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주)경북통상일시 2015년 11월 10일(화)장소 (주)경북통상회의실(15시 7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희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시행령 제39조 내지 제50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규정에 의하여 경북통상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농산물 및 농산물 수출계획과 국내외 시장개척을 통한 농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는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전반에 대해서 그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문제점과 시정‧개선할 사항을 발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코자 하는데 그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사를 받는 관계관 여러분께서는 진솔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동료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심도 있는 감사와 더불어 건설적인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그리고 선서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할 때는 관계법률에 의해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증인선서 방법은 증인을 대표하여 대표이사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서 기립하여 왼손으로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은 선서자세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대표이사께서 개별 서명한 증인선서문을 모아서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백만 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소관업무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대표이사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5년 11월 10일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상임이사 김현구 경영지원부장 안준희 해외영업부장 김태훈
○위원장 김희수 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사실대로 증언하겠다고 선서한 바와 같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대표이사께서는 간부소개와 업무현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경북통상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간부소개)
경상북도 도정발전을 위해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북통상을 방문해 주신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희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김희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먼저 이 같은 업무보고 기회가 진작 있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점 대표이사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금년 3월 17일 경북통상 현장방문에 이어 금일 창사 이래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의 기회를 주신 김희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의 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경상북도의회와 저희 경북통상은 원활한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되었음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면 유인물에 의해서 간략하게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주요업무보고(경북통상주식회사 소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간략하게 저희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수고하셨습니다.
행정사무감사장에 메모지가 하나도 없네요. 위원님들이 감사자료에 메모하고…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희수 바로 준비해 주시고, 다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를 요청하실 위원님 자료요청 하시기 바랍니다.
김창규 위원님.
○김창규 위원 김창규입니다.
임산물 가공실태 현황, 수출품목과 수출금액 좀 부탁합니다. 그리고 수출관련 보험실태 좀 파악해 주시고요. 혹시 수입품목이 있으면 수입품목도 좀 주십시오. 세 가지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고우현 위원 여기 추진실적은 있는데 예산현황이 없어요. 수입이 얼마고 인건비라든지 사업비라든지 이런 게 나온 게 하나도 없어요. 항목 자체가 없어요.
그다음에 수입하고 지출이 어떻게 되었는지 현황도 좀 주세요. 주시고, 다른 위원하고 중복될지 모르겠는데 우리 농산물 외에 사업한 게 많더라고요. 그것도 보면 말하자면 이스탄불 갔다든지 이런 데 갔는데 어떻게 갔고, 몇 명이 갔고, 비용이 얼마 들었고 이것까지 상세하게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우리 경상북도 농산물 외에 타 시‧도 건으로 수출한 현황이 있는가? 그다음 해외시장 개척 시 비용만 되어 있어요. 비용만 얼마 되어 있는데 참가자하고, 그다음에 거기에 대한 각 참가자한테 줘가지고 비용하고 수출 뭘 수출했는지 그 내용, 2014년 있기는 좀 있어요. 있는데 상세하게 해 주세요. 2013, 2014, 2015년도.
이상입니다.
○이태식 위원 지금 보면 여러 나라가 있거든요. 있는데 외국바이어들하고 수출계약을 어떻게 합니까? 현지에 가서 엑스코도 하고 이렇게 합니까?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현지에 가서 현지의 특판전이라든지 식품박람회라든지 여러 가지 이벤트가 있습니다. 거기 가서 바이어들을 만나서 계약을 하기도 하고 그분들이 한국에서도 여러 가지 행사들이 있으니까 그때 한국에 오셔가지고 저희하고 또 컨텍이 되어서 계약을 체결하기도 하는데, 저희는 대체적으로 지금 농산물이나 공산품이나 바이어들이 현지 바이어들이 많습니다. 미주지역을 빼고는 거의 현지, 일본이나 동남아 다 현지 바이어인데 이분들하고 벌써 한 10년 이상 계속 거래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것은 금년에 처음으로 저희가 그쪽에 식품박람회에 참가해서 저희가 하나의 시범적인 사업을 해서 샘플 정도로 보낸 그런 사업입니다.
내년부터는 이쪽의 할랄제품이라든가 할랄식품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아랍 쪽에도 수출을 확대해 나갈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쪽에도 교포사회가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고 일단은 그쪽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교포사회부터 저희들이 공략을 해야 되는데 형성이 되어 있고 최근에 한류라든가 여러 가지 영향으로 인해가지고 한국식품에 대한 선호나 양적 증가가 어느 정도 지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런데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정말 바꾸기 힘든 것이 바로 입맛입니다. 입맛이고, 그러니까 저희가 미주지역뿐만 아니고 항상 미주지역 같은 경우에도 어떤 식으로 침투를 하느냐 하면 처음에는 교포사회, 그다음에 중국이나 베트남이나 이런 동양계 쪽, 이런 쪽 마켓, 이제 그쪽에 어느 정도 저희가 확보가 되면 메인스트리움으로 주류사회로 들어가는 이런 전략을 쓸 수밖에 없고, 입맛은 바로 그렇습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과일류도 선호하는 것이 전혀 다릅니다. 예를 들어서 저희는 부사를 선호하지만 미국시장이나 유럽시장에서는 부사는 일종의 미끼상품 이 정도밖에 취급이 안 됩니다.
그래서 미국의 위싱턴 스테이트에서 사과를 저희들보다 5배, 6배 정도 생산하고 있는데 전부 거의 전량이 동남아나 대만 쪽으로 수출하는 겁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것은 저희가 수출하게 되면 주로 싱가포르, 인근 동남아라든지 이쪽 지역에다 일종의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로 작용을 합니다. 그렇게 하면서 그 사람들이 거기에서 현장에서 바로 A/S를… 저희가 벌써 한 12년째 싱가포르에 거래하고 있는데 현재 그쪽에는 연간 한 50만 불에서 100만 불 정도는 항상 한 바이어가 저희들하고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이태식 위원 그런데 우리 위탁사업이 왜 이렇게 많습니까? 우리 경북통상하고 상관없는 일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위탁사업이 재작년 같은 경우는 상당히 많았습니다. 많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작년에 일괄적으로 크게 정리를 했습니다. 정리를 하고 지금은 남은 것들은 주로 저희 수출업무 관련해서 코디네이터사업이라든가 이런 수출업무와 관련된, 또 최근에 그런 경향이 있지만 저희 회사가 단순한 수출만을 하는 그런 회사로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 오히려 저희 회사를 통해서 경상북도와 외국과의 교류나 이런 부분까지도 같이 연결할 수 있는 그런 하나의 매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런 측면에서 일부 투자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도의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 통상의 역할이 좀 더 확대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저희 정관상에도 사업부분을, 저희 정관을 한 번 제출하겠습니다. 사업부분을 포괄적으로 저희가 명시를 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현실적으로 도에서 이런 기획은 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 사실 사업을 시행하기에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일부 대행을 하는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장두욱 위원 그리고 원래 박순보 사장님은 농정국장님이나 농민사관학교교장으로 계시다가 이리 오셨잖아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렇습니다.
○장두욱 위원 그러면 행정직에서 이쪽은 하나의 회사를 경영하는 사장직인데 CEO와 행정의 차이점이 어떻습디까, 해보니?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쉽게 제가 표현을 드린다면 경북농민사관학교라든가 저희 27개 투자 출자기관이 있습니다만 다른 기관들은 거의 대부분 저희나 경북개발공사라든지 이런 경우를 빼놓고는 거의 다 예산을 도에서 받아가지고 그 예산을 집행하는 그런 수준에 있습니다.
경북개발공사도 일부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만 개발공사나 저희 같은 경우에는 실제 저희가 그러한 예산은 없습니다. 경상보조라든가 이런 예산은 없고 저희가 벌어서 저희가 집행하는 이런 부분이기 때문에 실제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저도 공무원생활 23년간 하면서 예산 집행하는 것은 수없이 많이 해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북농민사관학교장으로 있을 때도 그런 부분에 제가 애로가 없었는데 여기는 사실 제가 직접 우리 직원들하고 힘을 모아서 돈을 벌어서 월급을 주고 주주배당도 해야 하고 하니까 그런 측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장두욱 위원 그러니까 경영자, CEO라 하면 일종의 말 그대로 내 사업인데 이걸 어떻게 흑자를 낼 것이며, 어떻게 경영을 할 것이냐에 따라서 또 너무 이익만 창출하는, 보면 매출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더라고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장두욱 위원 그럼 너무 이제 이익에만 매달리다 보면 농민들은 잘못하면 피눈물을 흘려야 하는 그런 것도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어때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사실 저희는 정확히 표현을 드리면 자치단체 출자 제3섹터 사업체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어떤 하나의 일반회사에서 생각하는 그런 개념의 이익을 목표로 저희들이 일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지방재정법이라든지 이런 걸로 봤을 때 만약에 3년 이상 적자가 계속된다면 문을 닫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 적정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정도의 이윤을 보면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특히 말씀드릴 것은 지금 저희 도 같은 경우에 사과가 전국의 64%가 생산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수출을 위해서는 사실은 거의 이익은 제로상태에서 저희들이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파프리카라든지 공산품이라든가 또는 식음료 가공품이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그런 부분을 보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사과나 배라든가 이런 생산농가에서는 오히려 그분들이 저희한테 부탁하는 그런 형편입니다.
○장두욱 위원 그런데 왜냐하면 ’94년도 발기총회를 열어서 회사가 설립이 되었으면 결과적으로 박순보 사장이 오기 전에는 흑자가 확 올라가지 않았잖아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렇습니다.
