뭡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양해해 주신다면 북부지사장이, 담당 북부지사장이 명칭 변경이라든지 사유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북부지사님 답변하시죠.
○북부지사장 임대석  예, 북부지사장 임대석입니다.
  명칭이 변경된 사유는 저희 골프장 주변에 안동호가 있습니다. 그래서 골프장을 레이크골프장으로 명칭을 변경시키면서 안동관광단지 찾으시는 분들에게 안동호수도 같이 홍보하기 위해서 그렇게 명칭을 바꿨습니다.
윤철남 위원  명칭을 바꾸면, 거기 안동댐이잖아요? 호수보다는 댐이죠. 그러면 ‘댐골프장’이라고 해야 되지 굳이 ‘레이크골프장’ 이렇게 해야 될 이유가 있습니까? 알아듣기 쉽게 하려고 하면…
○북부지사장 임대석  골프장의 명칭이 보면 레이크골프장, 마운틴골프장 이렇게 구분, 나누는데 위원님 말씀 당연히 맞습니다만…
윤철남 위원  아니, ‘휴’에서 수준을 좀 높여서 영어로 하면, ‘레이크’로 하면 고객들 이용이 많아진다든지 수익에 도움이 된다든지 그런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북부지사장 임대석  그리고 저희들 같은 경우는 또 사실은 댐하고는 약간 떨어져 있지만 코스에 보면 해저드 같은 부분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도 하나의 기여를 한 것 같습니다.
윤철남 위원  그러면 명칭만 변경시키면 거기에 관련 소요되는 비용이 들지 않습니까? 간판이나 안내 표지판부터 해서.
○북부지사장 임대석  예, 일부는 들었습니다, 비용이요.
윤철남 위원  그 비용이 얼마 정도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지 혹시 알고 계세요?
○북부지사장 임대석  죄송합니다.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희들 로고를 바꾼다든지 상호를 바꾼다든지 그런 비용이 들어간 것은 사실입니다.
윤철남 위원  기업도 기업의 상호나 로고를 바꾸는 데 엄청난 비용을 투자합니다. 또 홍보를 해야 되고. 그 추가 소요되는 비용에 관련된 자료는 나중에 자료를 좀 주십시오.
○북부지사장 임대석  예, 알겠습니다.
윤철남 위원  그리고 비용뿐만 아니라 이용고객이 비용 이외로, 혼란을 초래하는 비용들이 있어요. 명칭이 바뀌면 어디가 어디인지 몰라서 엉뚱한 데로 간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이것을, 예를 들면 명칭을 바꿔야 될 명확한 사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바꿔서 장점이 있다든지 이용고객이 많아진다든지 이런 이유 없이, 예를 들면 사장이 바뀐다, 관련되는 지사장이 바뀐다 이렇게 해서 명칭이 이렇게, 우리 사람 이름도 바꿀 때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돼요. 그래서 경영진의 일시적인 생각이나 이런 아이디어로 명칭을 함부로 바꾸게 되면 거기에 소요되는 비용뿐만 아니라 이용고객의 불편도 감안하셔서 이것 신중을 기해야 됩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북부지사장 임대석  ‘휴그린골프장’이라는 게 처음에 골프장이 개장을 하면서 사실 공모해서 명칭 선정이 됐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휴그린골프장’이라는 게 상당히 괜찮은 이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10년 정도 흐르다 보니까, 저희들이 안동댐 주변에 관광단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결국에는 안동댐도 같이 홍보하면서 골프장 명칭을 바꾼 것 같은데, 그런 취지로 알고 있고요.
윤철남 위원  관광공사에서 안동댐을 홍보해야 될 이유가 뭡니까?
○북부지사장 임대석  안동댐을 홍보하는 게 아니고 저희 골프장을, 어차피 또 안동관광단지이고 저희 북부권 아닙니까? 그러니까 골프장이 안동댐 주변에 있다 이런 것을 홍보하기 위해서 아마 명칭을 바꾼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윤철남 위원  그러면 ‘레이크’로 바꿀 때는 그 명칭 공모를 했습니까?
○북부지사장 임대석  명칭 공모는 안 했습니다.
윤철남 위원  그러면 누가 ‘레이크’라고 지었어요?
○북부지사장 임대석  작년에 저희 전 사장님께서 그렇게 말씀을 하셔서…
윤철남 위원  공익시설을 자기 자식 이름 바꾸듯이 이렇게 함부로 하면 안 됩니다. 그렇잖아요. 우리가 사람 이름을 바꿔도 그다음에 부를 때 불편함을 느끼고 이랬는데, 아니, 다중이 이용하는 공익시설을 사장이 바뀌었다, 지사장이 바뀌었다 해서 이렇게 함부로 하면 안 되죠. 하여튼 명칭 변경 관련되는 비용에 관한 자료는 꼭 제출해 주십시오.
○북부지사장 임대석  예, 알겠습니다.
윤철남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윤철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용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현 위원  구미 출신 김용현 위원입니다.
  오전에 제가 자료 요청했는데 관광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자료하고 보조사업 진행을 잘 받았습니다. 잘 받고 제가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관광진흥기금 운용위원회 할 때 시군의 국책사업이나 공모 어떤 이런 내용이 있으면 잘 조정해서 좀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 줄 수 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잘 알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리고 우리 사업보고서 14쪽에 보면 경주엑스포대공원 활성화에 대해서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본부장한테 여쭤보겠습니다.
  그래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동업  담당 본부장님, 직함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입니다.
김용현 위원  거기 자료에 보니까 2024년 목표치가 제일 하단에 있고 입장객·수익 목표치가 있는데 지금까지 달성한 게 보니까 34%, 37% 이렇게 좀 저조하게 나오는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위원님, 저희가 그때 자료 제출할 때는 그랬고 10월 말은 40만 8000명입니다. 대폭 늘어났고 올해 저희들 입장객, 관람객 수요는 위원님 염려하신 대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수익 측면에서는 저희가 무료 행사 또 지자체 행사를 하다 보니까 조금 미달되지 않겠나. 저희들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래서 경주엑스포가 정말 원성을 듣다가 최근에 와서 좀 수그러들었는데 다시 한번 내년도 APEC을 통해서 대외적으로 많이 알리기를 부탁드리고. 지금 여기 관광공사에서 제일 시급한 게 사실은 내년 APEC인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많은 내용들이 나왔는데 APEC에서 내년도에, 1년 남았지 않습니까? 1년 남은 기간에 정말 우리 K-Culture, 한류문화를 알릴 수 있는 이 기회를 잘 포착해서 집중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위원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용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직 질의하실 위원이 남아 있을 것 같은데 14시부터 해서 1시간 반 동안, 장시간 동안 지금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직원분들도 피곤하실 텐데 화장실도 다녀올 겸해서 잠시 휴식을 위해 1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 31분 감사중지)
(15시 45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동업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 질의·답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김용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현 위원  구미 출신 김용현 위원입니다.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김용현 위원  보문상가를 존경하는 정경민 위원님께서 늘 걱정하고 제가 여기 문화환경 상임위에 오자마자 이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최근에도 접촉을 하고 있다고 말씀 주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김용현 위원  그래서 내년 APEC이 있을 때까지 오죽했으면 확 천으로 덮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하는데 제 생각에는 업체하고 협상을 해서, 내년까지 집이 지어지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보는데 협상해서 그것을 확 뜯어내고 국가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경북을 위해서 주차장으로 쓸 수 있도록 그렇게 협상을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여러 가지 위원님들 지적대로 저희들도 계속 독려하고 여러 가지 방법을…
김용현 위원  무엇을 덮는 것보다는 확 뜯어내는 게 깔끔할 것 같아요. 그래서 주차장 확보도 하고, 자기들이 지금까지 건물을 못 지었잖아요. 못 지은 것에 대해서 면피도 해 줄 겸 확 뜯어내서 깨끗하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환경 개선을 위해서 같이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용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규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박규탁 위원입니다.
  아까 사택 관련 자료를 받았는데요. 103동 207호 누가 사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제가 살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 대표님. 대표님, 한 달에 전기료 대충 얼마 나오는지 알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제가 내고 있습니다. 내고 있는데 4만 원 정도?
박규탁 위원  그러네요. 수도료도 1만 몇천 원 나오네요. 한 달에 며칠 거기 계셔요, 사택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제가 주민등록을 옮겨서 계속 살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계속 살고 있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출장 가서 다른 데 자지 않는 경우는 계속 여기서 자고 주말도 여기에 살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렇게 살고 계셔요? 그런데 한 달 평균이 보니까 수도료는 1만 3000∼4000원 나오는 것 같고요. 전기료는 한 달에 3만 원쯤 이렇게 나오네요. 계속 사시는 분이 전기료가 3만 원밖에 안 나오고 수도료가 1만 몇천 원밖에 안 나오면, 이게 계속 사시는 것 맞아요? 아니면 씻지도 않고 불도 안 켜시는가 봐, 아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는 두 식구가 살고 있는데 주민등록을 옮겨서, 저도 내라는 대로 내고 있기 때문에 이게 다른 지역에 비해서 많은지 적은지…
박규탁 위원  아니, 전기료가 나온 것을 보니까, 여기 자료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평수가 크지 않습니다.
박규탁 위원  안 커도 전기료가 3만 원 정도, 수도료가 1만 몇천 원밖에 안 나오는데 어떻게 해서 이렇게 돼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도 이것을 뭐…
박규탁 위원  이것 제가 방금 받은 자료예요. 103동 207호…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것을 우리 관리사무소에서 받았다고 하는데, 저도 내고 있기 때문에, 원래 그 정도 나온답니다.
박규탁 위원  원래 이 정도 나와요? 아니, 28평은, 수도료 같은 것은 쓰는 양만큼 나오는 것이잖아요. 전기료도 마찬가지 쓰는 만큼 나오지, 뭐 작다고 적게 나오고 이런 것 아니잖아요. 이게 공동관리비하고 아마 포함되어 있는 것 같은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게 겨울에 많이 나오는데 전기료가 보면 1월은, 하여튼 살고 있기 때문에…
박규탁 위원  열 달 정도 평균이 전기료가 2만 9000원, 3만 원쯤 나왔고요. 2월에는 전기료만 6900원 나왔고 수도료는 아예 0이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때는 비어, 제가 3월부터 들어왔기 때문에…
박규탁 위원  비어 있었어요? 3월부터 들어왔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하여튼 어쨌든 간에 사시기는 사신다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제가 주민등록을 옮겨서 살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한 달에 얼마나 사세요? 며칠이나 계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며칠이나 계시냐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거의 해외출장 아니면 매일 갔다 와서 자죠.
박규탁 위원  그래요? 그런데 어떻게 전기료하고 수도비가 이렇게, 하여튼 근검절약을 하시는지, 하여튼 제가 보기에는 나올 수 없는 정도의 수도비하고 나오는 것 같아요. 밥을 해도 이 정도 수도료가 1만 몇천 원 안 나올 텐데, 어쨌든 사신다고 하니까 다행이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게 제가 볼 때는, 잘못된 것 아닙니까? 이게 우리 관리사무소에서 잘못 낸 것 같습니다.
박규탁 위원  경주 삼성 1차는, 아니, 나는 방금 받은 자료를 말씀드리는 것이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이것을 요구를 하셔서 아마 우리 관리사무소에서 급하게 받은 것 같은데 제가 봐도 이것 뭐 잘못된 것 같습니다. 수도료가 1만 원밖에 안 나오는 것 아닌데? 예, 알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경주 삼성 1차는 누가 사세요?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입니다.
  제가 살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래요? 여기도 수도료·전기료인 것 같은데, 이게 TV수신료하고 다 합쳐서 세대전기료가 1만 6000원, 1만 7000원, 1만 5000원 이렇게 나오네요. TV수신료는 어차피 주는 것이고, 그다음에 공동·산업용·가로등 해서 총 합계 2만 원쯤 나오는데 원래 이 정도 나오는 것이에요?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예, 저 혼자 지금 살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사시는데 원래 이 정도 나오는 것 맞나? 맞아요?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예, 기본 그 정도 나옵니다.
박규탁 위원  나옵니까?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예.
박규탁 위원  아니, 지난번에 한번 자료를 받았더니 거기 안 사시더라고. 안 사시고 항상 이 정도 나오더라고, 안 사시는 분들 대부분 다가. 그래서 한번, 아니, 어차피 주민등록도 옮겨 놓고 사신다니까 얼마나 쓰시나 한번 본 것이에요. 이왕 옮겨 놓으셨으니까 하여튼 뭐 경주시민으로서 잘 살아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생활인구지원센터에 관련해서 한번 말씀을 여쭤보겠습니다.
  아, 그전에 하나만 더, 지난번 아까 대행사업 관련된 것 있죠? 대행사업이 거의 없었다, 대행사업이 있는데 수익이 거의 안 난다 하셨잖아요.
  마케팅사업본부 이상훈 본부장님한테 여쭤 봐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동업  예, 직함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마케팅본부에서 대행사업이 보조금으로 나가는 게 1년에 총 얼마 되죠?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2023년에는 대행사업비가 약 250억이었습니다. 올해는 200억 정도 됩니다.
박규탁 위원  도 예산.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예, 도 예산입니다. 아, 시군 합쳐서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보조금 나가는 것만.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도비는 지금 올해 134억입니다.
박규탁 위원  제가 묻는 것은 보조사업비, 그러니까 인건비 보조 나가는 게 한 12억 나가죠?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예, 12억입니다.
박규탁 위원  그다음에 그것 말고 또 나가는 게 한 20억 되죠? 인건비, 그러니까 보조사업 비용이 모자라다 그래서 한 20억 나가잖아요.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아닙니다. 정확하게…
박규탁 위원  사업비 말고.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아닙니다. 12억을 우리가 인건비 보조를 받고요. 나머지, 작년 경우를 들겠습니다. 작년에 12억 인건비 보조를 받았고 수수료가 12억이 났습니다. 합이 24억이 들었고요. 그 돈을 그대로 인건비에 다 넣었고 부족해서 회사 자체 돈 8억을 인건비에 넣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때 모자라다는 12억 인건비 보조에 관련돼서 하나 여쭤보는데요. 보통 시군 사업비하고 다 합치면, 아까 보조사업이 한 백몇십 억 된다 했잖아요, 그렇죠? 아까 시군 사업비 다 포함해서…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전체…
박규탁 위원  대행사업비.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올해 200억입니다.
박규탁 위원  200억쯤 되죠?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우리가 도에서 나가는 것도 있고 시군에서 나가는 사업비도 있잖아요. 그러면 시군비 사업할 때도 인건비 다 책정해서 넣습니까?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아닙니다. 수수료만 받습니다.
박규탁 위원  수수료만 받죠?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예, 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박규탁 위원  도에서 주는 것은 인건비하고 다 넣어서 합니까?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아닙니다.
박규탁 위원  그것도 수수료만 받아요?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예,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인건비가 12억이나 모자라요?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작년에 인건비 8억이 부족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8억 부족했습니까?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예.
박규탁 위원  왜 그렇죠, 그게? 사업비 내실 때는 인건비하고 다 포함해서 매겨서 받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박규탁 위원  계산 잘못해서 8억을…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공기업법이나 도 조례에 보면 인건비 플러스 사업비 플러스 각종 충당되는 경비를 주도록 되어 있는데 사실은 현재 저희 인건비는 받지 못하고요.
