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1회 경상북도의회(임시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회의록

  • 제1호
  • 경상북도의회사무처


일시 2021년 2월 3일(수)장소 의회운영‧예산결산특별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의 건


2.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심사된 안건1.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의 건
2.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1시 5분 개의)

○위원장 김하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차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역구와 상임위 의정활동으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김천의료원을 이끌어갈 원장 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검증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인사검증 회의는 도지사가 공공기관의 장을 임명하기 전에 도의회가 해당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사전에 검증하여 보다 우수한 후보자가 공공기관의 장으로 임명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인사검증 회의는 공공의료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김천의료원장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서는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가치관, 도덕성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김천의료원장 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참조)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 좌석배치도
(부록에 실음)

  그럼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의 건 

(11시 6분)
○위원장 김하수  안건 제1항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수석전문위원의 인사검증 요청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수석전문위원 김운호  행정보건복지 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김운호입니다.
  인사검증 요청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지사가 송부한 김천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요청서가 2021년 1월 27일 경상북도의회로 접수되어 같은 날 행정보건복지위원회로 회부되었습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1월 27일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인사검증위원회에서 수립한 인사검증 실시 계획서를 1월 28일 후보자에게 송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방법은 후보자께서 자리에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후보자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선서,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1년 2월 3일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정용구
○위원장 김하수  다음은 후보자의 자기소개와 직무수행계획 발표가 있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우선 자기소개를 하기 전에 경상북도 도정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여러 도의원님들한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경의를 표합니다.
  우선 간단하게 자기소개서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는 1956년 2월 16일 서울에서 3남 1녀의 장남으로 태어나서 서울에서 줄곧 초·중·고, 대학까지 학창생활을 하고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1974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6년간 의예과, 의학과를 수료하였습니다. 1980년 의대 졸업 후에 인턴 생활, 그다음에 신경외과 레지던트 생활을 거쳐서 1985년도에 신경외과 전문의 자격을 획득하고 육군 제15사단 50연대에서 1년간 의무중대장으로서 군대 생활을 하여 값진 경험을 하였고, 창동 57야전병원에서 신경외과 과장으로 2년간 군대에서 환자 수술 및 진료에 전념하였습니다. 제대 후에 1988년 5월에 고려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해서 현재까지 수많은 환자 진료, 수술, 연구 및 교육을 하는 데 성심성의껏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1992년도에는 미국의 세계적인 암센터에서 1년간 해외연수를 하고 일을 하면서 영어 습득·활용 등에 관한 언어능력이 향상이 된 것은 제가 국제 교류의, 대한민국 의료의 중대한 초석이 되었고, 특히 뇌종양 분야에서 당시에 불모지였던 종양의 분자생물학 분야에 대한 새로운 지식, 경험, 그리고 학습을 통해서 특히 악성 뇌종양 분야의 전문가로서, 또 국제적인 뇌종양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하면서 일조를 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캐나다, 호주, 슬로베니아 등 유명 병원에서 최신 뇌종양 치료에 대한 연수 기회를 가졌고, 일본 나고야대학에서는 6개월 정도 일본 신경외과 영역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였고, 이 당시에 일본 문화 및 언어에 대하여 새로운 습득을 한 것은 개인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귀국 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척추 및 뇌혈관, 뇌종양 분야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고, 재임 중에 20명의 석사, 12명의 박사를 배출하였고 지금 이분들이 한국 신경외과 영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국제적인 수준에 맞는 신경외과 의사를 지도, 교육, 수련한 것은 제가 30년 동안 봉직하면서 가장 자랑스러운 일로 기억이 됩니다. 
  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총무부학장으로서 2년간 의과대학 행정에 관여하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발전에 기여하였고, 1990년대부터는 대한민국의 뇌종양학회의 발전, 또 신경외과학회의 발전, 또 한·중 뇌종양 및 신경외과 교류, 또 제17차 세계 신경외과 학회의 서울 개최를 성공하게 했던 그런 모든 것들은 신경외과 의사로서 매우 자부심이 드는 일이었습니다. 또한 2012년부터 2년간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3000여 명의 신경외과 회원을 대표하여 학회 발전에 기여한 것은 영광스럽고도 소중한 배움의 기회였습니다. 
  신경외과 의사로서 수년간 산재 관련 업무 종사, 손해보험 및 자동차보험 판정 전문위원으로서 장애 및 심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장애환자 등에게 정확한 의학적 판단을, 도움을 주는 데 일조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대한신경외과학회 고문,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고문, 또 대한신경외과학회 경인지회 고문 및 대한신경외과 연구재단 사무총장으로서 지속적으로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제 소개를 말씀드렸습니다. 
  다음은 직무수행계획서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비전은 의료원의 국제 수준화, 두 번째는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세 번째는 재난 대처 효율적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추진전략으로서 이를 위하여 인적·재정 운용의 선별적 운용 및 확대, 두 번째는 선진된 의료체계 네트워크화 및 비대면 진료의 활성화를 추진전략으로 삼았고, 특히 공공보건의료정책 수행을 위해서는 첫째 제일 중요한 게 지역 의료체계와 긴밀하고 협조적인 유대를 강화시키고, 두 번째는 빈곤 및 소외층을 위한 의료체계 개발 및 구축, 그다음에 세 번째는 중증·난치병 환자를 위한 의료장비, 인력의 확충과 효율화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경영 혁신, 노사 안정, 기능 강화 및 도의회, 지역사회 협력, 고객 만족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하고 모든 위원님께서 질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질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질의가 필요한 위원님은 모든 위원님들의 첫 번째 질의가 끝난 후 추가질의 시간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후보자께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질의·답변 중 개인의 명예나 사생활이 부당하게 침해될 우려가 있을 경우 비공개 질의·답변을 요청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서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영서 위원  수고하십니다. 문경 출신 박영서 도의원입니다.
  후보자님, 후보자님은 지방생활을 한 번도 하신 적이 없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그러면 김천으로 이사를 할 예정입니까, 아니면 혼자 와서 사실 예정입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현재로서는 혼자 와서 살 예정입니다.
박영서 위원  잠깐만요. 처장님한테 질의 좀 해도 됩니까?
  위원장님, 제가 처장님한테 질의 잠깐 해도 됩니까?
○위원장 김하수  예, 처장님.
박영서 위원  처장님.
○경상북도김천의료원행정처장 이영두  예.
박영서 위원  원장님 사택은 있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행정처장 이영두  예,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보통 월 얼마 비용이 들어가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행정처장 이영두  지금 저희들이 사택을 구입해서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구입했는데 운영비가 얼마 정도 되지요, 월? 모릅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행정처장 이영두  지금 현 원장님은 경주에서 출퇴근을 많이 해서 운영비 들어가는 게 크게 없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새로 후보자님이 오시면 거의 생활하실 거예요, 그렇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행정처장 이영두  그렇습니다.
박영서 위원  후보자님, 주말에는 어떻게 하실 예정입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일단은 김천의료원 및 김천의료원에 관계되는 내용을 파악할 때까지는 일단 서울에 올라갈 예정은 없습니다.
박영서 위원  없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알겠습니다. 두고 보겠습니다.
  그리고 후보자님, 신경외과 전공하셨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신경외과요.
박영서 위원  예, 전공하셨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여기 보니까 2년간 경영에 참여했다는데 고려대병원에 참여했습니까, 아니면 신경외과 쪽에 참여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병원에는 참여를 안 했고요. 의과대학에 참여를 했습니다.
박영서 위원  의과대 쪽에 했다 이거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그러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런 경영에 참여해 본 적은 없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없습니다.
박영서 위원  경영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병원 경영을?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일단 병원은 환자들의 치료를 우선으로 하는 곳이지만 적자로 운영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병원 운영을 일단은 흑자로 운영하는 데 기조를 맞추고 거기에 한해서 최대한 환자들에게 최선·최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후보자님, 저희들 경상북도에는 3개 의료원이 있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그래도 의료원 중에 김천의료원이 가장 환자가 많아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그리고 저희들은 공공의료원입니다. 이득을 많이 내라는 건 아니고 그 지역에 가장… 뭐라 그럴까, 의료 혜택을 못 보는 분들한테 하라고 해서 의료원을 둔 겁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이득을 많이 내라는 건 아니거든요, 공공의료원은. 거기에 중점을 두시고 운영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익을 내겠다 이런 얘기는 하는 게 아니에요. 내가 이러이러하게 운영을 하겠다 이거지.
  그리고 김천의료원에 노조가 몇 개인지 아십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3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러면 노조와 어떤 관계로 하겠습니까? 김천의료원은 3개 노조가 있습니다, 유일하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어차피 병원 경영을 하고 병원이 발전하려면 의료직이나 행정직, 비의료직 간의 팀워크가 굉장히 중요할 걸로 생각이 됩니다. 만약에 원장을 하게 되면 개방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노조와 항상 소통하고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모든 경영시스템을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객관성을 유지하는 그런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될 걸로 봅니다.
박영서 위원  그런데 원장님 오시는 분마다 제가 이것을 몇 번 했는데 전부 똑같은 얘기야. 그러나 원장이 되고 나면 바로 탄압이야, 관심도 없고. 나 몰라라, 그게 문제점입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아무쪼록 원장에 취임을 하시면, 내가 행복해야지만 간호 일도 하고 회사 일도 하는 거예요. 맞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원장님도 행복해야 의료원장을 하지 고통을 받으려고 의료원장을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렇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아무쪼록 노조와 화합하고 정말 소통을 하십시오. 아시겠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지금 김천의료원의 문제점이 뭐냐 하면요, 원장이 되고 나면 회사에 돈이 있으면 제약회사의 약을 되도록이면 결제를 일찍 해 주고, 보통 원장들이 한 5개월, 6개월 후에 줘.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는데 꾹 들고 있어요. 그게 뭐 때문에 그런지 나도 이해가 안 돼.
  지금 의료원의… 안동의료원에도 약국이, 예를 들어서 그렇습니다. 안동의료원에 가면 약국이 하나밖에 없어요. 다 죽었어요. 1개의 약국만 이용을 해, 처방전을. 그것은 아니거든요. 의료원 앞에 약국이 여러 군데 있으면 정말 필요한 약이 있을 수 있는데 보통 한 약국하고만 거래를 해요. 모르겠습니다. 김천의료원은 내가 안 둘러봤는데 안동의료원은 의료원 앞에 약국이 딱 1개 있어요, 몇 개 있던 것이. 제가 도의원 처음 되고 나서 갔을 때하고 제가 추후에 갔을 때 보니까 딱 하나만 있어요, 다 죽고. 그것하고 똑같은 겁니다. 너무 한 약국만 편애하면 굉장히 힘듭니다. 아시겠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참고하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하나만 묻겠습니다.
  원장님, 의사생활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얼마 정도 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의사생활을 하면서 따로 사회봉사를 한 적은 없습니다.
박영서 위원  없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박영서 위원  마인드를 가져 주십시오.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매일 의사를 만나요, 집에서, 집안에. 저희 아버님이 지금 88세입니다. 그런데도 지금도 병원을 운영해요.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운영하거든요. 65세 이후부터는 봉사한다는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우리 원장님도 김천의료원에 오신 것을 봉사를 한다고 생각해야 돼요. 마지막으로 김천의료원에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해야 됩니다. 왜? 내가 돈을 벌기 위해서 온다 그러면 그때부터 마음이 달라집니다. 나이도 있으시니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김천의료원에 왔다 이렇게 생각을 하십시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금전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면 잡음이 생깁니다. 우리 원장님들 다 좋아, 처음에 왔을 때는. 그런데 금전적인 문제에 딱 부딪히니까 전부 수의계약하는 거야. 제가 3개 의료원을 7년간 봐 왔습니다. 보면 전부 원장님에 의해서, 하다못해 못대가리 하나도 원장님이 다 사. 다 참견을 해요. 그것은 잘못된 거거든요. 정말 밑에 처장, 밑에 직원들한테 위임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원장이 되고 나서 그게 가장 문제거든요.
  아무쪼록 후보자님은 원장에 취임하시면 정말 합리적인 생각으로 운영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하수  박영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홍정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정근 위원  오심을 환영합니다. 저는 경산 출신 홍정근입니다.
  후보자님께서 아까 말씀을 하셨는데 고려대 의대를 나오셨고요. 그다음에 신경외과 전문의를 했고, 의사생활을 쭉 하시다가 오셨고, 또 외국까지 나가서 의료 부분에서 한국의 국위선양도 하셨고 아주 좋은 일을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를 드리고. 