○장두욱 위원 그랬던 게 지금은 200억 해서 주주배당도 하고 이리저리 하는 걸 봐서 수익은 많이 올리는데 농민들에게 피해를 많이 주는 게 아닌가 싶어서…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저희가 수익이라는 것도 실제 세전 장기손익이 금년 같은 경우에는 한 3억 5000만 원 정도 잡고 있습니다. 잡고 있는데 저희가 법인세를 내고 그다음에 저쪽에 주주배당을 일부 한 2% 정도 현재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만 하고 나면 실제 저희가 회사에 유보할 수 있는 부분은 한 1500만 원 이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장두욱 위원 그러니까 왜냐 하면 이쪽은 경북통상은 너무 흑자만 전부는 아니다는 말씀입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맞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말씀 한…
○장두욱 위원 농민들이나 경북도민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저걸 하면서 해 나가야 하지 않느냐?
우리가 예를 들어서 의료원이 도에게도 세 군데가 있습니다마는 왜 적자를 봤느냐고만 뭐라고 할 게 아니고 도민의 건강을 얼마나 챙겼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거예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렇습니다.
○장두욱 위원 그렇듯이 결과적으로 의료원이 꼭 흑자만 내어서 도민은 죽든지 말든지 장사하는 그것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여기도 아주 비슷한 거예요. 농민들을 보호해 주고 농민들의 수익을 같이 좀 고려해 줄 수 있는 그런 쪽으로도 가야하지 않느냐, 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게 동남아지역에 그 지역에 전부 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다 같이 이렇게 편제해 있습니다. 편제해 있고, 사실은 그쪽에는 미주지역이나 일본과는 달라서 신규개척지역이기 때문에 저희가 이름도 특판부로 이름을 지어서 하고 있는데 여기 3명 정도면 어느 정도 충족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출이 400억, 500씩 된다 할 때는 충원을 해야 되겠지요.
○위원장 김희수 잠깐만, 실무자 답변하려면 직책과 성명을 이야기하고 발언대에 나와서 하십시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김태훈 부장을 현재 일본어만 전공인데 그 밑에 팀들이 있습니다. 팀장들은 영어하는 사람, 중국어하는 사람 다 지역별로 특화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안준희 부장 같은 경우에는 중국어를 마찬가지로 원어민 이상으로 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영업을 맡고 있는 전 직원이 최소한 영어든 중국어든 일본어든 세 가지 중에 하나는 다 할 줄 압니다.
○도기욱 위원 아니 그전에도 여기 몇 번 왔는데 솔직한 이야기로 이 경북통상이 왜 있는지 위원님들도 사실 의아해하고 굉장히 불편해하는 말도 많이 했었고, 아까 우리 본부장도 이야기했지만 “이 촌구석에…” 이런 이야기할 때 좀 서럽기도 하고, 농사짓는 분들이. 저희들 전부 다 아버님들 대부분 농사짓는 분들이 많거든요. 저도 마찬가지로 촌놈이고.
이런 데서 잘 해줘야 농민들 사기도 좀 생기고 물론 일부이지만, 여기는 수출위주로 하는 곳이니까 굉장히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곳이다. 농민들은 사실 단체나 조직이 잘 안 되거든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그렇습니다.
○도기욱 위원 누군가 딱 뭉쳐주고 중심이 되어줘서 길을 터줘야 매진할 수 있는데 그런 길을 박순보 대표님께서 열어가는 것 같아요. 저는 딱 적합하신 인물 같아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저희 일부 조직화 관련해서는 산지별로 여러 가지 다양한…
○도기욱 위원 왜냐 하면 오랜 이쪽의 경험이 풍부하고 또 높은 지식이 계시고 인맥관리나 업무능력이나 여기가 가장 맞는 직업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잘 좀 이끌어 주시고.
사과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사과가 2013년에 9억 200, 2014년에 6억 2200, 2015년 예상되는 게 8억 6700인데 2013년에 9억 200이었는데 이때는 왜 9억 정도 올라왔었지요? 잘 되었었지요? 그때는 안 계셨기 때문에 잘 모르시겠지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 부분은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안준희 부장이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경영지원부장 안준희 올해 사과 값은 전년도에 비해서 생산량은 한 20% 증가되는 걸로 예측하고 있고요. 대과 위주는 조금 적은 편수입니다. 주로 중다마가 금년도에 한 50% 이상 차지하고 있습니다, 10㎏ 포장했을 때.
그런데 가격 면에서는 금년도에 생산량이 증가된 이유로 해서 15% 이하로 인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서 올 연말에 아까 이야기했던 홍로, 양강, 요까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만생종이 아니잖아요?
○경영지원부장 안준희 예.
○도기욱 위원 만생종을 수출할 수 있는 방법이 제가 생각할 때 미리 말씀드립니다, 시간 절약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같으면 대과 위주로 주로 가격을 옛날부터 책정했는데 예를 들어서 그냥 여기에서 하는 말로 3, 4, 5다이 중에 외국에 수출하는 다이는 몇 다이가 가장 적합합니까?
○경영지원부장 안준희 지금 시장 특화된 쪽이 있습니다. 대만 같은 경우에는 제수용 쓸 때는 3다이를 원하고 그다음에 구정이나 그런 명절에는 대과위주로 선호하고 평상시에는 4다이, 5다이 그걸 많이 선호합니다.
○도기욱 위원 한 손에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방법을 해야 하는데, 너무 크면 깨먹기도 그렇고 먹기도 불편하고 양도 많고.
○경영지원부장 안준희 그 부분 지금 위원님께서 잘 체크해 주셨는데 서양 같은 경우라든가 동남아 일부 같은 경우에는 싱가포르만 예를 든다 해도 깎는 문화가 별로 적응이 안 되어 있습니다, 과일을.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부분을 주로 많이 선호를 합니다.
특히 싱가포르 같은 경우에는 소과 위주, 방금 말씀하신 대로 4다이라든지 5다이를 선호하는 그런 특색이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서 우리 농가들 중에서도 이미 벌써 선진농가들은 중다마를 생산하려고 하는 농가들이 있거든요. 이런 분들 혹시 보셨습니까?
○경영지원부장 안준희 지금 산지별로 보면 봉화가 지금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문경하고. 중다마 쪽으로 생산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서 이런 특성을 좀 살려가지고 해외 수출하는데 우리 위주로만 하지 말고 무조건 크다고 해서, 한국도 이제 워낙 다양한 과일, 워낙 다양한 음식들이 많이 나와서 사과 큰 것 1개를 다 못 먹습니다. 그렇죠?
○경영지원부장 안준희 예.
○도기욱 위원 그런 것 좀 감안해서 수출전략 잘 세우시기 바라고, 두 번째 고춧가루 하여튼 올해는 사과가격 면이 제가 예상하건데 저희 촌에 어르신도 사과 짓습니다마는 예년보다는 좀 떨어질 걸로 예상이 됩니다.
이것 감안해서 수출 길을 좀 터주면 국내 생산가격이 안 떨어집니다. 그 역할이지요. 만약에 이 역할이 남는 것만큼 수출을 다 한다가 아니고, 수출이 잘 된다, 예년보다. 이 말만 들어도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수출이 잘 된다는 이 말만 들어도.
시장가격이라는 것이 기대심리가 있거든요. 꼭 수요공급이 딱 맞춰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역할을 해 주시라 이 뜻입니다.
○경영지원부장 안준희 예.
○도기욱 위원 결국은 농민들이 좀 소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해 달라, 이 뜻이고.
그다음에 고춧가루 2013, 2014, 2015년 보면, 아니 고춧가루가 아니고 가공식품. 가장 많이 성장했습니다, 배하고 가공식품하고. 이거 비전이 있는 것이거든요. 배가 성장한 이유는 내가 봤을 때 국내가격이 워낙 하락되어서 상대적으로 수출이 좀 쉬었던 것 아닙니까, 혹시?
○경영지원부장 안준희 그렇습니다.
○도기욱 위원 맞지요? 그래서 2013, 2014, 2015가 배 같은 경우에는 거의 2013년도 기준으로 하면 2014년도가 450%, 그다음에 2014년도 기준으로 2015년도에도 한 40% 이상이 성장했습니다. 금액으로 보면.
그렇다면 이런 부분을 우리 국내 소비자들이 싸게 먹을 수 있으면 좋지만 또 농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 않습니까? 여기도 지속적으로 좀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이게 이제 국내가격이 하락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수출이 증가되는 그런 부분인 것 같은데 가공식품 같은 경우에는 이게 범위가 무궁무진하거든요. 배나 사과는 단순하게 그냥 하나의 품목이지만 가공식품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잖아요? 나는 이게 비전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게 2013년보다 2014, 2015년 올라올수록 계속 거의 50% 이상이 증가되고 있어요, 금액으로 보면.
