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영덕소방서일시 2024년 11월 12일(화)장소 영덕소방서 회의실(10시 29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순범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영덕소방서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여러분,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는 한 해 동안의 행정 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잘된 점은 더욱 장려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토록 하여 도민을 위한 행정으로 거듭나게 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정보를 바탕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위원님들의 지적과 고견은 도민의 목소리임을 명심하시고 성실한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그리고 선서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할 때에는 관계법률에 의해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 방법은 증인을 대표해서 영덕소방서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기립하여 왼손으로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으로 선서 자세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 영덕소방서장께서는 개별 서명한 선서문을 모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께 하는 것이 아니라 260만 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박치민 영덕소방서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인선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12일 영덕소방서 서장 박치민 소방행정과장 김두진 예방안전과장 김헌 119재난대응과장 김국진 현장대응단장 주백중
○위원장 박순범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입니다.
영덕소방서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현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안녕하십니까? 영덕소방서장 박치민입니다.
존경하는 박순범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260만 도민의 복리 증진과 도민 안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경북소방에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앞으로 경북소방, 그리고 영덕소방서는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정책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여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위원님께 약속드리며, 또 오늘 감사를 통해 주시는 지적과 고견은 소방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안전을 지키는 초석으로 삼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참석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순범 소방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들께서는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요청은 질의 중에도 하실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코자 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진엽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진엽 위원 포항 출신 김진엽 위원입니다.
서장님, 행감 준비하신다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감사합니다.
○김진엽 위원 저는 여기 영덕 근처 포항에 살아서 의원을 하기 전부터 계속 궁금한 게 하나 있었는데, 우리 대게축제가 매년 몇 월에 열리지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12월에서 2월 사이에 그때 상황 봐서 군에서 지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김진엽 위원 제가 평상시에 여기에 대게 먹으러 올 때도 보니까 7번 국도하고, 대게철이나 아니면 토요일, 일요일 되면 교통량이 엄청나서 많이 막힙니다. 그런데 혹시 그 안쪽에서 불이 나면 차 다 어떻게 뚫고 들어가지요, 우리 소방차가?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그래서 경찰하고 협조를 구해서 경찰에서 교통정리를 해 주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실제 최근 한 3년간에는 대게축제 기간 중에 출동한 사례는 없었는데 지금 우회도로로는 큰 다리가 있습니다. 새로 생긴 다리 쪽으로 우리가 접근을 하고, 또 여기 영덕읍내에, 영덕에서 출동을 하면 거기에서 한 10분 정도 거리가 됩니다. 그래서 내려가는 길은 좀 덜 밀리기 때문에 그렇게 지금…
○김진엽 위원 아니 거기 보니까 도로가 경찰관이 나와서 자리를 이렇게 할 공백도, 아니 자리도 없는데 어떻게 그게 되어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축제기간 중에는 저희들이 소방력을 전진 배치를 합니다. 소방차를 먼저 거기 앞에 전진 배치를 해 놓고 그 외의 좀 먼 거리는, 대게거리 안에 보면 우리 소화전, 비상소화장치함들을 또 배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걸 한 일곱 군데에 배치해 놓고 있기 때문에 거기는, 우리가 도착 전에는 상인들이나 또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이 먼저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훈련을 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이우청 위원 그렇게 하시고, 오늘 기본적인 것만 제가 한번 물어봤어요.
영덕에 지금 비상소화장치가 몇 개 되어 있어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124개 있습니다.
○이우청 위원 124개. 제가 서장님, 우리가 여섯 군데 서에 들르는데 기본적으로 서장님들께서 알고 계셔야 할 것은 좀 숙지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우리가 업무보고라든지 사무감사라든지 이렇게 왔을 때는 기본적인 것은 서장님이 좀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뒤에서 담당 부서장들이 쪽지를 줘서 답변하는 그것은 저 개인적으로는 좀 부적절하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죄송합니다.
