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권광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차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역구와 상임위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위원으로 참석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인사청문회는 도지사가 공공기관의 장을 임명하기 전에 인사청문 대상자가 해당 직위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 등을 갖추고 있는지 검증하여 보다 우수한 후보자가 임명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도내 지역인재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서는 후보자의 직무 수행능력, 자질, 도덕성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와 참고인들께서는 위원님들 질의에 대하여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오늘 회의 진행에 관해 안내드리면, 먼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청문이 종결되면 청문내용을 정리하여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럼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 조영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조영진입니다.
인사청문 요청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 및 경상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지사가 송부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는 2025년 1월 6일 경상북도의회에 접수되어 2025년 1월 8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로 회부되었습니다.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경상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4조에 따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장이 추천하는 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위원회에서는 1월 13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후보자에게 송부하였고, 서면질의서는 1월 13일 후보자에게 송부하여 1월 17일 답변서를 제출 받았습니다. 이에 1월 22일 오늘 인사청문위원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후보자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방법은 후보자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후보자께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선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선서합니다.” 2025년 1월 22일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김상동
○위원장 권광택 이어서 후보자의 모두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모두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모두 발언은 10분의 범위 내로 제한되어 있는 점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안녕하십니까? 재단법인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인 김상동입니다. 인사 올리겠습니다.
오늘 바쁜 시간을 내어 주신 존경하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님, 김일수 부위원장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들과 김창혁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님, 박규탁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님, 차주식 교육위원회 위원님께 대표이사 후보자로서 소견을 말씀드리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저는 재단 설립 및 운영 목적인 경상북도의 평생교육 장학사업과 도내 대학 육성 및 협력 지원체계에 발전을 기하고자 대표이사에 지원하였습니다.
지난 경북도립대 총장 임무를 수행하면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들과 경상북도 고등교육 관련 논의를 통해 경상북도를 위하여 헌신하시는 위원님들의 노고를 알게 되었고 그 노고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경상북도 고등교육정책과 평생교육정책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라이즈사업으로 대표되는 대학 관련 지원정책이 처음으로 광역자치단체에 의해 실행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경상북도의 여러 주요 정책에 대학이 주된 역할을 하여 질적 전환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난 정부 RIS사업의 부족한 점을 광역지자체인 경상북도가 메꾸어 달라는 것입니다. 즉 정부는 대학의 연구, 교육 및 사회기여 기능을 지역에 필요한 것으로 전환시켜 지역, 대학, 사회 및 인재 혁신을 요구한 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후보자로서 저는 총장 임무 수행보다도 더 많은 책임감과 중압감을 느낍니다. 대학의 많은 요구사항과 기초지자체의 바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대표이사가 된다면 이런 점을 항상 기억하면서 도의회 기초지자체 및 대학과 소통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의 인재 양성, 평생교육 및 도민 행복이라는 핵심 가치는 경상북도 라이즈의 4개 핵심 프로젝트와 어느 정도 일치합니다. 저는 표면적으로 서로 달라 보일지 모르는 평생교육진흥원과 라이즈센터의 가치 추구가 취업률, 정주율, GRDP 증가율, 지역사회 동행이라는 관점에서는 동일하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생교육진흥원과 라이즈센터를 재단으로 통합하여 하나는 대학을 중심에 두고 경상북도에 기여하고, 다른 하나는 경상북도민들의 평생학습 질적 제고에 기여하라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평생교육진흥원이 경상북도 평생교육의 실질적인 실행기관이 되기를 기대하고 학숙 또한 인근 대학의 기숙사보다도 더 나은 장점을 발휘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권광택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지금 시대는 싫든 좋든 인공지능 시대에 돌입했습니다. 지금까지 도민들의 생활방식과 다른 생활방식이 AI 덕분에 10년 이내에 일상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미래가 예측된다면 도민들이 그것을 대비하도록 경상북도는 적극적인 도민교육을 제공하여야 합니다. 인재평생교육재단에는 평생교육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라이즈센터 운영이라는 다른 운영도 주어졌습니다. 도내 30개 넘는 대학들이 경상북도 산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미래를 위해 변신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의 역할은 무겁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시작된 재단의 정착을 위해 어느 때보다도 위원님들의 의견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만일 제가 대표이사로 선임된다면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한 재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경상북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행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미국 버클리대 컴퓨터과학과 교수인 스튜어트 러셀 교수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의 실수는 지능이 뛰어날수록 좋다는 데 기인한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재단 운영에 대입해 보면 재단의 독단 운영이 아니라 행복위와 대학 및 기초지자체와의 협력과 소통이 정책 수행의 실수를 줄이는 것이라고 해석됩니다. 또한 어느 그룹의 결정이 그 그룹의 목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 그 그룹은 지혜로울 것입니다. 경상북도와 도의회는 여러 정책을 결정하고 정책의 목적을 달성할 것으로 생각되기에 경상북도와 도의회는 지혜롭습니다. 인재평생교육재단도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생각된다면 재단은 지속 가능한 지혜를 가질 것입니다.
평생교육원의 비전은 인재 양성과 평생학습으로 글로컬 시대를 주도하는 경북 구현입니다. 라이즈센터의 비전은 K-대학 대전환을 통한 아이디어 산업 활성화입니다. 이러한 비전을 임기 동안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이 청문회에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에 관하여 존경하는 권광택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고견에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잠깐만.
모든 위원님께서 질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질의해 주시기 바라며 추가로 질의가 필요하신 위원님은 모든 위원님들의 첫 번째 질의가 끝난 후 보충 질의 시간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후보자께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답변 중 개인의 명예나 사생활이 부당하게 침해될 우려가 있을 경우 비공개 질의·답변을 요청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차주식 위원님.
○차주식 위원 경산 출신 차주식 위원입니다.
경상북도 라이즈사업 기본계획안하고요. 그리고 라이즈위원회가 있죠? 위원회 위원 현황하고 라이즈 운영 근거 관련해서 법령·조례·규칙, 운영 매뉴얼들이 혹시 수립된 것이 있으면 주시고. 라이즈사업 평가, 시행공고에 따른 평가주체가 어떻게 되는지, 누가 하는지 하고 그 평가기준을 정리해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또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시죠?
없으면 질의·답변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서 위원 총장님, 반갑습니다. 저는 문경 출신 박영서 도의원입니다.
총장님, 아니, 후보자님.
○박영서 위원 아니, 사업은 알고 있는데 센터가 이렇게 이렇게 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까?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센터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말씀은 드린 것으로 제가 기억합니다.
○박영서 위원 나는 오늘 듣는 게 처음이야. 아니, 라이즈센터가 있으면 당연히 이야기를 했었어야지. 상임위에 라이즈센터가 있다고 이야기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들어본 적도 없고.
그래서 경북연구원에 소속되어 있던 것을 갑자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으로, 그러면 완전히 옮긴 겁니까?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저희가 재단 관련해서 보고를 드릴 때 계속해서 라이즈센터 부분도 보고를 드렸던 부분이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니, 기존에 이렇게 라이즈센터가 성립이 되어 있어, 이런 센터가 있다, 경북연구원에. 다른 데 있으면 상임위에 한 번이라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이게 오늘 경상북도 이것, 후보자님 이것, 교육재단 후보자님 청문회 하면서 라이즈센터가 있더라고, 센터장이.
센터장님은 우리 상임위에 온 적이 있습니까, 행복위에 한 번이라도?
센터장님께…
○박영서 위원 아니, 그래 센터장이 한 번도 온 적도 없고, 1월 1일에 센터가 왔으면 당연히 국장이 상임위에 이야기를 했어야지. 지금 뭐 하는 것이에요? 운영을 하려면 당연히 상임위에 와서 12월에 보고를 했어야 되고, 오늘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하기 전이라도 “이렇게 이렇게 되어서 라이즈센터가 이렇게 됐습니다.”라고 단 한마디도 한 적 없고. 지금 국장이 뭐 하는 것이에요?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설명이 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희가 인재평생교육재단 출범에 관해서 보고를 드리면서 보고를 드렸었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니, 그래 출범을 하면 당연히, “라이즈센터가 이렇게 옵니다.” 하고 이야기한 적도 없고. 전부 어영부영이야, 이것 사업하는 내용도. “재단을 통합해서 이렇게 운영합니다.” 하면, 이러이런 사업을 하고 이러이러해서 하면 당연히 라이즈센터 센터장도 상임위에 와야지, 한 번이라도.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저희가 설명이 부족했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영서 위원 센터장도 잘못된 것이지. 자기가 1월 1일 자로 이렇게 되면 당연히 상임위에 와서 “1월 1일에 라이즈센터장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하고.
그러면 임용할 때 어떻게 임용했어요, 그 직원들을? 누가 했어요, 이것을?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저희가 채용을 통해서 임용을 했습니다.
○박영서 위원 라이즈센터가 예산을 1500억 정도 만지는데, 거기서 공모사업을 하는데, 아니, 당연히 상임위에 와서 “이러이런 센터가 있습니다.” 하고 이야기를 했어야지. 맞지 않습니까? 예산을 1500억 만져, 라이즈센터에서.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저희들이, 잠깐만요.
위원님께서 아시다시피 평생교육진흥원이 있었고 방금 보고받으신 대로 센터 2개가 들어와서 2개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선은 2개 기관이 서로 달라 보이지만 교육으로 봐서는 비슷하고 각각의 다른 비전을 가지고 있어서 통합된 비전을 세워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대학들이 들어와서 라이즈센터를 거쳐 가고 또 산업체도 마찬가지이고 들어와서 라이즈센터를 거쳐서 각 대학이나 산업체나 지자체가 원하는 것을, 목표를 이루도록 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우선 비전 성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생학습과 글로컬 인재 양성으로 지역 혁신, 발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 되지 않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키워드라는 것은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지역대학이 어떻게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인가 하는 그런 게 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이제 인재 양성을, 글로컬 인재 양성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주가 되고 그 인재 양성된 졸업생이나 이런 분들이 지역에 어떻게 정착할 것인가를 각 대학하고 지자체하고 머리를 맞대야 하는 것 같고요.
라이즈의 4대 사업이라고 보고를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K-U시티’부터 해서 ‘K-LEARNing’까지 4개가 있습니다. 이게 핵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지역이 이 사업을 통해서 지역의 혁신을 이루어야 하는 그러한 계획으로 되어 있고. 그다음에 평생교육 안에서는 모두에서 말씀드린 대로 인공지능 시대에 평생교육도 바뀌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이 좀 더 이것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교육이 되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서 늘 새로운 개념이 들어오고 정부에서도 지자체에 주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고민이 있었겠지만, 지난 정부의 RIS사업에 ‘E’를 보태서 ‘RISE’가 되었습니다. ‘E’가 교육을 이야기하는데, 지난 정부에서는 대학과 산업체 이렇게 해서 시스템이 있었지만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개입을 못 해서 힘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는 뭘 하든 간에 행복위원님들한테 소통과, 제가 성과 달성하고 이런 것을 늘 보고해서, 효율적으로 이게 가야지,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1500억에 상당하는 재원이 아주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겠다 하는 겁니다. 각 지역마다 대학이 있는 지역도 있고 없는 지역도 있고, 대학이 많은 지역도 있고 없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대학이 많은 지역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적은 지역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이제 아주 세밀한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봅니다.
이상입니다.
○박영서 위원 후보자님, 지금 경상북도에 있는, 소재되어 있는 지역대학이 거의 소멸위기에 있습니다. 아시죠?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라이즈사업을 해야 되는데 소멸되기 전에 좀 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지금 1500억 가지고 지역에 있는 대학에 지원해 주는 금액이 굉장히 턱없이 부족하다고.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습니다. 그것 동의를 충분히 하고요. 그런데 정부에서는 돈을 무작정 그런 것보다도 딱 가이드라인이 있으니까요. 올해부터 1500억 가지고 시행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니, 지금 대학 통폐합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국가예산이 약 2조 원이 있어요. 통폐합하는 예산이 2조 원 정도 있는데 경상북도에서, 대학 통합에 대한 후보자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제가 도립대 총장을 했지 않습니까? 위원님들 계시는 데도 대학이 있고, 실제 그 당시에도 학생 수급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어려운 이유가 성인학습자를 빼게 되면 일반 고등학교 졸업생이 들어오는 게 48% 정도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상태로 가게 되면 대학은 통합을 하든지 아니면 그냥 폐교를 하든지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근처에 있는, 공립대학이기 때문에 국립대학하고의 관계를 생각했었고요. 저희들이 통합에 나섬으로 해서 이게 도화선이 되어서 전남에서도 전남도립대학이 목포·순천대와 통합을 하고요. 경남에 있는 2개 도립대학이 창원대하고 통합을 하는 그런 것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지적하셨다시피 대학들이 산업체하고 밀접한 관계, 특성화 내지 요구사항을 잘 수용하지 못하면 대학의 생존이라는 게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박영서 위원 알겠습니다. 아무쪼록 대표로 임명되면 우리 지역에서 소멸되는 대학이 좀 더 나은,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을 전파하는 그러한 대표가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백순창 위원 상임위의 위원 백순창입니다.
후보자님, 도립대 총장을 역임하셨습니다, 그렇죠?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습니다.
○백순창 위원 대학의 교육 부분에 30년을 종사하시면서 지역에서 큰 역할을 많이 하셨는데 이것은 개인적인, 제 사견입니다. 그전에 보니까 경북대학교 총장님 맞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맞습니다.
○백순창 위원 쉽게 말해서, 제 사견입니다. 도의원을 하다가 다시 시의원을 하는 그런 격인데, 예를 들어서 우리하고 비교를 해 보자면, 그렇죠? 그런 결정을 할 때는 큰마음을 먹고 결정을 하셨는데 도립대 총장을 하시면서 4년 동안 제가 볼 때는 특별한 성과가 눈에 안 보입니다. 내가 정확하게 보니까, 3년 6개월입니까?