박규탁 위원  왜 그렇게 하셨냐고. 그러니까 맨날 모자란다고 12억씩 보조해 주는 이유가 뭐냐고요. 원래 대행사업을 하시면 다 넣어서 수수료 딱 떼고 끝내야 되잖아요. 그리고 항상 7∼8% 남아야 되는 것이잖아요. 200억 같으면 2X8=16, 1억 6000, 16억 원 남아야 되잖아요. 그런데 왜 8억 모자라게 하시냐고, 사업을. 그것을 설명해 보시라고.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도하고 처음에 위수탁사업 협약을 해마다 맺어서 하는데 맺을 때 인건비는 거기서 제외하고 사업비만 받아서 수탁하기 때문에 계속 적자가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규탁 위원  그것을 못 하게 위수탁계약서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 인건비 빼서 하는 사업으로 되어 있어요?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인건비를 추가로 준다는 자체 계약내용이 없습니다. 사업비만 받아서 쓰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도 사업만 그래요, 아니면 시군 사업도 그래요?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다 마찬가지입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시군 사업은 그것하고 위수탁계약이 안 되어 있는데 그것은 받지 왜 안 받아요?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시군하고 할 때도 위수탁사업을 위수탁계약을 해서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것도 인건비 빠지고 계약하게 되어 있어요?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예,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 계약을 하시고 있다고, 계속이요?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예, 현재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 증거 있어요,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 계약서에 그렇게 되어 있어요, 사업비에서 인건비 빠진 것으로?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아니, 인건비를 따로 준다는 계약이 없기 때문에 그것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사업비 쓰는 만큼 수수료를 또 받거든요. 금액에 따라서 4∼10%까지 받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말이 돼요? 인건비를 안 받으라는 계약이 없기 때문에 인건비를 안 받고 사업비를 받는다 이 말씀이잖아요. 그러면 인건비 넣어서 받으면 안 돼요?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사업비 정산할 때, 도에서 ’19년부터 정산할 때 인건비를…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러면 도는 그렇다 치고 시군은? 시군에 사업비 넣어서 사업비 받으면 안 돼요? 왜 그것을 빼고 받아서 나중에 인건비 모자라다고 도 보고 총으로 다 내놔라 그래요? 아니, 도가 무슨 어디 은행 금고도 아니고 사업비 안 받아 놓고 시군비에서도 사업비 빼고 도에도 사업비 있는데, 도에서 모자라는 것은 우리가 주면 돼요. 그런데 시군에도 사업비 안 받은 돈을 도 보고 내놓으라고 하면 되냐고, 내 말은. 왜 그렇게 사업을 하시냐고 그 말씀을 묻는 것이잖아요. 그러고 왜 도 보고 매년 돈 다 내놓으라고 하냐고. 그래서 우리가 맨날 사업비 못 준다고 말씀드리잖아요.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시군 사업비가 대부분 도비하고 같이 매칭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같이 받고 있는데 앞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본부장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이 100% 맞다고 인정을 하면 제가 보기에는 대단히 잘못하고 계신다. 우리 도가 금고도 아니고 인건비를 다 내놓으라고 하시고, 그러면 시군 사업은 공짜로 해 주시는 것이잖아요. 그게 한 200억 가까이 된다면서요, 지금 말씀하시는 게. 그 말씀 맞습니까?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시군비가 올해 53억입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도에서 나가는 것은?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135억입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도의 것은 인건비 빼고, 시군비 오십몇 억에 대해서는 인건비 안 받고 그냥 모자라는 돈은 도에서 인건비를 받고 이렇게 하신다는 것이잖아요. 그 말 맞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야기하면?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아닙니다. 사실 위원님, 저희도 도 사업하고도 인건비를 100%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방금 하나도 안 받는다 하셨잖아요, 인건비를. 그래서 우리가 보조…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12억만 보조 받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사업비에 인건비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사업비를 받는다 이 말씀이고. 시군에서 발주 나오는 것도 사업비를 안 넣고 사업비만 받기 때문에 그것을 도에서 받는다 이 말씀이잖아요, 그렇죠? 아까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사업비 내실 때 시군이든 뭐든 간에 사업비를 다 넣으셔서 보조사업을 받으시고 그 대신 수수료를 확 줄이시는 게 맞습니다. 그 방법이 맞죠. 사업비 안 받으시면서 수수료는 많이 뗀다 하면서 맨날 적자난다고 “도 보고 보조해 달라. 마케팅, 인건비 모자라다.” 맨날 “12억 내놔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잖아요. 그 부분은 잘 정산하셔서 이렇게 안 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 말씀을 드리고요.
  한 꼭지만 더 하겠습니다.
  짚라인 하나만 할게요. 짚라인 하고 다른 것은 또 따로 할게요.
  짚라인 아까 말씀하셨던 삼정회계법인 관련해서 쭉 여기 자료가 나와 있고요. 이사회 관련 자료도 봤는데요. 시작할 때 140억 정도 도에서 하는 것으로 해서 의회에서 승인해 주고 2차로 해서 260억인가 승인해 줬잖아요? 그때 B/C가 잘 나왔어요. 30년 해서 한 800억 남는 것으로 나왔어요. 그런데 갑자기 이게 돈이 하나도 안 남는 것으로 되어서 안 한 것으로 알고, 그것 안 한다고 이사회는 통과된 것 같아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이사회…
박규탁 위원  이 자료를 보니까요. 그런데 하실 때는 열심히 의회에 와서 하겠다고 해 놓고 안 할 때는 의회에 한 번도 통보 안 하시고 지금 그냥 이사회 끝내서 안 하는 것으로 되어 있네요? 관련 설명을 좀 해 주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사장이 바뀌어서 중요한 사업에 대한 정책결정이 바뀐 게 아니고 저희들도 수차례 논의를 했고 특히 관련 전문성 있는 사업도 재검토했고 저번에 의회에서 개별적으로 위원님들한테 보고도 드렸는데 박규탁 위원님께 보고가 안 되었다니 하여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하여튼 제가 와서 바뀐 게 아니고 전반적으로 사업에 대한 그런 것들이 경기 변동도 있고 저쪽 사업주체의 의사도 있고 저희들 내부에서도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최종 판단되어서 어떤…
박규탁 위원  아니, 이게, 사장님, 이것 시작을 처음 하신 게 ’23년이잖아요. 1년도 안 된 최근이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시작은 아마 2021년부터 쭉…
박규탁 위원  증액된 게 ’23년에 증액되었을걸요, 아마 260억 도에서 승인해 준 게, 그렇죠? 그러면 불과 1년이 채 안 되었을 텐데요? 그동안 사업 환경이 얼마나 많이 바뀌어서 800억 남는다는 사업이 갑자기 B/C가 안 나와서 사업이 안 된다고 할 정도의 변동이 생겼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박규탁 위원  아니, 사업을 하시는데 우리가 충분하게, 그때도 의회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오고 가서 사업의 불확실성 이런 것도 많이 논의가 됐고, 그런데 무조건 하면 된다고 말씀하셔서 장소도 바꾸고 타워도 올리고, 그래서 사업비가 더 든다고 해서 저희들이 그런 사항들을 다 인지하고 사인을 해 드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불과 5개월도 안 돼서 이게 “아예 안 된다. SPC를 아예 접어야 된다.”고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도대체 이것은 이해가 될 수가 없어요.
  제가 알기로는 그때하고 지금하고 상황이 바뀐 게 거의 없어요. 그런데 왜 갑자기 800억 남는 장사가 하나도 안 남고 거꾸로 마이너스 7억인가 8억 나는 것으로 이렇게 계산이 될까요? 그때하고 지금하고 뭐가 달라진 것이죠? 그때하고 지금하고 달라진 것은 사장님 바뀐 것밖에 없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원자재 가격 상승…
박규탁 위원  경북관광공사 대표님 바뀐 것 말고는 하나도 없어요. 여기 주위에 다 남아 계세요. 그때 저희들한테 오셔서 무조건 된다고 말씀하신 분 다 남아 계시고 사장님을 제외하고 나머지 다 계셔요. 사장님만 바뀌셨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말씀드리지만 제가 의사결정에 주도적으로 관여하지는 않고 전반적인 전체 판단이 우리 내부에서도 사업 포기를, 타당성이 없다는 게 나왔기 때문에 제가 그냥 같이 판단을 한 것이고. 뭐 CEO가 바뀌어서 당장 이런 사업들에 변화가 있지는 않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회하고 우리 도 본청에도 충분히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고 충분히 절차를 거쳐서 쭉 해 왔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저희도 좀 안타깝게 생각하는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하여튼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든지 여러 가지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라서…
박규탁 위원  아니, 5개월 사이에 원자재 값이 얼마나 많이 올랐다고, 뭐가 올랐다고, 원자재 가격이 그렇게 올라서, 800억 남는 장사가 안 된다고 할 정도의 원자재 값 상승이 저는, 제가 보기에는 전혀 없는데요? 기름 값도 내리고 오히려 더 내렸는데요, 그때 당시보다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도 충분히…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러니까 납득할 수 있는 말씀을 해 주셔야 되죠. 의회에서 그 당시에 그렇게 남는다고 해서 하자고 그렇게 주장하시고 한 차례 증액까지도 하셨는데 지금 와서 “안 남는다.” 그러니까 “왜 안 남나?” “이렇게, 이렇게 해서 안 되기 때문에 사업을 포기하겠다.” 그 말씀을 해 주셔야지 계속 그 말씀만 하시면 어떡합니까? 우리가 이것 누구 보고 누구 믿고 한 사업이 아니잖아요. 의회에서는 여러분들이 하시겠다고 하니까 승인해 드린 문제인데 지금은 거꾸로 안 한다면 안 하는 데 대한 근거를 말씀해 주셔야 될 것 아니에요. 그때하고 지금하고 달라진 게 없다니까요, 사장님 바뀐 것 말고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위원님 말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박규탁 위원  충분한 설명이 안 되시겠네요, 그러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도 사업 추진 과정의 경위라든지 충분히 보고도 받았고 같이 검토도 하고 했고 실무진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했고, CEO가 바뀌어서 당장 바뀐 게 아니고 전반적으로 사업 주체의, 지분을 마저 가지고 있는 사업 주체의 그 사업 추진의 의지라든지 여러 가지 전문성, 판단 이런 것들이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 걸로 결정이 났기 때문에 저도 불가피하게…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이것 가지고 계속 말이 길어지는데요. 사업을 추진하지 않도록 의사결정을 하셨다는 가장 원인이 뭐냐고요, 제 말씀은? 그 당시에 추진할 때의 원인, 그때는 추진하겠다고 말씀하셨고 불과 1년도 채 안 돼서 사업을 안 하시겠다고 한, 안 하겠다고, 꼭 안 해야 된다는 핵심적인 요지가 뭐냐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양해해 주시면 좀 더 면밀한 답변은 담당 실장이 조금 더 보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최규식 실장님께서…
○위원장 이동업  예, 담당 실장님, 직함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답변하십시오.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예, 관광개발실장 최규식입니다.
  저희들이 2023년 추가 출자 관련해서 한국경제조사연구원의 추가 출자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때 총사업비 440억으로 증액하는 부분에…
박규탁 위원  잠깐만요. 그 부분에, 앞의 히스토리는 저희들이 자료로 충분히 다 알고 있고요. 지금 삼정에서 나왔다는 결과는 하여튼 어쨌든 간에 이게 적자가 난다는 거잖아요, 불과 1년도 안 된 사이에? 그 당시에, 아까 말씀은 거기는 800억 정도가 30년 지나면 남는다고 했고 지금은 적자가 난다는데 그렇게 바뀐 이유가 뭐냐고요? 그걸 묻는 겁니다.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추가 출자 용역 당시에는 사업이 계획 구상 이 정도였습니다. 그동안 SPC에서 설계자금이 들어갔습니다. 1년 정도 설계자금이 진행되어서 그 상황에서 보니까 전체 사업비가 이것 가지고는 또 모자랄 것 같다는, 진도를 나가니까 그런 답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이 사업이 근본적으로 사업성이 있는지 재검토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IS동서와 저희 공사가 판단을 했고 SPC에서 실질적으로 삼정회계법인에 용역한 결과 크게는, 사업비가 조금 증액되는 것 플러스, 그다음에 나중에 집라인 이용료 부분, 당초 4만 원에서 국내 전체적인 시장조사를 좀 디테일하게 해서 3만 7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내려가야 되는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이용률도 당초에 조금 과하게 잡혔다, 사업비 좀 증액해야 된다 이래서…
박규탁 위원  그 내용도요, 본부장님, 그 내용도 자료에는 있고요. 있어서, 그런 걸 종합적으로 보니까 사업이 안 된다 이 말씀이잖아, 그렇죠?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예.
박규탁 위원  그런데 이게 히스토리를 쭉 보시면 처음에 사업은 ’22년 1월에 사업 추진 체결하고 그다음에 3월에 SPC 설립하고 ’22년 8월에 사업 연장 기간을 또 연장을 했어요. 그리고 저희들한테 오셔서 동의를 얻은 게 ’23년도 12월 23일입니다, 그렇죠? 의회 동의가 승인 난 게.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지금 이제 딱 1년 지났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그 사이에 그렇게 많은 환경 변화가 있어서 이게 사업이 안 되는 걸로 났다는 말씀입니까?
  그러니까 제가 그냥,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제 감으로 보기에는 이것 뭐가 없이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지 않고는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없다는 거예요. 어떻게 이게, 400억, 500억 이렇게 투자되는 돈, 600억 이렇게 투자되는 이 사업에 어떻게 이게 이렇게 하루아침에 바뀌어서 사업이 안 된다고 나옵니까, 결론이? 그렇게 해서 랜드마크 만들어서, 보문단지에 대단한 랜드마크 조성하셔서 뭐 어떻게 하겠다고 말씀하신 사업이 채 1년도 안 돼서 돌아서서 안 되는 결과를 내고 청산하겠다고 오는 것은, 이것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무슨 사업을, 좀 나쁘게 이야기하면 이따위로 하시냐 이거죠. 이게 어떻게, IS동서가 무언가를 오해한 건지, 아니면 공사가 무언가를 오해한 건지 이게 어떻게 이런 결론을 낼 수 있습니까? 중간 과정이, 예를 들어서 진짜 뭐가 안 된다고 하면 이렇게 변경해서 이것 낫게 해 보자든지 이런 과정도 없어요. 예? 그런 과정도 없이 바로 청산이야. 그것도 삼정회계법인에서 나온 그 보고서 한 장으로. 이게 도대체 이해가 됩니까? 
  사장님, 이것 이해가 되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충분히 위원님 지적사항에 대해서 공감하고, 하여튼 저희들이 여러 가지 치밀한 경영 분석 이런 것들을 할 필요가 있었는데,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이춘우 위원님.
박규탁 위원  아니 제가 잠깐 정리할게요.
  사장님 오신 지 8개월 넘으셔서 지금 이게 마지막 청산 작업은 사장님 손으로 완결하시는 거잖아요. 이것 이런 정도의, 의회의 동회도 받고 한 번 더 출자도 더 하고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종이조각 한 장으로 바로 정산하고 이사회 통과시키냐고요?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박규탁 위원  아니 예를 들어서 이런 사업이 도저히 안 된다 그러면 이걸 다른 방법으로 좀 바꿔 보자, 이렇게 하면 어떨까, 저떨까, 이런 논의도 한 번 없이 끝내냐고, 이렇게? 이게 말도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제 말씀은. 사업 시작할 때는 그렇게 쫓아와서 이것 하면 된다 무조건 된다 이렇게 해 놔 놓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충분히…
박규탁 위원  이상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충분히 공감하는 그런 말씀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춘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  영천 출신 이춘우 위원입니다.
