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경북통상주식회사일시 2021년 11월 11일(목)장소 경북통상주식회사회의실(10시 21분 감사개시)
○위원장 배진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내지 제50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하여 경북통상주식회사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오늘 마침 또 뜻깊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입니다. 농업인의 날에 경북통상에서 김유태 대표이사님을 모시고 행정사무감사를 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 경제활동 위축으로 대내외적인 어려운 무역환경, 또 농산물 및 공산품 수출입 대행과 국내외 시장 개척을 통한 도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김유태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행정사무감사는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 전반에 대하여 그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문제점과 시정 개선할 사항을 발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감사를 받는 관계직원 여러분들께서는 진솔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동료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행정사무감사 시 심도 있는 감사와 더불어 건설적인 정책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그리고 선서 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을 할 때에는 관계 법률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 방법은 증인을 대표해서 대표이사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자리에서 기립하여 왼손으로 선서문을 들고 오른손은 선서 자세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대표이사께서 개별 서명한 증인선서문을 모아서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증인선서는 감사위원들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3백만 도민에게 선서한다는 생각으로 엄숙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선서, 본인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 행정사무감사위원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에 따라 소관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21년 11월 11일 경북통상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유태 전무이사 김현규 기획지원본부장 안준희 글로벌수출2본부장 김태훈 글로벌수출1본부장 정석훈
○위원장 배진석 자리에 앉으셔도 좋겠습니다.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실대로 증언하겠다고 선서한 바와 같이 성실하게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대표이사께서는 간부소개와 업무현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위원님?
경북통상 대표이사 김유태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몹시 바쁘신 의정에도 불구하시고 저희 경북통상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방문해 주신 평소 존경하는 배진석 기획경제위원장님과 이선희 부위원장님, 그리고 도의원님들과 전문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신 바와 같이 오늘은 농업인의 날입니다. 이 뜻깊은 날에 저희 경북통상을 찾아주신 위원님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위원님들께서 평소 저희 경북통상을 아껴주시고 많은 배려와 지원을 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년에 이어 금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시장 개척의 어려움, 국제 공급망의 교란 등으로 인한 물류비용의 상승과 수출물류의 지연 등으로 농식품 수출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으나 여러 위원님들께서 걱정해 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정상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수출 5000만 불 달성을 목표로 전 임직원이 총력 매진하고 있다는 보고를 먼저 드리면서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간부직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간부소개)
그러면 지금부터 자료를 중심으로 저희 경북통상 업무를 간략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뒤에 간부님들은 앉으시고요.
대표님, 업무보고는 내용이 분량이 굉장히 많은데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간략하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셔도 좋겠습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안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행정사무감사장에는 언론의 웹플러스뉴스 미디어의 김재광 취재본부장께서 함께해 주고 계십니다. 멀리까지 이렇게 관심을 갖고 와주신 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자리에 앉으셔도…」하는 위원 있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발언대에서)여기에서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앞이 막혀서 말이 잘 안 들릴 겁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앉으세요.」하는 위원 있음)
여기에서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십시오.
없으십니까?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면 질의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중에도 자료 요청은 가능합니다.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질의는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유태 대표이사님이 답변하시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뒤에 계신 간부님들 중에 소속과 직함, 성명을 말씀하신 후에 대신 답변해 주셔도 되겠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그리고 박영서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행정사무감사 끝나기 전이라도 제출하실 수 있는 자료는 바로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상헌 위원 그러면 다른 매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통화라든가 안 그러면 자체적인 앱을 개발한다든가 이렇게 해서는 전혀 안 하고 계시나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저희가 그 부분을 여러 가지 검토를 해 보니까 경북통상의 인지도라든지 이런 측면에서는 코스트코하고 연계시키는 게 오히려 낫겠다 해서 작년부터 코스트코하고 연계해서 코스트코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
○김상헌 위원 코스트코는 지금 한국에 있는 코스트코도 있고 해외에 있는 코스트코도 있는데, 해외에 있는 코스트코도 통해서 판매하고 계시나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아직 국내만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수출과 연계하기 때문에 하는 품목도 참외, 사과, 배 이렇게만 연계하고 있습니다.
