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환경위원회회의록

(임시회의록)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재)경북문화재단(계속)
일시 2024년 11월 20일(수)장소 문화환경위원회 회의실
(14시 3분 감사개시)
○위원장 이동업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난 11월 7일 경북문화재단에 대해 중지했던 감사속개를 선포합니다.
  지난 11월 7일에 우리가 감사를 하면서 위원님들 한 분씩 다 질의를 하셨습니다. 하셨고, 또 추가 질의할 것이 있어서 이것 오늘 또 다시 속개해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 오늘 질의하시는 것은 시간제한 없이 편하게 말씀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될 수 있으면 좀 간단명료하게 질의와 답변을 이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이철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식 위원  예, 수고 많습니다. 경산 출신 이철식 위원입니다.
  전에 제가 질의했던 계약에 대해서 다시 추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단 본부에서 외주 발주했던 한 업체, 한 업체 꼭 몰아 주기 같지요, 그렇지요? 그 부분, 그렇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외관상으로 보면 그렇게 되어 있는데 실무적인 규정에 애로가 있는데 저희들도 원칙은 위원님 지적같이 기준을 그냥 그렇게 해서 한 군데에 가는 것이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실무적으로 애로가 좀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철식 위원  이것 자료를 보니까 여기는 다른 업체가 들어올 수 없게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 그렇지요? 평가 점수를 보면요, 여기 이렇게, 몇 건입니까? ’23년하고 ’24년도, 그렇지요? 7건, 5건 이렇게 해서 공히 전부 다 90, 평가점수가 90, 최하가 91점이고 최고가 95점이에요. 타 업체가 들어온 것을 보면 거의 50점대도 있고. 이렇게 90점대가 나오는데 다른 업체가 어떻게 입찰을 하겠어요? 누가 하겠습니까, 해도 당연히 떨어지는데?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래서 그것이 여기에서 요구하는 기준, 조건에 못 맞추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이 평가한 것이 그렇게 나왔다고…
이철식 위원  아, 심사위원들이 그렇게 평가는 하겠지요. 그래서 25명씩 심사위원으로 등록했다가 몇 명이 하지요? 7명이 합니까? 그렇게 그것을 하면서, 그렇게 했는데 어떻게 점수가 그렇게 공히 똑같아요? 매번 이것이 다 똑같습니다, 점수가, 90몇 점씩.
  이렇게 나오는데, 이 업체에 대해서, 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 그렇지요? 이 업체에 여기 2015년 같은 경우에 500만 불 수출, 상도 받고 이랬던데 ’23년도에 경상북도에서 발주해 준 금액이, 문화재단에서 발주해 준 금액이 21억이에요, ’24년도에 14억이고, 그렇지요? 보통 이것이 한 업체에서 한 그것에, 한 건만 수주를 해도 잘했다 하는데 이렇게 21억씩 용역을 받을 수 있고. 이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니, 저도 위원님과 전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한, 이렇게 많이 간 것 아니냐? 지역 업체를 좀 육성을 해야 될 것 아니냐? 그런 부분을 보는데 기준에 이렇게 되어 있다고 이렇게 실무적으로 이야기를 해서, 이것을 어떻게 좀 고친다든지 하는 것은 또 금액이 크기 때문에 우리 마음대로 못 고칩니다. 또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이철식 위원  아니, 그 당시에 코로나로 해서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해 놓고, 그렇지요? 그때 그렇게 다 몰아 줬데, 그렇지요? ’23년, ’24년. 그래서 ’24년 6월 30일까지 되어 있다가 12월 31일까지 연장을 해 놨고 그래서 했는데 거기에서 ’24년까지 계속 몰아 줬고.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다른 업체…
이철식 위원  거의 수의계약 형식으로 다 몰아 준 것 아니에요, 이것이?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 조건을 갖춘 다른 업체를 찾기 어렵다고…
이철식 위원  없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없다고 그렇게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그래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실무적으로 다시…
이철식 위원  이 업체는 어떻게 그러면 그렇게 독점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한 업체만 이렇게 갈 수가 있느냐…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저도 위원님 지적을 보고 이렇게 가는 것은 큰 방향이, 지역 업체를 많이 육성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런 관점에서 보는데, 기준상 우리가 이렇게 하기 어렵습니다…
이철식 위원  어떤 기준이 적용됐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기준으로 그것하면, 그러면 아예 그 업체를 위한 기준을 만들어 놓은 것이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렇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저희들이, 실무자들이 아마 그렇게 융통성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인가 봐요.
이철식 위원  아니지요. 여기 보니까 2016년, ’18년도에 동계 패럴림픽도 개·폐회식도, 제작도 운영하고 한 업체인 것 같은데, 이런 업체가 어떻게 경상북도의 문화재단에 이렇게 독점같이 할 수 있냐? 아무리 생각해도 이 자리에 계신 위원님들 다 그렇게 의심을 가질 거예요. 이 자리에 계신 분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대표이사님도 지금 이것 처음 들었잖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니, 그 세부적인 것은 제가 안 봤는데 원칙을 저희들이 몇 번 논의를 해 보니까 이것이 우리가 손대기 어렵습니다.
이철식 위원  이것은 그러면 그것을, 원칙을 이해를 시켜 주셔야지요, 위원님한테, 그렇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별도로 한 번 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아니, 이 자리에서 말씀해 보십시오. 원칙이 뭔지, 바꿀 수 없는 원칙이 뭔지.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담당 팀장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예, 위원장님, 그래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동업  예, 담당 팀장님, 직함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일어서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문예진흥팀장 김지원입니다.
  예, 위원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가점수 90점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정량으로 평가하는 점수가 30점이 있고요. 70점 같은 경우에는 평가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평가 점수입니다. 그 평가 점수를 저희가 합산해서 나온 부분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지금 입찰로 진행이 됐던 부분들이라는 것도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그게 바꿀 수 없는 그것이에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바꿀 수 없는 그것이라기… 금액이 크기 때문에 저희가 수의계약이나 분리 발주를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저희가 입찰을 통해서만 진행을 하는 부분입니다.
이철식 위원  자, 입찰을 하는데, 입찰을 하는데 어떻게 한 업체만 입찰이 들어가요, 신청을 해요? 그렇지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저희는 업체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의도 받고 하고는 있는데 결과적으로 접수되는 팀들이 그렇게, 결과적으로 그렇게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이철식 위원  자, 팀장님.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이철식 위원  그것이 바꿀 수 없는 설명이에요? 여기 보면 자, 정량평가, 가격 평가.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맞습니다.
이철식 위원  정량평가는 공히 18.5점, 가격 평가는 공히 10점, 10점 만점이에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10점이 만점입니다.
이철식 위원  자, 그러면 입찰금액이 7억 같으면 7억을 제시하면 10점 만점 주겠네, 그렇지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그게 단독 입찰일 경우에는 경쟁이 없기 때문에 10점 만점이 가능한 경우이고요. 2개 팀, 복수팀으로 갔을 경우에는 낮은 팀이 10점이고 그 밑으로 차등이 들어갑니다. 입찰 가격 평가는 가장 낮게 제시한 팀이 만점을 가져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철식 위원  예, 가장 낮은, 이것이 종가음식 문화대전에서는 주 2020 하면서 2개가 들어갔어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이철식 위원  자, 2020에서는 제일 낮은 점수가 들어왔는가 봐요, 가격 평가에서?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맞습니다.
이철식 위원  10점인데, 거기 10점인데 거기 하면 두 번째 코리아, 여기에서 온 것은 9.935점이에요. 그러면 0.065점이 차이 나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0.65점, 예.
이철식 위원  그것이 점수 차이예요, 총 100점 평가의?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100점 평가에 0.65점, 10점 만점에서 0.65점 차이가 나는 부분이고요.
이철식 위원  0.065점이잖아요, 0.065점. 1점도 아니고 0.065점 차이 나요. 그러면 이게 차이 뒀다고는 얘기를 못 하는 것 아니에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그 정량은 계산하는 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제가 계산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최고 가격에서 최저 가격을 나누어서 차등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철식 위원  그러니까 10점 만점에…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그 가격…
이철식 위원  먼저 낮은 업체는 10점 만점 줬고, 그렇지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맞습니다.
이철식 위원  그래, 그것보다 많은 업체는 9.935점이에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그것이 가격 차이가 많이 나면 점수가 많이 나는 부분…
이철식 위원  아니, 이렇게 점수 배점을 하면 자, 가격 평가에서는 거의 그게 없어요. 그리고 정량평가도 그렇고. 정량평가는 전부 18.5점이에요. 다 똑같아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정량은 실적이랑 고용된 직원 수, 이런 것들로 형성되기 때문에 거의 같은 점수가 형성되는 부분입니다.
이철식 위원  아니, 그런데 전부 다 18.5점을 이렇게 공히 다 줄 수 있지요? 그리고 세 군데 들어왔는데, 세 군데 들어왔을 때는 최하 입찰 쓰여 있는 데는 10점을 줬고 9.205, 9.166이것이 점수 차이를 준 것은 아니잖아, 그렇지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맞습니다. 그것은 저희가…
이철식 위원  1점도 안 돼요. 100점 만점에 1점도 안 주는데. 그러면 자, 정성평가에서 여기에서 거의 다가 공히 60몇 점씩이에요. 그러면 순번이 바뀔 수가 없지요, 타 업체에서. 이런 식으로 평가를 하면 타 업체가 받을 수 있는 그것 안 돼요. 거의 그것하면 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는 단독으로 들어오거나 여러 업체가 입찰하거나 거의 92, 93점 돼요. 평가한 위원들이 어떻게 이렇게 거의 다 똑같나 이 말이야. 평가위원들은 좀 다르더라고?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맞습니다.
이철식 위원  거의 다가 90몇 점씩, 92점에서 94점, 점수 차이도 크게 없어요. 이 업체는 딱 맞춰 준 것 같아. 92점에, 93점에.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이철식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대표이사님,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그 세부 지침, 점수 평가까지는 제가 들여다보지 않았는데…
이철식 위원  이것이 바꿀 수 없는 입장이, 이야기가, 설명이 아니잖습니까, 그렇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런데 이것이 평가가 정성, 정량하고 뭐 여기까지 하는데 우리가 신축적으로 줄 수 있는 부분이 더 있는지를 더 검토를 해서…
이철식 위원  사전 점수표를 줘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철식 위원  사전 점수표를 줘요, 평가를 할 때 심사위원들한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니요, 그런데 이렇게 할 경우에는…
이철식 위원  아니면 이런 점수가 어떻게 나오게 되어 있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저도 위원님 말씀 들으니까 그렇게 평가한 것은 어떤 엄격한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것이 많이 들어간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철식 위원  그러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런데 이 부분은 저희들이 더 검토해서 개선 방안이 있는지를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우리 위원님들이 2000만 원, 3000만 원 해도, 그렇지요? 수의계약 때문에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이런 부분이에요. 그런데 여기에서 한 것은 거의 다가 최하가 1억 이상이잖습니까, 그렇지요? 최하 7억까지도 있고, 그렇지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맞습니다.
이철식 위원  그렇게 해서 21억 수주하고 14억 수주하고. 결국 문화재단에서 이 업체를 다 먹여 살리네, 그렇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위원님, 제가 알기로는 하여튼 그 평가하는 데 이런 여건을 가진 업체가 여기에 다 제한적이다, 이렇게 되어 있다고…
이철식 위원  알아보셨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저도 실무적으로 여러 가지 체크해 보니까…
이철식 위원  아니, 다른 업체가 있는지 알아보셨어요, 대표이사님?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큰 업체가 여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여기밖에 없다고, 몇 개가 있는데 여기 이 조건에 맞출 수가 없다. 이렇게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세부적인 평가 지침까지는 제가 못 들여다봤는데 누가 얼마 주고 얼마 줬는지까지를 보고, 한 쪽으로 몰아 준 것이 있다면 저도 다시 한번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지금 문화대재단에서 답변하고 있는 것은 전부 다 궁색하지 않습니까, 답변 내용이? 그렇지요? 이 업체를 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으면 수긍을 하겠는데 이것을, 이 기획을 할 수 있는 업체는 그 업체밖에 없다.
  한영희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이철식 위원  이쪽으로 할 수 있는 업체가 있는지, 없는지 한번 알아보시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이철식 위원  예산 심사할 때 그때 좀 설명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미리 한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식 위원  이번에 이것 입찰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차후에도 이의를 제기하겠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저희들이 더…
이철식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위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철식 위원  예,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이철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경민 위원  자료 요청을 좀…
○위원장 이동업  대표님, 이 입찰제안서 및 가격입찰 제안서류, 구비서류를 보니까 대부분 주요사업 실적 증빙 제출이 다 들어가 있어요. 이것이 굉장히 큰 문제가 될 것 같은데 주요사업 실적증빙서는 계속 했던 사람은 계속 나오니까 선순환이 되어 버리잖아요. 그러면 어느 업체고 처음 들어올 때 이 업체는 주요 사업 실적 증빙서류를 할 수 없어요. 그러니까 실제로 이것, 이 업종이 자유, 대행업인가 이렇게 되어 있잖습니까? 행사 대행업?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위원님, 그것이 신규업체라든지 새로운 뭘 하고자 하는 사람은 못 들어가는 장애 요인은 맞습니다. 맞는데 아마 이것 평가위원들이 보기에 이것을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그 부분에 대한 점수가 이쪽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위원장 이동업  그러니까 그것이 결국은 계속 하던 업체는 선순환이 돼서 계속 좋게 가지고 신규업체들은 들어갈 수 있는 장벽이 높아서 부딪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런 방법들이, 그러면서 지금 이 한 업체에 계속 몰림 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는 그런 현상이 되어 버렸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 자격 조건들이 보니까 구비서류 전체가 거의 한 열몇 가지, 스무 가지가 되는데 이 서류 전체를 하나라도 자격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해당 사항이 없다고 되어 있거든, 안 된다고 되어 있거든요. 그것을 한번 대표님, 고민을 한번 해 보십시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저희들이 별도로 고민을… 제가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신규업체도 실적은 미비하더라도 이런 기획력이 뛰어난 업체들이 있거든요. 전부 행사대행업 아닙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위원장 이동업  행사 대행이니까 기획이 뛰어난 사람들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괜히 대표님도 그렇고 직원들이야 정말 깨끗하게 다 하셨지만 남들 보기에는 이 업체에 몰아 주기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 수가 있지 않습니까? 의심이, 대표님 보셔도 아마 이것 한 업체에 이만큼 가니까, 그것도 금액도 작은 것도 아니고. 이 업체는 여기에만, 문화재단으로만 갖고 오면 이 업을 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 줘서는 안 되지 않나,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위원장님하고 위원님 지적에 저는 상당 부분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래서 개선할 수, 우리가 고칠 수 있는 여지가 어느 정도 되고 또 중앙의 지침이 그렇다면 바꿀 수 있는지를 좀…
○위원장 이동업  이것이 왜 이렇게 됐나 그러면 일하시는 분들이 이 업체에 시켜 버리면 그냥 편하게 가니까 계속, 그러면서 또 어떤 부분이 생기느냐 그러면 행사에 대한 발전이 없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한 업체가 계속 하면 노력을 안 하기 때문에. 했던 것 자료 저장해 놨던 것 가셔서 만들어 주면 심사위원들 내 90점 줘 버리니까 계속 가 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안 나온다고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저희들…
○위원장 이동업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이 오게끔 오픈시켜 놓으면 젊은 사람들도 좋은 기획을 갖고 올 수가 있잖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위원장님 말씀대로, 저도 그런 생각으로 대구 빼고 경북에는 이런 업체가 없느냐고 물어보니까 애로가 있다고 해서, 전적으로 동감하고 이 부분을 저희들도 한번 개선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한번 해서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표님, 고민 좀 해 주십시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위원장 이동업  예,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정경민 위원  자료 요구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자료 요구하십시오.
정경민 위원  문화재단의 대표님 비상근직이시지만 출근은 하시니까 출근기록카드 좀 부탁드립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위원님…
정경민 위원  대표님 출근기록카드. 바로 좀 부탁드릴게요.
○위원장 이동업  비상근인데 출근기록카드 있습니까?
정경민 위원  그래서 출근할 때 체크는 할 것 아닙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저희들이 특별하게 카드는 없습니다만… 출근 찍는 것은 없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대표님이 출근하셨는지 안 하셨는지 어떻게 알지요, 우리가?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저희 뭐…
정경민 위원  지난번에 대표님이 그러셨잖아요. 수요일 낮에도 가고, 강의를 낮에도 가고 저녁에도 가고 그런다 했잖아요, 수요일에 출근하는 날인데. 그러면 다른 대체업무를 하시냐고 했더니 “그럴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답을 하셨거든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월·화·수는 주로 근무를 하고요. 일과 이후나 목·금에도 가는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일주일에 하여튼 3일은 근무하는…
정경민 위원  나중에 회의록 올라오면 다시 보세요. 유연근무나 대체근무를 하시냐니까 “그런 것은 아니고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제가…
정경민 위원  그런데 대표님이 출근하시는지 안 하시는지 어떻게 알지요, 그러면? 어떻게 봅니까? 그 3일 오는지, 안 오는지 어떻게 압니까, 그러면?
  그러면 이게 질의가 되어 버리는데, 이렇게 되면? 자료가 없다는 말씀이시네요? 문화재단은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막 돌리나 봐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니, 직원들은 출근기록카드를 다 찍는데 저는 그것이 없습니다.
정경민 위원  출근 내역이 전혀 없어요, 그러면? 없습니까? 사무처장님?
○사무처장 박인환  예.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내용을, 찍은 것은 없는데 제가 거의 다 알다시피 여기 와서, 월·화·수는 다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월·화·수가 다 강의 나가는 날도 있는데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니, 주중에요. 낮에.
정경민 위원  그러니까 주중에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9시 전에 와서 출근하고…
정경민 위원  9시에 출근하고 나가서 강의하고, 그게 출근 근무예요?
  일단 자료 요구를 하려 그러는데 그러면 질의는 조금 있다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제가 할까요?
○위원장 이동업  예, 박규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대표님 상근 근무가 아니신 것은 저희들이 충분히 아는데요, 그런데 어쨌든 출자·출연기관의 장으로서 그런 것은 명확하게 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출근기록부를 만드시든지 옆의 스탭들이 좀 해 주셔야 될 것 아니에요? 우리 대표님이 언제 출근하셨다, 이 정도는 나와 있어야지. 그것을 위원이 질의하는데 없다 하고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사무처장님 도대체 뭐 하시는 분이에요, 예? 여기는 어떻든 도 출자기관이니까 돈, 우리가 도비, 세금 나가는 데잖아요. 그런데 말을 그렇게 하시면, 의회 오셔서 말씀을 그렇게 하시면 되겠습니까? 대표가 잘 모르시면 사무처는 그것 하라고 있는 조직이잖아요.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우리가 작년에 기관 통합하셨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박규탁 위원  기관 통합의 목적이 뭡니까, 대표님?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통합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마는 전체적으로 우리 문화재단을 통해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문화를 융복합해서 잘 발전시키라, 그런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통합을, 제가 보기에는 통합을 그런 목적으로 하신 것은 아닌 것 같고, 왜 그런가 하면 통합을 하기 전에 다 그런 기능들을 하고 계셨잖아요. 2개가 여기 콘진원하고 이렇게 합병한 것은 기본적으로 통합의 시너지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은요? 통합의 시너지라는 것이 어떤 것이 시너지가 나올까요, 통합을 하면?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한 기관에 없는 어떤 역할을 다른 기관을 통합해서 좀 더 발전시킬 수 있지 않겠나, 아마 그런 목적에서인 것 같아요.
박규탁 위원  발전도 시킬 수 있을 것이고요. 그다음에 중복된 조직은 좀 줄일 수도 있고 이런 것이잖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렇지요? 그렇게 하려고 통합하는 것이잖아요. 그렇지요, 맞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박규탁 위원  그런데 우리 보면, 이것이 단순한 문제는 아닌 것 같기는 해요. 자료를 보시면, 49쪽을 보시면요, 이것이 아마 재무제표상인데 작년도 전기 25기, 26기 사이에 보면 그 중간쯤에 급여가 있어요. 29억에서 41억으로 늘었지요? 그렇지요, 급여가? 중간에 뭐 하나 있는데 그게 다 합치면 이렇게 돼요. ’24년도 본예산 기준으로 인건비가 54억에서 ’23년도는 47억이었어요. 그러니까 인건비가 늘어난 거지요. 이렇게 늘었다고요. 보통 3, 4% 정도가 공기관에서 임금인상률이 있고 해서 늘어나는 것은 사실인데요, 그런데 이렇게 많이 늘면 사실은 통합의 효과가 전혀 없는 것 아닌가요?
  누가 대답해 보세요. 대표님 대답 못 하시면 누가 대답해 보세요. 누가 대답하실래요?
○사무처장 박인환  제가 대답해도 되겠습니까?
박규탁 위원  하세요.