  이상훈 본부장님.
  위원장님, 본부장한테 제가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직함과 성함 말씀하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  존경하는 박규탁 위원님 말씀하신 중에 시군 위수탁사업 있죠? ’23년도하고 ’24년하고, 아까 본부장님 답변 중에 인건비가 없어서, 수익을 못내서 8억씩, 12억씩 있다 그랬는데 출자·출연기관이나 다른 공사에 어떻게 하는지 내용 파악해 봤습니까?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마케팅본부장 이상훈입니다.
  다른 RTO도 저희들이 다 확인하고 있습니다. 확인했습니다. 
이춘우 위원  확인했는데 어떻습디까?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지금 제주관광공사하고 우리 공사하고는 다른…
이춘우 위원  아니요, 아니요. 우리 경상북도의 위수탁 받는 출자·출연기관, 또 공사 여기에서 집행부에 위수탁 받았을 때 인건비를 못 받았잖아요? 그러면 그 사업에 대해서 마이너스가 나는지 플러스가 나는지 그것을 확인해 봤냐고요? 도에서 관광공사만 마이너스가 난다 그러니까 내가 의아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도에서 출연기관은 다 도비 전액이 나가는 걸로 알고 있고요. 경상북도개발공사하고 우리 공사하고 2개가 있는데 인건비는 개발공사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지원 안 받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개발공사가 계속 마이너스가 나요?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그것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런데 관광공사는 왜 마이너스가 나죠?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마케팅사업만 적자를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니까 왜 적자가 나냐고요? 수수료 받지 않습니까?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마케팅사업비를 받을 때 사업비 안에 인건비를 포함하지 않고 사업비는 전액 사업비로 쓰고 정산을 하다 보니까…
이춘우 위원  본부장님, 똑같은 상황입니다. 똑같은 상황인데, 잘 아셔야 되는 게, 어디 사업이든 수수료를 받죠?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예, 받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수수료는 그러면 어디에 남는데, 어디로 가는데 계속 마이너스가 난다는 얘기예요, 마케팅사업에? 마이너스가 날 게 없잖아요. 답변을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는 얘기죠. 어떻게 마이너스가 납니까, 수수료 받고 하는데?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인건비는 별도로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다른 데도 마찬가지라니까. 다른 데는 마이너스가 안 나는데 왜 관광공사만 마이너스가 나냐고요? 제가 이상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각, 우리 도 산하 말고 전국 전체의 RTO 중에서는, 우리 전출금 차이가 많습니다. 다른 데는, 예를 들면 부산관광공사 같은 곳은 올해 81억 전출금을 지원을 받았고요. 우리 공사는 12억 받았고, 전출금 차이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다른 공사, 다른 관광공사는 얘기할 것 없고 우리 경상북도 내에서만 공사가 2개 있잖아요, 개발공사하고 관광공사.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예.
이춘우 위원  개발공사에는 적자가 안 나는데 관광공사는 왜 적자가 나냐고 그걸 여쭤보는 겁니다.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마케팅사업하고 예를 들면 개발공사 사업하고는 사업 규모가 차이가 많기 때문에 수수료 차이가 너무 크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수수료 차이가 큰 게 아니고 운영을 못했다는 얘기입니다, 운영을. 그렇잖아요? 어쨌든 수수료를, 4% 받죠? 금액에 따라서 4%∼6%죠? 몇 퍼센트죠?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4%∼10%입니다.
이춘우 위원  4%∼10%죠?
○마케팅사업본부장 이상훈  예.
이춘우 위원  4%∼10% 받는데 인건비 없다고 해서 마이너스가 난다고 하는 것은 경영을 잘못했다는 얘기죠. 그건 그렇게 정리하겠습니다. 정리하고.
  아까 IS동서, 존경하는 박규탁 위원님 말씀하셨는데 기부금 1억 낸 것은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돌려 줘야 됩니까? 역사공원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이 출연한 것에 대해서 다 회수가 됩니다.
이춘우 위원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원래 출연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비용이… 죄송합니다. 그것하고는 관계없이 이미 기부를 받은 겁니다.
이춘우 위원  아니 자기들이 사업도 못 하는데, SPC 철수했고. IS동서에서 기부금 1억을 냈는데 자기가 경북에 와서 사업도 못 하는데 기부금 1억까지 낼 이유가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래도 이미 신뢰의 원칙에 따라서 근본적인…
이춘우 위원  전혀 문제 없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이춘우 위원  말도 없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 문제는 뭐…
이춘우 위원  굉장히 좋은 분들이네. 경상북도나 관광공사에 대해서 어떠한 말도 없이 그냥 1억 쾌척하고 기부하고 ‘bye-bye’ 하고 가신 거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것은 합의가 다 됐습니다.
이춘우 위원  잘하셨네.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니까 더 이상 질의를 안 하겠습니다.
  그리고 관광공사에서 전체 저희들 상임위하고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 제가 여쭤보겠습니다. 
  위원별로 업무보고하신 적 있나요? 사장님이나 누구든, 직원, 여기 팀장이든 누구든 가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의회에 일단은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개별로 보고드리고 하는데, 하여튼 정례회하고 이런 건 뭐 없습니다만 저희들이 한번…
이춘우 위원  개별로 누가 보고하죠? 저한테는 개별로 누구라도 와서 보고한 적이 없는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상임위가 하반기에 구성되고 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들 나름…
이춘우 위원  하반기에 구성됐기 때문에 업무보고를 해야죠, 새로 오신 위원님도 계시고.
  김남일 사장님, 공직생활을 그만큼 했는데 하실 때마다 그렇게 안 했습니까? 상임위 바뀌면 새로 오신 위원님들 또 업무보고하고 파트별로, 그 지역별 사업을 설명하고 안 그랬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했는데 저희들 공사는 지역별로 사업이, 총괄로 있다 보니까 집행부에서 결정이 되면 우리가 수탁될 때에 따라서 저희들이 보고도 드리고, 하여튼 사전에…
이춘우 위원  아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사전에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사장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고요. 기본적으로 문화관광공사가 문화환경 상임위 같으면 7월에 상임위 위원들이 바뀌어서 새로운 상임위가 있거나 기본적인, 위원장이 바뀌고 부위원장이 바뀌면 와서 설명을 하고 관광공사에 대해서 이해도를 높여 줘야죠. 그게 당연한 것 아닙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저희들이 부족함을 인식하고 그 점에 대해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단 한 번도 관광공사의 누구라도, 김남일 사장께서 전화 몇 번 오셨고 그다음에는 업무에 대해서, 몰라, 저만 어설퍼서 저한테만 얘기를 안 했는지 모르겠는데, 다른 위원님들은 모르겠습니다. 모르는데, 아무도 업무협의를 한 적도 없고 업무에 대해서 얘기한 적도 없다. 그래서 저희들은 더 홀가분하다, 관광공사에. 그 말씀드리고요.
  관광공사에 공익사업하는 게 뭐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 ESG 관련해서 지역의 봉사단체가 하는 그런 사업들…
이춘우 위원  봉사단체의 무슨 사업이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우리가 ESG 차원에서 취약계층 기부금 전달, 한부모가정 기부금 전달하는 이런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언제 하죠? 얼마씩 전달하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지금 현재 실적에 보면 보훈가족 300만 원…
이춘우 위원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보훈가족 300만 원, 한부모가정 200만 원 그 정도 한 걸로 지금…
이춘우 위원  몇 가구씩 합니까? 1년에 한 가구씩 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양해해 주신다면 담당 팀장이 자세하게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예, 위원장님.
○위원장 이동업  담당 팀장님 일어서서 직함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경영혁신실장 임동필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팀장님 하신다는데? 어느 분이 하실 겁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실장님.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저희들 공익사업으로 다문화가정, 국가보훈처, 그리고…
○위원장 이동업  앉아서 하십시오. 실장님 앉아도 됩니다.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설·추석 연휴에 어려운 가정 방문해서 그렇게 하고 있고,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고 저희들이 기관에 방문해서 기관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대수는 몇 세대니 그렇게 할 수는 없고. 불국사 승예원…
이춘우 위원  예?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불국사의 성애원, 그리고 보훈처, 다문화가정 같은 경우는 각 지역 동사무소를 거쳐서 저희들이 기부 처리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얼마씩 해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보통 아까 사장님 말씀하신 대로 보훈처는 한 300만 원, 다문화가정 200만 원, 그리고 추석 명절에는 어려운 이웃에 150만 원, 200만 원 정도 통상적으로 그렇게 기부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사회환원사업은 없습니까? 사회환원사업은 따로 없습니까?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사회환원사업은 따로 없습니다.
이춘우 위원  따로 없고?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예.
이춘우 위원  전자에, 아까 오전부터 김남일 사장께서 ESG 경영에 대해서 굉장히 열을 내시던데 전혀 공익사업이나 이쪽에 하는 건 별로 없네요? 그러면 연간 한 1000만 원도 안 된다는 얘기네, 그렇죠?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그리고 저희들이 북부지사에서 보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속에 또 하는 사업도 있고, 대행사업 속에도 그런 게 포함되어 있고, 저희 자체 기부사업은 그게 다고, 대행사업에는 또 일부 포함되어 있는 걸로…
이춘우 위원  대행사업 뭐가 있습니까? 뭐 있는지 그것을 말씀하세요, 실장님. 뭐가 있는지 말씀하셔야 되지 자꾸 “있다.” “있다.” 그러는데, 여기는 관광공사 사장님도 “있다.” “있다.” “한다.” 아니 이건 뭐 직원분들, 실장님도 “이것 한다.” “있다.” 아니 뭐를 말씀을 하셔야 알죠. “있다.” “있다.” 하면 여기 그냥 있는 걸만 알고 가라는 이 얘기입니까, 뭡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따로 한번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만큼 많아요? 그만큼 많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통괄로 요구하니까 혹시 해당 부서 전체 총괄로 조사를 해서 한번…
이춘우 위원  그게 아니고, 마이크 왜 자꾸 꺼져요? 총괄이 아니고 사회환원사업이나 공익사업에 대해서 문화관광공사가 뭘 하고 있는지 그것을 여쭤보는 거예요. 그것은 당연히 나오지 않습니까? 우리가 연말에 불우이웃 가정에 연탄 200장씩, 서른 가구면 서른 가구, 안 그러면 22개 시군에 우리가 열 가구씩 정해서 줍니다. 바로 나오잖아요? 그런 게 전혀 없다는 얘기잖아?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아닙니다. 자료는 여기에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들 올해 기부금·봉사 내역은 전체적으로는 한 4600만 원 정도 지급을 했습니다. 그 속에, 제가 다 기억이 안 나서 답을 못 드리는 부분인데 저출생 극복 기부금도 했고, 그리고 우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
이춘우 위원  실장님, 그런 게 잘못된 거예요. 저출생 극복 도에서 다 하고 각 단체에서 다 합니다. 그건 다 하는 거예요. 실질적으로 도민들한테 뭐를 해야 되는지, 그럼 22개 시군에, 경북에, 정관에도 나와 있잖아요? 경북 전체의 문화와 관광을 관장하는데 경주 어디 한 군데 주고 도에 기부금 할 것 얼마 내고, 22개 시군에 뭐를 하는지, 우리 사장님이 잘하는 해양이나 상주나 이쪽에만 치중하지 마시고 22개 시군에, 정말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사회환원사업으로 연탄 단 10장이라도 줬다, 안 줬다 이런 이야기가 나와 줘야 된다 이 얘기입니다. 전혀 없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이 아까 그런, 전체에 공감될 수 있는 그런 사회환원 차원에서 조사해 보고 문제점이 뭔지, 내년부터 어떻게 개선할 건지 한번 따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조사하지 마시고 이동업 위원장한테 여쭤보세요. 여쭤보면 다 나옵니다. 답이 다 나오잖아요. 위원님들한테 여줘봐요, 다 나오지. 다른 공사에나 출자·출연기관에서는 다 하고 있는데 왜 관광공사에서는 안 해요, 그런 걸? 돈 벌어서 전부 다 여기서 다 먹습니까? 어떻게 해요?
○경영혁신실장 임동필  하여튼 저희들이 종합적으로 한번 분석을, 타 공기업, 특히 개발공사하고 비교해서 개선할 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춘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정경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짧게 짧게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우선 질의하기 전에요, 제가 이 자료를 아까 하나 받았는데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이라는 것, 사장님은 잘 모르시겠지만 올해 초에 추경예산 집행할 때 제가 문화관광국에다가 “우리 공사에 계속 위탁만 주지 말고 매뉴얼을, 위탁 주지 말고 자체적으로 사업을 개발해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 만들어서 할 수 있도록 예산을 한번 줘 봅시다. 차라리 위탁 주느니 그 돈을 통째로 한번 줘 봅시다.” 했는데 그게 안 됐어요. 
  굉장히 제가, “왜 이렇게 안 했느냐?” 그리고 이런 사업을 하겠다고 올라온 게 뭐였냐면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이런 게 있었어요. 그런데 이게 굉장히 좋은 거예요. 지금 현재 시작한 지, 9월에 시작했는데 자체사업비 7000만 원 예산을 들여서 시작났는데 이것 대박 났네요, 사장님? (서류를 들어보이며) 이것 대박 났네요? 이제 2개월도 채 안 됐는데 이렇게 잘돼요. 이런 콘텐츠를 만들어 주는 게 공사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 너무 잘된 것 같아요. 이것 지금 숫자하고 참여자 수가 엄청나거든요, 두 달 만에.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저도 공사 와서 보니까 이 사업이 굉장히 트렌트에 맞는 좋은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것 자체사업비로 공사에서 만들어서 하는 사업입니다, 이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래서 저도 적극적으로 추천을 했었는데 안 됐어요. 지난번에 국에서 안 해 줬어요, 이 예산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래서 우리가 자체로 했고, 오늘도 보도자료가 나갔고 호응이 아주 좋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게 지금 자료를 제가 받아 보니까 이건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대박 났습니다. 이걸 좀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잘하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다음 질의 간단하게 또 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제가 인사규정이라는, 최근에 인사이동 내역을 받아 봤습니다. 그런데 공사의 인사규정에 “동일 직책에 1년 이상 근무케 함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최근에 근무연수가 5개월 이하인 직원이 9명, 그중에 근무연수가 2개월에 불과한 직원도 지금 네 분이나 계세요. 해양문화관광팀장, 재무전산팀장, 개발기획팀장, 디지털관광실장님인가 그러네요. 이렇게 빨리, 1년도 안 돼서 이동한 이유가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마도 조직을 신설 이런 측면하고 우리가 인력이 또 결원도 많고 하다 보니까, 효율적으로 운영하다 보니까 인사부서에서 그렇게 된 걸로 아는데 가능한 저희들이 전보제한 기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게 아니라 이게 업무의 연속성이나 직원 간의 스트레스 관계 이런 걸 생각하시면 한두 개 정도는 조직이 개편됐다든가 합쳐졌다든가 이렇게 보여요. 그런데 ‘두 분은 왜 갔을까?’ 이게 지금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는 말이죠. 예? 이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무래도 세부적인 직원 인사는 우리 실장과 팀장들이 여러 가지 같이 팀제로…
정경민 위원  아니 인사규정이 있는데 왜 안 지키시냐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인사규정을…
정경민 위원  그러면 이 네 분이 어떻게 인사가, 왜 이동이 됐는지 한번 제출해 주시고요. 이렇게 하시면 안 돼요,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도 업무의 연속성…
정경민 위원  우리가 예를 들면,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도 말씀하셨죠? 사장님, 자진사퇴하실 생각 없으세요? 그러면 우리가 다른 데 보내 버려도 됩니까? 그것 아니잖아요. 그렇게 되는 것 아니잖아요,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충분히 공감…
정경민 위원  그런데 인사는 사장님 권한 아닙니까, 솔직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하여튼…
정경민 위원  그런데 담당 실장님한테 떠넘기는 것은, 그것은 옳지 않은 것 같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조직의 그런…
정경민 위원  이분들이 왜 이동이 됐는지 명확하게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알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다음에 사장님, 혹시 여기 호반광장 있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호반광장, 호반호수광장 여기서 행사 많이 하잖아요. 여기서 수상공연장 쪽으로 산책로가 있죠? 수상공연장까지 몇 ㎞나 되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도 걸어봤지만 한 2㎞ 정도 된다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전체는 그러면요, 호수 둘레 전체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전체 7㎞ 중에 제가 보기에는 여기 호반광장에서…
정경민 위원  전체 몇 ㎞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전체 7㎞ 정도.