○이우청 위원 기본적인, 한다고 하면 직원들하고도, 담당 과장님들하고 미팅을 좀 해야 돼요. 하루 이틀 전이라도 미팅해서 ‘위원들이 무엇을 질의할 것이냐?’ 이게 소방서는 내용이 똑같잖아요, 작년에 했던 이야기가 하는 이야기거든, 한 해에. 그런데 그것을 숙지를 못 하시더라고. 그만큼 관심을 안 가진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다 그 이야기야.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어 주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124개 있다고 그랬지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렇습니다.
○이우청 위원 지금 영덕에는 산도 많고 한데, 아, 울진에는. 124개 가지고 이게 가능하나요, 불이 났을 때 부분적으로?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위원님 걱정하시는 대로 이게 충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우선순위대로, 우선적으로 또 급한 데는 먼저 비상소화장치를 보강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비상소화장치는 보강하고 있는 그런 상황을 보고드립니다.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지금 비상소화장치 중에서 여러 가지가 있는데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같은 경우에는 한 1000만 원 정도 들고 있습니다.
○이우청 위원 1000만 원 들어가는 것은 물 깊이가 어느 정도 들어가요? 몇 미터 들어가는 거예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그것은 1.3m 깊이 소화전에서 연결되어서 바로 뽑아 올리는 그런 형태로 되어 있는 것, 1.3m 정도 깊이 됩니다.
○이우청 위원 그러면 소화전 없이 파 가지고 연결하는 것도 있지요, 산 같은 데는? 지하수를 파서 연결하는 건 없어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지하수를 직접 파서 하는 경우는 지금 없고, 그런데 자연 수리를 이용해서 흡수해서 물 공급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우청 위원 예를 들어서 산의 입새에 말고 중앙에, 한 이등분선이나 이렇게 되었을 때, 그런 데는 만약에 소화전을 어떻게…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위원님 잘 알고 계시지만 소화전 같은 경우는 상수도 관로가 가야지만이 물을 뽑아 쓸 수 있는 그런 구조고, 또 산에 있는 자연 수리 같은 경우에는 저희들이 소방차로는 뽑기 힘든 그런 경우들이 많습니다. 물 깊이가 있고 또 떨어져 있고 이래서 그런 경우에는 우리 동력소방펌프를 이용해서, 동력소방펌프나 전기로 하는 펌프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내려가서 물을 뽑아 올리는 그런 형태로 지금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우청 위원 수도 있는 데는 그게 별 애로가 없는데 수도가 없는 데에는, 갑작스럽게 산골에 이렇게 났을 때에는, 그러면 소방차가 물을 싣고 가는 걸 가지고 거기에서 이제 진압에 들어가는가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없는 경우에는 자연 수리를 최대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우청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비상소화장치는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여기 산이 많기 때문에.
○이우청 위원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질의는 안 하는데 문제는 무엇이냐? 집행내역이 맞지 않는 걸 가지고 회계책임자한테, 서장님이나 센터장이 줬을 때 직원들이 거북스럽잖아. 회계책임자 어디 갔나? 회계책임자 있어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있습니다.
○소방행정과예산회계담당 안재민 예산회계 담당 안재민입니다.
○이우청 위원 업무추진비 내역에 보면 부적절하게 서장님이나 센터장이 줬을 때 어때요, 기분이? 부적절한 것, 품의 안 되는 걸 줄 때 있지요?
○소방행정과예산회계담당 안재민 아닙니다. 저희들 최대한 필요한 곳에 쓰려고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우청 위원 그거야 당연히 필요한 데 써야 되는데 집행내역에 보면 다 맞지도 않는데 뭐. 다 엉터리인데, 뭐.
○소방행정과예산회계담당 안재민 예, 죄송합니다. 그것 다음부터는 규정에 맞게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우청 위원 그러니까 이것을 회계책임자나 서장이나 센터장은 업무추진비를 어떻게, 어느 곳에 써야 된다는 것을 숙지를 좀 하셔야 돼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러겠습니다.