○김상헌 위원 아, 그렇습니까? 물품을 다각화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게 잘 안 되나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저희는 내수 판매라는 게 어차피 수출이 어려워질 경우에 대비해서, 수출이 오퍼가 다 됐는데 갑자기 중단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합니다. 그런 경우에 대비해서 내수를 하기 때문에…
○김상헌 위원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고생을 많이 하시고 계시고 있는데, 저는 응원도 드리지만 한편으로는 아까 말씀하셨듯이 도마 같은 것도 정말로 좋은데 거기에서 한 발짝 더 나가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김상헌 위원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아까 좋은 소나무로 도마를 만드는 게 보편적이고 그렇지만 그것보다 미국이나 해외시장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필요한 뭔가가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 좋은 나무를 이용한 접시라든가 안 그러면 스테이크를 그 위에 올려놓는다든가. 올려놓기가 약간, 조금 오목하게 파내면 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그러면 더 많이 팔릴 수 있고 도마라는 한 품목 이외에 접시, 그다음에 빵 놓는 이런, 그런 것들도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런 것들도 온라인으로 한 번 더 판매해 보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더 좋지 않느냐는 거죠. 이베이도 있고, 알라딘도 있고 이런 것들에서 그런 쪽으로 한 발짝 더 나가보는 것이 시설투자를 하거나 이런 여러 가지 보다… 여기 글로벌 담당자들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깊이 한번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종열 위원 대표이사님, 행감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고요. 특히 코로나로 인해서 환율이라든가 또 선적 물류비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올해까지 하면 한 600억 매출을 한다고 하는데 굉장히 수고 많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여기 자료에 보니까 2020년도에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하나 줬네요, 그렇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이종열 위원 중장기발전전략 수립을 위해서 했는데, 제 생각에는 지금 보니까 당기수익이 한 3억 정도 내외 되는데, 그렇죠? 되는데 내년에도 600억, 660억 정도 매출을 하는데 당기수익이 사실은 봤을 때 영업이익이 좀 적다고 생각하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이종열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매년 임직원들이 노력해서 계속 매출이 지금 현재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굳이, 당기수익도 얼마 안 되는데 2000만 원이라는 돈을 들여서 중장기발전계획 용역을 줄 필요가 있었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대표이사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위원님들께서 그런 말씀을 하셔서 경북통상도 지금쯤이면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한번 수립해 보는 게 어떠냐 하는 의견이 계셔서 그 의견에 따라서 영남대학교하고 한번 협의를…
○이종열 위원 저도 그게 전반기에 있었기 때문에 기억이 나는데, 용역을 주라고 했다 해서… 그러면 용역을 줘서 용역으로 끝난 것인지? 아니면 그 용역 결과가 어떻게 나왔어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아직까지 책자 인쇄 중에 있습니다. 오늘 가급적이면 위원님들께 보여드렸으면 했는데 시일이…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자본금을 좀 더 확대했으면 좋겠다. 그다음에 입지가 이렇게 되어 있으니까 오지가 되어서 인력확보에 상당한 문제가 있을 것 아니냐? 여러 가지 그런 정도로 했고…
○이종열 위원 아, 용역 결과가 그렇게 나왔어요? 안 그래도 위원들이 들어오면서 경북통상이 물류시스템을 가지고 하는데 골골이 올라오면서 직원들이 또 앞에 버스 올라오는 데 보니까 안내를 하고 하던데, 물론 정성은 들였지만 보기에는 사실 별로 안 좋습디다. 왜 그런가 하면 위치가 사실은 너무 외진 데 있다 보니까 아마 대형 물류차들이 오기도 굉장히 불편한 부분도 있을 것 같고. 하여튼 용역 결과가 인터넷판매 등 이렇게 나왔다니까 우리 위원들이 그동안 지적했던 그런 내용들하고 상통하는데, 용역을 줘서 도움은 되었습니까, 그래가지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저희도 저희가 어떻게 할 것이냐? 적어도 한 20년 지냈으니까 한 번 중간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겠다.