정경민 위원  그러면 그 전체 7㎞ 돌면서 혹시, 소나무도 좀 있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재선충이 심각한 걸 인식하고 있고 저희들도…
정경민 위원  언제부터 인식하셨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 이미 보문골프장 같은 경우에는 상반기부터…
정경민 위원  아니요, 호수 주변의 산책로의 재선충 언제 인식하셨어요, 확인된 것?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한 3개월 전부터 해서 저희들 경주시하고 소통도 하고 있고…
정경민 위원  3개월 전부터 했는데 왜 그것 신고를 안 하셨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경주시하고는 협의하고 있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아니 재선충 우리 마킹하잖아요. 왜 안 하셨냐고요? 그것 신고하면 바로 와서 해 주는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마도 제가 한번 따로, 경주시에서 물건이 하도 많다 보니까 아마 그런 걸로 알고 있는데, 하여튼 충분히 저희들도…
정경민 위원  제가, 사진 하나 띄워 주세요.
 
  (참조)
  보문호반길
(부록에 실음)
 
  사장님, 수상공연장까지 호반광장에서 출발하면 산책로, 수상공연장까지 1.4㎞입니다. ‘여기까지 1.4㎞ 오셨습니다.’ 표지판이 있어요. 사장님 그것 안 돌아보셨다는 거예요. 이게 지금, 저기 가다가 찍었어요. 이것 어디 안내하는 거예요, 도대체? 어디를 안내하는 겁니까, 이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번에 종합적으로 정비계획을 APEC 계기로 수립하고 있으니까 대대적으로 한번 점검해서…
정경민 위원  APEC을 자꾸 핑계 대시지 말고 이게 지금 어디에 되어 있는지 혹시 보신 적 있으세요? 굉장히 커요. 제 키보다 더 큽니다. 제 키만큼 될 것 같아요. 모르시겠죠, 사장님? 왜냐하면 지난번에도 한번 제가 말씀드렸는데 사장님, 이것 걸어서 한번씩, 산책 겸 한번씩 돌아보셨다면 저것 바로 발견하셨을 겁니다. 저게 지금요, ‘선덕여왕포토존’에서 또 잘 안돼서 ‘사랑공원’으로 바뀌었다가 또 그다음에, 지금 뭐죠? 뭡니까, 지금? 맞습니다. ‘관광역사공원’입니다, 저게. 관광역사공원 표시예요, 저게. 저기에 ‘관광역사공원’이라고 어디에 써 놨습니까?
  그다음에 ‘물향내쉼터’라는 곳이 있어요?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지금은 없습니다. 하여튼 종합적으로 제가 한번…
정경민 위원  지금 없어요? 저 쉼터가 없습니까? 없나요? 있습니까, 없습니까? 산책로 거기에 있는데. 이 표지판 산책로에서 찍은 거예요, 바로 그 위에. 산책로에서 바로 보이는. 없어요, 쉼터가? 있나요, 없나요?
    (「있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있어요? 그런데 왜 사장님은 없다고 하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죄송합니다. 종합적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현장을 제가 직접 한번 점검하면서…
정경민 위원  너무 오래 전에 세워져 있는 것 같고요. 선덕여왕포토존 저게 벌써 언제고, 또 저 위에 글씨를 ‘사랑공원’이라고 썼어요. 저게 벌써 언제입니까, 그렇죠? 저것 진짜 너무 한다, 관리가 안 되고 있다 이겁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충분히…
정경민 위원  그러면 이어서 역사공원 관련해서 하나 말씀드리면요, 역사공원 지금, 거기에 방문하는 사람이 얼마나 됩니까? 혹시 통계 있어요? 있습니까, 통계? 없죠?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요, 사장님한테 한번 제가 건의를 드려 볼게요. 여기에서, 산책로에서 쭉 걸어서 역사공원으로 갈 수도 있고 입구에, 보문단지에 올라오면서 우회전해서 안으로 들어오는 길 있죠? 고깃집, 식당 있고 스타벅스 있고, 그쪽으로 돌아올 때 버스 절대 못 들어옵니다. 맞죠? 심지어, 왜 못 들어오죠? 왜 못 들어오냐고요, 버스가? 역사공원으로 버스가 진입 가능하냐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버스가 좀 진입이…
정경민 위원  왜 어렵습니까, 사장님? 이것 사장님 잘못이 아니에요. 왜 어렵던가요, 그것 보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도로선형이 아마도…
정경민 위원  사장님, 주차를 양쪽에 다 해 놨잖아요. 그래서 일반인이 웬만큼, 카니발조차도 지금 커버 틀어서 들어가기 힘든 상황이에요. 그런데 역사공원을 거기에 해 놨다 이 말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볼 때는 거기 녹지나 이런 부분을 찾아서라도 도로를 좀 넓히면 어떨까, 이왕 역사공원 몇억 들어서, 몇십억 들어서 이미 한 것 잘되어야 되지 않습니까? 또 사랑공원이나 선덕여왕포토존처럼 몇 년 하다가 없앤다, 그렇게 될까 봐 걱정이 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역사공원 이미 시작한 것 잘되어야 되지 않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저희들이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정비계획을 수립해서 종합적으로 한번 점검을 해서 보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지금 APEC 때문에 사인물하고 종합적으로 경주시하고 협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점을 좀 더 여러 사람들한테 의견 수렴해서 종합적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따로 위원님들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인데 사장님, 지난번에 업무보고할 때 사장님이 존경하는 박규탁 위원님 질의에, “출장 많이 가신다.” 질의를 했더니 우리 사장님이 발끈하셨어요. “여기는 경주관광공사가 아닙니다.” 이렇게 하셨거든요. 그러면 내근하는 직원은 전부 경주관광공사 직원입니까? 경주를 위해서 일하는 직원입니까? 아니거든요.
  제가 드리는 말씀은 관광공사 사장이 됐고 여기 보문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니 보문단지부터 알뜰하게 좀 돌아보시고 문제점이 뭔지, 진짜 문제점이 뭔지, 오래 방치된 게 뭔지 이런 걸 미리미리 좀 체크를 해 주시면 어떨까. 하셨어야, 그게 사장님의 역할이었다, 그 말씀을 드립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충분히 질책을 공감하고 여러 모로 부족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리고 앞으로, 아까 이춘우 위원님 말씀에 대해 조직의 안정성이라든지 가까운 곳부터 좀 더 면밀하게 업무를 챙길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자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 2024년도의 신규사업 목록에 보니까 자체사업비로 오수관로 정비하는 데 있죠, 감포해양단지? 제가 지금 내용이, 어디다 뒀는지 지금 없는데. 있지요, 1억? 맞습니까? 1억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그런데 지난번에도 우리가 오수 냄새 이런 것 때문에 질의를 여러 번 했는데 “행정구역상 경주시에서 해야 된다.” 이렇게 답을 했었거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위원님이 말씀하신 건 보문단지고 그건 따로, 그 조치계획을 이미 경주시하고 합의가 어느 정도 됐기 때문에…
정경민 위원  어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실장께서 답변하도록 좀…
정경민 위원  자체사업비로 하게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감포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러니까 감포는 우리 관광단지라서 하게 되어 있는 것이고, 저번에 위원님들께서 민원 제기한 것은 우리 보문관광단지 안의 오수 맨홀 악취였는데 그건 경주시 하수정비팀에서 내년도 직접사업으로 1억 반영해서 해결하기로 서로 합의가 됐습니다.
정경민 위원  보문의 것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보문…
정경민 위원  그런데 왜 그동안에는 ‘행정구역상 여기는 경주시에서 해 줘야 된다.’ 이렇게 됐을까요? 감포도 행정구역은 경주인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니 감포는 감포단지 안에…
정경민 위원  우리도 여기 보문단지 안이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시설관리 주체가, 그것은 우리가 벗어나는 지역입니다, 경주는 경주시에서 해야 되고.
정경민 위원  감포도 경주시인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닙니다. 감포는, 그것은 원래 사업 주체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서 하게 되어 있는 게 있고, 그것은 양해해 주신다면 담당 실장께서 좀 더 자세히…
정경민 위원  아니 그래, 어쨌든 지금 보문단지 여기, 저희가 며칠 전에 여기에 왔다가 저녁에 내려가 보니까 소노벨 옆으로 해서 라한까지 가는 산책로 있죠? 거기 심각해요, 냄새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은 내년에 해결하기로 이미 경주시와…
정경민 위원  아, 얘기가 되어 있습니까, 경주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조치가 됐습니다. 사업비가…
정경민 위원  그건 누가 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경주시가 합니다. 경주시 하수정비팀에 사업비가 1억이 이미 반영됐고 조치가 됐습니다.
정경민 위원  감포 것은 우리 공사에서 자체사업으로 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것은 우리… 감포 사업을 우리가 했기 때문에, 분양권을 받기 때문에 사업단지 안이고 이것은 당초에 논란이 있었는데 경주시 걸로 합의가, 경주시에서 조치해야 된다고 분석이 되었고 경주시가 예산을 반영하기로 다 되어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것 구분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명확하게 자료를 좀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하여튼…
정경민 위원  죄송합니다.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이것 여쭤보는 게 아니라 말씀 하나 드릴게요.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경주 미술인 공모선정전을 했죠? 자료 요구를 했으니까 아마, 이 자료 요구를 제가 한 건 아니지만 한번 말씀드릴게요. 이게 어떻게, 23년 동안 계약서가 없이 전시를 했더라고, 작가들한테. 맞습니까? 
  아니 위원장님, 담당자한테 듣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담당자 직함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입니다.
정경민 위원  ’23년, ’24년에는 계약서가… 거기 마이크가 2개 켜지면 여기가 꺼집니다. ’24년에는 계약서가 있어요. 그런데 ’23년까지는 계약서가 없다는 거예요, 요구를 하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솔거미술관 탄생이 경주시 미협하고 지역의 미술인하고 소산 선생하고 기증함에 따라서 여러 가지 협의 과정에 있어서…
정경민 위원  본부장님, 계약서가 없는 게 맞습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저희가 시행을 했기 때문에 계약서가 없는 것 맞습니다.
정경민 위원  계약서가 없는데 작가들한테 지급을 어떻게 하고 지급 방법을 어떻게 하고 금액을 어떻게 결정합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저희가 미술작품을 전시함에 있어서 지급기준이 있습니다. 그 지급기준을, 내부결재를 맡아서 지급을 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지급기준을 내부결재했다고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기본적인 지급기준은 문화부에 지침이 있습니다. 거기 내에서 준용해서 저희들이 지급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준용하셨다는 말씀이세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그렇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그 작가들한테 나간 내역서 같은 건 있겠네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통장 사본이라든가 이런 것.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정경민 위원  그런데 계약서가 없다는 게,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돼요? 그런데 ’24년에는 그러면 왜 계약서를 하셨어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저희가 공모를 했고 공모 선정한 분에 대해서 지급을 했기 때문에…
정경민 위원  공모를 어디 하셨는데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저희가 미협에 협조를 해서 공모를 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공모를 왜 미협에 하세요? 홈페이지에 해야지, 우리 홈페이지에 해야지.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지금까지 협의 관계가 있으니까 아마 지역 미술인하고 화합 차원에서, 협조 관계에서 그렇게 진행을 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우리도 하고 미술협회로 연동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위원님 지적 맞습니다. 저희도 그렇게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리고 ’24년에는 계약서가 있기는 한데요, 본부장님. 4월에 선정이 됐어요, 작가가.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정경민 위원  4월에 선정이 됐는데 계약서를 5개월 뒤에 작성을 했어요. 이것 왜 그런 거예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그분들이 선정됐고 미술작품을 게첨할 때, 그때 계약을 해서 그 시기가 그렇게 됐습니다.
정경민 위원  작가들하고 그렇게 통보가 됐었어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저희…
정경민 위원  통상적으로 이런 전시 계약을 하면 보통은 계약 규모나 전시 규모나 이런 것에 비해서, 재료도 구입을 해야 되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면 계약할 때 얼마를 준다든가 아니면 다 준다든가 이런 계약이 되어 있어야 되는데 5개월 동안 150만 원짜리를 계약서도 안 쓰고 있다가 의회에서 자료 요구하니까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게 말이 되냐고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그건 아니고…
정경민 위원  그리고 학예사 한 사람이 이걸 관리한다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위원님, 이번에 학예사를 1명 더 뽑았고 위원님 지적사항에 대해서 저희가 개선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아무리 봐도 이것은 묵시적 갑질입니다. 돈 150만 원 가지고 5개월 동안, 이 사람들 입장에서 제가 만약에 작가라면, 내가 만약에 형편이 어려운 작가라면 ‘내가 이 작업을 해서 전시할 수 있을까?’ 불안하지 않겠어요? 아니 아닐 수도 있죠, 물론. 그런데 뭐든지 도장 찍고 준비를 해야 되잖아요, 시작을 해야 되잖아요.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저희들이 선정해서 공모를 했고 그 기간에…
정경민 위원  그러니까 방금 공모도 솔거미술관에서 하신 게 아니고 미협에 ‘너네가 알아서 좀 해 달라.’ 이렇게 하셨고 미협에 올라가 있는데 미협 공모도 날짜가 잘못 기재돼 있다 이 말입니다. 확인하셨어요? 확인해 보셨습니까?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확인은 못 했습니다. 확인은 못 했는데, 하여튼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완전히 개선해야 될 점입니다, 이것은.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 정규식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정경민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대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진 위원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관광공사가 몇 년 사이에 저희들 보면 재무 현황도, 부채 비율을 많이 낮췄고, 또 순이익 부분에서 골프장 운영에서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골프장 운영에 있어서 고객 만족도 차원에서 몇 가지만 질의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매년 8월, 10월 정도에 고객 만족도 조사를 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거기에서 안동과 보문의 2개 골프장에 대한 만족도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알고 계십니까? 근래 한 3년을 이렇게 보면 ’20년에 93.9점, ’21년에 90.5점, ’22년에 87.6점으로 계속 좀 떨어집니다. 떨어지다가 작년도에 89.6점 이래서 소폭 상승을 했어요. 다행스러운 일이기는 하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낮아지고 있다. 그래서 제가 평소에 주변에서 들었던 얘기를 바탕으로 해서 골프장 운영에 대해서 몇 가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근래 골프장에, 사무감사자료 255페이지 참고하시면 되겠고요. 골프장에 안전사고가 난 결과를 이렇게 자료화해 놨지 않습니까, 그렇죠? 한 5년간 한 50건 정도가 됩니다. 이게 사고율이 크게 줄지는 않는다는 걸 느낄 수가 있고요. 또 지난 6월엔가 언론보도를 통해서 경기도 이천 이런 데 모 골프장에서는 사고로 생명을 앗아간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으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신중하게 대처를 해야 될 것 같은데 매년 이렇게 사고율이 나타나는데 거기에 대해서 특별한, 개선을 하거나 대책을 하신 게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도 이 점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쓰고 강조하고 있고 수시로 안전점검도 하고 있는데 의외로 보문CC에서 사고가 좀 많이, 올해도 난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올해 안동 같은 경우는 1건밖에 안 나서 저도 하여튼, 그래서 사고 많이 나는 원인을 분석해서 각 지역별로 안전망 설치라든지 여러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있는데, 하여튼 위원님 지적대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 교육이라든지 아니면 철저한 시설물 보완이라든지 이런 것들 해 나가도록, 중점적으로 해 나갈 그런 계획입니다.