  그런 것을 봤는데 지금은 공공의료기관, 김천에 오시지 않습니까? 여기는 지방이잖아요. 그렇지요? 서울에 있는 것하고, 또 지방은 특색이 있잖아요. 색깔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두 번째는 이제까지 신경외과에서만 80, 90% 이상 의사생활을 해 오셨고, 원장으로서는 해야 할 일이 행정, 조직관리, 조직원들의 사기앙양, 복지 이런 쪽에 앞으로 더 치중해야 될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환자들이 오면 의사분들하고 간호사분들이 다 진료를 할 것이고, 원장님이 앞으로 해야 될 일은 조직의 관리와 직원들의 복지 향상, 그리고 직원들 충원, 의사들 충원, 이런 분야가 더 중요하지 싶은데 그 분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갈 것인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우선 제가 김천의료원장직에 응모한 근본적인 이유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있었습니다. 제가 의과대학에 들어오고 나서 고려대학교에서 좋은 의사 만들기, 좋은 신경외과 의사 만들기, 또 한국 신경외과의 국제적인 수준을 높이는 것, 의과대학에서 얻은 여러 가지 경험, 이런 것들은 주로, 쉽게 얘기해서 일선에서 환자 치료하는, 특히 지방이나 어려운 여건 안에서 환자 치료하는 그런 경험을 못 했었기 때문에 제가 지난 30년 동안 배운 여러 가지 지식과 경험을 지역의료 발전, 또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서 한번 에너지를 쏟아봐야 되겠다 하는 것이 제가 가지고 있었던 꿈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원을 하게 됐고.
  또 하나는 제가 올해 2월이 정년이기 때문에 정년이 끝나면 오지 같은 데서 의료를 좀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공교롭게도 시간상으로 잘 맞아서 제가 이것 여건이 되면 한번 해 보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홍정근 위원  원장님, 그것은 좋은 생각이고요. 제가 질의를 하는 것은 직원들 채용 문제, 복지 문제, 사기앙양 문제,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지금 일반직, 행정직 직원은 몇 명입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한 411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의사분들은?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33명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전문의 포함해서 그렇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전문의 포함해서 한 41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간호사는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간호사는 한 160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많은 식구들이 있는데, 많은 직원이고 식구라고 할 수… 가족들을 어떻게 생업에,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사기앙양이 되는지 거기에 대한 방안이 무엇인지?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우선은 현 원장님이 병원 경영하고 그다음에 공공의료에 대해 여러 가지 해 놓으신 업적들이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전임 원장님이 너무 훌륭하게 해 놨기 때문에 전임 원장님의 좋은 점, 장점을 최대한 받아들이고, 또 하나는 제가 이것은 새로 경험하는 분야기 때문에 배우는 자세로써, 겸손한 자세로써 하여튼 최대한 노력을 하도록 그렇게 해 보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김미경 원장님이시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김미경 원장님.
홍정근 위원  잘하는데, 일단은 추상적으로 말씀을 하실 게 아니라 전에는 이렇게 해 왔는데 나는 이렇게 고치겠다는, 수정을 한다든지 새로운 발상 그런 것은 없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아직 거기까지는 연구를 못 했습니다. 여러 가지 여건상 제가 파악을 100% 다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제가 공부하면서, 노력하면서 마음에 새겨서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업무를 좀 더 깊이 있게 하신다는, 원장을 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연구하고 거기에 대한 것을 관리해야 될 것입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노력하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그렇게 세심하게 해 주시고.
  그다음에 지금 현재 의료계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의사도 부족하고 간호사도 부족하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홍정근 위원  특히 김천의료원은 더 그런 게 있었던 것이 옛날에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이 되시면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수급을 해 나갈 것인지, 거기에 대한 방안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우선 병원은 제일 중요한 게 의료진이 탄탄해야 됩니다. 김천의료원 같은 경우는 위치상 지방에 있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대형 종합병원들 같이 그렇게 훌륭한 의료진을 모실 수 있는 상황은 현실적으로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김천의료원 및 김천의료원과 연관된 주위 지역, 그러니까 문경, 상주, 성주, 고령, 구미, 그다음에 칠곡 이런 데 연관되어 있는 공보의들, 공보의들이 지금 거의 95명에서 100명 정도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공보의들은 사실 전문의를 따고 바로 나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실력이나 의사로서의 활동력이 굉장히 높은 상황인데 이 사람들이 실제로 보건소에 파견되어서 하는 일은 일반 감기환자 몇 사람 치료해 주는 이런 사실, 비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분들을 저희가 김천의료원에 필요한 의료진으로 선별적으로 확정을 해서 그런 분들을 김천의료원에서 이용을 해서 환자 진료에 같이 투입을 하게 되면 김천에 있는 환자분들도 그렇고 주민들도 만족도가 매우 높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것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생각을 해 봐야 될 것 같고… 
홍정근 위원  예, 원장님 알겠습니다. 인간관계가 중요하겠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그렇습니다.
홍정근 위원  지역에 경대 의대도 있고 영대 의대도 있고 계대 의대도 있고, 그런 쪽에 있는 분들하고 많은 관계를 가져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그렇습니다.
홍정근 위원  그래서 수시로 인적 파악을 하고 그렇게 해서 수급이 잘될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도 한번 연구해 주시기 바라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홍정근 위원  특히 간호사 있잖아요? 원장님 아시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홍정근 위원  이직률이 높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서울 쪽은… 지방에는 이직률이 아주 높아요. 그래서 간호사들이 여기에 있다가 일이 많다 싶으면 좀 적은 데로 가고, 또 거기에 있다가 월급이 어쩌고저쩌고, 이게 안 되면 또 다른 데로 가고. 그만큼 수급 조절, 그만큼 간호사가 적으니까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데 앞으로 그 문제가, 원장님이 되시면 거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야 될 겁니다. 그 부분을 아주 고민을 많이 해야 될 겁니다. 거기에 대한 대처방안이 있어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제가 간호사 수급에 대해서는 사실은 깊숙이 생각은 못 해 봤습니다. 그런데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김천의료원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준종합병원 이상 되는 모든… 문제점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 것은 간호사 보수고 그다음에 근무환경이 아마 제일 중요한 걸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것은 타 병원에, 이런 것을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병원들의 벤치마킹도 필요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제가 생각해 본 것 중에 하나는, 제일 중요한 것은 어차피 간호사를 배출할 수 있는 기관과 밀접한 관계를 잘 유지해서 우선적으로 배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플러스 오히려 다른 데서도 일부 시행하고 있는, 다시 말해서 간호대학 졸업하기 전에 미리 일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근무를 2년이나 3년 정도, 인센티브에 해당되는 그런 것을 할 수 있는 보상제도도 개발하고, 하여튼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지금은 고령 환자가 많기 때문에 간호시스템이 옛날하고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통합 간호시스템이라고 해서 입원환자들은 가족들이 와서 보는 게 아니고 가족들은 필수 인원만, 1명 정도만 있고 주로 간호사들이 몇 명, 여섯이나 일곱 정도가 환자를, 간호사는 그런 것에 노력을 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간호인력은 수급을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상태까지 노력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홍정근 위원  하여튼 그 부분이 아주 중요하지 싶은데 그쪽으로 간부직원들하고 고민을 많이 해서 잘 풀릴 수 있도록, 원만하게 수급이 될 수 있도록 하시고, 많이 어려울 겁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코로나19가 경상북도 전체, 또 김천이 예상외로 확진자가 좀 나타나고 있는 그런 현상인데 조금 있으면 또 백신을 하지요? 백신주사를 놓고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공공의료기관의 원장님으로서 백신 이 부분을 원만히, 김천시민뿐만 아니라 모든 수요자한테 어떻게 하면 잘하겠다는 그런 복안이 있어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어차피 백신은 김천의료원 개인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아마 백신 구입은 정부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 하고 그 모든, 쉽게 얘기해서 백신접종 관계되는 내용도 아마 정부 주도로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까 지시해 주는 방향으로. 어차피 올해 1년 동안은 코로나 때문에 모든 의료가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백신을 주민들한테 접종하는 것이 아마 최상의 예방치료법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예방접종에 관계되는 시스템을 일단 빨리 구축해서 필요한 인원이라든지 방법이라든지 접종받고 나서 환자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처리방법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홍정근 위원  원장님, 작년에 김천의료원에서 코로나 이것 예방접종… 이것을 했잖아, 그렇지요? 작년에 영업수익이 얼마나 났고 얼마나 적자가 났는지 알고 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제가 정확히 파악 못하고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뒤에 처장님은 알고 계세요?
  제가 알기로는 80억이 난 걸로 알고 있는데 올해도 이런 식으로 가면 또 80억이 적자 나겠네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아마 작년 같지는 않더라도 그래도 많은 영향을 받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
홍정근 위원  원장님이 좀 더 세심하게, 주민들한테 서비스도 중요하지만 경영에도 적자가 나면 모든 책임은 원장님이 지셔야 되는 그런 문제도 있다고 책임감을 느껴야 되겠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홍정근 위원  그렇게 좀 해 주시고…
○위원장 김하수  홍정근 위원님, 나중에 추가질의 때 하시기 바랍니다.
홍정근 위원  그렇게 좀 더 디테일하게 앞으로 운영됐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것은 다음에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김영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영선 위원  예, 상주 출신의 김영선입니다.
  후보자님, 고대병원에서 신경외과 교수로 계셨고, 국제적인 활동도 하셨고, 중앙무대와 국제무대에서 활동하시다가 이렇게 지역에, 우리 김천의료원에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검증서류를 보니까 특별한 흠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리고요. 
  그래도 의료분야에서는 전문가실지 모르지만 경영분야에서는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원동기에 보면 지역의료, 공공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지원했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지역의료나 공공의료에는 경험이 없으십니다. 그렇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없습니다.
김영선 위원  없으신데 지금 수장이 되려고 합니다. 맞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김영선 위원  또 봉사의 경력도 없으시고. 그런데 제가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니까요, 비전에 의료원의 국제 수준화, 국민에게 양질 의료서비스 제공이 있어서 저는 굉장히, 아직까지 서울에 계셔서 그런지 중앙 중심의 사고를 하고 계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국민’이라기보다는 ‘지역주민’ 이런 표현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리고 의료원의 국제 수준화, 어떻게 김천의료원을 국제 수준화로 끌어올릴 것인가 기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답변요지에 보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고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그렇게 하겠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홍정근 위원님 질의에 우수한 의료진 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 구체적으로 말씀해 달라고 하니까 공보의를 말씀하셨습니다. 맞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공보의도 그 방편의 하나입니다.
김영선 위원  그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우수한 의료진을, 지금 의사 급여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의사 수급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그 우수한 인력을 공보의로 대체하겠다. 공보의 경력이 의사가 되고 몇 년 정도 됩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제가 그 말씀을 드린 이유는요, 의학이 매년 발전을 하고 있고, 또 지금 공보의들은 최근에 새로운 수련을 끝내고 새로운 지식으로 겸비를 한 그런 젊은 의사들이거든요. 쉽게 얘기해서 기존에…
김영선 위원  공보의가 의사 경력이 몇 년 정도 됩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대개는 한 6년 정도 됩니다.
김영선 위원  6년 정도?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5년에서 6년 정도 됩니다.
김영선 위원  우리 김천의료원의 의사 평균 근속연수를 어느 정도로 알고 있으십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제가 자료를 보니까 한 6.7년, 6.8년, 7년이 안 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예, 근속연수가 좀 짧습니다. 그래서 오래된 경력자가 없는 게 저는 핸디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공보의로 많이, 지금도 인원이 한 16% 정도 되는데 공보의를 채우겠다는 것은 실습만 하다… 물론 완전 실습생은 아니지만 좀 불안합니다. 그걸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한다고 생각하시면 저는 오산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제가 근거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의료를 하다 보면 새로운 분야가 개발이 되고 새로운 전문의들이 탄생을 합니다. 쉽게 얘기해서 내과 같은 경우에 지금 제일 문제가 코로나지 않습니까? 코로나에서 이것을 컨트롤할 수 있는 전문가는 감염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감염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숫자는 대한민국 전체로 해 봤자 150, 160명밖에 안 됩니다. 다시 말해서 옛날에 트레이닝 받았던 사람은 감염에 대해서 별로 관심도 없었고, 트레이닝 받은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감염병이 확산되고 감염의 중요성이 느껴지니까 그때부터 감염에 젊은 의사들이 집중적으로 투입이 되고 수련이 되고 전문의로 배출이 됩니다. 