○이춘우 위원 사장님, 저는 조금 안타까운 것이 23개 시·군 같은 경우에 대표작물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기에 따른 가공하는 업체도 있을 것이고 신선, 농가에서 바로 직접 나오는 것도 있을 것이고 다 다를 것인데 그것을 전체 다… 경북통상의 직원이 현원이 23명이지요?
○이춘우 위원 옛날부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경북통상에서 어쨌든 농가를 대신해서, 또 작목반을 대신해서 일정 부분 팔아주려고, 수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구조상으로 조금 더 탄탄해져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사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존경하는 이춘우 위원님 말씀처럼 저희들도 가장 큰 고민이 일선에 있는, 각 시·군에 흩어져 있는 수출유망품목들을 어떻게 할 것이냐를 늘 고민하고 있는데, 형태가 주식회사이다 보니 도에서 보조금이 없습니다. 저희들 돈으로 해서 벌어서 일을 해야 되니까 결국은 적자가 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영을 하다 보니 직원을 24명 정도밖에 운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출이 자꾸 늘어나서 수익이 확보되면 그에 따라서 인원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금년도에도 2명을 더 늘렸고요.
○이춘우 위원 실질적으로 유망품목, 유망제품 이것을 찾아내는 것도 어렵겠지만, 실제로 외국 어디에 어떤 제품이 우리나라 것이 많이 쓰인다. 우리 농산물이 어디에는 수요가 많다. 적다. 이 파트도 찾아야 될 것이고… 또 1차적으로 제품에 대한 검수나 품질에 대해서도 체크하는 시스템이 돼 있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저희들이 직접 나가서, 수출하기 전에 나가서 체크를 합니다.
○이춘우 위원 과장님 나와 계시는데, 과장님 답변을 좀 듣고 싶어서요. 지분율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위원장 배진석 담당과장께서 성함과 직책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십시오.
마이크 전해 주시지요.
○일자리경제실외교통상과장 이응원 외교통상과장 이응원입니다.
지금 지분율이 전체 대비해서 우리 경북도가 20.4% 되는데 안 그래도 아까 전에도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가능하다면 개인들 지분은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이것을 제가 한 2년 전에, 물론 김유태 사장님 오시기 전에 전의 사장님 계실 때 제가 그 얘기를 했습니다. 지분율을 좀 더 높여야 된다, 경상북도에서. 사실 대구시보다는 우리 경상북도의 경북통상 활용도가 훨씬 높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그 당시의 답변은, 제가 자료도 갖고 있습니다. ‘지분율을 높이기가 구조적으로 어렵다.’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 과장님은 굉장히 긍정적인 답변인데, 과장님, 그러면 저것을 내년부터라도, 올해는 어차피 다 돼 가니까 내년 연초부터라도 이것을 추진을 해서 정리할 수 있는 여건이 됩니까?
○일자리경제실외교통상과장 이응원 논의는 사실 안 했습니다. 안 했는데 오늘 저희도 위원님들 말씀을 들어보니까 한 25% 이상은 돼야 우리가 좀 될 것 같아서, 저희들이 준비를 하겠습니다. 지사님께도 판단을, 자료를 만들어서 준비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춘우 위원 경북통상에 대해 우리 경상북도에서 어떤 지배적인 구조를 갖겠다 이 생각이 아닙니다. 혹시나 그게 안 되면… 제가 말씀을 드리는 부분은 23개 시·군에서라도, 포항시만 들어와 있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포항시상공회의소 들어와 있습니다.