김대진 위원  예, 어쨌든 그것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거니까 골프장 운영내규 이런 게 있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김대진 위원  거기에서 안전관리 조항을 추가하든지 강화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맞습니다. 저희들도 공기업평가가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그리고 운영에 대해서 한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보문CC하고 안동레이크가 있는데요. 거기 카트비가 2개 골프장이 차이가 난다는데 알고 계십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김대진 위원  보문CC가 8만 원, 안동레이크가 9만 원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김대진 위원  그리고 거기 운영하는 할인정책 중에서 화요일 여성고객 할인 부분이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김대진 위원  자료에 의하면 보문CC는 1만 원 할인을 하고 안동레이크는 5000원을 할인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같은 기관에서 하고 안동, 경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 왜 이렇게 차별화해서 운영하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마 양 기관의 어떤, 우리가 보문은 3부까지 운영하고 여러 가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경영상의 분석을 통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그렇게 접근해서 차별화를 한다는 것은 본 위원은 이해하기 좀 힘들고요. 이것은 3부, 2부 때문에 그렇다 그러면 안 되는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린피가 좀 차이나고 그에 따라서 저희들이 운영내규에 따라서 하고 있는데 양 기관이 어차피 경영수익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피가 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저희들 운영하고 있는데…
김대진 위원  그러면 수익 많이 나면 할인 많이 해 주고 수익 적게 나면 비싸게 받고 이럽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리고 또 두 번째는 인근 민간시설하고 너무 많은 차이가 나면 또 민원도 있고 해서 그런 형평성도 감안해서 하고 있는데 그것은 따로 면밀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이것은 제가 봐서는 크게 멀지 않은 지리적 여건을 가지고 있고 비슷한 경기장의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검토를 하셔서 가능하면 차별화를 줄이거나 없애는 게 맞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검토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세 번째는 저희들 이게 전국적인 문제이기도 하고 이슈기도 한데 지금 캐디비를 현금으로만 계산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런데 일부 골프장들이 근래에 와서 이것을 현금 지출증빙이나 소득 투명화를 위해서, 그다음에 지출증빙서류를 끊어 준다든지 카드 결제를 유도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관광공사에서는 검토해 보시거나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선제적으로 도입여부라든지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저희들이 아주 구체적으로 분석한 그런 것은 없습니다.
김대진 위원  고객들께서 많이 요구하는 부분인데 그런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방금 세 가지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린 것 같은데요. 검토를 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저희들 받은 자료에 보면 행정사무감사 자료 16페이지 참고하시면 2개 골프장에 대해서 입장객과 수익금 이렇게 자료 표시를 해 놓으셨습니다. 영업목표와 수익금 이런 것들인데 저희들이 2023년 행감 자료, 2024년 행감 자료, 그리고 2024년 업무보고 자료 이 세 가지 자료에 의하면 이 항목이 지금 숫자가 다 달라요. 그것 보셨어요?
  예를 들어서 2024년 행감 자료의 입장객과 매출액을 봤을 때 매출액이 174억 5300만 원인데 이번에 16페이지에 나온 이 자료에 보면 다르죠? 141억 2300만 원 나와 있어요. 그런데 ’24년 업무보고 자료 43페이지 넘어가면 또 다르게 나와 있어요. 191억 9800만 원 나와 있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마 기준 연도가 어떤지 한번 비교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기준 연도는 맞는데 제가 봐서는 표기를 잘못했거나 데이터를 적용할 때 뭔가 잘못된 것 같아요. 만약 이 자료가 정확하다면 사장님 16페이지 그 자료 한번 보세요. 보문골프장의 수익금을 목표, 실적, 달성률 해 놨는데 달성률이 66.8% 나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것은 저희들이 다음에 표기를 좀 더 구체적으로 하겠습니다. 아마 손익계산서는 부가세를 제외했고 일반 보고 자료는 부가세를 또 포함해서…
김대진 위원  부가세를 제외한 것은 그 밑의 부분이 제외한 것이고, 부가세를 제외한 것도 사실 숫자가 좀 의문스럽고요. 단순하게 제가 휴대폰으로 방금 계산해 봤는데 66.8% 안 나와요. 한번 해 보세요, 실적을. 매출과 수익금에 대해서는 저희들 굉장히 개수에 대해 민감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이고 공식 자료인데, 이게 맞으려면 제 계산으로 90.7%가 나와야 맞습니다. 그리고 밑에 안동레이크 입장객 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료가 나올 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과정을 하다 보면, 사장님께서야 외부 출장도 많으시고 하다 보면 세밀하게 다 신경 못 쓰시는데 여기 직원분들 와 계시니까 건의드리는 겁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제출하실 때는, 위원님들께서는 이 자료를 근거로 저희들이 심의를 하고 판단을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개수치 같은 경우는, 아까 존경하는 박규탁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이 개수치를 저희들이 일일이 확인 못 하지만 이 자료를 보고 확인하는 것이거든요. 그렇게 봤을 때 이것은 예산과도 관련되어 있고 실적 평가도 관련되어 있는 부분이니까 정확한 데이터가 나왔으면 좋겠고. 한 번 오기된 부분이 있으면 그다음에 가서는 시정이 되어야 되거나 개선이 되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제가 한두 가지를 보다가 책을 두 권 왔다 갔다 하는데 헷갈려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김대진 위원  표시하기도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체크를 해 주시고 앞으로는 자료 제출 때 좀 더 정확하고 명확하게 해 주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사장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대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장님,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할 때 사장님이 직접 다 보기는 어렵겠지만 뒤에 계시는 직원분들은 관심을 가지고 자료를 만들어야 됩니다. 아까 존경하는 박규탁 위원님 예치금·이자율 계산도, 이자 계산은 만기 기준으로 해 놓고 기준일은 9월 30일 해 놨습니다. 이런 것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지. 이런 사소한 것 하나라도 자료 만들 때는 정확하게 만들어야 되니까, 뒤에 앉아 계시는 직원분들이 그러라고 계신 것 아닙니까? 행정사무감사나 또 나중에 업무보고 자료 만들 때는 이런 세세한 것까지 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위원장 이동업  다음 연규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  포항의 연규식 위원입니다.
  아까 잠깐 쉬는 시간에 들어보니까 동해선 관련해서 사장님 몇 번이나 지시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이 말씀드리는 이유는 김남일 사장님 스타일을 제가 잘 알기 때문에 그것을 놓칠 리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고 그게 맞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권대수 단장님, 이 시간 이후로 바짝 신경 쓰셔서 하셔야 됩니다. 지자체만 기다리지 마시고요. 저도 조그마한 사업하고 있지만 지자체에 연락해 보면 자기들이 관광단지 장점을 다 나열해 놓습니다. 바로 보내줍니다. 빨리 취합하시고 철도청 가셔서 이런 개통 예정이라는 것을 철도청에 협력해서, 철도청에 하면 더 빠릅니다, 전국적으로. 그래서 어쨌든 속칭, 일명 개업발 좀 받아야 안 되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또 연말이고 한데.
○미래사업전략단장 권대수  미래사업전략단장 권대수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리고 농협, 대구은행에 예치 많이 했잖아요, 예치금. 지금 정기예금 많이 들어 놓았지 않습니까? 은행에도 연락해서, 다른 데는 몰라도 경상북도든 ATM기에 가면 배너광고 많이 하잖아요. 서비스 좀 하라고 하세요, 서비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좋은 말씀입니다. 특별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사장님을 빛내는 것이 아니라 공사가 빛나려면 사장님의 지시가 내려지면 허투루 듣지 말고 신속하게 해야 되는 게, 미래사업전략단이잖아요. 하여튼 유념해 주시기 바라고.
  장애인 고용 의무제도에 근거해서 다 고용하고 있습니까? 미달되는 데 없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골프장도…
연규식 위원  미달되는 데 없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미달률은, 왜냐하면 우리가 공기업평가도 받기 때문에 미달률은 없고 일부 골프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것 다시 한번 살펴봐 주시고 미달되었으면 고용해야 됩니다. 그것 또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것이죠.
  끝으로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최근 2년간 팸투어 추진실적 자료를 주셨는데 팸투어 보니까 필리핀, 인도, 일본, 대만, 중국 국가가 있는데요. ’23년 8회에 161명, ’24년 6회에 108명 이렇게 왔거든요. 팸투어 이후에 실제 방문한 게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사실은 팸투어라는 게 관광 개발을 위해서 유도하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하여튼 일부 성과는 일본 ‘한큐교통사’ 등 다수의 해외 여행사들이 우리가 추천한 상품을 현재 판매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좀 더, 단순히, 팸투어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계속 체크하고 좀 더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우리가 비용을 분담하면서 하는 이유는 실제 성사되기 위해서 하는 것이잖아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연규식 위원  지속적으로 홍보 좀 해 달라고 업무적으로 하길 바라고. 해외 현지홍보 예산도 보니까 금년에는 7억 4000만 원 예산인데 1000만 원밖에 안 썼어요. 이런 것들 좀 더 강화해서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여러 가지 지적사항에 대해서 충분히 보완도 하고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서 우려하시는 말씀 없도록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연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규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청렴도 관련해서 말씀하실 때 작년보다 한 단계 더 올랐다고 이야기하셨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작년에 3등급이었다가 올해 종합 2등급 되셨잖아요. 그런데 내부하고 외부 체감도는 작년에 얼마였어요? 몇 등급이었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올해는 내부가 올라서, 작년에 사무감사 지적에 따라서 저희들이 많은 노력도 했고 특히 올해는…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내부 체감도가 작년에 몇 등급에서, 몇 등급이었죠? 내·외부 청렴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외부는 작년에 3단계였고 올해 3단계 동일하고, 내부가 4단계에서 3등급으로 상승해서…
박규탁 위원  올라갔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그다음에 청렴노력도라는 게 있잖아요, 평가지수가. 그게 작년에 몇 등급이었죠? 기억이 안 나시죠? 하여튼 그래서 종합이 작년에 3등급이었다가 올해 2등급이 되셨는데요. 외부 체감도는 어떻게 평가하는지 아시죠? 어떻게 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외부는 각종 사업을 했던 사람한테 피드백해서 전화를 해서 조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렇죠. 외부 용역이나 외부 업체, 외부 거래업체 이런 사람들한테 평가받는 것이잖아요. 이게 점수가 한 40%인가 이렇게 되죠? 내부는 어떻게 하는지 아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내부는…
박규탁 위원  직원들한테 이메일로 해서 평가를 받는 겁니다. 그다음에 청렴노력도는 작년에 했던 것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지금 사장님이 한 등급 더 오르셨다고 하는 그 외부·내부 체감도는 그냥 3등급이에요. 외부나 내부에서 보실 때는 비교적 그렇게 청렴하지 못하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외부의 공사하고 거래하는 업체나 이런 사람들이 보시기에, 그다음에 내부의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청렴하다고 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랑하실 이유가 없다 이렇게 보입니다. 그래서 어쨌든 간에 좀 더 청렴도가 개선돼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청렴경영은 기업의 기본 원칙이고 작년에 사무감사에서 많은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좀 더 최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77쪽 보시면 임직원들 국외연수가 쭉 있어요. 77쪽에 나오죠? 해외 선진지 견학부터 해서 쭉 있던데, 올해 직원들 해외 선진지 견학 많이 보내셨더라고요. 맞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올해부터, 꼭 제가 와서 변경된 것이 아니고 작년부터 우리 직원들이 해외 선진지 견학을 통해서 새로운 견학프로그램을 개발하자고 합의가 되어 있었고, 노조 합의사항이고 해서 올해부터 분야별로 지역별로 가서 다녀오고 난 다음에 성과도 공유하고 회의 때 같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5월에 세 팀 가셨고 6월에 네 팀 가셨고 8월에 한 팀, 9월에 한 팀 가셨데요? 맞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직원들.
박규탁 위원  가신 분들 네 분, 다섯 분, 열 분 뭐 이렇게 가셔서 예산은 총 6560만 원 드셨어요. 그런데 내용적으로는 좋아요. 직원들 가셔서, 해외 가보시고 여기 호주도 가시고 인도네시아 발리도 가시고 크로아티아도 가시고 대만도 가시고 이렇게 가셨는데 가셔서, 제목도 그래요. ‘벤치마킹 및 관광마케팅 역량 개발’, ‘해양문화관광의 성지 발리로 출근하다.’ 이렇게 이름도 굉장히 좋은데요.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직원들이 한번 가보시는 것은 좋아요.
  그런데 이것 인원 선발은 어떻게 하시는 것이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인원수는 직원들이 같이 공동…
박규탁 위원  대상은요, 대상? 어떤 대상을 주로 하셨어요? 그런데 좀 하위 직급에 있는 분들 가시는 것 아니었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직원들끼리.
박규탁 위원  그런데 여기 본부장도 계시고 이렇던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특별한 경우 말고는 직원들끼리 팀을 만들어서…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직원들끼리 가셨는데 본부장도 계시고 막 이래요. 그런데 그런 분들은 출장도 많이 가시고 충분하게 그런 데 경험도 있으실 텐데도 불구하고 그런 분들도 직원하고 같이 끼워 가셨더라고. 그런 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지적을 그렇게 할 수 있지만 또 소통도 필요하니까, 하여튼 그 점에 대해서 좀 더 면밀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사장님은 말씀만 드리면 “면밀히 검토하신다.”는데 내용을 전체적으로 파악을 안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닙니다. 이것은 제가 노사 협의도 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이 내용을 다 알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알고 계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노사 협의사항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행하고 있는 겁니다.