  아까 공보의를 얘기드린 것은 전체적인 공보의를 얘기드린 게 아니고 의료 중에서도 공보의가 가장 선진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몇 개가. 그런 분야에서 트레이닝 받은 사람들을 다른 데서는 찾지 못하니까 우리가 찾아서 김천의료원에서 그 사람들을 환자 진료에 투입을 하게 되면 그 분야에 대해서는 서울에 있는 대형 병원과 같은 정도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김영선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여간 지금 워낙 감염병 얘기를 하니까 또 그쪽에 포커스를 맞춰서 공중보건의라고 하는데 그 얘기도 언뜻 들으면 젊은 사람들은 감염병에 대해서 훈련되어 있고 더 맞춤인데 오래된 의료지식을 가지신 분들은 현재 감염병에는 맞지 않다 이런 얘기로 들립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그것은 맞습니다, 현실적으로.
김영선 위원  그러면 공보의로 김천의료원을, 젊은 분… 제가 듣기에는 약간 편협한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그래서 모든 분야가 그런 게 아니고 꼭 필요한…
김영선 위원  지금 감염병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김천의료원이 감염병만 치료할 것은 아니잖아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그렇지요.
김영선 위원  그리고 공중보건의가 그쪽에 대해서 우월한 지식이 있다손 치더라도 잠시 머무르다 갈 사람들한테 의존하는 것밖에 아니잖아요. 공중보건의가 거기에 머무르는 시간이 몇 년 정도 됩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3년 됩니다.
김영선 위원  3년 되잖아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김영선 위원  3년 있다가 가고 또 3년 있다가 가고, 무슨 김천의료원이 트레이닝 하는 곳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러한 우수한 인력 확보를 3년간 머무르는 공중보건의라고 얘기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그리고 또 하나 제가 우수인력 확보 방안 중에 기술한 내용은…
김영선 위원  짧게 말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그것은 퇴역 교수들입니다, 퇴임하는 교수들. 퇴임 교수들은 대개 65세에 퇴임을 하는데 공교롭게도 지금은 건강상태들이 좋아서 실질적으로 일선에서 환자를 볼 수 있는 나이로 치면 한 70대 이상까지는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퇴임한 의사들이 퇴임을 하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정년으로 퇴임…
김영선 위원  수술이나 이런 데 대해서 정밀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할 것이라는, 저의 상식선에서 얘기를 드리는데 퇴임한 의사들을 우수한 인력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그런 근거가 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일단은 대개 퇴임을 하는 것은 정년퇴임을 얘기드립니다. 그래서 정년퇴임을 하시는 교수분들은 대개 그 분야에서 30년 이상 근무를 했기 때문에…
김영선 위원  그러면 왜 퇴임을 할까요, 그 정도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나이 때문에 퇴임합니다.
김영선 위원  그 나이가 되면 왜 퇴임을 시킬까요? 왜 그 나이가 되면 퇴직을 시킨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
김영선 위원  왜 그 나이에 퇴직을 시킨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시스템을 제정할 때는 생리적으로, 육체적으로 그 정도면 더 이상 적극적으로 환자 보는 데는 부적절하다 그렇게 판단해서 한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렇지요? 그 나이가 되면 여러 가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능력이 떨어질 것이다 싶어서 퇴임을 시키는 거지요. 그런데 이분들을 30년 경력 노하우를 존중해서 다시 우리가 확보를 하겠다? 좋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또 다시 시험장이 된다는 느낌입니다. 퇴임한 사람을 쓰겠다, 우수한 의료진이다, 좋습니다. 이런 것도 좋고 저런 것도 좋은데 ‘우수한 의료진’이라는 표현을 하려면 근거가 있어야 됩니다. 그냥 내 생각에 공보의, 내 생각에 퇴임, 이것은 그냥 후보자님의 생각뿐일 수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우수한 의료진이라고 말하려면 근거를 가지고 말씀하셔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김영선 위원  하나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경영 관련해서 결산재무제표 대충 보셨지요? 저희한테 재무제표가 왔는데요, 대충 보니까 의료 미수금이 좀 많습니다. 의료 미수금과 기타 미수금이 한 얼마 정도 되지요, 대략?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제가 파악을 못했습니다.
김영선 위원  대략 얼마 정도인지 모르십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김영선 위원  의료 미수금이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위원장 김하수  처장님, 뒤에서 빨리 백업해 주세요.
김영선 위원  의료 미수금이 2019년도에 한 70억 정도 됩니다. 그렇지요? 기타 미수금도 20억 넘습니다. 그렇지요? 의료 미수금은 어떻게 해서 생긴 겁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지금 내용을 보니까요, 청구를 했는데 아직 청구비가 안 나온, 그러니까 청구 미수금이 입원이 80%, 외래가 50% 정도로 되어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후보자님, 그것 명확하게 다시 하셔서, 대손충당금도 많습니다. 이것은 회수불능채권이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김영선 위원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다음에 기타 미수 이것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연구하셔야 됩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김영선 위원  한 가지 더 하겠습니다.
  ‘국민에게’ 국민까지는 아닙니다. 우리 지역의 지역민입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김영선 위원  지역민에게 양질 의료서비스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김영선 위원  비전.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김영선 위원  양질의 의료서비스, 간단하게, 추상적인 것 말고 구체적으로 한 가지 말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은 진단기기의 확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자를 진단할 때, 환자가 치료할 때 치료하기 전에 제일 중요한 것은 일단은 진단입니다. 그래서 의료서비스를 환자한테 잘하려면 어떤 병인지 진단을 해야 되는데 그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쉽게 얘기해서 고가의 의료장비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 그것을 가장… 지역주민들한테 필요한 것을, 콘센서스(consensus)를 확인해서 선별적으로, 우선적으로 도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걸로 생각이 됩니다.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후보자님이, 전 그 부분이 약간, 우리의 현실을 조금 더 직시하셔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하는 게 고가의 의료장비,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을 확충하면 당연히 질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사실 이게 다 돈이 드는 얘기잖아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김영선 위원  돈 드는 일을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십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이것은 아마 의료원에서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을 선별적으로, 다시 말해서 우선순위를 잘 정해서 가장 다빈도면서…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후보자님. 질의하실 위원들이 많아서 제가 조금 잘랐습니다.
  저는 후보자님이 어떻게 하겠다는 비전, 경영 마인드도 좋지만 먼저 김천의료원을 파악하는 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과연 장비가 없어서 우리가 양질의 서비스가 안 됐느냐, 이것도 한번 보셔야 됩니다. 왜냐하면요, 평가를 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김천의료원의 평가를 할 때 양질의 의료, 평가영역별 세부결과를 보면 일반 진료서비스에서 우리 김천의료원이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얼마든지 이런 비용을 투입하지 않고서도 노력만으로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그게 혹시 어떤 분야가 있는지 파악 안 되셨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아직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영선 위원  이것 책 한 권만 읽어 보면 알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의외입니다. 한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항생제·주사제…
○위원장 김하수  김영선 위원님, 나중에 추가질의 때 하시고…
김영선 위원  예, 알겠습니다.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지금 질의·답변 중입니다만 중식을 위해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예, 조주홍 위원님.
조주홍 위원  위원장님, 정회하기 전에 오늘 귀한 시간을 이렇게, 또 김천의료원장 정용구 후보자님께서 잘하고 계신데, 저희들이 작년인가 재작년에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문화관광공사 사장님 인사검증을 해 본 기억을 더듬어 보면 경상북도의 산하기관의 장 후보자에 대해서 인사검증 실시협약서가 있습니다. 후보자님은 모를 수 있을 것 같은데 김진현 국장님은 아마, 실시협약서 내용이 있어요. 이 협약서 내용을 한번 보시면 등록재산신고에 공직자윤리법 제4조의4항에 준해서 자료를 제출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희들이 인사검증 첨부서류에 보니까 재산보유 현황서하고, 내용을 보면 부동산, 동산, 각각 1개씩만 이렇게 제출되어 있고요. 또 이 부분도 후보자 본인 것만 되어 있고요. 공직자윤리법 제4조에 보면 실시협약서 내용에 준해서 거기에는 본인과 부인과 직계가족분에 대한 내용이 다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혹여나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그런 부분을, 자료가 최대한 가능하게, 제출될 수 있는 자료는 제출을 좀 요청드리겠습니다. 실시협약서에 분명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그 점을 제가 위원장님께 요청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후보자님, 방금 조주홍 위원님이 말씀하신 내용 알아들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연락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예, 연락해서 준비되면 청문회 끝날 때까지 받으시면 됩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위원장 김하수  중식을 위해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회의중지)
(13시 32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하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 속개를 선포합니다.
  회의 속개에 앞서 오전 회의 중 조주홍 위원님이 요구한 후보자 직계존속에 대한 재산자료 제출에 대해 검증회의 당일 제출이 어려워 조속한 시일 내에 서면으로 별도 제출하겠다는 사유서를 제출하였으니 위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그 사유서는 위원님들 좌석 앞에 하나씩 놔뒀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계속해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무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임무석 위원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저는 영주 출신 임무석 위원입니다.
  먼저 서울의 좋은 대학병원에 계시다가 경북까지 오신 것을 반갑게 생각하고. 사실 느지막이, 원장 후보자나 저나 어쩌면 ‘느지막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세대인데 이 시대에 큰 결심을 하셨다. 사실 보통 마치게 되면, 은퇴를 하게 되면 이제는 좀 쉬면서 못한 취미생활도 해야 되고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잖습니까, 그렇죠? 그런데 원장 후보자께서는 굉장히 큰 결심을 하고 새로운 곳에서 도전을 하려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오전에도 질의가 있었습니다만 처음 경험해 보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생활을 해 보는 전투현장에 오셨다. 저는 이렇게 표현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여튼 큰 결심을 하게 된 이유가 짧게 무엇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아까도 잠시 설명을 드렸습니다. 제가 해 보고 싶은 일이었습니다.
임무석 위원  예, 그렇게만 하겠습니다. 해 보고 싶은 일이어서 오셨다. 그렇게 이해를 하고.
  그러면 이제까지 대학병원이나 대학에 계시다가, 전국에 의료원이 몇 개 있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정확히 파악을 못 했습니다. 의원 수요?
임무석 위원  예, 전국에 의료원이 35개 정도로 각 자치단체마다 운영하고, 우리 경북은 지금 세 군데를 운영하고, 울진까지 네 군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그러면 의료원이라는 곳이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셨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병원하고 공공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병원하고는 아마 조금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경상북도에서 관할하는 공공의료기관들은 우선 환자 진료도 중요하지만 특히 공공의료서비스에 중점을 둬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임무석 위원  그러니까 의료원이라는 곳이 도민들의 의료 취약을 메꿔주고 돈이 없더라도 좀 도와주고 그래서 삶을 질을 높이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에 의료원의 설립 목적이 있다, 그렇죠?
  그러면 지원을 하신 김천의료원이, 제가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전국에 35개의 의료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지원하신 김천의료원이 어느 정도의 규모이고 어느 정도의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알고 오셨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사실은 제일 처음에는 잘 파악을 못 했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통해서 보니까 우선 35개 의료원 중에서 300병상 이상 되는 의료원이 8∼9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굉장히 큰 규모의 의료원이고, 또 하나는 최근에 수익이나 이런 것을 보면 타 의료원에 비해서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그런 의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그러니까 김천의료원이 전국의 종합병원급 의료원 30개 중에 상위에 속한다고 판단하십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그렇습니다.
임무석 위원  아까도 말씀하시기를 인원이 410여 명 정도, 의사가 33명이고 구성원들이 쭉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후보자님께서는 이제까지 학교와 의과대학에서만 근무를 하셨지, 종합적인 곳에서 리더로의 생활은 처음 시작을 해 보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맞습니다.
임무석 위원  하여튼 그것은 내가 이따 뒤에 또 묻겠습니다.
  후보자님, 2013년도에 대한민국에서 의료원이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을 알고 계십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2013년도요?
임무석 위원  예, 지금으로부터 7년 전의 일입니다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잘 모르겠습니다.
임무석 위원  경남의 진주의료원이…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아, 그 이야기는 제가 알고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알고 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임무석 위원  폐원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사실 그 내용은 제가 자세히는 모릅니다. 그냥 뉴스에서 접하는 바로는 병원이 노조하고의 관계가 원활치 못하고 또 병원 경영이…
임무석 위원  예, 좋습니다. 두 가지 다 답을 하셨는데 가장 큰 문제가 노조 문제죠, 그렇죠? 적자는 전국의 의료원들이 다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왜 이 질의를 드리느냐 하면 김천의료원에도 노조가 있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임무석 위원  노조원이 몇 명 정도 됩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3개 노조에 280명 전후 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그러면 이제까지 후보자님께서는 어떤 직렬이든 어떤 직종이든 간에 생활을 해 오시면서 노조원들과 타협이나 대화를 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없습니다.