우리 박순보 대표님, 혹시 이것은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가공식품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뜻은 앞으로 경북통상이 주로 해야 할 게 품목 중에 이 가공식품을 좀 전략적으로 잘 육성시켜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저희들도 방향을 그렇게 잡고 있습니다. 왜냐 하면 신선농산물 같은 경우는 사실 수출에 있어가지고 한계 체감의 법칙 이런 게 작용하기 때문에 급진적으로 증대시키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그렇지만 가공식품은 보관이라든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맛도 다양하고 이런 측면에서 앞으로 저희들이 중점적인 수출품목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현재 그렇게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런데 제가 좀 더 말씀드리면 저희가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이 부분들을 도 집행부에서나 의회에서 저희들을 도와 주십사하는 뜻에서 말씀을 드리는데, 가공식품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대부분 영세업체입니다. 영세업체라서 가공식품이라는 것이 트렌드가 쉽게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이걸 계속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추어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또는 포장디자인을 다 해야 하는데 워낙 영세업체들이 되다보니까 이 부분은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과거 ’98년도까지는 정부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에서 가공산업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사업비가 10억이면 5억까지는 지원을 했는데 이게 ’98년부터 없어졌습니다. 이제는 이 가공산업 자체도 좀 자생적으로 이루어져야 되겠다는 그런 차원에서.
그러다보니까 세월이 흘러가지고 일반업체들은 기계도 다 노후화되고 시설이 다 노후화되고 사실 겪는 애로가 시설뿐만 아니라 새로운 제품개발, 브랜드, 디자인 개발에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에서 한 6년 전부터 마사회 자금을 활용을 해서 일부 지금 30% 지원사업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 정도 가지고는 사실 자부담이 너무 커서 실제 효율성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마다 집행실적이 별로 없습니다. 계속 사업을 하고 있지만.
그래서 이런 가공산업에 대해서 한번 도의회 차원에서 뭔가 획기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시면…
○도기욱 위원 안 그래도 지금 사장님 이야기하셨는데, 이게 이제 전략적으로 이 사업을 육성하려고 하면 이것은 사실 시기도 다른 것은 그 철마다 바쁘게 움직여지는데 이것은 1년 내내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보관도 쉽고. 그래서… 사장님이 직접 다 이야기하셔가지고 제가 할 말이 없네요.
왜냐 하면 제가 어떻게 하면 이걸 육성시키는데 우리 경상북도에서 지원할 수 있다면 안정적으로 지원해서 농가들에 직접 지원하는 것은 좀 그래요. 한계가 있어요. 또 잘못 이용되는 경우도 많고 또 하다 안 하면 그만이고. 예를 들어 기계를 하나 사놓아도 농가들이 대용할 수 있도록 여건 만들어 주면 되고 또 여기에서는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되니까 어차피 경북통상에서 운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대여해서 대여비를 받든지 아니면 어떤, 그렇게 해도 관계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생각하건대 이 가공식품에 대한 부분을 잘 연구하셔가지고 정말 이게 여기에 비전 있는 사업이라고 판단이 되면 우리 도에도 한 번 지원 요구를 하는 것도 괜찮지 않겠느냐?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지금 농축산국에서 최 웅 국장님이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하고 협의를 많이 했습니다. 해 가지고 이 부분에 새로운 어떤 가공산업의 생태를 한 번 만들어 보자는 그런 차원에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정이 되어 가지고 만약에 의회와 협의가 된다면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앞으로는 수출을 더 한 단계 테이크 업(take up)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아까 말씀드린 신선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가공식품을 통해서 스케일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제 주변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걸 노력하고 있는데 시골에 농사짓는 분들 한계가 있습니다. 이분들이 생산을 하면서 유통, 마케팅, 수출까지 다 하라는 건 사실 불가능한 이야기거든요.
이쪽의 전문가 분들이 많이 있고 현재 벌써, 말하자면 그냥 흔한 이야기로 선수들이 많이 있는데 그분들이 이제 시작하는데 자기들은 막 큰 꿈을 안고 시작하는데 잘 안 돼요. 그래 그걸 우리 통상에서 해주셔야 돼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고, 우리 마지막으로 차기 유망품목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저희가 그렇지 않아도 현재 전국적으로 가장 유망한 품목은 파프리카입니다. 파프리카인데 파프리카도 앞으로 5년 내지 길어야 10년 이상 가지 못할 것이다 해서 이제 차세대는 뭐냐 하는 이런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이야기하기에는 토마토나 딸기를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마토 같은 부분은, 토마토와 딸기는 전부 시설재배가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생산기반 측면에서 많은 지원이 따라야 하고 또 저희 지역에는, 딸기 수출물량이 엄청납니다. 전국적으로 봐서는. 그런데 저희 지역에서 한 톨도 생산 못 하고 있습니다.
왜냐 하면 품목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희는 고령에서 생산하는 품목들은 ‘설향’이라고 해서 금방 무르거든요. 그러니까 컨테이너 넣어서 며칠만 가버리면, 현지 도착하면 이미 제품 품질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건 저희가 ‘매향’ 품목으로, ‘매향’은 지금 계속 수출되는데 수천만 불씩 경남만 해도 수출되고 저희 도에서 생산되는 ‘매향’ 품목은 한 톨도 수출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고령군수하고도 저희가 협의를 했고 지금 전환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기존에 ‘설향’ 품목을 가지고 이게 내수용 아닙니까? 내수용으로 충분히 높은 가격을 받고 다 판매할 수 있으니까 생각을 돌리지 않습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런데 제가 군수한테도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차피 FTA나 TPP나 여러 가지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외국농산물이 들어오게 되면 이게 대체제로도 작용을 하니까 결국은 딸기생산이 줄어들게 되거든요.
지금 예를 들어서 한‧미 FTA 때문에 앞으로 15년 차에 생산 감소 이런 부분을 따지면 제일 큰 피해가 지금은 제일 잘 나가는 성주 참외가 제일 큽니다. 연간 한 700억 정도 생산 감소가 된다고 보고 있거든요. 왜냐 하면 대체제가 계속 생기니까.
그런 차원에서 이것을 내수와 수출을 통해서 균형을 맞추어가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산업으로 이끌어가려면 수출을 안 하면 절대 안 됩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서 저도, 오늘 사장님 시원하게 이야기해 주시네. 저도 이 파프리카가 이렇게 영원할 수 없다는 부분을 지적하고 싶고 그래서 대체품목이 꼭 있어야 한다는 것과 파프리카 대부분 일본으로 나가지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99% 일본입니다.
○도기욱 위원 그렇지요? 그리고 지금 현재 매출금액 중에 거의 절반가량이 그동안 파프리카가 차지해 왔고…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지금은 한 40%…
○도기욱 위원 지금은 다른 게 올라가 버리니까, 매년 올라가 버리니까 파프리카가 퍼센티지가 좀 줄었는데 그래서 차기 유망종목을 우리 경상북도 농축산국하고 잘 아시잖아요? 여러 가지 협의하려면 아마 가장 쉽게 협의할 수 있는 분이 우리 사장님 같아요. 그래서 차기 유망종목을 잘 선정해서 우리 경북의 농민들에게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2013년, 2014년, 2013년, 2012년부터 해서 계속해서 매출액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게 농민들이 싫든 좋든 어찌되었든 수출이 된다는 그 자체가 기대수준, 아까 기대감이라 했지요. 수출이 된다는 것은 국내에서 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다.
물론 금액으로 봐서는 진짜 너무 적은 양이지요, 너무 적은 금액이지요. 하지만 그래도 이런 쪽으로 누군가가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잘 알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서 이 금액으로 보면 200억 해서 경북농산물 200억 얼마큼 되겠습니까? 하지만 그 중심에서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이 바로 경북통상의 대표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열심히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러겠습니다.
그런데 참고로 지금 조금 전에 위원님께서 지적하셨기 때문에 제가 한 말씀을 드리면, 실제 저희가 신선농산물 같은 경우에 40ft 컨테이너 기준으로 채워서 수출하면 한 컨테이너에 평균 한 3만 5000불밖에 안 됩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저희가 한 1500만 불 정도 수출을 한다고 가정을 한다면 적어도 400 컨테이너는, 그러니까 매일 하루에 한 컨테이너 이상 내보내야지 그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만약에 반도체를 한 컨테이너 내보내면 그건 한 번에 수백억입니다.
○김위한 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결국 매출이 남으로 해서 이익을 내기 위해서 매출 올리는 것 아닙니까?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맞습니다.
○김위한 위원 매출만 올리기 위해서 매출하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주목적은 농민들에게 이익을 돌려주기 위해서 이익을 내는 것 아닙니까?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이제 그게 양면이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지사님 같은 경우에는 저한테 항상 주문하시는 게 이익보다는 외형을 키우라고, 왜? 외형을 키운다면 더 많은 물량을, 지역에 생산하는 물량을 수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게 바로 농민에게 이익이 돌아가거든요. 그러니까 매출은…
○김위한 위원 그러니까 한번 물어볼게요.
2013년도에 영업이익이 100만 원이었어요. 영업외손익 200, 법인세전 순이익 300, 법인세 비용 100, 법인세 후 단기순익 200. 그런데 2014년도에 세율이 좋았습니다. 환율이 좋았습니다, 그렇죠?
○김위한 위원 그런데 2014년도 매출액이 168억 7400만 원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영업이익 100만 원짜리가 1억 8000이 되고 영업외이익이 200만 원짜리가 2억 7000이 됩니다. 법인세, 그 자료 다 가지고 계시지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가지고 있습니다.
