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포항북부소방서일시 2024년 11월 12일(화)장소 포항북부소방서 회의실(13시 36분 감사개시)
○위원장 박순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포항북부소방서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여러분,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십니다.
잘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는 한 해 동안의 행정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잘된 점은 더욱 장려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토록 하여 도민을 위한 행정으로 거듭나게 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정보를 바탕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위원님들의 지적과 고견은 도민의 목소리임을 명심하시고 성실한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그리고 선서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한 때에는 관계법률에 의해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 방법은 증인을 대표해서 포항북부소방서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기립하여 왼손으로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은 선서자세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 포항북부소방서장께서는 개별 서명한 선서문을 모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260만 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인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4년 11월 12일 포항북부소방서 서장 심학수 소방행정과장 서국수 예방안전과장 오정희 119재난대응과장 황성호 현장대응단장 이찬희
○위원장 박순범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입니다.
포항북부서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 현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안녕하십니까?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입니다.
존경하는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님과 위원님, 경상북도 최대 도시인 포항북부소방서를 방문하여 주심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경상북도 소방 부문에 대한 관심과 격려에 포항북부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 890명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260만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는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존경하는 박순범 위원장님과 위원님을 모시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소방행정의 전반적인 것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정책의 근간을 살필 수 있는 기회이자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또한, 포항북부소방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발판이 될 것입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고견들은 포항북부소방서가 추진하는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포항북부소방서뿐만 아니라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 앞서 보직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간부소개)
이어서 포항북부소방서 기본현황 및 주요시책을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박순범 아니요, 자료 요청입니다.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요청은 질의 중에도 하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덕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최덕규 위원 서장님, 최덕규 위원입니다.
우리 행감자료 12페이지에 보면 북부소방서 소방공무원 고충심사위원회 구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구성요건이 어떻게 되시지요?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구성요건으로 소방공무원 계급순으로 하고, 그리고 퇴직공무원들 5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덕규 위원 현재 퇴직공무원 5명으로 되어 있는데 시행령에 보면 위원장을 포함하여 7명 이상 15명 내외…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구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최덕규 위원 구성하도록 되어 있고, 공무원 중에서는 고충 청구인보다 상위계급, 계급순으로 하게 되어 있는데 여기에 보면 민간위원 다섯 분이 전부 퇴직 소방공무원이에요. 그런데 원래 민간위원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변호사, 노무사, 의료인, 교수, 그리고 20년 이상 근무한 소방공무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지금 경북의 대부분의 소방서에서 고충처리위원회의 민간위원은 퇴직공무원으로 다 채워져 있습니다. 이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앞에 징계위원회 위원의 구성을 보면 변호사도 있고 노무사도 있고 이렇게 있습니다. 그런데 고충처리는 아마도 우리 조직에서 근무를 오래 했던 사람이 내용을 제일 많이 아시지 않겠느냐? 그래서 구성을 이렇게 해 놓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덕규 위원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예를 들어서 상급자의 일명 갑질에 대한 고충처리를 제기했을 경우, 그러면 그 상급자는 여기 계신 분들이 다 아시는 분이에요. 그런 분들이 자칫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같이 근무했던 동료·후배인 공무원의 갑질에 대해서 어떤 적절한 처리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 않나요?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제가 오기 전에 위원회가 구성되었는데, 아마 연말이 다 되고 내년 초에 위원회를 다시 구성을 한다면 위원님 제안대로 그렇게 한번 구성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래서 굳이, 소방공무원에 대한 부분들은 현직에 있는 상위계급, 계급순으로 다 소방령들이 계시니까, 일부 나머지 부분들은 정말 많은 민간위원들이 위촉이 되어서 그분들의 아주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의견을 받을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뜻입니다. 한번 잘 생각해 보십시오.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소방서마다 물어봤는데, 정확한 답을 아직 못 받았는데 이 북부도 마찬가지예요.
80페이지입니다. 앞서 다른 소방서에서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연락 받으신 것 있나요, 개인보호장비 지급현황에 대해서?