  위원장님, 대답…
○사무처장 박인환  예, 위원장님, 사무처장 박인환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사무처장님 답변하십시오.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전년도는 사실은 문화재단의 직원들만 있는 급여가 표시되어 있는데…
박규탁 위원  그것은 그러니까 47페이지는 그렇고요. 아니, 47페이지인가 그것은 그렇고…
○사무처장 박인환  49페이지, 예.
박규탁 위원  그것을 다 모아 보면 본예산 기준에 54억이었다가 ’23년도는 47억인데, 다 합치면 47억인데 ’24년도가 54억 됐다고. 늘었다고.
○사무처장 박인환  그것은 정부 인상분도 있었고요. 도청에서 저희들 직원들 급여가 출자·출연기관에 너무 최저다 싶으니까 저희들 일률적으로 좀 올려 준 것이 있었습니다.
박규탁 위원  올려서 그만큼 늘었어요?
○사무처장 박인환  예, 그 부분이라고 보면 됩니다.
박규탁 위원  자, 그러면 또 하나 물어볼게요.
  조직이 지금 진흥원, 처음에 작년, 지난번 질의에도 그런 이야기했잖아요. 문화진흥원장 밑에 사무처하고 여기 콘진원 따로 해서 1급 세 분이 이렇게 분산되어 있는데 우리 원장님, 문예원장님 새로 오셔서 장악도 제대로 안 되시는데 사무처는 그 밑에 있는데도 장악 안 하고 계시고, 콘진원 이렇게 나눠져 있잖아요. 콘진원에도 사무처가 있고 여기도, 진흥원장 밑에도 사무처가 있어요. 이것은 왜 그래요, 통합하시고 난 다음에?
  이것은 대표님이 대답하셔야 될 것 같은데, 조직의 문제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제가…
박규탁 위원  사무처가 두 군데가 다 있어요, 통폐합하고 난 다음에도.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것이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게 우리 정관에 보니까 “부대표겸문화진흥원장”이라고 해 놓고 거기 앞에는 또 “궐위시에” 이렇게 또 해 놨더라고요. 그래서 그러면 궐위 아니고 평소에는 그러면 그것이 없어도 되느냐? 이런 오해도 갈 수가 있는데 부대표라고 이렇게 해 놨으니까 사무분장에다가 구체적으로 ‘부대표는 이러이러한 업무를 한다’…
박규탁 위원  아니, 제 말씀은 지금 양 기관에 사무처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고요. 통합 전의 사무처가 그대로 운영되고 있다고. 통합하고 난 다음에 시너지가 전혀 안 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재단 밑에 통합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사무처가 똑같이 운영되고 있다고요. 예산도 별도로 쓰고, 별도 수립하고 운영비도 별도 수립하고 사업비도 별도로 하고 있어요. 통합 왜 하셨느냐고, 그것을 묻는 거예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래서 그런 부분을 연차적으로 줄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언제까지 줄여 나가실 겁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지금 아마 이것이 일단 부대표 급으로 올려놔서 조정을 좀 하면서, 지금도 계속 여러 가지 논의를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중장기 계획을 하고 또 용역을 하고 있으니까 이것하고 맞추어서 통합의 목적이 나타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위원장님, 저기 우리 문화관광체육국장한테 한번 여쭤봐야 되겠는데 괜찮겠습니까?
○위원장 이동업  예, 답변하십시오.
박규탁 위원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질의에 지금? 그때 통합하실 때 저희 의회에서 보고하실 때에는 두 기관이 통합하면 상당히 시너지가 날 것이고 짧은 기간 내에 사무처도 통합돼서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지금 대표님 전혀 질의를 이해를 못 하고 계셔요. 그렇게 그때 하셨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지금 거의 상당 기간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양자 간에 예산도 별도, 사무처도 별도, 인력도 별도, 다 이렇게 운영하고 있어요. 이것 이렇게 해도 되는 것입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통합을 한 목적에, 사실은 조직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저희도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부분, 사무국하고 운영비, 이런 것이 별도로 다 집행되고 있는 부분도 현실입니다. 그래서 재단에서 거기에 대한 용역은 지금 하고 있다고 하니까 거기 맞춰서 다시 정리를 하는 방법으로 원래…
박규탁 위원  이렇게까지 이렇게 그냥 계속 다 끌고 와서 붙여 놓고 그냥 이렇게 계속 가실 것 같으면 차라리 그냥 떼는 것이 똑같지요? 굳이 뭐 하려고 이렇게 업혀 놨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사실은 저희가 조직 개편을 한 이후로 그 후속 조치를 빨리빨리 해서 조직의 목표에, 개편한 목표에 맞게끔 이것이 진행이 되었어야 되는데 그것이 조금 원활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박규탁 위원  자, 그러면 하나 더 여쭤볼게요.
  예술진흥원장님.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박규탁 위원  진흥원장님한테 여쭤보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동업  예, 진흥원장님, 직함과 설명을 말씀하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진흥원장님 언제 되셨지요, 발령?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2월 22일 자로 발령받았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거의 1년 다 돼 가네요. 10개월 됐나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박규탁 위원  그 밑에 지금 산하 조직이 뭐 뭐 있어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지금 저희 문예진흥팀하고 문화사업팀하고 문예교육팀, 이렇게 3개의 팀이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조직도에 그런 것이 없는데요? 4월 1일 조직 개편됐는데 조직도에는 그런 명칭 자체가… 아, 문예진흥팀, 사업팀, 교육팀 그 밑에 있네요. 그러면 유산원하고 한복진흥원은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원래 조직도에는 그렇게 되어 있는데 직제 규정에 제가 결재할 수 있는 권한이라든지 이것이 아직 수립 중에, 진행 중에 있어서…
박규탁 위원  그러면 이것 왜 바꿨어요, 조직도를? 변경하고 이것 왜 했냐고.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조직도…
박규탁 위원  조직도하고 직제 규정하고 같이 병행되어 가야 되는 것 아닌가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그렇게 생각합니다마는…
박규탁 위원  그런데 왜 이게 안 되고 이렇게 별도로 놀아요? 한 번도 안 해 보셔서 그렇지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제가 경험도 없었고 처음에 오니까 콘텐츠진흥원이나 이것이 아까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원래는 저도 의문을 좀 제기했던 것은 통합했으면 이렇게 하면 좋겠는데…
박규탁 위원  아니, 열 달이 지났는데, 원장님 1급으로 취임하시고 열 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런 소리를 하시면… ‘나는 결재권 없다.’ 이렇게 지금 하시는 거잖아요? ‘나는 결재권 없어서 잘 몰라.’ 그것하시는 것이죠, 지금? 그럼 그 자리에 뭐 하러 앉아 있어요, 예? 지사님이 그것하라고 모신 사람 아니잖아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곧 조만간에 직제 규정…
박규탁 위원  조만간에 언제요? 하신 지 10개월, 1년 다 돼 가는데 아직도 조만간에, 조만간에 언제 하실 거예요? 임기가 언제까지예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임기가 2년 플러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이제 반 지났는데 반 지나는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았다. 이제 1년 남았는데 1년 있으면 조만간에 재임용 안 되면 끝인데 뭐 언제까지 하시려 그래요, 예?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이사회를 거쳐야 될 사항이어서…
박규탁 위원  아니, 이사회 거치고 하는 것은 기본적인 프로세스고요. 조직 개편을 하고 직제 규정 바꾸는 것은 원래 세트예요, 한 세트. 그런데 조직 개편을 이렇게 해 놓으시고 아니, ‘결재권도 없다. 난 모른다.’ 이것이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그리고 하나 더 물어볼게요. 아까 말씀드렸던 이것 누가 하시는 거예요? 커뮤니케이션즈, 이것 누가 하시는 거예요, 이것? 이것 결재권 누가 갖고 있어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24년도 총 16건인가 9건 중에 5건이나 이 사람들이 했어요, 아까 중복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이것, 본인 이것 몰라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제가 인지한 지가 한 두세 달 됐는데 결재하다 보니까 하도 코리아가 많이 올라오길래…
박규탁 위원  ’23년도는 16건 중에, 총건수 중에 5건이고요. ’24년도는 9건 중에 5건이에요. 그때 결재 다 하셨잖아.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처음에는 입찰해서 하기 때문에, 저도 결재 과정에서 이렇게 많이 가는 줄은 몰랐었는데…
박규탁 위원  아니, 그 정도로 자신 없었으면 그 자리에 뭐 하러 앉아 있습니까? 아니, 통합해 놓은 시너지도 안 나. 조직은 다 각자 따로따로 움직여. 진흥원장 모셔놨더니 이 양반은 결재권 없어 모른다 하고 앉았고. 그러면 뭐 어떻게 하자는 거예요, 이 조직을? 어떻게 하실 거예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위원장님.
박규탁 위원  아니, 대표님, 잠깐만요. 여기 우리 원장님한테 한번 물어보고… 조직도 이렇게 다 그려 놓고 유산원은 유산원대로, 진흥원은 진흥원대로, 나는 모르겠다. 그거죠, 지금?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12월 아마 이사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차기 이사회 때 대표님하고도 상의를 드렸는데 직제 규정을 좀 고쳐서 조직도와 어느 정도 일치하고 걸맞은 그런 직제 규정을 그런 쪽으로 맞춰서 개편하는 것으로 그렇게, 도청하고도 협의를 해야 될 사안이어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자, 제가 처음에도 조직 관련돼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통합 과정에 콘진원과 문화재단은 전혀 성격이 맞지 않다고 의회에서 그렇게 주장을 했어요, 안 맞다. 이것은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사님의 강력한 의지가 있어서 통합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저희 도의회도 동의를 해 드렸고요. 그러면 좀 더 발 빠르게 움직이셔야 되는 것이 여러분들 하실 일이에요. 그렇게 반대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면 잘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 분들이 여러분들이잖아요. 그러면 통합 과정 중에 있었던 모든 앙금은 없애고 사무처도 좀 합심해서 한 군데에서 하시고 이렇게 해야지 비용 절감도 되는 것이잖아요. 사람을 자르라는 것이 아니라 비용 절감을 하시라는 것이잖아요. 여러분들은 순수하게 출자·출연기관이기 때문에 도비를 전부 다 받아서 하시는 분들입니다. 사업을 갖고서 이익을 내는 부서가 아니잖아요. 그러면 국민의 세금인 혈세를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통합한 이후에 시너지를 보여 주셔야 되는데 하고 난 다음에 지금 거의 1년이 다 되었는데도 똑같아요. 이렇게 했는데 또 의회가 이것을 어떻게 보고 있으면 정당한 것인가요? 정당한 것이 뭐예요? 이것을 계속 이렇게 보고 놔둘까요? 그럴 수는 없다. 빨리 좀 해 주시라,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48쪽을 한번 보시면 합산재무제표에 기금적립금이 35억 정도 있어요. 그다음에 그 밑에 임의적립금이 75억 있고요. 미처분이익잉여금이 12억 7000 있습니다. 이것 설명 한번 해 보세요.
  기금적립금은 문화유산원 건과 일부가 있고요. 임의적립금 75억, 이것은 뭐냐고요, 그러면? 아무도 모르세요? 설명 한번 해 보세요. 이 돈이 왜 이만큼 있는지, 적립금이 왜 이만큼 있는지.
  자, 이 적립금이 거의 100억 정도 돼요. 그다음에 기금적립금이 아마 25억 정도가 유산원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것 빼도 한 10억 정도가 남아 있으니까 총 합치면 미처분이익잉여까지 하면 100억 정도가 돈이 있는 것으로 보여져요. 지금 재단에서 갖고 오신 내년도 예산 중에 100억 정도 빼도 된다 이 말씀이지요? 아무도 설명을 못 하시니 그러네요, 그렇지요? 설명 못 하시지요?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아니, 여기에 대해 답변하실 분 없습니까, 재무제표에 대해서? 사무국 직원들 이것 아무도 모릅니까, 이 내용을?
박규탁 위원  그것도 다 내일쯤 되면 설명서 하나 갖고 올 거예요. 그때 들어 보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대표님은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전체 재무제표 내용을 상세하게 아시겠습니까마는 뒤에 앉아 계신 직원분들, 이것 총사무국의 직원들 재무제표의 흐름을 전혀 모르세요, 그러면 내용이?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죄송합니다. 별도로 설명 올리겠습니다. 이것이 통합이 되다 보니까 각각 달라져 놓으니 이것이 총괄 숫자를 설명하기 좀…
○위원장 이동업  그럼 각각 흩어졌는데 통합되기 전에 콘진원하고 따로…
박규탁 위원  아니요, 대표님, 이것은 문화재단 재무제표입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러니까요.
박규탁 위원  이것은 통합 재무제표가 아니고 이것은 경북문화재단의 재무제표입니다, 이것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이것 별도로, 자료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47페이지에 딱 쓰여 있잖아요. 46페이지에 문화재단이라고 딱 쓰여 있잖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이것은 별도로 설명을 올리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하여튼 합산이라고, 나도 잘 모르겠다…
○위원장 이동업  아니, 대표님은 그렇다 치더라도 뒤의 직원분들이 이 내용을 모른다 하는 것이 이해가 안 가네요, 제가?
  예, 저 뒤의 손 드신 분. 손 드신 분 담당자십니까? 일어서서 직함과 성명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보십시오.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안녕하십니까? 경북 문화유산원 대리 윤도경입니다.
박규탁 위원  유산원?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예.
박규탁 위원  유산원이 지금 경북재단 것을 다 설명하신다고?
정경민 위원  재단본부 것 이야기하는데?
박규탁 위원  재단본부, 다 해 보세요. 한마디해 보세요. 이야기해 보세요.
○위원장 이동업  아니, 잠깐만, 답변해 보세요.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예, 합산재무제표, 알고 있는데…
박규탁 위원  예, 해 보세요. 합산재무제표 맞아요, 해 보세요.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임의적립금은 저희가, 그러니까 이익잉여금이 사업을 통해서 발생한 순이익을 전부 유보시켜 놓은 것인데 그것을 기금적립금과 임의적립금, 그리고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구분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기금은 저희가 세웠던 200, 25억이고 그다음에 임의적립금은 이익잉여금에서 기금적립금을…
박규탁 위원  기금이 얼마라고요?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기금 20… 문화진흥원 것만 하면 25억입니다.
박규탁 위원  25억이지요? 그런데 220 얼마라고… 유산원이 25억의 기금을 갖고 있잖아요.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예, 25억입니다.
박규탁 위원  25억인데 220몇억이라고 그래서 깜짝 놀랐다.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제가, 죄송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잠깐만요, 답변 한번 들어 보고 질의하십시오.
박규탁 위원  해 보세요.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예, 그래서 이익잉여금, 임의적립금이 75억이 있는데 저희 연구원 것은, 아니, 저희 문화유산원은 70억 정도 됩니다. 이것이 이익잉여금에서 기금적립금을 빼고 그다음에 미처분이익잉여금을 뺀 금액이 임의적립으로 쌓이는 것으로 자본하고 자산하고 총합을 맞추기 위해서 임의로 잡아 놓은 적립금입니다.
박규탁 위원  임의로 잡아 놓은… (웃음) 그러니까 어쨌든 간…
  (위원장에게) 아, 위원장님, 제가 말씀…
○위원장 이동업  아니, 잠깐만, 임의적립금이 그러면, 지금 75억이 그러면 통장에 있다는 얘기예요?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그동안 저희 유산원이 계속 누적시켜서 사업에서 벌어 왔던 것들이 임의로 쌓여 있는 적립금이고 그 안에는 저희 토지, 건물 이런 것들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지금 임의적립금에 토지, 건물, 비용까지 다 포함해서 그러면 임의적립금으로 잡혀 있다는 말입니까?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예, 맞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박규탁 위원님 질의…
박규탁 위원  임의적립금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기업 내부에서 자유롭게 설정하는 적립금이잖아요, 그렇지요? 거기에 보면 확장에 관련된 것, 감채에 관련된 것, 배당 관련된 것들이 죽 있잖아요, 그렇지요? 그런데 아까 말씀하시는 1번의 자본 형식에 가까운 것도 적립이 되어 있고 그다음에 이익이 나서 계속 누적 적립액도 있고 이렇잖아, 그렇지요?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예.
박규탁 위원  그래서 거기에 자본 전체를 빼면 여기에서 그러면 순수하게 이익에 의해서 적립한 것이 얼마쯤 돼요?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이익, 건물, 토지하고 다 합쳐야 되는지, 합쳐서는 한 70억 정도…
박규탁 위원  나머지 한 5억 정도는, 그러면 이익에 의해서 적립해 놓은 것이 한 5억 정도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예.
박규탁 위원  그런데 그것보다 더 될 텐데요?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저희 연구원 것만 이렇게 해서…
박규탁 위원  연구원 것만 그렇다고요?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예.
박규탁 위원  이것이 전체 다가, 임의적립금이 연구원에서 75억 임의적립해 놓은 거예요?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연구원에서 70억을 했고요. 그다음에 순이익을, 누적 순이익은 5억 5900 정도로 잡혀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총 전부 다가 연구원 것이네요, 이게요? 75억 전체가, 임의적립금이?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그 밑의 기타 미처분이익잉여금은, 이것은 뭐예요?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미처분이익잉여금이 저희 기말 잔액을 통장 잔액에다가 당기순이익을 매년 합산해서…
박규탁 위원  합산해 놓은 것이지요?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예,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어찌 됐든 이익잉여금이 남은 것이죠? 처분 안 하고 나가는 것이죠?
○문화유산원기획연구실기획연구팀대리 윤도경  예.
박규탁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그러면 56쪽에 보시면 예치금이 있어요. 안 하려고 그랬더니만… 지금 예치금 현황이 죽 나와 있지요, 거기에? ’24년도 보시면 문화유산에 예치금이 지금 25억이 있는 것 있고, 그렇지요? 그다음에 재단본부에 10억 정도가 지금 고유목적사업준비금 10억 정도하고 비슷한 금액이 하나 또 이것이 예치되어 있지요? 10억 4600, 맞습니까?
      (「예, 그렇습니다.」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그다음에 그 위에는 기본 재산이고요. 그러면 재단본부의 이 10억은 뭐예요?
      (「혹시 제가…」하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있음)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그것은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동안에 문화재단 창립하고 난 뒤에 공기관 대행 수수료 받은 것을 해마다 적립을 해서 그것이 한 10억 조금 넘게, 11억…
박규탁 위원  그걸 왜 남겨 놨어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저희들이 기금이 없다 보니까, 원래 도의 출연금이나 기부금, 후원금 이런 걸로, 재원이 워낙 열악하다 보니까 원래 기금을 만들어야 되는데 기금을 한 100억 정도를 목표로 해서 그동안 해마다 조금씩 조금씩, 2, 3억씩 발생한 것을 모아서 지금 한 10억 정도 가지고 있는 형태고요. 목표는 한 100억쯤 모아서 나중에 문화사업에 쓸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그게 문화재단의 성격상, 기금을 꼭 모아야 될 재단의 성격이 있나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꼭 그렇지는 않은데 올해 같은 경우에 저희들이 도청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저희들 입장에서는 기금을 원래 한 100억 정도 모으는 목표를 가지고 처음에 출발할 때 그렇게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운영비로 아마 편입해서 쓰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간다고 제가 그렇게 듣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잘 몰라서 하시는 소리인 것 같고, 제가 보기에 그것은… (웃음)
  기본적으로 전출이나 아, 사업비가 들어가면 사업비는 다 정산해서 그해에 제로 제로 맞추는 그게 원칙이잖아요, 그렇지요? 제로 제로 맞추는 게 원칙이잖아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박규탁 위원  사업비라는 게 다 도에서 나가는 돈이니까, 그러면 제로 제로 안 맞추고 남겨서 돈을 이만큼 숨겨놨다는 이야기잖아요? 안 그러면, 안 되면 반납해야지, 사업비는. 남았으면 반납하는 게 맞지 않나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혹시 양해해 주신다면 우리 팀장이…
박규탁 위원  일단 됐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담당 팀장님, 일어서서 답변해 보이소.
박규탁 위원  이상입니다, 저는.
○위원장 이동업  예, 답변해 보세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문예진흥팀장 김지원입니다.
  저희가 도의 위·수탁 사업을 하면서 위·수탁 수수료가 5%씩, 3%씩 발생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비용을 저희가 적립해 놓은 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그런데 질의의 핵심이 돈을 모아놨으면 어디에 썼느냐? 그게 질의의 핵심이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할 거냐? 이 말이잖아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저희가 100억 목표로 처음, 초기 설립할 당시에 목표금을 세워서 진행을 하는 부분이고요. 재단이 이제, 기금이 모아지면 거기의 이자를 통해서 재단 자체사업, 또는 문화예술 관련 목적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저희가 모으는 비용입니다.
박규탁 위원  위원장님, 잠깐만요. 저렇게 하시면 이야기가, 자꾸 이야기가 그래서 자르려고 했는데 그러면 하나 여쭈어 봅시다.
