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소방위원회회의록

○위원장 박순범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동법 시행령 41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미소방서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일정에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여러분,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십니다.
  잘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는 한 해 동안의 행정업무 추진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잘된 점은 더욱 장려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토록 해서 도민을 위한 행정으로 거듭나게 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정보를 바탕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위원님들의 지적과 고견은 도민의 목소리임을 명심하시고 성실한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그리고 선서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할 때에는 관계 법률에 의해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 방법은 증인을 대표해서 구미소방서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260만 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임준형 구미소방서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인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박순범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소방서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덕규 위원  위원장님, 업무보고는 일반현황만 간단히 하고 나머지는 유인물로 대체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제안드립니다.

○위원장 박순범  위원님들 동의하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 박순범  서장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박순범  자리에 앉으십시오.
  다음은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에 앞서 오늘 구미소방서 행정사무감사장에 코리아투데이뉴스 변상범 본부장님 나와서 취재하고 계십니다. 본부장님, 바쁘신 와중에 우리 위원회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들께서는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청은 질의 중에도 하실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창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창기 위원  서장님, 감사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91페이지 개인장비에 대해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91페이지 보셨습니까? 

○김창기 위원  여기 지금 정원이, 현원이 몇 명이죠?

○김창기 위원  예?

○김창기 위원  그렇지요?

○김창기 위원  정원 대면 많지요, 여기는?

○김창기 위원  왜 많지요? 딴 서는 모자라잖아요? 소방서는 원래 많은가?

○김창기 위원  그래, 안 그래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김창기 위원  우리 서장님 능력이 좋아서 더 많이 보충된 건 아니고요?

○김창기 위원  안전헬멧하고 방화헬멧에 대해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안전헬멧은 582개라고요, 그렇지요?

○김창기 위원  왜 이렇게 많지요, 이건? 이게 지금 여기뿐만 아니고 전체적으로 다 그렇습니다, 소방서마다. 한 380% 정도 됩니다, 퍼센티지로 따지면. 여기 지금 안전헬멧은 가지고 있는 저게 150개죠, 기준이?

○김창기 위원  그런데 하나 앞에 하나씩 다 돌려도 지금 남지요?

○김창기 위원  거의 2개 안 돌아갑니까, 2개씩?

○김창기 위원  그런데 안전헬멧을 이렇게 많이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는가요?

○김창기 위원  아니, 폐기처분은, 지금 사용연한이 5년이죠?

○김창기 위원  5년마다 폐기를 하잖아요. 폐기 안 하고 계속 가지고 있습니까, 여기는?

○김창기 위원  아니지, 그래도 어느 정도를 가지고 있어야 되지요. 지금 2배로 갖고 있는데, 안전헬멧 같은 경우는? 거의 2배, 그렇지요? 직원 하나씩 다 줘도, 거의 2개씩 돌아가잖아요. 한 1.8개 정도 돌아가죠?

○김창기 위원  그다음에 방화헬멧도 그렇습니다. 방화헬멧도 직원 하나 앞에 하나씩 다 돌아갈 수 있잖아요?

○김창기 위원  원인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많이 보유를 하게 되었지요? 우리 소방본부에서 그냥 신청도 안 했는데 막 내려보냅니까?

○김창기 위원  아니, 그건 5년 연한이 되면 당연히 불용으로 처분하죠.

○김창기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수의계약에서 또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구미는 그래도 우리 경북업체를 많이 이용하고 있네요, 그렇지요?

○김창기 위원  105건에 구미 지역업체 61건, 외지업체 7건 이래서 많이 하고 있는데, 저는 그렇습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구미에 있는 건 구미에 많이 도와주시고 또 없으면 경북을 찾으시고 이래서 우리 지역과 같이 상생하는 그런 소방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창기 위원  안 그래도 보니까 여기는 우리 지역업체를 많이 이용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저것 되고.
  또 그중에 원평119센터 구미소방서 기존 건축물 이래 보면 수의계약이 있는데, 이게 분리발주를 해서, 이게 원래 입찰 저건데 분리발주를 해서 한 것 같은데, 서장님, 이건 어떻게, 왜 이런 현상이 생겼나요? ‘광명전기’ 주로 많이 저걸 했네요? 6건, 광명전기. 구미소방서 기존 건축물 철거 및 해체공사 9월 7일, 그다음에 송정119센터 외 2개 심신안정실 리모델링 공사 전기 9월 15일, 그건. 이런 건 묶어서 입찰을 보면 좀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김창기 위원  아니, 그건 편리하지만 그래도 9월 7일, 15일 이렇단 말인데요.

○김창기 위원  이런 건 한 번에 묶어서 입찰을 보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하는데?

○김창기 위원  한두 달 거리가 있는 것 같으면 이해를 하지만 이건 바로 같이 있는데 이런 건 좀 앞으로… 그것뿐만 아니라 지금 그 위에도 보면 선산119센터 2개소 소방용수시설 설치공사 1000만 원, 고아119센터 외 1개소 용수시설 1000만 원, 5월 28일에 2건은 별개로 발주됐어요, ‘미종건설’ 이것도 역시 똑같은 것 아닙니까?

○김창기 위원  같은 것은, 묶어서 해도 수의계약은 가능하네요, 2000만 원 안 되니까요?

○김창기 위원  많습니다, 그런 게. 개별발주한 게, 분리발주한 게.

○김창기 위원  이런 것은 앞으로는 우리가 입찰을 해서 예산을 좀 아낄 수 있으면 아껴주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하는데…

○김창기 위원  그래 좀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순범  김창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진엽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진엽 위원  서장님.