임무석 위원  없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임무석 위원  제가 이 부분에서 왜 진주의료원 말씀을 드리면서, 아까 처음 지원을 하신 각오가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제가 묻겠습니다. 김천의료원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의료원에 속한다. 상위에 속한다. 인정하시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임무석 위원  그다음 후보자님이 처음 여기에 지원을 하셨다. 그러면 김천의료원에 전임 김미경 원장님이 계실 때, 그분이 오셨을 때 제가 알기로 마찬가지로 적자였을 겁니다. 그런데 2019년부터 흑자 전환의 기조를 만드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후보자님께서 의료원의 원장이 되면 김천의료원을 어떻게, 제가 앞에서 질의드렸던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또 경영은 흑자경영을 유지하면서 구성원들하고의 대화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단답형 답을 좀 듣고 싶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아까도 잠시 설명을 드렸는데요. 특히 병원에 관계되는 것은 여러 직종의 그룹들이 있기 때문에, 주로 의료직하고 행정직으로 크게 나눠져 있기 때문에 이게 한 팀으로 가야지만 환자들한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효율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 김천의료원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팀원들이 원팀으로 갈 수 있는 그런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원장을 비롯해서 일단, 아마 솔선수범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최대한도로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임무석 위원  하여튼 후보자님 말씀은 어쨌든 간에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서 김천의료원을 지금보다 더 나은 의료원으로 만드시겠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렇죠.
임무석 위원  이 대답으로 제가 들으면 되겠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임무석 위원  그런 데는 굉장히 험난한 시간들이 앞으로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사람과 사람의 대화는 정말로 어려울 것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어떻게 하겠습니다. 어떻게 하겠습니다.” 하는 그런 쉬운 답변으로는 결코 쉽게 해결되지 않으리라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아까 김영선 위원께서 공중보건의 문제 거론이 있었는데, 지금 김천의료원에 공중보건의가 근무를 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7명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7명 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임무석 위원  우리 도의 김진현 국장님이 뒤에 오셨나?
  과장님.
○경상북도감염병관리과장 최은정  예.
임무석 위원  2021년도에 경북의 공중보건의 배치 인원이 몇 명입니까?
○경상북도감염병관리과장 최은정  531명입니다.
임무석 위원  531명.
○경상북도감염병관리과장 최은정  총 합쳐서입니다.
임무석 위원  시·군, 보건소, 보건지소 다 합쳐서 531명이요?
○경상북도감염병관리과장 최은정  예.
임무석 위원  지금 김천의료원에 공중보건의가 7명 근무합니까?
○경상북도감염병관리과장 최은정  김천의료원에 제가 알기는 9명?
임무석 위원  원장님은 7명이라 하는데?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아마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임무석 위원  거기에 지금 전문의가 몇 명이고 일반의가 몇 명입니까?
○경상북도감염병관리과장 최은정  병원 쪽으로는 다 전문의를 보냅니다.
임무석 위원  아, 그래요? 의료 쪽으로는 전부 다 전문의를 보냈습니까?
○경상북도감염병관리과장 최은정  예.
임무석 위원  일반의는 지소, 진료소에 보내고?
○경상북도감염병관리과장 최은정  예, 의료기관에는 우선적으로 전문의를 먼저 보냅니다.
임무석 위원  그러니까 아까 의료원의 우수인력을 말씀을 하셨는데 33명 중에 9명이 공중보건의로 채워져 있다면 이 부분을 앞으로 원장님은 공중보건의로 계속 채워 가실 겁니까, 아니면 진짜로 유능한… 아까도 말씀을 하시데요? 은퇴를 하셨지만 능력이 아까운 분들이 계신다. 그런 케이스의 의료인력을 봉사하는 차원에서 모셔서 의료원을 운영할 생각은 없으십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아까 제가 설명을 드렸던 내용 중 하나인데요. 공중보건의를 쓰자는 것은 그분들이 최근에 첨단의료를 트레이닝 받은 그 분야에 한정되는 겁니다, 모든 분야가 아니고.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런 전문의들을 구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럴 경우는 공중보건의도 일정 몇 개의 부분에 있어서는 할 수 있고, 그다음에 특히…
임무석 위원  예, 알겠습니다. 원장님, 됐습니다. 하여튼 제가 질의드리는 것은 김천의료원이 공중보건의로 많은 인원이 채워지게 되면 경영이라든가 효율이라든가 굉장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그럴 수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내가 지금 시간이 없어서 깊이는 들어갈 수 없지만…
  김천시내에 개원의가 몇 명 정도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제가 정확히 파악 못 했습니다.
임무석 위원  앞으로 원장님이 되면 김천시내의 개인 개원의하고 원장님하고도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원장님, 제 질의의 뜻이 무슨 뜻인지 아시겠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고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보통 공중보건의라든가 새로운 젊은 의사들이 오면 그 지역에서 저항에 부딪힙니다. 저항에 부딪혀요. 그리고 인맥, 학연, 혈연에 의해서 뭐를 하고 싶어도 못 해요. 인정하십니까? 앞으로 그것 인정하셔야 될 겁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임무석 위원  원장님이 신경외과를 전문하셨는데 신경외과의 전문의가, 그냥 공중보건의가 김천의료원에 왔다. 밖에 있는 신경 개원의가 일 못 하게 합니다. 그것 아셔야 됩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참고하겠습니다.
임무석 위원  그래서 제가 이 지적을 하면서, 지금 묻고 싶은 게 굉장히 많은데 시간이 많이 경과해서 이따 추가질의에 제가 의료사고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임무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손 제일 먼저 든 도기욱 위원님.
  장경식 의장님은 나중에 하십시오.
    (웃음소리)
도기욱 위원  예, 도기욱입니다.
  혹시 장애인 의무고용비율, 장애인 생산품 구입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들어봤습니다.
도기욱 위원  김천의료원장님이 되면,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셨다면 장애인 고용 분담금을 내고 있는 것 아시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사실은 공공기관은 더 엄격하게 장애인 고용을 하라고 정부에서 법으로 정해 놨습니다. 그래서 그 비율을 채우지 못하면 장애인 고용 분담금을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4년 동안 낸 게 1억 2000만 원 좀 넘는데 이것 정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노력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또 이런 기회가 아니면 찾아가서 개인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렵고 해서 원장님이 되면 그것 신경 좀 써 주시고요. 장애인 생산품 구입 같은 경우에도 총구매액의 1%를 의무적으로 구입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 부분도 한 번 더 신경 써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혹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견해가 있으십니까,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제가 그 부분은 잘 모르는 부분입니다, 장애인에 관계되는 것은. 어차피 지금 장애인에 관계되는 것은 국가시책이나 도의 시책 이런 게 있을 테니까 그 근거에 맞게 최대한도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이것은 특별법에 의해서 무조건 지키도록 해 놓은 기준이 있으니까 꼭 지킬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지금까지는 어떻게 보면 기관장으로의 역할, 경영자로서의 역할보다는 개인의 역할이 컸으리라 생각이 되고 도의 김천의료원장님이 되면 대외적으로는 도와의 관계, 그다음에 정보수집, 홍보활동, 기관장들 접견,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역할 이런 게 있지만 지금 당장 들어가면 제일 중요한 게 내부적인 문제거든요.
  내부적인 문제를 저는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이게 경영마인드인데 조직관리하고 인사관리, 그다음 노사관계거든요. 그중에 조직관리와 인사관리에 관련된 부분은 행정처장이나 기획조정실장 두 분이 그동안 과거의 일을 쭉 봐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소통이 되리라고 생각하고, 이것도 원장으로서 또 다른 역할들이 필요합니다. 기존에 했던 것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장님의 새로운 임팩트가 필요한 그런 부분이 꼭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것을 후보자께서 초창기에 잡지 못하고 시간이 가면 또 그냥 흘러가 버리는 경우가 생기니까 가시자마자 이 문제를 꼭 제대로, 후보자께서 원장님이 되면 의지대로 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명심하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마지막으로 노사관계. 3개 노조가 있다고 하는데 3개 노조가 어디어디입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민주노총계열 하나하고 김천의료원노동조합 따로 있고 또 하나 그것은 정확한 이름이 기억 안 납니다. 그런데…
도기욱 위원  그런데 법으로 복수노조가 허용돼 있지만 이런 경우는 참 드물거든요, 3개 노조가 공존한다는 게? 처장님이나 실장님은 이 3개 노조가 같이 있는 게 불편한 점이 없습니까? 혹시 처장님이나 실장님, 이 자리에서 답변할 수 있는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행정처장 이영두  3개 노조가 있는데 대표노조를 제외한 다른 노조는 회원 수가 16명, 또 하나는 5∼6명 정도 이렇게 소수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노사협의를 할 때는 대표노조에 약 200명 회원들이 있는데 대표노조하고 노사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도기욱 위원  200명 회원인데 대표노조는 어디, 민주노총입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행정처장 이영두  민주노총 자체적으로, 노조입니다만 사실은 강성 그런 노조는 아니고 직장협의회 성격 정도 되는, 회비도 3000원 이렇게 내서 하고 있습니다. 크게 강성노조는 아닙니다.
도기욱 위원  그래서 노조가 3개 노조, 물론 복수노조가 가능하지만 3개 노조가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김천의료원의 에너지 손실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대표노조를 통해서 협상을 하고 자연스럽게 따라가면 괜찮은데, 또 개별 노조별로 필요한 것은 원장님한테나 담당경영자한테 찾아와서 불편한, 서로의 소통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원장님이 된다면 후보자께서는 3개 노조를 단일화시킬 수 있는 의지가 있는지?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일단 실상을 파악하고 난 다음에 노력해 보겠습니다.
도기욱 위원  내부적으로 조직관리나 인사관리에 대해서 크게 신경 안 써보셨을 수도 있는데 앞으로는 이런 분야에 좀 더 신경을 많이 쓰시고, 노사관계가 어떻게 보면 의료원 전체를 운영함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 부분도 꼭 염두에 두시고.
  아까 이야기했던 장애인 의무고용률 이것은 지금 내가 데이터가 있습니다만 이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셔서 초창기에 이 내용을 지키려고 노력해 주셔야 재임기간 동안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여튼 후보자께서 만약에 원장님이 된다면 오늘 위원님들이 했던 이야기들 다 기록하고 계실 것이라고 믿고 꼭 착안하셔서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감사합니다.
도기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도기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성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성진 위원  후보자님 수고 많습니다. 저는 안동 출신 김성진 위원입니다.
  저는 최근에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가 되었던 문제에 대해서 후보자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먼저 ‘병원 내 수술하는 과정이나 진료하는 과정에, 특히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자. 여기에 관련된 법을 만들자.’ 이런 주장들이 있고 여기에 대해서 의료계 입장은 일정 부분, 특히 의사 쪽은 반대의견들도 많고 한데 이 부분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저는 개인적으로 찬성합니다.
김성진 위원  그렇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찬성하는 이유는 어차피 의료라는 것은 환자나 보호자의 욕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된다고 지금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나온 근본적인 목적은 수술할 때, 또 관리할 때 수술을 해야 될 의사가 아니고 관계없는, 관계없다기보다도 쉽게 이야기해서 본인이 원하지 않는 의료진이 수술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보호자의 욕구가 타당한 것으로 생각이 들어서 CCTV는 제가 찬성합니다.
김성진 위원  또 한 가지는 의료인력 수급문제와 관련해서 의료인력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공공의대를 설립한다든지 해서 의료인력을 확충해야 된다.’ 의료 관계자 입장에서 보면 ‘현재로써 어느 정도 된다.’ 이런 이야기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그 이유는 공공의대와 비슷한 시스템이 기존에 있었습니다. 이 시스템이 뭐냐 하면 군의관, 그러니까 경제적으로 불충분한 사람들이 실력은 있지만 의과대학을 못 다닐 경우에 의과대학 들어가자마자 군대에서 장학금을 받아서 트레이닝 받은 다음에 일정기간을 어느 지역에서, 군의관으로 하든지 그런 데에서 근무하는 것을 의무화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하다 보니까 실제로 전문의가 되고 난 다음에 그분들이 군대나 이런 데서, 군대는 좀 다르지만 예전에는 공중보건의 장학금이 있었습니다. 그것으로 트레이닝 받은 사람들이 의무기간 동안 낙후된 의료지역 이런 데서 오래 근무하면서 지역의료에 기여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해 보니까 2, 3년 동안만 하고 바로 타 지역으로 가서 개업하거나 취직하는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원래 기본적인 목적은 낙후된 지방의 의료지역에 의사들을 보충해서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는데 실제로 어느 일정 시점이 지나니까 의사들은 환자가 많고 경제적으로…
김성진 위원  답변 무슨 말씀인지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 경상북도에서는 한편으로 정부의 이런 계획이 발표되었을 때 도내에 공공의대를 유치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공공의대가 설립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입장이어서 후보자님과 일정 부분, 설립 그 자체를 두고는 서로 뜻이 다를 수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어떻게 정리가 가능할지요? 예를 들자면 우리 도는 공공의대를 설립하겠다고 계속 추진을 해 나갈 때 후보자께서는 어떤 입장을 취하실 것인지?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아마 도의 입장을 지지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성진 위원  그렇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김성진 위원  우리 의료원에 내원하는 외래든 입원이든 환자분들의 연령적인 분포를 보면 일반적으로 연령층이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어쩌면 노령화되어 감으로써 오는, 상당 부분 일반적으로 가지고 계시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의료원을 많이 이용하고, 그렇게 이용하는 부분을 보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타 지역 병원을 선택하기에는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비슷한 규모의 병원이 있거나 조금 소규모가 있을지라도 이용하는 데 있어서 조금 저렴한 부분도 있거든요.