○김위한 위원 법인세 수입이 300만 원짜리가 4억 5000이 되고 또 법인세로 해서 100만 원짜리가 6300만 원, 200만 원짜리가 3억 8700만 원. 제가 이해가 잘 안 가서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많이, 매출액은 크게 변동이 없었어요. 크게 많지 않았어요. 그렇죠?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첫째는 매출이 34% 정도 증대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매출이익이 증가하는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저희가 인원을 16명이 유지하는데 매출이 140억대와 120억대는 경비가 전혀 달라집니다. 그 부분이 하나 있고, 두 번째는 우리가 일반관리비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일반관리비가 164억 2000만 원 되었지 않습니까? 2013년 143억이거든요. 이 부분에서 저희가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그다음에 근본적으로 한 1억 이상 저희가 차이가 난 부분에 제가 처음에오니까 여기서 차입금을 운용하고 있는데 이 차입금을 대구은행에서 차입을 해서 운용하고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그 이자가 기본 3%에다가 보증수수료까지 해서 4% 이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에 건의를 해서 이 부분을 도의 농어촌진흥기금이 있습니다. 이 진흥기금을 활용토록 해서 거기서 이자가 3% 정도 나니까 거기에서 생기는 금융비용 절감액이 한 1억 이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그런 몇 가지 요소가 있어서 이 부분이 늘어나게 된 겁니다.
○김위한 위원 그러면 2013‧2014년도 설명을 들었습니다. 2014‧2015 한번 볼게요.
맨 매출이 비슷한 금액으로 조금 적지만 더 증액이 됩니다. 그렇죠? 그런데 지금 예상액 뽑아놓은 걸 보면 영업이익이 1억 8000짜리가 4억이 돼요. 그렇죠?
○상임이사 김현구 결산이 안 된 상태인데요. 그런데 취지의 말씀이 이제 영업이익이 1억 8000에서 4억으로 급격히 오른 것하고, 법인세 비용이 6300에서 5000으로 준 것하고 그 질의내용인 것 같습니다.
○김위한 위원 그러니까 지금 2013‧2014 설명하고 2014‧2015 설명이 매칭이 안 되어서요.
○상임이사 김현구 2013년도에는 저희들이 자본이 잠식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법인세 비용은 거의 안 낸 상태에 있었고요. 그러다보니 2014년부터는 자본을 회복하고 이익이 나면서 법인세를 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법인세 비용이 2014년도에 6300으로 급격히 는 것 같고요. 2015년도의 법인세 비용이 현재 5000 정도 잡혀 있는데 이것은 현재 가계정으로 잡혀있고 저희들 예상으로는 한 6500 정도, 물론 법인세는 내년에 올해 사업을 해서 내년에 법인세를 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법인세를 2015년도, 내년도에 낼 걸 대비해서 잡아 놓은 돈이 한 5000 정도 되는 그런 내용입니다.
○김위한 위원 이사님 말씀은 2014년 전까지는 자본잠식상태여서 법인세 그런 건 적자였다 말입니다. 마이너스 되었다는 말이잖아요?
○상임이사 김현구 100만 원은 2012년도에는 아마 없었을 겁니다. 2013년도에 결산을 하는 과정에서 조금…
○김위한 위원 이사님, 저희들이 올 때 그 내용을 다 몰라요. 그럼 여기 와서 자료를 좀 받아서 자료를 보고 그 자료 속에서만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 자료하고 다른 내용을 발언하셔버리면, 사장님도 마찬가지 그렇게 발언하시면 저희들하고 지금 행정사무감사를 하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지금.
최소한 서류를 보고 답변을 드리고 받고, 최소한 그 정도는 되어야 안 되겠습니까, 그렇죠? 행정사무감사가. 그럼 이게 필요가 없잖아요. 지금요. 지금 의미가 없는 것이거든요. 지금 말씀하신 내용하고는.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사장님한데 질의드리겠습니다.
아까 사장님 말씀하신 게 위탁사업을 했는데 이제는 하지 않는다. 하지 않겠다 이야기했잖아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저희가 가급적 지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꼭 필요한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수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저희 정관상에 보면 다양한 업무를 취급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위한 위원 여기 경북통상의 설립목적 제가 읽겠습니다.
‘농산물 및 공산품 수‧출입 대행과 국내외 시장개척을 통한 도민소득 증대’ 그렇지요? 설립목적입니다.
그런데 주요업무에 보면 전시컨벤션도 들어 있어요. 여기 참 희한한 것 많네요. 투자유치도 있고.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게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아까 모두에 제가 한번 말씀드렸습니다만 저도 도에서 농수산국장과 관광국장을 했었지만 도에서 기획은 할 수 있지만 실제 집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현장에서, 그 부분을 전부 다 커버하기에는 도의 인원이라든지 조직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너무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누군가 위탁을 해야 하는데 가급적이면 그 위탁을 어디에 하느냐 하고는 도의 출자‧출연기관을 통해서 저희들이 위탁을 해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각 도의 출자‧출연기관들의 정관개정이나 이런 걸 보면 그 업무영역의 확대가 상당히 많습니다. 왜? 그런 부분을 다 흡수하기 위해서.
○김위한 위원 보통 공무원 분 하시는 이야기 같으면 쓰리쿠션 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그렇죠? 제가 그것까지 말씀드린 건 아니었습니다.
제가 이제 질의하자면 본 위원이 가지고 있는 자료에 의하면 2013년, 2014년, 2015년도만 이렇게 가지고, 여기 있는 통상에서 낸 자료에 의한 겁니다.
○김위한 위원 2013년도 자본잠식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위탁사업을 39건 했어요. 금액이 24억 1400만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방금 사장님 말씀대로 하면 경상북도가 ‘경북통상 부도나라.’ 이렇게 했다는 말이네요?
저는 그렇게밖에 해석이 안 돼요. 자본잠식상태에서 곧 회사 문 닫을 판에 여기다가 위탁사업을 주면서 수수료를 십 원도 안 줬다? 2014년도에는 받았습니까?
○김위한 위원 그럼 올해부터 받는다는 이야기잖아? 그럼 이걸 왜 지었지요? 도에서 방금 말씀대로 지사님이 수출 많이 해 가지고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라고 하셨다면서요? 회사 부도나는데 무슨 농민을…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런데 저희가 이제 회사 부도날 그런 정도는 아니고 자본잠식이 이렇습니다. 제가 작년에 와가지고 당기순이익을 내어가지고 그중에서 자본잠식분을 처리한 금액이 한 2억 7000만 원 정도 됩니다. 과거에 이제 2013년까지 이루어진 부분이 그런 부분입니다. 그래서 금년 1월부터 자본잠식 부분을 완전히 해소를 다 했습니다.
○김위한 위원 그건 금년 이야기고요. 본 위원이 이야기하는 것은 2013년도에 위탁사업을 39건 24억이었어요. 보통 수수료 10%쯤 하지 않습니까, 통상적으로?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김위한 위원 그 10%만 떼 줬어도 방금 말씀처럼 2억 자본잠식한 것 해결되었습니다. 맞지요?
○김위한 위원 그런데 경상북도가 이것도 그냥 통상이 어려운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맨 알고 있었을 것 아닙니까? 여기 도의 담당자분 나와 계시는데 보니까요. 그러면 지사님도 알고 계셨을 거고, 그렇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위탁사업이라고 줘놓고 수수료 단 한 푼도 안 주면서 통상은 자본잠식 당해서 어려운 상태에 빠져있고, 상생 아니죠, 이건.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래서 이제 그러한 문제점들에 대해서 저희가 검토를 해서 도하고 협의를 했습니다. 해 가지고 금년도에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아니 그런 부분을 최대한 지양을 하고, 최대한 지양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금년에는 몇 건 하고 있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양을 하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위한 위원 자, 말씀드릴게요. 본 위원이 물어봤던 질의 중에 몇 가지 자료 준 내용 전혀 맞지 않았고요, 말씀하고. 지금 말씀하신 것 조금 전에 했던 이야기하고 돌아서서 하는 이야기가 좀 달라요. 여기 계신 분 다 듣잖아요. 속기록에 남고.
처음부터 사장님이 저희들이 오자마자 위탁사업 이것 문제 삼을까봐 “지양하고 있다. 안 한다, 업무와 관계없는 것은.” 이런 식으로 말씀하셔놓고 지금 와서 또 했다고 이야기 해 놓고 “왜 하셨습니까?” 그러니까 “제가 안 한다 언제 그랬습니까? 지양한다 그랬지.” 이런 식의 말씀을 하시는 것은…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제가 말씀을 잘못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희 감사자료 6쪽에 보면 12건 도 위탁사업 현황이 나옵니다. 이중에서 일부는 저희 실제 수출하고 관련된 그런 사업들이고 일부는 조금 전에 말씀드린 투자유치설명회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같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 2013년까지는 실크로드라든가 수십 건이 넘는 이런 일들을 했는데 그걸 최대한 작년부터는 지양을 하고, 그렇지만 현재 도에서 기획하고 실제 집행까지 하기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은 그런 일부 사업에 대해서 저희가 투자기관이기 때문에, 도 투자기관이기 때문에 저희가 일부 대행을 하고 있다고 제가 말씀을 그렇게 드렸습니다.
○김위한 위원 제가 정리 좀 해드릴게요.
2013년도에 39건 한 것은 다른 게 아니고 실크로드 때문에 이만큼 한 거예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그렇습니다.
○김위한 위원 제가 말씀드릴게요.
그리고 2014년도에는 그런 게 없었어요. 그래서 12건밖에 안 됩니다. 그렇죠?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김위한 위원 그리고 2015년도에는 19건밖에 안 돼요. 실제 아까 말씀하신대로 많이 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뭐 사장님이 꼭 피한 것처럼 말씀하세요? 여기 내용 다 나오지 않습니까?