○백순창 위원 예, 그렇게 되어 있는데 지사의 당부 글도 있고 답변에 그런 기사가 나와 있더라고요. 취임하실 때 도립대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복무하겠다는, 인터넷 검색해 보니까 그런 글이 있던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대학의 성과가 뭡니까? 충원율하고 취업률 아닙니까? 후보자님 생각은 어떠신데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취업률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취업률에 대해 말씀드리면 도립대 가운데서도 1, 2등은 한 것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제 말씀하신 충원율이 문제인데요. 충원율은 저희들이 전액 장학금제도를 도입하면서, 도립대 말씀입니다. 하면서 성인학습자가 상당히 많아지는 것을 보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런데 후보자님, 그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요. 도립대 총장으로 예천에, 지역에 있는 학교의 대학교 총장으로 오실 때는 벌써 다 모니터링하고,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교가 소멸하는 것 아닙니까? 지금 아이가 20만이 태어나는데 이런 식이면 대학교 입학률이 약 8년에서 10년 있으면, 인 서울만 가도, 지방대학 못 살아남습니다, 인구 데이터로 봤을 때는.
그러면 경북대 총장님까지 하신 분이 예천 도립대의 총장을 맡을 때는 그 정도, 도립대의 색깔을 만들든지 지역의 특성을 강화시켜서 어떤 방향성이 나와야 될 것 아닙니까? 그냥 “충원율이 부족해서.” 그러면 충원율이 부족하면 총장님 하실 때 중학교나 고등학교나 지역에 있는 학교에 특강을 하시면서 도립대의 어느 과가 강한지, 어느 인문계 학교에 가서 내가 특강을 하면서, 이 도립대에 아이들을 어떻게 충원시킬지 한번 특강 나간 적 있습니까, 후보자님?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학교를 찾아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한 적도 있고요. 있는데…
○백순창 위원 아니, 시민이라 하는 게 아니고 저는, 고등학교에 가서 정말 진정성 있게 특강을 한 적이 몇 번 있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두세 번 있었습니다.
○백순창 위원 3년 6개월 동안 하시면서 ’21년도하고 ’23년도하고 절반 이상, ’22년도는 100%인데 ’24년도를 보니까 53%, 절반으로 뚝 떨어졌어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습니다.
○백순창 위원 예를 들어서 도립대 총장 하시면서 결과물이, 누구나 다 압니다, 언론 통해서.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교가 소멸한다는 것 추측을 이미 다 하는데 후보자님께서 이 대학교를 맡았을 때는 대학교의 어떤 색깔을 가지고 경상북도에 짐이 안 되게끔 예산을, 공공의 예산을 쓰는 대학교 아닙니까, 이 도립대가?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맞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러면 도에 짐이 안 되고 이 학교에 들어와서 취업이 잘되게끔 그런 방향성에, 그런 선이 나와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위원님, 저희들이 도립대 방향에 대해서 도의회 행복위하고 콘퍼런스도 열고요. 이것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당시 나온 게 단독 4년제로 갈 것인가, 아니면 통합을 할 것인가, 아니면 학교를 폐교할 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있을 것인가 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나와서 여러 절차를 밟아서, 우선 그러면 공무원인재원하고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도로 해서 4년제로 가자는 안을 수립해서 하다가 이것도 상당히 참 어떤 판단 때문에 그것은 폐기가 되고 그다음에 통합 수순을 밟게 된 겁니다.
○백순창 위원 통합 수순도 학교에서 한 것이 아니잖아요. 우리 도의회하고 행정에서 통합하지 않으면 도저히 예산 때문에 짐이 되니까, 이것 입법기관에서 한 것이지 학교 측에서 한 것이 아니잖아요. 도립대하고 안동대가 합병된 게 아니지 않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뭐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백순창 위원 아니 말씀은 정확하게, 저도, 본 위원도 정직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정직하게 답변해 주시면 되고요. 그건 본 위원이 본 입장에서는,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입법기관과 행정에서 예산 문제로 인해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되니까 안동대와 도립대가 통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보지, 어느 학교에서 그 개인적인… 개인이 아니고 학교 측 교수님들하고 거기 근무자들이 노력해서 되었다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백순창 위원 후보자님이 그 도립대에 계실 때 ’22년도에는 23개교에 다니면서 입시설명회를 했는데 ’24년도에 네 번만 실시한 이유가 뭡니까?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그때 글로컬 사업, 또 통합 준비 이런 것이 되었고요. 글로컬 사업이 된다는 가정, 통합이 된다는 가정하에서 신입생을 받아서 전문 학사를 내보내고 그렇지 않으면, 졸업하지 않은 학생들은 또 다시 통합되는 대학으로 편입을 해야 됩니다. 그런 아주 복잡한 절차가 있어서, 이번에는 통합이 될 거니까 학생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만 저기에… 저기 뭡니까, 그…
○백순창 위원 그런데 지금 후보자님 말씀하고 다르잖아요? 통폐합 때문에 신입생을 안 받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위원님, 제가 좀 말씀 올려도 되겠습니까?
○백순창 위원 잠깐 기다려 보세요. 내가 이야기하라고 하면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24년도에 중도 탈락이, 평균 대학은 한 5% 정도로 보면 여기는 10%가 넘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후보자님 답변을 한번 해 주세요, 중도 탈락자에 대해서.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24년이면 작년인데 제가 정확한… 전반기 통계하고 후반기 통계를 지금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좀 더 조사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백순창 위원 그런데 후보자님, 그것을 모른다고 하면 말이 안 되고요. 벌써 ’24년도에 지표가 이렇게 나오는 것 같으면 ’23년도도 거의 지금은 두 배가 넘었는데, ’24년도는. ’23년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중도 탈락자를 다른 전국의 대학과 평균적으로 비교하면 5점 몇 퍼센트인데 우리는 10%를 상회합니다, 도립대가.
그래서 저는, 후보자님께서 도립대 총장님을 하시면서 그 대학교의 색깔, 3년 6개월이라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습니다. 그러나 지금 전국의, 대한민국에 있는 대학교들은 색깔이 있어야 됩니다, 색깔이. 거기에 대해서 동의하십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습니다. 특성화를 해야 됩니다. 색깔이 있어야 됩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아마 염재호 총장이 가서 태재대학을, 고려대에 하시다가 가 있는데 그 대학의 성격을 제가 정확하게는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백순창 위원 지금 대학교가 벚꽃 피는 순서대로 문을 닫게 된다는 이런 현실이 저희들 저출생하고 맞물려서 가고 있는데 지금 새로운 대학교가, 일반 사립대학교가 생깁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제 공부를 해 보니까 방향성이 달라요. 기존 대학생, 학교 입학생들하고 방향성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저도 대학교, 경대 농대 대학원 나왔습니다. 석사학위 받은 사람인데, 우리가 공부할 때랑 지금 학생들이 공부하는 색깔도 다르고 대학교도 빨리빨리, 방향성도 다르고 제가 한 6년 전에, 제가 구미에 있는 사람인데 구미에 한양공대 총장이 내려왔더라고요, 한 6년 전에. 그래서 왜 내려 왔느냐 물으니까 입학생을 찾으려고 내려왔대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베트남에 가서, 그 고등학생들을 한양대로 바로 당기기 위해서 거기에 가서 설명회를 하고 대학교 PT하고… 총장이 직접 한답니다. 그래서 내가 총장님이 중고등학교, 학교에 가서 도립대 입학생을 늘리기 위해서 몇 번이나 특강을 가셨는지, 제가 질의하게 된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저 서울에 있는 잘 나가는 한양대도, 서울 쪽, 수도권에 있는 한양대도 6년 전부터 지방에 내려오고, 또 가까운 동남아에 나가면서 특강을 해서 거기에 있는 아이들을 한국으로 당기려고 그러는데 저는 도립대에서 무엇을 했는지를 모르겠어요. 도립대 과의 색깔도 확연하게 안 드러나고.
그래서 나는 3년 동안 그 일을 보고 제 마음이 좀 불편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 행복위에 오면서 그 업무보고를 받았을 때 정말로 안타까움이 너무 많았고 정말로 경상북도와 도의회에서 도립대 살려보고자 노력을 그렇게 하다 하다 안 되어서 안동대와 통합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지 않았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전에 도립대가 자생력을 가진 색깔이라든지, 총장님이 도로 입법기관에 설명을 해서 ‘이렇게 가면 안 된다.’ 방향성을, ‘이렇게 가겠습니다.’ ‘저렇게 가겠습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박영서 위원님도 말씀하셨잖아요. 국에서도 라이즈사업 이것 5년 동안 1조… 언론의 1조 5300억이 맞습니까, 5년 동안? 봤어요, 국장님?
○백순창 위원 이게 적은 돈이 아니잖아요. 이런 센터장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상임위 위원님한테 저렇게 보고가 안 되어서 되겠어요? 아까 후보자님 말씀하시대요, 소통 없이 발전은 없다고.
제가 봤을 때는 행정이나 후보자님이나 우리 입법기관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서로가 존중해서, 서로가 배려를 하고 서로가 함께 가야 되지, 행정이나 후보자 측에서나… 이건 개인 소견입니다. 개인 소견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제가 느끼는 개인의 입장은 무엇이냐? 존경하는 박영서 위원님도 느꼈지만 우리는 라이즈사업에서 패싱 당합니다. 입법기관이 있을 이유가 없어요. 그런데 뭐 하러 청문회를 해요? 형식적으로 하는 겁니까? 경상북도 도의원 59명이 전부 다 핫바지로 보이는 겁니까? 상임위의 박영서 위원이 라이즈사업에 대해서 모른다고 저렇게 불편해하시고…
위원장님.
○김창혁 위원 그래서 제가 이 내용을, 업추비 사용한 것을 보니까 2021년 도의회와 소통 자리 그러면서 한 서너 건 됩니다. 2022년도도 서너 건 되어요. 그런데 2023년도부터는… ’23년도, ’24년도에는 도의회하고 한 게 없어요. 2023년 1월 31일 도의회 관계자 간담회 식사제공 이후로는, ’24년 8월 30일까지는 식사 자리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면 퇴임하실 때까지 도의회 관계자하고 소통협력 식사 자리라든지, 간담회라든지 이런 것 하신 적 없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있을 겁니다. 있었고…
○김창혁 위원 “있을 겁니다.”가 아니고, “∼겁니다.” 하시면 안 되고.
그러면 식사 자리라든지 그런 것을 하신 적 있습니까, 2023년 1월 31일 이후로 퇴임하실 때까지?
○김창혁 위원 그러면 그때 결제는 무엇으로 했습니까? 여기 업추비에는 왜 안 나와 있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업추비로 안 할 수도 있고요. 그다음에 업추비로 안 하면 어떤 다른 분이 했을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창혁 위원 도의회에서 내지는 않았을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도의회에서는 안 냈을 것 같고.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저는 이 자료를 가지고 말씀드리는 것인데, 어떻게 2023년 1월 31일 이후부터 2024년 8월 30일까지 한 건도 없어요. 다른 분이 계산하셨더라도 어쩌다가 서너 건 하면 한 건 정도는 여기 나와 있어야 되는데 없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이고, 하여튼 그것은 있는 자료를 말씀드린 겁니다, 후보자님.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안 그래도 존경하는 백순창 도의원님이 도립대 계실 때 성과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거든요. 저도 그 성과에 대해서 좀 살펴봤습니다.
그래서 여기 답변 서류에 보니까 경북대 총장 하실 때 성과는 디테일하게 나와 있어요. 1, 2, 3, 4 해서 그 밑에 세부 항목 죽죽 해서 나왔거든요. 그런데 도립대 총장 재직 시에는 그냥 제목만 죽죽 나왔어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김창혁 위원 이것은 왜, 앞에는 그렇게 디테일하게 써 놓으셨고, 뒤에는 이렇게 제목만 죽죽 해 놓으셨어요? 내용이 많아서 그렇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건 아니고요. 제가 도립대에다가 이 자료를 요청하지 않고 ‘28년사’를 만들면서 나왔던 그의 명목이 있어서 그걸 그대로 적은 겁니다.
○김창혁 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하면 이전에 재직하셨던 그때의 성과를 제일 많이 보거든요. 맞잖아요? 제일 중요하잖아요, 그렇지요? 그런데 이 자료 제출을, 제가 봐서는 제목만 이렇게 죽죽 적어놓으면 이것은 인사청문회 하는 인사청문 위원님들이 일일이, ‘당신들이 다 찾아서 세밀하게 다 봐라.’는 말씀인지, 아니면 별 신경을 안 쓴다는 이야기인지, 일단 이 제목만 써 놓으신 것에 대해서 좀 이해가 안 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그 점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하고요. 좀 더 상세…
○김창혁 위원 전문가가 아니면 이 제목만 들어서는 내용을 잘 모르잖아요. 저희 도의원들도 다 전문가는 아니거든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잘 알겠습니다. 말씀을 드리면, 더 상세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창혁 위원 그렇고, 그래서 제가 이제 인터넷을 한번 뒤져봤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네이버에 ‘경북도립대’라고 치니까 ‘대학알리미’라고 이제 연결되더라고요. 대학알리미에 들어가니까 우리나라의 도립대들이 몇 군데 있더라고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김창혁 위원 그래서 내용을 한번 봤는데 지금 도립대 총장님으로 계실 때의 데이터를 가지고 말씀을 드리는 건데 신입생 충원율이라든지, 그리고 재학생 충원율이라든지 중도탈락률이라든지, 그리고 외국인 학생 2023년도에 2명 이제 받으셨는데 혹시 알고 계십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김창혁 위원 취업률은 조금 올라갔습니다. 근소하게 약간 올라갔고, 이런 것에 대해서 특별하게 성과라고 나온 데이터는 없어요, 사실. 그냥 쭉 직선으로 가든지 약간 내려가든지, 약간 미세하게 내려갔다 오든지 그 정도가 다거든요.
그래서 제가 다른 대학교의 이것을 한번 봤습니다. 경남도립남해대학교하고 경남도립거창대학교, 여기는 경남인데 도립대가 2개나 있네요, 그렇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2개 있습니다, 맞습니다.
○김창혁 위원 2개가 있는데 이 신입생 충원율이 둘 다 100%더라고요, 이것은?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치가 다 100%입니다. 혹시 알고 계십니까? 알고 계십니까? 경북도립대는 안 그렇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도립대가 100% 채운 데도 있었지만 안 채운 데도 많습니다.