박규탁 위원  전문위원도 두 분 있으시고 여기 리스트에 보면 본부장도 계시고 이래요. 특히 이 팀만 가실 때 본부장하고 전문위원들하고 가셨고 다른 데는 다 차·부장들 이렇게 가셨네요. 하여튼 이런 부분들은 좀 더 충분하게, 직원들이 가는 것에 대해서 무조건 찬성입니다. 많이 가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그런데 이런 부분들 선발하실 때 직급이 좀 높으신 분들은 가능하면, 충분히 출장도 다니시는데 굳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국외 심사할 때 충분히 감안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리고 특이사항이 하나 있는데 청원경찰이 한 분 가셨더라고, 리스트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도 구체적으로 아주, 팀을 구성할 때 아마 한 것으로 아는데…
박규탁 위원  그러면 이것은 누가 결정하셨어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전반적인 계획에 따라서 직원들이 자기들이…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청원경찰이라는 분이, 아니, 내가 대상이 되는지 안 되는지를 몰라서 여쭤보는 것이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게 대상은 됩니다만…
박규탁 위원  아, 그래요? 그러면 된다니까 더 이상 뭐, 하여튼 좋은 제도니까 유지가 됐으면 좋겠고 직원들한테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실 때 직급에 대한 구분이나 이런 것은 좀 더 면밀하게 하시면 좋을 것 같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위원님, 좋은 말씀입니다. 직원들이 좀 더 큰 세상…
박규탁 위원  또 하나는 최근에 제가 여기를 지나가다 보니까, 골프장 매각하셔요? 플래카드 막 붙어 있던데. 골프장 매각하는데 ‘관련자 처벌하라.’ 이렇게 플래카드 막 걸려 있던데. 골프장 매각계획 가지고 계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매각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방침이 정리된 것은 아닌데, 하여튼 우리 노조에서는 좀 심각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여서 그때 아마 노사 쪽에서 현수막을 붙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여튼 골프장 매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아직은 계획된 것도 없고, 이슈가 된다고 하면 당연히 의회에 보고도 필요하고.
박규탁 위원  그런데 매각을 마치 하는 것처럼 해서 처벌하라고 하는데 누구를 처벌하라는 것이죠? 관련자 처벌하라고 이렇게 플래카드 막 붙어 있던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때 노조에서…
박규탁 위원  지사님인가? 지사님 처벌하라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도 기업인 만큼 노조의 의견도 존중해야 되기 때문에 저도…
박규탁 위원  아니, 존중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고요. 저희들도 잘 모르는 내용이 붙어 있고 지나가다 보니까 누구를 처벌하라고 막 써 놨길래 매각계획이 있냐고 물어보는 것이고요, 누구를 처벌하라는 것인지 알고 싶다는 것이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직 계획은, 구체화된 계획이라든지 문서화된 것은 없습니다.
박규탁 위원  없어요? 없는데 너무 노골적인 표현들이 많아서 제가 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래서 저희들도 노조에서, 하여튼 그런 계획이 없기 때문에 협조를 구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여쭤볼게요.
  인사위원회 채용할 때, 사람 채용할 때 인사위원회 할 때 인사위원회 구성은 어떻게 하세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인사위원회 구성은 이미 제가 오기 전부터 인사위원회 구성안이 되어 있었고 인사규정에 따라서…
박규탁 위원  인사규정에 따라 하세요? 인사규정에 따라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채용할 때 보통 사장님이 면접관으로 들어가고 채용하러 들어가세요? 누구누구 들어가세요? 제일 고위직이 누구세요? 인사위원회 위원장이 누구세요?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입니다.
  내부적인 인사는 인사위원장은 제가 인사위원장이고…
박규탁 위원  외부?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내부.
박규탁 위원  내부, 예.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내부 인사 있을 때는 승진이나 징계나 할 때는 제가…
박규탁 위원  채용은, 채용, 신규 채용은?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채용 관계에 있을 때는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직급이나 직렬에 따라서…
박규탁 위원  어떤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달라요?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내부위원하고 외부위원을 구성합니다.
박규탁 위원  구성을 해요?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예.
박규탁 위원  그때 인사위원장은 그래도 본부장님이시죠? 경영개발본부장이 인사위원장이세요?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그것은 제가 인사위원장은 아닙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누가 합니까?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그것은 그 사안에 따라서 인사위원회를…
박규탁 위원  따로 구성합니까?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임원 추천을 누가 할 것인지, 임원이 아니고 뽑는 사람에 따라서 외부의 기술적인 게 필요하면 기술 분야의 사람도 외부에서 추천을 받고요. 인력풀에서 뽑아서…
박규탁 위원  그러면 내부 인사는 누가 하세요, 그런 경우에는?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내부는 보통 일반 같으면 서류 같은 경우에는 실장급, 팀장급에서 하고요.
박규탁 위원  팀장급에서 하고.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예, 내부 직원 뽑을 때는 보통 본부장들이 같이 하고 그렇게 합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사장님이 가시는 일은 거의 없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마 위원님께서 경북생활인구센터 때문에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때는 업무부서가 미래단에 있기 때문에…
박규탁 위원  사장님이 미리 말씀하시니까 제가 한번 여쭤볼게요.
  사장님 말씀하시는 생활인구지원센터 지방시대국에서 5억 받아서 하시는 사업이 있잖아요? 그 사업 생활인구 이야기하는데 생활인구라는 개념이 대부분 다 1일 동안 한 3시간 정도 머무는 경우를 생활인구라고 표현하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법적 용어입니다.
박규탁 위원  보통 그렇게 하죠? 잘 아실 텐데 이것을 굳이 관광공사에서 가져오신 이유가 무엇이에요, 생활인구지원센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 당시에 도청에서 생활인구센터 사업을 우리 공사가 수행하는 게 적절하다고 연락이 왔었고 저희들 나름대로도, 현재 공기업평가에서도 올해부터 생활인구가 우리 공기업평가의 중요한 지표로 들어갔고 올해 교부세 항목에도 들어가고, 사실은 저희들이 검토하기에는 오늘 오전에 가신 관광기업센터하고 생활인구센터하고 같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가 있겠다 해서 저희들이 수탁을 받기로 결정을 했었는데…
박규탁 위원  이것 하실 때 담당 국장도 반대했다는 내용 다 아시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과장 한 분이 주장을 하셔서 공사에서 이것을 수탁하시고 이렇게 해서 사람도 지금 많이 뽑아 놓으신 상태이고 이런 상황이잖아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반대라기보다는 의견 수렴을 통해서 생활인구센터 사업이 우리 공사의 경영수익에 충분히 도움이 될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서로가…
박규탁 위원  경영수익 부분을 이야기하시면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그게 경영수익하고는 관계없지 않습니까? 생활인구에 관련된 지원센터를 만드는 게 경영수익에 그렇게 막대한, 5억 받으셔서, 다 남아도 5억인데 1년에 1300, 1400억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5억 때문에 경영수익 관련해서 이야기하시는 것은 그것은 좀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 판단은 앞으로 각종, 사실은 보문단지 같은 경우에도 일하는 사람을 청년도 거의 고용할 수 없는 그런 문제가 있고 노후화된 관광시설에 외부 청년이라든지 이런 생활인구를 유입시켜서 접목하는 그런 측면에서…
박규탁 위원  사장님이 보시는 사업이라는 내용, 그러니까 관광공사가 기준으로 해야 되는 사업이 너무 포괄적이고 광범위해서 코에 걸면 다 코걸이고 귀에 걸면 다 귀걸이 이런 상황이 자꾸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예를 들면 지금 17쪽 보시면요, 업무보고 17쪽 한번 보세요. 여기 보시면 3년간 추진과제라고 딱 나와 있는데요. 여기 보시면 첫 번째 지속 가능 미래사업형 관광거점 의성문화관광단지, 그다음에 경천대 포함 1시군 1호텔, 그다음에 그 밑에 MICE 활성화 이렇게 줄줄줄 한 일곱 가지 나와 있잖아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지금 투자본부하고도 굉장히 중복돼요, 업무가.
  사장님, 방금 생활인구도 말씀하시는 게 앞으로 관광공사가, 이게 앞으로 유망할 것이고 이것도 유망할 것이고 다 유망할 것인데 이것 어떻게 관광공사가 다 하시려고 그래요, 업무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맞는 말씀인데, 하여튼 우리 경상북도가 출자한 공기업인 만큼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에 대해서 저희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경상북도가 추구하는 핵심 사업이 관광공사가 꼭 해야 할 일들이 과연 몇 가지나 될까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지금 여기…
박규탁 위원  이 많은 일들 다 하시려면 제가 보기에는 투자본부부터 해서 지방시대정책국부터 해서 문화관광체육국 다 하셔야 돼요. 그 업무들 전부 다 넣어 놔야지 이런 일들이 돼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위원님 말씀…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업무 구분 어떻게 하시고 어떻게 앞으로…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여기 공항투자본부하고 업무 협조를 어떻게 하실 것이에요? 어떻게 업무분장 하실 것이에요? MICE산업만 해도 지금 투자본부에서 이것 하겠다고 이야기하는 것이고, 1도시 1호텔도 마찬가지예요. 이 부분, 이것 하겠다는 실·국들이 많아요. 공사도 하겠다 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1시군 1호텔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핵심 사업이고 우리한테 수탁을, 적극적으로 같이 하자고 해서 저희들이 추진하고 있는 그런…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이 사업도 투자본부에서도 한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압니다. 투자유치부서하고 같이 협의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협의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그래서 다시 돌아가서 생활인구지원센터에 관련돼서 최근에 사람을 뽑았는데, 그렇죠? 사람을 뽑으셔서, 센터장이 몇 급이에요? 아까 여기 자료 보니까 센터장 직급이 안 나오데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우리 기준에 관광기업센터에 준해서 팀장급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센터장이라고 써놨는데 여기 직급을 내놔야 되는데 직급이 없어요, 이 양반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2급 대우라고 보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2급 대우예요? 여기 사장님 직속으로 되어 있는데 2급 대우는 감사실밖에 없고 전부 다 3급이에요. 그러면 이 양반만 유일하게 2급이네요, 대우가. 맞죠? 생활인구지원센터TF센터장 계약직, 센터장은 2급이고 나머지 다 3급, 3급, 3급이네요? 그러면 이 양반만 유일하게 2급이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여기가 센터장이고 그 밑의 사람들은 코디네이터로 해서 다 임기가 2년밖에 안 됩니다. 2년 하면 다 떠나는…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러니까요. 사장님 직속부서를 받았는데 감사실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다 3급인데 이 양반만 그러면 유일하게 2급 대우를 받는 것이네요. 그것을 물어보는 겁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현재 생활인구센터는 편의상 미래단에 편성이 되어 있는데 아마 이 생활인구센터 처음에 뽑을 때, 지금 관광기업센터도…
박규탁 위원  아니, 관광센터를 묻는 게 아니고. 그렇죠,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러니까 그 센터장을 동급으로 해야 된다고 해서 저희들이…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사장님 직속의 전부 다가 나머지는 다 3급인데 유일하게 이 양반만 2급이냐고요. 그것을 묻는 것이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 팀장이 원래 2급인데 3급이 되어 있는 것은 직무대리로, 직무대리라서 3급으로 편성되어 있는 것이고 팀장은 다 2급…
박규탁 위원  그러면 다른 분들은 다 팀장인데 왜 일반직 3급이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다른 분들은 다 팀장인데 왜 일반직 3급이냐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팀장은 원래 2급 대우인데 지금 직무대리로 3급이 와 있는 경우도 있고 직원들은, 이게 공무원하고 직급이 좀 달라서 차장·과장급이라서…
박규탁 위원  그래서 거꾸로 한 번 더 여쭤볼게요.
  아까 김일곤 본부장 말씀대로 직원을 채용할 때 대부분 다, 사장님은 가서 뭐 하시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셨는데 유일하게 여기만 사장님이 직접 들어가서 면접도 보시고 채용을 하셨더라고? 그 사유가 뭡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그 사유가 원래 이게 직속이다 보니까 본부장이 들어가셔야 되는 게 맞는데 서류전형에서 미래단장이 들어갔기 때문에 못 들어가서 제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직속이면 사장님이 이때까지 직접 다 뽑으셨어요? 그럼 앞으로도 다 그렇게 뽑는 것이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닙니다. 처음이라서 그렇게…
박규탁 위원  처음이라서 하신 것이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왜냐하면 업무적인 성격상 미래단장이 서면심사에 들어갔기 때문에…
○위원장 이동업  박규탁 위원님, 이제 정리 좀 해 주시죠.
박규탁 위원  정리할게요.
  미래단장이 문제가 아니고 지금 생활인구지원센터장 묻는 것이에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러니까 서면심사하고 면접이 있는데 서면심사에서 담당 책임자로 미래단장이 들어갔기 때문에 또 못 들어가기 때문에 제가 업무상 들어가게 되었다 이렇게…
박규탁 위원  책임자가, 그러면 그 당시에 여기 하셨던 사람들 명단을 보면요. 사장님하고 다 관련된 분들이 너무 많아요, 전부 다. 그때 면접했던 분들이, 그렇죠? 그때 다섯 분 들어가셨죠? 맞나요? 여기 다섯 분 들어가셨네요. 사장님하고 총 여섯 분이네요? 한 분은 구광모 지방시대정책과장이고 한 분은 권기찬 님, 그다음에 김기홍 님, 박철훈 님, 정문수 님 그렇게 네 분하고 다섯 분 들어가셨네. 사장님하고 총 여섯 분 들어가셨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도에서 들어온 것은 담당 과장이라서 자기가 들어온다고 왔고 다른 분은…
박규탁 위원  나머지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인력풀에 따라서 아마 팀에서 그렇게 추천이 되었기 때문에…
박규탁 위원  인력풀에서 들어간 것 확실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채용에서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했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인력풀에서 들어간 것 확실하냐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박규탁 위원  그런데 이것 우리가 조사해 보니까 그렇지 않아요. 그냥 인터넷 두드려 보니까요. 다 사장님하고 지인들이시네요. 네 분 전부 다 지인이신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지인이 어떤 기준으로 지인인지 모르지만 하여튼 저희들은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채용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인사를 하시는데 좀 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때까지 사장님이 들어가셔서 한 예가 없다는데 유일하게 사장님이 들어가셔서 이분들만 채용하셨네요, 제가 보기에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앞으로 혹시 오해가 없도록 그런, 특히 채용 관계에서는 공정하게 될 수 있도록 제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사장님, 직원 채용이나 인사는 공정해야 됩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은 기준으로 동등하게 할 수 있게끔 그 노력을 사장님이 해 주셔야 돼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저희들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사장님, 아까부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존경하는 연규식 위원님 ESG경영, 지금 사장님 조직 개편에서 ESG경영팀을 해체했잖아요,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름만, 해체가 아니고요.
○위원장 이동업  여기에 서류에는 ESG경영팀 해체라고 딱 기록해 놨는데 무슨 이름만 바뀌었다고, 그러면 ESG경영에 대해서 그만큼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이야기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닙니다. 저는…
○위원장 이동업  2024년 4월 3일에 조직 개편 사유에 ESG경영팀 해체 딱 이렇게 나와 있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업무를 좀 더 효율적으로 편성하기 위해서 했지만 ESG는 당연히…
○위원장 이동업  ESG경영이 인사위원회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공평하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있습니까?
연규식 위원  없으면 제가 간단하게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연규식 위원님.
연규식 위원  포항의 연규식 위원입니다.