  위탁 사업비가 들어가면 그 사업비에는 사업비하고, 그다음에 인건비가 포함된 거예요, 아니에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인건비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박규탁 위원  포함되어 있지 않지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박규탁 위원  그러면 인건비는 우리가 다 드리잖아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수수료 남겨서 그걸 모아놓은 것이라 그랬잖아요, 그렇지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왜 그걸 남겨놓느냐고요, 제 말은. 뭐에 쓰려고 남겨 놓느냐고, 남겨 놓으면 되는 돈인데. 그러면 수수료를 받지 말았어야 되지요. 사업을 하시면서 여러분, 남겨놓으라고 돈 드린 게 아니잖아요? 그러면 그 돈을 많이 책정했다는 것이잖아요. 사업비에 인건비 포함 안 되고, 인건비 따로 주니까 사업비만 받으셔야 되는데 그 수수료 왜 떼서, 왜 가지고 있느냐고?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저희가 최초에 설립되면서, 도 위탁사업을 하면서 위탁 사업 협약을 합니다. 도랑 위·수탁 협약을 할 때 공기관 대행 수수료 5% 정도를 저희가 책정을 해서 진행을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일단 알겠습니다. 앉으세요.
박규탁 위원  이상입니다, 예.
○위원장 이동업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춘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춘우 위원  예, 발언 기회를 주신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영천 출신 이춘우 위원입니다. 
  앞의 본부장님하고 팀장님, 우리 존경하는 박규탁 위원님 질의에 답변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출연금을 100억 모으기로 했으면 100억 가지고 재단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이 이야기가 나와 주어야 되는데 100억 모아서 운영비로 쓰도록 그렇게 한다? 그 재단에서 마음대로 쓰지, 뭐 하러 여기 의회에 와서 보고하고, 예산 달라고 이야기 뭐 하러 하고, 결산 뭐 하러 봅니까? 안 그렇습니까, 대표님?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위원님 말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런데 지금 실무적으로도 물어보니까 운영비가 또 내년도에 이쪽에, 이 수수료 남은 것이 운영비로 내년에 또 편성이 되어서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남았으면 깎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춘우 위원  위·수탁법에 의해서, 위·수탁을 했으면 거기에 따른 정산 서류가 나와야 되고, 정산하면서 정산에 대한 내역이 나와 되어야 주어야 해요. 팀장님 이야기한 것은 수수료에 대해서 그 부분은 본인들이 그 수수료 가지고, 인건비 없잖아요? 그러면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 이야기가 나와 주어야 되는데, 왜 위원들이 질의하는 데 대해서 정확한, 명확한 답변은 하지 않고 자꾸 다른 이야기를 합니까?
  그리고 대표님, 행감 지금 두 번째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춘우 위원  기분 좋습니까? 기분 안 좋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저희들이 답변이 미흡해서 송구스럽습니다.
이춘우 위원  행감을 두 번 하면 본부장 이하 팀장들, 위원들한테 전화 한 통 해서, 재단에서 행감을 두 번째 하는데 위원들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질의 내용이 무엇인지 그것도 대표님이 지금 파악을 못 하고 있잖아요. 부끄럽지 않습니까, 여기에 계신 분들? 나는 내가 본부장이고 대표 같으면 부끄러워서 이 자리에 못 앉아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행감은 질의가 안 나오도록 하는 게 맞고, 그러면 상임위에서 무엇을 생각을 하는지 그것부터 먼저 파악을 하는 게 급선무인데 전혀 그런 준비가 안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대표님, 재단에 대한 이해도나 충분한 업무의 이해도가 많이 떨어진다, 그 말씀 드릴게요, 먼저. 
  5쪽, 5쪽 맞지요? 아, 8쪽. 우리 예산 현황에 보면 수입과 지출이 있습니다. 재단본부, 진흥원, 유산원, 한복진흥원. 8쪽입니다, 8쪽.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춘우 위원  이게 전체 다 수입 내역을 만드는 것하고, 지출 내역에 각 진흥원하고 유산원하고 전체 다 본부하고 내역서가 다른 이유가 무엇입니까?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지 대표님, 파악 됩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문화유산원은 구조가 달라서 그런데, 자체 수입이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문화유산원 때문에.
이춘우 위원  문화유산원이 잘못 표기한 거예요, 이것?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여기 기준에 운영비하고 이렇게 맞추다 보니까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이춘우 위원  운영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이 지출 항목을 운영비하고 사업비, 두 가지 구조로 맞추다 보니까…
이춘우 위원  그러면 콘텐츠진흥원하고 한복진흥원, 재단본부는 사업이 없습니까, 대행사업이? 없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출연금 수입, 출연금 받는 것하고 일부 보조금 수입 그것밖에 없습니다.
이춘우 위원  대행사업은 하나도 없습니까? 콘텐츠진흥원에 대행사업이 한 개도 없어요?
  대표님.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제가 알기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한 개도 없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춘우 위원  진흥원에?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대행사업이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아니 대표는 없다고 하고 그쪽은 있다고 하고, 이건 뭡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콘텐츠진흥원장을 향해) 그것 설명해 드리세요.
이춘우 위원  아니 설명할 게 아니고, 있느냐 없느냐? 그걸 물어본 거예요. 있어요, 없어요? 있지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이춘우 위원  자, 한복진흥원, 있어요, 없어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한복진흥원장 박후근입니다.
  대행사업 없습니다. 
이춘우 위원  대행사업이 한 개도 없어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면 출연금 받는 것 그것만 있습니까?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출연금하고 보조금을 받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면 다른 사업 한 개도 없습니까?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확실하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아, 보조금 사업을 대행사업으로 본다는 정의는 제가 지금… 죄송합니다. 처음 들어서 제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춘우 위원  대행사업을 보조금 사업으로 본다는 걸 처음 들었어요, 지금?
  기관을 통합했잖아요, 대표님. 그렇지요? 통합했으면 수입, 지출결의서… 자, 수입내역 그다음에 지출내역, 정확하게 우리 원의 보조금 사업을 무엇을 하고 대행사업을 무엇을 하고 이게 정확하게 나와 주어야 되지요? 나는 문화유산원을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문화유산원같이 이렇게 만들어 주어야 돼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알겠습니다. 이 구조를 좀 분명하게 정리를 못 해서 송구스럽습니다.
이춘우 위원  각 기관별로 모으면 출연금이 54억입니다, 54억. 도비만. 그 사업비 총합하면 도비만 260억이 넘습니다. 넘는데 기관 통폐합해서 재단을 만들었는데 그러면 재단을 만들어 놓고 지금 운영은 다 각자 하고, 주인 없이 원에서 다 하고, 이런 구조예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공익법인 예산편성지침이라는 데 이것 하다 보니까, 보기에 조금 그런데 위원님 지적대로 서식을 좀, 보고할 때 맞춰야 될 것 같습니다.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아니 대표님 말씀은 문화유산원에서 이 표기를 잘못했네, 그렇지요? 아예 문화유산원에서? ‘문화유산원만 잘못된 표기방법이고 다른 데는 다 정상적인 표기방법이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자, 콘텐츠진흥원에… 위원장님, 자료 요구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자료 요구 말씀하십시오.
이춘우 위원  콘텐츠진흥원의 대행사업, 외적인 사업, 자료 행감 전까지 다 가지고 오시고, 한복진흥원의 대행사업, 운영 외적인 사업, 수탁한 것 다 가지고 오시고요.
  이게 경상북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에 보면 명확하게 나와 있습니다.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느냐 하면 재단을 만들어놓고 그 재단의 밑에 다 통합을 했으면 그러면 회계도 똑같이 나와 주어야 됩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재단본부에서 정리를 해 주어야 돼요. 난 재단본부에서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통합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대표님이 왜 여기에 계신지도 정확하게 모르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재단본부도 있지요, 사업?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있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춘우 위원  그것 싹 다 가지고 오세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춘우 위원  그리고 나는 ‘문화재단 자체가 정말 이상한 집단이다.’ 조직에 준비도 안 되어 있고 재단에 대해 전체 다 이해도가 떨어집니다. 그러면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어디입니까? 대표님이 컨트롤타워입니까, 아니면 여기 재단본부의 사무처장이 컨트롤타워입니까? 아니면 각자 ‘제 팔 제가 흔들고’ 있다가 예산 달라 해서 주면 좋고, 안 주면 그만이고 이렇게 가는 겁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지적하신 것과 같이 저희들도 ‘이게 통합한 지 얼마 안 된다. 그래서 이걸 통괄하는 어떤 부대표도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 하는 논의도 한참 있고, 그래서 용역을 현재 준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것하고 같이 해서 위원님 지적하는 그런 부분…
이춘우 위원  용역을 어디에서 줬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지브이컨설팅이라고…
이춘우 위원  아니 어디, 재단본부에서 줬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춘우 위원  그러면 용역 줄 때 상임위하고 상의해서 줬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5000만 원 이하라서 아마…
이춘우 위원  5000만 원 이하든 아니든, 재단본부에 대한, 조직에 대한 용역을 할 것 같으면 당연히 상임위에 이야기를 하고, ‘우리 이렇게, 이렇게 해서…’ 좋은 뜻으로 내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렇게, 이렇게 해서 조직에 대한 진단을 한번 받아 보고자 하는데 혹여나 상임위에서도 의견 낼 것이 있으면 이쪽으로 좀 내 주이소.’ 이 이야기를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저희들이 결과 나오면 그것 가지고 위원님께 보고를 별도로 드릴 생각이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결과 나온 것 가지고 저희들한테 보고 왜 합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니 지난번 업무 때 보고를 약간 드렸는데 11월 말까지 기간입니다. 그래서 최종 마무리되기 전에 한번 보고를 드릴 겁니다.
이춘우 위원  당신네들 하고 싶은 대로 하시고, 또 우리 의회는 의회 하고 싶은 대로 하고, 그렇게 하면 됩니다.
  도지사께서 재단을 통폐합, 각 원 통폐합해서 재단을 만들 때에는 최소한 문화재단에서 할 역할에 대해서 지침이라도 줬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없이 재단만 덜렁 만들어서 각 원에서는, 또 밑의 국에서는 자기 마음대로 하고 있고 이게 무슨 실효성이 있습니까, 이게? 우리 대표님 조직 운영을 그만큼 해 봤으면서도 이 조직 하나 운영 못 한다고 하면 저는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 수입과 지출을 보면 똑같아요. 650, 6억 2700만 원, 나는 이 계산이 또 어떻게 나왔는지도 정확하게, 이것만 봐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이것 어디에서 뭘 들었는지 재단에서야 맞출 수 있겠지만 이걸 가지고, 위원들보고 이것 가지고 보라고 하면 ‘너희 전부 다 눈 뜬 장님이고, 그냥 전체 돈 맞추는 것만 보고 해라.’ 이 이야기잖아요. 참 답답합니다. 
  (위원장을 향해) 그런데 오늘 시간은 그것 없습니까? 시간 안 재요?
○위원장 이동업  시간제한은 없습니다만 적당한 선에서 좀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  예, 일차적으로 이것 자료, 본부하고 콘텐츠진흥원 그다음에 한복진흥원, 행감 전까지 바로 가지고 오세요.
  추가 질의는 다음에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이춘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경민 위원  자료 요구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지금 자료 요구를 하면, 오늘 어떻게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행감 중에 자료 제출 다 하실 수 있습니까, 지금 요구한 자료들도 많은데? 일단 자료 요구 말씀하십시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일단 저희들이 준비를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여기 120쪽에 외부발주라는 게 조달계약 건이라고 말씀하신 것 맞지요? 맞지요? 맞습니까?
    (「예.」하는 피감사기관 직원 있음)
  120쪽에 외부발주가 조달청으로 계약했다는 내역 아닙니까, 맞지요? 대답을 아무도 안 하시네.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그렇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요. 아까 우리 존경하는 이철식 위원님이 질의하신 코리아커뮤티케이션즈, 여기 계약 건 있잖아요? 이것 계약 조달청으로 한 것 맞아요? 조달청으로 계약한 것 맞습니까? 그러면 이 자료에 계약서는 왜 없어요? 공고는 있는데 계약서는 없네요? 제가 못 찾는 건가요?
○사무처행정지원팀장 김현희  답변드리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사무처행정지원팀장 김현희  행정지원팀장 김현희입니다.
  저번에…
정경민 위원  아니요, 자료… 조달청으로 계약하신 것 맞느냐고요?
○사무처행정지원팀장 김현희  수기계약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런데 왜 외부발주 내역에 넣어 놓았어요?
○사무처행정지원팀장 김현희  발주가 아니라 공고 자체를 조달…
정경민 위원  ‘외부발주 내역 계약금액 1천만 원 이상’ “조달청에 계약한 것 맞아요?” 하니까 “예.” 했잖아요, 방금. 이것을 몇 억, 7억, 6억… 이것을 다 수의계약 했다는 이야기예요, 손으로?
○사무처행정지원팀장 김현희  아, 수기계약 했습니다. 전자계약 아니고 수기계약 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니까 손으로 계약했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그 말 못 알아듣는 게 아니고요.
○사무처행정지원팀장 김현희  예.
정경민 위원  이 몇 억 되는 걸 조달청을 안 통하고 계약을 했다는 이야기예요?
○사무처행정지원팀장 김현희  예, 입찰하고 절차를 다 거쳐서 수기계약을 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이것 G2B 되어 있던데 G2B 조달로 올라가는 것 아니에요?
○사무처행정지원팀장 김현희  그러니까 공고 자체는 다 올려서…
정경민 위원  공고는 조달에 되어 있는 것 맞고요.
○사무처행정지원팀장 김현희  예, 맞습니다.
정경민 위원  계약은 조달로 안 했다, 이 말입니다.
○사무처행정지원팀장 김현희  예, 맞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제안서를, 누구를 위해서 한 제안서입니까? 그래서 제가 거기 조달로 했다면 조달청으로 계약한 계약서를 보자고 하려고 했는데, 자료가 없는 거네요?
○사무처행정지원팀장 김현희  예, 수기계약 자료밖에 없습니다.
정경민 위원  기가 막히는 일입니다.
  예, 알겠습니다, 일단.
○위원장 이동업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이어서 하세요.
정경민 위원  예, 경주 출신 정경민입니다.
  행감자료 정관에 보시면 13쪽, 제3장에 이사회에 관한 것입니다. 이사회 운영에 관한 것인데요. 
  대표님, 혹시 제17조 의결방법에 관한 것, 이 제17조는 언제 의결이 되어서 정해져 있는 겁니까? 확인 한번 해 보세요, 지금. 정관 제3장 제17조 의결방법, 이 건에 대해서는 언제 정해서 명시가 된 부분입니까, 언제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그전부터 이 부분은…
정경민 위원  그전이라는 게 언제인데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이게 재단 출범 이후부터…
정경민 위원  맞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 조항이 수십…
정경민 위원  출범이 언제인데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2023년 7월 1일 이후에…
정경민 위원  ’23년…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이 부분은 2020년 7월부터 똑같이, 그대로 되어 있답니다.
정경민 위원  정관은?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고치지 않는 한 이대로입니다.
정경민 위원  고쳤다는 말입니까, 안 고쳤다는 말입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니지요, 2020년 7월부터는 이것 그대로랍니다.
정경민 위원  ’20년부터 그러면 이 내용이 그대로예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사무처장님, 맞습니까?
○사무처장 박인환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러면 제가 질의를 드릴게요.
  이사회는 그러면 여기에 정해져 있는 법정 방법에 따라 잘 개최하고, 의결이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대표님?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원칙대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했다고 생각하세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그러면 “이사회는 재적이사 과반수의 출석으로 개회하고 출석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라고 되어 있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그런데 중요한 의결은 따로 그 규정을 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어떤 정관의 변경이라든지 재단의 해산, 그런 때에는 어떤 식으로 하시나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 의결은 같습니다, 이것같이.
정경민 위원  보고 말씀하세요, 대표님.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지금 보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밑에 뭐라고 써놨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러니까 중요한 내용이 있을 때는 예외로 할 수도 있다고 이렇게 해 놨고…
정경민 위원  그 예외가 뭔데요? 다음의 각 호를 한번 읽어보세요. 읽어보세요, 대표님.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러니까 이 몇 가지 리스트…
정경민 위원  2번을 읽어보시라고요, 동그라미 2번을.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 네 가지 사항에, 다섯 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하도록 이렇게 해 놓았습니다.
정경민 위원  대표님, 3분의 2 이상,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재적이사 3분의 2…
정경민 위원  “각 호의 사항은 재적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그렇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런 내용은 좀 중요하니까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도록…
정경민 위원  그러면 26쪽 한번 봐 주세요. 26쪽에 이사회 내용이 있지요? 3번을 한번 봐 주시겠어요? 3번, 4번. 재적이사 3분의 2가 찬성이 되었습니까? 15명의 3분의 2면 10명이에요. 9명이 왔는데 어떻게 이게 통과가 될 수 있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위원님, 이게 실무자는 오타가 났을 수가 있어서 다시 확인하겠답니다.
정경민 위원  오타 났다고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10명이 아닌가 확인하겠답니다.
정경민 위원  그날 회의록에 그러면 출석한 그런 기록이 있겠네요, 그렇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있을 겁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그걸, 4월 25일 것하고, 7월 24일 것을 한번 제출해 주세요, 지금.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예, 제출하시겠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바로 찾아서…
  위원님, 참고로…
정경민 위원  오타입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니요, 추가 설명을 들어 보니까 15명은 감사를 포함한 전체 임원이고, 감사를 빼고 할 때에는 13명이 주로 되니까 3분의 2 하면 9명도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정경민 위원  그런 표시가 여기 어디에 있어요? 그런 표시가 여기 어디 있느냐고? 이사회 개최 현황이라고 되어 있지.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이 자료 하여튼 별도로 제출 드리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아니 그래도 ‘감사위원을 제외한다.’라도 써놔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맞잖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보조 자료에다가 첨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게 굉장히 중요한 사항입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알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사회 개최 현황이라고 해 놓고 재적인원이라고 써 놓았는데 재적인원에 감사위원은 포함이 안 된다는 것은 명시를 하셔야 되는 거예요. 맞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그럼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재단본부에 선수금을 제가 한번 봤거든요. 선수금이, 여기 감사보고서 있지요? 감사보고서 가지고 계세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여기 감사보고서에 보시면 17쪽이요, 찾으셨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17쪽에 위의 당기사업에 보면 잔액이 4억 7000이라고 되어 있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4억 7000, 예.
정경민 위원  그게 뭐냐 하면 위의 4억 6200이랑 앞에 이월된 817만 2459원 이게 합쳐진 금액입니다. 맞습니까? 맞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맞는데요. 그런데 이 전에, 그 전년의 당기사업에서 이월된,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사업에 이월된 금액은 600만 원이라고 표기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앞에는 또 817만 2000원이라고 되어 있고, 제가 자료를 다시 받아보니까… 이것 왜 차이가 나는 건지 혹시 아세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제가 조금 더, 실무적으로 더 찾아보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래서 말씀드리면 600만 원 이게 어디서 나왔는지 잘 모르겠어요. 통장 잔액은 또 817만 2000이 맞아요. 이것을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지요? 이것도 표기의 방법이 틀린 건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이것 조금 더 확인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콘텐츠진흥원도 확인 한번 해보세요, 똑같은 내용이니까.
  그다음에 행감자료 56쪽 한번 보겠습니다. 
  재단본부가 ’23년에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해서 580, 2600, 합쳐서 3200 정도 되는 것 맞지요? 
○사무처장 박인환  이자 말씀입니까?
정경민 위원  아니요, 지금 여기 이자… 예. 예치에, 그렇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2개 합치면 3200 정도 되잖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정경민 위원  그런데 결산보고서에는 재단본부 이자가 990으로 되어 있어요, 결산보고서에? 제가 잘못 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게 왜 차이가 나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고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이것 확인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그다음에 여기 감사보고서에도, 메모를 해 놨는데 각주 9번이라고 써 놓은 게 있어요, 보면. 그런데 각주 9번이 없어요. 콘텐츠진흥원이었던가, 여기에 각주 9번에 표시되어 있다고 했는데… 잠시만요. 아, 각주가 아니고 주석, 주석 9번이 없는데 주석 9번에 설명해 놓았다고 된 게 있거든요. 그것 한번 찾아봐 주세요. 그건 제가 눈에 띄는 대로 말씀드릴게요.
  우선 그것만 먼저 답변을 한번 해 봐 주시겠어요, 왜 이자가 다른지? 예? 
  잠깐 쉬었다 하시지요, 위원장님. 시간을 좀 드리지요.
    (「감사가 안 되겠다. 내가 보기에는 행감 자체가 안 되겠어.」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 이동업  지금 답변이 안 되시겠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지금 실무적으로 더 찾아봐야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다 알지 못해서.