○최덕규 위원 여기 보면 공기호흡기 세트 4종을 비롯하여 소모품 및 방화복, 헬멧 등 해서 11종이 지금 개인보호장비로 지급이 되지 않습니까?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최덕규 위원 그런데 지급기준은 3000개예요, 3000개. 그런데 지급현황은 5800개예요. 이게 과지급되어 있는 상황이 어떤 상황이지요?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우리가 개인장비, 보호장비는 소방청에서 고시로 되어 있습니다. 그 과지급된 것은 기존의 직원들이 반납을 해야 되는데, 예를 들어 여기를 보면 노후율이 36.4%로 있는데 이 노후율이 지난해에도 있는 것 봤는데, 불용처분을 일선에서 좀 자주해서 내려줘야 되는데 못 내려주고, 불용처분이 안 되다 보니까 그것보다 많이 지급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러면 불용처리가 안 되었다면 개인이 그 연수가 지난 개인장비를 가지고 있다, 그런 겁니까?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그런 것도 일부 있습니다.
○최덕규 위원 헬멧으로 따지면, 그러면 헬멧이 1개만 있으면 되는데 2개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이에요?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헬멧, 예를 들어서 그중에는 내용연수가 지났는데도…
○최덕규 위원 그러니까 지난 헬멧도 있고 또 새로 받은 것도 있는데 그 2개를 다 갖고 있다, 이 말씀이에요?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그런데 우리가 장비를 사용하다보면 현실적으로 좀, 옛날 구형 장비가 직원들 손에 익어서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부분들은 지나면, 얼마 전에 화재 나서 에어매트 그것, 뛰어내려서 사람 죽고 했지 않습니까? 우리 북부가 가지고 있는 건 다 내용연수가 지난 건데 그게 내용연수가 지나도 사용은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청에서 강제적으로 폐기를 하라고 해서 폐기를 했는데 이런 부분, 개인장비도 아마 그런 부분 때문에…
○최덕규 위원 적어도 이걸 일부러, 의도적으로 지급기준하고 지급현황을 맞출 필요는 없지만 100% 다 지급이 되어 있잖아요, 그렇지요?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최덕규 위원 100% 지급이 되어 있는데 개인이, 내가 쓰던 개인장비가 내구연한이 지나서 폐기를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가지고 있으면 그것은 지급현황에, 보유현황에 안 잡아도 되는 것이잖아요?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맞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렇잖아요. 그것은 끝났으니까 폐기처분되어야 되는 건데 그건 내가 필요로 해서 가지고 있는 거거든.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적어도 지급기준하고 지급현황이 모자라지 않는 이상은 100%가 되어야 되고, 추가적으로 더 갖고 있는 그건 개인의 몫이에요. 그리고 그걸로 인해서 혹시라도 이게, 뭐라 그러지, 위험에 더 노출되고 이렇지는 않지요?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그런 건 없습니다, 개인장비기 때문에.
○최덕규 위원 예, 개인장비니까. 그리고 그렇게 되면, 만약에 예를 들어서 방화헬멧이 5년이다, 그러면 2024년에 5년이 되는, 내구연한의 숫자만 딱 파악되면 내년에 그만큼만 구매를 하면 되잖아요. 그러면 그만큼은 지급하고 1개 더 있는 것은 폐기를 하든지, 그건 개인이 갖고 있더라도 장부상 떨어 버리면 되잖아요. 그것이 맞지 않나요?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맞습니다.
○최덕규 위원 그리고 굳이, 이렇게 필요성에 의해서, 혹시라도 고장이 나거나 이런 부분으로 인해서 2개가 필요하다면 그건 지급기준을 2개로 잡아줘야 된다고 봐요.
○이우청 위원 조사했는데 없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스크린을 바라보며) 한번 띄워볼까? 그것은 생명하고 직결되는 거라서 좀 철저히 해 주셔야 되는데.
그리고 그 골목에 소화전을 해서 일반인들이 찾기가 힘들어. 그것도 대책을 세워야 될 것 같은데.
자, 그것은 서장님.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이우청 위원 나중에 우리가 자료를 드릴 테니까 확인을 해 보시고 일반인들이 가서 찾기가 힘든, 그렇게 되어 있어요, 지금 현재 보니까. 이것은 지금 우리가 화면이 안 되기 때문에 나중에 해 드리도록 하고.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우청 위원 포항북부서장이, 지정된 화재예방 강화지구도 관리가 안 되는데, 죽도시장도 동일하다고 생각하는데, 맞아요? 죽도시장에도 그렇더라고. 제가 오늘 죽도시장 이야기하니까 군에 있을 때 생각이 나는데 지금 죽도시장 안에 확장 안 했고 그대로 있지요, 건물은?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그렇습니다.