  오는 환자분들은 병원에 대한 만족도를 표시할 때, 스스로 느낄 때 병원에 계신 직원분들의 응대 태도, 나를 환자로서 인격적으로 친절하게 해 주느냐를 굉장히 관건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의료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분 한 분의 사기, 특히 의사분들이 환자를 응대하는 태도 이게 굉장히 내원여부를 결정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위해서, 직원들 사기진작이나 의료진들의 친절도, 환자들에 대한 응대 태도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서 혹시 후보자께서는 어떤 방법을 하는 것이 좋겠다 하는 복안이 있으신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구체적인 복안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근무했던 병원의 고객만족도가 거의 한국에서, 서울에서,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치면 12, 13등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새로 취임하는 원장님부터 구체적으로 랭킹 1, 2, 3위 병원을 벤치마킹하면서 올해는 제가 있었던 병원이 3위로 됐습니다.
  어차피 그 내용은 단순하게 어떤 내용만 향상이 돼서 되는 게 아니고 전체적인 시스템도 돼 있어야 되고 또 거기를 구성하는 사람들에 대한 트레이닝이나 보상이나 이런 게 동반돼야 되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은 아마 저희가 주요 병원에 대한 벤치마킹을 해서 김천의료원이 취할 수 있는 내용들을 최대한도로 취득해서 그것을 시행하는 것이 아마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떤 것이든지 노력 안 하면 안 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전에 브랜드가 높았던 병원도 일시적으로 좀 안 하는 바람에 10위로 밀렸거든요. 그래서 그것은 일시적인 게 아니라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그것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모든 것을 관장하고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성진 위원  알겠습니다. 후보자의 소신 잘 들었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김성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주홍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주홍 위원  반갑습니다. 많은 경험과 또 잘생긴 외모에 차분하게 말씀하시는 것 보니까 잘 이끌어가지 않겠나 이런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또 누구를 많이 닮으셨기도 하고, 예전에 같이 일했던 도의원도 닮으셨고.
  먼저 정용구 후보자님, 김천의료원장이 되면, 오늘 자기소개서에서도 봤습니다만 내가 원장으로서 우선 3년간 하게 된다면 포부 한 가지, 꼭 제일 먼저 챙기고 싶은 게 무엇인지?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일단은 주민한테 가고 싶은 병원을 만들고 싶은 게 제일 큰 포부입니다.
조주홍 위원  가고 싶다는 것은 의료진의 수준?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보다는 지금 보니까, 물론 저희가 데이터를 분석한 일부 자료 중에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람을 100으로 볼 때 김천의료원에 입원해 있는 사람 퍼센티지가 20% 정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 퍼센티지를 조금이라도 높여주면 환자나 가족들이 타 지역으로 가서 입원을 안 해도 되기 때문에 경제적이나 사회적으로 많은 이득을 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조주홍 위원  그리고 후보자님, 전공 분야가 신경외과 쪽이신데 김천의료원의 신경외과 환자 수라든지 매출금액이 제일 크게 목표를 달성하고 지금 독보적인 진료과목으로 보이고 있는데 한번 파악해 보셨는지?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자세히는 파악 못 했습니다. 그런데 신경외과가 어느 병원이든지 내과, 그다음에 내과 중에서도 심장내과하고 소화기내과가 대개 랭킹 3, 4위는 됩니다. 그러니까 소화기내과, 그다음에 최근에는 암환자가 많기 때문에 종양내과, 그다음에는 신경외과 이런 식으로 됩니다. 그 이유는 제가 보기에 교통환자라든지 그다음에 고령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중풍환자, 최근에는 치매환자, 그래서 이런 고령환자들이 많은 질병군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아마 조금 높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조주홍 위원  하여튼 김천의료원이 신경외과가 좀 독보적인 진료과목인 게 눈에 두드러지는 만큼 임명이 된다면 그쪽을 좀 더 전문영역으로 살펴보시고 여러 가지로, 저희들이 심혈관질환도 지금 건강검진센터 짓고 난 다음에 계획을 잡고 계시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조주홍 위원  국장님 계시지만 이 부분도, 실제 지방의료원의 취약점이 심혈관질환 아니겠습니까? 하여튼 그런 부분을 좀 패스트트랙, 신경도 챙기고 심혈관도 챙겨봤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오늘 자기소개서를 보니까 postdoc, 그리고 sugita장학금이라고 이렇게, 간단하게 무엇이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postdoc이라는 것은 뭐냐 하면 한국에서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미국 갈 때 돈을 받으려면 그쪽 연구원으로 가야 됩니다. 그러니까 postdoc이라는 것은 연구원입니다, 신경외과 연구원.
  그다음에 sugita장학금은 일본 나고야대학에 뇌혈관질환의 대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의료기를 개발해서 판매하게 되면 인센티브를 받습니다. 미즈호라는 일본회사인데 돈을 많이 모아서 나고야대학에서 외국초빙교수, 교환교수를 해서 장학금을 주면 한 달에 일정 월급을 주면서 일본의 신경외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그런 장학금입니다.
조주홍 위원  이렇게 박사과정까지 하시고 미국도 다녀오시고 일본도 다녀오시고 선진 신경 쪽의 경험이 되는 일을 하셨는데, 간단하게 제가 질의드리면 대한민국 신경 쪽의 수준이 미국, 일본에 비해서 지금 어떻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객관적으로 보면 치료 쪽에서는 거의 90∼95%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임상, 수술하고 입원환자 치료하고 이런 것들은 거의 같은 레벨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연구, 연구는 아직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조주홍 위원  기초과학.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기초과학 부분은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봐야 되겠습니다.
조주홍 위원  제가 7분이 한정돼 있으니 보충질의드리면서…
  후보자님, 좀 갑작스럽게 진행이 되었잖아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조주홍 위원  모르겠습니다. 임원추천위원회 이야기는 제가 보충질의하겠습니다만,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있는 것은 알고 계신지?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법률 자체는.
조주홍 위원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도 있고요. 또 우리 경상북도는 여기에 준해서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면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도 있고요. 그래서 제가 후보자라면 지방의료원에 관한 설립 법률쯤은, 시행령쯤은, 그리고 여기에 관한 조례는 한번 읽어오면 좋겠다. 여기에 보통 목적이라든지 원장의 역할 이게 다 적혀져 있어요. 원장의 임기도 적혀져 있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제가 이것은 반드시 필독을 하겠습니다.
조주홍 위원  이런 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읽어봐도…
  잠시 국장님께 여쭤보면, 지방의료원 원장 임기가 어떻게 되죠?
○경상북도복지건강국장 김진현  복지국장 김진현입니다.
  3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주홍 위원  그러면 연임을 어떻게 할 수 있죠?
○경상북도복지건강국장 김진현  연임의 제한은 없습니다.
조주홍 위원  그러면 이사들은, 임원추천위원회 이사들도 있는데 이분들의 임기와 연임 제한규정은 어떻게 되어 있죠?
○경상북도복지건강국장 김진현  이사님들은 10여 명 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그 이사님들이 모이셔서 추천위원회를…
조주홍 위원  임원들, 이사들은 단 한 차례의 연임만 되고 원장님은 연임에 대한 제한이 없는 것 같아요.
○경상북도복지건강국장 김진현  예, 없습니다.
조주홍 위원  그래서 저도 퀘스천입니다. 그러면 9년, 12년, 15년, 잘하면 계속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부분도 이런 시간을 통해서 후보자도 알고 혹여나 모르는 분들도 알고는 지나가야겠다. 이런 부분도 제한을 둬야 되지 않느냐. 예를 들어서 아주 괜찮은 분을 모시고 와도 10년, 15년 할 수는 없잖아요? 나이 제한도 있을 수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하여튼 후보자님, 다시 제가 보충질의드리겠습니다만 여러 외국에서 견문을 넓히고 오랫동안 한 분야에 계시다가 오신 것이 고마우면서도 궁금하기도 하고요. 잘 살펴봐 주십사 하는 응원도 드리면서 이런 자리에, 준비하는 자리 같으면 의료원에 관한 법률사항이라든지 조례사항은 알고는 오셔야 되지 않나 이런 의견을 드려 봅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조주홍 위원  이상입니다. 보충질의 추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조주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판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판수 위원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 출신 박판수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우선 김천의료원장 후보자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후보자님, 후보자님께서는 짧은 시간 검증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하시는 것을 본 위원이 지켜보니 비전과 업무 파악을 제대로 잘하신 것 같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감사합니다.
박판수 위원  후보자님, 앞으로 김천의료원장으로 취임하시게 되면 현재 거주하고 계시는 주소지를 서울에서 김천으로 등록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있습니다.
박판수 위원  꼭 그렇게 하실 수 있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후보자님, 약속하셨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박판수 위원  후보자님, 앞으로 김천의료원장으로 취임하시게 되면 전국에서 제일가는 최고 의료원으로 거듭 진일보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본 위원이 당부드리는데 이 말씀에 동의하고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최대한도로 노력하겠습니다.
박판수 위원  후보자님, 꼭 그렇게 해 주신다고 약속하셨고 질의에 답변해 주심을 거듭거듭 새기시고,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나는 뭐 되게 큰소리로 하길래 질의를 억수로 강하게 하실 줄 알았더니, 표는 한 표 얻었습니다.
    (웃음소리)
  박판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나기보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나기보 위원  후보자님, 장시간 동안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일 처음에 후보자님이, 김천의료원 후보로 2명이 선정되었죠? 2명이 되고 한 분이 선정되고. 후보자님은 제일 처음에 탈락되었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나기보 위원  그때 기분은 어땠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때는 별 기분 없었고요. 사실 저는 옵션이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이것은 제가 제일 처음 옵션으로, 예전에 꿈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했는데 ‘이것은 아닌가 보다.’ 그래서 사실은 희망을 접었습니다. 그 대신에 제가 중국의 신경외과 의사하고 중국에 의료를, 개원할 예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일 처음에 받았을 때 이게 안 되는 바람에. 그래서 그 친구가 몇 가지 제안을 했어서 중국 광저우에 신경외과 병원을 중국하고 같이 조인트로 하자.
나기보 위원  그렇게 결심했다 재차 검증을 해서…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렇죠.
나기보 위원  그만큼 처음보다 기쁨이 2배가 안 있겠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그렇습니다.
나기보 위원  다시 목적을 이뤘으니까. 그럼으로 해서 김천의료원에 오시면 더욱더 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본 위원이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후보자님, 자기소개서하고 직무수행 계획서를 쭉 보았습니다. 실제 여러 위원님들도 많은 걱정을 하셨는데 후보자님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서울에서 학교도 나오고 졸업하셨고 대학교, 또 인턴 레지던트 모든 의사생활도 서울에서 하셔서 지방의 심정을 알겠느냐 이런 걱정들을 모든 위원님들이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시골생활하고 서울생활하고 상당히 정서가 다릅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고 있습니다.
나기보 위원  조금 전에 박판수 위원님이 주소도 옮겨달라고 부탁했지만 그것은 반드시 이행을 하셔야 될 것 같고. 시골에 내려오시면, 또 김천의료원에 오셔서 어떻게 시민들한테 봉사하겠다 그런 마음이 더욱더 중요하지 않느냐.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물론이죠.
나기보 위원  후보자님 이력서를 보니까 의술에 대해서는 의심할 바가 없습니다. 신경외과의 회장부터 시작해서 모든 역할을, 많은 것을 하셨는데 그보다도 이제 마지막으로 의료인으로서 봉사를 해야 되지 않겠나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김천의료원에 와서 어떤 마음으로 지역민들, 또 도민들에게 봉사를 하시겠느냐. 마음가짐을 말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제 여러 친구들도 그렇고 신경외과 이사장 이런 일을 쭉 하면서 대구지역 경북대학이나 영남대학, 동국대학 이런 데 있는 친구들이, 의료원장 이런 중요 보직들을 많이 한 친구들이 저한테 그런 질의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외국을 많이 다니면서, 사실 한국은 차타고 서너 시간이면 다 가는데 미국이나 중국 같은 데는 비행기로 서너 시간 가도 끝이 안 나옵니다. 그래서 우선 한국이라는 나라는 지역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그렇게 많은, 언어가 다르거나 이런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적응 못 하거나 이해 못 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다. 저는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요.