○김창혁 위원 그런데 경남의 도립대는 2개나 있는데 2개가 있으면 채우기가 더 힘들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 충원율이, 신입생 충원율이 100%예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 말씀 좀 드리면, 제가 이해하기로는 남해도립대는 조선에 관계된 게 있어서 상당히 인기가 있었고, 경남도립거창대는 간호학과가 있어서 상당히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혁 위원 그래서 백순창 도의원님이 특성화가 되어야 된다고 그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대학교 충원율이 안 좋다고 무조건 없애고 이것은 아니라고 그 이야기를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고.
그것뿐만 아니라 지금 신입생 충원율이라 그러나, 이게 떨어지면 도립대 총장님 하실 때 어떤, 그 노력을 하신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충원율을 높이려고?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저희들은 한독상공회의소에서 ‘아우스빌둥’을 해서 학생들을 뽑아서 주는 그 역할에 대해서 설득도 많이 시키고, 자동차과에 대해서는 상당한 인지도가 있었습니다. 거기는 거의 100% 충원을 했었습니다.
○김창혁 위원 그런데 여기 지금 인사청문회 자료에 보시면 경북학숙이라 그러나, 있지요? 거기도 충원율이 좀 떨어지는 모양인데 거기에 이제 한다고, 외국인 쪽으로 일부 개방을 한다, 이런 계획이 있으시던데 맞으시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제가 그걸 조사를 해 보니까 현재 151명이 입사가 되어 있고 1인 1실로 되어 있습니다. 해서 충원율은 지금 100%가 되어 있고요. 만족도도 학부모 만족도는 거의 100%에 가깝고 재학생 만족도도 구십몇 퍼센트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혁 위원 그런데 왜, 도립대 총장님 하실 때에는 외국인 학생을 2023년도에 달랑 2명밖에 안 받으십니까? 그전에 그런 생각 안 해 보셨어요? 왜 그러느냐 하면 경남도립대라든지 이런 데는 보니까 2024년 16명, 그중의 8명은 물론 교환학생이라고 이렇게 되어 있네요.
그리고 강원대도 있습니다. 강원대도 제가 한번 봤어요. 경남만 비교하면 또 그렇지 싶어서 강원대도 봤는데 강원대 신입생 충원율은 저희하고 비슷합니다. 100, 100, 95, 94, 100, 이 정도 되고, 나머지는 다 비슷하고, 저희보다 좀 낫네요. 좀 낫고, 2021년에 7명, ’22년에 5명, ’23년에 4명, 2024년에 40명으로 올라왔어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강원도립대 총장님이 어떤 에이전시를 이용해서 그렇게 데리고 온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김창혁 위원 그리고 에이전시로 데리고 오면 그것은 불법입니까? 안 좋은 겁니까? 제가 잘 몰라서 여쭈어보는 겁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글로벌학당을 만들면서, 우리 글로벌학당이라는 것을 아시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경북대에 있을 때도 그렇고 에이전시를 해서 데리고 오면 사고가 분명히 일어납니다. 해서 우리가 그것은 교육부하고 그것은 못 하겠다. 그래서 합법적으로 해 보자고 해서 했는데 아직 그게 정착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창혁 위원 그래서 강원도립대 외국인 이탈률이라 그러나? 외국인학생 이탈률을 보니까 그렇게 없던데요, 제가 봐서는?
○김창혁 위원 이 통합을 ‘잘했다, 못했다’ 이 이야기를 드리는 게 아니고, 통합을 하셨는데 이 통합은 언제부터 생각하고 계셨습니까, 총장님?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제가 ’21년 3월에 와서 한 6개월 정도는 학교 현황을 파악하고 난 뒤에 ‘학교의 특색이라든가 캐릭터, 정체성이 이래서는 안 되겠다.’ 해서 그때부터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해서 도의회에서 교육부의 과장도 부르고 그다음에 신문에 관계된 사람들도 부르고, 다른 전문가도 불러서, 안동대 기획처장도 부르고 해서 도립대를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 하는 콘퍼런스를 열었었습니다. 이것은 도에서 열었습니다.
○김창혁 위원 그러니까 이때까지는 어쨌거나 저랬거나 통합에 대해서 확실한 그런 것은 없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 학부모한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때까지는 4년제 단독 가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신도청의 젊은 학부모들의 바람, 또 고교학점제를 하게 되면 특별한 과목들을 강의해야 되는데, 그걸 대학에서 담당해야 되는데 전문대학 가지고는 힘들다, 이런 취지였습니다.
○김창혁 위원 그러니까요, 이때까지는 통합에 대한 확실한, ‘무조건 통합이 답이다.’ 이런 확실한 굳은 의지는 없으신 거잖아요, 그렇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전까지는 통합을 제가 오기 전에도 그렇고 제의를 했을 때 안동대학에서 통합에 대해서 좀 부정적이었습니다.
○김창혁 위원 도에서 통합 이야기가 나오면서 급물살로 이제 통합 쪽으로 돌아… 그때부터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신 거잖아, 그렇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우리는 직속기관이기 때문에 도의 정책도 중요합니다.
○김창혁 위원 그러니까요, 통합을 성과라고 이야기하시면 안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이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하시면 만약에, 나중에 취임하시면, 지금 후보자님께서 맡고 계시는 게 되게 많더라고요, 보니까? 후보자님 지금 직함 맡고 계시는 게 몇 개 되십니까, 지금?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하고 지방시대위원장하고요. 그다음에 경신고등학교 이사하고 그다음에 삼보모터스의 이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창혁 위원 제가 회사의 이사라든지 이런 것을 못 해봐서 그런데 이런 데는 안 나가도 되는 겁니까?
○김창혁 위원 거기 제가 봐서는 대표이사로 들어오시면, 원체 많아서 이것 하나만 해도 제가 봐서는 힘드신데 그 직함을 개략적으로 한 4개 정도 맡고 계시는데, 거기에 분기별로 한 번 나가시든지 어쨌든지 그걸 다 하실 수 있겠어요?
거기에다가 여기 인사청문회 내용에 보면 ‘비상근으로 근무를 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집어넣으셨고, 맞지요?
○김창혁 위원 주 3회, 하여튼 그렇게 써 놓으셨던데 그렇게 해서 이것을 다 커버 하실 수 있겠어요? 그것이 제가 염려가 되어서 그런 겁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이게 보통 국립대학에서는 일주일에 8시간 정도는 사외이사 하는 것을 다 허용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지금 비상근이기 때문에 3일 근무하고, 사실은 대구에 있기 때문에 제가 한 3, 4일 해서 여기 안동에 이틀, 경산에 이틀, 이 정도 갈 생각이고 나머지는, 그 이사는 방학 때라든지 이렇게 회사에, 연말이라든지 이럴 때에 있습니다.
○김창혁 위원 후보자님은 능력이 워낙 출중하셔서 이것을 다 하실 수 있는 가 모르겠는데… 모르겠습니다, 제가 한 보통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보통 정도 되는 사람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것 하나만으로도 사실 벅찹니다, 보통 사람들은. 그런 것을 좀 말씀드리고, 일이 너무 안 많으시겠느냐 염려가 되어서 좀 말씀드리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아마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제가 좀 안 했으면 좋겠다는 의사표시도 한 적이 있었고요. 지방시대위원장은 임기까지는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좀 들고 그렇습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직원들은 우호적이었고요. 교수님들은 본부하고 반대 입장에 놓여 있었고 그래서 투표에 참여한 교수님들은 반대가 좀 많은 것으로 생각을 하고, 규정에 의해서 전체의 그게 성립되지 않아서 그렇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혁 위원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중간평가를 한 번 하셨는데 교수평가는 18개가 전부 부정평가로 나왔고, 직원 18개 전부 긍정평가로 나왔네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습니다.
○김창혁 위원 그리고 학생은 18개 모두 부정평가로 나왔는데 ‘참여율이 저조해서 대표성이 떨어진다.’ 이렇게 나왔네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2순위 후보자라서, 박근혜 정부의 임명을 받았습니다. 반대편에 있는 ‘민교협’에 의해서 주도된 투표였고, 그것은 제가 참 수용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것 때문에 취임부터 시작해서, 단식투쟁 해서 굉장히 오랫동안 지속되었습니다.
○김창혁 위원 예,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습니다. 저도 기사를 봤고 대충 압니다.
그러면 경북대 총장님으로 계시면서 퇴임하실 때까지 교수님들이라든지 학생들이라든지 그런 것에 대해서 일부 그런 것을 통합하고 이런 것은 좀 하셨습니까, 다시?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습니다. 교수회와 갈등이 많았었습니다. 많아서 교수회의 규정을 심의의결 사항으로 보겠느냐 보지 않겠느냐? 또 대학평의회 출범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다가 원로교수 대 타협책을 제시하고, 저도 그러면 의결기관을 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해서 받아들이고 타협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반대하는 학생…
○김창혁 위원 예,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습니다. 아마 다른 위원님들도 기사를 보셔서 다 아실 거고, 그것은. 그렇습니다. 저도 걱정되는 게 이게 아까 부서가 큰 게 한 4개 정도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기관이 한 4개 정도 들어가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들어가서 보다 보면 기관마다 목소리를 낼 겁니다, 아마.
그런데 이제 거기에서 불협화음이라든지 어떤 의견충돌이라든지 기타 등등이 나오면 그런 것들을 또 후보자님께서 다 통합을 할 수 있겠느냐 이런 걱정도 되어서 제가 말씀을 드린 겁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명심하겠습니다. 진흥원에는 원장님도 있고, 또 센터에는 센터장도 있고 하니까 업무를 분담해서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차주식 위원 예, 그러면 그것은 받는 대로 하고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도내에 20개의 4년제 대학과 15개의 전문대학이 있고 우리 지금 라이즈사업은 교육부가 많은 그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해서 우리 광역자치단체장에게 모든 라이즈사업의 기본계획 수립과 대상을 선정·평가·관리 같은 그런 것을 맡긴 사업이지요, 그렇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습니다.
○차주식 위원 이게 ‘글로컬30’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간단하게 우리 후보자님 설명해 주세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설명 올리겠습니다.
라이즈사업은 지난 정부의 RIS사업의 연장선입니다. 그래서 지자체를 넣어서 하는 것이고요. 그것하고 별개 문제로 해서 글로컬 사업을 정부에서 작년부터 벌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정이 된 것이고요. 그러고 난 뒤에 이것을 라이즈로 하면서 아마 또 라이즈 예산 따로 있고 글로컬 예산 따로 있고…
○차주식 위원 아니, 사업의 종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글로컬30이 어떤 사업인지, 라이즈사업과는 성격이 다른 사업 아닙니까, 그렇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글로컬30은 그 말대로 글로벌하고 로컬한 대학을 육성하자는 것이, 30개 대학을 뽑자는 얘기입니다, 전국의.
○차주식 위원 그래, 기본적으로 대학 구조조정 사업이라고 봐도 되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교육부에서는 명시적으로 구조조정 사업이라는 이야기를 안 했습니다. 안 했는데 평가를 할 때 보면 예를 들어서 국립대끼리 통합한다든가 이렇게 되면 아마도 가점을 주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차주식 위원 예, 지금 라이즈사업을 보면 우리 경상북도가 5년간 총 한 1조 5000억 우리가 사업이 지금, 아까 우리 존경하는 백순창 위원님도 이야기하셨지만 1조 5000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이런 큰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회의 역할이 불분명하고, 어떤 방식으로 또 우리가 예산이 투명성 있게 잘 쓰이고 있는지, 또 그 이후에 예산편성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우리가 의회에서 좀 동의나 승인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지금 그러한 절차는 정해져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예, 저희가 일단은 글로컬 사업은 기본적으로 국비가 80% 정도… 아, 라이즈사업은 국비가 80% 정도 내려오게 됩니다. 그래서 국비가 80%가 들어가고 거기에 지방비가 한 20% 내외로 매칭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방비 같은 경우는 저희가 예산 심사를 받아서 예산을 통과시키는 것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차주식 위원 아니, 국비사업은 저희들이 예산이 편성되는 과정이나, 우리가 그 정산을 볼 수 없는 것입니까, 집행 내역을?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볼 수 있습니다, 예.
○차주식 위원 그런 것이 우리 지금 의회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가 되어 있습니까?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저희가 예산 심사 과정에서 그 예산을 반영시켜서 할 수 있습니다.
○차주식 위원 우리가 이런 절차나 규정이 없으면 조례나 우리 규정을 만들어야, 규칙을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예, 국비보조사업 형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국비 부분은 국비보조사업 형태로 보시면 되고 지방비 부분은 저희가 예산 심사를 거쳐서 예산을 반영하도록 그렇게…
○차주식 위원 우리가 올해 2025년도 지금 우리 라이즈사업이 예산이 얼마가 확보되어 있지요, 국비가?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예, 그게 글로컬대학 사업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정부의 라이즈사업에서, 당초에는 라이즈사업만 하기로 되어 있었다가 라이즈사업 플러스 글로컬대학 사업이 연간 한 대학당 5년간 1000억 원 지원되는 사업이 있는데 그것도 라이즈사업 예산을 통해서 내려가는 것으로 교육부 방침이 그렇게 정해졌습니다. 그래서 총예산이 1조 5000억 정도가 되었고요.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기초자치단체도 학교에 따라 조금 다른데, 그러니까 총액으로 보면 학교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는 지방비가 국비와 동일하게 1000억 원, 1000억 원 이 정도가 매칭이 되고요. 추가적으로 지역별로, 시군별로 조금 더 지원이 되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차주식 위원 우리 경북이 글로컬30에 다, 내년에 정리가 다 되면 우리가, 지금 몇 개 정도 대학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까?
○차주식 위원 지금 우리 한의대가 글로컬30에 선정이 되었는데 매년 100억씩, 이것 10년이 나가야 됩니다, 1000억이. 그것 적지 않은 예산인데, 안 그렇습니까?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맞습니다, 예.
○차주식 위원 그것을 우리 기초에서 우리가, 기초단체에서 다 우리가 부담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광역에서도 저희가 지원을 하고요, 저희도 500억 내외로 지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학의 중요성, 지역 발전에 있어서 대학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기초에서도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또 하기로 그렇게 협의를 한 그런 상태입니다.