○이우청 위원 그래 그것은 연약하잖아. 죽도시장 거기에는 골목마다 소화전을 설치했는데 거기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데 그건 어떻게 해요?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죽도시장에 지금은 이제, 저도 옛날에 직할센터장도 했고 이래서, 소방차 진입은 지금 워낙 통로 훈련을 일주일에 한 번씩 계속 하기 때문에, 지금은 만약에 소방차가 딱 들어가면, 평상시에는 매주 목요일 10시에 하고요. 마지막 주 목요일은 오후 2시에 하거든요. 2시에 하면 굉장히 복잡합니다, 거기가.
○이우청 위원 크고 이렇기 때문에, 그리고 또 화재가 나면 죽도시장이나 시장가에는 아직까지 옛날의 구 건물이 그대로 지금 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은 화재 났을 때 위험성이 굉장히 높아요. 높기 때문에, 거기에 이 소방점검은, 소화전 같은 것 확인을 1년에 몇 번씩 해요?
○이우청 위원 그러니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또 후임들한테 뭔가 하나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우청 위원 원래 소방서는 우리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위원님들이 사무감사지만 격려 차원이, 저는 개인적으로, 내 개인적인 생각이라. 많다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소방서에 가서 대화를 하다 보면 이게 너무 뜻밖의, 정말로 기본적인 것은 알아야 되는데 기본적인 것도 정말로 숙지가 안 돼. 정말로 곤란하다는 이야기야.
그래서 서장님은 있는 동안 마지막 가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고, 또 직원들한테 무엇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그렇게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위원님 고견에…
○이우청 위원 오늘 지적한 것은 당장 나가서, 오늘은 그렇지만 내일이라도 나가서 좀 보완할 것은 보완해 주세요.
○김창기 위원 2023년도 하고 2024년도 개인보호장비 구매현황 전체 자료를 하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창기 위원 내가 볼 때에는, 저는 수의, 물품구매에서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봐서는 우리 여기 90건, 97건, 100건 정도 있는데 그래도 지역 업체에 한 58건을 구매하셨네요? 저는 그건 지금 잘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업체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가격이 약간, 어느 정도 차이인 것 같으면 그래도 지역에 구매해야 되는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저도 위원님 말씀에 100% 동의하고요. 요즘 젊은 직원들은 인터넷 구매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조금 비싸더라도, 이래저래 차이가 많이 안 나면 될 수 있으면 포항 업체에, 아니면 경북에서 해 주어야 된다.
○김창기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것은, 큰 것은 우리가 입찰을 보고 나중에 소소한 것은 별도 구매를 하시든지 이게 안 맞느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예산도 좀 줄일 수 있을 것이고, 예산이 너무 많다 보니까 ‘이제 무조건 사고 보자’ 이러니까 이게 개인 지급장비가 200%, 300%? 250%, 지금 장갑 같은 경우는 239%고요. 안전헬멧도 277%입니다. 과보유지요, 그렇지요?
(박순범 위원장, 김진엽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김창기 위원 그 대신 지금 이런 경우 5년, 우리 최덕규 위원이 질의했던 건데 이것 보충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김창기 위원 여기 보통 보니까 한 150% 전부 다 이상입니다, 여기 가지고 있는 것이. 그런데 노후율이 보면 34%입니다, 34%. 그래도 많습니다, 그렇지요?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김창기 위원 그러니까 이런 것도 좀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안 있겠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서장님?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맞습니다, 예. 아까 말씀대로 행정사무감사 지적한 이후에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창기 위원 예, 그렇게 좀 줄이면 서로 예산도 좀 아낄 수 있을 것이고 그 예산을 다른 데, 많으면 우리 직원들 복지 같은 데 또 쓸 수도 있잖아요, 예산을?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맞습니다, 예.
○김창기 위원 그러니까 우리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그런 것도 있으니까 그렇게 좀 아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허복 위원 서장님, 우리 경북에서 제일 큰 도시인데 정말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시느라고 고생이 많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서장님, 우리 위원회의 김진엽 부위원장, 한창화 위원님하고 혹시나 소통은 잘하고 계시는지 내가 궁금해서 한번 물어봅니다.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잘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허복 위원 잘 못하고 있습니까? 이것은 위원님들하고 소통을 잘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이 잘되고, 또 직원들도 사기진작 차원,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저는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한창화 위원님하고 김진엽 부위원장하고 소통을 잘해서 포항소방서가 이런 환경 개선도 좀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간단하게 질의를 드리면 우리 골든타임, 출동·도착하는 시간이, 골든타임이 7분입니까?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7분입니다.