  용역 관련해서 2024년 2월에 대구·경북신공항 조성에 따른 의성군 관광전략수립 용역이 있거든요. 이때는 이것을 따로, 의성을 왜 따로 하셨죠? 혹시 알고 계시는가요? 담당자…
○위원장 이동업  예, 최규식…
연규식 위원  실장님이 하셔도 됩니다.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관광개발실장 최규식입니다.
연규식 위원  묻는 이유는 대구·경북신공항 조성에 따른 주변 지역 관광자원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또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 이달에 계약을 했네요. 의성을 따로 한 이유가 있었습니까?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아까 존경하는 정경민 위원님도 질의하고 중복되는 부분인데요.
연규식 위원  아, 그랬어요? 제가 못 들었네요.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신공항에 따라서 의성에 관광단지를 추진하자는 게 지사님과 대구광역단체장님의 협약사항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의성의 관광계획이 어떻게 되느냐. 현재 2006년에 미미한 자료가 있고 의성군에 가면 관광에 대한 마스터플랜 자체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관광단지를 바로 할 것이냐에 대해서 도에서도 입지 용역을 몇 차례 했고 군에서도 몇 차례 했습니다. 그러나 이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굉장히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서 거의 전무한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의성군 전체의 관광계획을 어떻게 갈 것이냐에 대해서 굉장히 기관마다 의견이 좀 달랐습니다.
연규식 위원  알겠습니다.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그래서 구상 용역을 해서 ‘아, 그러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자.’ 그때 그 구상 용역에서 본 기본계획을 하자는 안이 결정되었습니다, 기관 간.
연규식 위원  기관이라면 어디를 말씀하시나요?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의성군, 경상북도 관광정책과, 저희 공사가 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공사 자체에서 한 것이네요, 그렇죠?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애초에는 본 용역비, 의성군 용역비를 같이 하려고 했는데 확보를 못 했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알았고요. 시간이 없으니까 알겠습니다.
  또 하나 더 물을게요.
  세계 자장가대회 기본구상 용역 이것 뭐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은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사실은 금자·은자, 금척리 고분, 그다음에 상주 은척의 은자, 금자·은자가 보면…
연규식 위원  3월에 있네요, 금자·은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래서 금자·은자가 사실은 우리가 자장가에 ‘금을 넣어 줄까, 은을 넣어 줄까.’ 그런 스토리를 가지고 엑스포의 공연행사 계획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하기 위해서 했고요. 사실은 ’70년도인가 세계 자장가대회를 해서 한국 할매가 1등을 한 경우도 있어서 새로운 스토리 개발을 위해서 저희들이 고민하는 그런 용역이었는데, 하여튼 올해 어린이날에 처음 해 봤습니다. 구체적으로 계속 활성화할 것인지 위원님들 간에 이견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검토를 사전에 한 그런 게 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이게 거의 같은 시기에 같은 용역업체에 주어졌거든요, 금자·은자하고 세계 자장가대회. 따로 분리한 이유가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사실은 용역을 주고 난 다음에 상품을 개발하려고, 사실은 경상도가 경주·상주잖아요. 그래서 그런 스토리를 상품으로 개발할 그런 계획이 있습니다. 두 번째 개발은 상품에 대한 디자인 개발 용역이었고,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어떤 콘셉트를 가져갈 것이냐 그런 용역이었다고…
연규식 위원  알겠습니다.
  끝으로 한 가지만, 일곱 번째 대한민국 센트럴파크 조성 기본구상 용역 이것은 뭡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사실은 우리 공사에 제가 취임할 때 가장, 지사님께서 저한테 지시한 제1호가 의성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주변에 관광단지를 만들어라. 협약사항이었고 해서 강력한 드라이브가 있었기 때문에, 그러면 아까 어떤 콘셉트를 가지고 할 것이냐. 사실은 안동 관광단지도 30년 전에 했는데 50%가 분양이 안 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어떤 콘셉트를 가져갈 것이냐 해서 저희들이 고민한 것 중에 통합신공항이 들어오면 사실은 소음도 많고 하니까 거기에 대규모 센트럴파크 같은 그런 숲을 연계한 관광단지가 필요할 것이다.
연규식 위원  어디다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주변에.
연규식 위원  완성되었습니까, 용역이? 11월 21일까지네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용역 어느 정도 완료 단계에 와 있습니다.
연규식 위원  11월 21일 얼마 안 남았는데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연규식 위원  결과 나오면 저희들 위원회에 보고 바랍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저희들이 지금 그리는 그런 관광단지는 Net-Zero라든지 새로운 신개념으로 어떤 그런 것을 그려야 되지 않겠나 해서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용역이 중요한 게 아니고 최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서 지금 만드는 관광단지는 뭔가 좀 달라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또 오해가 있는 만큼 용역에 대해서 저희들이 면밀한 검토를 통해서 앞으로 위원님들 상의하고 나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연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 위원장이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사장님, 조직 개편을 보니까 2024년 1월 8일하고 4월 3일에 조직 개편이 이루어졌더라고요. 여기에 보니까 미래사업전략단 내에 미래전략기획팀·해양문화관광팀·신사업투자유치팀, 전략단은 보니까 본부장님 밑이 아니고 사장님 직속으로 조직도를 만들어 놓으셨네요, 그렇죠? 그만큼 사장님이 역점을 두고 하신다는데, 사장님 말씀하실 때도 해양문화관광팀을 말씀…
  혹시 해양문화관광팀장이 오셨습니까? 마이크 들고 일어서 주세요. 직함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마이크 좀 전해 주십시오.
○미래사업전략단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안녕하십니까? 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해양문화관광팀은 사장님이 항상 강조하는 게, 해양사업을 강조하셨어요. 이 팀이 구성되고 올해 어떤 사업을 했어요?
○미래사업전략단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지금 올해 저희 팀이 구성되고 도 환동해본부에서 위탁계약을 한 ‘환동해 5개 시군 공동 마케팅사업’을 진행 중이고요. 그다음에 ‘솔로 및 신혼부부 국제크루즈 지원사업 및 마케팅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무슨 크루즈 지원사업이요?
○미래사업전략단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솔로 및 신혼부부 국제크루즈관광 지원사업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솔로 및…
○미래사업전략단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예, 신혼부부.
○위원장 이동업  신혼부부.
○미래사업전략단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예, 국제크루즈관광 지원사업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것을 지금 용역 받아서 하는 겁니까?
○미래사업전략단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예, 도 환동해본부에서 4억 대행사업을 받아서 진행 중인 사업입니다. 도 인구정책과에서 인구정책, 결혼 및 저출생 극복 차원에서…
○위원장 이동업  환동해본부에는 해양수산국이 있는데 해양수산국에서 이 사업을 왜 여기 문화관광공사에다가 맡기지?
○미래사업전략단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저출생 극복과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활성화사업을 접목해서 진행하는데…
○위원장 이동업  거기에 저출생이 왜 들어가요?
○미래사업전략단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이게 도 인구정책과와 협업해서 하는 사업인데요.
○위원장 이동업  그러니까 무슨 사업에다 저출생만 갖다 붙이면 사업이 되는, 해양사업에 저출생이 왜 붙냐고.
○미래사업전략단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일단 이 사업 처음의 취지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 솔로 매칭, 도에서 매칭한 솔로커플과 신혼부부에게 국제크루즈관광을 지원하면서…
○위원장 이동업  지금 팀에 직원이 몇 사람입니까?
○미래사업전략단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저와 팀원 3명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3명이서 솔로와 신혼부부를 위한 크루즈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사업전략단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예.
○위원장 이동업  이것 성공할 것 같습니까? 팀장님이 보시기에.
○미래사업전략단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올해 추경으로 도에서 사업비를 확보해서 6월에 저희들과 위수탁계약해서 7월부터 사업을 진행했는데요. 저희도 사실 좀 어렵지만 도의 정책이 그러니까 열심히…
○위원장 이동업  이게 크루즈 규모는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미래사업전략단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지금 크루즈는 롯데제이티비가 이탈리아의 ‘코스타 세레나’를 용선해 와서요. 포항 영일만항을 모항으로 최초로 올해 12월에 오는 그런 배입니다. 배 규모는 3000석 규모인데요. 지금 롯데제이티비와 모객을 하고 있고 지금 도에서 태우려고 하는 솔로와 신혼부부 커플은 총 100명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도에서 추진한 100명.
○미래사업전략단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예, 도에서…
○위원장 이동업  100명에게 지원해 준다는 말입니까?
○미래사업전략단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예, 도에서 지금 연 초부터 청춘마을, 솔로커플들을 매칭하고 있는데요. 지금 11월 11일까지 총 100명 중에서 60명을 모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11월 28일까지 추가로 모집해서 저희들이 100명을 11월 24일부터 5박 6일 일본 크루즈관광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솔로를 위해서 자리를 마련해 준다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고 좋은 사업입니다. 솔로분들이 서로 연관이 안 되어서 못 하는, TV에도 가끔 그런 프로그램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런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이런 사업들이 솔로를 연계시켜 주는 것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이 될 수가 있어요, 그렇죠? 이 사업이 성공하려 그러면, 저출산 문제는 공공의 목적도 조금은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저출생 문제가 우리 국가적인 문제니까.
○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런 해양 관련 사업들이 우리 의회에서나 다른 시민들이 보기에 꼭 크루즈를 타고 가야 하나? 그런 사업들은 보문단지 내에서 해도 되고 공원에서 해도 되고 어디든지 그 사업을 추진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크루즈 사업은 장시간 동안 배 안에서 한꺼번에 오랫동안 같이 가니까 그런 장점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런 사업을 할 때는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해야 돼요. 고민을 많이 하고 다른 해양 관련 사업이 정말 솔로나 신혼부부들이 잘 그것 될 수 있도록 팀장님께서 고민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예, 도의 정책에 따라서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앉으십시오.
○해양문화관광팀장 김선주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미래전략사업단장님.
○미래사업전략단장 권대수  미래사업단 권대수입니다. 예, 위원장님.
○위원장 이동업  단장님은, 단장님 그 자리가 지금 몇 급이시죠?
○미래사업전략단장 권대수  1급 계약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1급 계약직입니까?
○미래사업전략단장 권대수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럼 다른 본부장님하고 같네, 그렇죠?
○미래사업전략단장 권대수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본부장님 세 분도 다 1급이시잖아요.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제가 그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아니요, 간단하게 그냥…
○경영개발본부장 김일곤  저희들 임원은 세 분이 별도고요. 7개의 실장님들, 단장님 계시는데 1급이고, 1급 자리에 또 1급이 없을 때도 1·2급이 같이합니다. 아까 존경하는 박규탁 위원님 말씀하셨는데 3급도, 2급 팀장이 25팀이 있는데 2급·3급이 같이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고. 사장님 직속으로 계시니까 사장님이 역점을 두고 하는 사업에 굉장히 단장님의 역할이 크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그런 거예요.
○미래사업전략단장 권대수  예, 최선을 다해서…
○위원장 이동업  계약직으로 오셨으니까 사장님 그것에 그게 없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미래사업전략단장 권대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사장님, 이제 사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 우리가 내년 10월이면 APEC이 경주에서 열립니다, 그렇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위원장 이동업  어제 출범식에 보니까 APEC 이후에 우리 경주에, 지금까지 APEC이 유치된 도시는 다 성공을 했고 다 성장을 했더라고요. 인구도 늘어나고 도시가 성장했던데 지금 현재 출범식에 보니까 APEC 이후에 APEC공원이나 조형물 계획이 물천리 쪽으로 되어 있더라고. 물천리 쪽으로 되어 있던데 지금, 혹시 들어오셨습니까,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어제 봤습니다. 그것은…
○위원장 이동업  지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은 좀 잘못…
○위원장 이동업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 엑스포공원이 전체 몇 평이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17만 평이고, 지금 이미 내년 예산에 확정된 APEC기념숲 이런 사업이 우리 엑스포에 들어오는데, 저희들은 하이코 인근에 우리와 연계해서 기념관이 설립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걸, 경주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겁니다.
○위원장 이동업  엑스포공원이 APEC과 관련된 조형물과 그런 공원이 같이 연계된다면 엑스포공원이 더욱더 국가정원 규모의 공원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가져 보는데 거기에 대해서 사장님께서 고민을 해 주시고, 내년에 아주 좋은 기회에 보문단지가 한번, 경주와 같이, 보문관광단지가 한꺼번에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위원장 이동업  그리고 감포관광단지에 사무실 신축한다고 13억을 계획을 잡아 놨더라고요. 맞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감포관광단지가 원래 조성할 때 전체에 대해서 관리센터 그런 기능이…
○위원장 이동업  지금 보문관광단지에… 부지를, 원자력연구소에 매각하고 지금 남은 부지가 얼마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일단 저희들이 감포관광단지를 개발할 때 우리가 의무적으로 법상 관리해야 되는 게 50… 현재 골프장을, 관리해야 되는 대상이 55만 평이고 미분양된 것은 아직 일부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관광단지 개발하려고 하면…
○위원장 이동업  그러니까 어쨌든 관광단지, 지금 골프장하고 이것은 관광공사고 소유는 아니지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렇죠, 법상.
○위원장 이동업  관광단지 전체를 관리할 의무가 관광공사에는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단지 개발할 때 그게 의무화되어 있고 그래서 센터가 필요한 겁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래서 사무실이 필요하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지금 현재 분양되지 않은 그것은 얼마나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지금 현재 2개 시설에 7299평이 남아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몇 평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한 7300평 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7300평?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위원장 이동업  관광공사 소유의 땅이 7300평?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민자유치해야 될…
○위원장 이동업  그러면 지금 현재 감포관광단지 내의 골프장 1개 관리비를 받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저희들 단지 관련되는 비용도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비용이 어느 정도 들어옵니까? 관광단지 내에, 감포관광단지 내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양해해 주신다면 담당 실장이 감포관광단지에 대한 현황이라든지 비용에 대해서는…
○위원장 이동업  예, 담당 실장님.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관광개발실장 최규식입니다.
  감포해양관광단지는 원자력연구원에 3분의 2가량 매각되고 현재 관광단지로 존치하고 있는 게 54만 평입니다. 그중에 민간유치 대상부지가 아직 두 필지가 남아 있고요. 그중에, 정경민 위원님이 아까 오수관로 말씀하셨는데 그것 먼저 간단하게 드리면 감포는 전체가 사업 시행자, 저희 공사가 하는 겁니다. 보문은 국가에서 건설할 때 각 기관별로 자기 소유 시설을 했기 때문에 아까 오수관로는 경주시에서 관로 책임이 있어서, 좀 상황이 다르다는 말씀드리고요.
  지금 골프장 부분만 공동관리비가, 지금 금액으로 자료를 갖고 있지 못한데 그것은 따로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약 1억 5000 정도 되는 걸로 제 기억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어쨌든 전체, 감포관광단지 개발을 하고 민간분양하고 전체 관광 소유의 한 7300평 정도 전체, 앞으로의 감포관광단지 관리 주체는 관광공사가 가져가야 됩니다, 그렇죠? 가져가야 되는데, 여기서 감포까지 시간이 채 30분 정도밖에 안 걸리지 않습니까, 그렇죠?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예.