○이우청 위원 그래야 되지, 이 내용도 모르고 집행을 지금 계속 쓰고 있더라고. 그래서 가는 데마다 지적사항을 하는데 다 같아요, 거의 비슷해. 4개 기관운영하고 시책추진하고 정원가산하고 부서운영 하면 한 5200만 원 정도가 동일하거든, 소방서에. 회계책임자는 앞으로 서장님이 주는 것, 그 업무추진비 내역 알아서 잘 집행하셔야 돼요. 알겠지요?
○소방행정과예산회계담당 안재민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이우청 위원 또 내년에 우리가 여기 올는지 안 올는지는 모르겠는데 오게 되면 내가 분명히 이것은 정확하게 지적을 합니다, 아시겠지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저희들이 지금 안전헬멧 같은 경우에는 지급대상이 우리 진압대원 외에 준진압대원하고 일반 내근직원들에게 배부를 하도록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진압대원하고 구조대원들 같은 경우는 안전헬멧 지급대상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현장에 직접 나가보면 일반화재 외에 산불이라든지 수난구조라든지 또 산악구조들이 많습니다. 또 벌집제거도 있고. 그런 것 같은 경우에는 방화헬멧을 쓰고 장시간 활동하기에는 무게도 있고 이래서 굉장히 활동하기 좀 어렵습니다.
○김창기 위원 됐습니다, 됐고.
그러면 서장님, 우리 일반인들도 헬멧을 줍니까, 산불진화 이런 데 가면?우리 여기 직원들만 쓰는 것 아닙니까?
○김창기 위원 그리고 우리 영덕소방서 수의계약을 한번 보면 ‘제일레스텍’, 수의계약 보면.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김창기 위원 이것 칠곡에 있네요? 우리 소방서 직원입니까, 근무한 직원이에요, 대표가? 신지원 씨가?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제가 파악을 못 하고 있어서…
○김창기 위원 실질적으로 그 물품을 한번 보세요.
1월 31일, 3월 8일, 3월 22일, 3월 22일 2건이네요. 3월 25일 이렇게 해 가지고, 쪼개기 해 가지고 전부 다 구매를 한 것이라고요. 그리고 우리가 대개 보면 소방서에서 1년에 170명이 쓰는 물품은 어느 정도 파악이 안 나옵니까?
○김창기 위원 수의계약 전체를 또 제가 한번 빼 봤습니다, 빼 봤는데, 한 70건 됩니다. 74건인데, 우리 영덕소방서에서 구매한 것이요. 우리 지역 업체가 한 것은 15건 정도 됩니다, 15건.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김창기 위원 우리 앞으로 지역 업체를 많이 활용 좀 해 가지고 같이, 지역도 살고 우리 소방서도 잘되도록 그런 행정을 좀 펼쳐줬으면 고맙겠습니다.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창기 위원 가격이 약간 비싸고 그런 걸 떠나서 우리 지역에, 같이 지역이 발전한다. 우리 관에서 외면하면 우리 여기 지역민들은, 진짜 외지인들은… 곤란합니다. 곤란해, 살기가. 그러니까 우리 관에서 같이 상생한다는 생각하시고, 지역 발전시켜 주신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우리 지역을 많이 이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예, 수고하십니다. 상주 출신 남영숙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도민의 재산과 안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여러분 노고에 대해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대한민국 공직자 중에서 가장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직업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몇 가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 감사자료 56, 58, 67, 같은 맥락입니다. 56쪽을 한번 보겠습니다.
국가공무원법 품위 유지의 의무 위반 건, 그다음에 자체 감찰활동에서 비상소집 미응소 이래서 신분상 주의를 받고, 또 소방차 관련 운전부주의로 인해서 자체적으로 주의를 주고 했는데 이런 모든 것들이, 물론 품위 유지의 의무 위반은 별개의 문제입니다만 여러분들의 작은 실수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것, 동의하시지요, 서장님?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100% 동의하고 있습니다.