○차주식 위원 제가 방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대학에 예산이 들어가면 집행 내역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예산 사용처에 대한 검증이 굉장히 어려워요, 사실은 보면. 안 그렇습니까?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예, 그렇습니다.
○차주식 위원 지금 우리가, 제가 작년 행감 때, 우리가 경상북도에서 각 대학에 지원된 예산을 한번 전체적인 금액만 봤는데 거기에 대한 세부적인 예산을 우리 의원들이 전혀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제도적으로 좀 고쳐야 된다고 생각을 안 합니까? 어떻습니까?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예, 의회 쪽에서 좀 더 투명하게 보실 수 있도록 저희가 좀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차주식 위원 그리고 또 우리 1시군 1대학 1특성화를 위한 K-U시티 프로젝트는 시군별 대학 역량과 지역 고등학교 및 학생 분포도 등의 고려가 매우 부족하다고 보입니다. 우리 후보자님, 이것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 지금 대학이 없는 시군이 많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있습니다.
○차주식 위원 아까 서두에도 말씀하셨는데, 고민을 하신다 했는데 이게 지금 고민을 언제까지 하실지 모르겠어요. 뭐 어떤 식으로, 방안을 내놔야 될 것 같은데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우리가 라이즈사업이 17개 사업 가운데 11개 사업은 공모가 됐고요. 나머지 6개 사업은 정책 연계형 사업인데 말씀하신 K-U시티 사업은 이미 이전부터 특정 대학하고 특정 지자체하고의 협력 체계가 구축되어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교…
○차주식 위원 아니, 그러면 특정만 하는 것입니까, 전체 시군이 다 하는 것은 아니고요? 그럼 이것 내용하고 전혀 맞지 않지 않습니까, 1시군 1대학이?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것을 우리 국장님께서 한번 말씀을 좀 주시지요.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예,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K-U시티는 저희가 현재 17개 시군의 대학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평가는 저희가 1차 심사와 2차 심사로 나눠서 하는데 1차 심사는 외부 전문가, 특히 1차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우리 지역이 아닌 우리 지역 외의 외부 전문가를 100%로 심사위원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1차 심사에서는 전체 합격 숫자의 120% 정도를 뽑고요. 그리고 2차 심사에 들어가서는 나머지 120% 중에서 최종 100%를 뽑게 됩니다.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예, 평가를 해서 저희가 선정을 하게 되고요. 그 선정 결과에 대해서 최종적으로 검토·승인을 하게 됩니다.
○차주식 위원 방금 내가 말씀을 드렸지만 적지 않은 예산입니다, 사실은. 이 많은 예산을 5년 이후에는 또 어떻게 할지 그것도 장기적으로 염두에 두면서 이 사업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대학이 학생 수가 자꾸 줄어드는데 5년 후에 이 사업을 한다고 해서 대학에 획기적인 것이 오는 것은 없다 아닙니까, 사실은? 우선에 좀 더 힘드니까 우리가 지금 지원해 주는 그런 내용 같은데 5년 후에도 어떻게 할지 잘 더 보살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예, 저희 도에서도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차주식 위원 그리고 여기 보면 또 우리 후보자가, 직무계획서에 보면 경북라이즈센터의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와 지역대학 특성화 강화 사업을 통해서 대학을 지역 산업 생태계와 연계하여 발전 전략을 수립했는데, 그렇다면 지역의 산업 수준에 대학 수준을 맞추게 되는 그런 문제가 됩니다. 지역의 산업 수준에 대학 수준을 자꾸 맞추게 됩니다.
물론 그것도 중요한데 대학으로서 기초학문하고 학교의 성장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산학에만 맞출 것이 아니고.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그것 굉장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실제적으로 고민을 굉장히 해야 됩니다. 각 대학이 해야 되거든요. 기초학문을 연구하는 대학이 중심이 된다면, 예를 들어서 서울대, 과학원 이런 데는 기초학문, 그다음에 경북대, 우리가 일정 부분 이렇게 돼야 됩니다. 그러고 난 뒤에 공대라든가 그다음에 산업 기술 하는 부분은 바로 거기 투입을 해야 되겠지요, 지자체에다가.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과연 그러면 연구 중심 대학으로 갈 것이냐? 아니면 교육 중심 대학으로 갈 것이냐? 산업 기술의 중심이 될 것이냐?’ 하는 그런 대학 분류가…
○차주식 위원 후보자님 지금 계획표 보면 산업 수준에, 거기에 우선을 두는 것 같아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굉장히 중요한 지적이시고요. 그러면 어떤 군에 어떤 산업이 있으면 그 산업에 들어갈 대학들이 어떤 대학이 있겠느냐 찾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을 매치를 잘해 주는 것이 아마 제가 또 해야 할 역할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차주식 위원 그런 것을 전문적으로 잘할 수 있는 분들이 어디 센터에, 우리 계시는 분들입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지요. 이제 센터의 조직이 되고 센터장이 굉장히 중요하게 됩니다. 센터장이 여기 계시는데, 센터장이 지금은 경북연구원에 계시거든요. 전문, 그런 분들을 초빙을 해야 됩니다.
○차주식 위원 다시 한번 그 말씀을 드리는데 우리가 이렇게 많은 예산이 들어가고 우리 상임위의 관심 있는 이 사업이, 보니까 위원회에 우리 권광택 위원장님만 거기 위원으로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의회가 더 좀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모르겠지만 우리 위원님들도 더 참여를 해서 이런 사업에 더 좀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모두발언에서도 마찬가지로 제가 행복위에 와서 보고를 드리고 행감도 받아 보고 여러 가지 해 봤지만 이 사업은 너무나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상황이 있으면 제가 여기 와서 위원님 각자한테 다 설명을 올릴 생각입니다. 만약에 선임된다면 그렇습니다. 그렇게 해야지만 이 사업에 어떤 컨플릭트(conflict)가 일어나지 않고 잘 정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연도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차주식 위원 제가 여기 자료를 보니까 우리 신청, 우리가 시행 공고에 보니까, 전체 지원 대학들을 보니까 이렇게 하면 경북에 있는 웬만한 대학들은 한 꼭지 정도는 다 받아 가는 사업 아닙니까, 어떻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3개에서 7개까지만 할 수 있거든요, 한 대학에서요. 7개 제한한 것은 전부 다 물갈이식으로 하지 말라는 얘기고요. 3개 한 것은 어느 정도 들어오면, 3개까지 들어가면 그중에 하나는 선택이 안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특성화되면서.
○차주식 위원 아니, 그러니까 우리가 전문대학 포함해서 한 35개 정도 대학이 안 있습니까, 그렇지요?
○차주식 위원 그래 돼 있는데, 사업의 성패에 따라서 예산이 더 계속될지, 연속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5년 후면 학생들의 숫자는 자꾸 더 줄어드는 그런 상황이 됩니다, 그렇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그렇게 예측됩니다.
○차주식 위원 예, 본 위원은 대학에 많은, 경산의 출신으로서 이 사업에 사실 관심이 굉장히 많습니다. 글로컬30도 선정되고 난 뒤에 경산시에서도, 시장님께서도 예산에 대한 고민, 또 올해 우리 영남대학교라든지 다른 학교가 또 선정되고 나면 그 예산 부담, 전체적으로, 2개 학교가 되면 1년에 한 200억씩을 부담을 해야 되는데 전체적인 예산 범위 내에서 그것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봅니다.
앞으로 우리 후보자님께서 청문회 통과가 잘 되시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리 사업이 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학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도 위기입니다, 지금 사학들도 마찬가지로. 저는 이렇게 임시방편적인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학법이라든지 이런 좀, 사학법이 좀 개정이 되어서 사학들이 좀 다른 길을 택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저는 지금쯤은 고민을 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대학을 이렇게 해 보면 교수들이 산업화에 대해서 근래에 관심을 좀 가지고 있고 자기는 강의보다는 그런 데 하고 싶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경산 같으면 실제적으로 창업이라든가 관계되는 그런 것이, 학교가 좀 변해 나가야 되거든요. 그것을 이제 유도하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모두에 말씀드린 대로 어느 단대의 총장 하는 것보다 책임감이 더 무겁다, 이것은. 이것은 또 중압감이 너무 세다. 왜냐하면 32개, 33개 대학들이 전부 다 바라보고 있는데 이것을 함부로 할 수 있느냐? 굉장히 걱정이 되어서 오늘 청문회 오기 전까지 솔직히 말해서 잠도 못 잤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대답을 드려야 되나?
그런데 저 혼자는 이것을 못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계신 위원님들하고 같이 한번 중지를 모아 보자고 제가 모두에 말씀드린 것이 그런 것입니다.
○차주식 위원 하여튼 후보자님, 지금 말씀처럼 하여튼 크고 작은 일을 우리 위원장님한테 상의도 많이 하시고, 위원님들과 상의해서 이 라이즈사업, 글로컬30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런 많은 애를 써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예, 저는 문화환경위 소속입니다. 사실 여기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식견도 없고 해서 뭘 질의를 드려야 될지 잘 몰랐는데요. 제가 후보자님 처음 뵀던 것이 작년에 예결위 할 때 처음 뵌 것 같습니다. 그때 도립대 총장 하고 계셨지요?
그래서 그냥 일반적인 질의를 하나 드리려고 하는데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박규탁 위원 경상북도의회, 그다음에 경상북도의회에는 도의원들 60명이 있는데요. 이 양반들 뭐 하는 사람들 같습니까, 우리 후보자님 보시기에?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심의·의결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고 또 도의회는, 사실은 도의회에 대한 견해가 제가 좀 있습니다. 있는데, 우리나라의 정치 상황까지 비교해 보면 국회는 상원 개념으로 좀 가고 도의회는 하원 개념으로 가서, 뭔가에 대해서는 조례가 아니라 그것보다 좀 강한 것을 가지고 법으로 하면 안 되겠느냐, 이런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맞습니다. 맞는 말씀인데요, 도의원이라는 사람들은 전부 다가 선출직입니다. 적게는 한 2만 명에서 많게는 한 7만 명 정도의 도민들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이거든요. 그러니까 한 사람이 대부분 다가 본인의 의견을 말하는 것, 마치 본인의 의견을 말을 하지만 2만에서 7만 정도의 도민의 입을 대변하는 사람들입니다. 그것 잘 아시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그렇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작년에 예결위에서도 경험이 좀 있지만 우리 후보자님은 우리 의회를 좀, 거의 무시하시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작년에 상당히 많이 받았거든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런데…
○박규탁 위원 지금도 말씀하시는 것 보면요, 후보자님은 의장한테 승인도 안 받으시고 바로 옆에 우리 존경하는 차주식 위원님 질의하시는데 의원을 뭐… 바로 국장한테 “당신이 답변하라.”라고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 아까 보니까? 조금 전에 그렇게 말씀하시던데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죄송합니다.
○박규탁 위원 의회의 절차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답변이 곤란하시면 위원장한테 “이것은 답변이 곤란하니 국장이 좀 대답을 했으면 좋겠는데 어떠시냐?” 물어보시고 하시는 것이 절차입니다, 저희들의.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알겠습니다, 예.
○박규탁 위원 그런 절차조차도 잘 모르시고 여기 오셔서 하시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이 좀 있습니다.
또 하나 더 여쭤보고 싶은 것은요, 경북대 총장은 장관급입니다. 그렇지요? 그러시지요? 맞지요, 우리?
그러면 우리 경상북도의 출자·출연기관 중에 김재수 재단 대표 계시고, 정종섭 원장 계십니다. 후보자님하고 세 분 계시는데, 이 세 분의 공통점이 뭐겠습니까, 후보자님 생각하시기에? 이분들 다 일주일에 3일 출근하시고 연봉은 한 1억쯤 됩니다. 그런데 후보자님 보시기에 이 세 분의 공통점이 뭐겠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다 비상근이라는 게 공통점인 것 같고요.
○박규탁 위원 다 비상근이시고 3일 출근하고 연봉은 한 1억쯤 되고요. 예, 그렇게 됩니다. 다 장관급입니다, 이분 다. 다 3일 출근하시고요. 안동에 사시는 분 아무도 안 계십니다. 다 서울 계십니다.
후보자님은 어디 사세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아닙니다. 어른들이 두 분 다 계시고 해서 상주에 갑니다.
(김일수 부위원장, 권광택 위원장과 사회교대)
○박규탁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나 하면, 저희 위원회에 소속되신 분이 정종섭 장관님하고 김재수 장관이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의 평가를 보시면, 의회의 평가를 보시면 상당히 다릅니다. 한 분은 굉장히 잘하고 계시고 한 분은 여기서 어떤 개인의, 말씀드리기는 좀 곤란하지만 굉장히 평가가 약합니다. 똑같이 3일 근무하시고 일을 하시는데도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1조 5000억 정도의 연간 들어가는 돈을 그만큼… 한 5년 동안 들어가는 돈을 관리하셔야 될 분인데요. 3일 출근해서 그 정도의 능력을 갖고서 잘하실 수 있으면 평가가 굉장히 좋아질 것이고요. 잘 안 하시면 저희들 평가가 굉장히 약해질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 아니겠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5분의 3 가지고 5분의 5를 다 충원할 수 있느냐는 질의이신 것으로 제가 이해가 됩니다. 되는데 아마 센터장과 원장이 안 계신다면 상근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해서 이제 대표이사는 아마 좀 정책적인 결정, 또 다른 분들의 어떤 커넥션, 또 설득, 이런 것이 필요해서 저는…
○박규탁 위원 지사님이 원하시는 방향이 아마 그러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전직 장관 하신 분들 모셔왔는데요. 저희들이 의회의 일을 보면 재단 같은 경우는 한 500억 정도 예산을 갖고 있고요, 연간 사용하시는 금액이. 그다음에 원장님, 한국국학진흥원 같은 경우는 연간 한 200억, 300억 정도 사용을 하고 계셔요.