○김진엽 위원  행감 준비하신다고 다시 한번 거듭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 구미 지역구를 두고 있는 허복 위원님하고 소통 자주하십니까? 

○김진엽 위원  아니, 프로필을 얘기하시라는 게 아니고 한 달에 한 몇 번 만나십니까?

○김진엽 위원  아니, 얼마나 좋습니까? 건설소방위원회에, 또 우리 의원님들 중에서도 존경을 많이 받고 있으신데 구미소방서에서 어려운 게 있으면 아이고, 아까 지역의 형님이라 그러더니 “형님요, 이것 좀 도와주소.” 이러고 되면 얼마나 좋습니까? 좀 이용하시라는 얘기입니다, 자주 소통 좀 하시고.

○김진엽 위원  서장님, 행감자료 62페이지 소방차량 사고발생 현황에 교통사고가 나면 과실 비율이 80%가 되면 서장이 주의 또는 경고 처분을 할 수 있는데 우리 행감자료를 보면 문책이 하나도 없어요. 2023년도부터 2024년도까지. 거기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엽 위원  그건 맞는데, 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있을 수도 있는데, 소방차량 교통사고 시 관련자 처분기준을 보면 보험회사 과실 여부 이렇게 퍼센티지가 나와요. 60에서 79%는 경고·주의를 주고 80은 경고를 주고 이렇게 나오는데, 과실차량 비율을 보면 100%, 100%, 60%, 100%, 40%는 제외하고 100%, 다 100%인데 이건 주의를 줘야 되는 그건데 작년 건에도 한 건도 없고 올해도 지금 한 건도 없습니다.

○김진엽 위원  그렇게 답변하시면… 본 위원이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2023년도에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건을, 이걸 그냥 위탁교육을 받아서 뭐 이렇게 교육을 통해서 그걸 줬다 그러니까, 2024년도에는 지금 11건이에요. 그러면 내년이 되면 한 20건 정도 되겠네. 그래도 꼭 본 위원이 얘기한다 해서 주의를 주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이게 작년 데이터하고 올해 데이터가 많이 나왔으니까 이렇게 얘기하는 거거든요.

○김진엽 위원  법상 보니까 소방본부에서는 이런 사고가 날 시에 위탁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그러면 구미소방서에서도 운전자 위탁교육을 실시한 적 있습니까, 이분들한테? 한 해에 몇 번 합니까?

○김진엽 위원  예, 물론 출동하다 보면 사고가 날 수도 있고 옆에 부딪칠 수도 있고 그럴 수도 있는데, 한 10개 지금 소방서 행감을 본 결과 제일 많습니다.

○김진엽 위원  하여튼 내년에는 이런 부분에도 신경 써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김진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순범  김진엽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우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우청 위원  서장님.

○이우청 위원  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책 좀 봤어요?

○이우청 위원  그러면 다른 데보다 공부 좀 하셨네?

○이우청 위원  자, 공부를 했나 안 했나는, 내가 기본적인 것만 몇 가지 한번 질의를 해 볼게요.
  여기 지금 우리 소방서에서, 구미소방서에서 맡고 있는 지역에 시장이 몇 개 있어요? 센터는 놔두고 여기에서 관할하는 게?

○이우청 위원  중앙시장?

○위원장 박순범  서장님, 몇 개 있냐고 묻잖아.

○이우청 위원  아니, 선산에 몇 개, 아니, 자꾸 그러면 길어지고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명확하게 그냥 그것만 하시면 돼. 자꾸…

○이우청 위원  그러니까 제가, 이건 지휘자가 현황 파악이 안 되면 본 위원이 질의하기가 곤란하다 그 이야기라. 구미 여기가 고향 아닙니까?

○이우청 위원  고향이면 그래, 이런 걸 기본적으로… 그만 말문이 제가 막히는데, 이렇게 하면. 기본적인 건 우리가 알아야 되는 거야.

○이우청 위원  부서장으로서 기본입니다. 내가 다음 질의를 못 나가잖아. 아까 어느 시장이라 했지요? 중앙시장, 또? 시장이 몇 개 있어요?

○이우청 위원  시장이 그래 구미에 몇 개?

○이우청 위원  16개?

○이우청 위원  16개 아는 대로 한번 해 봐요.

○위원장 박순범  뒤에 얘기하지 말고 서장이 답변해 봐.

○이우청 위원  아니, 아니, 자꾸 길어지잖아, 그러면. 시장이 몇 개 있는가 이름을 한번 대보라니까? 몇 개 시장이 있는지?
  아니, 김천 같으면 우리가 부곡시장, 황금시장 이렇게 시장이 있잖아, 감호시장. 3개의 시장이 있는데, 구미에는 우리가 10만, 15만 도시하고 40만 도시니까 시장이 김천보다는 몇 개가 더 많단 말이야. 그래 몇 개라?

○이우청 위원  자, 그러면 총 몇 개예요, 몇 개?

○이우청 위원  자, 16개 중에서 제가 한두 가지만 해 볼게요.
  중앙시장에 소화전이 몇 개 있어요?

○이우청 위원  중앙시장에 소화전이 몇 개 배치되어 있어요?

○이우청 위원  그것 모르면 인동시장에 몇 개 있어요? 자, 자꾸 이렇게 하면 안 되잖아, 마지막 시간인데.

○이우청 위원  숙지를 하세요. 과장들이나 팀장들이 주는 내용 가지고 하려 하지 말고 부서장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기본은 해 놔야지. 그래야지 불이 났을 때 지휘자가 통제가 되잖아. “어느 구역에 어떻게 가라.” 과장들이 하겠지만, 그래서 제가 어제 저녁에 좀 봤는데 이건 기본적인 거잖아.
  우리가요,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위원님들이, 위원님들도 사무감사나 업무보고를 하면 며칠씩 이 책을 보잖아? 그러면 어느 정도의, 저희들에게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줘야 된다 그 이야기라. 너무 답변을 안 하시면 곤란하다 그 이야기라.