그 내용이 결국은 도에서 어떻든 하라 그러면 할 수밖에 없는 구조 아닙니까, 그렇죠? 아까는 사장님 그랬지 않습니까? 그런 것 하라고 해도 안 한다고, 지양하겠다고.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사실 투자유치설명회도 투자유치단장이 직접 여기 와서 저희하고 협의를 했습니다. 일방적으로 지시한 것이 아니고. 그래서 이쪽에서 맡아줄 수 있겠느냐 해서 그래서 저희가 한번 검토를 하고 그에 회신을 하겠다…
○김위한 위원 투자유치설명회를 도에서 하는 것을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들이. 설립목적과 좀 관계없는 것 같아서, 동떨어진 것 같아서 그래서 방금 한 이야기를 말씀드린 겁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김위한 위원 업무와 연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까 그 이야기 하셔놓고 왜 그래요?
예, 위원장님…
○위원장 김희수 김위원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자료요청을 하신 부분들이 안 오고 있는데 자료요청을 하면 그 자료를 모든 위원들에게 드려야 합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어떻게 한 장씩만 가져와 가지고 한 사람만 보고 그렇게…
사장님께서는 도에 계실 때 행정사무감사도 그렇고 실‧국장 계실 때 많이 하셨기 때문에 아실지 모르지만 일반직원들이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 감이 안 서는 것 같아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제가 잘못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시정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그래서 물론 우리가 사전에 일찍 자료요청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왔을 때 바로 필요한 부분이 있고 하면 그런 부분들이 자료가 나오는 대로 전체 위원들한테 자료 공유가 되어야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주시고, 우리 감사하러 온 기관에서 복사하러 왔다 갔다 하는 일이 안 생기도록…
계속 질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고우현 위원님.
○고우현 위원 박순보 대표이사님, 경북통상 잘 운영해 주셔서 일단 고맙게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박순보 대표이사께서는 공직생활 오래 하셨어요. 감사를 수없이 받았어요. 맞지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고우현 위원 그런데 우리가 감사자료를 보면 제일 기본업무가 뭐냐 하면 그 부서의 돈이 어떻게 들어와서 어떻게 쓴다는 내용이 나와야 하는데 그게 없어요. 어디 있어요? 그게 없어요. 내용이 없어요. 여기도 없고, 여기도 없고. 수출에 대해서 이렇게 이렇게 했다는 품목만 적혀 있어요. 어떻게 생각합니까?
인건비가 얼마 나가고 관리비가 얼마 나갔는지 하나도 없어요. 보세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필요하신 자료는 저희가…
○고우현 위원 아니 필요한 게 아니고 이건 기본 아니에요? 기본 아닙니까? 경북통상이 어떻게 운영되는가를, 인건비가 얼마 나오고 차량유지비가 얼마 나오고 뭐가 어떻게 나가고 돈이 어떻게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 것은 기본 아니에요? 우리가 여기 뭐 하러 왔어요?
제가 이걸 서류가 이게 공직생활 오래하신 분들이 이건 기본입니다. 아니에요? 본 위원이 이야기하는 것이고 그건 조금 있다 자료요청 했으니까 보면 알고요.
우리 좋은 말씀을 잘 들었습니다.
설립목적도 이야기했고 우리 경북의 농촌이 잘 살기 위해서 경북통상을 만든 것 아닙니까? 도에서 주축이 되어 가지고. 그럼 경북도에서 대표적인 농산물이 뭡니까?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경북의 가장 대표적인 농산물은 사과입니다.
○고우현 위원 사과지요? 이제 사과도 우리 경북 전체에 매출액이 얼마 됩니까? 청송, 영주, 문경 다 합쳐가지고 매출이 얼마 돼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최근 자료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마는 거의 한 7000억, 8000억 정도 가까이…
○고우현 위원아니 얘기 들어봐요, 그래. 제가 묻는 말에 대답만 해요.
9억이에요, 9억 가지고 자랑할 만도 하지요. 일개 조합이 얼마나 내수하고 수출하는지 아십니까? 사과를 좀 만진다는 조합이 얼마나 내수를 판매하고 수출하는지 아세요? 통상이 분발해야 해요. 경북통상이 분발을 해야 해요.
그리고 경북통상이 도의 보조금 하나도 안 받고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그러셨죠?
○고우현 위원 그때 대강 자료 좀 제가 달라했는데 안 오는데 제가 볼 때는 이게 진짜 경북통상이 신경을 쓰셔야 되는데 사실 지금 농촌사정이 상당히 참 힘들다는 걸 잘 알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본 위원이 서류를 보니까 대행사업이 3분의 2요. 뒤에 당신들이 준 자료에 의하면 3분의 2라, 본 위원이 체크한 걸 보면.
여기 한번 보세요. 직접 봐요. 6쪽 한번 봐요. 6쪽 보면 3, 4, 5, 6, 10, 11, 12 다 이게 농촌하고 상관이 없는 사업 같아. 그 뒤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정관하고 다른 사업이잖아요? 그럼 이거 잘못된 것 아니오? 정관에 도의 위탁사업을 하라고 정관에 나와 있어요? 대답해보세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과거에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그런 부분이 있었던 것 사실입니다. 사실인데 제가 아까 분명하게 말씀드렸지만 최근에 이런 많이 지양하고 그러면서 꼭 부득이한 경우에만 저희가 회의를 통해서 맡고 있는데 실제 저희가 이런 업무영역의 다변화를 위해가지고 몇 차례 정관개정을 통해서, 일단 저희 정관상에는 이런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본 위원이 다음에 자료가 오면 질의하겠습니다만 여기 지금 정원이 몇 명이예요?
○고우현 위원 28명인데 16명밖에 없잖아요. 그럼 거기 가감해서 반만 근무하고 반은 공석입니다. 이제 수출에 이익이 3억이라면서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고우현 위원 3억이 큰돈이라면 큰돈인데 자랑할 만합니까? 그러면 정원을 안 채우는 이유가 뭡니까? 정원을 다 채용 안 하는 이유가 뭐냐고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저희가 과거에 처음에 경북통상이 창립되고 초창기의 경우에 28명이라는 인원이 책정이 된 겁니다. 그 당시에는 원래 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해서 이 경북통상이 창립이 된 게 아닙니다.
주로 그 당시에는 통상 쪽에서 이 업무를 주관했기 때문에 주로 뭐냐 하면 공산품이 위주였습니다. 위주였는데 막상 하다보니까 공산품은 사실상 수출에 길을 뚫는데 한계가 있어서 결국 이게 돌고 돌아서 농산물 수출이 위주가 된 그런 사업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고우현 위원 그래서 아주 옛날에는 어땠든 간에 그건 오래된 것 아닙니까? 농산물을 취급한 게 경북통상이 몇 년 되었잖아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그렇습니다.
○고우현 위원 그럼 이사회나 다른 걸 해서 정관을 바꾸든지 정원조정을 해야지, 정원을 조정해야지.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위원님 지적말씀이 맞습니다.
그런데 일부 이런 면도 있습니다. 저희가 현재 매출이 점점 더 늘고 있는데 매출이 늘면 그만큼 인력수요가 또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되어 있기 때문에 적정하게 매출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이걸 판단해서 적정인원을 조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고우현 위원 제가 답변을 가로막는 같아서 미안한데 나만 하는 게 아니니까…
우리 경북은 잘 아시잖아요? 농도에요, 농도. 사과뿐만 아니라 모든 축‧수‧농산물은 다 나와요. 이거요 사과 9억하고 뭐뭐 이게 많은 하는 게 아니야. 이게 앞으로 아까도 우리 동료위원들이 좋은 말씀하셨는데 우리 경북이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북통상이 진짜 열심히 해 주셔야 돼.
28명을 하든 50명을 하든 70명을 하든 우리 경북의 앞으로 농업에 큰 한 가지 획을 그어줘야 한다고. 그어주기 위해서는 사과나 안 그러면 일개 부분, 제가 보니까 23개 시‧군, 16개 시‧군 농산물만 취급하는데 우리 경북이 23개 시‧군이에요. 품목이 다양해. 이걸 확대할 필요가 있어요. 확대할 필요가 있는데 어떻게 해서 이건 반밖에 안 쓰고 돈 3억 수익 냈다 해서 아주 넋두리를 떨어요.
이건 잘못된 것 아니에요? 제가 너무 과하게 혹평하는가? 말씀하세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아까 농산물 수출단가를 제가 한번 말씀드렸고요. 그리고 저희가 평균수익률이 한 10% 정도 머물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것가지고 겨우 일반경비 쓰고 일부 작년부터, 배당도 저희들 작년에 처음 했습니다, 금년에. 배당도 일부 하고 법인세 내고 하면 거의 금년에 유보되는 게 한 1100만 원 정도 남습니다. 회사에 유보된 돈이.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지사님께서도 그런 주문을 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저희 회사가 설립취지도 그렇고 저희가 어떤 영리를 목적으로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에 영리를 목적으로 했다면 여러 가지 경영형태가 달라지겠지요.
○고우현 위원 본 위원이 이야기하는 것은 제일 우리 경북에서 제일 중요품목이 사과요. 다른 것도 있지만,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대부분 대표적인 게 사과인데 사과를 9억 수출해가지고 아주 의기양양한 말씀을 하니까 제가 견해차이지만 본 위원이 볼 때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사과부분은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대만이 가장 큰 수입국인데 대만수입 전체 액의 경북사과가 저희 회사뿐만이 아니고 우리나라 사과가 들어가는 비중이 1%에 해당됩니다. 그러니까 거의 수출이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첫째는 품질에 있어 가지고 현재 일본사과하고 경쟁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급품 등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일본사과가 장악하고 있고, 두 번째 일반 중저가 이런 부분에서 가격 측면에서 그런 부분은 미국 서해안 쪽의 워싱턴 스테이트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규모 사과산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생산량의 한 6에서 7배 정도 생산을 하는데 실제 미국사람들은 후지사과 거의 안 맞습니다. 주로 빨간 사과를 먹지요.
