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15년도 업무보고 실시

- 집행부와 의회와의 사전 소통으로 도민중심의 도정이 되도록 하겠다. -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 황이주)는 1. 28(화) ~ 1. 29(목) 양일간 소관 부서로부터
2015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 첫째날 공무원교육원, 감사관실, 복지건강국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 김봉교 의원(구미)은
- 공무원 교육이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이 많음을 지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도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하였고,

∙ 김인중 의원(비례대표)은
- 금년도 교육 중점방향에 대하여 캐묻고 교육 효과성을 배가 할 수 있는 과정 운영과 여성의원으로서
성별영향분석 평가과정의 내실적 운영을 요구하였다.

∙ 최태림 의원(의성)은
- 장기교육과정과 신규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교육평가 결과의 환류 조치가 미흡하다며, 평가 결과가
도정에 접목되도록 할 것을 주문하였다.

∙ 남진복 의원(구미)은
- 도 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에 대하여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만으로는 공직비리 예방과
통제에 한계가 있다며, 엄정한 자체감사 실시와 대형공사장 등에 대한 기동감찰을 통해 부실시공
방지를 요구하였다.

∙ 황병직 의원(영주)은
- 최근에 금품수수로 인해 사법기관으로부터 통보되어 징계조치된 건과 관련하여 감사 결과 공유를 통해
예방적 감사와 청렴도 향상을 요구하고, 이로 인해 일부 직렬에만 공직자 재산등록을 강화하는 것은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 이정호 의원(포항)은
- 전년도 예산안 심사전에 불거진 장애인협회 갈등문제, 법인시설 수당 감액 문제 등은 집행부와 의회,
이해관계 단체간에 사전 소통이 미흡했음을 지적하였고,

- 도립의료원의 만성적인 적자 운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유능한 의사채용과 제도개선 등 경영
컨설팅을 통해 의료수익 증대 노력에 각별한 관심과 지도 감독을 요구하였다.

◦ 이 밖에도 도민 평생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수립한 제6기 경상북도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을
원안가결하고, 지난해 포항․안동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시 시정요구 한 사안인 경영혁신방안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다.

◦ 둘째날 경북도립대학교, 인재개발정책관, 여성가족정책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 최태림 의원(의성)은
- 대학평가지표 중 중도탈락률 목표치 8.0%는 너무 높다고 지적하고 5% 이내로 낮추는 노력과 함께
취업률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여 학생 수 유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 김정숙 의원(비례대표)은
- ‘호주402 직업연수비자 프로그램’은 현재 자동차학과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다른
학과에도 확대하여 다수 학생들에게도 확대를 촉구하였다.

∙ 김인중 의원(비례대표)은
- 경북도의 성평등지수가 전국 최하위권으로 지수 상향에 대해 각별히 노력해 줄 것과 금년에 처음
시행하는 여성일자리사관학교에 대해 성과로 나타내어 줄 것을 주문하였다.

∙ 박영서 의원(문경)은
- 여성단체 관련 민간기관이 우후죽순으로 난립하고 있고, 유사한 사업에 대하여 보조금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으로 보조금 사업에 대한 면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여성일자리사관학교
같은 기관이 북부지역에는 소외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관심을 당부하였다.

∙ 황병직 의원(영주)은
- 최근에 이슈화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하여 경상북도 차원의 ‘어린이 집 아동학대 방지대책’이 보고가
부실하고,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시책이 없음을 강하게 질타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 한편,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황이주 위원장은 “새해 첫 회기를 맞아 지난해의 의정활동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에 대한 의견 청취와 사전 소통으로 도민 중심의 도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