○이우청 위원  자, 서장님. 그렇게 이야기하지 말고…

○이우청 위원  제가 이야기하는 건, 그래 소화전이 몇 개인가도 모르잖아. 제일 중요한 것 아닙니까? 소화전은 불이 났을 때 몇 개가 설치되어 있는지? 그러면 시장에 몇 개 설치되어 있다고 해야지 내가 다음에 질의를 이어가는데 모르잖아.

○이우청 위원  아니, 소화전 설치.

○이우청 위원  중앙시장에 소화전이 설치 몇 개 되어 있느냐는 말이라. 아까 시장 묻는 게 아니고, 시장은 답을 했고. 소화전이 몇 개 설치되어 있어요, 중앙시장에?

○이우청 위원  중앙시장에 11개?

○이우청 위원  인동시장은?

○이우청 위원  3개하고 11개하고?

○이우청 위원  지금 가서 저걸 가져와요, 내역을 가져와요. 직원을 시켜서 현장의, 현장 도면도가 있잖아?

○이우청 위원  그걸 준비해서 오세요.
  그리고 우리 여기 직원들이 지금 368명이죠? 현원 370명 이렇데? 그런데 소방사하고 소방교하고 이게 안 맞는 건 아까 질의했으니까 놔두고. 방화복이 여기 신형이 몇 개고 구형이 몇 개 있어요?
    (피감사기관 참석자, 서장에게 쪽지 전달)
  또 봐, 건네주면 안 된다 그랬어. 몇 개예요, 신형?

○이우청 위원  그것도 나중에 조사해서 서면으로 좀 주고.

○이우청 위원  직원 현황을 보면 370명 중에서 원거리 근무자가 여기는 다른 소방서보다 아주 양호하게 직원들 현황은 잘되어 있네. 여기 구미소방서가 제일 좋아요, 원거리 실적은. 직원들 배치로 봤을 때.
  그러면 여기 보면 서울 사람이 한 분 있는데 서울 사람은 근무 여기 몇 년 했어요, 서울 사람?

○이우청 위원  자, 좋습니다.
  서장님, 서장님은 밑의 370명의 아버지잖아.

○이우청 위원  그러면 아버지가 370명의 아들은 다 모르더라도, 내가 이것 기본적인 것 물어봤잖아. 내 아들이 구미에 없고 서울서 출퇴근을 하는데, 이 사람 그래 신상 파악을 모른다 하면 안 되잖아. 이건 곤란하잖아. 기본적인 것이잖아, 이것은.

○이우청 위원  그러면 주소는 서울에 옮기고 근무는 여기에서 해요?

○이우청 위원  그러면 이것도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 주민등록법 위반이잖아. 공직자가 그렇게 하면 안 되지.
  이 사람이 여기 몇 년 근무했어요, 구미에? 근무를 몇 년 했어요? 나이가 몇이고? 남자 직원이에요, 여자 직원이에요?
  참 골치 아프네. 아니, 내 새끼가 그래 어려움이 있는데 기본적인 파악도 안 해 놓고 있으면 안 되잖아.

○이우청 위원  아니 그래, 그런 것은, 한 사람이면 서울에서 다니든지, 여기에서 안 다니든지 간에 적이 구미소방서로 되어 있으면 이 사람 신상 파악은 알고 있어야 되지.

○이우청 위원  아니, 노력하는 것이 아니고 그래, 이것은 아니잖아요.

○이우청 위원  예, 이런 것은 그래, 아이고 참…

○위원장 박순범  잠깐만, 잠깐만.
  위원장이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서장님께서 아주 기본적인 현황을 숙지를 못 하고 있어서 감사를 계속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하고 좀 더 상의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7시 35분 감사중지)
(17시 44분 감사계속)

○위원장 박순범  구미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속개를 선언합니다.

○한창화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박순범  예, 한창화 위원님.

○한창화 위원  자료 요청 좀 하려고 그러는데 되겠습니까?

○위원장 박순범  예.

○한창화 위원  우리 심리상담실 운영 14회, 242명한테 심리상담실을 운영을 했거든요. 그 자료하고요, 정밀건강진단 실시를 해서 유소견자 83명, 요관찰자 76명에 대한 그 사람들의, 전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이렇게 정밀건강진단 실시를 했는지 이 자료를 좀 받고 싶습니다.

○위원장 박순범  예, 서장님 아시겠지요, 무슨 말씀인지?

○위원장 박순범  예, 자료를 끝나기 10분 전에 제출하셔야 됩니다.

○위원장 박순범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우청 위원님 계속 질의해 주십시오.

○이우청 위원  앞에 질의하다가 이어서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그분은 그러면 서울에서, 시간이 없기 때문에 명확하고 간단하게 하시면 돼. 그러면 지금 서울에서 애들 때문에 연가를 냈네, 그렇지요?

○이우청 위원  그래서 됐고. 부산에 또 1명이 있어요. 부산 이 직원은 왜 그래요? 부산은 지금 여기서 출퇴근하나요?

○이우청 위원  이사했어요?

○이우청 위원  그런데 왜 여기에는 부산 해 놨어요?

○이우청 위원  언제 했어요? 여기 부산, 대구로 언제 퇴거됐어요?

○이우청 위원  10월?

○이우청 위원  이것 명확해야 돼요.

○이우청 위원  맞지요?