그런데 볼륨의 차이라는 것뿐 아니고 그 일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얼마나 심도 있게 잘하시느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저희들이 보기에는. 한 분은 오셔서 3일 출근하시는데 대부분 출근하시면 강연 나가고 그냥 끝이에요. 그러니까 장악력도 없고 관심도 없고 생각도 없고 의지도 없어요. 한 분은 그런데 굉장히 의지가 강해요, 3일을 출근하시는데도 불구하고. 그런데 거기는 굉장히 잘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차이입니다, 저희들이 보는 것은. 과연 그러면 국립대 총장, 장관급 하시고 다시 도립대 오시고 다시 여기의 출자·출연기관에 오시는 것은 저희들이 보기에는요, 이것은 어쩌면 개인적인 소신인데요. ‘굳이 이것을 뭐 하러 하시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총장님. 굳이 이것 하실 것 뭐 있냐? 좀 역량 있는 후배들을 키워야 되는 그런 위치에 오신 것 같은데요. 후배들, 역량 있는 후배들을 좀 잘 키워서 또 그 양반들이 앞으로 한국 사회나 우리 경북 사회를 이끌어 나가도록 자리도 좀 만들어 주시는 것이 오히려 후보자님의 역할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일정 부분 말씀에 동의를 제가 드립니다. 드리고, 저도 대학에 오래 있었고 대학의 역할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또 대학에 있으면서 못 한 부분도 있고 해서 이번에 대학 혁신이라는 것 때문에 제가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3일 근무를 말씀하시는데 제가 일을 한번 맡으면 좀 끈질기게 하는 스타일입니다. 결론을 봐야 됩니다. 봐야 돼서 아마 안동에 이틀 정도 되고, 경산에 제가 한 이틀 정도 나갈 것 같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이제 그 부분들은 아까 말씀, 여러분들 말씀하시는데 들었고요. 저도 아까 존경하는 우리 백순창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하고 비슷한 느낌으로 말씀드리는 것인데요. 역량 있으시고 굉장히 자질도 있으시고, 자격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일언반구할 것 없습니다. 충분히 자격도 있으시고 역량도 있다는 것은 알겠습니다. 충분히 알겠고, 그동안에 해 오신 역량을 봐서도 그렇고요.
그 부분은 충분히 이해하는 부분인데요, 제가 이야기드리는 말씀은 경상북도의 이런 대표를 하실 분들을 좀 더 잘 발굴해서 그 사람들이 앞으로 더 잘 나갈 수 있는 그런 부분들도 한번 고민해 보셔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말씀입니다. 왜? 역량 있는 사람을 키워야 되잖아요, 경상북도의. 지사가 항상 고민하시는 것이 뭔가 하면 뭘 만들어 놓으면 올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역량 있는 사람. 그것 구하기 참 힘들다.
그래서 우리 지사님, 저희들이 보기에는 안타까운 것이 돌려막기를 너무 하시는 것 같아요. 좀 키우고 실험 정신을 갖고 젊은 애들 넣어서 시켜 보고 안 되면 다시 이렇게 하면 되는데 검증된 분, 역량 있는 분 계속 모셔 오면 다른 분 아무도 못 키워요. 경상북도 260만 이 도민들을 앞으로 계속 그렇게 역량 있는 사람만 뽑아 넣어서 계속 돌려막기할 것이냐? 그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 총장님 같은 역량 있는 분들이, 그런 분들이 계속 우리 지사님한테 그런 말씀을 드려서 또 좋은 인재를 추천해서 이런 자리에 앉혀 놓아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느냐고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하신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아니, 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원장님은? 원장 아니고, 후보자님은?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훌륭한 후배나 훌륭한 후임을 키우는 것은 역사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요. 교육계에 오래 계셨고 하시니까 그런 부분들을 좀 잘 발굴하셔서 이런 대표 자리나 아니면 다른 데라도 계속 넣어서 그 사람들 역량이 더 올라가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지금 우리 경상북도의 최상에 계시는 분들이잖아요, 전부 다 아까 말씀드린 그런 분들이. 그런 분들이 너무 오랫동안 이런 일에 계시면 후배들이 못 올라온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거꾸로 그런 제안이 들어오면 ‘좋은 후배가 이런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을 한번 써 보시오.’ 하고 추천하는 것이 오히려 맞지 않겠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이제 청문회가 끝나고 나면 후보자의 자격 요건이나 이런 것을 다 봐서 의회가 채택 여부에 대해서 아마 고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위원장이 주도하시겠지만. 만일의 경우 채택이 안 되면 우리 후보자님은 거취를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 절차에 채택이 안 되면 지사께 말씀을 드리고, 저는 채택이 안 되면…
○박규탁 위원 아니, 제 말씀은 지사님은 어차피 당연히 저희들 보고서가 가니까 갈 것이고요. 본인, 우리 후보자님이 어떻게 거취를 결정하실 것이냐…
○도기욱 위원 혹시 후보자님께서 원장님이 되시면 장애인 관련된 평생교육을 좀 더 활성화시켜 줬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 한번 드리고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도기욱 위원 실적이나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자료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 알고. 그것을 또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은 계획일 수밖에 없고 해서.
평생교육이 진행된 지가 거의 한 10년 이상 지나고 있는데 장애인 관련된 평생교육은 좀 많이 미흡한 점이 사실이거든요. 이 분야를 조금 더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17개 시도에 평생교육진흥원이 있고 출범한 지가 10년이 지났는데 현재 우리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하는, 17개 시도 중에서 우리 경북의 위치가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시?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제가 평생교육진흥원에 가서 상황을 살펴보고 좀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평생교육이 도에서 직접 시군에 주는 그런 것하고, 평생교육원이 도에서 받는 것하고 좀 차이가 너무 많다. 그래서 이것을 하나로 좀 묶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안 있느냐? 그렇게 되면 좀 어떻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면 좀 더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도기욱 위원 이게 17개 시도 다는 내가 조사해 보지 못했지만 경북 같은 경우에는 2013년도에 대구대에 위탁했지요? 지금 운영하고 있지요? 맞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저도 잘 모르겠는데 답변을 좀 다른 분이 드려도 되겠습니까?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이장식 예, 평생교육진흥원장입니다.
당시에 독립된 기관은 우리 도에 발족되지 않았고 대구대학교에 위탁을 했다가, 한 2, 3년 하다가 경북도립대학교에 다시 위탁 운영을 하다가 평생교육진흥원에, 재단에 전담기구를 만들었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정체성이 좀 불분명한 것 같아. 학교에서 운영을 하다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따로 독립되어서 운영을 하는데 대부분 우리 도 차원에서 하고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또 하지요? 어떻습니까?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이장식 평생교육기관이 시군마다 다 설치되어 있는데 일선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일선에 방점을 두고 하고, 평생교육진흥원에는 그 평생교육 일선 운영을 지원하는 그런 역할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러니까 평생교육을 하는 목적이 뭐냐 이거지. 목적과 취지가 뭐냐 이거예요. 이것이 너무 광범위한 거예요. 그냥 교육만 시키면 된다? 그냥 전문가들 통해서 어떤 단체에 교육을 시켜 주면 그것이 평생교육이다. 이것은 너무 광범위한 내용 같아요.
우리나라가 대한민국의 17개 시도에 평생교육을 한다. 평생교육진흥원을 다 두고 있다. 그럼 평생교육진흥원이 국가를 위해서, 아니면 이 지역을 위해서, 아니면 우리 시군을 위해서 어떤 종류의 평생교육을 시켰을 때에 그 지역 발전도 되고 나라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또 국민들, 또는 지역민들한테 스스로 행복해지고 건강해질 수 있는 혜택이 있을 수 있는지, 그러면 평생교육원에서 어떤 뚜렷한 목표와 취지가 분명해야 된다, 이 뜻입니다.
보니까 그냥 교육만 시키는 그게 평생교육이야, 그냥. 종목별로 과목별로 전문가별로 가서 교육시키면 평생교육 잘했다. 그 예산을 거기에 맞추어서 쓰면 된다, 이런 생각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 보면, 우리 도에서 정말 17개 시도보다 차별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는지 혹시 생각해 보신 적 있습니까, 우리 후보자님?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말씀하신 대로 평생교육이 너무 나열적이다, 직업 전환교육이라든가 이런 게 좀 부족하다, 대학하고 협력이 약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서 과연 한쪽에서, 도에서 하나의 컨트롤타워를 한다면 대학과 협력을 해서 대학에서 못할 수 있는 것 이런 것을 우리가 좀 할 수 있어야 안 되겠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평생교육이 그냥 뭐, 소위 말해서 즐기는 것보다는,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뭔가 도움이 되는 것, 외국에 가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는 평생교육을 하게 되면 2주짜리도 합니다. 2주짜리도 하고 4주짜리도 해서 직업 전환을 많이 시키거든요. 그런 것들을 도입할 단계가 되었는데 왜 안 하는지 이게 참 상당히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전략적으로 어떤 목표를 두고 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이분들이 흡족하게 얻을 수 있을 때까지 교육을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 그 전략을 우리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좀 주도적으로 해 줬으면 좋겠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원장이 되신다면, 우리 대학에서 추진하는 평생교육의 전략과 지역민들이 생각하는 평생교육의 생각은 또 다를 수 있거든요. 그러면 지자체에서 생각하는 것과 또 다를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조정해 줄 수 있는 역할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해야 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입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잘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서 후보자께서 혹시 원장이 되신다면 이제까지 나열식으로 그냥 전문가만 불러서 교육해 주면 그게 끝이다, 우리 평생교육 잘했다, 출석률이 좋아서 잘했다 이것보다는 어떤 뚜렷한 목표와 전략을 두고 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해서 피드백해서 검증을 해 볼 수 있는, 결과를 내볼 수 있는, 또 그 결과를 내는 과정에서 부족한 게 무엇이었는지, 좋았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앞으로 미래에는 어떤 방식으로 길을 걸어가야 되는지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 이런 것을 우리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해 줬으면 좋지 않겠는가, 그냥 교육만 하는 것이 아니고. 그래서 저는 그런 것을 주문하고 싶습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명심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예, 우리 도립대 총장님으로 계실 때도 대학의 변화를 위해서 혁신적으로 노력했고 또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는데 글로컬대학이라는 통합의 절차를, 그것은 뭐 어쩔 수 없이 걸어가야 될 길이라서 그렇게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튼 그런 열정이 있으시다면 이제 마지막 직업 또는 마지막 직책이라고 생각하시고 이 내용을, 우리 경상북도가 17개 시도 중에 차별화될 수 있는 그런 평생교육진흥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윤승오 위원 우리 경북에 어느 정도의, 우리 도의회하고 우리 도청도 그렇게 생소하지는 않죠?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습니다.
○윤승오 위원 우리 도립대학에 계셨고, 또 지역의 국립대학교인 경북대학교에 계셨기 때문에 충분히 우리 도의회하고 소통도 잘했으리라고 보고 앞으로도 잘 소통하면서 나갈 수 있겠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그것 없으면 일을 수행하기가 상당히 참 효율적이지 않다 생각합니다.
○윤승오 위원 제가 인상 깊게 받아들이는 것은, 저도 나름대로 좀 까다로운 질의를 하려고 했는데, 박규탁 위원께서 말미에 “우리 위원회에서 부적격으로 했을 때는 어떻게 할 것이냐?” 했을 때 “과감히 그만두겠다.” 한 데 대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지난번에도 부적격을 한 적이 있지만 그러고 나서 또 강행을 하고 이럼으로 해서 여러 가지 모순점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려울 때의 시기를, 또 우리 인재평생교육재단에 이렇게 임명을, 맡으셨는데, 앞으로 여러 가지 포부도 봤습니다. 많은 부분들을 봤는데, 그중에서 우리 중요한 업무를 합니다만 재단 안에서는 그래도 라이즈사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겠지요, 그렇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래서 총장님을 역임하신 분이 후보자로 선택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윤승오 위원 그래서 우리 글로컬사업도 어쨌든 완성을 해 주셨고 거기에 따라서 우리 도립대학을 더욱더 왕성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더불어 드립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라이즈사업은, 우리 라이즈센터도 있지만 앞으로 대학을 선정할 때, 라이즈 지원을 해 줄 때 있잖아요. 어떤 부분을 최우선적으로 보겠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저번 시간에 제가 보고를, 말씀을 들으신 것처럼 이미 11개 사업단은 1차 공모가 끝났지 않습니까? 만약에 제가 선정기준을 할 수 있다면 지역에 대한 기여도, 영향력 이것을 최고로 볼 것 같습니다. 그것을 이제 객관적으로 어떻게 평가하겠느냐 하는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저희들이 세계적인 평가기관이 있습니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그다음에 WURI라는 게 있습니다. 그것은 지역에 대한 평가입니다. 논문을 몇 개 쓰는가가 아니라 지역산업을 어떻게 하고 지역민을 어떻게, 이런 평가가 있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 각 대학에다가 저는 권고를 할 생각입니다. “이것을 해라. 하고 난 뒤에 객관적으로 경상북도 대학이 지역에 이만큼 기여를 하고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평가를 받아보고 그것을 가지고 우리가 평가를 받아보자.” 권유를 할 생각입니다.
○윤승오 위원 지역에, 또 국립대학에 계셨고 계속 우리 대구·경북에 계셨는데 그런 데 할 때 있잖아요. 우리 라이즈 선정할 때 어디 외부의, 또 외풍이 많은 부분도 있을 텐데 그것을 뿌리칠 수 있겠어요? 예를 들어서 이게 아까도 질의 중에 나왔습니다만, 이것 벚꽃 피는 순서대로 망하고 우리가, 우리 성인식 때가, ’60년대 출생자인데 성인식 때를, 저희들은 100만 명이 성인식을 했어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2023년도는 23만 명, 작년에는 다소 늘어서, 한 3.1%가 늘어서 24만 명 정도 출생아가 되었지요, 그렇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윤승오 위원 그런데 서울에, 전국 학교의 정원이 몇 명, 대학 정원이 몇 명인지 아십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출생 수보다 훨씬 많습니다. 40만 가까이…
○윤승오 위원 그런데 제가 자료를 보니까 서울권이 몇 만 명인지를 하면 19만 4169명입니다, 서울만. 경기가 20만 명이예요, 20만 명. 아, 10만 명, 경기가 10만 명, 서울 빼놓고. 경기라 하는 것은 인천까지 포함해서 거기에 10만 7000명인데 이것을 하면 아시다시피 30만 명입니다. 그러면 우리 출생아가 23만 명 아닙니까, 그렇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윤승오 위원 그런데 2015년 이후로 급격하게 하락된 것으로 나타납니다. 제가 이것을 보니까 어떻게 되었느냐 하면, 예를 들어서 2012년도에 48만 4550명이 출생아 수인데 2013년도부터는, 2012년도에 48만 4000명인데 2013년도는 43만 명으로 떨어졌어요, 43만 6000명으로. 급격히 펑펑 떨어지는데 거기에서 또 2020년 들어와서는 더 떨어졌어요. 그래서 작년에 우리 수험생들이, 올해 졸업하는 애들, 1월에 졸업하는 애들이 2006년생인데 이때만 해도, 2006년생 같으면 이때만 해도 얼마지요, 정원이? 45만 1000명 낳았습니다, 애들 출산을. 그래서 이때는 모르겠는데 실제로 반 이상이, 지금 고등학교 3학년하고 출생아하고는 반 이상 떨어지는 것이에요. 그것도 2015년 애들은 얼마 안 있으면 이제는 대학, 이제 초등학교 들어왔잖아요.