○이춘우 위원 아, 포항상공회의소만 들어와 있는데 일선 시·군에서도 혹시나 참여할 수 있으면, 공공의 목적으로 참여를 시키고 이렇게 해야 경상북도가 실질적으로 경북통상과 같이 손잡고 가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게 경상북도 것도 아니고 경북통상 것도 아니고, 지배구조가 굉장히 이상한데,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북통상에도 사업을 잘하고 시·군을 위해서 열심히 하는 것은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시·군에서도, 수출이나 내수나 어쨌든 간에 하고자 하는 시·군에서는 같이 참여를 해 주는 것이 맞다. 본 위원 생각은 그렇습니다. 이것은 도에서 좀 나서서 정리를 좀 해 주셔야 돼요.
○박영서 위원 내가 자료요구를 왜 했냐 하면, 지금 지자체에서 출자한 회사를 지자체에서 거의 매입을 다 합니다. 왜? 경북통상 같은 경우는 우리 23개 지자체의 물건을 사서 수출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도에서도 지원을 해 줘야 됩니다. 그런데 지원해 주는 방법을 못 찾아서 못 하는데…
과장님.
○일자리경제실외교통상과장 이응원 예.
○박영서 위원 모 시는 100억을 투자해서 시민주식회사를 만든 데가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지원을 해 주고 하니까, 주식 비중이 100%가 다 돼야 돼. 이제는 옛날같이 주주 몇 명 이상 이런 게 아니거든요. 1인 주식회사도 많습니다. 내가 주식자산평가를 왜 했느냐고 물어봤느냐 하면, 경북통상을 경상북도에서 100% 매입을 해 줘야 돼요. 그래야 이 회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향이 생겨요. 내가 환율도 물어본 것이 왜냐? 경상북도의 농수산물을 수출을 해서 직원들 임금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생각을 해 봐야 된다고. 우리 농민들이나 어민들이 벌어서, 거의 100%에 대한 금액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되지. 경북통상이 이익금을 남긴다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을 하거든. 그래서 내가 주식평가를 왜 해 봤느냐? 내가 왜 이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경북통상 주식을 가진 사람들이 저한테… 불과 2년 전에 내가 여기 와서 이 얘기를 했어요. “매입을 해라.” 그러니까 통상에서는 “돈이 없다.” 그럼 경상북도에서 다 사 줘야 돼요, 이것을. 처음에 이분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투자한 것이 아니고 자기네들은 “반 어거지로 그냥 투자를 했다.” 이런 얘기를 하니까.
한 예로 KB국민은행 같은 경우에는 관심이 없어요, 이 주식에 대해서. ‘왜 안 사냐, 경상북도에서.’ 이렇게 나와요. 그러니까 자산평가를 해서 경상북도에서 100% 매입을 해서 경북통상에 어느 정도 지원을 해 줘야 돼요. 그래서 이 이익금을 우리 농어민한테 돌려줄 수 있는 그러한 회사를 만들어 줘야지. 이 이익금으로 전체 직원들하고 대표이사 월급을 준다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을 하거든, 저는. 그러니까 과장님, 가시거든 지사님한테 정확하게 보고를 해서, 예를 들어서 대구시 것은 매입할 필요가 없지만 나머지 지분 약 70%를 매입을 해서 경북통상이 농어민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러한 회사로 거듭나야 됩니다. 아시겠습니까?
○방유봉 위원 본 위원 생각에는, 개인이 주식을 가지고 있는 부분들은 아까 동료위원들이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만 매입하기가 쉬운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이 본 위원 생각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아까 박영서 위원님과 같은 생각입니다만 개인 주식을 살 수 있는, 매입할 수 있는 부분은 매입을 해서, 물론 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주셔야 할 사안입니다, 우리 도 지분을 높이기 위해서. 그래서 명실상부하게 우리 도가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서 농민들한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줘야 되겠다, 그렇지요?
지금 그러면 사장님, 기자재, 아까 울진의 금강송 도마 같은 것을 매입을 해서 수출을 하는데 그러면 거기에서 수수료를 받습니까?