○이우청 위원  자, 1개만 더 할게요. 창원에 또 1명 있데.
  자, 좋습니다. 시간이… 됐어요, 됐고.
  앞으로 서장님, 직원들 현황은 서장님이 알고 계셔야 돼요.

○이우청 위원  최고 책임자로서의 임무라, 이것 임무. 이것 못하면 안 되잖아요, 지휘관으로서.

○이우청 위원  예, 직원들이, 이렇게 멀리 있는 직원들은 가정사가 어떤지 신상 파악이 확실하게 돼 있어야 된단 말이야. 그래야 직원들이 상급자에 따라서 일을 하지, 그래. 지휘관이 이렇게 모르면 이 지휘 체계가 안 되잖아.

○이우청 위원  그래서…

○이우청 위원  그래서 우리가 소방서의 업무보고라든지 사무감사는 한정돼 있어. 딱 틀에 박히는 거야, 이 책자에. 그러면 서장님께서는 지금 다른 데에서, 제가 몇 군데 묻다가 또 안 묻고 이렇게 왔는데, 위원들의 성향을 다 알잖아. 소방서장님들 전화하면 어떤 위원은 뭘 묻고.

○이우청 위원  그래 이것까지도 파악을 안 했다 하는 결론이거든. 그러면 저희들이 곤란하고 서운하다, 그 이야기라. 여기 온 것은 뭐 있습니까? 잘못된 내용 지적하고 잘한 것은 우리가 격려해 주러 오는데 이것이 안 돼 버리면 우리가 곤란하다, 그 이야기라.

○이우청 위원  예, 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 돼.

○이우청 위원  그리고 이것 담당 과장님들도 오늘 잘 듣고 다음에 지휘관이 되더라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그렇게 좀 지적을 합니다. 그렇게 잘할 수 있지요? 잘할 수 있고, 이게 우리가 구미소방서뿐만 아니라 다른 데도 다 연장돼서 온 데가 몇 개 있어요. 마지막이라서 우리가 더 지적을 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니까 이해하시고, 앞으로는 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자, 어차피 이것은 우리 구미시민들하고, 생명하고 직결되기 때문에, 어제 뉴스에 나오데. 소방관, 그저께 불난 데 있지요? 서울에, 서울이야, 어디예요?

○이우청 위원  안산, 여관에 불난 데.

○이우청 위원  매트에 뛰어내린 것까지 나는 뉴스를 봤고. 오늘 여기 어디 통신에 떴던데 내가 퍼뜩 보니까 지휘관이, 베테랑 지휘관이 지휘를 잘해서 인명 피해를 줄였다. 창문을 깼다, 이렇게 딱 나오더라.

○이우청 위원  그래, 그런 것 얼마나 우리가 존경스럽습니까?

○이우청 위원  예, 그래서 그런 분들이 또 못 하는 것을 다시 잘함으로 해서 우리가 소방의 격이 올라간다, 이렇게 지적을 하고.

○이우청 위원  제가 어차피, 우리가 잘하자는 이런 뜻에서 제가 PPT를 한 2장 띄워 볼 테니까, 노후아파트 소방차 전용구역의 점검을, 실태를 한번 봤어요. 한번 보세요.
  (참조)
  소방차 전용구역
(부록에 실음)
  저기는 소방차 전용구역을 딱 해 놨잖아, 저렇게. 저기 한번 봐요.
  저기 리어카하고 저렇게 놔두면 안 되잖아. 저런 데 얼마에 한 번씩 순찰을 나가요?
  그리고 이쪽의 아파트 한번 봐요. 송정 아파트 저기는 저것도 없네, 소방차 전용구역도 없네, 저기는. 저기는 원래 설치를 못 하게 되어 있어요? 서장님, 저기 한번 봐.

○이우청 위원  송정동 아파트는 몇 세대예요, 아파트? 한 170세대 안 돼요, 제가 알기로? 몇 세대예요?

○이우청 위원  제가 이 서류도 안 봤어. 나는 김천 살잖아. 구미의 송정 아파트에 내가, 대충 내가 몇 년 전에 한 몇 번 돌아본 적이 있어요, 다른 일로. 내가 아까 170세대 했잖아. 금방 우리 정책자문관이 160세대라 하잖아. 내가 더 잘 맞히잖아. 김천 있는 사람도, 내가 맞히는데 그래.
  그래 해당이, 저기는 해당이 안 되나요?

○이우청 위원  아니, 그렇게 지었더라도…

○이우청 위원  저런 데도 공간은 충분하잖아. 소방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그렇지요? 저런 데도 하나씩 그어 줘요. 그 부근은 못 긋게 돼서, 이런 것은 아니잖아.

○이우청 위원  그렇지, 예.

○이우청 위원  그렇게 하시고.
  또 한 군데 한 번 더 띄워 봐. 소화물 표시, 구미2단지 유통단지 한번 띄워 봐요.
  (참조)
  소화용수표지 미설치 및 불법주차
(부록에 실음)
  저기 한번 봐요. 저기 소화전 옆에 저렇게 차 세워 놔도 되나요?

○이우청 위원  저런 것도 저렇게 대 놓으면 곤란하면 소화전을 어디로 옮기든지, 주위에 한번, 저기도 검토해 봐야 돼요. 예?

○이우청 위원  저런 상가 같은 데는 현장에 얼마에 한 번씩 나가 보나요, 점검을? 매일은 못 다닐 것이고 열흘에 간다든지 보름에 간다든지 그것이 점검…

○이우청 위원  그래, 저런 데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서장님이, 좋잖아, 정복 입고 저런 데 한 번씩 나가 보면 주민들도 좋아하고 밑의 대원들이, 소방대원들이 가는 것보다 저런 데 시장가에, 서장이 그런 것을 하는 역할이거든.