이렇게 봤을 때 구조조정 안 하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이 구조조정을 어떻게 보면 대학에서 해야 될 텐데 대학이라 하는 것은 교육부에서 해야 되는데 이게 지자체로 넘어 왔어요. 지자체는 어떻습니까? 선출직 공무원들이 무슨, 지사가 선출직인데 표 내놓고 이것을 자기 손으로 대학을 구조조정할 수 있겠어요?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대학에서는 교육부도 못한 것을 지자체가 할 수 있겠느냐 이렇게 교수들이 말하는 게 제법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래서 이것을 교육부에서는 칼자루를 흔들어도 상관없어요. 대통령은 단임이고 5년이고 그 당시에 인기가 떨어져도 상관없어요. 그런데 여기는, 연임을 할 수 있는 이 지자체에 맡겨 놓고, 광역단체에 맡겨 놓고 구조조정하라고 이것, 아까 여러 위원님들이 질의할 때도 솔직히 대학을 구조조정하라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아까 그렇게 말씀, 답변도 하셨어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윤승오 위원 그런데 거기에 방안을, 어떻게 구조조정을 하는데, 그러면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후보자님이 어떤 기준으로 대학을 선정할 것이냐? 그냥 수명 좀 늘려서, 아니, 언제 죽어도 죽는데 그냥 지원 좀 해서 한 5년 더 갈 수 있도록 수명 늘리는 이런 지원을 할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실제로 살 것, 살릴 것, 죽일 것… 안 될 것은 첫해부터 죽여야 됩니다. 그런 복안을 가지고 계십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정말 어려운 질의를 저한테 주셨습니다. 정말로 그에 대해서 어떻게 답을 드려야 할지 제가 지금 난감합니다, 솔직하게. 왜냐하면 대학들 통폐합이라는 게 쉽지 않고 또 쉽지 않은 가운데서 바로 칼을 대서 폐교하라 하는 것도 어마어마하게 사회적 파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방지하고 어떻게 하든 간에 좀 해 보자 하는 게 글로컬사업, 라이즈사업으로 이렇게 온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래서 이게 5년 사업이지 않습니까? 이 사업을 하다 보면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고 그러다 보면 또 계획이 변경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개 큰 글로컬사업 선정을 보면 정부에서 선정하는 형태거든요. 기준도 거기에서 만들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무엇을 한다 하더라도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렇지요. 이게 시그널을 잘못 줘 버리면, 너희 이것 조금, 다음에 수명 연장할 수 있는 이런 시그널을 줘 버리면 그 사람들은 구조조정 안 합니다. 통합도 안 합니다. 그러면 안 가면 어떻게 됩니까? 어차피 나중 되면 다, 대학은 남고 애들은 없고 이런 세월이거든요. 그래서 그 사람들은 어쨌든지 최종적으로 마지막 지원을 받고 끝까지 살려고 하는데 그 사람을 우리가, 아까 특화도 나왔는데 특화라는 이것을 보고 끊을 것은 끊고 과감히 할 수 있어야 돼요. 지금 그 자리거든요, 우리 대표이사 후보자님이. 그 일을 하는데 그 내용을 전체 다 비켜 가더라고요, 그것 하는 것을.
진짜 우리 대학에, 여기 경산에도 대학이 많은데 그것뿐 아니라 지역에 대학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것을 어떻게, 지금 우리 대구·경북에 어디 있습니까, 출생아가? 이런 부분들을 할 수 있어야 되는데, 그 역량을 진짜 발휘하셔야 되거든요. 그래서 교육 전문가라 하는 사람이 저희들도 필요했습니다. 필요했고 그 힘을 우리는 빌리고 싶습니다. 왜냐? 비전문가가 가서 그렇게 구조조정을 했을 때는 사회적으로 우리 도민들로부터 동의를 못 받습니다. 그래서 훌륭하신, 또 거기에 따르는 총장님도 하시고 도립대학의 총장님도 하시고 훌륭한 분을 저희들이 지명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거기에 와서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것을, 정치적인 배격을 하고 선택되어야 됩니다. 거기에서 아까 간단하게 입장을 말씀하셨는데 그것 가지고는 저희들이 이것을 납득할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임기대로 하실 때는 그냥 갈 수가 있습니다. 갈 수가 있는데 그다음 후대를 봤을 때는 지금 과감히 끊지 않으면 힘든데 우리 후보자님 아까, 한 번 더 생각나는 게 있으면 소신을 좀 이야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감사합니다.
선정해서 이제 성과평가를 하고, 정확하게 후속으로 2년 차, 3년 차 갔을 때 탈락을 어떻게 시키는지를 제가 아직 잘 모르고 있습니다, 솔직하게요. 이게 국장님께서, 그런 어떤 기준이 있는지 이것은 제가 잘 몰라서, 그게 만약에 없다면 최초에, 애초에 공고한 내용대로 5년을 가는 것인지 아니면 중간에 평가를 해서 성과가 없다면 떨어뜨릴 수 있는 것인지. 그렇게 되면 그 떨어뜨린 대학은 사업을 못 하니까 자연적으로 다른 방법을 취할 것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나중에 국장님한테 한번 여쭤 보겠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래요. 이게 제가 보기에는 우리 후보자님도 이제까지 40년 동안 명성을 쌓은 대학을, 교육자로서의 명성이 여기에 진짜, 대학이 실제로 지원이 없으면 살길이 없습니다. 그것을 지원을 안 해 줬을 때는 아우성을 칠 것인데, 이제까지의 명성을 한꺼번에 다 잃어버릴 수가 있다. 그래도 그게, 손에 피를 묻히더라도 그게 옳다고 갔을 때는 그게 교육자의 길이 아니겠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그렇습니다. 아까 전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사실은 만약에 여기 계시는 위원님들께서 선임을 해 주신다면, 인정해 주신다면 그게 제가 마지막으로 한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단력이 필요할 때는 결단을 책임지고 해야 됩니다. 해야 되는데 그게 이제, 그 결단하는 기준을 어떻게 마련하느냐 하는 것이지요. 그것은 저 혼자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분들과 의논을 해서 어떤 기준이 있는지를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윤승오 위원 그렇지요. 일단은 그 기준을, 그 기준을 설정할 때는 우리 대학이 일단은 그 기준에, 누구든지 그 사람이 떨어진 것에 대해서 수긍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줘야 됩니다. 주관적으로 내가 그냥, 내 마음이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그것은 또 여러 가지 혼란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수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많은 분들이 검토하고 연구해서 거기에 따라서 그 기준에 부합되는 것은 살리고, 거기에서는 한 치의 흔들림이 없어야 됩니다. 지사님이 가다가 “그 학교 괜찮던데.”, “그 부분들은 저한테 맡겨 놨으니까 관여를 하지 말라.”고 즉석에서 이야기할 수 있어야 됩니다.
○윤승오 위원 예, 하여튼 다른 부분들은, 제가 몇 가지 안을 받았는데 우리 청년센터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거기에서 왜 하려 하나? 진흥원에서도 하고 다른 데도 다 하는데 이런 부분들은 중요하지 않을 것 같고. 하여튼 저희들이 또 적격으로 판단해서 후보자로 선임되시면 우리 교육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해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저는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래요. 존경하는 윤승오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는데 우리 도의 역할, 또 우리 인재평생교육재단의 역할에 대해서는 위원님께서 참고로 아시고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배진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진석 위원 경주 출신 배진석 도의원입니다.
김상동 후보자님, 장시간 이렇게 성의 있는 답변에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우선 김상동 후보자님께서 제출하신 인사청문회 첨부서류 위주로 간단한 것 몇 가지 질의를 드리고 또 구체적인 정책방향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본 위원이 질의하는 과정에 우리 후보자님 개인 신상이라든가 밝히지 못할 내용이 있으면 비공개로 요청을 하시면 우리 위원장님께 부탁을 드려서 비공개로 답변을 주실 수 있도록 그렇게 할 수 있으니까 미리 알고 계시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배진석 위원 김상동 후보자님 이력서를 이렇게 주셨는데요. ’93년부터 교직에 계시면서 한 30년 이상 우리 지역에, 특히 경북대학교라는 우리 지역의 국립대학교 교수, 또 총장까지 역임하시면서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해 주시고 키워 주신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우선 도민을 대표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력사항 중에 다소 조금, 그동안 교직에 계셨던 분으로서 삼보모터스 이사 이렇게, 2024년이면 작년이네요. 이렇게 이사를 역임하고 계신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그렇습니다.
○배진석 위원 여기는 교직하고는 조금 이질감이 있어서, 어떻게 이 부분을 물어봐도 될까요? 어떻게 맡으시게 됐는지, 어떤 역할을 하시는 것인지.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괜찮습니다.
선정된 경위는 삼보모터스 회장님이 상공회의소 회장 하실 때 대구경북발전위원회 제가 간사, 회장을 하면서 산업정책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사실은 총장으로서 겸무하는 것을 허가를 받아야 됩니다. 허가를 ’24년 4월인가 감사관실에 연락을 해서, 또 감사관이 중앙정부에 연락을 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 특별하게 허용하는 것으로 봤다.” 해서 듣고 이제 하게 된…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환율이 너무 높아서요. 비행깃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배진석 위원 알겠습니다.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후보자 개인에 대한 신상이기 때문에 한번 여쭤 봤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 후보자님이 직무수행 계획서를 이렇게 성의껏 써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에는 라이즈사업단뿐만 아니고 청년센터도 있고 또 도민행복대학, 경북학숙 이렇게 있지요? 눈에 띄는 것이 경북학숙은 예일대학 기숙사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겠다고 하는데 예일대학 기숙사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지요? 간단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그 대학을 방문해서 예일대학 기숙사를 가니까 예일대학 기숙사는 캠퍼스로 불리고 있습니다. A동, B동으로 부르는 게 아니고 캠퍼스이고, 그 캠퍼스 안에는 교수 부부가 상주를 해서 끊임없이 학생들에 대한 멘토 역할을 해 주고 있습니다. 훌륭한 강의라든지 또 어떻게, 회사하고 매칭시키는 것 이런 것들을 다 해 주고 있는데 우리는 기숙사가 그냥 기숙사 형태로만 유지되고 있는 형태입니다. 대학도 마찬가지고요. 이것을 우리가 본받아야 하지 않겠나.
그렇게 하려고 하면 방학 때도, 나중에 또 상의를, 만약에 제가 선임되면 상의를 드리겠지만 기숙사에, 학숙에 들어오는 학생들 방학 때라도 해외에 연수 보내는 프로그램도 마련해서 좀 그런 것을 만들어 보자. 또 국내의 전문가를 초청해서 일대일이라든지 일대다라든지 좀 이렇게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해 보자. 주로 4학년이 입사를 한답니다. 그러면 그게 굉장히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을 하지요. 그래서 이제 예일대 기숙사를 벤치마킹하려 하는 욕심은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예일대 기숙사 프로그램이 말씀하신 대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 운영한다는 그런 것 아닙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습니다. 교수가 있어서 그 프로그램을 다 마련하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럼 우리 총장님께서 거기에 거주하시면서 이렇게 하시겠다는 말씀은 아닌 것이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저도 뭐, 그것은 아니고요. 원장님이나 선생님들, 다른 분이 있으면 그것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요.
○배진석 위원 제가 보기에는 총장님이 거기 자주 계시면서 우리 학생들한테 어떤 멘토 역할도 해 주시고 또 해외에 대한 식견이라든가 우리 도정에 대한 이야기라든가 이런 것도 해 주시면 참 좋을 것 같은데요. 그것 가장 잘하실 분이 우리 총장님일 것 같은데.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저녁이나 주말은 제가 비상임이고 시간이 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거리낌이 없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렇습니다. 30여 년 이상을 우리 지역의 인재들 키워 주신 그런 노하우도 있으시고 또 교육을 해 온 특별한 사명감도 있으시고, 또 상주가 고향인 애향심도 아마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경북학숙에 있는 학생들이 다들 후보자님 자제분 또래의, 또는 자제분보다 조금 더 밑에 있는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기 때문에 총장님께서 계속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멘토 역할을 해 주신다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누가 훌륭한 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총장님께서 그런 부분에 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상북도 청년센터 여기도 청년정책 조사·발굴, 종합상담, 교육 등을 담당하는데 우리 청년 통합지원체계는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실 계획입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제가 지금 도의 청년에 관한 정책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는 않지만 청년센터를 가지고 오면 아마도 그런 역할을 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버넌스 구축이라든지 맞춤 아카데미라든지 역량 강화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는데 그런 것에 대한 것을 지금부터, 센터 생기고 올해 지금 시작하는 단계인 것 같아요. 그것을 지금 계획을 착실하게 세워야 됩니다.