○방유봉 위원 이런 부분들도 농민들이나 임업하시는 분들에게 도에서 어느 정도 지원이 된다 그러면 그분들이, 우리가 여기에서 정산을 한 2% 정도 받고 나머지 3%는 다시 환원이 되는 거면, 그게 실질적으로 경북통상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우리 경북도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말로만 경북통상, 경북통상이 수출한다 하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부분은 별로 없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그런 쪽으로 경북통상이 앞으로 나가야만 우리 농민들한테도 보탬이 되고 경북통상도 앞으로 더 클 수 있는 기회가 안 되겠나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농산물이 몇 % 정도 내수나 수출이 되는 것입니까?
○방유봉 위원 제가 왜 이 부분을 묻느냐 하면 제가 7대, 8대에 있을 때는 기획위원회에 경북통상이 있지 않았고 농수산위원회에 있었어요. 실질적으로 어떻게 보면 기획위원회하고는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번에 11대 들어와서 보니까 경북통상이 기획위원회에 와 있더라고요. 그럼 이게 언제부터 넘어온 것이에요, 기획위원회로?
○방유봉 위원 그러니까 처음 시작할 때는 농산물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에 농수산위원회에 있었는데, 제가 판단했을 때는 그런 쪽에 가까운 쪽에 있는 분들이 경북통상을… 우리가 예를 들어서 경북도가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러면, 50% 이상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 우리가 거기에서 농수산위원회에서 감사도 하고 실질적으로 뭘 들여다보는 것은 예를 들어서 쉬울 정도로 안 되겠느냐. 그게 적절하게 맞지 않겠느냐. 나는 봤을 때 그렇게 봅니다. 그러니까 그게 불합리하기 때문에 기획위원회로 옮긴 것 같아요. 그런 내용들은 이사님, 자세히 잘 모르시지요? 왜 기획위로 옮겨왔는지. 과장님은 내용 알고 있어요?
○방유봉 위원 예산은 기획위에 있으나 농수산위에 있으나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 있으나 다들 도민을 위해서 다 노력하는 의원들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어떤 위원회가 더 합리적으로 경북통상을 더 잘 볼 수 있느냐, 또 더 잘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어디에 있느냐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얘기를 하다 보니까 이런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감사합니다.
○방유봉 위원 하여튼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내수도 그렇고 수출도 그렇고 대표이사님께서 잘 이끌고 계신데 어렵고 힘들지만 도가 도와줄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저희 위원들이 만들어가야 되고 그럴 수 있도록 저희들이 노력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방유봉 위원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경북통상이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상임위로 배정이 된 데에는, 농·축·수산에 대한, 농어업인들에 대한 지원, 그리고 생산에 대한 부분도 있지만 주목적이 판로, 그리고 수출, 그래서 외교통상과, 투자유치실 등과 긴밀하게 협조를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산·가공과정보다 판로확대, 그리고 수출에 대한 부분들, 시장개척에 대한 부분들에 중점을 두다 보니까 그 부분 때문에 우리 기획경제위원회 소관으로 와 있고, 외교통상과라든가 투자유치실 등이 기획경제위에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하고 협의를 잘하기 위해서 기획경제위로 배정이 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잠시만요. 질의를 못 하신 위원님들께 기회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김득환 위원님하고 이선희 위원님…
○이선희 위원 알겠습니다.
판매 전시장이 국내는 없고 지금 국외에 판매 전시장이 여러 개 있네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6개 있습니다.