○허복 위원 7분인데 2.5㎞ 내의 7분 도착률이 경북 평균치보다 포항북부서가 좀 떨어집니다. 떨어지고, 관내 전체로 보면 많이 떨어져 있고, 어떤 환경 여건이 안 맞아서 그렇습니까? 어떻게 해서 도착률이 떨어집니까?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전국 평균 도착률이 68.4%고요. 경북은 48%인데 포항이 62% 정도 되니까 경북 평균보다 조금 높은 편입니다.
○허복 위원 아니 그것은 경북 평균보다 조금 높은데 7분, 2.5㎞는 또 조금 낮아요, 그렇지요? 그걸 뭐 그렇게 따지는 것은 아니고 어떤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까?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아마 농촌 지역하고 이쪽보다 우리가 조금 높은 이유가 화재라든가 구조 현장 이런 데에 가깝게 있으니까, 안전센터가 많이 있으니까 도착률이 좀, 가까운 것 같습니다.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그런 것은 없고 지금 출동 체계도, 만약에 송도 같은 경우에는 남부소방서 관할인데 출동은 여기에서 우리가 선착대로 갑니다, 가깝기 때문에. 자동으로 그게 잡히거든요.
○허복 위원 그렇습니까? 하여튼 문제가 있으면 개선을 하고 또 우리 농촌 지역의 시민들이 생명권 보장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면 우리 건설소방위원회의 두 분 위원이 계신 것은 엄청난 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소통 잘하셔서 포항북부서가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진엽 예, 허복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건설소방위원회의 위원님들이 세 분 계세요, 포항 분들이. 남진복 위원님, 우리 존경하는 한창화 위원님, 저하고. 세 분을 잘 이용하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웃음)
○남영숙 위원 예, 상주 출신 남영숙 위원입니다.
우리 심학수 소방서장님 이하 우리 서에 근무하는 모든 소방공직자들에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 위원님을 대표해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특히 전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공직자로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시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한두 가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1쪽에 소방차량 사고발생 현황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23년도, ’24년도에 보니까 유사한 사건·사고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첫째도, 둘째도 수행하는 우리 소방공직자의 안전이 우선이고, 또 이런 운전부주의로 인해서 구급차량들이 현장에 도착하는 데 상당히 시간이 지연이 되어서 저희들이 업무를 소홀히 할 수 있고, 또 사고로 인해서 도민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상황이라서, 이런 운전부주의 사고에 대해서 서장님, 무슨 남다른 대책을 강구하고 계십니까? 어떻습니까?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사고 때문에 우리가 교육도 정기적으로 하고 정기조회 때도 교육을 하고 외부강사도 초빙해서 하고 합니다.
그런데 소방차 출동 특성상 신호위반도 해야 되고 과속도 해야 되고 중앙선도 넘어가야 되고 하니까, 그런데 지금으로는 포항북부소방서에 신규자 비율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사이렌을 울리고 경광등을 켜면 다 비켜주겠지.’ 하는 어떤 좀 안이한 생각도 있는 것 같고, 그런데 요즘 상대 차들이, 사고 난 차들이 보면 다, 구급차들이 방음도 잘되고 이러다 보니까, 그 사람이 피항을 안 해 주려고 한 게 아니고 우리 차를 못 보고 서로 교차로에 진입하다 사고가 나고, 이런 게 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우리가 교육을 하고, 또 우리 상주에 있는 그 교육센터에 교육도 보내고 이렇게 해서 교육을 좀 많이 시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남영숙 위원 그래서 첫째도, 둘째도 방금 서장님 말씀하신 대로 응급상황에 출동할 때 가장 빠른 시간, 골든타임 내 도착하려고 노력은 하시지만 사고로 인해서 지연이 될 수 있잖아요. 그러면 내부적으로도 운전자에 대한 교육들을 더 강화하시고, 또 이런 유사한 것들에 대해서 도민들에게 홍보를 더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당부를 드리고요.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그다음에 늘 우려되는 게, 64쪽에 목조문화재 화재예방 대책이 나와 있는데 늘 걱정입니다. 우리가 국가문화유산 중에 사찰도 있고 여러 가지 유형의 국가문화유산이 있는데 목조 건물들이 화재에 굉장히 취약하잖아요, 그렇지요?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보물 3개 있는 게 보경사 안에 있는 적광전이라고 하는 것하고 기북의 용계정, 기계에 있는 분옥정이 있습니다.