이게 거의 다 수출용입니다. 이게 전부 보면 대만,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이쪽으로 해서 전 세계적으로 다 수출이 되고 있습니다. 그네들하고 가격경쟁력이 도저히 안 됩니다. 그러다보니까 해마다 저희 회사뿐만 아니라 이게 계속 줄어들어서 급기야 지금은 1% 정도 점유하는 그런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명색이 그래도 64%를 생산하는 경상북도가 이래 가지고는 문제가 된다. 뭔가 도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사과수출을 포기할 것이냐, 아니면 사과수출을 앞으로 증대시킬 것이냐…
○고우현 위원 그걸 가지고 한 품목 가지고 대표이사님 설명 다 들으려면 오늘 한이 없고, 저도 할 말도 많고. 사과하면 저도 우리 대표이사님처럼 저도 할 말이 많아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알겠습니다.
○고우현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우리 대표이사께서 농업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 분 중 한 분입니다. 실질적인 경험도 많이 하셨고 경북의 농촌실정도 너무 잘 아시고…
여기 안주하지 마라. 옛날에 이 조직을 편성했으니까 지금은 이렇게 이렇게 되었다. 옛날보다 더 나아야 되지, 옛날보다 더 못한 조직을 가지고 뭘 하겠다는 거냐? 저는 이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고 지금 우리 여기 경북통상에서 타 시‧도에 물품을 관리하는 게 있지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꼭 그걸 취급하면 안 된다는 그런 규정은 없습니다. 없고, 그런데 그걸 우리가 감성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이런 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거래를 하게 되면 거래상대방이 제일 중요시 여기는 게 첫째는 가격이고, 두 번째 더 중요시 여기는 게 안정적인 공급입니다. 그러면 우리지역에서 어떤 한 품목을 생산해서 안정적으로 계속 공급할 수 있느냐? 그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특별한 품목을 제외하고는.
그렇기 때문에 그 거래선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우현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우리 대표이사님 설득하러 온 것 아니고 저하고 견해차이가 좀 나는데, 품질이라는데 여기요, 안정적인 공급하는 것은 수익이 있으면 우리 농가에 교육을 시키든지 기술을 보급하든지 해서 경북에 있는 농촌에다가 재배하도록 만들어. 자꾸 그런 품질이 어떻고 뭐가 어떻고 말씀하시지 말고 경북통상이요, 경북통상. 경북도에서 20%라는 막대한 자금을 대줘가지고 같이 대구시하고 같이 모아서 경북통상을 만들었는데 취지에 맞게 좀 해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알겠습니다.
○고우현 위원 타 시‧도에 안 하는 건 아니죠, 안 하는 건 아니지만 가능하면 경북에 있는 농산물을 사용하라 이거라. 안 되면 우리 농가들한테 기술도 지도하고 품질개량사업에 지원도 하고 해서 수출할 수 있는 품목을 만들어!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업체를 다변화해야 되는데 제가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실제 우리 지역업체들이 거의 영세업체들, 또 어떤 경우에는 한계업체들입니다. 한계업체들이라서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장두욱 위원 그런데 지금 현재 미국이나 캐나다 토론토 같은 경우를 보면 모두 그 업체가 그 업체에요. 결과적으로 포항 같은 경우도 2개 업체가 미국도 하고 토론토도 하고 똑같은 업체만 지금 결과적으로 다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랬을 때 관리는 여기에서 쉽고 일할 거리는 적지만 좀 제대로 하려면 좀 다변화, 간고등어도 안동만 있나요? 안동댐에 고등어 나나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런데 각 바이어들이 이미 우리나라에서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건들에 대해서 시장조사가 다 되어 있습니다. 다 되어 있어가지고 실제 현지에서…
○장두욱 위원 그래도 그 시장조사라는 건 이쪽에서 권하고 이런 이런 물건도 있고 이것도 있다는, 홍보라는 게 뭐가 홍보예요? 그럼 내도록 이것만 팔 거예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아닙니다.
○장두욱 위원 사장님 말씀대로 하면 그 사람들이 가지고 와서 홍보된 것 딱 가지고 와서 한다고 하면 이것만 팔고 못 파는 거지, 내도록. 그런 것 아니에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지금 여러 가지 아까 말씀드렸던 떡볶이라든가 이건 완전히 새로운 품목입니다. 새로운 품목을 전부 상당히 수출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장두욱 위원 정해져 있는데 결과적으로 우리가 봤을 때 ‘경우식품’이 하는 조미 같은 경우에는 포항에 큰 업체가 대기업체들도 많다고. 이건 이름도 잘 모르겠어요, ‘경우’가 어디인지.
이런 업체가 수출하고 아주 큰 업체들, 여기 우리 위원장님도 있지만 포항에 대기업이 전국 것, KTX나 철로에 전면 다 공급하는 것이 포항업체가 한다고. 하는데, 그런 데는 빠져있고 ‘경우’가 어딘지는 몰라도 이런 업체들이 선정되어서 두 나라, 세 나라가 전부인데 여기서만 수출한다고.
그리고 조금 전에 말마따나 이런 걸 업체를 좀 다변화해서 진짜 경북에 사는 사람들이 수출도 하고 좀 활성화 있게 해야 하지, 이 이름만 이렇게 보니 밑으로 넣고 위로 넣고 이래가지고 알쏭달쏭하게 다 만들어놨다고.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제가 거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과거에는 이 무역업이 허가제였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신고제로 바뀌었습니다. 바뀌어가지고 자체 수출능력이 있는 회사는 저희한테 위탁을 하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영세가공업체가 되다보니까 자체 수출능력이 없으니까, 수출능력이라고 하면 제품생산도 있지만 바이어 확보라든지 여러 가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걸 저희 경북통상에서 대행해 준다는 그런 뜻입니다.
○장두욱 위원 그런 것도 있지만 좀 제대로 저걸로 해서 경북통상이 좀 다변화된 물건을 팔고 해야 되지 않나 하는 거예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맞습니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장두욱 위원 이것 기껏해야 한 20개, 30개 이것만 쥐고 내도록 조물락 조물락 하고 있는 것 아니에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런 부분 위원님 지적말씀 맞습니다.
○장두욱 위원 좀 제대로 된 업체를 해서 수출도 하려면 좀 제대로 하고 이번에 돈 좀 벌었다고 그럴 것이 아니고 좀 제대로 된 상품과 제대로 된 저걸로 가지고 수출도 하고 좀 본격적으로 해야지, 작은 업체만 도와준다. 이래서는 안 되잖아요. 안 그래요?
○김창규 위원 김창규입니다
대표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대표님, 제가 보니까 경북통상에 부임하신 지가 2014년 1월에 취임하셨지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김창규 위원 하셨는데 보니까 결과표가 상당히 좀 상향되고 있는 측면을 보니까 좋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보니까 경북통상이 존폐를 논할 정도로 위기는 아니지만 앞으로 산업은 가공산업이 최우선시 되는데 가장 중요시 해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측면에 시설이나 설비투자를 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따로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표님 생각은 어떠신지?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앞으로 가공식품 그 부분이 승부처가 되리라는 지적말씀은 저희들이 동감을 합니다. 하고, 1차적으로는 그 지역에 있는 각종 가공업체들, 이런 부분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 지원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싶고 또 그러면서 그쪽에서 늘어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저희도 저희 산하에 영농조합법인을 하나 자회사를 만들었습니다. 만들어서 이 자회사에서 내년부터는 조금 전에 지적하신 가공식품 제조라든지 유통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맡을 수 있도록, 금년에도 현재 금년 1월에 설립해서 금년 매출이 많지는 않습니다. 한 13억 정도, 현재는 한 11억 정도 되고. 그 영농조합법인을 통해서 저희가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을 작은 부분이지만 충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취임하신 지 한 2년 정도 되었는데 경영하시는 데 농산물이라서 애로사항이 굉장히 많을 걸로 예상이 합니다. 흐름이라든지 감각이 좀 있어야만 적재적소에 대응할 수 있는 그런 철학이 있어야만 이 농산물에 대해서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94년도부터 설립이 되었는데 지금까지 약 한 20여 년 되었는데 품목별 농민들과 간담회 하신 자료 있습니까? 우리가 품목이 사과면 사과, 파프리카면 파프리카 이렇게 현지에서 농민들이 사과농사를 짓는데 애로사항이라든가 판로라든가 이런 것을 그분들과 경북통상이 간담회 한 자료가 혹시 있습니까?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금년 같은 경우에도 청도 감영농조합 법인이라든가 고령 딸기라든가 지역별로 예천, 봉화 이쪽에 파프리카나 사과 재배자들, 이분들이 저희 회사를 방문하거나 또는 저희가 현장에 나가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여러 차례 간담회 성격보다는 대화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여러 차례 만들었습니다.
○김창규 위원 대표님, 제가 왜 이런 말씀드리느냐 하면 우리나라 굴지의 모 기업이 보험사를 만들었어요. 전국 각지에 있는 보험사 설계사들의 그 정보를 취합해서 대한민국의 흐름을 파악했어요.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이 된 업체가 있습니다. 제가 발언은 못하지만.