○이우청 위원  예, 주민들도 한번 만나고, 아까 김진엽 부위원장이 이야기 잘하데. 그렇게 다니다 보면 지역에 있는 시·도의원들도 만날 수 있고, 그것이 소통 아니에요?

○이우청 위원  예, 그렇게 해요. 그렇게 하고, 또 화재가 났다 하면 서장이 무전기 가지고 다 되잖아.

○이우청 위원  소방서장은 행정하려 하면 안 돼요. 정치, 좋게 말하면 정치해야 돼, 정치. 정치로 나가야 된다고. 행정하려 하면 안 돼요.

○이우청 위원  그래서…

○이우청 위원  정년이 언제입니까?

○이우청 위원  아직 많이 남았네. 나는 구미 여기 와서 이제 내년쯤 하시는 가… 아직 많이 남았네. 그러면 아직까지 몇 군데 가시다가 퇴직인데, 구미에 계시는 동안에 직원들 현황도 잘 파악하고, 앞으로. 직원들하고도 좀 소통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좀 염두에 두시기를 바랍니다. 잘 아시겠지요?

○이우청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박순범  예, 이우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소방서장님, 소화전 주변의 불법 주정차, 이것을 소방서에서 고발한 건수가 있나요?

○위원장 박순범  아니, 2000건이 시에서 고발한 것이잖아.

○위원장 박순범  아니, 소방서에서 한 것이 있느냐고? 소방서에서도 이 관리를 해 줘야지.

○위원장 박순범  시에서 기본적으로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하지만 이 소화전 사용은 우리 소방서에서 하잖아.

○위원장 박순범  만약에 이 소화전 주변에 화재가 발생했다. 그러면 이것을 견인하고 하는 것은 누가 해요?

○위원장 박순범  그러니까. 어차피 이것이 관련된 일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수시로 보고, 있으면 고발하는 방법이 어떤 방법이 있는지를 보고 해 줘야 될 것 아니야.

○위원장 박순범  그것이 전연 없다 하면 안 된다, 이 말입니다.

○위원장 박순범  합니까?

○위원장 박순범  그 건수가 몇 건이에요?

○위원장 박순범  그것을 기록을 해 놓으셔야 돼요.

○위원장 박순범  그것도 행정의, 여러분들의 손으로, 여러분들 손으로 일을 하는 것이잖아. 그 실적을 남겨 놔야 되지.

○위원장 박순범  아니, 구미시에서 하는 것을 내가 묻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이 소방서에서 그렇게 의뢰한 건이 몇 건이 되느냐?

○위원장 박순범  이 소화전 주변에 불법 정차를 하면 절대 안 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느냐, 아닌가 이것을 보는 거예요. 그냥 보고 지나가느냐, 통보를 해 주느냐? 그것을 보는 거예요.

○위원장 박순범  그러니까… 잠깐만.
  구미시민들로부터 이 소화전 주변에는 정차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계속 인식을 심어 주고 개선시켜 줘야 된다.

○위원장 박순범  물론 구미시에서도 하지만 소방서에서도 해야 된다, 이 말입니다.

○위원장 박순범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예, 남영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남영숙 위원  예, 서장님, 행감 준비에 늦은 시간까지 수고가 많습니다. 상주 출신 남영숙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우리 소방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존경의 말씀을 드리면서, 몇 가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 29쪽에 우리 서에서의 경상북도 업무협약 관리 조례에 의한 업무협약 관리 현황을 보면 구미소방서는 2022년에 3월 21일 업무협약을 하나 하고 그 뒤로는 업무협약을 한 실적이 없습니까? 아니면 많아서 기록을 안 하신 거예요, 서장님?

○남영숙 위원  자, 서장님, 그 정도로 합시다.
  제가 왜 이 지적을 드리느냐 하면 우리 소방 업무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역 사회와 업무협약을 하는데 이런 것들에 대해서 기록이 안 남는 것이면 업무협약을 위한 협약으로 남아서는 안 되잖아요. 업무협약을 통해서…

○남영숙 위원  아니, 그러니까…

○남영숙 위원  관리 조례에 의해서 하든, 우리 구미소방서 자체 내의 지역 사회와 또 소방 업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업무협약을 하든 맥락은 같습니다.

○남영숙 위원  이런 것들에 대한 업무협약을 해서 협약으로 그칠 것 같으면 그 협약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MOU를 얼마나 많이 합니까? 제대로 실천되는 것 10%도 안 돼요. 이제 이런 협약을 통해서 소방 업무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셔야 되고, 또 경상북도 업무협약 관리 조례에 의한 업무협약이 ’22년도 이외에는 전혀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남영숙 위원  예, 그다음에 조금 전에 우리 소방 공직자에 대한 우리 도민들의 말씀도 드렸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이 소방 공직자입니다. 존경받는 부분에 대해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또 내부적으로 국민들에게 더 사랑받고 신뢰받는 소방 공직자로 거듭나야 돼요. 다만 내부적으로 소소한 일로 인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시정이 돼야 되겠지요? 그런 측면에서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47쪽에 한번 볼까요? 소방공무원 징계 현황을 한번 봅시다.
  ’23년도, ’24년도 있어요. ’23년도에 정직 1월 해당되는 소방 공직자 이 자리에 있습니까? 서장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관련 법률 위반 관계자 이 자리에 있습니까, 없어요?

○남영숙 위원  그래요? 예, 누구를 거명하는 것은 맞지도 않기 때문에 위반사항에 대한 거론을 하겠습니다.
  그다음 ’23년도에 음주운전, ’24년도에도 똑같은 음주 현상, 이게 있었어요. 자, 여기에 관련되는 징계 처분 내용을 한번 봅시다. 우리 정직 1월을 받은 정보통신망 이용 관련 법률 위반은 경찰 수사 결과는 어땠습니까? 내부적으로 결정한 거예요?