○남영숙 위원 예, 그래서 이런 보물들이 보관되어 있는 사찰들이 제일 화재에 취약하니까, 저희들이 정기적으로 소방훈련을 유관기관들과 하고 계시지만 이런 화재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특별히 우리 목조문화유산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리해 주시기를 서장님께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그렇게 하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예, 그리고 와 보니까 제가 나갈 때 혼자 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얼마나 돌고, 돌고 들어왔는데,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여러분들에게 사실은 도의원의 한 사람으로 굉장히 죄송스러운 감이 듭니다.
이럴수록 여러분들이 내부적으로 결속해서, 서장님, 이 37쪽에 보니까 사기진작 방안에 나름 여러 가지 우리 내부적으로, 내부 고객입니다. 서장님께는 우리 소방 모든 공직자가 내부 고객입니다. 내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여러 가지 역할들을 하셔야 되는데 요즘 보니까 소방공직자를, 소방공무원을 옛날보다 굉장히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 분들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사기진작 방안도 서장님의, 공급자의 입장 말고 수혜 받을 수 있는 우리 직원들에게 여러 가지들을, 어떤 것들이 여러분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지 설문들도 받고 이렇게 해서 우리 경북을 대표하는 산업도시에서, 열악한 환경에서, 또 여러 가지 도심의 환경이 보통 교통이 혼잡한 곳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여러 가지 보니까 체력단련실, 복지 물품 구입 이런 것도 좋지만 제가 제안을 드리자면 내부 동아리 활동이라든지 소프트웨어 부분의 프로그램들을 더 개발을 해서 근무하시는 우리 소방공직자가 내부적으로는 즐겁고 신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 각별한 애정을 가지시기를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서장님 생각은요?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기 나온 것 말고도 우리가 ‘시네마 데이’라고 해서 단체로 영화도 한 프로 보고, 센터별로 다니면서 같이 밥도 먹고, 여기 없는 내용이라도 내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좀 많이 했습니다.
○남영숙 위원 그러니까 포항이라는 도시가 문화 관련되는 여러 가지 각종 행사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쿠폰들도 좀 구입하셔서 직원들에게 쿠폰도 좀 쏘고 이렇게 해서 직원들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한창화 위원 아까 우리 존경하는 이우청 위원님께서 죽도시장의 중요성, 그리고 화재진압에 대해서 염려를 해 주시고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죽도시장에 전담 의용소방대 추진하는 것은 어떻게 되어 가고 있습니까?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존경하는 한창화 위원님 말씀대로 전담 의용소방대를 해야 되는데 여기 포항북부소방서, 큰집이 아직까지 답보 상태에 있다 보니까 그랬는데 저것이 어느 정도 확정되면 포항시하고 협의해서 구 공영주차장 거기에 전담 의용소방대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우청 위원 서장님, 이런 것은 기본적인 것 아닙니까? 대원들 그래 이 먼 데에서 다니는데 어느 직원이 무엇을 하는가, 이건 기본적인 것인데, 정말 어디 가서 소방공무원들 격려해 주고 칭찬해 주는데 이럴 때 보면 가슴 아파요. 직원들 현황은 알고 있어야 되지. 이 멀리서 다니는 직원들이 불편한 것이 뭔지 그래 아무 생각도 없잖아요, 서장님. 정말 답답합니다. 그렇게 생각 안 해요?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교대근무하고 뭐…
○이우청 위원 아니 아무리 교대근무를 해도 그래, 타 도잖아, 울산시면 경북이 아니고. 지금 그중에 누가 있나요? 대원들 중에 거기에 지금 있어요, 울산에 사는 사람? 없나요? 이름이 뭐예요, 이 두 분?
○이우청 위원 정말로 이렇게 하면 안 돼요. 곤란합니다. 제가 이야기하기가 곤란한데, 제가 왜 이걸 물어보느냐? 이런 분들 8월에 왔기 때문에 이해는 되어요. 이 경북하고 울산하고 시험 보면, 이 시험이 여기 경북이 좀, 제가 볼 때에는 더 쉬운 걸로 알고 있어요, 울산보다.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맞습니다.