○위원장 이동업  예, 원만한 감사를 위해서 한 10분간 감사중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5시 2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 12분 감사중지)
(15시 34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동업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님 그만하시고, 다른 분…
    (웃음소리)
정경민 위원  아니 그 답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답을?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위원님 말씀하신 것의 어떤 것은 아직, 시군하고 관계되는 자료가 있어서 좀 늦어진다고 해서, 그냥 답변하기보다는 자료를 좀 더 챙겨서 추가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그건 자료 오면 나중에 답변하는 것으로 하고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시군하고 문화재단하고? 재무제표를?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재무제표상의 숫자가 좀 틀린 것도 있고, 오타가 난 것도 있고 이렇게 좀…
정경민 위원  예, 오타도 있어 보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없으면 박규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하지 말라고 해서 다 덮었는데…
○위원장 이동업  하이소.
정경민 위원  그래서 어떻게 답을 하실 예정이신데요, 그러면?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추가 자료를 받아서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나중에 자료 오면, 그 자료 오면 해 주세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다시 말씀해 주세요, 대표님. 어떻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선수금하고 이자 이런 것 관해서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의 내역이 군하고 관계되는 사업도 있고, 오타도 있고 이렇게 해서, 지금 덜렁 제출하기보다는 확인해 보고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는 게 맞겠다, 그렇게 지금…
    (「있는 것부터 내야지, 시군 것 빼고.」하는 위원 있음)
정경민 위원  확인되는 대로, 그러면 먼저 주시고 그것을 찾아주십시오. 연관된 것을.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어제 저녁에 저한테 추가로 보내주신 자료인데, 이것?
○위원장 이동업  잠깐만요. 박규탁 위원님 질의…
정경민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예.
박규탁 위원  예, 박규탁 위원입니다.
  하여튼 자주 질의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행감을 저도 해 보니까 참 이렇게까지 행감이, 저도 말리는 데가 잘 없는데, 저도 죽을 지경입니다. 질의하는 저도 죽을 지경이니까 대답하시는 여러분들도 얼마나 죽겠습니까? 하여튼 좀 걱정스럽습니다. 
  아까 말씀 중에 기금이 저쪽의 유산원 빼고 기금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기금이 종류가 여러 가지 있거든요, 여기 보유하고 계시는 기금들이. 그런데 기금이 없다고 아까 누가 한 분이, 다른 분이 기금이 없다고 말씀하셔서 참 우려스럽습니다. 그게 일종의 위증이 되는데 하여튼 기금이 다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으니까 한번 다시 파악해 보시고요. 
  한복진흥원장님한테 한번 여쭈어 보겠습니다. 
  원장님, 예.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박후근입니다.
박규탁 위원  원장님한테 질의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이동업  예, 한복진흥원 답변하십시오.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박후근입니다.
박규탁 위원  원장님, 한복진흥원의 존재 이유가 뭐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기본적으로 전통 한복을 계승·보존하고 그다음에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전통 한복을 계승하는데 어떤 일을 하고 계시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기본적으로는 문체부의 국비 받는 사업, 그러니까 한복문화창작소에 주력을 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상주시가 하는 세계…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한복창작소라는 것 기계 갖다 놓으셔서 이제 이렇게 돌리고 있잖아요. 1년에 며칠이나 돌리세요? 그 수강생은 몇 명 정도 되어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일단은 전문가 교육을 올해 54명이 받고 있고요. 그다음에 전문가보다는 아래 단계에 있는 분들 77명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작년에는 어떤 활동하셨어요, 작년에? 올해는 그렇다 하고, 작년에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작년에도 제가 구체적인 자료는 가지고 있지 않은데 작년에도 유사합니다. 올해가 3년째 마지막 해입니다. 그래서 매년 비슷하게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한복의 중요성에 관련되어서는 본 위원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 맥을 이어가야 된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과연 상주에 있는 한복진흥원이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굉장히 의심스러운 부분이 되게 많다.
  저희들이 작년에 거기 현지답사를 갔을 경우에 그 기계 위에 먼지가 뽀얗게 앉아 있었어요. 그런데 그걸 계속 썼다고, 사람들이 썼었다고 자료를 내 놓더라고. 그런데 그렇게 먼지가 뽀얗게 앉고, 그 창고 옆에 실들이 그렇게 많은데 쓰인 흔적이 전혀 없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료상에는 지금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런 분들이 오셔서 교육도 받고 했다고 이야기를 해요. 그래서 한복진흥원이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은 당연히 좋은데요. 한복진흥원의 역할에 대해서 모자페스티벌이니 그런 것들 있잖아요. 그게 과연 한복진흥원하고 맞는 일인가요? 
  내년 예산에도 올라와 있던데 그런 것들이 맞나요? 물론 국비가 들어가고 이런 건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 한복진흥원이 해야 될 일이 뭔지를 한번 말씀해 보세요. 어떤 일을, 아까 말씀하시는 그런 것들은 굉장히 포괄적인 이야기이고 어떤 일을 해야 되느냐? 이걸 한번 말씀해 보세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제가 한 3분 정도 말씀, 보고드려도 되면…
박규탁 위원  3분은 좀 길고요. 한 1분만… (웃음)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그러면 모자페스티벌만 말씀드리면요, 원래 전통복식이라고 그러는 게 ‘복’ 자는 의복을 이야기합니다. 바지저고리, 치마저고리, 그리고 ‘식’ 자는 모자, 신발, 장신구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제…
박규탁 위원  그게 마지막, 의상의 마지막이라고 이야기하는 건 알고 있습니다.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그래서 이제 세계모자페스티벌을 지금…
박규탁 위원  그런데 그 모자페스티벌이 과연 한복진흥원하고 잘 매칭이 되는 것 맞습니까? 세계모자페스티벌이라는 게 잘 맞나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그러니까 상주가 작년도에 1회를 했고요. 올해 2회를 했는데 일단 우리가 참여하는 것은 전통모자 부문만 참여를 합니다. 2억 1600만 원을 했고요. 상주시는 한 12, 13억으로 일반 모자까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하나만 더 여쭈어 볼게요.
  한복이 우리나라 것이 맞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맞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중국에서 자기 것이라 그러는데 거기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 유일하게 우리나라에 있는, 한복진흥원이 여기가 유일하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전담기관은 유일합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중국이 한복이 자기 것이래요. 거기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철저하게 원형을 보존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박규탁 위원  거기에 대한 브리핑이나 아니면 반박 성명이나 이런 걸 한번 해 본 적이 있으세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반박 성명은 한 적이 없고요. 생각이 무엇이냐고 해서 언론 인터뷰에는 답변을 해줘 본 적은 있습니다. 그리고 예를 들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무박 3일로 경북도청에서 직접사업으로 어린이한복짓기 해커톤 대회를 했습니다. 그때 한복진흥원에서는 도청에 건의를 드려서 철저하게, 문화재청의 국릉 무료관람 가이드라인이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한복생활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문체부가 하는 ‘한복상점’에는 이상한, 변형된 한복이 상을 받고 했지만 우리 경상북도 또는 한국한복진흥원이 하는 그런 한복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그런 한복 원형을 지키는 쪽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이게 아까 중국에서 한복공정이라고 해서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시잖아요, 그렇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알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거기에서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서 활동하고 있는 것도 알고 계세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알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중국에서?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박규탁 위원  그런데 거기에 대한 액션은 전혀 없어요, 우리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그…
박규탁 위원  그래서 제가 결론을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그동안에 ‘한복진흥원이 진짜 하는 일이 별로 없다, 그동안 너무 안 했다.’ 이런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아서, 원장님이 새로 오시고 분위기도 좀 바뀌어서 ‘이것 좀 좋다.’ 이런 반응도 많아요. 그런데 진짜 한국에 유일한 한복진흥원이 이런 쪽도 관심을 둬야 되지 않겠느냐, 그렇지요? 저는 그렇게 봅니다.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박규탁 위원  중국에서 자기 것이라고 그러는데 우리는 가만히 있고 국가적인 대응도 못 하고 있고, 유네스코 등재를 하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런 대응도 안 하고 있다. 이런 쪽에서 한복진흥원의 살 길이 있지 않느냐? 저는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런 쪽에 활동을 좀 해 주셔야 될 것 같고.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명심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두 번째 질의드릴게요.
  상주에서 반반 하고 있잖아요, 사업비 그렇지요? 인건비하고 사업비 반반씩 내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박규탁 위원  그런데 지금 그 위치에서 그렇게 활동하는 게 맞습니까? 지금 재단은 여기 있지, 안동에 있고요. 그렇지요? 원장님 생각이 어떠신가 하는 것을 여쭈어 보는 거예요. 상주로 완전히 가든지 아니면 여기 재단 밑으로 완전히 오든지, 이렇게 뭔가 되어야 될 것 같은데, 그래야 조직도 조금 더 원활하게 움직여갈 것 같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흥원이 꼭 필요하다면, 한복진흥원이 꼭 필요하다면 둘 중에 가닥을, 결단을 내야 될 것 같은데 원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저는 상주시가 집중적으로 우리를 이렇게 지원해 주시든지, 경상북도가 지금처럼 지원을 해 주시든지 간에 관계없이, 문체부 전통문화과의 직원 8명이 전통문화를 다 합니다. 그래서 한복 부분은 문체부가 할 일을 우리가 하겠다는 자세로, 도청에서 직접 해 주시든 상주시가 직접 해 주시든지 간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전국의 226개 시군구에 한복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하는 것을 촉구하는 공문도 보내고요. 그렇게 지금 하고 있는데…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저희들이, 아니 저희들이 아니고 제가 보는 의견에서 보면요, 상주에 있으니까 상주도 발 반쯤 담겨 있고, 여기 도, 도청도 발을 반쯤 담그고 있어요. 그러니까 아무도 관심이 없는 거예요, 다르게 이야기하면.
  그러니까 중요한 건 알겠는데 아무도 관심 없이 때만 되면 와서 이렇게 저희들처럼 한마디 하는 게 다라는 말입니다, 돈만 주면 그냥 끝이고. 관리도 안 되고, 그동안에 관리도 안 되었었어요. 직원들 관리, 근태 관리 하나도 안 되었다는 말이에요. 
  우리가 작년에 가서 보고 막 제기를 하니까 그때서야 조금 조금씩 바뀌고, 이제 원장님 오셔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큰 틀에서 상주에 가든 도에 오든 간에 결론을 내야 될 것 같다. 제가 보기에는 도에 오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왜? 이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한복을 지키고 한복의 계승 발전을 위해서, 문화 전통 계승과 발전을 위해서는 여기 와야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상주도 지금 반절 있고 여기도 반절 있으니까 이 부분을 좀 정리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박규탁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규식 위원  폼만 잡았는데요.
  예, 이틀째 받느라 수고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난번 첫 감사 때 오셨던 분들 다 오신 것이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대부분이…
연규식 위원  그렇지요? 예, 그러면 제가 우리 최종수 원장님께, 위원장님,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이동업  ……
연규식 위원  위원장님, 최종수 원장님께…
○위원장 이동업  예, 최종수 원장님 답변…
연규식 위원  원장님.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연규식 위원  첫날 기억나시지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연규식 위원  우리 자료 17페이지, 제가 첫 질의를 드렸었는데 우리 인도델리학교와 경북한글학당 운영에 대해서 질의했지 않습니까? 그때 우리 원장님 말씀과 우리 국장님 말씀이 달랐거든요. 그때 아마 잘 모르셔서 뒤의 팀장님 메모를 받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은데 지금도 입장이 변함이 없습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제가 아마 추진 과정을 설명하다 보니까 조금 제가 미숙하게 답변을 드린 것 같아서…
연규식 위원  잘 안들립니다. 마이크 좀…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조금 미숙하게 답변을 드렸습니다. 그 뒤에 우리 문체부 행감할 때 다시 제가 보니까 그 답변은 아마 국장님이 하신, 올해 운영하고 하는 것은 국장님이 하신 것이 맞고요. 제가 그때 말씀드린 것은 우리 한글학당 추진 배경이 제가 듣기로는 경북대에서 제안해서 할 때 우리 지역특화비자라든지 이런 쪽, 장기적으로 그것을 배경으로 삼아서 이런 한글학당을 운영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제가 그랬는데, 아마 그전 해에, 지난해에 보니까 타당성 조사도 하고…
연규식 위원  어떤 조사지요, 타당성 조사?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한국어교육센터설치를 위한 주, 인도에서 타당성 조사를 인도에 있는 3개, 그러니까 인도에 있는 대학 두 군데하고 또 인도의 한국문화원하고 3개 기관을 대상으로 해서 한글학당을 설치를 하면 어디가 좋을지 타당성 조사를 했고요. 그 뒤에 또 올해 개강하기 전에 한글학당 교육과정 이것 개발하고 운영을 아마 시범적으로 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타당성 조사, 그다음에 시범 운영까지 다 거쳐서 올해 경북대에서, 델리대학교에 아마 동아시아학과가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학과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이것을 운영하는데 장기적으로는 그 지역, 우리 인도에 있는 학생들이 국내에 와서 좀 정착까지도 내다보고 아마 이 한글학당을 운영하는 것으로 제가 그렇게 알고 있는데, 착오를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연규식 위원  예, 그러면 첫 이 사업을 접하고 했을 때 그 문서상의 그러한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까? 조금 전에 설명하신 내용들이 이 사업, 처음 이 사업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예산이 확정되는 과정에 있어서 조금 전에 원장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다 들어가 있었느냐고요, 사업 계획에.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이것은 아마 작년에, 작년 7, 8월에 타당성 조사를 한 것으로 제가 보고를 받았는데 그 당시의 서류상까지는 제가 아직 확인을 미처 못 했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그래서 벌써 우리가 10월 7일에 감사를 하고, 아마 그날 아셨지요? 내용이 좀 다르다는데 언제 아셨습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그때 제가 알고…
연규식 위원  그러면 12일이 지나는 동안에, 하나의 사례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저희들이 감사하는데 조금 전에 존경하는 위원님들 여러 가지 질의를 하고 제대로 답변을 못하는 과정을 보며 참 안타깝다. 또 지금 금방 질의하신 것에 대해서 모를 수도 있습니다. 개수를 잘 모를 수 있고 또 취합, 또 이해도도 떨어지고 일면 이해가 돼요. 어떻게 다 외울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사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아, 이것은 좀 잘못됐구나.’ 하는 점이 있었다면 10일간 여유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위원회나 저한테 아무 설명이 없었거든요. 오늘까지도 기다렸어요. 혹시라도 전화는 안 오나? 오는 데 혹시 오시면 ‘제가 그전에 오류가 있었던 일에 대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라든지, 하나의 이런 사례를 보면 ‘다른 일은 볼 것 뭐 있나?’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거예요. 사실 저도 중요한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 몇 가지 질의를 가져왔는데 의욕을 확 상실했습니다.
  이것이 다 생중계 나가고 기록이 다 남을 텐데 결국 재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위원회, 더 나아가서 경상북도의 치부를 도민들에게 전국에 알리는 꼴이 아닌가. 이것 행감을 계속해야 되나 진짜 이런 자괴감이 듭니다, 솔직히. 남의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떤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명확히 이해를 해야 되고 원장님 다 모를 수도 있어요. 그렇잖아요? 그러면 밑의 과장님이든 또 팀장님이든 이 문제에 대해서 명확히 인식을 하시고 정확히 도와주셔야 되는 거예요, 뒤에서도. 결국 팀장님 이하도 제대로 이 업무를, 그냥 혼자 짐작하거나 타당한… 전반적으로 이야기는 잘 들었습니다마는 나중에, 향후에 그렇게 간다손 치더라도 제가 질의할 때는 경북한글학당 운영에 대해서만 물었던 것이거든요. 이것을 설명을 먼저 이해를 저를 시키고, ‘이것 이렇게 갈 생각이 있다.’ 부연설명하면 제가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마치 그러한 것이 사실인 양 한다는 것은, 제가 물었지 않습니까? 이것이 다른 부서하고 협의가 됐느냐고요. 그런 고급 인력을 노동자들을 우리가 유입을 시켜서 R&D도 해 보고. 그런 것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거든요. 참 아쉽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원장님?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그때 질의를 하실 때 조금 착각을 한 데 대해서 되게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연규식 위원  예, 착각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 이후에 아무 조치가 없었잖습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그것도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저희가 조심해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한복진흥원…
  이상입니다, 됐고요.
  우리 진흥원 원장님.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박후근입니다.
연규식 위원  우리 한복이, 아까 박규탁 위원님 질의하셨는데 전통 복식 보존만 합니까? 전통 복식 원형 그대로를 보존하고 또 국민에게 알리고, 아까 설명하셨잖아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계승·보존하는 파트가 하나로 분류할 수 있고요.
연규식 위원  예, 사업 중심…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다른 분야는 산업화·세계화라고 그렇게 두 축으로 나눠서 보는…
연규식 위원  산업화·세계화도 원형 그대로, 저희들이 커 오면서 봐 왔던 그 복식 그대로 계속 사업을 진행하나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아닙니다. 일단은 원형 재현, 원형 복원 쪽은 전통섬유나 이런 것을…
연규식 위원  입고?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철저하게 지키려고 하고요. 산업화·세계화는 화학섬유를 활용하고…
연규식 위원  좀 개량된 것을 하시잖아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려고 노력…
연규식 위원  하시잖아요, 그렇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그렇습니다.
연규식 위원  그래서 전통 복식 보존하는 것, 그것은 기본이라고 봅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고 원형이 바뀌어서도 안 되고. 우리가 아까 중국이 자기들이 한복의 종주국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을 또 반박하고 우리가 많은 자료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또 당연히 우리 복식이기 때문에 그것은 당연하다고 보는데 한복이, 전통복이 사실 좀 불편함도 있잖습니까, 그렇지요? 아름답고 참 멋지지만 사실 어떤 면에서는 평생에 착용, 복식이 어렵다. 착복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그렇잖아요,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때로는 길 가면서 보면 개량한복도 입으시고 그러시잖아요. 그러한 노력들을 하십니까? 일상생활에서도 재질도 좀 변화를 주고 또 옷의 어떤 매무새를 좀 바꿔서 착용하기도 쉽고 또 일상의 여러 분야에서 거기에 맞는 개량한복, 이런 유지도 하고 계시냐는 것을 여쭤보는 것입니다.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기본적으로 모든, 우리가 그런 상품을 제작하는 것은 화학섬유를 대구의 한국섬유개발연구원하고 같이 해서 기능이 좋고 품질이 우수한 화학섬유를 같이 출시를 할 그런 계획이고요. 그리고 실효성이 있는 사업도 예를 들어서 20년, 30년 된 옷을 동정이나 옷고름을 리폼해서 입는 그런 것이라든지 이런 것을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주어지면 좀 해 보고 싶습니다.
연규식 위원  아니, 그러니까 재료 변화를 어쨌든 주는 것은 시대에 맞도록 하는 것도 편의성이 있고 또 보존이라든가 여러 측면에서 저는 좋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다시 여쭤보겠는데 그것이 일상에서 착용이 좀 편리한, 또는 다양한 어떤 활동에 있어서 그 활동에 맞는 그런 개량된 한복을 또 개발하고 있느냐를 여쭤보는 거예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개량한복을 개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연규식 위원  전혀 없습니까?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하고 있지는 않고요. 다만 입주기업을 통해서 한복 상품을 개발하는 부분을 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향기주머니라든지 이런 복주머니라든지 그런 쪽에서도 히트 상품이 나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생각돼서 그런 쪽으로는 하고 있지만 개량한복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우리가 개발이나 나선 적은 없습니다.
연규식 위원  앞으로도 하실 생각이 없으십니까?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그것은 좀, 만약에 그런 목적에 맞게 예산이 편성이 되면 노력을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연규식 위원  아니, 원장님, 예산편성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때 저희들이 검토해서 타당성 있으면 예산을 도와드리는 것이지. 원에서 생각이 없는데 위원들이 예산을 만들어서 어떻게 드릴 수가 있어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지금 제 개인적인…
연규식 위원  현재는 추진하는 것이 없고 아직 생각이 없으시네, 그렇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그런데 원형 훼손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한복을 좀 이렇게 주장을 하는 입장입니다.
연규식 위원  지금 원장님 입으신 것은 전통 복식입니까?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이것은 두루마기라고 해서 일제강점기를…
연규식 위원  안에는 다른 거예요, 속에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안에는 그냥 화학섬유, 체험형이고요. 이것은 두루마기입니다. 두루마기인데 동정하고 옷고름을 리폼했기 때문에 이것이 30년 됐지만 명주라고 해서 제가 다 리폼해서 입은 것입니다.
연규식 위원  리폼했지만 전통 복식이네, 그렇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두루마기는 전통 복식이라고 인정을 해 줍니다.
연규식 위원  예, 그렇습니까?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일제강점기 때 들어왔지만 인정을 해 줍니다.