○남영숙 위원  아닙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관련 법률 위반 공직자 말입니다. 이것은 성비위에 관련되잖아요. 경찰 수사 결과 없었어요?

○남영숙 위원  정직 1월에?

○남영숙 위원  성 관련 비위 징계 기준 알고 계십니까?

○남영숙 위원  자, 우리 경상북도 소방 공직자들이 아무리 온몸을 던져서 헌신적으로 국가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을 해도, 이런 일들이 발생이 됐는데 내부적으로 쉬쉬하면서 솜방망이 처벌을 하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상당히 실망하고 있습니다. 서장님 거기 동의하십니까?
  내가 일일이 이 문제를 가지고 계속적으로 질의를 하고 싶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다수의 공직자들이 고생하시고 수고하시는데 이런 일탈 행동 때문에 소방 공직자들의 명예가 실추된다, 국가공무원으로서. 여기에 대한 것은 우리, 구미소방서는 그 이후에 이것 관련되는 것에 대한 우리 자체 내의, 본인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내부적으로 성인지 감수성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의. 이것 서장님 책임도 있습니다.

○남영숙 위원  어떤 일련의 프로그램이나 교육을 시행을 하셨는지요?

○남영숙 위원  전체 교육을 소방서 공직자들을 했습니까?

○남영숙 위원  법정교육은 원래 하는 것이잖아요.

○남영숙 위원  문제를 일으켰으면, 이것이 굉장히 가벼운 것으로, 국가공무원에 준하는 성 관련 비위 징계기준에 보면 이것이 상당히, 정도가 그렇게 정직 1월에 마칠 정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개인의 일탈 행위이기 때문에 전체의 문제로 확대 해석하기는 여러분 개인의 명예도 있고 또 전체 소방관들에 대한 예우로 제가 그 정도 하겠습니다.
  그런데 결국 징계를 마무리하는 것은 서장님이세요, 징계 결정을?

○남영숙 위원  소방 공직자, 국가공무원이 정직 1개월인데 민간이 이러면요, 사회 문제로 이슈화돼서 난리가 납니다. 아시지요?
  자, 그다음에 음주운전 문제를 한번 짚어 봅시다.
  음주운전이, 이게 내용은 제가 지금 자료를 안 받았습니다마는 개인적으로 음주를 과하게 한 것입니까? 아니면 어느 서에서 보니까 회식 후에 음주로 연결이 돼서 그런 자리들도 있고 한데, 개인의 문제입니까? 몰라서 질의드립니다.

○남영숙 위원  자, 서장님, 그 정도로 하시지요, 그것은 구차한 변명에 속하니까. 민간인도 음주운전을 하면 굉장히 가중처벌을 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국가 공직자가 음주운전을 해서 본인의 생명뿐만 아니고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지 않습니까?

○남영숙 위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드립니다, 서장님.

○남영숙 위원  ’23년도, ’24년도에 이 음주운전의 혈중농도를 보면 법령상 처분 기준은요, 해임이나 정직, 음주면허가 취소되면 파면입니다, 서장님.

○남영숙 위원  노노, 그렇지 않습니다. 다만 추후에는 이런 일이 생겼을 때에 온정주의로 흘러가서는 안 됩니다, 음주운전을. 그래서 지난번 모 서에서는 ‘가해자하고 협의를 잘해서 이게 문제가 잘 해결이 됐다.’ 가해자·피해자가 합의를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이 행위 자체에 대해서, 국가 공직자로서의 품위 유지, 그다음에 타인의 생명, 특히 이분이 어떤 보직을 받아서 활동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관련되는 운전을 하시는 분이라 생각하면 굉장히 무거운 책임이 있습니다.

○남영숙 위원  예, 무거운 책임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정말 현장에서 본인의 생명까지도, 지난해에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경북에서? 전 국민이, 전 도민들이 슬퍼했던 굉장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현장에 갔을 때 첫째도, 둘째도 지휘관 지휘 아래 안전하게 현장에 투입이 돼야 된다는 것을 서장님께서 명심하시고, 또 직원들에게도 그런 교육을 해 주시고.
  또 이런 소수의 일탈 행위로 인해서 전체 소방 공직자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일선에서 더 많은 교육을 통해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일선 장으로서 앞으로 그렇게 해 주셨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예, 어쨌든 거듭 말씀드리지만 국가공무원으로서 존경과 신뢰를 받는 소방관으로 거듭나기를 다시 한번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남영숙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박순범  남영숙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은 한창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한창화 위원  서장님.

○한창화 위원  아까 자료 요청한 것이 안 오네요. 그것 자료는 서면으로 본청 감사할 때까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창화 위원  그리고 심리상담실 운영하는데 14회, 242명을 했다는데 어떤 내용을 했습니까?

○한창화 위원  누구지요? 심리상담사가 누구지요?

○한창화 위원  교수지요?

○한창화 위원  그분이 14회, 242명을 한 것입니까?

○한창화 위원  서장님 그때 참석하셨습니까?

○한창화 위원  예, 잘하셨습니다. 그런 건 우리 서장님이 일을 잘하시는 걸로 제가 알기 때문에 저것 하고.
  하트세이버 수여자가 8명이라 그랬네요?

○한창화 위원  트라우마세이버 수여자는 몇 명입니까?

○한창화 위원  뒤에서 좀 가르쳐 줘요. 서장님이 인지를 못하고 있는가 본데?

○한창화 위원  트라우마세이버 수여자는 없네요?