○이선희 위원 그런데 여기 보면 전체 사업비 내용만 나와 있어요. 실제적으로 미국 시카고, 조지아 해서 설치지역이 있고, 1억 5000, 4000, 4000, 이렇게 쭉 있는데, 실제적으로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기는 순수하게 상품을 가지고 전시만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마트 전체 매출을 가지고 하고 거기만 딱 하는 그런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선희 위원 왜 그러냐 하면 판매 전시장을, 물론 해외에 지사가 있고 해외에 근무를 하시는 분이 계시지만… 이런 전시장이 1년 단위 계약 같으면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매출 실적이라든지 여러 가지, 홍보가 덜 돼서 매출이 없으면 다른 지역으로, 판매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움직이면 되니까 상관은 없는 것 같은데, 여기에 운영하는 사업비 부분만 나와서 제가 한번 여쭤봤습니다. 여기는 어떤가 싶어서요. 사업비는 실질적으로 다 소비를 했는데, 예산은 다 소진을 했잖아요. 했는데 사업 실적이 없었을 것 같은데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저희들이 전시 판매장에서는 대개 과일이라든지 지역 특산품 이런 것이 거기에서 팔리고, 또 저온상태에서 팔려야 될 것들도 있고 해서 같이 파는데, 미국 같은 경우는 사실 작년에 이것을 운영을 하니까 80% 정도 증가를 했습니다. 캐나다도 운영을 하는데 한 30% 정도 증가를 됐고…
○이선희 위원 1년 계약해서 매장이 판매가 부진하다든지 이러면 다른 데로 옮긴다, 그렇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그것은 해약을 합니다.
○이선희 위원 계약기간이 5년씩 이렇게 되면 여러 가지 분석해야 되고 이런 부분이 어렵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여쭤봤습니다.
그리고 청도에, 언론홍보자료를 보니까 저희들하고 MOU 체결을 했네요, 청도군하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얼마 전에 했습니다.
○이선희 위원 수출 상담회도 5월에 하셨네요, 그렇지요? 저도 기사를 보고 뒤늦게 들었는데, 청도 오실 때, 업무현안이나 이런 것이 좀 있으면 관련 도의원들이 있으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저희들도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부분들도 있고 해서 연락을 해 주셨으면 참 좋았겠다 싶은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박영서 위원 차익 결제인데 선물을 할 때는, 나는 들어오면 여유를 갖고 한다는 줄 알았더니 선물환을 하면 변동이 하루에도 굉장히 커요, 이 선물환은 변동성이. 그래서 판매시점이 어느 시점인지 내가 그게 궁금해서 어느 은행과 어느 은행이 하는지 가져오라는… 이 선물환을 했을 때 하루에도, 달러 선물은 변동성이 가장 큰 것이 달러 선물이라고. 개인들도 할 때 가장 손해를 보는 것이 달러 선물이라고. 일반 주식도 선물을 할 때는 굉장히 신중하게 해야 되는 것이 선물환이에요. 그래서 내가 그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서 달러 판매한 것을 가져와 보라 한 그런 내용이고.
예를 들어서 물품대금도, 내가 왜 그 이야기를 하냐 하면 우리가 수출할 때 보험을 주지 않습니까? 그런데 농민들한테도 나는 그 얘기를 하는 것이… 달러가 갑자기 폭등해서 우리가 이익이 많이 나면 다시 계약금액보다 더 보상을 해 주는지 그게 궁금한 거예요. 그런 부분은 없지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매입시점에서 다…
○박영서 위원 매입시점에서 환차익을… 아니, 우리가 예를 들어서 A라는 물건을 100원에 계약을 했단 말이에요, 그렇지요? 수출을 해서 달러가 굉장히 많이 올랐어. 어마어마하게 올라서 이익이 많이 올랐단 말이에요, 그렇지요? 그러면 그 농민에 대해 예우상 해 주는 부분이 있는지…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그 시점에서 수출보험에 들어가기 때문에 환차익이 생기는 것은 실물에서 차익이 생기고 수출보험회사로 환차손을 지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민들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아마도 일선에서 큰 이익이 없으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은행이. 2000만 불 가지고는 큰 그게…