○배진석 위원 특별하게 철학이나 어떤 방향이나 이런 것을 아직까지 후보자님이 생각하고 계신 것은 없는 것이죠?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아직은 없습니다. 그런데 해 보니까 유관기관들이 많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여성정책개발원에도 보면 청년에 관한 것이 있고요. 또 청년 가운데 사실 정신적으로 굉장히 좀 이렇게 위험군도 있고 해서 그것은 또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러면 그런 데는 지역에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결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무엇보다도 청년들은 자기 앞길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고민을 같이 해 줄 것인가에 대해서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만 나오면 말씀 올리겠습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습니다. 그 센터를 하고 있고 해서 제가 옆에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박완주 교수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분이시고 같이 안팎으로 잘 협업을 하시면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겠습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제가 집사람을 설득시키는 게 조금 모자란데 노력 좀 하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총장님, 아까 많은 위원님들께서 우려하신 부분이 라이즈사업이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고 큰 사업이고 또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이고 또 경북의 명운과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이라는 부분을 말씀 주셨습니다. 또 이 부분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고도의, 어떤 대학과의 관계뿐만 아니고 지역의 현안, 산업들과의 연관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배진석 위원 지역과 연계된 산학의 발전을 통해서 대학이 더 발전할 수 있는, 또 지역에 특화된 산업도 발전시키면서 그것을 산학 연계를 시킬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을 발굴·육성하고 그것을 통해서 대학이 재기할 수 있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죠, 대학이 살고.
○배진석 위원 이런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그런 사업이거든요. 지역 특성에 맞는 것들을 굉장히 면밀하게 검토하고 또 면밀한 계획이 있어야만 되는 것이죠, 그렇죠?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제가 앞으로 많은 논의를 발하겠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래서 가장 거기에 적합한 분으로 추천된 분이 김상동 총장님 같은 분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저보다 더 훌륭한 분도 있을지 모릅니다만…
○배진석 위원 지역, 특히 경북의 많은 정책들을 지금 해오고 있으시잖아요. 지방시대위원장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계속 역할을 수행해 오셨기 때문에 굉장히 경북에 대한 산업, 경북에 대한 문제, 또 지방 전체에 대해서 관련된 산업과 문제를 파악하고 계시면서 또 교육에 대해서도 존경을 받는 교육자로서 지역에 계셨으니까 이 부분들을 다 통합해서 하실 수 있다고 판단해서 지금 이 자리에 계신 것이잖아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기여를 해 보겠다 싶어서 지원을 했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런데 그런 외부로 드러난 김상동 후보자님의 여건에 비해서 여기 지금 나와 있는 직무수행 계획서라든가 또 수행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시간이 어떨지, 또 문서의 양에 제한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런 제약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구체적인 내용이 없습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3페이지 내로 적도록 되어 있어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부가적인 무엇을 좀 해서라도, 이게 지금 언론만 봐도 부산 같은 데도 굉장히 라이즈사업에 대해서 획기적인 안을 내겠다고 해서 박차를 가하고 있고, 다른 지역에서 이런 언론에 나오는 내용들을 보면 지역만의 특성화된, 특화된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해 가겠다는 이런 모습들이 보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 경북에는, 지금 오늘 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느껴지는 것은 그냥 후보자님 그동안의 명성 이런 것들로, 앞으로 열심히 해 보겠다는 의지 정도만 보인다는 말입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라이즈사업의 4개 사업 가운데서, 강원대 김헌영 총장이 총장을 8년하고 지금 중앙의 라이즈센터 의장을 하고 계시는데 오늘도 전화를 하고 했지만 상당히, “경상북도의 계획은 굉장히 우수하다.” 그런데 말씀대로 계획은 우수한데 이것을 어떻게 실행하고 시너지를 어떻게 낼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잘, 우리가 시행을 안 해 봤기 때문에 잘 모르고 있습니다. 만약에 양적으로 팽창하고 실행이 잘된다면 이것은 계획뿐만 아니라 굉장히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게임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신문에는 잘 안 나왔는지 모르지만 중앙에서는 그렇게 평가하는 것으로 제가 듣고 있습니다.
○배진석 위원 좋습니다. 우리 인재평생교육재단이라는 재단을 만드는 데 본 위원은 사실은 반대했던, 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라이즈사업만 해도 충분히 큽니다. 이 사업에 몰두해도 사실은 경북을 살릴 수 있을지 없을지, 또 죽어가는 대학들과 연계해서 이런 것들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명운을 걸고 해야 될 이런 사업들인데 여기에 사실은 전문적이지도 않은 청년센터, 또 평생학습, 거기에 기숙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경북학숙까지 덧붙여서 운영하고 지원하라고 하면, 그것도 같은 공간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는 안동에 하나는 경산에. 물리적으로도 떨어져 있죠.
거기에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도 우려하셨듯이 상근도 아닌 비상근의 대표님을 모시고 옥상옥의 이 사업들을 어떻게 해낼 것이냐, 여기도 저기도 어떤 만족도 없이 인재평생교육재단이라는 그냥 겉모습만 번지르르한 그런 재단을 만들어서 어떻게 운영할 것이냐, 실리가 없지 않느냐 이런 우려를 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어떤 사업이든지 완전히 0%로 관계가 없다 이런 것은 좀 이해하기 힘들고. 라이즈 4대 사업 가운데 K-LEARNing사업이 있습니다. 이것은 평생교육원하고도 일을 같이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 것 같습디다. 그런 것하고 평생교육을 보면 라이즈사업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대학하고도 연관이 되어 있을 수가 있고요.
그런데 제가 평생교육에 대해서는 평생교육원에 가서 확인을 해 보니까 ‘이야, 이게 진짜로 똑바로 되고 있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왔습니다, 저것은 없지만. 그래서 오늘 제가 모두 발언할 때 “차라리 이렇게 할 바에는 평생교육원에 있는, 도에 있는 컨트롤타워를 이리 다 다오. 그러면 책임지고 하겠다.” 이런 형태로 해서 제가 모두 발언에 넣은 것입니다. 안 그러면 평생교육을 다시 이리로 가지고 가든지.
○배진석 위원 그러니까 평생교육도 그렇게 사분화, 오분화 되어 있고, 아까 말씀하셨던 우리 청년센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청년정책도 사분화, 오분화 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떨어져서 별동대처럼 하고 있는 사업들이 많이 있거든요. 청년센터라는 것은 그러면 그것들을 관리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는 게 그냥 기본적인 개념인 것인데 실제로는 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권한이 있어야죠. 예산이 있어야지 그것을 컨트롤하는 겁니다. 다른 데서 권한과 예산을 가지고 자기들이 하는데 여기서 ‘감 놔라 대추 놔라’ 하면 그것은 간섭이 되는 것이죠.
또 청년정책에 대해서 정통한, 정말 거기에만 몰두해도 사실은 이게 성패를 알 수 없는 일이거든요. 과거에 우리 지사께서는 청년정책관까지 만들어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라고 청년정책관을 별도로 뽑아서 실·국의 권한을 부여해서 운영을 해 봤지만 그 또한 실패했던 사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청년센터, 몇 명 안 되는 청년센터를 그것도 경산 어디 구석에 넣어 놓고 자기들이 청년정책을 컨트롤타워 해라? 그것도 지금 라이즈사업 하랴, 이것 하랴 하는 대표님을 또 따로 모시고 이것을 해라? 저는 사실은 이 정책 자체가, 이 구조 자체가, 이 조직 자체가 그렇게 해서는 제대로 된 성과를 내기가 굉장히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다고 보이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라이즈사업은 라이즈사업대로 청년은 청년대로, 아까 평생학습은 그야말로 평생학습의 개념을 가지고 평생학습에 들어가야지, 이것은 여기에다가 저기에다가 막 가져다 짬뽕한다고 뭔가 성과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맛이 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들은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보시고. 아까 예일대학교 기숙사 프로그램, 아까 말씀하신 내용 중에 핵심은 누군가가 관심 있고 애정이 있고 거기에 학생들에 대한 정통한 교수 부부가 되었든지 교수님이 되었든지 거기에 앉아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고 거기에 맞는, 학생들에게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제공해 주고 이끌어 준다는 데에 개념이 있는 것으로 본 위원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굉장히 부럽습니다.
○배진석 위원 그러면 거기에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거기에 배치하는 것이 맞지, 라이즈 때문에 온 동네를 다녀야 되는 대표님이 이 역할을 할 수도 없는 것이고 거기에 또 누군가를 뽑아서 지금 경북학숙에 대표자, 운영자가 있는데 월권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책임감 있게 뭔가를 하려면 그 분야에 미쳐야 되는 것이고 그 분야에 집중해야 되는 것이고 그 분야에 최선을 다해도 성과가 나올지 안 나올지 그런 부분이 아닌가 해서 우려 때문에 본 위원이 말씀을 드립니다.
하여튼 후보자께서 역량도 출중하시고 또 많은 부분에 있어서 경험이 있으시니까 그런 부분을 앞으로, 이게 이렇게 인재평생교육재단을 지금 만든다고 해서 그대로 앞으로 계속 가야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변화도 있을 수 있고 조직 개편이 있을 수 있고 더 효율적인 방안으로 갈 수도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 청문위원회를 통해서 되신다면, 우리 후보자께서 교육재단의 대표가 되신다면 충분히 그런 부분들을 지사님과 집행부와 상의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잘 알겠습니다. 한 말씀 올려도 되겠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학숙 문제는 앞으로 학숙의 미래 성격이라든지, 실제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나와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대학마다 기숙사가 다 있거든요. 그 앞에 가면 원룸이 다 있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 정말 이것 창업공간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의견을 모아 주시면 그대로 뭐…
○김일수 위원 국장님, 이번에 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를 하면서 왜 비상근으로 이 공고를 내셨습니까? 사유가 있습니까?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저희가 우선은 재단에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자, 지역을 불문하고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이와 함께 저희가 센터하고 진흥원이 통합을 하는데 통합하는 재단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도 기관을 총괄하는 기관 부분의 장들이 있기 때문에 그 장들이 어느 정도 실무를 담당하고 대표이사는 총괄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부분으로 할 수 있다고 판단을 해서 그렇게 비상근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리고 사이즈가 지난하고는 다르지 않습니까? 그러면 앞의 여러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지적사항이 있었지만 한 번 더 제가 짚으면 이 큰 사이즈를 대표이사께서 비상근으로 해서 3일 정도 출근하셔서 이 업무를, 다 발휘할 수 있겠느냐, 역량을. 이 점을 제가 지적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왜 상근으로 안 하고 비상근으로 했느냐. 좀 이것을 차후라도 이 부분을 조금 더 심도 있게 검토하실 필요가 있다.
○지방시대정책국장 정성현 예, 알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1조 5000억 정도 되는 이 예산을 여기서 지금 다뤄야 되는데, 그래서 이런 것들을 비상근이 하기에는 조금 여러 가지, 지금 타 기관에도 비상근들이 많지 않습니까? 우리가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지적되고 이야기를 하는 사항들이거든요, 이 부분은. 이것은 다시 한번 전체적으로 보시고.
○김일수 위원 그동안 준비하신다고 고생 많았습니다. 여러 위원님들 지적사항과 좋은 의견들이 있었는데 본 위원이 느끼기에 도립대 총장 시절에 저희들 의회하고 소통이 조금 부재했던 이야기가 나오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사실은 개개 위원님들 찾아다니면서 학교의 정책이라든지 학교의 이런 것을 충분하게 논의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충분치는 않다는 느낌을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라이즈센터를 하고 이렇게 되면, 아까 전에 말씀하셨다시피 이것은 너무나 큰 사업이고 지역의 절체절명의 사업이기 때문에 위원님들께 충분히 설명을 올려야 되겠다는 생각을 제가 가지고 있는 겁니다.
○김일수 위원 본 위원이 느끼는 것은 재단의 업무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만약에 대표이사로 선임이 되면 재단업무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이 재단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 또는 계획하고 있는 것들을 의회하고도 소통을 분명히 해야 된다고 봅니다. 안 그렇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러니까 대표이사님께서 물론 업무 파악을 다 하셔서, 사업을 다 파악하셔서 진행을 하지만, 이게 예를 들어서 우리 의회에서 모르고 있다면 방금 센터장님, 센터장님도 이런 부분들에 아까 지적사항이 나왔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본 위원이 이야기하는 것은 대표이사 후보자님이 대표이사로 가시면 예전에 대학 총장 때 이런 이야기가 나왔던 부분을 조금 해소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지금 말씀드리는 겁니다. 혹시 여기에 대해서 말씀하실 게 있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아직 라이즈센터의 팀이 완벽하게 구성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계획으로 해서 4개 팀을 하도록 되어 있고 아마 충원을 10명 정도 더 해야 되는데 그 충원되는 멤버들의 자질이 굉장히 지금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고 특히…
○김일수 위원 총장님, 그 이야기가 아니고 본 위원은 만약에 지금 재단 대표이사로 가시면 업무 파악 다 하시고 사업 추진, 사업 개요를 다 이해하셔서 사업을 진행하실 때라도 우리 의회하고 소통할 의향이 충분하게 있느냐 이런 이야기를 지금 여쭙는 겁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그것은 제가 당연히 해야 될 입장입니다. 당연히 해야 됩니다.
○김일수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은 예전에 총장 시절에 그런 여러 이야기가 있어서 이 부분이 걱정되어서 한번 짚어보는 겁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잘 알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소통을 충분하게 하셔야 된다, 소통을. 그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지금 짚는 겁니다.
지금 수도권으로 대학들이, 학생들이 몰리고 있지 않습니까? 아까 윤승오 위원님도 이야기했지만 지금 수도권의 인원들이, 30만 명 학생들이 가고 있는데, 지금 출생률이 떨어지면서 학생 수가 줄어드는데 이 지방대학들이 살아남으려면, 경쟁력을 갖추려면 어떤 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후보자님?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아마 비슷하게 말씀을 올린 것 같은데 학생들은 수도권을 선호하고 있고, 그렇지만 지역에는 생산시설이라든가 기업이 존재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그에 맞는 대학의 변화가 요구되는데 대학 자체에 맡기면 변화가 쉽지 않습니다. 해서 아마 지자체가 산업정책을 하고 개입을 하고 적극적으로 인볼브(involve)하고 있는 입장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학이 그것을 이해를 잘해 주겠느냐 하는 게 관건이거든요. 그래서 대표이사가 되면 각 대학의 총장들하고도 굉장한 소통을 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라이즈센터의 센터장들은 산단장이나 기획처장하고 소통이 열심히 잘돼야 됩니다. 그래야만 그 대학이 원하는 것, 산업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거든요. 그것을 좀 해 보고 싶습니다, 된다면.