○남영숙 위원 예, 그래서 운전미숙이나… 아니 비상소집, (웃음) 이해가 안 갑니다. 미응소 하는 분들은 직장을 그만둬야지요, 비상소집에도 못 나오면. 그에 준하는 사연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하시고, 그런 사례들이 발생 안 되도록 주의하시고.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알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직장 내 성희롱 관련돼서, 관련되는 공직자는 처분을 받은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건 큰 틀에서 보면 우리 영덕소방서가 전반적으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이 떨어져서 교육이 필요하다, 이런 지적을 드립니다. 서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위원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저희들이 직원 관리를 더 철저히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예, 그렇게 하십시오. 그렇게 해서 직장 내에서 이런 문화로 인해서 화합을 하거나 직장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빨리빨리 해결을 하고, 그다음에 이 교육을 통해서 사후에는 이런 일이 절대로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알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그다음에 저는 늘 염려되는데 77쪽에 목조건물, 목조문화재 화재예방 대책은 우리 영덕소방서에서 자체적으로 대응을 잘하실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마는 여기 보면 국가지정 문화재, 도지정 문화재 해서 국가보물도 있고 여러 가지가 굉장히, 이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굉장히 취약하지 않습니까?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렇습니다.
○남영숙 위원 그래서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연중계획을 잡고 하시고 계시지만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드리고. 우리 영덕의, 서장님, 우리 괴시마을이 우리 영덕의, 전국에서 아마 사랑받는 관광지, 명소 중의 하나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지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렇습니다.
○남영숙 위원 괴시마을이 화재예방 강화지구로 신규 지정이 되었는데 그 후에 마을에 화재예방에 대한 준비가 철저하게 되어 있는지 한번 방문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저는 한 번씩, 수시로 가고 있습니다.
○남영숙 위원 애당초 조선시대 전통마을로 각광을 받고 있고, 지금도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고 계시잖아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렇습니다.
○남영숙 위원 그래서 굉장히 화재에 취약할 수가 있다. 그래서 방문객이나 또 거기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각별한 소방교육이 필요하고, 그다음에 우리가 소방차가 진입하는 데 별 불편함이 없습니까, 그 마을 구석구석이?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거기는 중앙에 보면 남북으로 길이, 중앙 통로가 나 있는 게 한 400m 정도 됩니다. 그 길은 우리 소방차가 진입하는 데는 문제가 없고요. 거기서부터 골목길로 들어가는 쪽은 한 20, 30m 정도 거리가 되는, 그쪽으로 들어가 있는 가옥들에 대해서는 우리 비상소화장치도 있고 해서 진압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남영숙 위원 전국의 여러 사례 중에서 화재 진압 시에 비상급수나 소방용수 활용이 안 돼서 상당히 문제가 된 게 이슈화되어서 언론에 보도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주기적으로 잘 지도 점검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그리고 저희들 최근 4년간 구조·구급대원 건강검진 유소견자 비율 자료를 받아봤는데요. 서장님, 우리 경상북도가 유소견자 관리가 비교적 잘 안되고 있는 도에 속해요. 특히 우리 영덕소방서는 2022년에는 조금 감소하는 듯하더니 ’23년에는 29.6%가… 오히려 46.2%가 유소견자로 나와 있어요. 여기에 대해서 특별하게 무슨 조치를 취하신 게 있어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위원님, 저희들 건강검진을 해 보면, 원인을 제가 보니까 ’22년도에는 건강검진한 병원이 포항에 있는 선린병원이었고 ’23년도에는 세명기독병원에 했습니다. 그 결과 값을 보면 의사의 판단에 의해서 유소견을 내다보니까 이게 ’22년도 정도에는 안전한 걸로 된 사람들이 ’23년, 그러니까 수치로 볼 때는 지질 이상자가 많았는데 ’23년도에 의사가 판단할 때는 이상, 유소견으로 판단된 직원들이 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한 29% 정도 늘었는데…
○남영숙 위원 서장님, 결과수치를 가지고 의사가 판독을 하는 거지, 결과 수치가 없지 않는 한 개인적인 소견이 들어가는 걸로는 사실 서장님 말씀이 지금 납득이 안 되거든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러다 보니까 유소견자가 좀 많은데 이 직원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따로 건강검진, 추가정밀 건강검진을 하든지 이렇게 해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남영숙 위원 그래서 우리 서에서 근무하는 여건이나 그런 환경으로 인한 노출로 유소견자들이 개선이 안 되는지, 내부적으로 한번 분석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서장님.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그래서 우리 구급대원들의 건강이 철저하게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분석을 하시고, 또 그 업무에 부적격한 그런 판단이 있을 때는 관련되는 보직을 검토하든지 해서 우리 유소견자의 비율들이 낮춰질 수 있도록, 첫째도, 둘째도 우리 소방공직자들이 자기 건강관리는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잘 조성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래서 우리 소방본부에 잠깐 말씀드리면, 다음부터 우리 전문위원실도 마찬가지고 현원 파악을 할 때는 서류상 정원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근무하는 사람들에 대한 서류를 다시 좀 받아주시고, 제출하실 때도 그렇게 좀 해 주십시오. 그렇게 해야 파악이 쉽게 될 수 있으니까 그렇고.