○박영서 위원 그렇지요. 2000만 불 이렇게 하면 큰 금액은 아닌데 일괄, 예를 들어서 1년 치로 예약을 하면 달라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박영서 위원 그렇게 해서 이런 시중은행 지점하고 하는 게 아니고 본점하고 계약을 하면 되거든.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그렇게 한 2000만 불 가지고는…
○박영서 위원 아니, 2000만 불… 그러니까 지점은 걔네들이 업무가 많으니까 못하는데 본점하고 했을 때는, 제가 왜 그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입찰을 한번 봐보세요. 은행, 그러니까 1년 단위로 시중은행하고 전체 입찰을 보면 환차익 부분에서 이익을 더 받을 수가 있거든요, 경북통상이. 그런데 1개, 농협에만 집중하면 걔들이 거의 안 해준다고. 그런데 이게 1년 단위로 시중은행하고도, 신한은행, 국민은행, 농협 이렇게 한번 비교해서 본점에서 받아보라고. 본점 외환사업부하고 한번 받아보면 달라요, 그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저희가 왜 그런, 종전까지는 그런 일반 금융기관을 이용하지 않았는데 제가 보니까 이게 너무 환이 리스크가 커서 환 헤지를 해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전체 은행들한테 타진을 해 보니까 2000만 불 가지고는…
○박영서 위원 아니, 2000만 불로 하는 게 아니고 1년에 400억이면 400억, 300억이면 300억 이렇게 금액이 나올 것 아니에요, 평균. 그렇지요?
○박영서 위원 아니죠, 기업평가를 하면 왜 상대방한테… 저도 사업을 하지만 다 가르쳐주지요, 은행에서 해도.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우리가 겨우 이익이 난 게 최근 3년이었거든요.
○박영서 위원 아니, 그러니까 기업평가를 했을 때 B 마이너스입니까, B 플러스입니까? 어느 정도 돼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위원님, 나중에 확인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니, 대표이사님, 참 나는 이해가 안 가. 사업을 이게, 경북통상에 대해서 궁금하지도 않습니까,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단 한 번도 안 해 봤다는 것은 잘못된 거지요. 회사의 평가는 한번 해 봐야 돼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그리고 은행에서 평가를 받으면 내가 B인지, BBB 플러스인지, A 플러스인지, A 마이너스인지 이런 것을 궁금해… 대한민국 전체 나라도 평가하는데 지금까지, ’94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안 해 봤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회사를. 기업평가를, 비용 얼마 안 들어가요, 비용이. 비용이 100만 원 이하인데 그것을 한 번도 안 해 본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죠. 회사가 어떤, 재무제표를 해서 어떤지 기업평가를 한번 해 보세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해가지고, 그래야지 기업평가에 의해서 어느 정도, 이익금이 직원들 월급을 주는 정도 이익금이 나면요, 신용으로 다 해 줍니다, 요새는. 기업대출 못 해줘서 난리인데. 시중은행하고 접촉을 한 번도 안 해 봤다는 뜻이거든요.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박영서 위원 그러니까 한번 꼭, 가장 이자가 센 게 농협이야, 기업체는요. 아시겠습니까? 대출 이자가, 신용대출 이자가.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꼭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박영서 위원 아무쪼록 기업평가를 해서, 그래도 한번 시중은행하고도 접촉을 해 보십시오. 여기 보니까 국민은행도 자본금을 넣었던데.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국민은행은 여기에 국민은행이 있어서 한번…
○박영서 위원 아니, 굳이 이런 지점 말고. 매출이 400억이면 준 중소기업이에요. 소규모 중소기업이 아니고. 400억이 넘으면, 매출이 400억이 넘으면. 이익금을 떠나서 매출이 400억이 넘으면 중견기업이야. 알았습니까?
○박영서 위원 중견기업은 중소기업에 해당이 안 돼요. 중견기업은 또 달라. 이건 기업전문은행에 거래를 해야 돼요, 중견기업은. 농협도 이런 농협에 거래하는 게 아니고 매출액이 어느 정도 금액이 넘으면, 중견기업에 해당하면 그에 대한 상당한 평가를 해 보고, 그에 대한 상당한 일을 할 수 있어요. 아무쪼록 한번 해 보십시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알겠습니다.