연규식 위원  예, 아무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정말 다를 수도 있는데 한복 우수성을 이렇게 알리고 하는 것도, 원형 복원·보존도 중요하지만 또 후세대에도 이것을 이어 가기 위해서는 어떤 개량된 한복, 아이들도 입을 수 있고 이런 데에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것, 우리 양복이 전 세계로 퍼뜨려진 것은 일상이 편하기 때문에 된 것 아니겠어요? 처음에 거슬러 올라가면 불편했겠지요. 그런데 세월이 지나면서 편리하게 돼서 전 세계적으로 어느 나라나 격식을 갖춰서 입을 수 있게 발전된 것처럼 제 생각에는 한복도 좀 변화를 주면 어떤가. 꼭 원형만 보존할 필요가 있나? 그것은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고,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것, 정말 어떤 몇 가지 사례를 만들어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투트랙으로 그렇게 해 보겠습니다. 개량해서 편리하게 입을 수 있는, 확산할 수 있는 것도 해 보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예, 저는 전통 복식을 전 세계에 알리고 확산하는 것보다 개량한복이 더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그 시장에 있어서도. 그래서 그런 어떤 종주국으로서의 우리가 원형을 보존하는 국가로서 위상을 알리는 데도 더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는데 한번 고민해 주시길 바라고.
  여러 가지 있지만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연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예, 다음 김용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현 위원  예, 구미 출신 김용현 위원입니다.
  우리 한복진흥원장님, 이어서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 내년도 신규 및 역점시책에 보면 한복문화 확산으로 되어 있잖아, 그렇지요? 돼 있는데 지금까지 제가 이야기를 쭉 듣고 있었는데 한복문화 확산을 위해서 내년도에 우리 큰 행사가 APEC이 있고 구미 같으면 아시아육상경기대회가 세계, 외국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는 그런 기회가 있는데 그런 기회에 우리 고유의 한복을 좀 알리겠다 하는 내용이 전혀 안 나오는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말씀 한번 주세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일단 APEC조직위에서 한복패션쇼를 기획하고 있다고 해서 한번 한국한복진흥원을 방문해서 협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거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 8월 12, 13, 14 어린이한복 해커톤 대회를 했습니다, 무박 3일로요. 경북도청의 직접사업으로 했는데 2025년도에도 하면서 발전시켜서 APEC하고 연결을 해서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위원장님께서 지난번에 질의해 주신 APEC, 한복과 관련해서 말씀하신 사항이 APEC 정상 배우자 분들이 입으실 수 있는 그런 것을 어떻게 해 보면 좋지 않겠냐고 한번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지금 하고 있습니다. 뭐냐 하면 도지사님께서 지시를 하셔서 2025 APEC 정상 배우자 분들이 한복을 체험하실 수 있도록 한복 디자인과 시제품을 지금 개발 중에 있습니다.
김용현 위원  예, 그래서 제가 여기 70쪽 보니까 ‘국제행사, 전통문화행사, 공무국외출장 등’ 해 놨는데 공무, 국외 나가서 활동을 하는 것보다는 우리 국내에서 출장을 가지 않고서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거기에 더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서 해 주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말씀을 드리고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알겠습니다.
김용현 위원  예, 그렇게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무처장님께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9쪽에 보면 ‘재단본부(사무처 문화예술진흥원)’의 임차 기간이 올 연말 되면 끝나는 것으로 그렇게 되어 있던데 지난번에 어떤 계획을 우리 위원님들한테 와서 이야기를 드렸는지?
○사무처장 박인환  예, 사무처장 박인환입니다.
  사실 금방 말씀하셨듯이 저희들 임차해 있는 건물의 임대 기간이 금년 말까지입니다. 사실 그래서 통상적으로 저희들이 이전을 하거나 할 때는 두 달이나 석 달 전에 저희들이 통보를 해 줘야 되기 때문에 사실은 다녀가셨지만 저희들 많이 협소하고 해서 신도시 내에 한번 옮겨 보려고 장소를 물색을 해 놓고 그 건물을 사무실로 꾸며서 가기에는 지금 현재는 아시겠지만 텅텅 비어서 시멘트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리모델링하는 비용이 드니 저희들 좀 지원해 주십사 하고 부탁을 드렸는데 일이 사실 살짝, 지금 생각이 위원님들 생각하고 저희 재단 생각하고 좀 달라서 현재로서는 거기 잔류하기로 저희들은 그렇게 정했습니다.
김용현 위원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 죽 이야기를, 질의하는 내용을 들어 보니까 우리 문화재단에서 실제적으로 일을 하는 역할하고 사무실이 비좁은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봐서는. 맞습니까? 사무실이 비좁습니까, 현재가? 그런 말씀을 우리 의회에 와서 이야기를 했다면 비좁거나 임차 기간이 끝나서 거기에 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에 어디 있느냐는 것이지. 우리 임대를 마무리 다 되어 가면 6개월 전부터 우리가 준비를 해야 되잖아. 최소한도 옮기려면 6개월 전부터 준비를 해야지 옮길 수가 있는데 지금 이야기했을 때 보면 한 석 달 정도 됐습니까?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전입니다.
김용현 위원  3개월 전에 이야기해서 옮긴다는 것은 그것 준비성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라고 저는 그렇게 보는데?
○사무처장 박인환  예, 위원님들한테 보고드리는 시기는 조금 제가 타이밍을 놓쳤습니다마는 도청과의 교감도 먼저 이루어져야 되기 때문에 도청하고 교감을 먼저 했었고요. 또 우리 공기업팀에도 이제 했는데 사실 저희들이 옮겨야 되겠다고 마음먹은 결정적인 원인은 물론 협소한 것도 있습니다. 민원인들 찾아오기도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올해같이 더운데 밖에 주차하고 걸어오는데 민원인들이 와서 ‘아, 더워 죽겠다.’는 이야기도 많았고. 그래서 있는 와중에 저희들 건물주가 채무 행위를 정확하게 안 해서 법원으로부터 압류가 한 두 차례 날아 왔습니다.
    (이동업 위원장, 정경민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김용현 위원  그런데 제가 질의하고 싶은 것은 너무 우리 문화재단에서 정말로 해야 될 일들을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하고 이런 점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지요. 우리 개인이, 내가 임대를 해 있는 사업장 같으면 1년 전부터 고민을 해요, 다음에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우리가 통합이 되었으면 재단에서 이 책자가 하나 나오면, 예를 들어서 9페이지의 질의가 나오면 9페이지를 작성한 사람은 답변을 다 할 수 있어야 돼요. 지금 계속 그 이야기잖습니까? 어느 페이지를 딱 지정을 하든 간에 이 페이지를 자기가 책임지고 우리 행정사무감사 자료 45쪽. 45쪽에 대해서 작성한 분이 있을 것 아닙니까, 이게? 작성한 분이 있으면 위의 대표님하고 다 답변을 못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첫 번째 집계를 한 분만큼은 이 내용을 숙지를 하고 있어야 된다는 거지요. 그 내용도 하나도 숙지를 안 하고 답변도 안 하고 이러면 우리가 행감에 큰 보람을 못 느낀다는 것이지요.
  지금 우리도 시간이 다 바쁜데 다시 와서 행감을 다시 하겠다고 이렇게 왔는데 처음 시작할 때 우리 존경하는 이춘우 위원님이 이야기, 말씀했다시피 행감을 다시 했다면 다시 왜 하는지를, 사전에 와서 뭐가 궁금한지를 해서 해소를 다 해 줬으면 이 질의에, 이 시간에는 좀 우리가 웃을 수 있으면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느냐는 거지요. 그런 것도 하나도 안 해 주시고 우리는 계속 앉아 듣다 보니까 ‘참 너무 답답하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최소한 자료 작성할 때 최초의 자료 작성자는 분명히 인지를 하고, 단계적으로 올라와서 보고할 때는 단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그런 조직이 좀 되어야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김용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 이춘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춘우 위원  예, 발언 기회를 주신 부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우리 위원장님, 전체 한꺼번에 보고 제가 알아서 좀 질의하도록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대리 정경민  예, 직함과 성함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우 위원  과장님,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문화재단 관리는 어디에서 합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문화재단 관리는 저희, 총괄적으로는 우리 문화예술과에서…
이춘우 위원  문화예술과에서 합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재단본부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면 제가 과장님께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이것이 집행기관입니까, 수행기관입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여기 재단 전체 이하는 도에서…
이춘우 위원  문화재단이…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도에서 하는 정책적인 사업에 대해서 방침에 따라서 수행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수행 기관이고 지원 기관이지요?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맞습니다.
이춘우 위원  저희들 행감 자료 외부 발주 내역하고 그다음에 수의계약 내역을 보면 용역 건이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이 용역 건은 문화재단에서 자기들이 사업 발굴해서 용역 준 것입니까, 아니면 국의 과에서 용역, 이쪽 문화재단으로 넘겨서 용역 준 것입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아마 공기관 위탁 대행사업에 따라서 수행하다 보니까 그 재단에서 외부 발주를 준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왜 과장님 능력도 안 되는 이런 데다가, 용역은 과에서 다 할 수 있지요? 국에서 할 수 있잖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이춘우 위원  할 수 있는데 여기 무허가 업체에 왜 줍니까? 수수료 벌어먹으라고 주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전체적으로 정리를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이것이 수행 기관이고 지원 기관이라면 여기에 맞는 합당한 것을 줘야 돼요, 일을. 실·국별로 내가 각 출자·출연기관 다 얘기를 하는데 이렇게 되면 공무원들 정말 머리 안 쓰고 가만 앉아 있는 진짜 철밥통 됩니다.
  용역 주는 것이 어려워서 수수료 주고 무허가 업체인 문화재단에 주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전체적으로 도에서 각 부서마다 각 고유사업도 있고 또 목적이나 이런 것이 또 재단에서 해야 되는 그런 사업들이라 해서 공기관 대행으로 하고 있는데 조금 정리해서 한번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자, 과장님, 출자·출연기관을 만들 때는 실질적으로 단순 용역, 여기 있는 2023년, 2024년 자료 전체 다가 용역을 죽 보면 단순 용역입니다, 단순 용역. 이것이 굉장히 심도 있고 고단위의 어떤 그런 용역 같으면 내가 이해를 합니다. 단순용역을, 문화재단을 내가 왜 무허가 업체라고 이야기하느냐면, 여기도 전문가가 아니에요. 여기서도 다시 외주를 줘요. 2단계를 왜 거치느냐는 말입니다.
  그러면 여기 있는 국에서 문화재단을 먹여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안 줘도 될 것, 이런 것까지 줘서 이 출자·출연기관이 해야 될 일이 뭔지 본인들이 뭘 해야 되는지, 대표부터 본부장 전체가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요. 출자·출연기관을 만든, 문화재단을 만든 설립 목적마저도 모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것은 국에서 정말 잘못한 것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한번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자, 문화재단 대표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춘우 위원  여기 전체 다 제가 외주 발주나 수의계약이나 전체 다 수의계약으로 명명을 할게요. 여기 평가 결과를 보면 정성평가, 정량평가, 가격평가, 총점, 이렇게 나와 있는데 이 정성평가, 정량평가, 가격평가, 이것 기본적인 점수 데이터를 어떻게 빼는 거지요? 배점을 몇 점씩 줘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기본 지침이 있는 대로 주게 되는데 실무적인 지침은 제가 다시 파악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사업마다 조금씩 다른데.
이춘우 위원  사업마다 대표님, 뭐가 다릅니까, 다 똑같은데?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니, 정성을 더 강조할 때도 있고 정량에 좀 기준을 둘 때도 있고 그 가중치가 조금씩 다릅니다.
이춘우 위원  이 자료 한번 봤습니까, 행감 자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지금 위원님 가지고 계신 자료는 안 봤는데요, 일반적 원칙은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일반적인 원칙이 그렇다 하면 왜 원칙대로 안 합니까? 대표님 말씀대로 할 것 같으면, 원칙대로 해야 되면 여기 전체 다 입찰한 내역, 원칙대로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왜 원칙대로 안 되어 있어요, 대표님 말을 빌리자면? 그리고 기본적으로 행감을 하면 최소한, 몇 가지 안 되잖아요. 우리가 깊이 있게 못 봅니다. 그러면 상임위에서 위원들이 뭐를 중점적으로 보는지는 대책 회의를 했을 것 아닙니까? 그런 회의도 한 번도 안 했어요, 행감을 대비해서?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저희들이 몇 번 했습니다.
이춘우 위원  전체 다 평가 결과를 보면 정성평가가 거의 70%.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좀 높은 편입니다.
이춘우 위원  만점이에요, 만점. 다 그렇습니다. 이 정량평가를 더 우선해야 됩니까, 정성평가를 더 우선해야 됩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객관적으로 보면 정량평가를 우선해야 됩니다.
이춘우 위원  당연하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객관적으로는. 그런데 이게…
이춘우 위원  전체 다가, 정성평가가 70%입니다, 정성평가가. 자료가 있어요, 자료가. 이것 내가 만든 자료 아닙니다. 정성평가가 70%라는 얘기는 주관적인 생각이 전체 다 들어갈 수가 있다. 틀림없이 그 이야기를 하겠지요. 심사위원들 랜덤으로 모시고 왔다, 그렇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이춘우 위원  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한시적 특례 적용해서 계약한 이유가 있나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것이 특정, 그 당시에 전반적으로는 입찰자가 별로 없어서, 코로나 시기입니다마는 예외를 좀 많이 그렇게 두는 경우…
이춘우 위원  ’22, ’23년도가 코로나 시기예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23년초까지도 그랬습니다.
이춘우 위원  ’23년도가 코로나 시기였습니까?
  잘 모르시지요, 대표님?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제가 실무자한테 설명을 드리도록 해도 되겠습니까?
이춘우 위원  자, 누가 답변하시렵니까?
  처장님 답변해 보세요, 처장님 오늘 답변 한 번도 안 하셨는데.
○사무처장 박인환  예, 사무처장 박인환입니다.
  코로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의 제일 번성기였습니다마는 정부에서 역시 기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23년까지 코로나 특례를 계속 적용하라는 공문도 내려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한시적 하는 말씀은, 위원님 말씀하시는 그것은 코로나 특례입니다.
이춘우 위원  참, 진짜 당신네들 나쁜 사람들입니다, 진짜.
  자,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이것이 계속 6개월 단위로 한시적으로 내려옵니다. 다른 출자·출연기관, 경상북도, 어느 기관, 22개 시군 어느 기관, 이 법령을 가지고 계약한 데는 한 군데도 없습니다. 아십니까? 당신들 정말 나쁜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똑같은 업체, 수의계약 이렇게 많이 주고 이렇게 하는 거예요? 업체별로 전부 다 똑같습니다, 업체별로 전부 다. 전부 다 밑에는 한시적 특례 적용. 아니, 어떻게 문화재단만 한시적 특례 적용을 받아서 이렇게 합니까? 이것 누구 머리예요? 어느 분의 머리에서 이 법 조항을 이렇게 딱 찾아서 이렇게 만든 거예요?
  22개 시군에서도 이렇게 안 합니다. 이것은 특별하게 코로나 때, 또 코로나 끝이 나고 지역 업체 권장을 위해서, 또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이 특례 조항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 특례 조항을 적용해서 대구업체에 다 줍니까? 기본적으로 최소한 법령이 있더라도 경북의 처한 상황이나 문화재단이 경북에서의 위치나 경북에서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면 어떻게 이런 짓을 합니까? 내가 처장님한테 여쭤본 이유가 있습니다. 뒤의 팀장님은 당연히 밑의 본부장이나 얘기를 하니까 이 법령 찾아서 했겠지요. 왜? 그 업체에다가 또 얘기를 해야 될 상황이 있거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슨 이유가 있지 않을까. 그것 팀장한테 여쭤봐야 똑같은 이야기 아닙니까? 최소한 대표님, 본부장님 이런 분들은 경북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당신네들 정말 나쁜 사람들이에요.
  자, 대표님.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춘우 위원  우리 문화유산원 갔다 왔지요, 영천에? 현장?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춘우 위원  문화재단본부. 문화재단본부, 문화유산원에 우리 처장님은 위치도 부족하고 사무실 공간도 적다 하던데 대표님 가 보시니까 어때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실무적으로는 여러 애로도 있고 현지에서도 공간은, 나올 수 있는 공간이 얼마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던데, 위원님 지적도 있고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그것을 저희들이 지금 당장 이렇게 하겠다기보다는 여러 가지를 검토해 보고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그러니까 당신들은 당신들만 생각하는 거예요. 경북이 망하든 말든, 경북의 문화가 죽든 말든. 우리가 갖고 있는 우리 공유재산에 대해서 활용도나 이런 것을 봤을 때 재단에서 먼저 얘기가 나와 줘야 돼요, 재단에서. 안 그렇습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하여튼 여러 가지를, 위원님 지적도 있고 여러 가지 상황이 있어서 검토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내 지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대표님, 우리가 공공기관을, 공공건물은 그냥 비워놓고 옆의 빈 부지도 그냥 비워 놓고 그저 내 생각…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런데 저희들이 실무적으로 검토를 해 보니까 여기에 추가로, 지금 쓰는, 우리가 옮겨 온다면 추가로 내줄 수 있는 것이 얼마 정도 되느냐 하니까 한 30몇 평밖에 안 되고 또 이렇게 실무적으로 이야기가 돼서…
이춘우 위원  아니, 옆에 800평 빈 땅도 있잖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니, 거기 가서 또 새로 지어야 되고 하는 상황이니까요. 그런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참 답답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행감받을 준비가 안 되어 있습니다, 행감받을 준비가. 특히나 우리 한영희 과장님, 이런 부분은 말씀을 하시거나 아니면 속된 말로 교육을 시키거나, 의원들이 얼마나 만만하면 행감 두 번 하는데도 말 한마디 없고 오늘 와서도 기본적인 자료도 안 내오고 그것도 숙지 못하고.
  행감이 끝나고 나면 바로 예산철입니다.
  과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이춘우 위원  한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기본적으로 문화재단에 위수탁 주는 것 전체 다 재고를 해서 정말 줘야 될 것, 해야 될 것 이것만 주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전반적으로 검토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부위원장, 이동업 위원장과 사회교대)
이춘우 위원  문화재단은 정말, 앞으로 이 문화재단 자체를 본 위원이 봤을 때는 관광공사에 같이 넣어야 돼요. 이 재단이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재단이. 아니, 문화재단이 왜 있어요? 있을 이유가 없지. 여기 계시는 대표님, 본부장, 전체 다 자리 하나 더 마련해 주려고 있는 거예요, 문화재단이?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이춘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규탁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대표님한테 여쭤보겠습니다.
  ’24년도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종합 청렴도 등급표가 있는데요, 재단이 지금 몇 등급 하셨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하위 등급…
박규탁 위원  하위 등급 몇 등급이에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5등급입니다.
박규탁 위원  최하가 5등급인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박규탁 위원  그렇지요? 그러면 좀 더 상세하게 한번 여쭤볼게요. 외부 체감도 정도는 몇 등급 하셨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3등급입니다.
박규탁 위원  3등급, 내부 청렴도는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것이 4등급이었습니다.
박규탁 위원  4등급이요? 잘 알고 계시네요. 왜 이렇게 됐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여러 가지, 저희들도 분석을 하고 있는데 통합했다는 조직과 기능이 제대로 안 돼서 그 부분이 많이 작용했다고 많은 결론을 그렇게 내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그렇게 띡 말씀드리면, 작년에 공사는 올랐는데요, 등급이?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박규탁 위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등급이 올랐다고요. 거기도 통합을 했는데 거기는 등급이 올랐어요, 종합 평가가. 통합하신 여기만 등급이 무지 떨어졌어요. 그것이 통합에 따른 것만 그런 것인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습니다마는 저희들은 우선 그것을 용역, 컨설팅 회사도 그 부분을 지적을…
박규탁 위원  내부 체감도라는 것이 4등급이라는 것은, 내부 체감도는 어떻게 조사하시는지 아세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설문조사해서…
박규탁 위원  직원들 설문조사하시는 것이죠? 유선으로 하든, 이메일로 하든 간에, 그렇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박규탁 위원  내부, 여러분 조직원들조차도 청렴도가 4등급이라는 거예요. 그것이 오직 통합에 따른 것만 그렇게 된다고 보셔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것이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보수적인 측면도 있고 통합의 효율이 안 나타난 것도 있고 여러 가지 있는데 많은, 현재 지적은 기능이 제대로 발휘하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많이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참 저희들도 답답합니다. 이렇게 앉아서 이틀씩이나 이렇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까 다 여러 위원들이 말씀하셨는데요, 우리 대표님이 조직을 어떻게 장악하시는지도 잘 모르겠고 왜 여기 앉아 계시는지도 잘 모르겠고 사무처 직원, 사무처, 여기 원장님, 다 잘 모르겠어요, 뭐 하러 여기 앉아 계시는지. 통합된 지는 벌써 1년이 다 흘러가고 여기 원장님 오신 지는 아까 10개월이라 하시고 다 그런데 그동안에 통합에 의한 후유증으로 내부 체감도, 청렴도가 떨어진다. 참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를 말씀을 하시니 참 저도 답답합니다.