그 정도로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정보가 기업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게 현실입니다. 정보가 곧 생명이라고 할 수 있지요. 20년 동안 간담회 이런 게 전무후무할 정도 되면, 예를 들어서 경기에 위기가 닥쳤을 때 그 흐름이라든가 감각을 파악해서 대응하기가 굉장히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라도 지금부터라도 늦기 전에 체계화해서 하나하나씩 박스화해서 자료를 남겨줌으로 해서 또 다른 대표가 부임을 하더라도 그런 경영방침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측면을 반드시 해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이런 게 잘 되어야지만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고 더 건강한 경북통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잘 알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주요업무에 보면 제가 궁금한 게 있는데 물품매도확약서 발행업이라는 게 무슨 뜻입니까?
○상임이사 김현구 상임이사 답변드리겠습니다.
물품을 매도하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오퍼(Offer)업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98년, ’95년도에는 오퍼업이라는 공식적인 단체가 있었는데 요즘은 유명무실하게 되어 있는 상태고 그래서 오퍼를 발행하는 겁니다, 수출대행을 하기 위해서.
○김창규 위원 예, 고맙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26일에 이사회 하신 걸 보면 의결사항 2호에 주주배당 및 잉여금 처리계산 승인의 건이라고 있는데 여기 특별하게 승인한 내용 좀 알 수 있을까요? 이게 주식회사다 보니까 궁금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저희가 금년에 처음으로 주주배당을 했습니다. 과거에는 결손이 있어 가지고, 그러니까 자본잠식 부분이 한 2억 8000만 원 있어서 원천적으로 주주배당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저희가 영업을 해 가지고 그 자본잠식 부분을 전부 상계처리를 했습니다. 하고 남은 돈을 가지고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저희가 주주배당을 한 겁니다.
○김창규 위원 임산물 가공에 대해서 잠깐 좀 여쭤보겠습니다.
보니까 품목이 하나밖에 없던데 임산물 가공하신다 했는데 품목이 보니까 곶감 언제부터 하셨지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저희가 임산물 가공을 직접 한 적은 없습니다. 없고, 그중에 떫은 감이 일반 산림청 소관으로 임산물로 분류됩니다. 분류가 되어서 곶감을 일부 저희가 수출한 그런 실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 같은 경우에 한 7만 8983달러 정도, 작년에 7만 287달러 이런 식으로 곶감을 저희가 수출한 실적이 있습니다.
○김창규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우리 지역이, 경북이 임야가 제일 많기 때문에 임산물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해외동포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조금이라도 농산물 할 때 같이 그렇게 전략적으로 하실 필요가 있지 않느냐 해서 말씀드립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저희도 과거에 감이나 곶감이나 송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여러 가지 시장상황이 여건이 괜찮을 때는 저희가 간헐적으로 해왔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지적하신 대로 그런 부분에 있어 가지고 저희가 앞으로 좀 확대해야 되겠다는 그런 의지는 가지고 있는데 지금 대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하느냐 하면 농약문제가 발생해서 수출에 장애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김창규 위원 농산물이라는 것이 우리가 예상치 못한 그런 변수가 상당히 많을 걸로 생각됩니다. 또 일반 다른 기업이 경영하는 방법과는 좀 다른 측면이 많기 때문에 각별히 많은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고요.
보험관련해서 잠깐 질의드리겠습니다.
자료를 보니까 단기수출보험, 증권으로 이렇게 경북통상과 계약이 되어 있는데 한국무역보험공사 이렇게 있는데 이것은 그러면 패키지로 연간 일괄로 하는 겁니까? 아니면 품목별로 어떻게 하는 겁니까?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이건 포괄적으로 하는 겁니다.
○김창규 위원 포괄적으로, 그럼 지금 포괄적으로 했을 때 사고가 나면 보험적용을 받아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럼 이때가지 사고율 현황은 좀 알 수 있을까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금액이 별로 크지 않습니다. 2건 합쳐서 한 1만 불 정도 됩니다.
○김창규 위원 그러면 이것도 보험이기 때문에 사고가 생기면 보험률이 수가가 당연히 올라가겠네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김창규 위원 이것도 일반보험처럼 수가가 내려가려면 몇 년 정도 사고가 없어야 내려가나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보험의 세부적인 것은 양해해주시면 우리 담당이사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상임이사 김현구 상임이사 김현구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보험공사에 수출보험이 포괄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2년 정도, 3년 정도 지나면 보험료가… 저희들 이런 보험료는 농산물유통공사나 아니면 도에서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업체 당 한 500만 원 범위 내에서. 그 보험을 저희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상임이사 김현구 이 보험료는 저희들 건물에 대한 화재보험료하고 자동차보험이나 그런 보험입니다.
○김창규 위원 그러니까 보험금은 다른 데서 지원해 주니까 재무제표상에는 되지 않는다 이 말이죠?
○상임이사 김현구 예, 저희들 비용이 아니기 때문에 손익계산서 상에는 나타나 있지 않고요. 여기 나와 있는 보험은 저희들 화재보험하고 그런 보험이 되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제가 이게 좀 상이하기 때문에 제가 질의를 드렸고요.
수입품목은 혹시 있으십니까?
○상임이사 김현구 답변드리겠습니다.
수입품목은 저희들 농기계부품 커버가 한 품목 저희들이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완제품이 아니고 농기계에 들어가는 일종의 원자재입니다. 손익계산서에 보면 저희들 수입상품 매출액이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4년도에 5700만 원, 2013년도에 1억 1300만 원, 2012년도에 3억 2200만 원 수입한 것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소비재 품목이 아니고 농기계에 들어가는 카브레터 원자재임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김창규 위원 대표님, 재무제표에 보면 유동자산 그 부분에 선급금이라고 있습니다. 제가 이걸 이해를 잘 못해서 그런데 선급금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저희 이사님이 세부적인 건 계속…
○상임이사 김현구 선급금 비용은 저희들이 미리 준 돈인데요. 2014년도에 선급금 1400만 원은 저희들…
○김창규 위원 이사님, 선급금에 대한 내용은 압니다. 제가 경북통상에 선급금이 여기에 재무제표 상에서 나타난 이유를 제가 잘 몰라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위원장 김희수 김창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전번에 업무보고 왔을 때 도내 경북통상을 거치지 않고 도내 수출하는 농산품이라든지 가공품에 대한 현황조사를, 수출업체에 대한 현황조사를 한 번 하라고 했는데 조사가 되었나요?
○상임이사 김현구 자료는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우리 경북통상을 거쳐서 농산품이라든지 가공품이든지 수출하는 이외에 경상북도 내에 농산품이라든지 농수산물 가공품을 수출하는 업체 현황을 파악해 보라고 했는데 파악되었느냐고?
○상임이사 김현구 자료가 준비가 덜 되어 가지고 서면으로 제출…
○위원장 김희수 의회에서 업무보고라든지 기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일반 우리 집에서 가정에서 형제간에 이야기하듯이 그런 상황이 아닙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법적구속력을 가질뿐더러 위증을 하면 엄한 처벌도 받고 그것 아니고 업무보고서에도 위원들이 요구하는 부분들은 행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냥 그렇게 흘려버리고, 전반적으로 이렇게 보면 행정사무감사자료가 거의 준비가 안 된 상황.
제가 잠깐 전에 경북테크노파크에 갔는데 물론 거기 예산이 많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이 있고, 결산안이 있고, 행정사무감사자료 중에는 행사내용 같으면 세부내역이 다 첨부가 되어 있고.
당장 지금 우리가 세입‧세출도 없고 결산도 없는 상황이 되니까 이렇게 종이쪼가리 가져다놓고 감사하는 꼬락서니밖에 안 되는데, 지금 박순보 사장님 오시지 전에 여기 조직을 보면 우리 김현구 이사는 거의 창립 때 들어왔네요. 20년 되었네요. 그렇지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그리고 안준희 부장은 18년, 또 김태원 부장은 19년. 아주 철밥통 직장 이건, 지금까지 도대체 뭐했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와서 매출 200억이라는 게 우리가 이스탄불 실크로드 포함해서 이렇게 나간다 하면 이때까지 도대체 경북통상에서 우리 농민들을 위해서 뭘 했는지, 이 조직이 뭐 하러 있어야 할 필요가 있었는지…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저희 매출에는 대행사업이나 위탁사업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그래서 우리 위원들이 첫 행정사무감사고 또 감사준비에 여러 가지 그런 게 있다손 치더라도 회사가 20년이 되었으면 어떻게 변해도 한참 변했어야 되는데 그동안 너무 안일한 생각과 또 타성에 젖어서 지내왔지 않느냐?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기점으로 그런 부분을 좀 바꾸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감사자료 7페이지 2014년도에 통‧번역사업 같은 이런 것은 동북아자치연합이나 니어분과위원회 그쪽으로 주면 맞는 것 같고, 하지만 우리 경상북도 내에서 일회성이나 이벤트성 사업이 많이 나가고 있어요.
경북통상이 이벤트사업이나 수탁사업에 대해서 실제는 그게 농산품이라든지 우리 농촌하고 관계가 없을지 모르지만 관계성을 확보를 한다면 어차피 해외사업이라든지 아니면 국내사업이라도 그 행사를 통해서 그 행사장에서 경상북도의 대표농산물이라든지 홍보를 할 수 있고 판매할 수 있다면 그런 사업은 많이 유치할수록 좋은 사업이 되겠지요, 일부러라도 장을 열어서 우리가 홍보를 해야 할 판인데.