  또 하나는 김천에 오게 되면 김천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외부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주민들이나 의료나 이런 것들을 발전시킬 수 있을까 하는 안목이나 경험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빠른 시간 내에 그런 내용을 파악해서, 아까도 수차 이야기드렸다시피 제가 가지고 있었던 꿈 중의 하나가 나의 능력이나 경험을 지역의료를 위해서 노력해 보려고 마음을 다잡고 있고 저는 제 자신이 매우 잘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기보 위원  우리 지역에 오셔서 살면 경북도민화가 되고 또 김천시민화가 돼서 주민과 함께해야 된다는 의식이 있어야 서로가 같이 봉사하고 이해하고 소통하지 않겠느냐. 어쨌든 지역민들하고 많은 소통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직무수행 계획서에 보면 비전과 추진전략이 나와 있습니다. 비전과 추진전략은 후보자님께서 직접 하신 겁니까, 아니면 직원분들하고 같이 작성하신 겁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주로 제가 다 한 내용입니다.
나기보 위원  비전과 전략이 후보자님의 생각이라면, 사실상 공공기관의 비전과 전략은 엄청나게 중요한 겁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고 있습니다.
나기보 위원  공공의료기관의 존립과 운영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입니다. 비전하고 추진전략을 본 위원이 보니까 제일 먼저 나오는 게 국제 수준화. 사실상 의료원으로서 국제 수준화를 어느 정도 해야 과연 국제 수준이 되겠는가. 지금 서울에 있는 대형 대학병원, 종합병원이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보면 되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거의 그 정도 되어 있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다음에 지방의료원은 그 밑이라고 보면 되겠죠. 그러면 지방의료원을 어느 정도 끌어올리겠다. 조금 전에, 오전에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질의하실 때는 “의료기기, 최신 진단기기를 확충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실제 최신 의료기기 같은 경우 의료원에서 받기 위해서는 국비하고 도비가 들어가야 됩니다. 국·도비가 들어가야 된다 하면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서 의료원장님에 대한 능력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서울에 좋은 인맥들이 있으시면 그분들을 통해서, 또 보건복지부라 합니까? 거기 가셔서 김천의료원을 위해서 국비 확보를 좀 더 하시면, 또 뒤에 국장님과 과장님이 계시지만 같이 힘을 합쳐서 국비 확보에도 노력을 해야 질 좋은 의료기기를 김천의료원에 확충할 수 있지 않겠나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겠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노력하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직원분들도 처장님, 실장님 이렇게 다 오셨는데 실제 처장님, 실장님, 또 국장님, 과장님이 다 합을 합쳐야 우리가 국비, 도비를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되지 않겠나. 그렇게 해야 우수의료기관으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된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쨌든 실제 비전과 추진전략을 본 위원이 쭉 봤지만 좀 더 직원분들하고, 앞으로 김천의료원… 제일 중요한 게 비전과 추진전략입니다. 어떻게 해야 김천의료원이 발전하고 경영이 더 나아질 수 있느냐.
  모든 위원님들이 지적도 하셨지만 실제 김천의료원이 몇 년 전만 해도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고 있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래도 앞의 김영일 원장님, 또 김미경 원장님 이분들이 쭉 잘해 오셨고 그래서 조금은 경영에, 조금 전에 35개 의료기관 중에서도 김천의료원이 상위권이다.
  직원들이 다 고생하셨고, 또 의료원에 있는 간호사분들이나 직원분들하고 제가 자주 대화를 하지만 그분들 고충도 상당히 많았어요. 실제 10년 전에는 다른 의료기관보다 월급을 60∼70%밖에 못 받아서, 그런 고충이 있어서 지금의 김천의료원이 있다고 저는 봅니다. 우리 직원들이 다 그렇게 고생하셨기 때문에 직원들하고 소통도 하시고 그렇게 하면 더 좋은 의료기관으로 성장하지 않겠나. 또 원장님도 훌륭한 원장님이 오셨기 때문에 직원분들도 잘 보좌하실 것이고 또 그에 대해서 원장님은 잘 리드를 해 나가시면 서로 잘되지 않겠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위원님들이 재산보유 현황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의아심을 가졌는데, 이런 문제를 한다 그러면 원장님에 대한 사생활이라든가 이런 것이, 자존심이라든가 이런 게 상하지 않겠나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단 한 가지는, 원장님, 그러면 지금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 근무를 몇 년, 지금까지도 하고 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34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러면 지금까지도 현재 적은 거기에 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2월 말에 정년입니다.
나기보 위원  2월 말에?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나기보 위원  그러면 지금도 고려 거기서 근무합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렇죠, 신경외과 교수입니다. 예, 근무합니다.
나기보 위원  그러면 연봉이 어느 정도 됩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연봉 이야기를 드려도 되나요? 연봉은 2억 원 넘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런데 세금 낸 실적을 보니까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래도 적지는 않습니다.
나기보 위원  자료에 종합소득세인가 납부 현황은 보면 실제로 크게 많은 것 같지는 않아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그것이고, 근로소득세 말고 종합소득세는 제가 외부 자문이나 강의 이런 데서 받은 그 금액에 대한 세금입니다.
나기보 위원  하여튼 본 위원이 더 이상 따지지는 않지만, 그리고 또 보니까 자녀분들에게 증여한 부분도 있데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있습니다.
나기보 위원  증여한 게 2건이 있는 것 같아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나기보 위원  1억 5000하고 5억 1000인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그렇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것은 뭐, 1건은 보니까 자녀분들한테 아파트를 사주기 위해서 증여한 것 같고. 1건은 무엇을 증여해 주셨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결혼하면서 일단 전세 얻을 때 그때 증여한 겁니다, 결혼하고 나서.
나기보 위원  원래는 공직자 재산등록 같으면 저희들은 부부지간에, 배우자와 자녀 다 재산등록을 하는데, 조금 전에 원래 후보자님께서도 자료를 다 제출해야 되는데 깜빡하고, 집행부에서도 이것을 잠깐 그것했는지 사유서를 잘 보았습니다. 그 대신에 후보자가 정상적으로 공공기관의 대표로 되면 반드시 공직자 재산등록은 해야 됩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그때는 배우자나 모든 자녀분들까지 해야 되는데 그때 그것할 때 우리 위원회에 자료도 같이 한 부…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제출하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40년 동안 공직자 생활이라 할까, 의료진으로, 교수님으로 계셨는데 재산이 5억 2000밖에 없다 하니 위원님들이 상당히 의아스럽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웃음) 예.
나기보 위원  또 사모님까지, 배우자분까지 의사로 계시는데 재산이 상당히 적지 않나 이런, 위원님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제출해 주시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제출하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다행히 후보자님께서 노조와, 여러 위원님들도 했지만 3개 노조가 있는데 잘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후보자님께서 노조와 소통 그다음에 경영시스템을 공정하게 하겠다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저희들이 지켜보겠습니다.
  또 최근 김천의료원의 문제 하나는 작년인가 재작년에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산부인과도 신설해야 되고 그다음에 검진센터도 지금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다음에 심혈관센터도 지금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으로 해서 김천의료원의 경영이, 손익이 어떤가 그것도 생각해야 되지 않겠나.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하여튼…
나기보 위원  지금 김천의료원 경영이 흑자로 돌아가서 이제야 김천의료원 직원들이 임금을 금년도부터 거의 제대로 받는다. 실제 작년도까지 김천의료원 직원들이 인건비를 제대로 받지 못했습니다. 다시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으로 해서 경영이 악화된다 했을 때 또 그 타격은 직원들한테 돌아간다. 그에 대한 문제점은, 처장님, 실장님, 잘 분석을 하셔서 사전에 대응을 잘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원장님하고 이에 대한 그것을 잘 살피셔서, 손실 부분에 대한 것은 정상적으로 안 되는 것은 방법이 없지만,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어쩔 수 없이 하면서 손실이 나는 부분은 국장님하고 과장님한테 상의를 해야 되지 않겠나 본 위원은 그렇게 봅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알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어쨌든 35개 의료기관 중에서 김천의료원이 으뜸가는 의료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장님하고 여기 계신 처장님, 실장님하고 다 합심해서 열심히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후보자님, 11월이 되면 저희들이 또 행정사무감사를 합니다. 오늘은 그래도 인사검증위원회라서 여러 위원님들이 이렇게 하지만 행정사무감사 갔을 때는 원장님에 대한 이때까지 추진전략이라든가 정책, 또 경영방침, 경영성과 모든 것을 우리 위원님들이 다시 검증을 하실 겁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노력하겠습니다.
나기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나기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상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상조 위원  구미 출신 김상조 위원입니다.
  혹시 의외의 질의여도 잘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김상조 위원  의외의 질의여도 잘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후보자님께서는 뼛속 마디마디까지가 서울이잖아요, 그렇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김상조 위원  그런데 저는 의원이 되면서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각오 하나로 지금 의원직을 하고 있고, 또 어떻게 들릴지 몰라도 이제 의술도 서울이 아니라 지방이 의술이 당당하다 해야지 지방 국민들도 치료를 잘 해서 잘 하는데, 경북에 의료시설이 부족해서 수술이 가능한 의료환자가 약 58%가 사망에 가요.
  이런 부분이 있어서, 일단은 박사님이 신청해서 후보자 되신 것을 축하를 드립니다. 그러나 안암병원에서, 이제까지 행정 경험은 없지만, 본 위원이 봐서는 의료원장이 된다는 것은 아버지 격이 되는 것이고 이제까지 있었던 외과 부장 이렇게 한 것은 맏형 역할을 한 거예요. 그런데 원장 역할은 아버지 역할을 해야 되고, 일반적으로 김천의료원의 상황은 처장님이나 실장이나 내부에는 조금 파악이 돼서 전체적으로 알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경북에 몇 개 시·군이 있는지 알아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모릅니다.
김상조 위원  모르지요? 이왕이면 되면 뼛속 마디마디까지 경북인이 되어 달라는 것입니다. 주소만 달랑 이전했다고 해서 그것은 경북인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하나 더 질의를 드리면, 어떻게 들릴지는 몰라도 김천은 KTX역이 있습니다. 서울까지 1시간 10분밖에 안 걸립니다. 정말 의료기관 토·일 휴무 때는, 우리는 관리·감독을 다 못 합니다. 그래서 후보자님께서 원장님이 되시면 진짜 주말에 그 지역에, 김천에 뭐가 생산이 되고, 봄에는 뭐가 생산이 되고 가을에는 뭐가 생산이 되고, 지역민들하고 함께하는 의술행정을 펴주시고, 또 그 해박한 지식을, 김천에 좋은 고등학교가 많습니다. 그런 쪽에도 한번 특강을 해서… 
  이것을 광범위하게 포석해서 지방의료 이런 부분도 이제는 탁월할 수 있는, 그런 사명감이 있는지 한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알겠습니다. 그것은 제가 약속드리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아까 이야기하셨는데, 제일 처음에 존경하는 선배위원님들이 물었잖아요. 봉사활동을 하신 적이 있냐 하니까 그런 것은 없었는데, 후보자가 되심으로써 자꾸 꿈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은 실천할지 안 할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그 약속이 잘 지켜져야 되는데, 우리는 선거직이다 보니까, 올 연말은 행감을 하지만 내년 6월에 여기 있는 인사검증위원회가 여기에 있을지 없을지 모릅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그 약속은, 진짜 의료인으로서 내가 뼈를 묻어도 김천에 묻겠다는 각오를 한 번 더 표명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반드시…
김상조 위원  “예”가 아니라 답변을 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반드시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제가 뭐 때문에 부탁을 하냐 하면, 아까 우리 선배·동료위원님들이 많은 부탁을 했는데, 의료원이고 지방이다 보니까 보수체계도 약하고 이런 게 있습니다. 그래서 후보자님께서 아버지 역할을 해 주시고 뒤에 있는 처장님이나 실장님이 엄마 역할을 해 주시고 간호부장님들은 큰 언니 역할을 해서 정말 한 가족같이, 비록 3개의 노조가 있지만 한 가족같이 똘똘 뭉쳐서 그렇게 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고.