○한창화 위원  제가 왜 트라우마 얘기를 꺼냈느냐 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받는 사람들 있지요?

○한창화 위원  스트레스 장애 받는 사람, 소위 말하면 트라우마.

○한창화 위원  그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한창화 위원  242명이나 됩니까?

○한창화 위원  상담을 뭘 합니까? 잘 있는 사람 상담을 왜 합니까?

○한창화 위원  심리치료를 하기 위해서 상담하는 것 아닙니까? 그건 우리 조례에, 소방공무원 건강증진 조례안에 의해서 하는 거고요. 그렇지요? 정신건강 때문에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한창화 위원  그것 말고 실질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직원이 몇이나 됩니까? 그냥 걸리든 안 걸렸든 무작위로 그냥 하고 끝내는 겁니까?

○한창화 위원  면밀히 관찰해서 드러나지를 않아요.

○한창화 위원  개인정보 핑계로 전부 다 소방관들 죽이려고 그럽니까?

○한창화 위원  순직한 소방관보다 자살한 소방관이 더 많다는 것 아시죠?

○한창화 위원  그러면 그 직원들 지휘관이 파악을 해야지요. 지휘관의 덕목은 조직 구성원의 신뢰, 그 결과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이 되는 겁니다. 바로 신뢰입니다. 신뢰가 뭐냐? 소통입니다. 소통의 대상은 지휘계통에 있는 조직, 그다음에 주민 사회, 그다음 관련 시설입니다. 시설하고 무슨 소통을 하느냐? 바로 예방 이런 것들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쪽 분들을 만나보고 그렇게 해야 되는 겁니다.

○한창화 위원  아니, 열심히 안 했어요. 하나도 안 보이잖아요.

○한창화 위원  산에 안개가 있으면요, 산 모양 모릅니다. 그 사람들은 안개 낀 산이에요.

○한창화 위원  그걸 걷어주는 역할을 하셔야죠.

○한창화 위원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옛날에, 2012년에 구미에서 화학사고가 큰 사고가 났었죠?

○한창화 위원  구미는 지금 그런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최근에 한 9건이 났더라고요.

○한창화 위원  그런데 이게 거기에서 났는데, 우리 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해서 그쪽 공장들이, 총 몇 개의 화학공장들이 있습니까, 그런 것들이, 총?

○한창화 위원  (피감사기관 참석자를 향해) 빨리 가르쳐 주세요, 빨리.

○한창화 위원  아이, 13개고…

○한창화 위원  예, 그렇지요. 공장 안에, 일반적인 것 말고요.

○한창화 위원  그렇죠? 그렇게 많지요?

○한창화 위원  그러면 거기에서 화학물질관리법 제23조의3, 같은 법 시행규칙 제19조의4 제1항에 따라서 지역사회의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어요.

○한창화 위원  그것 받은 것 있습니까? 140몇 개 업체한테?

○한창화 위원  넘어오지요?

○한창화 위원  그렇지요? 그게 SOP죠? SOP라 그러나요?

○한창화 위원  그걸 만들죠?

○한창화 위원  그것 비치해 놓고 있습니까?

○한창화 위원  그것 나중에, 그런 것을 일일이 할 수는 없으니까 어느 회사는 어떤 형태로 해 놓았다는 것 그 자료를 본 감사가, 본서 감사하기 전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창화 위원  안에 세부내용은 말고 어느 회사 어디, 어느 회사 뭐, 이렇게 해서 그렇게 좀 해 주십시오.

○한창화 위원  우리 군대에서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는 없다.’는 그러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창화 위원  우리 소방에서는 과업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해도 소통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아까 제가 소통의 대상을 얘기했습니다.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창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순범  한창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창기 위원님 보충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기 위원  서장님, 보충 질의 좀 하겠습니다.
  54페이지, 53, 54, 55. 예산입니다. 보셨습니까, 서장님? 여기 예산 세울 적에 어떤 식으로 해서 예산을 요청합니까? 

○김창기 위원  예산 요구, 우리가 한다고 2023년도 2억 7400만 원을 요청하잖아요.

○김창기 위원  어떤 식으로 해서 2억 4000만 원을 요청해요?

○김창기 위원  예, 그러면 그건 잘됐어요. 잘해서 잘 썼어요, 맞춰가지고.

○김창기 위원  2024년도 예산 한번 보십시오.

○김창기 위원  7억 800만 원을 요청했죠?

○김창기 위원  지출은 얼마 됐어요, 지출?

○김창기 위원  아니죠. 아, 8억 하는데, 7억 800만 원짜리는? 위의 것 말입니다. 본서 철거 담장공사부터 해서…

○김창기 위원  7억 800만 원 요청했죠?

○김창기 위원  집행은 얼마나 했어요?

○김창기 위원  다 했어요?

○김창기 위원  계산 한번 해 보세요, 지금.

○김창기 위원  그러니까 요청을 했잖아요, 7억 800만 원을?

○김창기 위원  그러면 집행을 얼마 했냐고 그걸 묻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김창기 위원  그러면 3000만 원은 서장님 개인 돈을 줬습니까?

○김창기 위원  그러면?

○김창기 위원  예?

○김창기 위원  누가 잘못 기록했어요?

○김창기 위원  아니지, 지금 예산 요구를 7억 800만 원 했는데 지출은 7억 3000만 원 했으면 3000만 원을 초과 집행한 것 아닙니까? 집행 잘못됐지요?

○김창기 위원  서장님.

○김창기 위원  7억 3000을 집행했잖아요, 지금.

○김창기 위원  그러면 그게 왜 그렇게 됐는가 그걸 묻는 겁니다, 3000만 원.