당장 어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수탁한 사업이 글로벌공동체한마당이라는 사업을 했어요. 대구‧경북연구원에 전혀 맞지 않는 일회성 이벤트사업인데 중앙부처에서 내려와서 행자부에서 하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했다고 하는데 우리 경북통상이 이런 정보를 가지고 “그 사업 우리를 달라, 우리가 수행하고 우리가 도내에 있는 농산품이라든지 가공품을 홍보하겠다.”
적어도 경상북도 내에 각 부처별로 이벤트성이나 홍보성 사업이 있는지 어떤지를 우리 스스로가 영업해서 우리 스스로가 받아오는 방법도 연구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그것하고 우리 농촌하고 연결을 시켜서 적어도 농도라는 경상북도의 농산품이 경상북도 농산가공품들이 전국, 세계 최우수제품으로 그렇게 수출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러면 여기 이사를 보면 거의 우리가 지금 재배하거나 우리 여기 파프리카를 하는 단체 이외에는 경상북도나 대구은행이나 농협을 제외하고 대주주를 제외한 밑에 사람들은 개별적으로 경북통상에 납품한 사람들인가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전혀 관계없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 이렇게 200주라든지 이렇게 해놓고 20년 만에 배상 4만 원 받는다면 경북통상의 이미지는 뭐가 되냐고? 전혀 우리 경북통상하고 관계없는 사람들이 여기 여러 성함이 있습니다마는 이분들도 배당을 충분히 받아갈 수 있는 메리트가 있어야 투자를 더 할 것이고 그럴 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런 부분도 우리가 생각을 해야 한다고.
반면에 우리 농어민들의 생산품들이 제값을 못 받고 그 사람들을 후려쳐가지고 경북통상이 돈 벌 생각해서는 안 되지.
그래서 전자에 이벤트사업이라든지 일회성행사라든지 이런 걸 경상북도에 있는 걸 전체를 경북통상이 가져와서 우리 홍보랑 같이 엮는다면 거기 수수료 받아가지고 충분히 이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일거양득이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좀 더 생각하고, 아까 도기욱 위원님 좋은 지적을 하셨는데 가공식품에 대해서 실제로 낙과라든지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가공식품을 많이 만들지요? 그 부분에 대한 품질이라든지 맛이라든지 영양도, 선도 등이 정상적인 좋은 상품하고 비교했을 때 어떤지 연구‧분석해 본적이 있는가요?
우리가 사과농사를 지었다. 사과 잘 익은 것은 그냥 상품으로 판다 말이지요. 낙과나 흠집 있는 걸 가공식품을 만든다 말입니다. 그러면 좋은 상품을 가공식품 주스를 만들었을 때하고 낙과하고 차이가 있는지, 영양성분에 차이가 있는지, 맛이 차이가 있는지 이걸 우리 한번 분석해 본 적이 있느냐 이거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아주 풍년이 져가지고 정상적인 과일가격이 떨어졌을 때 그들을 가공식품으로 만들었을 때 낙과보다 더 좋은 게 나타난다면 그건 그대로 프리미엄브랜드를 달고 나갈 수 있는 부분이 되지 않겠나,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런 것을 경북TP나 다른 데 연구의뢰를 해서 시험 그걸 가지고 우리가 또 관여해볼 필요도 있지 않느냐, 한쪽으로만 보지 말로 여러 가지 과일의 주요성분들을 추출해서 하나의 상품으로 만드는…
혹시 농수산국장을 하시다 오셔서 아시겠지만 두릅나무나 가시오가피가 어떤 과입니까? 학명은 가시오가피과에 속하지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위원장 김희수 그런데 그게 올라가면 인삼과란 말입니다. 두릅나무나 가시오가피를 닭하고 같이 삶고 하는데 그것을 삶으면 찻물이 인삼 맛이 난다고, 사포닌이 함유되어서. 위에 올라가면 뿌리가 인삼과로 나간다고, 인삼, 산삼과에 두릅이 나간다고.
그럼 그런 부분들도 우리가 인삼과 해서 같이 하는 그런 음료를 만든다든지, 경북통상이 수출만 할 게 아닌 농민들의 업무만 대항할 것이 아닌,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고 경북도내 TP라든지 바이오연구소 등 많은 연구소가 있다 말입니다.
그런 연구소에 의뢰를 해서 그런 성분분석이나 시제품 만들어서 우리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그래서 거기에서 나오는 생산제품을 우리가 다시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그저 인위적인 해 놓은 것만 가져올 게 아닌, 좀 더 크게, 좀 더 넓게, 멀리 본다며 경북통상이 그야말로 경상북도 전체 농산품, 가공품을 수출하는 그런 회사가 되지 않겠느냐, 그로 인해서 우리 도민들한테 농한기 때는 수출증대와 소득증대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않겠느냐, 좀 외형을 확대하고 멀리 봐야 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본 위원이 지적하는 게 다 맞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발상의 전환을 가져갈 필요도 있다. 그냥 앉아서 지금까지 한 파프리카 이건 늘 그대로 또 여기 보면 해외사업에 예를 들어서 박람회도 하고 해외… 아까 장두욱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에 보면 많은 사업을 했습니다.
미국도 나가고 우리가 이것도 저것도 했는데 여기 해외시장 개척사업으로 해서 2014년, 당장 2015년도 보면 우리가 두바이라든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등에 이 사업을 통해서 수출이 이루어지고 지금 판매를 하고 있는 사업들이 있는지, 2013년도, 2014년도 이게 1회성 행사에 그친 것이 아닌지, 그런 부분에 이 행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 행사를 통해서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제품들이 그 지역에 판매될 수 있어야 하는 거죠.
그럼 바이어와 접촉이 어느 정도 되었는지, 직접적으로 그럼 2013년에 우리가 일본식품박람회에 갔을 때 파프리카 같은 걸 지금 팔고 있다. 아니면 상해국제박람회 같은데 가면 지금 무엇 무엇이 지금 팔리고 있다, 수출되고 있다. 그런 부분들도 행정사무감사에 나타나 줘야 되거든요.
○(주)경북통상 대표이사 박순보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희수 여기만 간 게 아니고 해외시장을 개척해서 갔다 이거지, 갔으면 그것이 사업이 안 되었으면 왜 안 되었는지, 우리가 일회성에 그치고 거기 가서 우리 제품이 아무리 좋더라도 그 사람들 입맛에 안 맞으면 못하는 것이고, 베트남 같은 경우에는, 중국 같은 경우에는 향채라는 채소가 있잖아요? 우리가 그냥 먹기에는 엄청난 향이 진한데 그 향채에 중독이 되면 면에 그게 안 들어가면 못 먹듯이 그 사람들 입맛에 맞는 사과주스를 만드는 방법도 찾아보고 해야 수출이 가능할 것 아니냐 이거죠.
그럼 박람회를 하고 아니면 해외시장을 개척이나 참여를 했을 때 그게 결과가 어떻게 나왔다. 돈은 얼마 들어갔고 바이어 계약을 얼마를 했고, 아니면 안 되었다. 안 됐으면 분석을 왜 안 되었는지, 그럼 우리 제품 가지고 나갔는데 그 사람들 입맛에 안 맞았다는 이야깁니다. 그런 부분들도 개선을 해서 진행해야 이 사업이 성공이 되지 않느냐?
또한 왜 아까 이야기한 우리 경상북도 내에 청도감와인이라든지 경산대추라든지 포항부추, 과메기 많은 것들이 수출을 하고 있어요. 통상을 거치치 않고. 청도감와인 같은 경우에는 우리 실크로드 할 때 중국 서안에서 1억 불 수출 그 자리에서 계약했어요.
그래 우리 경북통상이 경북도내에 해외수출업체가 얼마나 있는지, 뭘 하는지조차도 지금 분석이 안 되고 있다면 오직 여기 나오는 대여섯 가지 파프리카, 안동간고등어 한 열 가지 이것만 붙들고 앉아가지고, 이게 경상북도 농산물 전체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올해 쌀이 저만큼 많이 생산이 되었다. 그럼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이런 것을 가공식품으로 어떻게 만들었을 때 베트남사람들 입에, 일본사람들 입에 맞을 것인지, 이것도 우리가 스스로 안 되면 연구실 만들고 연구실 안 되면 다른 데 연구위탁해서 그렇게 해서 쌀 소비를 수출로 이을 수 있는, 아니면 술로 빚어서 바꿀 수 있는 그런 부분들도 통상에서 해줘야 될 역할이지 않느냐?
그렇게 좀 해 주시고, 그래도 그나마 박순보 사장님 오시고 괄목할 성장과 여러 가지 성과가 나온 데 대해서는 감사를 드립니다. 드리는데 정말 행정사무감사를 처음 접하면서 위원님들 똑같은 생각이겠습니다마는 너무 준비가 안 되었고, 또 그동안 도대체 뭘 했는지에 대해서 자괴감이 들 정도입니다.
그러니 이걸 바탕으로 해서 이 행정사무감사 자리에 우리 경북통상 직원들을 애 먹이려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바뀌어야 할 것은 바뀌어야 하고, 바꾸어야 할 것은 바꾸어야 하고 그런 기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박순보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하게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해 답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께서 지적해주신 사항은 3백만 경북도민의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이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3일 이내에 기획경제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북통상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 38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