  하여튼 간곡하게 부탁드리는데요,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지표입니다. 내부 사람이, 내가 봐도 이것은 조직이 청렴하지 않다. 이런 조직을 데리고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내부의 어떤 청렴도 개선이나 이런 것을 하시려는 노력이 전혀 안 보인다, 대표님도 그렇고. 대표님도 그렇게 또 말씀드리면 “내가 한 달에, 일주일에 세 번밖에 안 오는데 내가 뭐…” 이렇게 말씀하실지 몰라서 참 무섭습니다. 지난번에 보니까 “직원들이 자주 나가서 좋은 데 간다 하니 내가 어떻게…” 뭐 이렇게 말씀하시데요, 지난 번 행감 때? 그런 것을 보니까 참 저도 답답해요, 예? 그래서 말씀드리는데요, 하시려면 좀 제대로 하시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무처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장님. 대표님이 제대로 안 하시고 뭐 좀 바쁘면, 사무처가 뭐 하는 것입니까? 내부 청렴도, 다시 말씀드리지만 굉장히 중요한 지표입니다. 내부, 외부 다 중요합니다. 작년도 등급이 4등급, 이렇게 나오고 5등급 나와 있으니 이게 뭐가 되겠습니까? 작년도부터 벌써 5등급이에요.
  하나만 더하고… 아니, 그만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수고하셨습니다.
  감정을 내려놓고 천천히 하십시오. 괜찮습니다. (웃음)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예, 정경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경민 위원  예, 이어서 여쭤보겠습니다, 그러면.
  지난번에 저희 행감할 때 제 질의가 뭐였냐면 직업소개 사업, 이것에 관련해서 설명하라 했는데 설명을 못 했어요. 그런데 설명을 하셨는데 제가 기억을 못 했는가 싶어서 제가 영상팀에 영상을 확인해 봤는데, 그리고 끝났어요, 답을 못 하고 한참 머뭇거리셔서. 그 건에 대해서 지금 답을 한번 해 보시겠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콘텐츠진흥원장이 설명을…
정경민 위원  대표님이 답을 하세요. 열흘 시간 드렸잖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때 말씀드린 것은 제가, 콘진원이 여러 가지, 기업지원센터에서 이것을 만드는, 청년일자리부터 많은 자리를, 일자리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냐, 그런 쪽으로 우리가 사업하자. 이렇게 해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하는 것으로 그렇게 제가 말씀드린 것 같은데, 구체적인 내용은 제가 설명을 못 드린 것 같은데…
정경민 위원  일자리 창출하고 직업소개업하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예?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게 전체적으로 보면 사업 자체는 고용노동부 사업인데 이것을 우리가 유치를 해서 우리도 좀 더, 콘진원에서도 많이 발전시키자, 그런 내용들입니다.
정경민 위원  직업소개업을?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일자리 사업이요, 일자리 사업.
정경민 위원  일자리 사업인데 직업소개를 어떤 식으로 하신다고 정관에 넣어 놓으신 것이냐고 제가 질의를 드렸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 정관에 넣어 놓은 것이요? 그러니까 정관 개정에 그때 넣었는데 기업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해서 이런 것들을 좀, 직업소개 사업도 추가를 하자, 이렇게 해서 정관에 하나 보충을 해서 넣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직업소개 사업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겁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고용노동부 사업인데 구체적인 것은 제가 설명을… 우리 콘진원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 질의를 하다가 그때 답을 못 찾아서 행감이 중단되었어요, 대표님. 그때 나왔던 질의 중 여러 개를, 아무것도 답을 못해서 행감이 중단되었으면 그 정도는 파악을 해서 대표님이 그래도 답을 하시는 성의를 보여주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위원장 이동업  이종수 원장님이 답변해 보십시오.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일단 저희가 서면으로 정 위원님께 제출을 했고요. 이 내용은 뭔가 하면 저희가 배경을 좀 설명드리자면 예산이 많이 줄고 있어서 단순히 문체부만 사업하기에는 효과가 작아집니다. 그래서 고용노동부나 아니면 과기부 쪽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작년에 시행한 고용노동부 사업이었습니다. 디지털 전환사업인데요. 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정관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 해석을 고용노동부가 받았습니다. 뭔가 하면 이 사업의 핵심은 창업자들… 어떤 디지털 전환한 것을 안내해 준 다음에 취업 연결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저희 정관상에는 취업 연결이 안 되어서, 그 부분을 고쳐서 결과물을 통해서 교육받은 사람들, 한 200명 정도 부분을…
정경민 위원  그러면 청년들이 취업에 연결까지 될 수 있도록, 기업 입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취업에 연결까지 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만들기 위해서 정관에 포함시켰다, 이 말씀이신가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그렇습니다.
정경민 위원  대표님, 그 정도는 답변을 하셔야 돼요. 예? 대표님. 저는 서면 자료를 받았지만 대표님이 답변하실 줄 알았어요. 너무 좋은 내용 아닙니까, 이것?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그러면 아까 말씀하셨던 외부 발주라고 지금 여기 되어 있는 것 있잖아요. 120쪽? 이게 전부 다 그러면 수기로 작성이 되었다는 이야기인가요? 그렇습니까? 예?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경민 위원  여기에 지금 이게 6000, 2억 8000, 1억 4000, 1억 4900억, 6억 9000 이런 게 수기로 작성이 되었다고요? 구입과 지출결의서 작성하는 그 수기, 그건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구체적인 내용은 팀장이 설명드리도록…
정경민 위원  그러니까 사람이 직접 와서 계약을 하는 것… 이것 어떻게 해야 되지, 그러면? 뒤의 수의계약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똑같이…
정경민 위원  그러면 다 수의계약이네요? 수의계약 수기작성이네요.
  저기 사무처장님.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정경민 위원  질의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 담당과 병행해가면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사무처장 답변하세요.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정경민 위원  행감 몇 번째 받으세요, 지금?
○사무처장 박인환  두 번째 받습니다.
정경민 위원  왜요? ’22년도에는 안 계셨어요?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저는 자리에 없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요. 그전에도 자료를 보셨겠지만 문화재단의 제일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무조건 사람을 불러서 계약한다. 전년도 행감 찾아보십시오, 자료. 그 전년도 행감 자료 찾아보십시오. 심지어 자료가 똑같다, 전년도.
  그래서 지난해에 왜 문화재단 행감이 일찍 끝났느냐 하면 구윤철 그때 당시의 대표께서 자기도 “여기 와 보니까 정말 서류고 뭐고 엉망이더라. 내가 다음 신년도가 되기 전에 확 바꾸어 놓겠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어요. 맞지요?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정경민 위원  그런데 지금 달라진 게 있습니까?
○사무처장 박인환  변명 같습니다마는 위원님, 저희들 여기 계약 담당자가 젊은 직원들이고 와서 조금 있다가 또… 아까도 그랬지만 자기가 좋은 자리 찾아가 버리고 이러다 보니, 또 가르치고 그러한 과정에서 지금 하는 것도 버거운데 전자계약까지는 조금 무리가 있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전자계약이 더 쉬운데?
○사무처장 박인환  오는 업체들도 사실, 물론 여기에 젊은 업체도 있지만 연세든 지역 업체들도 있고, 이렇게 맞추는 타이밍이 안 맞아서…
정경민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요, 무조건 조달, 전자수의계약을 해야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가급적 전자수의계약을 해야 되고, 그다음에 지역에 방금 말씀하신 대로 “아이고 나는 컴퓨터 못한다.” 이런 분들은 어떻게 해요? 오시라고 해서 구입과 지출결의서를 작성합니다.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정경민 위원  그렇지만 여기는 그렇게 해 볼 의지가 1도 없다, 이겁니다. 제가 아무리 조달청의 나라장터 검색해도 콘텐츠진흥원 외에는 안 나와요, 지금.
○사무처장 박인환  예, 위원님, 행정사무감사가 그런 것을 지적받는 자리이고 개선하는 자리인 만큼 내년의 행정사무감사에는 분명히 어떤 그…
정경민 위원  내년 행정사무감사 하루만 또 넘기면 되잖아요?
○사무처장 박인환  아닙니다. 그렇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외부발주 내역 몇 억짜리, 6억 9000 이런 걸 수기로 계약했다고, 저는 믿을 수가 없어요, 지금.
○사무처장 박인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지금 사무처장님 말씀하신 것, 내년에는 정확하게 하겠다 하는 기록들이,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무처장 박인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정확하게 말씀하십시오.
○사무처장 박인환  ’25년 초부터는 지금부터라도 해서 저희들이 개선해 나가고 조금씩 조금씩,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지금 우리 행감을 해 보면요, 지금하고 내년에 해야 되겠다. 하고 가보면 또 안 된 게 너무 많아요.
○사무처장 박인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말씀을 잘하시고 개선하도록 방법을 찾아서…
○사무처장 박인환  예,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계속하십시오. 죄송합니다.
정경민 위원  예, 문화재단에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이랑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축제 이것 하셨지요? 이거 몇 년도, 몇 년도 하셨어요? 문화재단 이것 몇 회, 몇 회예요, 과장님? 한영희 과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퇴계 귀향길 재현행사는 ’24년도에 5회째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23년, ’24년을 도에서 하면서 문화재단에서 공기관 대행사업을 하고 있고, 영호남 화합대축전 행사는 금년도가 3회째였는데 1회째는 저희가 도에서 했고, 2회째는 작년에 전남에서 했고, 금년도에 우리가 도에서 했는데 광화문 가서 했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전년도에는 전남에서 했고?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정경민 위원  올해는 우리가 했고, 그렇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정경민 위원  그러면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은 5회째인데 ’23, ’24를 문화재단에서 했고?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런데 왜, ’23년에 했던 건 왜 없지요, 기록이?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아, 죄송합니다. ’24년도만 문화재단에서 받아서 했고 도에서 주관을 하기는 했는데, ’23년도에는 우리 안동의 정신문화재단 거기서 수탁 받아서 한 것으로 그렇게 정정 보고드리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면 대표님, 영호남 상생협력 이것을 한번밖에 우리 재단에서 한 적이 없다, 그렇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우리가 맡아서 한 것은… 예, 두 번째.
정경민 위원  이번에 서울에 가 보셨지요? 그것 어떠셨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그게 하여튼 다른 단체가 하지 않는 특별한 사업인데 좀 미흡하더라도 우리가 이것을 하는 것이 의미는 있겠다,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부족해서 보완해야 될 점이 많이 있더라고요, 보니까?
정경민 위원  안 해야 된다고 봅니다. 안 해야 된다는… 거기 관계자들밖에 안 와요. 저도 가 봤거든요, 그날. 저도 거기에 있었는데…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저도 몇 가지 보완해야 될 점이 눈에 보이던데 여러 가지로 위원님들 의견하고 모아서 개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또 국비를 얻고 있기도 하고 하니까 한 번 더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페이지 143쪽에 보면 관용차량이… 죄송합니다. 빨리빨리 하겠습니다.
  3월 12일 재단본부에서 1186만 3000원, 이 관용차량 이건 뭐예요? 뭔데 가격이 이것밖에 안 돼요? 1년씩 계약하나요, 1년씩? 
○사무처장 박인환  (뒤를 돌아보며) 1년인데, 5년짜리 맞지?
정경민 위원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사무처장 박인환  임차고요. 1년 단위로 계약합니다.
정경민 위원  1년 단위로 계약합니까? 그러면 차를 1년마다 바꾼다는 이야기인가요?
○사무처장 박인환  장기계속을 해 두면, 5년 장기계속이라는 조건을 두고 1년씩 계약을 합니다. 그러면 가격을 많이 다운시킬 수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아, 5년?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정경민 위원  그러면 차량가격이 얼마예요?
○사무처장 박인환  차량가격까지는 금방 대답을 드리기 조금 애매합니다.
정경민 위원  이것 누가 타는 차예요?
○사무처장 박인환  직원들이 타는 차입니다.
정경민 위원  직원들이 그 업무용으로 타는 차?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정경민 위원  그걸 1년씩 연장해서 합니까?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정경민 위원  차를 몇 대 정도 구비하고 계세요?
○사무처장 박인환  저희들 직원들이 타는, 업무차 타는 차량은 지금 2대입니다.
정경민 위원  너무 명시가 잘 안되어 있고요. 내용이 조금 부실합니다.
  그리고 대표님, 지난번에 업무보고 하실 때요, 예술트럭 ‘아르뜨’ 아시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그것을 현장에 직접 가 보셨다고 하셨어요, 그렇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현장에 가 보시니까, 그 업무보고 하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저도 현장에 가서 봤지만 단점이 많다. 그러나 오지마을에 이런 것이라도 안 해 주면 어떻게 하겠느냐?” 이런 것이라는 게 도대체 얼마나 단점이 보이고, 어떤 단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시며 대표님이 보시는 오지마을은 어디입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지금 거의, 원칙은 시군의 한 곳을 했는데, 그 마을…
정경민 위원  어디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군 단위의 한 곳을 했는데요, 원칙은. 그런데 제가 가 보니까 인원이 좀 적은 것, 우선은 참여 인원…
정경민 위원  어디에 할 때 가셨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저는 저쪽의…
정경민 위원  시군에 많이 했잖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성주에 그때 갔었습니다.
정경민 위원  그러니까 시군에 많이 했습니다, 이것.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여러 군데, 제가 한 군데를 갔습니다.
정경민 위원  성주의 어디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마을은 제가 정확하게 지금…
정경민 위원  성주에서도 한참 들어가나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그래서 오지마을이라고 표현하시는 거예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러니까 노인, 연세 드신 분들께 이것이라도 안 해 주면 이런 분들이 문화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지 않겠느냐?
정경민 위원  그러면 그것 보실 때 그 현장, 아르뜨 공연을 하는 현장 자체에서 읍 소재지나 면 소재지로 나오기가 굉장히 힘든 동네였나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좀 그런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이 위치가 조금 오지가 아닌가? 많은 사람이 참여하기에, 우선 그만한 공간이 잘 없고 그래서…
정경민 위원  그런데 공간이 없는 데서 왜 하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마 장소가 날짜도 그렇고 여러 일정상 거기밖에 안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더 발전시켜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경민 위원  대표님, 이 비용이 얼마예요, 1년에? 아르뜨.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전체 예산이 1억…
정경민 위원  1억 4000입니다. 맞습니까? 1억 4000 안 돼요? 그 정도 되어요, 대충.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그 정도 됩니다.
정경민 위원  그런데 1년에 몇 군데 한다고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열여섯 군데를 기본적으로 계획을 하고 있는데 가능한 한 원칙은 시군당 한 곳을 가자.
정경민 위원  그러면 열여섯 군데 같으면 거의 한 1000만 원 정도 드네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렇게 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예, 1000만 원 조금 안 드네요. 900만 원 정도?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차라리 그 돈으로 경로잔치를 시켜주세요, 동네에, 그 동네에. 그리고 동네가수 1명 불러서 맛있는 음식도 하고, 경로잔치 개념으로 열어주는 게 맞지, 동원해서 막 나오라고 해서… 가 보셨으면 방금 말씀하셨듯이 아르뜨 한다고 가니까 7명 나와 있고, 많이 나오면 10명…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제가 갔을 때는 그 정도는 아닙니다만 상당 부분 왔는데 보완을 해야 될 분야가 여러 군데 좀 보입니다.
정경민 위원  오지라는 개념으로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빨리 홍보가 안 되어서 사람이 안 나온다는 말씀이세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니 홍보도 있고 여러 가지가 요인이 작용한 것 같아요. 그래서 좀 개선해야 되겠다. 저도 한 군데 가 봐놓고 ‘이렇게 하자.’ 하기에는 좀 그렇고 해서, 사업을 더 보면서 개선을 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아르뜨 사업 말고 다른 방법으로 바꾸실 생각은 안 해 보셨어요, 혹시 그렇게 단점이라고 생각하시면?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다른 방안도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좋은 의견을 주시면 저희들이…
정경민 위원  그런데 의견을 우리가 왜 줘요? 대표님이 하셔야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니요, 제가 또 일방적으로 하기도 그렇고, 원래 사업 취지…
정경민 위원  대표님, 그런 것 하시라고 그 자리에 계신 것 아니에요? (웃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제가 여러 가지를 좀 다양하게…
정경민 위원  예, 하나만 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또 업무보고하실 때 ‘한복은 문화교육과 산업육성을 위해 열심히 한 것이 주요 성과이다.’ 어떤 것이 주요 성과라는 말씀이시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올해 저희 보고자료에 교육에 목적을 둔 것으로 이렇게 많이 해 왔다. 그러니까…
정경민 위원  한복 문화교육?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아까 우리 한복진흥원장의 설명도 들으셨겠지만 한복이 전통 보전도 하면서 또 지역에 널리 알려지게 하는 그 방안도 좀 생각을 더 해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 마무리하겠습니다.
  대표님, 장관까지 하셨는데, 죄송하지만 경북에 살고 계시지 않으시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주소는 제가 경기도 용인에 되어 있는데, 사실은 모친이 경산에 계시고 해서 거의 여기 경북에…
정경민 위원  경북을 떠나신 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얼마 만에 지금 오신 거예요, 문화재단 오시면서?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중앙부처에 근무하면서 자주 왔고요, 여러 가지로 제가…
정경민 위원  아니요, 생활을 하는 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생활은 전국을 다니면서 했습니다. 저기 나주에서도 하고…
정경민 위원  아니 대표님, 학교는 어디에서 졸업하셨어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대학교까지는 경북에서, 대구에서 했습니다.
정경민 위원  대구에 계셨고, 그다음에 다 중앙부처나 이렇게 계셨다, 그렇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지금 제가 죄송하지만 대표님은 대학을 경북대학교를 졸업하셨다고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그때 수준으로 보시는 것 같아요, 경북을. 정말로. 답변이나 본인이 대충 이 단어 하나만, 키워드 하나만 넣어서 대충 말씀하시면 ‘위원들이 다 그냥 알아듣고 넘어가겠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닙니다.
정경민 위원  대표님 말씀하시는 것은 그때 수준입니다. 그 몇 년 전인지는, 워낙 젊어보이셔서 몇 년 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보다는 연배가 있으신 것 같고, 그때 수준으로 보입니다. 수준으로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우리 경북을.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오셨을 때 있잖아요, 경북에 지금 상황이 어떤지, 어떤 것을 더 만들어내야 되는지, 통합하고 뭐가 문제였는지, 이런 것 정도는, 장관 출신이신데 저희들은 당연히 믿고 있었어요. 예전에 이희범 대표나 구윤철 대표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되든 안 되든 노력을 엄청 하셨어요. 그런데 지금 대표님은 말 그대로 자리 하나, ‘김재수 문화재단대표’ 이것 외에는 하고 계신 게 없어요, 제가 볼 때. 
  경상북도 그렇게 수준 없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가 경상북도입니다. 관광에 준해서 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데가 경북입니다. 그때 수준으로 보시면 진짜 착각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콘텐츠진흥원 이종수 원장님께 하나 말씀드릴게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정경민 위원  저는 문화재단에서 살릴 수 있는 데가 문화유산원, 그다음에 콘텐츠진흥원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것은 다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데 콘텐츠진흥원 진짜 안타까운 게 뭐냐 하면요, 동남권센터장님이 남희종 센터장님인가요?
○콘텐츠진흥원장겸부대표 이종수  예, 그렇습니다.
정경민 위원  제가 경주에 있다 보니까 가끔 대화도 해 봐요. 하는데 굉장히 노력 많이 합니다. 일도 많이 만듭니다. 그런데 콘텐츠진흥원 일도 많고 콘텐츠도 많이 만들고, 자기들끼리 알아요. 무슨 콘티를 만든다든가 해서, 홍보비를 대량으로 넣어서라도 우리 경북콘텐츠진흥원에서, 경북문화재단에서 이런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야 되는데, ‘독도 강치’든 ‘까투리’든 전부 본인들만 알고 계시는 거예요. 홍보가 너무 안 된다는 거죠. 왜요? 제가 만든 것 밖에 내놓기 아까우신가요, 본인이 만드신 것? 아이디어가 진짜 많고 좋은 게 정말 많아요. 예산 확보가 어려워서 막 그런 것까지 봤어요, 경주시하고 같이 하는 것도. 그런데도 오픈을 안 하신다는 겁니다. “왜 안 키우고 계신지 안타깝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저희가 홍보가 부족하다는 부분 제가 위원님 말씀에,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여러 가지 홍보 툴을 써서 하고 있는데 대외적으로…
정경민 위원  홍보 툴 없어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죄송합니다. 사업마다 SNS, 저도 개인적으로 인스타를 통해서 홍보를 하고 하는데…
정경민 위원  요즘 가장 강력한 OTT를 어떤 것 사용하고 계세요? 대표님은 어떤 OTT를 주로 사용하고 계신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저는 ‘틱톡’도 자주 보고요.