○김창기 위원  예? 뭐가 잘못 표시됐어요?

○김창기 위원  그럼 바뀐 거예요?

○김창기 위원  그러면 이걸 해서 지금 이걸 다 믿을 수 있어요, 이 책자를?

○김창기 위원  이건 숫자를 바꿔 놓는 건, 이건 있을 수가 없는 그런 저거지요. 이게 전체적으로 다 그런 것 아닙니까, 지금 책자에? 그러면 지금 여기 집행한 것 이것도 전부 다, 이게 맞습니까?

○김창기 위원  지금 집행 덜 된 것도 있는데 뭘 맞아요, 맞기는? 집행 덜 된 것 있지요? 전체 16억 5000 지금 저것 해서요, 16억 5000 예산을 받았지요?

○김창기 위원  집행은 지금 8억 1800만 원 집행했죠?

○김창기 위원  그럼 지금 남아있는 것 있어요, 없어요?

○김창기 위원  얼마 남아있어요?

○김창기 위원  나중에…

○김창기 위원  예, 설명을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창기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더 물어볼게요.
  부부 직원 있습니까? 

○김창기 위원  부부 직원.

○김창기 위원  있어요? 같이 근무하는 직원이요?

○김창기 위원  왜 그런가 하면 아까 우리가 오다 보니까 연합뉴스에서 부부 직원이 서로…

○김창기 위원  알고 있죠?

○김창기 위원  그런 일이 없도록 미리 사전에 예방해 주시는 것도 서장님 몫이라 이래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창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순범  김창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할 위원님?

○허복 위원  위원장님, 제가…

○위원장 박순범  김진엽 위원님 보충 질의하고 하십시오.

○허복 위원  예.

○김진엽 위원  서장님, 간단한 것 하나 좀 물어보겠습니다.

○김진엽 위원  우리 소방서 옥상에 이동통신안테나가 있더라고요.

○김진엽 위원  그것 수입은 1년에 얼마씩 들어오나요? 저것 이동통신 것 아닙니까? 우리 자체 것입니까?

○김진엽 위원  알겠습니다. 이동통신이면 1년에 한 600, 700만 원씩 들어오는데 우리 자체 안테나입니까?

○김진엽 위원  거기에다가 119 간판 붙여 놓았던데 안 위험합니까? 그것 Sn-Pass도 달아놓고 이렇지 싶은데?

○김진엽 위원  예, 거기 LED도, Sn-Pass 단말기가 불이 날, 화재가 날 염려가 있거든요.

○김진엽 위원  그것 신경 좀 쓰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순범  김진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허복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허복 위원  아이고, 서장님 감사 받느라고 고생이 많고요. 저는 오늘 올 때부터 우리 서장님께서 감사 준비를 또 사전에 철저하게 잘해 주신 데 대해서 저는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는 감사가 아니고 언제든지 제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사전감사를 하면 되니까, 오늘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하실 때 우리 서장님이 사실은 말씀도 잘하고 다 잘해요. 잘하는데 연수를 한 일주일 갔다 오다 보니까 시차적응도 안 되고 이래서 좀 그런 것 같습니다. 이해를 좀 부탁드리고, 우리 구미소방서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순범  질의입니까? 격려입니까?
    (「격려 같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허복 위원  사전감사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감사기간에는 격려하면 안 되지요. 서장 개인한테 해야지.」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 박순범  허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소방서장님.

○위원장 박순범  첫째, 직원 신상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위원장 박순범  다시 말씀드리면 직원 신상관리가 미흡하다.
  두 번째, 재래시장 현황 파악이 미흡하다. 중요한 시장은, 재래시장이 화재에 굉장히 위험요소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서장님 입에서, 지휘관 입에서 쭉 나와야 돼요. 16개 다 모르더라도 절반은 쭉 나와야 됩니다. 가장 큰 시장 하나 답변하고는 그다음에 자료 보고 대답해야 되는, 이건 신임 직원도 아니고 문제가 있다.
  그다음 세 번째, 가장 중요한, 또 구미에서는 이 사고에 대한 전력도 있어요,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이 현황 파악이 제대로 안 되어 있다. 유해화학물질법에, 자료를 제출받지 않습니까? 

○위원장 박순범  자료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그게 현황 파악이 안 되어 있어요.

○위원장 박순범  그러면, 서장님.

○위원장 박순범  서장님 답변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많습니다. 위원님들이 질의를 하면 질의에 대한 내용을 답변하지 않고 그냥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그 대답은 누구나 하잖아요. 예? 그 내용을 답변해 달라는 얘기이고.
  그리고 서장님이 연수를 말씀하시는데, 지금 답변이 안 되고 있는 내용들은 연수하고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현황이에요. 그러면 서장님이 2023년 7월 1일 자로 여기 오셨잖아요. 1년이 지났어요. 1년 4개월 20일 지난 이 시점에 현황을 숙지 안 하고 있다? 작은 노트에 이 정도는 메모를 해 다니면서 수시로 해야 돼요.

○위원장 박순범  그래 답변을 아주 쉽게 두루뭉술하게 그렇게 하면 감사 받는 태도가 아니에요. 국회 같으면 이것 감사하지 않습니다, 그런 태도로 답을 하면.
  구미소방서에 대한 재감이나, 본부에서 다시 구미를 포함해서 감사를 소방본부하고 같이 할지는 우리 위원님들 의견을 들어서 결정해서 통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선배·동료 위원님 여러분, 면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하시느라 수고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구미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성실한 감사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대책을 강구하여 주시기 바라며, 위원님들이 요청하신 자료와 지적하신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해서 3일 이내에 우리 위원회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미소방서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8시 30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