  그리고 박사님이 탁월한 능력이 있잖아요. 후배님들이 있을 것 아닙니까? 만약에 여기 와서 근무를 하라고 하면 안 할 겁니다, 아마. 그러나 정말 위급한 환자가 있을 때 위급하게 부를 수 있는 그런 체계를, 그런 것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래서 지역 쪽으로 봐서는 김천의료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영역 밖의 환자들, 그런 식의 중증환자라든지 응급환자에 대한 것을 주위에서 받아서 치료해 줄 수 있는 그런 네트워크를 반드시, 지금은 돼 있는 것으로 돼 있는데 그것을 조금 더 활성화시키고, 경북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라도 환자들이 원하는 데에 갈 수 있게 그렇게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상조 위원  그런 네트워크도 만드는데, 예를 들어서 의료기기가 지방, 예를 들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내시경이나 대장 검사를 하지만, 일반 기기는 보통 평준화가 되지만 그보다 더 월등한 기기가 서울은 확보가 빠르잖아요. 서울에서 의료기기가, 신기계가 나오면 그 기계는 서울은 빨리 폐쇄를 하잖아요. 그런 기기라도 빨리 도입을 하는 그런 역량도 발휘해 주시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그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김상조 위원  왜냐하면 경북에 3개 의료원이 있지만 공유체제도 잘 돼야 될 것입니다. 김천의료원에 있는데 안동의료원에 없다 그러면 급한 병이 생기면 김천의료원에 가서 하고 안동의료원에 있으면 안동의료원에 가고, 이런 유대관계도 잘 해야 되는 것이 원장님 역할인데 그것도 잘 안 되거든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하여튼 네트워크를 잘 형성할 수 있게 최대한 파악을 해서 진행을 하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후보자님께서 원장님이 되시면 후배들, 우수한 후배님들을 인간관계를 잘해서 정말 서울 꼭 안 가도 여기에서 수술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갖춰내야 될 겁니다. 그런 것을 올 연말 행감 때, 짧은 기간이지만 성과는 크게 내라는 소리 안 합니다.
  한 번 더 부탁을 드리지만 이왕이면 경북김천의료원에 오셨기 때문에 23개 시·군도 한번 파악을 하시고, 그리고 김천을 빨리 파악해서 내가 죽을 때 뼛속, 무덤까지는 김천분이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해 주십시오. 그것 되겠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김상조 위원  약속합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약속드리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갈 때는 누가 먼저 갈지는 모르지만 제가 늦게 가면 꼭 확인을 하겠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약속드리겠습니다.
김상조 위원  정말입니다. 그것은 진짜 박사님으로서 약속을 지켜줘야 됩니다.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하수  김상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질의‧답변 중입니다만 휴식을 위해서 정회하고자 하는데 여러 위원님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5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41분 회의중지)
(15시 1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하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 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정근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홍정근 위원  경산 출신 홍정근입니다.
  후보자님, 아까 포부를 뭐라고 했지요? “가고 싶은 김천의료원을 만들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환자들이 가고 싶은…
홍정근 위원  그런데 국민인권위원회에서 청렴도 조사를 했는데 김천의료원이 몇 등을 했는지 아십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모릅니다.
홍정근 위원  좀 아시고,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2018년도는 2등급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도, 2020년도는 3등급을 했어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홍정근 위원  아세요? 최하위지요, 전국에서 보면? 그런 상태인데 반면에 안동이라든지, 도내 안동의료원, 포항의료원은 1등급 아니면 2등급을 다 받았어요. 어떤 요인이나 그런 것은 차후에 또 이야기를 하고.
  이런 차제에 후보자님이 원장으로 오실 것 같은데, 오신다고 보면… 이 사실을 환자분이나 김천의료원을 이용하시는 분은 이것을 알면 굉장히 실망을 할 건데요? 직접적인 영향이 가잖아요, 그렇지요? 환자분이 ‘아이고, 우리 김천의료원이 3등급을 받아서 이런데 여기 가야 되나. 다른 데 가야 되는데…’ 이런 생각을 가질 수가 있지 않습니까?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러한 요인을 없애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청렴도도 올리고, 또 오는 환자들한테 좋은 이미지 이것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해야 ‘가고 싶은 김천의료원’, 후보자님의 포부와 위상이 실현될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 차원에서 후보자님께서 생각하고 있는 ‘가고 싶은 의료원’이 되려면, 청렴도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이 뭔지 이것을 한번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우선 청렴도를 높이려면, 아까도 수차 얘기를 드렸습니다. 제일 중요한 게 하여튼 공정하고, 그다음에 객관적인 정책을 병원장을 비롯해서 펴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내부에서 의료원에 관계되는 모든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다시 말해서 모든 것을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 시스템을, 혼자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서 그것을 적용해야지 그런 청렴도나 이런 것이 향상되고 유지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요.
  일단은 왜 이게 생겼는지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교되는 경북의 의료기관인 안동이나 포항의료원에 뭐가 차이가 있는 것인지 그 문제점을 파악을 해서 그것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홍정근 위원  후보자님 말씀이 아주 정확한 것 같고, 그렇게 해야, 청렴해야 오는 환자들도 신뢰를 하고 믿을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신뢰와 믿음을 주기 위해서는 아까 벤치마킹 이야기도 하고, 여러 가지 자체 교육도 좀 많이 해서 변화를 하고, 개혁을 좀 해서 사람이, 공직자는 가장 근본이, 교육을 하면 ‘청렴해야 된다. 결백해야 된다.’ 이 차원에 포커스를 맞춰서 공무원 윤리강령도 만들고 하는데 그런 차원에서 교육도 하고, 또 안동이나 포항이나 경상북도에 같이 있는데 왜 차이가 있느냐 한번 찾아서 요인도 분석하고. 그래서 김천의료원이 옛날 같은 좋은 성적으로 해서 더욱더 발전되는 그런 김천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노력하겠습니다.
홍정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홍정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임무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임무석 위원  후보자님, 긴 시간 고생 많습니다.
  임무석 위원입니다.
  오늘 검증하는 자리를 보니까 우리 위원님들이 이미 원장님이 다 된 듯 격려성 질의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질의가 참 조심스럽습니다. 
  원장님.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임무석 위원  아이고, 내가 원장님이라고 부르니 또 대답을…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웃음소리)
○위원장 김하수  본인부터 원장님이라고 하시면 어쩌자는 말입니까, 지금? (웃음)
임무석 위원  김천이 지역구이신 나기보, 박판수 두 분 위원님께서 주소까지 옮기실 의향까지 물으시면서, 지역에 오셔서 지역주민들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다짐하는 것을 보니까, 제가 농 섞인 말씀을 했습니다만 정말 후보자님이 동시대 사람으로서 제가 부럽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저는 행감에, 다음에 만날 의원이 아닙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만나면 원장님을 뵐 수 있는 자리가 없기 때문에 한 두 가지 정도만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후보자님은 의사생활을 40년 정도 하셨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80년도부터, 제대하고 나서이니까 42년째 들어가고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우여곡절도 많으셨겠지만 그렇게 하시면서 의료사고를 당해 보시거나 현장에서 겪으신 적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있지요. 왜 그러냐 하면 과가 과인만큼 워낙 생명의 위중함을 다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쉽게 얘기해서 의료사고라고 보호자들이 주장하고 괴로움을 겪은 경우가 한 네다섯 번 있습니다.
임무석 위원  또 현장을 겪으셨다니까, 또 중한 현장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최근 2년간 김천의료원이 의료사고로 인해서 쌍방간 논란이 된 사건들이 몇 건이 있는 것으로 본 위원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료사고의 형태를 보면 의료인으로서 부주의해서 그런 의료사고가 발생됐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사례는 시간상 안 하겠습니다만 배상을 하는데 거의 의료원의 돈으로, 도민의 세금으로 배상을 하게 되는 그런 현상들이, 파악을 해 보시면 다수가 있다. 앞으로 원장님으로 선임이 돼서 의료원을 이끌어 가실 때는 굉장히 엄격한 잣대로 책임을 물어야 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될 것이다. 여기에 동의하십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동의합니다.
임무석 위원  의사나 의료인한테 문제가 있을 때는 의사나 의료인이 책임을 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 그렇게 동의를 하신다고 하니까 하여 튼 앞으로 그렇게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김상조 위원님의 ‘뼛속까지 지방’이라는 말씀에 저도 동의를 합니다. 
  우리 경북에 작년에 아이가 태어난 수를 혹시 얘기 들으신 적이 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없습니다. 모릅니다. 파악을 못 했습니다.
임무석 위원  작년 2020년도에 우리 경상북도에 태어난 아이 수가 한 1만 3000여 명 정도 됩니다. 그리고 시골로 가면 갈수록 정말 아이 울음소리가 없는 면단위 지역이랄까 이런 데가 많습니다. 그래도 한 사람이 태어나든 두 사람이 태어나든 간에 태어나려면 분만시설도 있어야 되고 또 산부인과 의사도 계셔야 되고, 하여튼 태어나는 아이에 대한 케어가 되어야 되니까, 그런데 지금 경상북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산부인과 전문의나 산부인과가 없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구인 영주가 10만 도시가 넘습니다만 거기에도 공공의료로 분만 산부인과를 설치해 놓고 다른 개인병원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현상이 그렇다 하는 것을 깊이 생각을 하시고.
  김천의료원이 서부권이 되든 동부권이 되든 김천의료원이 관할 시·군을 연계하는 그런 지역의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분만 지도를 하고 의료를 시술하는 병원으로서 김천의료원이 역할을 해 주실 수 있나 없나를 제가 각오를 묻고 싶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국가적인 차원도 그렇고 아마 도 차원도 그렇고, 특히 산부인과 환자 관리, 또 분만 관리, 또 태어난 소아 관리 이런 것은 공공의료에서 커버를 해야 될 중요한 영역으로 제가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게 일반적으로 의료보험 수가나 이런 것을 가지고 병원을 운영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 이유는 수가도 낮을 뿐더러 우선 출생하는 아이 수가 적기 때문에 이것을 일반병원에서 담당하기가 굉장히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임무석 위원  그러니까 후보자님, 뒤에 도청의 담당국장님도 앉아계십니다만 분만 산부인과라든가 이런 분만 시스템에 대한 도와의 협력관계, 그리고 특히 후보자님 같은 경우에는 중앙에 인맥이 많으시니까, 복지부 같은 데 취약지 분만 산부인과 사업 같은 그런 꼭지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그런 데도, 하여튼 중앙의 인맥을 동원하셔서 김천의료원이 경북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산부인과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런 각오를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노력하겠습니다.
임무석 위원  그러면서 그냥 하나의 예입니다. 마지막 질의로, 리더라는 자리가 정말 굉장히 중요하고, 특히 의료·의술이라는 모습이 지역민들에게 주는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
  영주에 가면 적십자병원이라는 데가 있습니다. 작년에 개원을 했는데 거기 원장님이 윤여승이라고,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이름을 밝혀서. 그분이 후보자님처럼 그런 과정을 거쳐서 원장으로 오신 분입니다. 그런데 내가 왜 그 예를 드느냐 하면 지금 그분한테 시술을 받으려면 연말까지 다 잡혔다 그럴 정도로 굉장히… 지방에서 한 분이지만 병원의 모습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하고 계신다. 제가 그 예를, 상주에 이상수 적십자병원 원장도 그 케이스에 속합니다만 김천의료원의 정용구 후보자님도 검증을 통과하셔서 지사님하고 같이 일을 하게 되신다면 반드시, 김천의료원을 그런 위치에 올려놓을 수 있는 능력이 되신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인력 확보라든가 후보자님의 좋은 실력들을 김천의료원에 쏟아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본 위원의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하수  임무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속기록에 넣지 마세요. 
(15시 16분 기록중지)
(15시 16분 기록개시)
○위원장 김하수  속기록에 넣으면 안 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영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영선 위원  후보자님, 장시간 고생이 많습니다.
  후보자님에 대해서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기대하는 것은 외부에서 오래 계셨으니까 외부의 시각으로, 또 선진화된 의식으로 조직을 이끌다 보면 더욱더 나아지는 의료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 그러나 걱정 반, 지역에 대해서 너무 모르신다 이런 생각이 계속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존경하는 홍정근 위원님께서 김천의료원의 청렴도 떨어지는 것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후보자님, 이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책임을 가져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렇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김영선 위원  그래서 공직자의 청렴도를 제가 다시 한번 짚어보려고 합니다.
  아까도 잠시 얘기가 있었는데 연봉 한 2억 정도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저는 사실 이것 처음에 자료를 받아보고 굉장히 깨끗하게 사셨다 생각을 했는데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아파트, 현 주소 돼 있는 것은 전세로 사시는 겁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집사람 명의로 돼 있는 아파트입니다.
김영선 위원  이 아파트 대략 얼마 정도 합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가격은 제가 정확히 모릅니다.