정경민 위원  그러시지요? 그런 ‘숏폼’, ‘숏츠’가 굉장히 유행인데 저 콘텐츠진흥원에서 만든 것 별로 못 봤어요. 안 그렇습니까?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그런 부분에 노력이 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정경민 위원  이런 짧은 콘티 하나가 진짜로 대박 터뜨립니다, 말 그대로, 어쩌다가. 그러면 홍보를 자꾸 해 주어야 되는데 없어요. 밖에서, 외부에서 볼 때에는 ‘콘텐츠진흥원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수행을 문화재단에서 하나보다.’ 이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아니지요. 여기서는 여기대로, 저기서는 저기대로, 살려야 될 데는 콘텐츠진흥원과 제대로 한다면 콘텐츠진흥원과 문화유산원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정경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진 위원  예, 안동 출신 김대진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한 가지만 말씀드려볼게요. 
  박후근 한복진흥원장님께 한번 질의해보겠습니다.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박후근입니다.
김대진 위원  한복진흥원이 보면 여러 위원님들의 말씀도 있으셨는데 전체적으로는 예산이 한 20억 9300이고, 거기에 도비가 한 11억 8500 정도 들어가서 이렇게 사업을 하시네요, 그렇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그렇습니다.
김대진 위원  주로 한복진흥원에서는 지금 이렇게 보니까 대부분 전통복식 전통계승 이렇게 하기 위해서 교육이라든가 체험이라든가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사업을 대부분 하고 계신다, 그렇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그렇습니다.
김대진 위원  그러고 그 교육 대상자를 보니까 주로 어린이들과 학생들이고 이래요, 보니까? 그 교육에 참여하는 대상, 사업 대상을 이렇게 보니까, 연령층이?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김대진 위원  그래서 지금 이렇게 전자에 존경하는 박규탁 위원님께서도 그랬지만 이 한복진흥원이 한복을 확산하는 데 있어서 어떤 사업을 하느냐 하고 질의가 있었는데 지금 저희들이 한복을 확산하려면 사실 많이 입어야 되잖아요, 그렇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그렇습니다.
김대진 위원  그런데 지금은 교육프로그램이나 이런 발굴된 데는 보면 입는 게 체험에 그치고 이론적인 교육으로 많이 되어 있잖아요, 그렇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그렇습니다, 예.
김대진 위원  사업이 끝나면 그 사업의 효과가 어느 정도 갈 것 같습니까?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를 들면요, 올해 같은 경우에 초중고 찾아가는 한복문화교육원, 89개 학교에 150회 정도 한 3200명 정도 했습니다. 그것은 그야말로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고요.
  그리고 완전 한복전문가 교육을 54명이 했고, 그다음에 이제 전문가는 아니지만 취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 77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보면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이렇게 공모하는 데 가서 입상하는 분도 있고, 그래서 배워가서 이렇게 입상도 하고 그런 진출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이렇게 교육을 받고 생활을 해서 이 한복에 대한 인식이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가서 이것이 생활한복으로 이어져서 생활하는 데도 내가 불편함이 없이 전통 한복을 입어서 표현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제가 원장님 뵐 때마다 늘 한복을 입고 계세요, 그렇지요? 두루마기 입고 계시고, 그렇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김대진 위원  불편한 점 없으시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그런데 지난번에 우리 한복 세미나를 할 때 토론자분이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복을 일반적으로 불편하다고 하는데 편리한 한복도 많다.” 예를 들어서 양복 같은 경우에는 사무 일하는 사람의 일복인데 양복에 대비해서, 이제 한복은 완전히 갖추어 입는 옷에 대비를 하니까 한복이 불편하지, 바지저고리라든지 그런 간편복도 많으니까 좀 다양하게 보여주고 입게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뭔가 쉽게 입을 수 있는 옷,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의 복식을 보면 특별한 옷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옷 중에서 개량한복이면서도 뭔가 족보가 있는 그런 한복까지도 한번 내 놓으면 이제 간편하게, 편리하게 입으면서도 인기 있는, 또 족보가 있는 한복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대진 위원  예, 본 위원도 그러한 생각에 동의를 하고요. 그러한 창작소를 통해서 생활에 좀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는 한복이 창작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진흥원장님 외 직원분들도 한복을 입으시나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올해 세계모자페스티벌에 우리 직원들이 100% 완전히 갖추어 입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쾌자라든지 입고 해서 작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 상주시의 칭찬을 좀 받았습니다.
김대진 위원  우리가 ‘한복의 날’이라고 지정도 해 놓고 있잖아요, 그렇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10월 21일입니다.
김대진 위원  꼭 지정된 날이 아니더라도 일정 기간을 통해서, 우리가 체험만 하고 있는데 직원분들도 한번 입는 날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고, 여기 문화재단에 계시는, 근무하시는 분들이 1년에 한복을 근무할 때 한 번도 안 입으시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그것은 문체부 행사에 가면 대부분 안 입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선도하고 싶습니다.
김대진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한복진흥원을 가지고 뭔가를 하는데 결국은 이론적인 것은 어디나 접할 수 있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 실질적으로 우리가 일상생활에 입어야 되거든요. 입어야 이게 효과가 나오는 것이고, 입어야 한복을 알리는 것이고 이러니까, 결국은 불편하니까 못 입는 것인데 그 불편함을 해소하는 건 조금 전에 원장님 말씀하셨듯이 새로운 한복을 창작을 하시면 되고.
  이렇게 우리가 직원분들이나 누구나 한번 입을 수 있는 행사나 그다음에 행사 참여했을 때 우리가 한번 성인들도, 일반인들도 함께 다 입을 수 있는 그런 행사, 사업의 포지션을 발굴해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좀 더 과감하게 욕심을 부려보자면 우리 의원님들도 ‘한복 입고 등원하기의 날’ 이렇게 해서 우리도 한번 입고 나올 수도 있는 거예요.
    (「잘한다.」하는 위원 있음)
  그것은 다른 의회에서 볼 수 없는 것이잖아요, 그렇지요? 그리고 본청에도 직원분들이 굉장히 많으시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김대진 위원  전체 다가 안 되면 부서별로 돌아가면서 1년에 한 번 정도는 입고 출근해서 한번 경험해 보는 거예요. 그리고 불편함도 느껴 보고, 이것이 좋다는 것도 알려주고, 거기에서 모든 것을 느끼는 것을 가지고, 거기서 또 새로운 사업안이 발굴이 될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과감한 시도가 필요하다. 평이한 것은 뭔가 충격을 주지 못하고 변화를 가져올 수 없다.
  이 사업꼭지 안에서 계속 연구해 봐야 결국은 어린 아이들, 청소년들 대상으로 입혀보기, 경험하기, 이론교육, 이런 것밖에 나오지 않아요, 체험밖에.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김대진 위원  그러니까 좀 더 폭넓게 하셔서, 정말 안 되면 우리부터 입어보는 거예요. 그것도 한번은 가끔씩 시도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사업 분야를 지금까지 해 오셨던 것에서 좀 더 실용적인, 생활한복을 입혀줄 수 있는, 보여줄 수 있는 사업안으로 조금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참고로 보고서 70페이지에 상주시에서 한복입기 활성화 지원사업 해서 1200만 원을 이렇게 집행부에서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주시에서, 예전에 보면 어떤 공장에 대량 주문해서 지적을 받고 했는데 그러지 말고 상주시 업체에 대여를 하든지 해서 그렇게 하는 것으로, 이제 상주시의 이런 사례가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발전시켜보고 여러 가지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예, 고맙습니다. 이것도 제가 봤어요. 그런데 사업비도 보니까 너무 세밀하게 갈라놨어요. 도비는 도비 사업에 꼭지를 만들고, 시비는 시비 사업에 또 꼭지를 만들어 놨어요. 도비·시비를 섞어서 같이 사업을 하실 때는 복합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한번 고민을 해 보시고…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김대진 위원  이게 지금 이렇게 되어서는 상주에만 국한적인 거예요, 이게. 우리 22개 시군에 확산을 시키는 방법을 또 연구를 하셔야 돼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그러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함께 고민을 좀 해 주십시오.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알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김대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참 한복 활성화, 원장님께서 산업화, 세계화 말씀하셨는데 저부터도 이 한복 이야기를 하면서 모순인 게 제가 1년 동안 한복 한 번도 안 입습니다. 집에 한복 딱 한 벌 있습니다, 30년 전에 맞춘 것. 그걸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시는 분들 다 똑같은, 1년에 한 번 한복 입으신 분 있는지, 명절날 그래도 어쩌다가 한 번씩 입으시는 분들 있어요. 그런데 이것 자체도 우리가 한복 활성화하면서 모순인 것이지요. 우리 것을 우리가 찾지 않으면서 활성화해라. 
  아까 존경하는 김대진 위원님 말씀처럼 이 꼭지 내에서 내가 암만, 백날 설명해 봐야 ‘거기서 거기’라는 이야기지요. 제가 지난번에 원장님한테 한복 견적을 받아봤습니다. 정말 ‘우리 서민이 접하기 어려운 금액, 이것 가지고 우리가 가까이 갈 수 있느냐? 그것부터 고민을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도 가져 봤습니다. 
  예, 다음 연규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연규식 위원  예, 그만하려고 했는데…
  한복 관련해서, 원장님.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박후근입니다.
연규식 위원  혹시 개량한복, 간편복은 전통복식이 아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혹시 있으신가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저는 부정적인 시각은 아니고요. 전략상으로…
연규식 위원  아니지요? 됐습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예.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는 그렇습니다. 모자도 하나의, 복식 중의 하나로 마무리하는 패션이라고 봅니다마는 제가 만약에 선택한다면 모자페스티벌보다는 간편복페스티벌 해서 전혀 국한하지 않고 해서 한번 젊은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고, 의상에 관련, 관심 있는 전국의 모든 디자이너들이 한번 도전해볼 만한 그런 것이 훨씬 낫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알았고요.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연규식 위원  조금 전에 자료 하나 받았는데요. 아까 어느 위원님이셨지요? 부서별 도 및 시군 수탁사업 현황은 이렇게 복사할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여기에 지금 사무감사자료 116쪽, 117쪽, 118쪽에 있는 자료네요? 있다 하시면 되지, 이걸 왜 복사해 오십니까? 나는 참 갑갑합니다. 그만큼 이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도 안 살펴봤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내용이 좀 달라요, 보니까. 42번까지는 똑같고 43번, 46번은 여기에 기록되어 있지 않고, 책에는 43번부터 48번 다른 내용이 들어 있어요. 이것은 시기적으로 좀 바뀔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다만, 그렇다면 “이것은 이렇게 이렇게 바뀌었고, 나머지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라고 하면 되는 일이지, 그만큼 업무에 대해서 관심이나 이해력이 없다고 저는 봅니다. 하나의 사례를, 자료를 안 가지고 왔으면 말을 안 하겠는데 와서 비교해 보니까 제가 화가 났습니다. 
  또 하는 김에, 119쪽 지난번 행감 때 제가 잠깐 급해서 우리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이용률을 좀 제고하라고만 하고 말았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표창 수상한 내역이 지금 나와 있는데요. 보니까 우리 2023년도에 사무직 7급 이OO 우리 직원께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예술분야로 해서. 그 이외에는 지사님, 의장상, 또 우리 대표이사, 문화재연구원, 우리끼리 주고받는 상이에요. 외부에서 진짜 좀 변별력 있게, 객관성 있게 상 받은 것은 2023년 한 분입니다. 
  다른 도를 보니까 전북문화관광재단, 경기문화재단, 울산재단, 광주재단, 대구재단, 부산재단까지 다 표창을, 심지어 전북문화재단은 3년 연속 수상했어요. 어떤 상이냐?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상입니다. 이건 상당히 권위가 있네요. 우리는 받은 적도 없어요, 한 번도. 그래서 재단이 재단의 역할에 제대로 충실하지 않는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저는 봅니다. 
  아무튼 오늘 행감을 계기로 해서 대표님 이하 전반적으로 살펴보시고 우리 가신 대표님이 뜻을 가졌습니다마는, 계셨어도 얼마나 성과가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러한 강력한 의지를 한번 실천하셔서 우리 재단의 변화를 한번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연규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분? 
  이춘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춘우 위원  예, 이 수탁사업 현황 제가 요구했습니다. 자료 제가 요구했는데 이 수입 내역하고 이자 수입을 좀 달라고 하니까 수수료율하고 집행액, 사업비 이것만 덜렁 가지고 왔는데, 이것을 보자고 한 것이 아니고 문화유산원 빼고 각 수입 내역, 수익이 얼마 났고 거기의 이자 수입이 얼마고…
  그러니 이것을 정리해 놓은 것이 없다, 이 이야기지요? 없지요, 대표님?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아까 수수료 사업을 중심으로 한 줄 알고…
이춘우 위원  그러니까 수수료 사업에 이자 수입이 날 것 아닙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래서 그걸 별도로 한번, 못 뽑았는데…
이춘우 위원  이것 수입의 내역하고 금액 그걸 달라고 그러니까 이자를 가지고 와서…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것 별도로 뽑아드리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됐고, 전체 다 처음부터 말귀를 못 알아들으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대표님, 제가 한 가지만 여쭈어 볼게요. 
  본부장 회의는 대표님 출근할 때마다 하십니까, 아니면…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춘우 위원  본부장들 회의하지 않습니까? 대표님 모시고 회의 안 합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회의 합니다.
이춘우 위원  언제 합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수시로도 하고 저희는 본부장 간에 그걸 비롯해서 돌아가면서 지금 한 달에 한 번씩 팀장 이상이 다 모여서 하도록, 그것도 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옮겨가면서, 기관별로…
이춘우 위원  아니 전체 본부장님들하고만 회의를 안 하느냐고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저는 수시로 회의를 하고 있고…
이춘우 위원  아니 어떻게 합니까, 그러면?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제 방에서 하기도 하고, 전화로 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춘우 위원  아니 모여서 하는 회의는 없나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모여서는 한 달에 한 번씩 하고요.
이춘우 위원  한 달에 한 번씩?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규 회의를 하고.
이춘우 위원  재단본부에 모여서?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본부에서도 모이고 옮겨가면서도 합니다.
이춘우 위원  참석 대상이 어디까지입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팀장 이상, 본부장과 팀장 이상.
이춘우 위원  그러면 회의 주제가 뭐예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그 주에 주로 하는 업무하고 옆의 기관에서 융복합해야 되고 도와줄 것이 무엇이냐? 그다음에 우리 홍보는 어떻게 하고 있느냐? 그런 내용으로 이제 자유스럽게 합니다.
이춘우 위원  그런 내용으로 하는데 (웃음) 이 결과물은 왜 이렇습니까? 제가 회의 한 번도 안 하고 그런가 싶어서 여쭈어 본 겁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이춘우 위원  도대체 운영 자체를 이건 뭐 어디 주먹구구식 운영도 아니고 왜 이렇게 돌아가는가 싶어서, 이 직원들이 죽어나요, 직원들이. 대표님, 본부장님들 그렇게 하면 직원들이 죽어나요. 운영에 좀 만전을 기해 주시고.
  특히나 예산 현황의 이런 부분은 정확하게 제대로 좀 알고, 모르면 타 출자·출연기관에 물어봐요. ‘물어보고 정리를 하고 이렇게 하시는 게 맞다.’ 이 말씀을 드릴게요. ‘직원들 괴롭히지 말고, 우리 대표님하고 본부장님들하고 생각을 좀 많이 하시라.’ 그 말씀을 드릴게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이춘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규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예, 박규탁 위원입니다.
  아까 존경하는 우리 정경민 위원님께서 수기계약 관련해서 말씀하셨는데 대답을 내년부터 해 보시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작년에도 그렇게 이야기하셨어요. 그러면 진짜 1도 안 바뀌었네요, 그렇지요? 작년에 우리 구윤철 대표님 계실 때 자기가 한번 되게 바꿔 보겠다고 이렇게 해서 우리가 놔뒀거든요. 그때 사무처장 안 하셨어요?
○사무처장 박인환  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왜 이렇게 그대로 있지요?
○사무처장 박인환  죄송합니다. 조금 전에도 제가 변명같은 대답을 드렸습니다마는 직원들이 그 사이에 4명인가 5명인가 바뀌었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직원들이 바뀌어도요.
○위원장 이동업  사무처장님, 마이크를 대고 말씀하세요.
박규탁 위원  아니 직원들이 바뀌어도 업무 프로세스는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이 업무는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 지시할 수 있는 것이고, 다 결재하셨잖아요. 여기 원장님, 결재 안 하셨어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결재했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수기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조달청 B2B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이것은 내부의 프로세스의 문제예요. 예?
○사무처장 박인환  예, 인정합니다. 한 번만 더 봐주시면 내년에는 꼭 이런 일이 없도록, 제 이름을 걸고라도 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작년에 그렇게 우리한테 욕먹고 난 다음에 지금 와서 똑같은 소리 또 하시고 앉아서 이게, 저희들이 어떻게 믿겠어요, 그것을? 이것은 단순한 업무예요, 이게 어려운 게 아니고.
○사무처장 박인환  예, 알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또 하나 물어봅시다.
  진짜 몰라서 하는데요. 행감자료 30쪽 한번 보세요. 
  재단본부에 보면요, 순세계잉여금 죽 다 있어요. 순세계잉여금이 다 있어요, 그렇지요? 각 거기마다 ’24년도 것이니까 작년도 순세계잉여금이 본부에는 2억 남았고, 콘텐츠진흥원 5억 7000 남았고, 문화유산원 4억 3000 남았고, 한복진흥원은 4억 7000 남았네요, 맞아요? 순세계잉여금이니까, 다 남은 돈 맞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박규탁 위원  남아서 당겨온 거지요? 올해 예산으로 잡아온 거지요?
  그렇다면 여기에 출연금이 있고 보조금이 있어요. 출연금과 보조금의 차이가 뭐예요? 본부에 출연금과 보조금 있고, 출연금과 보조금의 차이가 뭡니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저희들은 출연금이 주로 운영비라고 하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보조금은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사업비…
박규탁 위원  사업비지요. 그러면 그 밑에 있는 대행사업수익이라고 하는 그것은 뭐예요? 콘진원의 대행사업수익 그건 뭐예요? 콘진원에 보조금도 또 있어요. 그러면 대행사업수익, 이건 아까 우리 이춘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건데 이 구분을 내가 잘 몰라서, 진짜로. 이건 뭐예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저희가 장비나 설비 이런 것들, 대관도 하고요. 그다음에 입주기업에 임대료를 또 받고 있고, 그런 것이고…
박규탁 위원  그것은 그러면 출연금하고 아니, 이것 뭐야? 보조금하고 대행사업은 차이가 뭐예요, 그러면? 대행사업과 보조금의 차이는 뭐예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보조금은 말 그대로 국비나 도비, 시비를 받아서 대행하고 있는 그 사업으로 보시면 됩니다.
박규탁 위원  그건 대행사업이고, 그러면 보조금은?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보조금이 그겁니다, 제가 말씀드린…
박규탁 위원  그러면 대행사업은 뭐예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저희 자체적으로 이렇게…
박규탁 위원  그러면 문화유산원 한번 여쭈어볼게요.
  출연금 있고, 그 밑에 관리사업수익 있고, 대행사업수익 있어요. 대행사업수익이 뭐예요?
○문화유산원장 박재영  예, 문화유산원장 박재영입니다.
  대행사업은 저희들 시군 지자체에서 위탁 대행으로 해서 직접 업무협약이라든지 이렇게 해서 이제 시군하고 계약해서 수행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 거예요? 그러면 한복진흥원의 보조금 수익 6억 1600 이건 뭐예요? 한복진흥원 제일 마지막의 것?
○한복진흥원장 박후근  국비, 도비, 시비 보조금 지원액 총액입니다.
박규탁 위원  여러분 말씀하시는 게요, 재단본부에서 이게 통합이 하나도 안 되어 있어요. 출연금과 보조금, 대행사업비, 위탁금, 이렇게 다 구분을 하셔야 되는데 이게 막 다 섞여 있어요, 지금 말씀하시는 게. 본부마다 다 달라요, 여기 콘진원도 다르고 한복진흥원 다르고 다 달라요. 이것 사무처에서 관리 안 해요? 뭐 하세요, 지금? 이 자료 만들 때 뭐 하셨느냐고? 진짜 참 답답하다, 답답해.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난제다, 난제예요, 그렇지요?
  어쨌든 요점은 이겁니다. ’23년도에 수익이 남아서 각각 4억, 3억 이렇게 다 당겨 왔어요. 그만큼 작년에 돈이 남았다는 겁니다, 그렇지요? 그건 인정하시지요? 어쨌든 간에 잉여금이 남았으니까, 그렇지요? 그건 그렇다고 치고. 
  아까 여기 수탁사업 하나 있지요? 그것 중에 보면 5번 항목 한번 보세요. 글로벌 문화교육 협력사업, 10억 작년에 예산 받으셨는데 2억 2400 썼어요, 나머지 돈 어떻게 했어요? 뭐 했어요? 몇 페이지에 있습니까? 몇 쪽이지요? 