○이우청 위원 그래서 이리 지원을 하잖아. 그래 왜 내가 이런 질의를 하느냐? 이 근무자가 한 몇 년 되었으면 자기 집으로 보내 주라고 내가 이야기하려고 하는 거야. 타 지역에서 이게 근무가 안 되잖아요. 집에 가고 싶은데 그래 바깥에서 일이 되나요, 일이? 가고 싶은 사람은 보내 주어야 돼요, 기회 될 때. 그것 제가 하려고 하는데 답변을 못 하시니까 안타깝잖아.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위원님, 앞으로는 인사 시스템에 그런 것까지도 파악하겠습니다.
○이우청 위원 그래 직원들 현황은요, 어려운 직원들은 알고 있어야, 여직원들이라든지, 여직원들 중에서도, 남자직원들 중에서 또 가정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있잖아요. 부모가 없다든지 또 애가 예를 들어서 장애인이라든지 이 어려운 가정들은… 서장의 그 기본 의무 아닙니까?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그 정도는, 다른 부분들은 다 파악했는데 그 부분은 파악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이우청 위원 그것도 봐, 소방서장이 지금 숙지를 못 하고 옆에서 주도록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예, 알겠습니다.
○이우청 위원 내가 이걸 6개 소방서에 지금 돌면서, 내가 지적을 한 서너 군데 하고, 지금 건너고, 이것 소방서장끼리 다 왕래가 되었다 싶어서 제가 지적을 안 하는데, 안 하고 있잖아요, 일부러. 이게 답변이 안 되니까 내가 이렇게 물어보는 것인데. 가시는 날까지 대원들 업무 파악을 좀 해서 어려운 직원들 무엇이 불편한지 챙겨요. 서장이 할 일 그것밖에 없잖아.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꼭 챙기겠습니다.
○이우청 위원 예, 그렇게 하면 안 돼요. 정말 그렇게 하시면 곤란하다는 그 이야기야. 다른 소방서에 가서 곤란해요, 우리가 이렇게 하면. 여기에서 척척 해 나가면 다른 데에서 우리가 물을 게 없잖아.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지금 포항시에는 소방의 날, 관계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상임위까지는 다 통과되었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박순범 위원 심학수 서장님이 작년에도 감사, 안동에서 사무감사 받고, 해마다 감사 전문 서장입니다.
(웃음소리)
수고가 많으신데, 심학수 서장님은 지금 다른 것보다도 이 일을 하시고 나가셔야 돼. 한평생 소방업무에 종사한 그 사명감을 가지고 이걸 꼭 하시고 가야 된다고.
여기 우리 동료 위원님들이 계시지만 예산을, 자기가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에요. 굉장히 어렵습니다. 한창화 위원님이 동분서주하시는데 또 한창화 위원님이 하시는 일은 따로 있습니다. 있고, 기관장으로서 수요 기관장이 요구를 해야 돼요, 중요한 건.
한 번이고 두 번이고 열 번이고 계속 행정적 요구를 하고, 또 찾아가서 부탁을 하고. 그래도 그 사람들이 귀담아 듣겠습니까? 갈 때는 논리를 무장해서 가셔야 돼. “이러이러한 일에 시장님도 책임이 있지 않습니까? 이게 시장님의 일이 아닙니까?”라고 자꾸 요구를 해야 돼. “포항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포항시장님의 일이 아닙니까? 저는 시장님의 주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소중한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우리는 종사자입니다. 최고책임자가 이걸 방치하면 어떻게 합니까?” 아니 시장한테 그렇게 이야기를 하셔야지. 그런 얘기를 한 번도 안 했잖아.
○포항북부소방서장 심학수 아니 위원장님, 그때…
○박순범 위원 그리고 이것도, 올봄에 저희들이 왔다 갔잖아요. 그만큼 얘기를 했잖아. 그러면 그 사이에 발이 닳도록 왔다 갔다 해야 돼. 그렇게 확보해 놓으면 한창화 위원님께서 도의 예산은 거의 다, 준비 다 해 놨어요. 여기서 이게 안 돼서 안 하고 있는 거예요. 구두로 그건 안 돼. 내년 6월에 나가시잖아?
○위원장대리 김진엽 예, 박순범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선배·동료 위원 여러분, 면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포항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성실한 감사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하여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제기된 문제점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 요청하신 자료와 지적하신 질의와 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포항북부소방서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4시 42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