김영선 위원  제가 이 자료를 찾아보니까 실거래가가 한 25억, 26억 합니다. 25억, 26억 정도 하지요? 이 아파트 하나만 해도 25억인데 지금 후보자 재산은 부동산·동산 다 해서 5억 7000만 원 기재하셨어요. 저는 그래서 처음에 이 아파트가 전세인가보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재산을 이렇게 불투명하게 하시면 안 되지요. 부부가 일체의 재산을 형성해서 같이 살고 나누고 하는 것 아닙니까? 기본이지요. 부부, 그다음에 직계자식은 기본으로 재산을 해 놓으셔야 되는 건데, 의외였습니다. 정말 여러 번, 이것은 기본이지요. 어떻게 20억이 넘는 것을 빠뜨릴 수가 있습니까?
  그다음에 종합소득세를 보니까 2018년에 75만 2760원, 이것 1년치입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이것은 5월에 추가로 내는 종합소득세일 겁니다. 저희가 병원에서, 근로소득세는 병원 자체에서 그냥 제하고 나옵니다. 그리고 종합소득세는 5월에, 저희가 그것 말고 외부에서 강의나 자문…
김영선 위원  그러면 외부 강의 많이 안 하셨다 그래서…
  근로소득세 원천징수하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합니다.
김영선 위원  그것 빼고 그다음에 종합소득세에서 세금 내신 것은 아까 외부 강연하신 것, 또?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리고 자문, 자문하는 것이 자동차보험하고 손해보험, 그다음에 산재…
김영선 위원  그럼 종합소득세 말고 원천징수하는 근로소득세 얼마 정도 내셨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그것은 제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김영선 위원  정확히는 모르시더라도 대략 아실 것 아닙니까? 월 얼마 정도 공제했습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한 400에서 500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선 위원  그 정도 공제하고, 근로소득세 공제하고 이것은 외부의 것으로 하신 거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김영선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배우자 명의로 아파트도 돼 있고 증여도 하시고 이랬는데, 그러면 배우자 앞으로 해서 종부세 내십니까?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관여를 안 합니다, 종부세는. 집사람이 소아과 의사를 했기 때문에 소아과 의사를 하면서 그 아파트를 20년 전에 산 것일 겁니다. 그 당시에 그렇게 비싸지 않았는데 최근에 아파트값이 올라가서 그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산은 제가 관리를 안 하고 저는 월급만 나오는 대로 그냥 주기 때문에 자세한 재산내역, 종부세 내는 것은 저는 자세히 모릅니다.
김영선 위원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종부세 내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종합부동산세 내시는 것이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그렇지요.
김영선 위원  종부세 내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데, 지금 납부세에 본인 것만 이렇게 종합소득세하고 몇 가지만 갖고 와서, 저는 자료 처음에 보고 의사, 고소득 전문직종에 종사하시면서도 굉장히 검소하게 사셨다 이렇게 했는데, 하여간 생각보다 세금을 적게 내셔서 제가 한번 검증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고소득 전문직에 종사하셨으니까 많이 벌 수 있는데 이런 모든 것들이 조금 투명하게 공개되면 좋겠다. 그런 것들이 서로 신뢰할 수 있지 않느냐. 열심히 일했고 고소득직에 종사했으니까 벌 수도 있는 것인데 그러면 공개하는 것이 맞다라는 것이지요. 알고 보니 더 큰 게 있었네, 알고 보니 종부세를 냈네 이렇게 됐을 때는 신뢰가 상당히 떨어질 수 있다 이런 취지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하수  김영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조주홍 위원님, 짧게 부탁드립니다.
조주홍 위원  짧게 하라니까, 우선 후보자님, 좀 쉬시면서…
  이영두 행정처장님. 
○김천의료원행정처장 이영두  예.
조주홍 위원  김천의료원이 몇 년도부터 모체가 출발됐지요? 몇 년도지요?
○김천의료원행정처장 이영두  올해 100주년입니다.
조주홍 위원  100주년 행사합니까? 단번에 100주년이라고 하니까 제가 뭐 어떻게 물을 방법이 없는데, 100주년이라는 것이 행사가 잡혔어요?
○김천의료원행정처장 이영두  올해 코로나 때문에 아직 계획을 못하고 있는데…
조주홍 위원  이게 100주년이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제가 연혁을 보니까 1921년도 12월 10일, 아직 11개월 이상 남았으니, 이 부분은 김천의료원의 자랑 아닙니까?
○김천의료원행정처장 이영두  예.
조주홍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 좀 챙겨보십사 하는 이야기를 드리고.
  후보자님, 오늘 갑작스러운 자리일 수도 있는데 광저우 중국분하고 뒤틀어져서 여기까지 온 것도 있습니다만 그래서 회계 쪽으로 물으면 좀 더 공부를 하셔야 될 부분이 있고, 또 후보자님은 당연히 이것을 총괄하고 모든 것을 지도·감독하고 대표하고 책임을 져야 되기 때문에 전반적인 것을 꿰차셔야 되는 입장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장님한테 제가 이참에 궁금한 것, 재무제표 보면 토지도 1억 3800이 잡혀 있고, 예를 들게요. 77쪽에 보면 출자한 기본금도 8억 6900이라고 해서 ‘원’ 단위까지 돼 있는, 사유도 있고, 또 결산을 한 것을 보면, 오늘 이 정도 결산을, 후보자님도 세심하게 들어 보시면 60몇억이 결손이 나서, 2019년도에 30억이 이익이 났고 지금 빚은 한 33억 9900, 34억 정도 손실로 돼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만약 검증이 통과되신다면 좀 잘 챙겨보시고.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알겠습니다.
조주홍 위원  기본 재산 관계라든지 또 운영에 이런 것, 정관, 이사회 규정을 정말 잘 보셔야 됩니다.
  오늘 솔직히 저희들이, 시간을 두고 검증에 오셨다면 저희들이 많이 물었을 것입니다. 충분히 시간도 있었으니 이런 부분이 파악이 됐는지 물어봤을 것이고 추후에 그런 점도 꼭 챙기셔야 된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면서, 저희도 행정에 대해서 입법의 역할을 해야 되고 또 견제의 역할도 해야 되기 때문에 속기록에 오늘, 실시협약서에 재산에 대해 보고가 덜 된 것은 잘못된 거예요. 후보자님도 귀책사유가 있고 뒤에 행정도 있고, 저희들도 미리 자료를 받았으면 빨리 캐치해서 요구를 했어야 됐는데, 오늘 이런 자리에 나와서 모두 다 심히 유감이다. 이런 부분은 차후에 없어야 된다는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짧게 해야 되니까, 여러 존경하는 선배위원님들, 동료위원님들 말씀 중에 본 위원이 듣기로는 후보자님이 하고 싶었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고 자신감이 있다는 얘기를 표시하셨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제가 귀담아들었고, 또 후보자님도 임명이 되시면 꼭 그 부분은 계실 때까지 자신 있게 뭔가 한 획을 긋고 가셔야 정말 저희들도 그게 타의 모범이 될 것 같아요. 지역사람뿐만 아니라 객지나 타지에서 오셨어도 경북형 의료원에 맞게 정말 잘하고 가셨다 이런 소리 들으면 저희도 칭찬 받고 후보자도 칭찬 받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명심하겠습니다.
조주홍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하수  조주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실 것 같은데 제가 마지막으로 질의 겸 당부의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장시간 수고가 많습니다. 
  사실 오늘 이 청문회는 전문적인 의료지식이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의료진, 의사를 뽑는 자리가 아닙니다. 그렇지요?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위원장 김하수  정말 의료원의 최고의 수장으로서 역량과 능력을 어느 정도, 또 가치를 어느 정도 지니고 있느냐를 검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요?
  의료원이 10여 년 전에 폐원을 걱정을 했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원장을 직위해제하자고 교체를 강력히 요청한 때도 있었습니다. 이것을 잘 알고 계셨으면 하는 생각이고.
  제가 지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가 전부 다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에 대해서 제가 한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명량해전에서 원균이 싸우다가 패망 직전에 가서, 패전을 앞두고 있다가 12척 남은 그 배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으로 대승을 거둔 것을 잘 알고 계시잖아요, 그렇지요? 대승을 거둔 배경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이 두 가지를 말씀을 드리는 이유를 후보자님께서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첫 번째가 평소 지방에 있는 백성들과 대화를 나누는 데 소홀함이 없었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명량 지역의 바다의 해류를 정확히 알 수 있었고 지방 환경을 너무나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것이 첫 번째 대승을 이룬 배경입니다.
  두 번째가 이순신 장군이 머물고 있는 사택 옆에 다방을 만들어 놨대요. 공부도 하고, 그다음에 거기에서 차도 마시는 자리에 장군이지만 그 다방에 자주 가셔서 지쳐있는 병사들과 대화를 자주 나눴답니다. 그러다 보니 12척 밖에 남지 않았고 지쳐있었지만, 질 것 같은 명량해전에서 대승을 이루는 데는 평소에 이순신 장군이 가지고 있는 감성의 리더십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직의 원장으로서 조직 구성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데 소홀함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 그리고 지역의 리더들이나 지역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데도 소홀함이 없었으면 좋겠다. 결국 이순신 장군이 이 두 가지의 배경을 가지고 그 질 것 같은 명량해전에서 대승을 이뤘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고. 
  결국은 장군은 칼집에서 칼이 밖으로 빠져나올 때 위용이 있고 권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칼집에 머물러 있을 때 권위가 있고 위용이 있어야 그것이 진정한 리더의 위용이고 권위입니다. 그것을 잘 아셔서 조직의 리더로서 꼭 성공해 주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하수  그래서 원장님이 갖고 계시는 평소의 철학이나 가치관, 리더십의 정신 그런 것을 가지고 꼭 의료원을 한 단계 더 성장·발전시켜주시고, 그 감성의 리더십을 발휘하셔서 조직 구성원들 간에 에너지를 더 모을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는데, 후보자님께서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면 의료원을 국제 수준화 시키겠다.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재난대처에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적·재정 운용의 선별적 운용 및 확대와 선진화된 의료체계 네트워크, 비대면 진료의 활성화 추진전략 등 공공의료정책 수행, 경영혁신, 무사안정 이런 직무수행계획을 제시를 많이 해 놨습니다. 그런데 오늘 후보자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보면 믿음은 생깁니다만 후보자님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경영전략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오늘 나열했던 모든 것들은 이미 앞선 원장님들도 대동소이한 용어를 다 쓰셨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이, 의료원이 저희들에게 만족스러운 의료원으로 탄생되지는 못했다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그래서 열거해 놓은 전략들이 피부에 와닿지는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은 가지만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는 괴리가 되는 말이기는 하지만 원장님 나름대로 경영전략을 꼭 수립을 하셔서 김천의료원이 3개 의료원뿐만 아니라 다른 타 대형병원에서도 벤치마킹 올 수 있는 그런 병원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간곡히 청하면서, 마지막으로 후보자님이 오늘 청문회를 받은 소회를 한번 말씀을 해 주시고 각오를 한 번 더 말씀을 해 주시는 것으로 오늘 청문회를 마치기로 하겠습니다.
  말씀해 주십시오.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후보자 정용구  우선 짧은 시간에 제가 김천의료원에 대해서 모든 내용을 파악하고 공부하지 못했기 때문에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서 만족하시게 설명을 못 드린 것에 대해서 우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김천의료원의 원장이 되면 김천의료원이 지금보다는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으로, 특히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의 향상, 또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공공의료가 필요한 분들에게 더욱더 다가가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의료원으로 만들도록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수차 말씀드렸듯이 그래도 제일 중요한 것은 의료원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원심의 정신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 이것을 위해서는 원장이 솔선수범해서 모든 것이 구성원들이 신뢰를 가질 수 있는 그런 원장상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것을 약속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원장이 되면 경상북도의 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을 해서 예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선진화된 의료원으로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하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질의·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후보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오늘 김천의료원장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 도덕성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검증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후보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안건 제1항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순서입니다만 경과보고서 작성을 위하여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검증 경과보고서가 작성될 때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37분 회의중지)
(15시 58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하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 속개를 선포합니다. 
  그럼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2.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위원장 김하수  안건 제2항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11시부터 실시된 인사검증 회의를 토대로 경과보고서를 마련하였습니다. 배부해 드린 경과보고서 안에 대해서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의견이 없으시면 안건 제2항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채택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 경과보고서
(부록에 실음)

  경과보고서의 자구정리 등 소소한 수정사항은 위원장에게 위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 운영의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유능한 후보자가 임명될 수 있도록 인사검증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장시간 인사검증에 수고하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1차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산회)


○출석 위원
  김하수    김상조    김성진
  김영선    나기보    도기욱  
  박영서    박판수    임무석
  장경식    조주홍    홍정근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김운호
전문위원황욱준
○인사검증 대상자
경상북도김천의료원장 후보자정용구
○참고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김진현
감염병관리과장최은정
경상북도김천의료원
행정처장이영두
기획조정실장장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