○사무처장 박인환  114쪽입니다.
박규탁 위원  114쪽, 이것 아무리 찾아도 나는 못 찾았어요. 설명 한번 해보세요, 이것. 이것 어디에 있나, 114쪽에?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116쪽에 5번입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이것은 그냥 수탁 현황이잖아요. 내 말은 이 나머지 돈 어떻게 했느냐고? 2억 2000만 쓰고 나머지 돈 8억은 뭘 했느냐고요? 지금 그것 묻는 거잖아요.
○문화예술진흥원문예진흥팀장 김지원  문예진흥팀장 김지원입니다.
  2024년 지금…
박규탁 위원  잠깐만, 이것 진흥원장님이 설명 한번 해 보세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집행된 2억은 이미 집행된 것이고, 나머지 사업은 지금 진행 중이어서 연말에 정산이 다 끝나고…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뭐 진행하고 있어요, 사업?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제가 알기로는…
박규탁 위원  “제가 알기로는…” 말씀하시면 안 되고 10개월 된 양반이, 이것 10억 예산 가지고 있는데, 그중에서 제일 큰 예산인데 그것을 “알기로…”라고 하시면 말씀이 안 되고요. 아니 이 정도도 파악 못하고 있어요? 참 답답하다, 답답해.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이런 정도, 10억 정도 되면요. 대충 설명이라도 달려야 돼요. 진행 현황이 어떻고 추진 현황이 어떻고 이런 것이 달려야 되는데 그것조차도 없어요. 한번 설명해 보세요. 자, 10억 중에 2억을 썼고 나머지 8억은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는지. 원장이 한번 설명해 보세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아마 지금 진행 중인 사업이 하회마을, 화산이씨 특화 시나리오 개발 이것은 콘텐츠진흥원에서 지금 추진하고 있고요. APEC 정상회의 개최 기념 한복 디자인 개발 이것은 한복진흥원에서 또 받아 하고 있고요. 저희들 본부에서 자체로 하는 것은 APEC 기념 글로벌 문화 콘텐츠 100선 선정해서, 이것은 전국을 상대로 해서 공모로 받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자, 원장님, 이게 글로벌 문화교류 협력사업입니다. 그렇지요, 타이틀이? 이것이 작년도 예산은 LA 가서 문화교류사업하고 이런 데 돈을 썼어요. 지금 그러면 이것이 문화교류 맞아요, 지금 항목의? 말씀하신 그 항목이 이 항목하고 맞느냐고, 사업 성격이?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일단 APEC에 2개가 들어가 있고요.
박규탁 위원  글로벌 문화 교류에 APEC하고 이것은 지금 한복진흥원에다가 한복 개발해 보라고 준 돈이잖아요. 그것은 글로벌하고 관계 없잖아요. 그런데 이것이 성격이 맞느냐고, 맞게 쓰고 있느냐고 그것을 묻는 거예요, 지금.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광역적인 의미로는 맞는데 조금 세밀하게 들어가면 저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문예진흥원장님께서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 예산집행을 누가 하세요? 거기에서 사인하시는 것 아니에요? 그리고 이것 올해 7억 예산 받아 놓으셨지요? 요청해 놓으셨지요? 이 예산이 올해 7억 더 올라와 있더라고, 제가 예산을 보니까. 그 돈 어디에 쓰실 거예요, 7억?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APEC하고 기존에 하던 청년 예술인들 해외, 아마 한글, 외국에 가서 한국어 대회라든지 이런 것 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한국어 대회하고 그것하고는 전혀 관계 없는 이야기이고 참… (웃음) 참 답답하다, 그렇지요? 참 많이 답답하네요, 설명하시는 것 보니까.
○위원장 이동업  자, 지금 우리가 2시부터 해서 한 3시간째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감사는 지난 11월 7일에 이어서 다시 속개해서 하는 감사장인데도 불구하고 대표님 답변이 너무 부실합니다, 솔직히. 이것 본 위원장이 진단하건대는 일단은 대표님께서는 비상근으로서 일주일에 세 번 출근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전체 그 이후에 이 문화재단을 이끌 분이 안 계세요. 다 따로 움직입니다, 각자. 콘진원은 콘진원대로 유산원은 유산원대로, 문화재는 문화재대로 이렇게 움직이는데 이 조직도에 나와 있는, 지난번 행감하면서 이 부분도 지적했습니다만 그 개선부터가 지금 첫 번째 문제인 것 같아요. 지금 다시 우리 중지하고 들어와서 답변을 해도 똑같아요, 계속.
  일단 잠시 휴식을 위해서 감사중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 어떻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예, 그러면 시간을 좀 더 넉넉하게 해서 지금 17시 10분입니다.
  17시 25분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7시 9분 감사중지)
(17시 35분 감사계속)
○위원장 이동업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속개를 선포합니다.
박규탁 위원  위원장님, 마무리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계속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박규탁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예, 아까 말씀드렸던 글로벌 관련돼서 내년 예산 7억 있는 것 잘 한번 살펴보시고요. 지금 제가 문화재단에 ’21년부터 ’23년까지 기금 관련돼서 갖고 있는 보유… 잠깐만요, 자료를 만들어 온 것이 있어서.
  현금 및 단기금융상품하고 이것을 쭉 해 보니까 본부가 갖고 있는 것이 ’21년도 13억, ’22년도가 11억, ’23년도가 8억 정도 있고요. 그다음에 콘진원이 ’20년도가 77억, 그다음에 ’21년도가 17억, ’22년도가 45억, 그다음에 ’23년도가 26억 정도 되고요. 그다음에 한복진흥원이 8억, 9억, 4억, 6억 이 정도 있고요. 하여튼 자금이 좀 있어요. 문화재연구원도 보니까 단기금융상품 18억, 23억, 24억, 17억 이렇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 잘 고민하셔서 올해 예산 수립하실 때, 기관들이 돈을 이렇게 많이 갖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렇지요? 쓰실 수 있는 돈은 쓰셔야 됩니다. 갖고 있으면 결국은 그게 뭡니까? 도민 세금이잖아요. 세금을 그렇게 갖고 있을 이유가 없잖아요. 반납도 안 하시고 그냥 금융 상품으로 갖고 있단 말입니다. 이 부분 정리하셔야 됩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것 정리 안 하시면 어쨌든 간에 정리하도록 만들게요.
  그리고 또 하나만 마지막으로 여쭤보겠습니다.
  APEC 관련해서 내년도 예산에 40억 정도를 넣어 놨더라고요, 제가 예산을 보니까? 원장님 그 돈 어디에 쓰실 거예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아직 도하고 항목으로 구체적으로 협의된 것은 크게 없는 것으로…
박규탁 위원  항목이 있어요. 예산서에 항목이, 이것이 예산에, 또 다시 말씀드려야 되는데 내년에 APEC이 있으니까 문화재단의 역할이 상당합니다, 어쨌든 간에. 그렇지요? 상당할 것이잖아요. 거기에 보면 뭐 있나 하면 국악 연구 페스티벌도 있고 죽 한 6개 항목이 있어. 그래서 한 40억 쓰겠다고 되어 있습디다. 그래서 문화재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 역할을 어떻게 하실 것인지 한번 말씀해 보시라 이 말씀입니다. 돈은 한 40억 있는 것 같고, APEC 관련돼서 재단이 갖고 가는 돈이. 그 돈 가지고 ‘뭘 어떻게 잘해 보겠다.’ 이 말씀을 한번, 기회를 드리잖아요. 한번 해 보세요, 말씀을.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아직 제가 그 사업을 구체적으로…
박규탁 위원  아니, 그러면 그 예산 수립 누가 하셨어요, 40억? 내가 알기로는 한 40억쯤 되던데, 누가 예산을…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APEC기획단에서…
박규탁 위원  국에서 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제가…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APEC기획단에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보고드리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APEC기획단이 아니고…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저희들…
박규탁 위원  그것이 40억을 해서 재단에 주는 것으로 되어 있습디다.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저희들 예산, 도에서 30억을 요청을 했는데 그 편성은 10억이 되어 있고 40억은 APEC준비단에…
박규탁 위원  준비단에도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40억의 예산이 가는 것으로…
박규탁 위원  그것이 재단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되어 있던데, 내가 알기로?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아닙니다. 제가…
박규탁 위원  제가 잘못 알고 있나?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그 40억, 준비단에서 하는 것은 제가 듣기로는 거기에서 직접 공모하는 것으로 이렇게 알고…
박규탁 위원  재단이 주는 것으로 되어 있던데?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아, 그것은 제가 정확하게…
박규탁 위원  위탁으로, 공기관 위탁으로 되어 있습디다.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보지는 못했고요.
박규탁 위원  그러면 이것이 협조가, 협의가 안 된 사항인가요, 그것이?
○문화관광체육국장직무대리 한영희  예, 그 내용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면 이렇게 질의해 보겠습니다. 문화재단의 역할이 APEC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한데 예를 들어서 자금을 한 40억이나 50억으로 넘어간다면, 원장님.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박규탁 위원  APEC 어떻게 관리하실 거예요? 재단에서 어떤 사업을 해서 문화, 우리 어떻든 재단의 하는 역할은 대한민국 여기의 문화를 알리는 것이잖아요. 어떤 사업을 하시고 싶은지 포부를 이야기 한번 해 보시라고.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저희들이 APEC 관련해 준비단에서 구체적으로 이러이러한 것을 하겠다고 한 것은 없고 포괄적으로 예산이 한 10억, 20억 정도 올 것 같다는 이야기만 들은 상태에서 아직, 아까 말씀대로 저희들이 수행하고 집행하는 기관이다 보니까, 그리고 지금은 준비단하고 협의하는 그런 단계입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그냥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해 보고 싶은 것 없으세요? 그러면 시키는 대로 그냥 하시려고?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아니요, 저희들은 지금, 제가 아까부터 그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그러는데 위탁 사업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위탁 사업이 너무 많아서 이것을 어느 정도 정리를 좀 하고 본연의 업무를 좀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그것이 좋을 것 같아서…
박규탁 위원  예, 일단 알겠습니다. 알겠고요. 원장님, 이제 남은 기간이, 원장님도 이제 한 14, 15개월 정도 남으신 것 같은데 하여튼 잘 정리하셔서, 어쨌든 간에 원장님 하여튼 하시고 싶은 일들이 많았잖아요, 그렇지요? 많았는데 시간만 자꾸 흘러가고 결국은 임기가 다 되시면 또 해 보고 싶은 일 한 번도 못 해 보고 가는 그런 일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박규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예, 정경민 부위원장님 질의하십시오.
정경민 위원  예, 대표님하고 원장님 법인카드 사용하시지요?
○문화예술진흥원장 최종수  예.
정경민 위원  예, 그 자료는 안 들어와 있거든요. 우리가 예산 하기 전에 그것만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저희 법인카드 사용은 홈페이지에 공고가 다 되어 있습니다만 별도로 드리겠습니다.
정경민 위원  별도로 제출해 주세요, 그래도. 개별로 다 해 놓은 것 말입니다.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정경민 위원  예,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수고하셨습니다.
  예, 윤철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철남 위원  예, 영양 출신 윤철남입니다.
  지난 행감 때 제가 우리 경북문화재단의 이직률이 굉장히 높다. 그 이야기를 한번 대표님 저한테 한 적이 있었는데 ‘더 좋은 데 가는데 어떻게 하느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셨는데, 우리가 통상 공무원 조직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일반 기업들은 이직 관리를 합니다.
  가피 이직이 있고 불가피 이직이 있지 않습니까? 피할 수 있는, 이직을 피할 수 있는 것을 대상으로 해서 하는데 불가피하게 해외 이주를 간다든지 결혼을 해서 같이 생활을 도저히 할 수가 없어서, 이런 것은 불가피한 것이지만 조직에 대한 불만이라든지 비전이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이직을 하게 되는 경우는 이직 관리를 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 3년간 39명을 채용해서 11명이 퇴직을 했다는 것이잖습니까? 30%가 넘습니다. 이런 조직은 조직의 안정성을 해치게 되고 조직 운영이 제대로 안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오늘 행감도 이렇게 보면 누가 제대로, 제대로 일하는 일꾼들이 없다는 이야기라고도 유추를 해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제가 여쭤보겠습니다.
  채용은 어떻게 합니까, 채용할 때?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일반 원칙은 통합 채용이라 해서 같이, 도에서 할 때 같이 채용을 합니다.
윤철남 위원  그래요?
○(재)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재수  예.
윤철남 위원  그러면 박인환 사무처장님.
○사무처장 박인환  예, 박인환 사무처장입니다.
윤철남 위원  거기 처장님 관리하에서 하는 것입니까?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저희들 부서에서 채용을 합니다.
윤철남 위원  그러면 이 채용이 잘못됐다고, 1년 이내에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채용이 잘못됐다고 봐야 됩니다.
○사무처장 박인환  예, 위원님, 제가 잠깐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윤철남 위원  예.
○사무처장 박인환  예, 위원님, 저희 재단 이직에 대해서 걱정 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저희 재단이 설립한 지 경력이 얼마 되지도 않았고 저희들이, 제가 와서 이렇게 보니까 부산, 울산, 대구, 타 지역에서 온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나이도 좀 젊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 친구들이 근무하면서 고향도 그리워하고 부모도 그리워하고 이런 저녁에 문화적인 여건, 뭐 이런 것을 하면서 떠난 친구들도 있었고 또 좀 더 나은 곳으로 취업을 해서 간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저희들이 안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안정이 많이 돼서, 지금은 대표님 모신 지 한 10개월, 같이해야 됩니다마는 지금은 한 사람이 근로복지공단으로 전출 가고, 취업해서 가고 2명이 이제 이직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은 저희들 안정화 단계에 있다고 저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철남 위원  그러면 퇴사를 하겠다고 하면 지금 인사 관리, 이쪽의 업무는 누가, 사무처장이 하십니까?
○사무처장 박인환  예.
윤철남 위원  면담을 하고 그렇게 합니까?
○사무처장 박인환  예, 저도 사실 젊은 친구들이 나가는 부분에 대해서 안타까워서 면담을 합니다마는 대부분이 해 오던 공부를 좀 더 하겠다, 그런 것을 제가…
윤철남 위원  그래서 채용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만간에 이 조직을 떠나려고 그냥 임시로 와 있는 이런 것도 관리를 해야 됩니다, 채용 관리에서.
○사무처장 박인환  예, 맞습니다.
윤철남 위원  그냥 잠시 와 있다가, 그냥 있다가 가는 것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조직의 안정성을 꾀하기 위해서는 채용도 굉장히 중요할뿐더러 이직 관리의 중요성을 가져야 조직에 안정성이 생기고, 그래야 이 문화재단이라는 큰 이 재단이 원활하게 작동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사무처장 박인환  예, 알겠습니다.
윤철남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특별히 관심을 많이 가져 달라고 당부드립니다.
○사무처장 박인환  예, 그렇지 않아도 저희들 학과 시험이요, 큰 차이 없는 것 같으면 가능하면 저희 경북 지역의, 또 인성을 봐 가면서, 면접을 봐 가면서 저희 채용하려고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윤철남 위원  예, 이상입니다.
○사무처장 박인환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동업  예, 윤철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대표님, 문화재단이, 우리 참 위원님들이 많은 것을 지적해 줬습니다, 그렇지요? 지적해 줬고, 그렇다고 문화재단이 전혀 못한다 하는 것도 아닙니다. 잘하는 기관은 또 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 이 재단을 운영하면서, 재단은 그래도 많은 우리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문화재단이잖아요. 그러면 거의 완벽은 안 되더라도 한 95% 이상은 다 파악이 되어 있어야 되거든요. 실제로 문화유산원은 문화재단 시초라고 볼 수도 있지만 역할을 지금 잘하고 있습니다. 발굴 조사 사업이나 이런 것들을 충실하게 하고 있고요. 콘텐츠진흥원도 콘텐츠 개발에 굉장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이거든요. 그런데 행정적인 부분이나 이런 것들은 하면서 만들어 가는 거예요. 그런데 그 중심에 있는 문화재단본부가 역할이 안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콘텐츠진흥원하고 문화재단이 처음에 우리가 뭉칠 때 굉장히 반대를 했습니다. 역할이 전혀 맞지 않는 기관이 지금 통합을 하니까.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까 문화재단과 콘텐츠진흥원이 같이하면 할 것이 너무 많아요. 문화재단에서 스토리 찾아서 콘진원의 콘텐츠를 찾아서 같이 연결시키면 좋은 사업이 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 도민들이나 우리 시민들을 위해서. 그런 사업을 하라고 문화재단이 있는 것인데 지금 현재 우리가 행감을 하면서 많은 위원들이 지적한 내용들을 보면 고민이 깊이 안 하는 것 같아요, 직원들이 마찬가지이고. 이 앞에 계시는 분들은 한 분 한 분이 따지면 정말 훌륭하신 분들이고 대단하신 분들인데, 너무 훌륭하시고 대단하셔서 그런지 이것이 융합이 좀 안 되는 것 같아요.
  조직도에서 지적한 부분, 비상근이시니까 3일만 나오고 안 하시니까 그러면 거기에 총괄 책임, 대표님을 대표해서 할 수 있는 분이 조직도대로 돌아가게끔 만들어져야 되는 거예요. 그것도 지금 안 되어 있고. 아까 비상근으로서 출근부가 없다 했는데 비상근도 출근부는 기본적으로 만듭니다. 비상근이지만 그래도 언제 출근했다, 기록은 남아 있거든요. 누가 보자 해도, 그런 부분들도 많이 미흡한 부분들이고. 그것은 대표님이 직접 내가 출근했다가 출근카드를 찍고 이것을 안 해도 사무국에서 기본적으로 하면 되거든요. 언제 하셨고 언제 하시고, 기록에… 항상 기록에, 컴퓨터 기록에 남아 있어야 되지요. 그런 부분들이 문화재단이 참 미흡하다.
  오늘 감사는, 우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합니다. 종료하지만 우리 위원들이 질의했던 답변 부족했던 부분들은 우리가 정리해서 우리 도 감사에 의뢰를 할 것입니다. 도의 감사에 의뢰를 하면 거기에 대한 답변을 또 명확하게 정리를 해 주셔야 이후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저희들이 감사는 오늘 끝나지만 앞으로 이 문화재단이 내년 감사까지 또 이 답변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저희들이 수시로 문화재단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예산 심사할 때, 곧 또 예산 심사해야 되지요. 내년 초 되면 또 연초 업무보고해야 되지요. 이럴 때 항상 불러서 이 부분을 저희들이 짚어 나갈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여기 계신 분들이 그 부분을 잘 파악하셔야 돼요. 잘 파악하셔서 우리 문화재단이, 경상북도문화재단이 우리 경북 문화의 핵심이 될 수 있는 그런 재단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콘진원 원장님.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위원장 이동업  거기에 3D프린트기 있지요?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3D프린트기, 지금 사용을, 한 사람이 어느 정도 합니까?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주로 저희가 그 3D프린트기를 구매한 것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일환으로 창작자 지원하기 위해서 했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지금 사용을 많이 하고 있습니까?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많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이동업  많지는 않습니까?
○콘텐츠진흥원장 이종수  예.
○위원장 이동업  제가 왜 묻나 그러면 얼마 전에 언론에 보니까 3D프린트기로 인해서 희귀병 발생에 대한 얘기가 한번 나오더라고요. 거기에 대한 가스 배출 시설, 이 환경을 제대로 하시라고. 혹시나 거기 계신 분들이 그런 희귀병이 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니까. 얼마 전에 제가 언론을 봤거든요. 그래서 내가 한번, 여기 3D프린트기 장비 내역에 보니까 3D프린트기가 있길래 제가 한번 여쭤봅니다.
  그 부분을 고민을 하셔서, 배기 배출 시설을 아마 만드는 것이 맞을 거예요. 3D프린트기 사용하는 공간 내에. 그 부분을 대표님 잘 고민하셔서 그런 문제가 안 생기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11월 7일하고 오늘 이어진 감사 정말 수고하셨고, 제가 여기 위원장 마무리 발언에 보면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정말 성실한 답변은 좀 아닌 것 같고요. (웃음)
  답변에 부족함이 좀 많았습니다, 솔직히. 그것을 노력해 주시고 저희들,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부족한 부분은, 위원님들이 질의했던 답변이 부족했던 부분은 우리 본청 감사를 통해서 다시 의뢰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문화재단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감사종료 후 2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북문화재단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 52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이동업    정경민    김대진
  김용현    박규탁    연규식
  윤철남    이철식    이춘우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정용규
전문위원박희범
○피감사기관 참석자
(재)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김재수
사무처장박인환
문화예술진흥원장최종수
콘텐츠진흥원장이종수
문화유산원장박재영
한복진흥원장박후근
콘텐츠사무국장권경수
○기타 참석자
문화체육관광국
국장직무대리한영희
문화산업과장이동진
문화유산과장정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