○위원장 이동업  그런데 굳이 거기에 13억 들여서 관리사무소를 지을 필요가 있을까요, 상주 인원이?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그것은 관광단지가 토지개발 사업에 들어가면, 교통영향평가하고 환경영향평가하고 각종 영향평가가 있습니다. 거기에 현재 3분의 1로 갑자기 줄어들다 보니까 공용주차장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55만평을 관리하는 인력이, 상주 인력이 두 분 계시는데 현재 좀 민망하지만 원자력연구원 시공사 컨테이너 사무실을 빌려서 쓰고 있는 상태입니다. 조금 급격하게 매각이 되다 보니까 그렇습니다. 그래서 55만 평 관리하는 자재, 기구, 인력, 화장실 이런 것들을 종합한 관리사무소 개념입니다. 그리고 일반 관광객들한테 오픈할 공중화장실…
○위원장 이동업  종합관리를 다 직영으로 하실 것 아니잖아요? 어차피 외주 주실 것 아닙니까, 그렇죠?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감포는 현재 거의 외주 주는 게 없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 두 분이서 다 합니까?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예, 예초 작업까지.
○위원장 이동업  지금 두 분이서 그 관리를 다 합니까?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예.
○위원장 이동업  그럼 두 분이 계시는데 13억 들여서 사무실이 그만큼 필요해요?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교통영향평가에서 그 부지에 92대 공용, 그러니까 민간 개별 시설들은 있는데 공용주차장이 하나도 없고 공용화장실이 하나도 없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실장님, 그게 필요하다면 당연히 해야 되겠지만 그것도 한번 고민을 해 보십시오. 고민을 하셔서 정말 필요하다면 실제 하나 지어야 되겠고, 7300평 부지도 있으니까 거기에 짓든지 어떻게 하시면 되고 아니면 임대하셔도 되고, 그걸 한번 검토를 하셔서 예산편성을 고민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리고 사장님, 우리 경상북도의 올해 관광객 목표가 1억 명이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닙니다. 2030년도까지 1억 명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2030년 기준 1억 명입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 목표가.
○위원장 이동업  올해가 몇 명입니까, 올해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우리가 몇 년 전에 2030년도에 관광객 1억 명을 유치한다는 그런 목표 달성에 따라서 연도별로 계획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경북관광이, 사장님, 현 위치가 우리나라 전체로 봤을 때 어느 정도 위치라고 봅니까? 사장님 생각을 그대로 편하게 말씀해 보십시오. 자료 보지 말고 하셔도 되는데, 이런 것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외국인 관광객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 한 7위를 하고 있고, 국내 관광은…
○위원장 이동업  사장님, 제가 여쭙는게 인원을 묻는 게 아니고 경북관광이 우리나라 전체에 차지하고 있는 관광의 인프라나 관광의 정체성이 어느 정도 되느냐고 사장님의 생각을 한번 말씀해 보시라는 거예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것은 항상 말씀드리지만 ‘경북 이즈 코리아’, ‘안동 이즈 리얼코리아’, 3대 문화권을 비롯해서 다양한 헤리티지의 보고기 때문에 관광객 수를 떠나서 사실은 관광 하면 경북이 정체성을 가져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단지 1호도 여기고 하기 때문에 저는 심리적으로 볼 때…
○위원장 이동업  아니 그런데 정체성이 뛰어나면 관광객이 많이 와야 되는데 관광객이 많이 안 오잖아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렇죠. 그게 수도권 인근에 대한 그런 한계, 뭐 여러 가지 있지만…
○위원장 이동업  그것을 사장님이 고민하셔야 돼요. 일반 사람들이 모여서 “우리 어디에 여행 갈까?” 대한민국 사람들이 “어디에 여행 갈까?” 그러면 경북 어디에 가자고 간 사람이 전체의 몇 퍼센트 될 것 같습니까? 특히 우리 경북 사람들, 어디 관광 갈까? 국내에서 첫째가 제주도, 그다음에 전남 이쪽으로 거의 많이 가요. 그런데 전남, 제주도 사람 어디에 관광 갈까? 경북으로 먼저 꼽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이게 우리 경북의 관광의 정체성을 찾는 거예요, 제가 봤을 때는. 그것을 사장님이 고민해 주셔야 돼요. 그것을 고민해 주셔야 우리가 목표한 1억이고 얼마고 이걸 달성할 수 있지, 그러면 그 정체성이, 관광 정체성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느냐? 아니거든요. 장시간에,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게 음식문화, 첫 번째 꼽으면 전남을 꼽잖아요. 전라도 가면 음식문화 다 맛있다 그래요. 그런데 우리 경북에는 뭘 꼽을까? 꼽을 게 없어요. 이런 사업들이 그쪽에는 백년씩 이어오는 문화들이 연결되고 있는 겁니다.
  그런 걸, 지금 당장 성과라기보다도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갈 건지, 사장님이 이런 걸 위해서 경북관광 정체성으로 해서 포럼도 여시고 앞으로 뭘 만들어가야 될지 혼자 생각보다는 여러 사람의 생각을 결집시켜야 돼요. 그런 걸 사장님이 하셔야 된다고. 사장님 임기 3년에 앞으로 추가하셔도 1년 더 하고 이래 하시는데 그 기간 내에 당장 성과를 이뤄내겠다? 그것은 뒤에 계신 직원들이 다 알아서 합니다, 직원들이. 그 정체성을 사장님이 찾으셔야 돼요. 
  사장님, 거기에 대한 생각을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그런 노력들, 전문가들, 다양한 노력을… 제가 한 가지만, 2014년도 박근혜 정부 때 문화관광국장 때 청와대 회의를 해서 관광 대책회의를 갔는데 외국분들이 그러더라고요. 자기가 보는 대한민국 관광 1호는 죽도시장이라고 저한테 이야기… 아니 회의 공식석상에서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자체 생각하는 것하고 외부에서 보는 눈이 많이 다르다 그런 인식을 가졌는데, 하여튼 미식관광이라든지 기존의 헤리티지관광을 어떻게 잘 연결할 건지, 바다, 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산업 이런 것도 잘 한번 연계해 보도록, 전문가한테 자문도 받고 위원님들한테도 수시로 소통하면서 좋은 의견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맞습니다. 사장님, 죽도시장에 되게 많이 와요, 사람들. 회 드시러 굉장히 많이 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갖고 계신 생각하고 전체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게끔 만드는 그런, 스토리와 콘텐츠하고 같이 연결시키는 방법을 찾아야 돼요. 그냥 가만 놔 둬도 오겠지? 천만의 말씀입니다. 옛날에 경주 찾아왔을 때하고 지금 다르거든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그리고 말씀드리면 우리 공사만 다 할 수 없고 시군하고 같이, 시군의 어떤 변화, 시군의 노력 이게 필요하기 때문에, 하여튼 위원장님 주문대로 저희들이 시군하고 소통해서…
○위원장 이동업  나중에 사장님이 전체 경북관광 정체성 확립을 위한 포럼을 한번 추진해 보십시오, 관광공사 주관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위원장 이동업  제안을 한번 드릴 테니까 하셔서 우리 음식문화를 어떻게 바꿔야 되고 어떻게 만들어가야 될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번 모아서 추진해 보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내년에 대한민국 관광학회도 여기서 개최하고 하니까 하여튼 따로 분과를 한번 만들어서, 위원님들도 참여해서 경북관광의 정체성이 뭐고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 되는지 같이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리고 보문단지 내, 안동 내에도 소나무 재선충 때문에 굉장히 고민이 많습니다, 그렇죠? 재선충이 행정력 대응이 굉장히 힘들어졌습니다, 너무 많아서. 그런데 내년에 엑스포를 하거든요. 올겨울에, 원래 방제 기간이 내년 5월까지입니다만 특별방제구역은 조금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문단지 주변에도 보면 재선충이 굉장히 심한 나무들이 많아요. 그 사업은 도하고 협의하든지 산림청하고 협의해서 관광공사의 사장님이 추진해서 우리 단지 내에만이라도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사장님 고민해 주십시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아무래도 특별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걸 고민해 주시고.
  그리고 보문골프장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조명이 어둡다.” 그래요, 대부분. 그런데 지난번에 한 번 입찰 나갔다가 취소된 적 있잖아, 그렇죠? 왜 그렇게 됐죠? 왜 그렇게 됐지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골프장 이용객을 통해서 불편사항이라든지 그런 것들 모니터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아니 입찰 나갔다가 왜 취소됐느냐 그러니까 다른 걸 말씀하시나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것은 혹시 양해해 주신다면 담당 실장께서, 그 사항은 제가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서…
○위원장 이동업  담당 실장님 어느 분이십니까?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예, 관광개발실장 최규식입니다.
  그런 적이 전임 임원님 두 분 계실 때 있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있었는데 왜 그랬냐고요?
    (「왜 취소됐냐니까?」하는 위원 있음)
  답변하기 곤란한 내용입니까?
○관광개발실장 최규식  제 선에서 답변… 공개적으로 답변드리기 좀 곤란한 사항인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앞으로 계획은 그러면 사장님, 어떻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지금 구체적 계획은 저희들이 수립하지 않고 있는데 자문을 받아서 저희들이 한번…
○위원장 이동업  지금 계획 수립을 안 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위원장 이동업  일단 알겠습니다.
  참 여러 가지, 오늘 위원님들께서 앞으로의 관광공사가 가야 할 방향,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서 많은 질의도 있었고 또 사장님에 대한 질타도 있었고 합니다. 이런 질의와 질타는 우리 도민들의 관광의 질 향상과 우리 경북의 갈 방향, 그리고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하는 거라 생각하시고 너그럽게 받아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개선할 점은 또 개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 추가 질의를 또 하시겠다는데, 정경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방금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솔로·신혼부부 국제크루즈 관광 지원사업 있지 않습니까? 제가 몇 개를, 이게 도비기 때문에 문화관광국 할 때 제가 하려고 자료만 받아서 있었는데 위원장님 말씀하시니까 제가 하나만 추가하겠습니다. 
  제가 문화관광국에 이 예산편성할 때 이렇게 질의했습니다. 사장님도 제 질의에 답을 한번 해 봐 주십시오. 
  사업개요, 사업명 솔로·신혼부부 국제크루즈 관광 지원사업이다. 이것 저도 해당이 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예?
정경민 위원  저도 해당이 되느냐고요? 저도 해당이 됩니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 기준 설정이 나이 제한이 있는지 모르지만 혹시 이해충돌…
정경민 위원  나이 제한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해충돌방지법이 안 되는지 한번…
정경민 위원  아니요, 아니요. 제가 의원이 아니면 해당이 됩니까, 그러면? 예? 기준이 있습니까, 이것 솔로? 위원장님이 방금 말씀하셨죠. 저출생 전쟁, 제가 이렇게 발언을 했어요. 그냥 막… 지사님이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라고 하고 이러니까 4억, 아까… 뭐죠? 민간투자 환경개선 추진사업 1억 이렇게 관광정책과, 마케팅과 해서 돈을 막 재 놔서 지금 위탁을 했는데 감당이 안 되는 거예요. 지금 이것 제가 자료를 받아 보니까 리플릿 제작만 6400만 원, 나머지 2억 6000은 이제 이번달, 다음달까지 써야 됩니다, 12월까지니까. 이런 것 하면 안 된다는 거죠.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해양문화관광팀이 생기기 전에 이미 환동해본부의 업무라든가 해양수산국의 업무를 위탁받을 때 관광공사에서 다 했어요. 했는데 사장님 직속팀으로 만들어 놓고 그 일을 그쪽으로 다 주는 거예요, 지금. 없어도 되는 팀을 만들어 놨다 이 말입니다, 제 말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위원님 지적사항에 대해서 겸허히 받아들이고, 아까 동해선 철도라든지 신규 수요도 많이 생기고 사업을 발굴해야 되니까 종합적으로 다음 조직개편할 때 여러 가지를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것 그러면, 이게 지금 2억 6000인데 이제 막 크루즈 탑승 몇 월 며칠부터 며칠 이래서 2억 6000 나머지 쓰겠다, 이게 지금 계획서입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그런데 그 사업을 우리가 만든 게 아니고 도에서 수탁을…
정경민 위원  예,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왜 이것을 해양문화팀에서 하도록 해양문화팀을 만들었는가를 지적하는 거고, 이것은 관광공사 잘못이 아니에요. 분명히 도청 잘못입니다, 문화국 관광정책과·관광마케팅과. 지금 정책과장님한테 해당이 없어요. 예산 만들어서 관광공사에 막 주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이것 못 해요, 관광공사에서. 지금 앞에, 조금 전에 미래전략단에서 민간투자 환경개선 사업 도비 1억 어떻게 할 거냐, 이것 1억 가지고 감당을 못 해서 미개발부지 개발하는 데 거기다 합쳐 놨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거죠.
  이상 마치겠습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튼 지적사항에 대해서 저희들이 면밀히 검토를 해서…
정경민 위원  어쨌든 이것은 공사 잘못은 확실히 아닌 건 맞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정경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김용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현 위원  존경하는 이동업 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외국에서 봤을 때, 외국 손님이 왔을 때 ‘경북’ 그러면, 경북의 정체성을 이야기하면 경북의 정체성은 새마을입니다, 새마을. 개발도상국에서 봤을 때는, 새마을 도입하는 나라에서는 ‘새마을을 했던 데 가 보자.’ 이것을, 아까 전에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역사박물관하고 새마을하고 연계를 해서 스토리를 꼭 한 번 더 만들어 주시고 거기에 따른 콘텐츠도 만들어 주시고, 좀 부탁을 드리고요.
  크루즈여행은, 저는 지사님한테 몇 번을 들었습니다. 그 설명을 주실 때 이걸 왜 만들었는지를 좀 더 검토를 해서 말씀을 주시면 이해가 좀 될 것 같아요. 청춘남녀가, 저출생으로 아이가 안 태어나니까 어떻게 하든 간에 결혼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경상북도에서는 두 사람을 짝지어서 배를 태워서 크루즈여행을 시켜서 저출생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우리 지사님의 방침이에요, 사실은. 그렇게 설명을 좀 해 주시고, 우리 구미에 와서도 저출생을 위해서 지사님은 큰 그것, ‘경상북도는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있다.’ ‘무엇이든 저출생을 위해서 해 주겠다.’고 이렇게 다짐을 하고 하는 것들을 설명을 확실하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 내용을 모르고 계속 크루즈 간다 하니까 아주 나쁘게 보는데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이지 않습니까? 그 전쟁을 치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든 간에 저출생을 올려보자, 그 목적 하나 갖고 지사님이 앞장을 서서 지금 청춘남녀가 “정말로 결혼하겠습니다.” 하면, 나이 불문 없어요. 
정경민 위원  나이 불문 없습니다, 사장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하여간…
김용현 위원  그렇게 해서 하는 거니까 홍보 많이 해서 저출생과의 전쟁에 앞장설 수 있도록 같이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용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제 질의도 많이 하신 것 같고.
  사장님, 그리고 여기 계신 본부장님, 실장님, 그리고 관계 직원 여러분.
  오늘도 장시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에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하신 부분은 사장님과 여러분들이 잘 반영하고 우리 공사가 목적에 맞게끔 잘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사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2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 48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이동업    정경민    김대진
  김용현    박규탁    연규식
  윤철남    이철식    이춘우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정용규
전문위원박희범
○피감사기관 참석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김남일
경영개발본부장김일곤
마케팅사업본부장이상훈
문화엑스포사업본부장정규식
미래사업전략단장권대수
경영혁신실장임동필
관광개발실장최규식
디지털관광실장류석순
문화관광산업실장이지은
북부지사장임대석
○기타 참석자
문화관광체육국
국장(직무대리)한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