지금 인사철이 되면 전보 희망 그걸 받지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렇습니다.
○최덕규 위원 지금 170명 정도가 정원인데 보통 몇 명 정도, 여기는 이동을 원하시는 비율이 나옵니까?
○최덕규 위원 아니 재난현장이 아니고 어떠한 상황에 있더라도 내가 공기호흡기 세트를 가지고 진압을 하는 데 있어서 1개가 지급기준인데 1개만 있으면 되는지, 아니면 1개가 있으면 부족한지 그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위원님, 그게 장비다 보니까, 모든 장비는 잘 관리가 되면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있지만 당장이라도 고장이 나거나 사용이 안 되면 금방 또 교체를 해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다 보니까 저희들이 추가적으로 지급을 해서 그렇게…
○최덕규 위원 그러면 여기에 있는 공기호흡기 세트, 예를 들면, 그렇지요? 등지게, 면체, 보조마스크, 용기, 이게 개인당 1개씩 지급되는 겁니까, 아니면 전체를 두고 쓰는 겁니까?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개인당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러니까 개인당 지급되잖아요. 그러면 개인당 지급이 되고 순간순간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할 수 있는 것은 그러면 본부에서 몇 개를 여유로 가지고 있다든지 그렇게 하시는 겁니까?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대부분 다 수요에 맞춰서 지급을 했습니다.
○최덕규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래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거예요. 지급기준은 136개인데, 95페이지 한번 보십시오. 지급기준은 136개인데 지급현황이 234개, 대부분 소방서가 다 이래요. 그런데 아까 소방서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내구연한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상태가 괜찮아서 버리기 아까우니까 가지고 있다고 보면 그것은 지급기준에서, 지급현황에서는 빠져야 되는 거예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렇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렇잖아요. 서류상 이건 10년이 지나서, 내구연한이 지났는데 개인적으로 혹시라도 다른 어떤 상황에 대비해서 가지고 있다고 하면 그것은 이 물품보관에서 빠져야 되는 거예요.
○최덕규 위원 제 생각은 그래요. 그래서 하여튼 이 부분이 꼭 영덕만 그런 게 아니고 다른 소방서도 마찬가지인데 이 원인을 정확하게 한번 파악하셔가지고 서면을 주시든지 따로 자료를 좀 주십시오.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리고 지금 여기 자료를 의용소방대 피복 내용만 가지고 오신 것 같던데 제가 자료를 요청한 것은 영덕소방서 직원분들 피복비까지 같이 달라고 했는데, 이것만 주셨는데 이 피복을 구입하는 프로세스, 절차가 서장님, 어떻게 되시지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소방피복 이 업체가 조달에 등록되어 있는 경우에는 조달 금액이 일정 금액 이상 되면 조달 요청을 해서 구매를 하고…
○최덕규 위원 자, 우리 영덕소방서에서 올해, 예를 들어서 대원들하고 의용소방대는 별개로 치고, 우리 직원들 피복비가 1억이다. 1억이 책정되어 있어요.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하십니까?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저희들은 인사이동이 상·하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좀 감안해서 상반기, 하반기 이렇게 균형 있게 집행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 외에 금액이, 상반기 집행할 때 소요 물품, 피복 수량에 따라서 금액이 1억 이상 되면 조달집행을 하고, 그 외에는 수의계약을 해서 집행을 하고 있습니다.