○박영서 위원 해가지고 회사가 어떤 상태인지도, 궁금하지도 않습니까? 회사가 어떤 상태로 되어 있는지 꼭 한번 해 보십시오.
○위원장 배진석 예, 다변화된 세상에서 우리 농가들도 보면 작물을 많이 개종을 하고 있거나 바꾸고 있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또 경북이 내세우고 있는 대표작물들이 또 조금씩 바뀔 수도, 바뀌어가고 있는, 기후변화도 있고 또 수입하시는 쪽에서, 수요 쪽에서 이런 부분들이 다양화되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을 새롭게 개발하고 계시는 부분들이 어떤 게 있는지 그런 것들을 한번 여쭈어보고 싶었고.
또 요즘 한류 바람을 따라서 굉장히 많은 나라에서 우리 한국에 대한, K-문화에 대한, 또 K-음식이라든가 여러 가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차제에 우리가 그런 부분들을 갖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낼 수도 있는 것 아니냐? 마케팅에도 쓸 수가 있고 또 한 가지는 그런 가공식품이나 이런 것들을 거기에 덧붙일 수도 있고. 지금 ‘오징어게임’ 이런 것 때문에 전 세계에서 한류음식에 대해서, 또 주전부리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시기 아니겠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한 마케팅을 영화라든가 드라마라든가 이런 것들과 결합시켜서 경북의 대표적인 가공식품이 되었든, 농산물이 되었든, 그런 것들이 알려지게 된다면 굉장히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지금 호떡·달고나 이런 것들이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이 엄청 급증하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 더 참신한 아이디어를 결부시킬 수는 없겠는가 하는 부분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위원장 배진석 또 한 가지 이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만 입찰 및 수의계약 내역에 보면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던 게 여기에 여실히 드러나네요, 보니까. 주요업무보고 59페이지인데요. 특히 워낙 코로나 시국에 직접 대면해서 수출상담이라든가 바이어에 대한, 초청해서 무엇을 할 수 있다든가 이런 부분들이 제약되기 때문에 온라인수출상담회, 화상수출상담회 이런 것들이 지금 중간에 연결하는 그런 업체조차도 사실은 구하기가 어려워서 전부 경쟁입찰을 2회 했는데도 유찰되어서 수의계약을 통해서 어렵게 어렵게 진행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적이나 성과는 나중에 한번 말씀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만 사실은 이게 쉽지 않은, 또 특히 터키, 인도네시아, 또 여기 보면 주요 수출국이 아니었던, 그렇지만 앞으로 새롭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큰 시장에 대한 바이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화상회의로 우리 제품을 소개하고 또 상담해 주고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라든가 전문적으로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는 곳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배진석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한 발굴, 또 이럴 때일수록 도청에 있는 외교통상과라든가 또 관련 부서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위원장 배진석 관련 부서들, 투자유치실이라든가 또 경제자유구역청에 비슷한,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데가 있으니까 이런 부분들과의 Co-Work가 굉장히 중요하겠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아까 여러 위원님들께서 걱정해 주신, 지리적으로, 지역적으로 조금 외지에 있고 또 규모도 작고, 또 도나 여기에서 출자한 자본금도 작고 이렇다 보니까 할 수 있는 부분들이 한계가 있다 이런 부분들은 생각이 됩니다만 조금 더 김유태 대표이사님을 비롯해서 임직원분들께서 힘을 내서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시도, 새로운 방법으로 우리 경북의 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또 농어업인들께 활력을 줄 수 있는 이런 방안들을 찾아주시기를 질의와 함께 당부를 좀 드리겠습니다.
○경북통상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유태 예, 위원장님.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배진석 추가적으로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면 질의·답변을 종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와 답변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유태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성실하게 자료를 준비해 주시고 또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하여 답변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은 3백만 경북도민의 뜻이므로 겸허하게 받아들여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와 질의·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2일 이내에 기획경제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북통상주식회사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1시 34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