○김일수 위원 그래서 지방대학들이 살아남아야 하는 본인들의 자구책도 분명히 있어야 되고 그리고 대표이사님이 여기에 대한 컨트롤타워도 해 주셔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죠? 안 그렇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렇습니다.
○김일수 위원 그런데 이제 여기 후보자님 내신 것 중에 보니까 장학사업에 관련해서 확대방안 부분을 보니까 경북대학교 총장 시절에 장학기금 조성을 해서 중앙도서관 리모델링도 하시고, 그렇죠?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국장님하고 이야기는 안 해 봤습니다만 제 머릿속에 있는 것은 이렇습니다. 상당한 예산이 1년에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 예산이 어느 은행인가에 예치가 되어야 되고 거기에서 나오는 이자의 일부분이라도 우리가 발전기금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게 제 권한인지 아닌지는 몰라서 머릿속에만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제 개인한테 발전기금을 받기가 제가 경북대 총장 시절에도 굉장히 힘이 들었고 도립대 총장일 때는 5000만 원 정도밖에 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룹에 의해서 받는 방법을 생각해야 되는데 그에 대한 아이디어가 실현이 될지 안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인재 육성 관련해서 방향을 제시하셨는데, 작성을 해 주셨잖아요, 그렇죠? 여기 책자에 하셨는데 보니까 이게, 아까 답변도 있었지 싶은데 경북학숙에 관련해서 이미 진행하고 있는 사업 아닙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런데 제가 평생교육 가서, 평생교육의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가운데 정량평가는 어떻게든지 맞출 수 있지만 정성평가는 인터뷰라든지 설문조사라든지 이런 게 아니겠습니까? 이것을 어떻게 하나 보니까 평생교육에 대해서 크레딧을 많이 못 받는 구조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평생교육에 대한 것도 정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이게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지금 현 상태로는 ‘B도 잘하신 것 같네.’ 이런 생각이 처음에 들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김일수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규탁 위원님 추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규탁 위원 박규탁 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리고 제가 그냥 일반적인, 상식적인 질의 하나 여쭙고 싶은데요. 경상북도에 많은 대학들이 존재하는데, 저희들이 학교 다닐 때가 1980년 초인데요. 그때 경북대학 이렇게 하면 “한강 이남 최고의 대학이었다.” 이렇게 말씀들을 많이 하시고 하는데, 지금 경북대학교가 옛날에 비해서는 사실은 잘 아시다시피 여러 가지 지표로 보면 나쁘게 하는 이야기로 ‘지잡대’ 이렇게 이야기해요. 지잡대는 서울에, 인 서울하지 않는 대학들은 다 지잡대 이렇게 취급을 받는데요. 경상북도에 있는 대학들이 앞으로 30년이나 10년이나 이렇게 지나고 나면 과연 우리 후보자님 보시기에 몇 개 대학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어느 인구학자가 라디오에 나와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지방소멸에 대해서 살아남을 데가 몇 군데 있느냐?” 하니까 “부산에 창원 가는 그 근처 하나하고 대구의 일부분하고 수도권, 서울.”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분의 예측이 얼마나 시뮬레이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그게 맞다면 그에 따른 대학은 상당히 없어지지 않겠습니까?
○박규탁 위원 예, 사실은 경상북도도 인구정책, 말씀하신, 지방시대정책국장도 계시지만 인구가 자꾸 소멸하고 있고 거기에 따른 대학도 위기가 있고 무슨 수를 쓰더라도 사실은 상당히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돈을 1.5조 정도 이렇게 갖다 넣어서 그런 것을 막아보려고 하는 일종의 그림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과연 총장님이 한 5년 동안 이 돈을 쏟아 부으면 과연, 그 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이 큰 물결을 바꿀 수는 없을 것 같거든요, 본 위원 생각은. 총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그에 대한 이론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읽어보면 외국의 도시과학자들 하는 이야기는, 극단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어딘지 아느냐? 가장 효율적인 도시가 어디인지 아느냐?”라고 시뮬레이션해 보면 맨해튼 뉴욕이랍니다. 그 말은 무슨 말씀인가 하면 다 그런 식으로 몰린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러면 말씀하신 대로 돈을 어마어마하게 투입해도 그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저는 지금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말은 못 하지만 그런 현상은 유지가 될 것 같다 이런 정도로 가지고 있습니다.
○박규탁 위원 그러니까 유지만 되더라도 사실은 굉장히 고마운 일이죠. 그런데 5년이 지나고 1.5조 정도의 돈을 투입하고도 이 현상을 막기는커녕 급속도로 더 진행이 된다면 사실은 이것 충격적인 문제고요. 그런데 이게 사실은 경상북도나 국가적인 차원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단위 광역단체에서 이런 돈을 넣어서 막 열심히 해서 좀 그 속도를 늦추고 아니면 그것을, 또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이런 목적 이게 사실은 이런 사업이 아닌가 싶거든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여기 앉아서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자질 이야기도 하지만 사실은 과연 이렇게 하고 난 다음에 경상북도가 이렇게 한다 한들 이게 과연 얼마나 앞으로 유지가 될 것이고 잘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상당한 의문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평생교육재단 이런 것을 만들어서 사실 그런 속도를 늦추고 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사업이긴 하지만, 과연 잘될까요? (웃음) 총장님 의견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어려운 상황은 말씀하신 대로 있습니다만 노력은 해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식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박규탁 위원 하여튼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사실은 이런 논의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저희들도 문화관광체육 쪽에서 많은 일들, 그다음에 통합에 관련된 이런 이야기들, 대구·경북 통합에 관련된 이런 이야기들 하다 보면 결국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지방소멸이거든요. 그다음에 저출산, 지방소멸. 결국은 정주여건 개선 이런 부분인데요.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돈을 투입하고, 많이 해도 결국 사람은 계속 줄어가고 있고 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와있다. 그래서 상당히 고민스럽다. 이런 부분에서 앞으로 대표이사가 되시면 평생교육을 하든 뭘 하든 간에 그런 큰 테두리에서 결국은 거기에서 하나의 부수적인 역할을 하셔야 되지 않을까 하는 이런 생각이 본 위원은 듭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또 추가질의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후보자님, 장시간 동안 수고 많습니다.
제가 몇 가지만 하고 마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후보자님에 대한 경도대학교에 근무하시면서 성과 이런, 특성화된 대학을 운영하셨느냐 안 하셨느냐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많은 말씀이, 평가가 많이 있으셨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사실은 경도대학에 계실 때는 큰, 경북대학교 총장 하시고 지사님께서 모셔서 작은 대학, 경북에 있는 대학을 살려보라는 차원에서 훌륭하신 총장님을, 후보자님을 모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크게 성과는 내지 못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정말 부덕의 소치라 보고 제가 하고자 하는 걸 좀 못 한 것도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여러 가지 문제점 뭐 신입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또 중도탈락… 이런 부분들에 세부적인 사항들이 있습니다만 대학의 지표가 이런 것이잖아요, 그렇지요? ‘대학의 지표로 신입생 충원율, 취업률이 가장 중요하다고 봤을 때 큰 성과는 내지 못했다. 대학 운영하시는 데 좀 부족함이 많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 또 여기에, 아까 전에 동료 위원님께서도 장학사업에 대해서 말씀하셨어요. 우리 장학 원장님. 이장식 원장님.
○위원장 권광택 그런데 이게 34억인데 34억 중에 경상북도가 이것 외의 장학사업을 또 하고 있습니까?
○인재평생진흥원장 이장식 기관에서 직접, 그러니까 경상북도 차원에서 직접 하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개별 부서 협회라든가, 이를테면 산림협회라든가 이런 데에서 별도로 장학금을 조성해서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그런 사례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런데 우리 경상북도의 장학사업을 하는데 30억을 이렇게 모금을 해 놨다 하는 것은 타 17개 시도에 비하면 어떻습니까?
○인재평생진흥원장 이장식 광역 단위의 장학금 조성 사업은 이게 저희 본청에서 이렇게, 우리 장학재단에서 이렇게 했다는 뜻이고, 시군에는 별도로 또 장학재단이…
○위원장 권광택 그래서 그것을 이제 비교해 보려고 하는 거예요. 시군에는 100억씩, 200억씩 되는데 도 전체가 운영하는 게 돈 30억 가지고 어떻게 장학사업을 운영하는 것인지, 그냥 흉내만 내는 것인지, 장학사업을 한다는 흉내만 내는 것인지, 여기에 따른 어떤 노력을 했는지?
○인재평생진흥원장 이장식 금전적인 장학사업은 이게 실적의 전부입니다마는 장학사업이라는 게 아까 말씀드린 학숙 운영하는 것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지금까지 장학사업에 대해서 도 단위의, 이제 광역 단위 지자체가 30억은 너무 적은 것 아니냐? 최소한 어느 정도 목표를 정해놓고 합니까, 어떻습니까?
○인재평생진흥원장 이장식 현재는 목표가 설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마는 그 장학 재원 조성한다는 것이 여러 가지 여건을, 또 다른 유사한 재원을 마련하는 방법 차원에서 이렇게 유사한… 사회에 기여 활동을 하는 기업, 개인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도 밸런스를 맞추고, 이런 것도 고려해서 장학금 모집 사업을 추진해야 될 것이고.
그리고 앞으로 그 규모와 사업의 확장 여부는 조금 더 고민을 하고 논의를 하고, 또 의회 의원님들의 의견도, 자문도 받고 이렇게 해서 앞으로 장학사업의 방향을 결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우리 경상북도와 직접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금고라든가 이런 부분, 또 장학금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기업, 이런 데가 많다고 봐요. 많다고 보는데, 우리 후보자님께서 임명이 되어서 이렇게 되시면 앞으로 장학사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것인지?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예, 개인 기부 장학금은 굉장히 극소수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이 되고, 그다음에 아까 전에 말씀하신 대로 예산에 대해서 은행에 예치했을 때, 그때 은행에서 하는 장학금을 우리가 기부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야 되고, 또 큰 기업, 지금 도로공사에서 해 주는 것 조금 있는데 그런 기업들을 좀 발굴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위원장 권광택 이것은 목표를 한번 정해놓고요. 100억이면 100억, 200억이면 200억, 연도별로 목표를 정해놓고 한번 설정을 해 놓고 장학금 모금에 이렇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바람직한 말씀입니다. 이렇게 되면 정말 장학금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태도가 필요하고요. 그런 전문가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그리고 여기에 우리 후보자님 같은 훌륭하신 분이 지원하시고, 또 모시려고 하는 지사님의 생각은 다른 사업들, 기존에 하던, 우리 인재평생교육재단이 하는 사업들을, 다른 사업들을, 기존에 하는 것들은 빼고, 가장 중요한 것이 이제 32개의 대학과 연계해서 하는 라이즈사업 때문에 그런 대표님을 모시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아까 전에 지원하는 것을 구조조정 차원에서 과감하게 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이런 질의도 있었습니다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1년에 한 1500억 같으면, 한 30개의 대학에 지원을 한다면 많게는 한 50억, 60억 되겠고 적게는 한 30억도 된다고 봐요. 맞습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팀 수로는 다른데 그건 정확하게 계산을 못 해 봤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이게 떡 나눠주는 식으로 나누어 주어서 되느냐? 대학 특성에 맞게, 지역별 특성에 맞게 해서, 인재를 발굴해서 인재를 양성시켜서 그 지역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서 취업시키는 것, 취업까지 연계되는 이런 사업이 라이즈사업 아닙니까?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지당한 말씀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님께서 여기에 임명이 되시면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아까 전에 비슷하게 말씀 올렸습니다만 지금 그 사업이 진짜 어디 탈락사업인지 한번 지정되면 계속, 5년 가는 사업인지에 따라서 다를 겁니다. 해서 그 선정기준하고 운영기준을 제가 아직 파악을 못 해 봐서, 파악이 되면 그때 다시 한번 논의를 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위원장 권광택 예, 아까 전에 우리 후보자님에 대한, 근무에 대한 이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3일인데 제가 대구에도 있으니까, 인재평생교육재단하고는 한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해서 아마 제가 ‘한 4일쯤 가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광택 아까 여기 지원한 동기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이제 마지막으로 경북의 대학을 위해서 헌신 봉사하시겠다는 그런 뜻은 맞지요?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맞습니다. 그게 제가 할 마지막 임무입니다.
○위원장 권광택 그런데 우리 위원회뿐만 아니고 우리 의회에서 비상근으로 근무하는 기관장에 대해서 하는 이야기가 많았어요. 우리가 실질적으로 거기에 따라 비상근은 하시지만 처우는 수준이 낮은 게 아니거든요?
그것 후보자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 처우라든지 이런 것은 다 들으셨지요?
○위원장 권광택 예, 알겠습니다.
아까 전에 우리 동료 위원님들께서도 의회와의 소통, 대학에 계실 때에는, 경도대학에 계실 때에는 아무 문제없이 잘하신 것으로는 알고 있는데 아무 문제없이 잘하셨지만 성과는 없었다. 맞습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어쨌든 간에 임명이 되시면 의회와의 소통도 이렇게 잘하셔서 우리 경북의 중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32개 대학에 이렇게 지원하고, 또 거기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셔야 되는데 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 또 올리겠습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시지요?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최종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는 최종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상동 우선 긴 시간 위원님들과 나눈 여러 가지 고견이 재단의 발전과 경상북도 평생교육 정책과 라이즈 정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수학 진행’이라는 책을 제가 찾아봤습니다. 저서의 한 구절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과학기술은 중립적이지 않다. 인간의 진보를 촉진시킬 수도, 인간을 퇴보시킬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존경하는 권광택 위원장님과 위원님.
그 책에서 말한 것처럼 저는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이 경상북도를 퇴보시키는 기관이 아니라 진보시키는 기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회의 결정으로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혼신의 힘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 모든 분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광택 예,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오늘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자질, 도덕성 등에 대해서 심도 있게 검증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해 주신 후보자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 제1항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순서입니다만 경과보고서 작성을 위하여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작성될 때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 11분 회의중지) (18시 32분 계속개의)
경과보고서 자구정리 등 사소한 수정사항은 위원장에게 위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 운영을 위한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유능한 후보자가 임명될 수 있도록 인사청문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장시간 인사청문에 수고하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차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참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좌석배치도 (부록에 실음) (18시 3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