○최덕규 위원 우리가 영덕소방서에 와서 행정사무감사를 하면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표시를 하고 가야 하는 그런 상황인데 이 부분을 가지고 이렇게 논란이 된 데 대해서 조금 유감스럽습니다마는 우리 경상북도 일선 소방서 중에서 네 군데, 청도, 봉화, 영덕, 한 군데 더 있는데, 여기만 지금 전체 예산을 가지고 입찰을 부치지 않고 중소기업자 간 경쟁입찰과 중소기업자 간 이 회피… 이게 법적으로는 문제가 안 돼요, 회피조항이 있어. 그 회피조항에 따라서 이것을 나눠서 구매를 하셨거든요. 이 내용을 알고 계십니까?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알고 있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러면 서장님께서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과 중소기업자 간 경쟁이 아닌 경우를 분리해서, 분리 발주하신 내용이다, 그렇지요? 이렇게 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아까 보고드린 대로 상반기하고 하반기의 인사이동에 따라서 그 비율을 정해서 집행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반기에 집행한 부분이…
○최덕규 위원 그러니까 지금 금액이 여기 500만 원 이상… 물품내역에 보면 중간에 3월 15일에 방한파카 등 17종, 1170점이 있지 않습니까?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최덕규 위원 그게 우리 영덕소방서는 2월 21일에 남성용 외투 4852만 4000원, 그다음에 방수재킷 및 우비 238만 원, 그다음에 소방복 1670만 원, 도합 6800만 원이에요. 그러면 이걸 다 합치게 되면 5000만 원 이상 넘어가서 입찰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렇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런데 그것을 이렇게 나눴어, 입찰을 피하기 위해서.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회피조항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굳이 그 조항을 적용하지 않아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 조항을 적용해서 이렇게 나눠서 구매하신 특별한 사유가 있나요? 지금 상반기, 하반기가 아니고 이것은 전부 상반기입니다, 상반기.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저희들이 직원들 선호도를 좀 조사를 해서 그렇게 집행을 한 것 같은데…
○최덕규 위원 그러면 직원 선호도 조사해서 A라는 업체의 물품을 구매하고 싶은데 입찰을 하게 되면 안 돼서 이런 방법을 사용했다, 이 말씀입니까?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그 부분 다시 살펴보고 저희들이 집행이 부적정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래서 우리 경상북도 내의, 다른 대부분의 현 소방서들은 일괄 전체 금액을 입찰을 부칩니다. 그렇게 하면 적어도 10%, 많게는 18% 정도까지의 금액이 다운이 됩니다. 절감이 됩니다. 그러면 결국은 그 제품이, 다른 회사의 제품은 정말 우리 대원들이 입어서 화재 현장이나 일상생활하는 데 있어서 불편해서 도저히 못 입을 정도가 아니라면 입찰로 부치는 게 맞지 않겠느냐?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렇습니다.
○최덕규 위원 예,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이렇게 하셨더라도 내년부터는 이런 방법을 취하지 않고 입찰을 부쳐서 다만 얼마라도 예산이 절감되고, 또 그 예산을 가지고 우리 소방서의 다른 부분에 또 쓸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예, 그렇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렇게 하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 하고 생각이 되는데 우리 서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영덕소방서장 박치민 알겠습니다. 위원님 그 지적사항에 100% 동의하고요. 앞으로 예산 절감에 힘이 되도록 계약 집행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덕규 위원 예, 모든 우리 대원님들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힘든 노력들을 많이 해 주시는데 별것 아닌 이런 것으로 인해서 누가 되고 또 행감장에서 이런 걸 가지고 서로 간에 논쟁이 된다는 것은 상당히 유감스럽다고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순범 최덕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이 안 계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선배·동료 위원님 여러분, 면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영덕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 성실한 감사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 요청하신 자료와 지적하신 질의 내용은 정리해서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영덕소방서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1시 28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